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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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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중력의 비밀을 몰랐던 학원선생님

조회수 : 3,913
작성일 : 2020-06-02 18:33:59


https://m.bobaedream.co.kr/board/bbs_view/best/320314/2/1

학원선생님도 힘들겠네요
IP : 211.207.xxx.10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학부모가
    '20.6.2 6:37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혹시 '윈도우를 사면서 왜 ms하고만 계약했냐'고 바락대던 그..갠세이? ㅋ

  • 2. 내가
    '20.6.2 6:54 PM (39.7.xxx.224) - 삭제된댓글

    저한테 왜 제 눈 색은 검정이냐고 묻던 아이
    너희 부모님도 검정이라서 유전이라고 했더니
    저희 부모님은 왜 검정이냐고...ㅜㅜ
    그건 부모님께 여쭈라고 했네요.

  • 3. 남대문
    '20.6.2 7:01 PM (14.52.xxx.80)

    안가본 사람이 이기는 거 맞는 거 같아요. ㅎ

  • 4. 지나가던
    '20.6.2 7:02 PM (223.38.xxx.163)

    문과인데 지구안에 N극 S극 있어서 그런가하면서 읽었어요. 죄송 ㅎ. 답이 없는 거구나.

  • 5. 흠흠
    '20.6.2 7:40 PM (119.149.xxx.19)

    초등맘들이 제일 진상맘이 많아요

  • 6. 참나
    '20.6.2 7:52 PM (166.104.xxx.33)

    학원 선생 무식한거 맞는데요?
    실력이 상당히 없는 것도 당연히 맞구요.

    아인슈타인이 특수상대론 이론 만들기 이전에는 당연히 질량이 존재하는 두 물체 사이에 왜 중력이 작용하는지 몰랐던 것은 맞죠. 실제로 뉴톤도 모르겠다고 말한 것도 맞구요. 그래서 신비한 원격작용 이라는 식으로 얼버무리고 넘어간 것이 맞기는 합니다. 그런데 그건 뉴톤의 고전역학까지만, 즉, 고등학교 수준의 일반물리까지만 공부하고 알고 있으니 그렇게 말한 것입니다.

    아인슈타인은 이 문제를 정면으로 도전했고 그 문제를 풀었으며 그게 바로 상대론입니다.
    일반상대론은 바로 중력에 관한 일반이론이거든요.
    즉, 태양과 같이 엄청 무거운 질량을 가진 물체가 시공간내에 존재하면 그 주변의 시공간이 왜곡됩니다.
    이걸 굉장히 넓은 고무판데기 위에 아주 무거운 쇠로 만든 공이 하나 놓여 있다고 생각해 보시면 됩니다.
    그럼 그 무거운 공이 놓여있는 고무판이 밑으로 늘어지겠죠.
    그렇게 해서 고무판이 굽어지고 되는 것이구요.
    그렇게 휘어진 고무판 위에 질량을 가진 당구공 하나 올려놓아 보세요.
    어떻게 되겠어요?
    네, 그 휘어진 공간을 따라 내려가면서 결국 그 무거운 공과 한 지점에서 만나겠죠.

    여기서 고무판이 우주의 시공간이고
    무거운 공이 무거운 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인슈타인은 그 무거운 질량을 가진 천체가 시공간을 왜곡하는 정도를
    미분기하학에서 말하는 곡률 (curvature) 로 표현하는데 성공하였고
    그렇게 구한 미분방정식의 해가 바로 뉴톤의 중력방정식으로 유도된다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고무판떼기 위에 놓인 무거운 공에 관한 상상을 바로 아인슈타인이 쮜리히 공대 졸업하고
    빌빌대다가 아빠 찬스로 특허청에 취업해서 특허물에 인장이나 찍어주는 지루한 일을 하면서
    머리속에서는 온통 무거운 공에 의해 휘어진 고무판이라는 상상으로 뉴톤의 중력의 원인을
    생각해 보겠다는 생각을 한 바로 그 순간의 생각을 그 유명한 아인슈타인의 the happy thought 라고 하구요.

    저 학원 선생님은 이렇게 물리학과 2, 3학년 수준에서 배우는 상대론,
    아니 대학교 1학년 일반물리 2학기 마지막 시간에 몇 챕터로 배우는 상대론적 지식도 없다는 말이네요.
    당연히 무식한 선생님인거 맞고 엄마가 항의할만 합니다.
    저런 선생에게 우리 아이 배우고 왔으면 저도 항의합니다.

  • 7. fff
    '20.6.2 7:53 PM (175.125.xxx.251)

    -_-.....
    내가 학원 강사면 초딩 아이한테 상대성 이론을 가려치려고 하진 않을 거 같네요.
    님 글을 초딩한테 보여 준다고 생각해봐요...

  • 8. 흠흠
    '20.6.2 7:54 PM (119.149.xxx.19)

    윗님..초등에게 이해할수있게 설명할 수가 있을까요?

  • 9. 참나
    '20.6.2 7:57 PM (166.104.xxx.33)

    칠판에 판서한 내용 보니까 딱 뉴톤의 방정식 몇개 공식처럼 적어놓고
    외우라고 시키고 그 외운 공식에 의해 연습문제 몇개 풀어주는 방식으로 가르치는
    전형적인 제가 혐오하는 시험문제 푸는 방법만 가르치는 한심한 학원선생 딱이네요.
    엄마들 제발 학원 좀 보내지마요.
    그 비싼 학원비 저런 실력없는 선생들이 아이들의 자라나는 창의적인 생각 다 죽여버립니다.
    저는 자기 엄마에게 일렀다는 그 아이의 호기심을 가졌던 그 아이가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선생이라는 사람이 나도 모른다고 그러고...
    바로 그 아이가 질문했던 그 내용을 뉴톤도 고민했었고, 아인슈타인도 했었고, 그 중요한 질문을 끝까지 파고들었던 아인슈타인은 바로 그 위대한 물리학자가 되었는데 저 학원선생이 우리의 미래의 아인슈타인이 될 수 있는 아이들이 호기심을 나도 모른다 너는 왜 그런 쓸데 없는 질문을 하느냐? 공식을 외어서 문제나 풀어라....

    아, 화가 나네요.

  • 10. 참나
    '20.6.2 8:01 PM (166.104.xxx.33)

    제가 만일 학원선생이었고 그 어린아이의 질문을 받았다면
    네가 바로 미래의 뉴톤이고 아인슈타인이라고 폭풍 칭찬을 했을 것입니다.
    그 위대한 과학자들이 했던 바로 그 질문을 초등학생이 한 것이 너무 대견해서요.
    과학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바로 어린아이와도 같은 그 순수한 질문에서 시작을 해야 하는 것이고
    다만 그 단순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 엄청난 고행과도 같은 수학적 훈련이 필요한 것이니
    너 정말 그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알기 원한다면 지금부터 미친듯이 수학공부 한번 해보지 않겠니?
    이렇게 저는 격려와 공부를 하여야 하는 성취동기를 불어넣어 주겠어요.
    저는 정말 학원공부를 혐오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생각을 다 죽여버리고 공부를 귀찮고 재미없게 만들어 버리니까요.
    공부는 사실은 아주 아주 재미있는 놀이인데요.

  • 11. 그런데
    '20.6.2 8:13 PM (223.38.xxx.44)

    여기도 진상 학부모님 한 분 계시네요.

  • 12. 요즘
    '20.6.2 8:30 PM (58.143.xxx.157) - 삭제된댓글

    요즘도 초등한테 저런 거 가르치는 학원 있나요? 영과고 가려고 난리일 때 저런 거 한 거 아닌가요?

    그리고 순수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 대학교 1,2학년 것을 초등학생에게 설명하라는 윗 분도 참 어이가 없네요. 학원을 왜 다니는데요? 점수 잘 받고 테스트 통과하려고 다니는 거예요. 순수과학에 대해서 생각하고 토론하길 원한다면 빨리 검정고시 보고 대학을 들어가야 하는 거예요. 그러려면 또 테스트를 잘 봐야하는 거거든요. 물리만 잘해야 하나요? 온갖 과목 잘해야 좋은 대학 들어가요.

    어느 창의력 있는 선진국에서 전공자도 아닌 초등을 잡고 상대성 이론을 대학 수준으로 가르친대요? 그리고 창의력, 창의력 하는데 한국 학생들 창의력 높아요. 단지한국 학생들은 학문적 탐구보다는 돈이 되는 일에 더 관심이 많을 뿐입니다.

  • 13. 요즘
    '20.6.2 8:33 PM (58.143.xxx.157) - 삭제된댓글

    요즘도 초등한테 저런 거 가르치는 학원 있나요? 영과고 가려고 난리일 때 저런 거 한 거 아닌가요?

    그리고 순수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 대학교 1,2학년 것을 초등학생에게 설명하라는 윗 분도 참 어이가 없네요. 학원을 왜 다니는데요? 점수 잘 받고 테스트 통과하려고 다니는 거예요. 목표가 있는 단체수업에서 개인 질문을 파고 또 판다고요? 그건 스스로 연구하고 교육자는 어느 정도 돕는 그런 과정에서나 가능해요.
    순수과학에 대해서 생각하고 토론하길 원한다면 빨리 검정고시 보고 대학을 들어가야 하는 거예요. 그러려면 또 테스트를 잘 봐야하는 거거든요. 물리만 잘해야 하나요? 온갖 과목 잘해야 좋은 대학 들어가요.

    어느 창의력 있는 선진국에서 전공자도 아닌 초등을 잡고 상대성 이론을 대학 수준으로 가르친대요? 그리고 창의력, 창의력 하는데 한국 학생들 창의력 높아요. 단지한국 학생들은 학문적 탐구보다는 돈이 되는 일에 더 관심이 많을 뿐입니다.

  • 14. 요즘
    '20.6.2 8:35 PM (58.143.xxx.157) - 삭제된댓글

    요즘도 초등한테 저런 거 가르치는 학원 있나요? 영과고 가려고 난리일 때 저런 거 한 거 아닌가요?

    그리고 순수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 대학교 1,2학년 것을 초등학생에게 설명하라는 윗 분도 참 어이가 없네요. 학원을 왜 다니는데요? 점수 잘 받고 테스트 통과하려고 다니는 거예요. 학원은 연구기관이 아니고 합격과 성적향상을 돕는 사업자입니다. 또 목표가 있는 집단수업에서 개인 질문을 파고 또 판다고요? 그건 스스로 연구하고 교육자는 어느 정도 돕는 그런 과정에서나 가능해요.

    순수과학에 대해서 생각하고 토론하길 원한다면 빨리 검정고시 보고 대학을 들어가야 하는 거예요. 그러려면 또 테스트를 잘 봐야하는 거거든요. 물리만 잘해야 하나요? 온갖 과목 잘해야 좋은 대학 들어가요.

    어느 창의력 있는 선진국에서 전공자도 아닌 초등을 잡고 상대성 이론을 대학 수준으로 가르친대요? 그리고 창의력, 창의력 하는데 한국 학생들 창의력 높아요. 단지한국 학생들은 학문적 탐구보다는 돈이 되는 일에 더 관심이 많을 뿐입니다.

  • 15. 요즘
    '20.6.2 8:36 PM (58.143.xxx.157) - 삭제된댓글

    요즘도 초등한테 저런 거 가르치는 학원 있나요? 영과고 가려고 난리일 때 저런 거 한 거 아닌가요?

    그리고 순수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 대학교 1,2학년 것을 초등학생에게 설명하라는 윗 분도 참 어이가 없네요. 학원을 왜 다니는데요? 점수 잘 받고 테스트 통과하려고 다니는 거예요. 학원은 연구기관이 아니고 합격과 성적향상을 돕는 사업자입니다. 또 목표가 있고 진도가 존재하는 집단수업에서 개인 질문을 파고 또 판다고요? 그건 학생 스스로 연구하고 교육자는 어느 정도 돕는 그런 수준의 과정에서나 가능해요.

    순수과학에 대해서 생각하고 토론하길 원한다면 빨리 검정고시 보고 대학을 들어가야 하는 거예요. 그러려면 또 테스트를 잘 봐야하는 거거든요. 물리만 잘해야 하나요? 온갖 과목 잘해야 좋은 대학 들어가요.

    어느 창의력 있는 선진국에서 전공자도 아닌 초등을 잡고 상대성 이론을 대학 수준으로 가르친대요? 그리고 창의력, 창의력 하는데 한국 학생들 창의력 높아요. 단지한국 학생들은 학문적 탐구보다는 돈이 되는 일에 더 관심이 많을 뿐입니다.

  • 16. 요즘
    '20.6.2 8:40 PM (58.143.xxx.157) - 삭제된댓글

    요즘도 초등한테 저런 거 가르치는 학원 있나요? 영과고 가려고 난리일 때 저런 거 한 거 아닌가요?

    그리고 순수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 대학교 1,2학년 것을 초등학생에게 설명하라는 윗 분도 참 어이가 없네요. 학원을 왜 다니는데요? 점수 잘 받고 테스트 통과하려고 다니는 거예요. 학원은 연구기관이 아니고 합격과 성적향상을 돕는 사업자입니다. 또 목표가 있고 진도가 존재하는 집단수업에서 개인 질문을 파고 또 판다고요? 그건 학생 스스로 연구하고 교육자는 어느 정도 돕는 그런 수준의 과정에서나 가능해요.

    순수과학에 대해서 생각하고 토론하길 원한다면 빨리 검정고시 보고 대학을 들어가야 하는 거예요. 그러려면 또 테스트를 잘 봐야하는 거거든요. 물리만 잘해야 하나요? 온갖 과목 잘해야 좋은 대학 들어가요.

    어느 창의력 있는 선진국에서 전공자도 아닌 초등을 잡고 상대성 이론을 대학 수준으로 가르친대요? 그리고 창의력, 창의력 하는데 한국 학생들 창의력 높아요. 단지한국 학생들은 학문적 탐구보다는 돈이 되는 일에 더 관심이 많을 뿐입니다.

    과연 자녀가 있으실지... 내 자식이 있으면 영재일 것이고 초등 때 대학생 수준의 사고를 할 것이고 조금만 도와주면 세상을 뒤 흔들 것이라는 이상적 생각을 하지나 않으시는지...

  • 17.
    '20.6.2 8:41 PM (218.234.xxx.117)

    참나 님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아이의 물음에 모른다라고 답할께 아니라
    더 생산적이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이끌어줬다면 좋았겠단
    생각이 드네요.

  • 18. 요즘
    '20.6.2 8:41 PM (58.143.xxx.157) - 삭제된댓글

    요즘도 초등한테 저런 거 가르치는 학원 있나요? 영과고 가려고 난리일 때 저런 거 한 거 아닌가요?

    그리고 순수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 대학교 1,2학년 것을 초등학생에게 설명하라는 윗 분도 참 어이가 없네요. 학원을 왜 다니는데요? 점수 잘 받고 테스트 통과하려고 다니는 거예요. 학원은 연구기관이 아니고 합격과 성적향상을 돕는 사업자입니다. 또 목표가 있고 진도가 존재하는 집단수업에서 개인 질문을 파고 또 판다고요? 그건 학생 스스로 연구하고 교육자는 어느 정도 돕는 그런 수준의 과정에서나 가능해요.

    교육기관에서 순수과학에 대해서 생각하고 토론하길 원한다면 빨리 검정고시 보고 대학을 들어가야 하는 거예요. 그러려면 또 테스트를 잘 봐야하는 거거든요. 물리만 잘해야 하나요? 온갖 과목 잘해야 좋은 대학 들어가요. 아님 혼자 조용히 공부하던지요.

    어느 창의력 있는 선진국에서 전공자도 아닌 초등을 잡고 상대성 이론을 대학 수준으로 가르친대요? 그리고 창의력, 창의력 하는데 한국 학생들 창의력 높아요. 단지한국 학생들은 학문적 탐구보다는 돈이 되는 일에 더 관심이 많을 뿐입니다.

    과연 자녀가 있으실지... 내 자식이 있으면 영재일 것이고 초등 때 대학생 수준의 사고를 할 것이고 조금만 도와주면 세상을 뒤 흔들 것이라는 이상적 생각을 하지나 않으시는지...

  • 19. 참나님
    '20.6.2 8:46 PM (175.223.xxx.205) - 삭제된댓글

    태양과 같이 엄청 무거운 질량을 가진 물체가 시공간내에 존재하면 그 주변의 시공간이 왜곡됩니다.

    이건 왜 그런 거예요?

  • 20. ㅇㅇ
    '20.6.2 8:50 PM (114.219.xxx.205)

    참나님 동감합니다.
    초등생에게 상대성이론을 대학수준으로 가르쳐 바로 답을 알려주는 게 아니라
    아이가 질문했을때 폭풍 칭찬해서 자부심 갖게 하고 과학 수학에 더 관심갖도록 방향 제시하는 정도는 학원강사라도 할 수 있잖아요

  • 21. 요즘
    '20.6.2 8:52 PM (58.143.xxx.157) - 삭제된댓글

    요즘도 초등한테 저런 거 가르치는 학원 있나요? 영과고 가려고 난리일 때 저런 거 한 거 아닌가요?

    그리고 순수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 대학교 1,2학년 것을 초등학생에게 설명하라는 윗 분도 참 어이가 없네요. 학원을 왜 다니는데요? 점수 잘 받고 테스트 통과하려고 다니는 거예요. 학원은 연구기관이 아니고 합격과 성적향상을 돕는 사업자입니다. 또 목표가 있고 진도가 존재하는 집단수업에서 개인 질문을 파고 또 판다고요? 그건 학생 스스로 연구하고 교육자는 어느 정도 돕는 그런 수준의 과정에서나 가능해요.

    교육기관에서 순수과학에 대해서 생각하고 토론하길 원한다면 빨리 검정고시 보고 대학을 들어가야 하는 거예요. 그러려면 또 테스트를 잘 봐야하는 거거든요. 물리만 잘해야 하나요? 온갖 과목 잘해야 좋은 대학 들어가요. 아님 혼자 조용히 공부하던지요.

    어느 창의력 있는 선진국에서 전공자도 아닌 초등을 잡고 상대성 이론을 대학 수준으로 가르친대요? 그리고 창의력, 창의력 하는데 한국 학생들 창의력 높아요. 단지한국 학생들은 학문적 탐구보다는 돈이 되는 일에 더 관심이 많을 뿐입니다.

    과연 자녀가 있으실지... 내 자식이 있으면 영재일 것이고 초등 때 대학생 수준의 사고를 할 것이고 조금만 도와주면 세상을 뒤 흔들 것이라는 이상적 생각을 하지나 않으시는지...

    학원에서 순수학문의 세계를 맛보고 개인적성에 맞는 공부를 깊이 있게 시켜주기를 바라는 전제 자체가 틀린 거고요. 저기 보내는 엄마들은 학벌위주, 학력위주 대한민국에서 각종 테스트 고점으로 통과해서 잘 먹고 잘 살게 하려고 보내는 겁니다. 학원은 니가 하고 싶은 공부 맘껏하고 깊이 있고 재미나게 하라고 보내는 곳이 아니예요.

  • 22. 참나
    '20.6.2 8:53 PM (166.104.xxx.33)

    이렇게 멍청한 엄마들이 많으니 학원이 날로 번성하는거죠.
    제 말이 상대론을 초딩에게 가르쳐야 했는데 그거 모른다고 해서 학원선생 무식하다고 한 것 같아요?
    제가 쓴 글 이해는 하고 지금 말하고 있나요?

    그 창의력 높은 아이에게 저따위로 면박을 주고 그걸 항의하는 엄마에게 진상이라고 당당하게 말하는 사람이 일타강사네 뭐네 하면서 엄마들이 돈 싸들고 수강하게 하니까 지금 이모양 이꼴이라는 반성은 안하세요?

    그리고 고무판 위에 놓인 쇠 공 이야기 수준으로 말하면 못알아들을 초등학생 없습니다.
    방정식 사용하지 않고 뉴톤역학이나 아인슈타인 상대론 못가르친다고 하는 사람들이 바로 방정식 푸는 방법만 학원에서 배워서 시험은 잘보는데 자기가 지금 푼 방정식의 의미는 전혀 모르는 전형적인 학원형 바보들입니다. 그런 쓸모없는 지식 가져봐야 나중에 저사람처럼 학원선생 하는데나 필요할 뿐 저런식으로 나중에 서울대 졸업해봐야 일은 하나도 할 줄 모르는 바보들만 나올 뿐입니다. 서울대를 졸업했으니 꼴에 바보라고 인정하기는 싫고 그냥 인생 패배자의 길을 걷게 됩니다. 엄마들 정신 바짝 차리셔야 해요. 어차피 대화가 통할 것으로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좀 실망스럽네요. ㅋ

  • 23. 요즘
    '20.6.2 8:53 PM (58.143.xxx.157) - 삭제된댓글

    요즘도 초등한테 저런 거 가르치는 학원 있나요? 영과고 가려고 난리일 때 저런 거 한 거 아닌가요?

    그리고 순수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 대학교 1,2학년 것을 초등학생에게 설명하라는 윗 분도 참 어이가 없네요. 학원을 왜 다니는데요? 점수 잘 받고 테스트 통과하려고 다니는 거예요. 학원은 연구기관이 아니고 합격과 성적향상을 돕는 사업자입니다. 또 목표가 있고 진도가 존재하는 집단수업에서 개인 질문을 파고 또 판다고요? 그건 학생 스스로 연구하고 교육자는 어느 정도 돕는 그런 수준의 과정에서나 가능해요.

    교육기관에서 순수과학에 대해서 생각하고 토론하길 원한다면 빨리 검정고시 보고 대학을 들어가야 하는 거예요. 그러려면 또 테스트를 잘 봐야하는 거거든요. 물리만 잘해야 하나요? 온갖 과목 잘해야 좋은 대학 들어가요. 아님 혼자 조용히 공부하던지요.

    어느 창의력 있는 선진국에서 전공자도 아닌 초등을 잡고 상대성 이론을 대학 수준으로 가르친대요? 선진국 초등교사 중에 저기 칠판에 쓰인 것도 제대로 이해 못하는 사람이 많을 겁니다. 그리고 창의력, 창의력 하는데 한국 학생들 창의력 높아요. 단지한국 학생들은 학문적 탐구보다는 돈이 되는 일에 더 관심이 많을 뿐입니다.

    과연 자녀가 있으실지... 내 자식이 있으면 영재일 것이고 초등 때 대학생 수준의 사고를 할 것이고 조금만 도와주면 세상을 뒤 흔들 것이라는 이상적 생각을 하지나 않으시는지...

    학원에서 순수학문의 세계를 맛보고 개인적성에 맞는 공부를 깊이 있게 시켜주기를 바라는 전제 자체가 틀린 거고요. 저기 보내는 엄마들은 학벌위주, 학력위주 대한민국에서 각종 테스트 고점으로 통과해서 잘 먹고 잘 살게 하려고 보내는 겁니다. 학원은 니가 하고 싶은 공부 맘껏하고 깊이 있고 재미나게 하라고 보내는 곳이 아니예요.

  • 24. 걱정마삼
    '20.6.2 8:56 PM (175.223.xxx.205) - 삭제된댓글

    걱정 마세요.
    트랜드가 초등에 선행 겁나 빼는 애들
    전공으로 순수과학 하는 애들 드물어요.
    다 의대 가요. 코로나 치료나 하고 있어요.
    의사가 인생 패배자네요.

  • 25. 걱정마삼
    '20.6.2 8:57 PM (175.223.xxx.205)

    참나님, 걱정 마세요. 
    트랜드가 초등에 선행 겁나 빼는 애들,
    테스트 통과용 공부하고 결과 좋은 애들
    전공으로 순수과학 하는 애들 드물어요.
    다 의대 가요. 코로나 치료나 하고 있어요.
    의사가 인생 패배자네요.

  • 26. 그런데
    '20.6.2 9:25 PM (223.62.xxx.121)

    일반상대성이론도 중력을 표현하는 이론이지 중력의 원인을 밝히는 이론은 아니에요.
    따라서 저 학원강사가 초등학생의 질문에 일반상대성이론을 설명했다면 엉뚱한 답을 하는 셈이죠.

  • 27. 참나
    '20.6.2 9:44 PM (166.104.xxx.33)

    뉴톤은 질량이 있는 두 물체가 절대공간내 위치하고 있을때 뭔가 신비한 원격작용으로 상호간에 인력이 발생한다고만 말했고 왜 서로 이끌리는지에 대한 답은 못했습니다.

    아인슈타인은 그걸 질량이 있는 물체가 시공간을 휘게 한다는 생각으로 인력이 발생한다고 설명하였으니 최소한 뉴톤이 말한 중력의 원인은 설명한 것입니다. 만일 질량이 있는 물체가 시공간을 휘게 만드는 원인이 뭐냐고 또 물었다면 그 원인까지는 모른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요.

  • 28. 노노
    '20.6.2 9:48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질량이 있는 물체가 시공간을 휘게 만드는 원인이 뭐냐고 또 물을 것 같은데요. 저도 문과지만 님 글보고 딱 그 생각했어요. '응? 태양같이 무거운 물체는 왜 시공간 휘게 만들지?' 대답 못하면 결국 또 학부모 전화 올거고요.

  • 29. 그러니까
    '20.6.2 11:31 PM (211.245.xxx.178)

    결국은 모르는거군요....

  • 30. ..
    '20.6.3 12:03 AM (39.119.xxx.22)

    ㅎㅎㅎㅎㅎ

  • 31. ㅋㅋ
    '20.6.3 12:50 AM (124.54.xxx.37)

    결국은 노답이 맞는데 뭔 설왕설래를... 학원강사라고 무시하고 싶고 걍 닥치는대로 문제만 풀고 창의력없다고 욕하고만 싶은 모양...

  • 32. 창의성
    '20.6.3 1:19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근데 한국사람 창의성 없는 거 맞아요?미국 탑 이공계 박사과정 인도중국 한국 사람 가득이지 않나요? 오히려 미국 백인들은 전문직 쪽으로 가고요.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한국인들이 창의성 없는 게 아니고요. 그 학과들 관련 국내환경이 별로인 것 같아요.

  • 33. 참나
    '20.6.3 8:19 AM (121.190.xxx.152)

    그런식으로 따지면 그 원인의 원인의 원인을 계속 물을 수 있겠네요.
    애당초 과학 이론은 왜? 에 대한 답을 구하는 게 아니라 어떻게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지를 설명하는 것입니다.
    무식한 사람과 대화는 할수가 없다는 저 학원강사의 말은 맞는 것으로 하고 그냥 가는데
    중요한 것은 뉴톤식 "원격작용"의 두루뭉술한 설명에 아인슈타인이 왜 만족하지 못했는지를 먼저 생각해 보세요.
    여기 앉아서 댓글 다는 사람들처럼 그냥 그 원인은 뭐에요? 그다음 원인은 뭐죠?

    이런 식의 의문에 답을 하려는 것이 아니라 천체운동에서 뉴톤역학만으로는 설명이 안되는 부분들이 나왔기 때문이에요.
    그부분은 상대론적 해석으로는 아주 정밀한 계산 결과와 정확하게 맞아떨어집니다.
    고무판 위에 놓인 무거운 공이라는 식의 해석에서
    왜 무거운 공이 놓이면 시공간이 휘는지 그 원인이 막연히 궁금하다고 과학이론을 수정해서 제공하지는 않는다는 말입니다.
    상대론적 설명과 다르게 관측되는 자연 현상을 발견해야 왜 시공간이 휘냐는 질문이 의미가 있는거에요.

  • 34. 참나
    '20.6.3 3:37 PM (121.190.xxx.152)

    그리고 시공간을 휘게하는 그것, 그게 질량의 본질이에요.
    현대물리학에서는 애당초 입자들을 질량을 갖게 된 원인도 힉스 입자의 생성에서 찾고 있고
    얼마전 힉스 입자가 확인되었기 때문에 그 표준모형으로 질량의 본질을 인식하고 있어요.
    그렇다고 할지라도 표준모형은 완전한 이론체계가 아니에요.
    아닌데도 불구하고 소수점 아래 9자리 이상으로 정확한 이론과 실제 관측 결과의 일치를 보여주고 있어요.
    질량의 본질이 무엇인가 주변에 영향을 미치는 것인데 고무판은 왜 휘나요?
    이따위 질문은 아주 허접한 것입니다.
    그러나 뉴톤의 중력 이론을 설명들은 어린아이가 도대체 질량이 있는 두 물체 사이에
    무슨 밧줄로 연결된 것도 아닌데 어떻게 원격적으로 서로간 힘을 미칠 수 있느냐 하는 질문은
    아주 탁월한 것입니다.
    아오 진짜 무식한 것들이 결국 노답이네 하고 비웃는 모양이 가관이네요.
    어느 유명한 물리학자가 이런 말을 하였죠.
    이 세상에서 가장 많이 아는 사람은 자신이 무엇을 모르는지 가장 정확하게 아는 사람이라구요.
    여러분들처럼 아는것도 없고 무엇을 모르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은 그냥 이런 문제 논쟁에 끼어들 자격도 없으니까 그냥 지금처럼 단순하게 사세요. 그래도 별로 상관이 없어요. 어차피 많이 안다고 해봐야 지식의 극한에 도달하면 결국 아무것도 모르는 것을 알게 되니까요.

  • 35. ㄴㄱㄷ
    '20.6.4 11:45 PM (117.111.xxx.167)

    .....

  • 36. ㅎㅎ
    '22.10.11 3:06 AM (112.146.xxx.207)

    저기 혼자 열내는 참나님,
    오래 전 글이라 볼지 모르겠지만.

    자기는 폭풍 칭찬을 해 줬을 거라고 하는데 ㅎㅎㅎㅎ
    웃음이 나서 써 봅니다.
    저 상황 속 아이가 정말 그게 알고 싶어서 질문한 거라면
    (선생님 골탕먹이려고가 아니라)
    이 아이는 칭찬 들으면서 기뻐하는 게 아니라 약간 짜증난 것 같은 표정으로
    '그래서 답이 언제 나오나...?' 하고 기다리고 있었을 겁니다.

    그리고 칭찬이 다 끝나고 나면 물어봤겠죠. 그래서 질량이 있으면 왜 중력이 있느냐고.
    본인은 칭찬을 해서 창의력을 키워 줄 수 있는 좋은 어른이었을 것처럼 말하는데요,
    알아두세요. 정말 몰라서 모르는 어른들이 자기가 모르는 걸 질문받았을 때
    능구렁이처럼 넘어가는 기술 중 하나가 바로 그렇게 칭찬으로 싸 발라버리기예요.
    그리고 아이들도 그걸 압니다.
    설사 참나님이 그런 의도로 한 칭찬이 아니라 해도(아니긴 한 것 같네요) 아이가 보기엔 똑같았을 거고
    아이는 계속 질문했을 거라는 거예요.

    고무판과 공의 비유도 답이 되지 않아요.
    그건 그냥 현상을 비유한 거잖아요.
    그 아이는 '그래서, 무거운 공이 고무판 위에 놓이는데 왜 고무판이 휘는데...
    왜왜 위로는 안 가고 아래로 휘는데 왜... 그 휘게 하는 힘이 왜 생기는데'를 물은 거잖아요.

    우리는 우주의 초기에 생성된 입자들이 주변 입자들을 끌어당겨 더 큰 입자가 되고
    더 큰 입자가 되면 될수록 더 큰 힘으로 주변 입자를 끌어당겨서
    밀도가 더 커지게 되고, 그게 모든 천체의 시작이 되었다는 걸 설명하고 배워요.
    그런데 '애초에 입자가 왜 주변 입자를 끌어당기는데?'는 설명 못 해요.
    저 우주 초기를 설명할 때, 당연한 듯이
    '입자가 있으면, 주변 입자와 서로 당기거든? 그런데 당기다 보면 뭉칠 거고 그럼 점점 커지잖아,
    그러면 더 큰 힘으로 당기는 거야...' 이러면서
    당연하게 전제하고 설명을 풀어나가죠.

    저 아이는 '그런데 왜 당기는데요?'를 물은 거고
    저 선생님은 '그건 알 수 업어, 아직은 우리가 몰라'를 말한 거예요.


    그리고 참나님의 설명도 읽어가다 보니 바로 그 지점에서
    그건 설명 못 한다고 써 놓은 대목이 있네요.
    - 만일 질량이 있는 물체가 시공간을 휘게 만드는 원인이 뭐냐고 또 물었다면 그 원인까지는 모른다고 말할 수 있겠지만요.-
    이렇게 써 놓으셨는데요,
    그 쌤은 이미 그 말을 한 거예요.

    잘난 척 엄청 하면서 써 놨는데 바로 님이 말한
    '자신이 무엇을 모르는지 가장 정확하게 아는 사람'이 저 학원샘인 거잖아요.
    그건 내가 모른다, 고 말한 용감한 사람을 저렇게 욕하면서 맨 끝에는 또
    그게 가장 많이 아는 사람이라고 써 놓은 모순은 뭡니까.




    아는 건 조금 있고 인성은 부족하고
    글 이해의 능력도 부족하면서 성격은 급해 가지고 써 놓은 글을 보니...어이가 없어서
    당신의 미래에서 와서 잠시 참견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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