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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 아들 머리 맘에 안든다고 울고 있어요

... 조회수 : 4,235
작성일 : 2020-06-01 14:01:48
30분째 난리예요 그냥 좀 짧을 뿐이고 군대 가는 빡빡 머리?도 아니구요 환불 받는다 모자 쓰고 다닌다 등
전 이런 스타일이 아니라 진짜 머리 아프네요 그냥 포기했어요
IP : 223.62.xxx.54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동안은
    '20.6.1 2:06 PM (119.198.xxx.59)

    모자 쓰면 되지 짜식. . .

  • 2. ㅁㅁ
    '20.6.1 2:08 P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

    치킨을 시켜쥬면 잊을 수 있지않을까요?

  • 3. 한창
    '20.6.1 2:08 PM (14.33.xxx.174)

    외모에 민감할 나이니.. ^^ 저도 중딩아들 외모땜에 어쩌고.. 할때 웃겨요. 그리고 그냥 냅둬요. 시간지나서 지 스스로 맘이 풀리겠거니.. 하고..

  • 4. T
    '20.6.1 2:10 PM (110.70.xxx.232) - 삭제된댓글

    울게 두세요.
    엄마가 어찌할수 없는 문제잖아요.
    속상한건 이해할 수 있어요.
    우는것도 이해돼요.
    다만 엄마한테 짜증내는거라면 받아주지마세요.

  • 5. 귀엽네요
    '20.6.1 2:11 PM (124.194.xxx.20) - 삭제된댓글

    ㅋㅋ 그냥 몰래 웃고 마세요
    맞장구만 좀 쳐주시고
    자고 나면 낼 나을거에요

  • 6. ...
    '20.6.1 2:12 PM (223.62.xxx.159)

    제 아들 같으면 속터질거 같긴한데 남의 아들이라 그런지 귀여워요.

  • 7. ㅋㅋㅋㅋ
    '20.6.1 2:14 PM (112.170.xxx.23)

    머리는 금방 자랄텐데.. 귀엽네요

  • 8. ㅁㅁ님~ 말대로
    '20.6.1 2:15 PM (183.106.xxx.229)

    치킨 좋아하는 메뉴로 한 마리~~주문 해 주세요~

  • 9. ㅡㅡㅡ
    '20.6.1 2:19 PM (58.87.xxx.252) - 삭제된댓글

    모자 사러 가자 하세요.

  • 10. ....
    '20.6.1 2:32 PM (222.106.xxx.12)

    남자애들도 그러는군요.
    저 중학교때 미용실서머리간난이로 잘라놔서
    울던 기억나네요 ㅜㅜ
    예쁜 모자 사러가자하세요222

  • 11. ㅋㅋㅋ
    '20.6.1 2:36 PM (220.123.xxx.111)

    이쁜 메이커 모자에
    치킨 불러주세요~~~

  • 12. ㅎㅎ
    '20.6.1 2:36 PM (121.162.xxx.54)

    시간이 약이죠. 한창 사춘기니까..이해해 주세요. ㅎㅎ 그러다 말겠죠.

  • 13. 머리 빨리
    '20.6.1 2:37 PM (223.62.xxx.87)

    머리 빨리 자라라고 단백질 보충하러 가자~ 해주세요^^
    잘 먹고 배부르면 너그러워 져요

  • 14. 일단은~
    '20.6.1 2:41 PM (221.147.xxx.73)

    아들 어렸을때 생각이 나서 귀엽네욤..ㅋ
    그냥 같이 슬퍼해 주시고 고기 구워주세요.
    내일이면 또 아무 생각없어져서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힐거에요

  • 15. 치킨
    '20.6.1 2:43 PM (211.214.xxx.62)

    시켜주세요.

  • 16. ㅎㅎ
    '20.6.1 2:46 PM (175.197.xxx.81)

    모자 이쁜거 사준다 하세요~
    저도 머리스타일에 예민한지라 아드님 맘에 공감되요
    얼마나 속상할까ᆢ

  • 17. ...
    '20.6.1 2:50 PM (1.241.xxx.135)

    어떡해~너무 귀여워요 ㅋ

  • 18. 세상에
    '20.6.1 2:51 PM (1.233.xxx.24)

    상상만해도 귀엽다..아들 속상하고 엄마 진빠질텐데 왜이리 귀여울까요ㅎㅎ

  • 19. ㅁㅁㅁㅁ
    '20.6.1 2:57 PM (119.70.xxx.213)

    ㅋㅋ 울아들에게서 상상도할수없는 모습이네요
    노숙자꼴만 면했음 좋겠어요

  • 20. 아들 입장에선
    '20.6.1 3:06 PM (211.36.xxx.10)

    머리 자라는데 한~참 걸리니까
    눈물이 날 만큼 속상한거죠.

  • 21. ㅋㅋㅋ
    '20.6.1 3:17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

    치킨 시켜주세요..... 댓글 너무 웃겨요 ㅋㅋ

    정말 내 아들이면 속 터질 일인데
    (사춘기 억지,심술 경험해봐서 알아요 ㅋ)
    내 아들이 아니고 지난 일이니
    귀엽네요. 누가

  • 22. 귀여워
    '20.6.1 3:20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

    치킨 시켜주세요..... 댓글 너무 웃겨요 ㅋㅋ

    정말 내 아들이면 속 터질 일인데
    (사춘기 억지,심술 경험해봐서 알아요 ㅋ)
    내 아들이 아니고 지난 일이니
    귀엽네요. 지나고보면 아직 아기예요 귀여워

  • 23. .....
    '20.6.1 3:30 PM (211.252.xxx.237)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ㅋ

  • 24. ㅇㅇ
    '20.6.1 3:46 PM (61.72.xxx.229)

    모자를 얻어내기 위한 고난도의 기술 아닐까요 ㅋㅋㅋㅋ
    긔여워요

  • 25. ㄴㄴㄴㄴ
    '20.6.1 3:53 PM (161.142.xxx.186)

    아드님이 사춘기 절정인듯 해요.
    내버려 주시는것 밖에는 방법이 없어요.
    호르몬이 시키는 것이라서...

  • 26. ㅎㅎㅎ
    '20.6.1 4:05 PM (114.204.xxx.198)

    저희 아들도 그랬던 경험이 있어서...웃음이 나네요.
    저희 아들은 그 후로 머리가 더벅머리가 될 때까지 한동안 미용실을 안갔어요.
    나중에 그러더라구요. 머리를 이미 잘라놔서 이미 어쩔 수 없는 건 아는데
    엄마가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게 더 속상했대요.
    함께 속상해해주시고 토닥토닥해주세요.
    사춘기 때는 남자 아이들도 눈물이 많아지더라구요. ㅎㅎ

  • 27. 고1아들맘
    '20.6.1 4:18 PM (106.102.xxx.199)

    ㅎㅎㅎㅎㅎㅎㅎㅎ
    아우 상황이 너무 공감되서 웃음이나네요
    아들 속상해하는 마음도 어이없어하는 엄마마음도 ㅎㅎㅎㅎㅎ

    저는 고1아들이 이발한다고 하면 일단 2만원줘요
    머리 짧게 자르면 거스름돈 다 네 용돈해도 된다는 말과 함께
    하지만 항상 저녁에 덥수룩한 바가지 머리로 거스름돈 8천원 반납합니다 -_-

  • 28. 이해
    '20.6.1 4:30 PM (14.5.xxx.174)

    아들과 함께 미용실 가면 ‘중2 예요’ 알아서 짤라 주세요.
    하면 요즘 아이들 헤어스타일에 맞춰 짤라줘요..
    어머님 눈높이와 아이들 눈 높이 다르니 아들 의견에
    존중해 주세요.. 잠깐 입니다.
    고등 가면 시원하게 짧게 잘라요...

  • 29. 아이구
    '20.6.1 4:33 PM (121.100.xxx.27)

    머리 빨리 자라는 샴푸 사준다 달래세요. 울집 아이도 자주 그래요. 미용실 가면 절대 짧게 자르면 안된다 신신당부 먼저 합니다.

  • 30. 저도
    '20.6.1 4:37 PM (39.7.xxx.89)

    중학생때 단발머리 언니가
    잘라주면 그렇게나 툴툴거렸는데..
    언니 미안^^♡

  • 31. 하하하
    '20.6.1 5:24 PM (14.52.xxx.3)

    댓글이 넘 웃겨요.
    문제는 머리카락인데 치킨시켜주세요. 고기구워주세요. 답글이 보이네요.

  • 32. ....
    '20.6.1 5:27 PM (59.29.xxx.133)

    중학생 아들이라면 충분히 그럴만 하죠..

  • 33. ...
    '20.6.1 5:29 PM (152.99.xxx.164)

    같이 마구 미용실 욕해주시고 저녁에 치킨으로 달래주세여

  • 34. ㅋㅋㅋ
    '20.6.1 5:33 PM (182.229.xxx.41)

    울 아들도 그랬어요. 중 1때 새로 생긴 미용실에 데려갔는데 깎는 동안은 암 말도 못하고 있다가
    다 잘랐을무렵 눈물 뚝뚝 흘리며 울길래 미용사가 당황해서 절 돌아보고 입모양으로 울어요~~ 하는데 얼마나 창피했게요. 돌아오면서 야 그게 울 일이니? 전 타박하고 애는 오는 동안 그쳤어요. ㅋㅋㅋ
    지금 생각해도 웃겨요. ㅋㅋㅋ 애가 평소 그런 캐릭터가 아닌지라 저도 사실 당황.

  • 35. ㅋㅋㅋ
    '20.6.1 5:47 PM (49.1.xxx.95)

    그러던 아들이 올해 고3되니 반삭을 하고 왔네요 @@@@
    근데 막상 지두 반삭하고 너무 놀랬는지 이틀을 공부도 안하고 ㅋㅋㅋ 졸업앨범 어찌 찍냐면서..
    다행이 온라인 수업이 길어져 학교갈때는 스포츠머리고 가긴 하네요. 그래도 투블럭이 유행인지라 맨날 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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