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당에 다니고 싶은데 어떡해야 하나요..?

ㅇㅇ 조회수 : 3,064
작성일 : 2020-05-31 22:38:14

제목 그대로 성당에 다니고 싶어요.
그런데 주변에도 카톨릭 신자가 없고..
교리 공부도 하고 그러고 싶은데 어찌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갑자기 종교에 눈을 뜬 건 아니고
아주 예전부터 마음이 힘들거나 절박할 땐 성당에 가곤 했어요
명동성당엘 갔었고 혼자 기도하고 얘기하고 그러다가 오곤 했는데
뭔가 이제는 제대로 종교를 가져보고 싶단 생각이 들어서요.

나이가 어리다면 청년부 이런 곳에 물어보면 될 것 같은데
30 중반입니다.

성당 다니시는 분께 여쭙고 싶어요.
IP : 121.130.xxx.173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31 10:39 PM (58.121.xxx.136)

    성당마다 사무실 있어요~~
    전화해보시고 안내 받으심 돼요 ^^

  • 2. ......
    '20.5.31 10:40 PM (211.178.xxx.33)

    그냥 주말미사 다니시다 보면 미사때 나눠주는거에 써있을겁니다
    미사전후 사무실?이걸뭐라그러죠 여튼 사무실있어요
    가면 교리일정 알려주실거고요

  • 3. zzz
    '20.5.31 10:41 PM (119.70.xxx.175)

    30대 중반이면 어린 거 아닌가요???? ^^;;

  • 4. ....
    '20.5.31 10:41 PM (58.121.xxx.136)

    암것도 모르고 미사 가기는 쉽지 않을거에요~ 무조건 사무실 먼저가서 안내 받으세요 ^^

  • 5. 찬미예수님
    '20.5.31 10:42 PM (58.234.xxx.197) - 삭제된댓글

    성당은 일단 주소지로 배정되는게 원칙이라...
    집에서 가까운곳 가셔서 성당 사무실에 문의 하는게
    제일 좋아요

    성당분들이 살갑게 대하지 않아도 오해마시고^^
    지금은 코로나때문에 미사시간이 별로 없고
    새로 교리공부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사무실에 문의해보시고 꼭 신앙생활 하시길~~

  • 6. ...
    '20.5.31 10:43 PM (59.9.xxx.240) - 삭제된댓글

    저도 질문 좀 드릴게요.
    세례는 받았는데 견진성사는 꼭 받아야 할까요?
    세례 받는 여정도 길었지만 견진도 절차가 있길래
    여건이 안 돼서 못 받았었거든요.
    그래서 항상 반쪽짜리 같다는 생각이.....

  • 7. 지금은
    '20.5.31 10:47 PM (121.154.xxx.40)

    코로나 때매 미사도 띠엄띠엄 앉아서 봐야되고
    성당에 예비신자 교리 계획이 없어요
    지금은 가까운 성당이나 명동 성당에 가셔서 미사 참례만 하시고
    좀 기다렸다가 명동이나 동네 성당 사무실에 문의 하시면 됩니다
    문의 하시면 친절하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가르쳐 드려요

  • 8. ..
    '20.5.31 10:50 PM (182.228.xxx.37)

    저도 성당 다니고 싶어 주소지 성당에 전화해 문의했는데
    어찌나 퉁명스럽고 귀찮아하는지 두려워서 못가겠더라구요.별거 아닌거 같은데 아는사람도 없고 이것저것 궁금했는데 통화하고나서 마음이 식었어요ㅜㅜ
    다른곳에 전화하니 해당 주소지만 다닐수 있다고 해서
    나중에 이사가면 다시 알아보려구요

  • 9. ..
    '20.5.31 10:51 PM (220.89.xxx.227)

    견진성사 기회되면 꼭 받으셔야 하는데
    본당에도 몇년마다 모아서 하거나, 주교좌 성당에서 견진성사 신청을 받기도해요.
    기회가 올 때까지 지금처럼 신앙생활 마음 편안히 하심되어요.

  • 10. 견진성사는
    '20.5.31 10:56 PM (121.154.xxx.40)

    항상 있는게 아니고 본당에서 미리 공지를 해요
    언제 있을지 공지하고 신청 받아서 공부 시키고
    견진 성사는 주교님이 주관 하시는 거예요
    본당에 물아 보세요

  • 11. 예전엔
    '20.5.31 11:06 PM (182.208.xxx.58)

    통신교리도 있었는데요.. 시작할 때만 명동성당에 모이고 그 담엔 각자 공부하고요.

  • 12. 저도
    '20.5.31 11:06 PM (119.70.xxx.4)

    엉터리 카톨릭 신자인데요.
    한 삼십년 전에 그게 또 유행이었던 때가 있어서 중학교때 친구들이랑 같이 교리공부하고 영세 받았었는데요.
    최근에 어떤 먹자골목에 아이를 데리고 가서 점심을 사먹이고 오는데 거기 성당이 있더라고요. 아 제가 예전에 영세 받았던 그 성당이긴 한데 완전 잊고 있었죠. 아이한테 같이 기도를 하자고, 초를 하나 사서 불을 키고 같이 소원을 비는데 저도 모르게 눈물이 줄줄 나더라고요. 종교가 있다는 건 참 좋은 거구나 처음 생각했어요. 얼마나 믿으시든 위로가 되긴 해요. 사회생활도 좀 원할해 지는 면이 있고요.

  • 13. 30
    '20.5.31 11:25 PM (221.163.xxx.80) - 삭제된댓글

    서른이 되던 해에 제발로 걸어가서 세례받았습니다.
    20년도 더 되었는데다 지금은 상황이 많이 안 좋습니다만
    제발로 혼자서 들어서니 신기해 하며 반겨주셨습니다.
    신앙심깊고 수더분한 대모님도 연결해 주셨구요.
    사람이 있는곳 어디나 아롱이 다롱이 있으니, 미리 걱정마시고 가보세요.^^

  • 14. ..
    '20.5.31 11:32 P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근처 가까운 성당을 알고 계신가요?
    홈페이지도 있으니 미사시간 찾아보세요.
    요즘 코로나 때문에 미사참석이 어려울 수도 있어요.
    대부분 성당에서 봉사자들이 인원체크하니, 그 봉사자분에게 여쭤보셔도 돼요. 수녀님께 말씀드려도 되구요. 그럼 안내해주실 분 소개해 주실거예요.
    사무실 찾아가셔도 됩니다.

  • 15. 인터넷으로
    '20.6.1 12:02 AM (220.72.xxx.193)

    교리 공부하는데도 있던 거 같은데 가물가물하네요
    천주교 교리공부...찾아보세요.약간의 교육비?도 있었던 것 같아요

  • 16. 봉사자예요
    '20.6.1 12:16 AM (14.39.xxx.189)

    우선 가톨릭은 본인 주소지가 본당이 됩니다.
    세례는 타본당(성당) 에서 받으셔도 되지만 집 가까운 성당 가셔서 ㅡ 사무실 ㅡ 세례교리 일정 물어보시거나 전화로 하세요.
    불친절함에 대하여~^^ : 왜그런지 많은 가톨릭 사무실분들이 불친절합니다.ㅎㅎ ㅡ 그것은 일반 신자들도 느껴지고 고쳐져야 할 점이긴 한데....왜그럴까요?ㅎㅎ
    개의치 마시고 문의하세요.^^ 세례받길 원하시는 예비신자( 그리 부릅니다) 는 늘 환영합니다.

    통신,인터넷 교리방법. : ' 가톨릭 굿뉴스' 사이트에 든ㅅ어가셔서 하셔도 됩니다만 어차피 어느 시기에 인근 본당 찾아가셔서 교리도움 받아야하는 부분도 있고 세례는 본당에서 받아야 합니다.

    요즘 코로나19 사태로 모든게 정상화되지 못해서 교리시작 일정이 대부분 미정일것 같긴하니, 인터넷 교리를 시작해 보시는 것도 이 시국엔 좋을 듯 합니다.

  • 17. 단아
    '20.6.1 10:21 AM (180.191.xxx.71)

    그냥 미사 있는 시간에 가셔서 뒤쪽에 앉으셔서 미사부터 참석해보세요.
    꼭 교리공부 부터 시작하셔야 되는것도 아니고 사무실에 들어가서 안내 받으셔야 하는것도 아니랍니다.
    주말미사든 평일 미사든 원하는 시간에 일주일에 한번 정도 가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518 적극찬성합니다! '65세 이상 면허 반납'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7 ..... 05:54:14 255
1588517 흠...오늘은 META가 폭락 ㅇㅇ 05:39:56 317
1588516 교행직 공무원인데 지원청과 학교 근무 조언 부탁드립니다 2 .. 05:35:19 220
1588515 나는솔로 출연전 인터뷰할 때 남PD옆에서 메모하는 여성분! 2 누굴까? 05:27:21 540
1588514 두부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 좀 추천해주세요~ 9 많이샀다 05:03:16 470
1588513 블라인드에 하이브 직원들 글 쓴거 보니까 3 ..... 02:18:00 3,323
1588512 과일류 한국36.9% 대만14.7% 이탈리아11% 일본9.6% .. 경향신문 02:10:50 838
1588511 요새 정장이 1 .... 01:23:36 729
1588510 카라카라 오렌지가 정말 맛있네요 6 코스트코할인.. 01:21:40 1,593
1588509 ?얼마나 싫으면 암걸려 생사의 기로에 있는 전처 16 01:12:19 4,517
1588508 조국 33살 모습 보고 가세요 10 00:56:35 1,880
1588507 챌린져스 예매했어요 내일 00:55:31 272
1588506 둘중 어디로 가야할지 결정이 어렵네요 34 어디로 00:52:15 2,652
1588505 나솔 훈남들 5 00:50:09 1,805
1588504 임신 3개월인데 배가 보통 언제쯤 티나게 불러오나요? 11 .. 00:24:01 1,035
1588503 이원석이 지금 윤석열캐비넷 만지작,,, 2 ,,,,, 00:10:50 2,935
1588502 나는솔로 정숙이 지인등장 16 ㅇㅇ 00:09:07 4,245
1588501 10년된 우황청심환 먹어도 되나요?;;;: 3 봄봄봄 00:01:36 1,193
1588500 아파트세입자분들 관리소에 불만사항 말씀하시나요 1 세입자 2024/04/24 777
1588499 학군지엄마들은 좀 다를까요... 6 Nn 2024/04/24 2,215
1588498 중국에서 판다에 깔린 사육사 5 판다 2024/04/24 3,545
1588497 가짜 역술가. 사주쟁이 구분하는 방법 16 ㅡㅡ 2024/04/24 3,283
1588496 나는솔로.요번 출연진들은 다들 인물이 좋네요 6 모모 2024/04/24 2,671
1588495 강주은 부모님 정말 너무 좋은 분들이시네요 부러워요 13 ㄴㅁ 2024/04/24 4,295
1588494 단어가 계속 헛나오네요. 8 헛나와 2024/04/24 1,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