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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기도 거주 전업주부 아들쌍둥이 유치원 보내는거

소신 조회수 : 3,270
작성일 : 2020-05-28 10:16:29
거주지는 인천 부천 지역 아니에요.

어제부터 처음 보냈는데 아이들이 너무너무 좋아했어요
저도 뭔가 잠시 일상으로 돌아간듯해 좋았구요
뉴스를 보니 심난한데 아침점심저녁으로 시댁에서 전화오네요
애들은 갔냐 가는거 맞냐
뉴스보니 난리더라
당신들이 봐줄껏도 봐준적도 단 하루도 없으면서
왜 그리 간섭일까요? 내자식 저는 걱정 안될까요?
남편은 저한테 뭐라할사람 아무도 없다는데
소신껏 보내고 있는데 이틀째인데 가시방석이네요
저 편하자고 보내는건 정말 아닌데 말이죠.
전업주부는 이시국에 아이들 유치원 보내면 안되는건가요?




IP : 61.79.xxx.6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판단은
    '20.5.28 10:18 AM (223.38.xxx.237) - 삭제된댓글

    부모가 하는거죠. 다른 사람이 뭐라 할 건 아니죠. 봐주지ㅜ않을거면 .
    어린이집 교사하는 엄마 두명 아는데
    아기들 다 등원한대요

  • 2. ...
    '20.5.28 10:19 AM (118.223.xxx.43)

    그 판단은 부모가 하는거죠22222
    시댁이 뭐라하면 저도 걱정이에요 무한반복

  • 3. ..
    '20.5.28 10:20 AM (116.39.xxx.74)

    친정엄마가 전화했었어도 간섭이라 생각할까요?
    그냥 노인네가 애들 걱정했구나 하고 넘겨요.

  • 4. 전업이라면
    '20.5.28 10:21 AM (211.215.xxx.107)

    선택지가 있는 거잖아요.
    저라면 안 보내요. 괴질도 무섭고..
    간 크시네요.

  • 5. ...
    '20.5.28 10:21 AM (211.177.xxx.34)

    소신껏 보내신다면서 왜 주위 이야기에 휘둘리세요?
    간섭이라 생각 마시고 걱정이라고 생각하세요.

  • 6. .....
    '20.5.28 10:22 AM (125.129.xxx.5) - 삭제된댓글

    중3인데도 어제 저녁 전화왔어요. 학교갔냐구...
    그냥, 걱정되서 그러시는구나 하고, 말아요.

  • 7. ...
    '20.5.28 10:27 AM (220.75.xxx.108)

    원글님이 편하자는 게 아니라면서 왜 이 시국에 유치원을 보내나요?
    애들도 좋고 원글님도 좋으니 가는 거 맞지 않아요?

  • 8. 따지지
    '20.5.28 10:36 AM (61.79.xxx.63)

    따지지 마셔요
    보내서 아이들도 좋았었다고 이야기했고 저도 좋았다는거지
    저 편하자고 보낸게 아니네요 지금이라도 공식적으로 등교 중지하면 안보내요 그동안 유치원 쭉 (긴급돌봄) 열었지만 공식적인 등원이 아니라 안보낸거고요. 사립이라 온라인 수업 선택도 없고 돈을 내면서 안보내던지 아니면 퇴소처리에요.

  • 9. ㅇㅇ
    '20.5.28 10:38 AM (175.114.xxx.36)

    저같으면 안보내요

  • 10. ..
    '20.5.28 10:45 AM (118.235.xxx.183)

    경기북부인데 안보냈어요 저는 퇴소처리할려구요 주변엔 뭐 다들 보내긴 한데 바이러스가 여기까지 침투를 안해서 그렇지 시간문제가 아닐까 생각이 들고..초딩 언니는 학교도 일주일에 한번 홀짝으로 가는데 유아를 매일 보내는게 내키지가 않네요 당연 아이는 가고 싶어하지만

  • 11. 그냥
    '20.5.28 10:55 AM (220.123.xxx.111)

    자기가 알아서 하면 되죠.
    중3도 고3도 아닌 유치원이데요 뭐...

    공식적등원이든 돌봄이든 뭐가 중요하죠?
    학생도 아닌데. ㅎ
    부모가 알아서 결정하고
    결정에 대한 책임만 지면 되는거죠.

  • 12. 부모마음
    '20.5.28 10:57 AM (223.62.xxx.22) - 삭제된댓글

    부모가 결정하는 거죠.
    단 시댁 걱정과 잔소리는 어쩔 수 없죠.
    그 재미로 사실텐데...

  • 13. -_-;;;
    '20.5.28 11:06 AM (121.130.xxx.55)

    저는 워킹맘인데... 올해 내내 안보내요. 일하는 시간 조정할 수 있어서 남편과 협력하는 덕분이긴 하지만..
    절대 안보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하기전부터 어린이집이며 유치원 보내는 사람들 있어 깜놀 했어요.
    괴질도 돈다는데 어떻게들 그리 보내시는지

  • 14.
    '20.5.28 11:11 AM (112.165.xxx.120)

    돌봄은 쭉 안보내고 둘 데리고 있다가
    둘째 어린이집은 지난주 목욜부터 공식적으로 열었다길래 보내고
    첫째 유치원은 이번주 금욜부터 열어서 보낼 예정이예요.
    둘째 원래 지난주 목금은 울더니 이번주는 아주 재밌고 행복하게 다녀요
    12시에 데리러가면 엄마 왜 벌써왔어 이러면서요 ㅋ
    경기지역인데ㅠㅠ 주위에 확진자 나오니 너무 불안하긴한데... 그래도 믿고 보내는거에요
    언제까지 안보낼 수도 없고.........
    근데 시어머니 아니고 친정엄마도 뉴스보시고 벌써 보내냐고 말씀하시긴해요
    남편이 거부하지 않으면 부부소신껏 알아서 하면 될 것 같아요! 넘 신경쓰지마세요

  • 15. ..
    '20.5.28 11:15 AM (58.228.xxx.89) - 삭제된댓글

    코로나도 코로나인데 괴질은 더 무서워요. 뉴스에서도 자꾸 겁주니 시부모님은 그때마다 수화기 들고 싶겠죠.
    짜증나기는 하는데 인연을 끊지 않는 이상 잔소리 차단은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우리 시부모님은 우리 부부 회사가 뉴스에만 나와도 회사 괜찮냐 전화하세요. 아주 춥거나 눈 오거나 바람 많이 불거나 해외여행이나 출장 앞두고 있거나... 암튼 다양한 이유로 전화해서 잔소리 하십니다 ㅠㅠ

  • 16. 엄마
    '20.5.28 11:18 AM (39.7.xxx.114)

    편하면안되나요?쌍둥이힘들어요
    남편과사이나쁘니 애들 더 때렸어요
    어린이집이 피신처였어요
    우리쌍둥이에겐

  • 17. ...
    '20.5.28 11:25 AM (211.192.xxx.148)

    원글님이 인식하는 이 시국은 어떤 시국인가요?
    감염 극악스러운 코로나 시국 아닌가요?

    이태원 간 사람들도 다 자기 즐기자고 간거죠.
    코로나쯤 자기랑 상관없다고 생각하고요.
    그러나 거기도 코로나 시국이었고요.

  • 18. 39.7.114
    '20.5.28 11:26 AM (211.215.xxx.107) - 삭제된댓글

    대체 애를 왜 때립니까?
    남편과 사이 나쁘면 남편을 때리세요.
    힘으로 못 당해서?
    왜 화풀이로 애를 때려요?
    국회의원들은
    이런 사람, 부모 자격 좀 박탈시키는 법 좀 만들어주세요.

  • 19. 39.7.114
    '20.5.28 11:27 AM (211.215.xxx.107)

    엄마
    '20.5.28 11:18 AM (39.7.xxx.114)
    편하면안되나요?쌍둥이힘들어요
    남편과사이나쁘니 애들 더 때렸어요
    어린이집이 피신처였어요
    우리쌍둥이에겐
    ㅡㅡㅡㅡㅡㅡ
    대체 애를 왜 때립니까?
    남편과 사이 나쁘면 남편을 때리세요.
    힘으로 못 당해서?
    왜 화풀이로 애를 때려요?
    국회의원들은
    이런 사람, 부모 자격 좀 박탈시키는 법 좀 만들어주세요.

  • 20. ㅇㅇ
    '20.5.28 11:30 AM (223.62.xxx.107)

    저라도 쌍둥이면 보냅니다. 몇개월동안 애들 데리고 있느라 얼마나 힘드셨겠어요. 애들도 집 지겨울테고. 종식될때까지 끼고 있느냐 낮은 확률 감당하며 보내느냐 본인이 감당할 문제인거 같아요.

  • 21. ....
    '20.5.28 11:46 AM (1.237.xxx.189)

    올케 연년생 아이들 안보내요
    저도 안보냈을겁니다

    마스크 끼고 있는것도 아닐거고 밥도 먹을건데
    그나이에 학습이 필요해서 보내는것도 아니고 애 혼자 있는것도 아닌데 꼭 보내야 할 이유가 없는데요

  • 22. 그렇궁요
    '20.5.28 11:50 AM (223.62.xxx.207)

    하루 한번만 받으세요. 거는 족족 받으니 습관이 된 거임

  • 23. 각자알아서할일
    '20.5.28 12:16 P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엄마편하자고 보내시는거 아닌가요? 전업이면 저같음 안보내요 유치원에서 대단한 공부를 하는것도 아니고

  • 24.
    '20.5.28 12:23 PM (14.39.xxx.100)

    서울이고 5세인데 사립유치원. 입학금 1달치 보육료 손해보고 엊그제 퇴소시켰어요. 감염우려보다도 어린나이에 마스크 쓰는게 폐와 뇌에 그렇게 안좋대서 퇴소시켰는데. 그리고 친구들이랑 마음대로 놀지도 못하구요. 마음대로 논다면 방역지침을 어기는거죠.. 오늘 70명대 확진자 뜨니 퇴소하길 정말 잘했다 싶네요. 전업이고 집에 데리고 있을 상황되면 안보내는 시국인 것 같긴 해요.

  • 25. ......
    '20.5.28 1:35 PM (116.34.xxx.12)

    감염되면 남 탓은 하지 마시구요.

  • 26. 디디에
    '20.5.28 2:46 PM (180.70.xxx.241)

    아무리 전업주부여도 아들쌍둥이면 진짜 힘들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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