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친이 생일선물로 새우장을 담궈왔어요 ㅋㅋ

누리심쿵 조회수 : 6,199
작성일 : 2020-05-26 16:51:39

참고로 저의 최애 음식이 새우장입니다


이삼십대 때는 향수 가방 뭐 이런거 사주더니


사십대 접어들면서 새우장이 오네요 ㅎㅎㅎ


이 친구 평소 음식 정말 못하는 친군데


인터넷 열심히 뒤져서 두병을 해왔네요


그것도 껍질 다 까고 똥도 다 제거하고


그거 받으면서 왤케 웃기고 고마운지  이 친구 생일엔 흠...생선모듬구이를 해줘야 겠어요


이 친구 최애 식품 ㅋ

IP : 106.250.xxx.4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26 4:53 PM (175.113.xxx.252)

    그친구의 정성이 대단하네요 .. 껍질까고 그거 보통일 아니잖아요 .. 그런 친구둔 원글님 넘 부럽네요 .. 그만큼 원글님도 그친구한테 잘하니까 그런 정성들인 음식 선물로 주시는거겠지만요 ..ㅋㅋ

  • 2. 그야말로
    '20.5.26 4:55 PM (118.221.xxx.161)

    지기지우라고 할 수 있네요
    새우장과 생선모듬구이가 왔다갔다하는 ㅎㅎㅎㅎ

  • 3. 부럽
    '20.5.26 4:57 PM (106.245.xxx.58)

    좋은 친구!

  • 4. 폴링인82
    '20.5.26 4:57 PM (118.235.xxx.137)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

    오성과 한음
    관포지교
    부럽습니다

  • 5. 누리심쿵
    '20.5.26 5:01 PM (106.250.xxx.49)

    농담으로 그래요
    우린 가족관계증명서에만 이름이 없을뿐이라고 ㅋ
    참 좋은 벗이죠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요

  • 6. ...
    '20.5.26 5:02 PM (221.151.xxx.109)

    참 좋은 친구네요
    정성 가득
    글구 생일 축하합니다 ^^

  • 7. 누리심쿵
    '20.5.26 5:04 PM (106.250.xxx.49)

    에고 감사합니다^^

  • 8.
    '20.5.26 5:12 PM (175.116.xxx.158)

    부럽네요
    생일축하드려요

  • 9. and
    '20.5.26 5:14 PM (210.57.xxx.180)

    전 절친인 (동생)생일날 잡채를 푸짐히 해서 통에담고 리본으로 포장해서 준적있어요 ㅎㅎ 몇년전에요
    생일선물을 뭘 할까....고민하다 육아로 힘든 동생이 좋아하는 음식으로요 ㅎㅎ 어찌됐든 정성이 들어간 선물이 최고죠?^^

  • 10. .....
    '20.5.26 5:15 PM (49.1.xxx.109) - 삭제된댓글

    먹을거 주는 사람 좋은 사람....
    좋은 친구가 옆에 있어서 부럽네요
    생일 축하드려요 ^^

  • 11. 쓸개코
    '20.5.26 5:17 PM (211.184.xxx.42)

    재밌다 ㅎㅎ 참 좋은 분들이네요.
    나중에 친구분 생일때 생선구이 꼭 해주세요 ㅎ
    잡채도 좋은데요?

  • 12. Dd
    '20.5.26 5:43 PM (73.83.xxx.104) - 삭제된댓글

    얼마 전에 푸른 바다의 전설을 봤는데 생일 선물로 고등어를 주더라구요.
    원글님과 친구분, 인어들이산가요? ㅎㅎ

  • 13. 대단한 정성
    '20.5.26 5:44 PM (117.111.xxx.128)

    이예요. 저는 껍질까기 싫어서 새우도 안먹거든요. 누가 까주면 하나 먹을까...

  • 14. ..
    '20.5.26 5:54 PM (223.62.xxx.156)

    좋은 친구를 두신 님도 멋진 분일거 같아요.

  • 15. 두분
    '20.5.26 6:01 PM (125.187.xxx.37)

    우정이 부럽습니다.

  • 16. 00
    '20.5.26 8:07 PM (67.183.xxx.253)

    음식 만들어서 주는거 보통일 아니예요. 차라리 돈주고 뭐 사 보내는게 훨씬 편하죠. 새우 껍질까고, 앞뒤로 심줄 다 떼내고...보통 번거로운일 아니죠. 좋은 친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111 옆집고양이가 새끼쥐를 물고 데크위에 두고갔어요 oo 14:38:06 41
1742110 요즘 대학생들 오래 사귀나요? 1 연애 14:36:35 66
1742109 김건희특검 "尹, 수의도 입지 않고 바닥에 누워 체포 .. 13 ... 14:35:10 486
1742108 충격입니다. 진짜 12 .. 14:24:59 1,569
1742107 자녀의 이런 요구 받아줘야할까요. 16 .... 14:23:21 883
1742106 이정재 나이값 좀 하지 6 더러 14:22:22 1,196
1742105 컨설팅 하는게 맞는가요? 2 14:20:19 241
1742104 주식 무지성으로 담고 있어요 4 주식 14:19:19 736
1742103 드림렌즈 vs 하드렌즈 (착용감) 2 14:17:46 82
1742102 오늘 에어컨 틀으셨나요~? 8 더위 14:17:29 665
1742101 VCC(가상카드번호)결제 아시는분 도움 부탁드립니다. 1 카드결제 14:09:21 80
1742100 어제 취직했는데 신용카드 발급 신청해도 되나요? 2 신용카드만들.. 14:08:54 361
1742099 오늘만 뜨레쥬르 가시면 7 혹시 14:04:57 1,421
1742098 오라팡 먹고 대장내시경 6 .. 14:04:09 371
1742097 대한조선 공모주 12만원 넘게 벌었네요 4 ... 14:03:48 731
1742096 나솔 시리즈랑 뉴스만 보는데요 4 아아좋아 14:02:43 451
1742095 염색 얼마만에 하세요? 4 염색 14:01:12 468
1742094 공통점 많은 이성에게 느끼는 호감에 혼자 당황 7 ㅁㅁㅁ 14:00:29 529
1742093 울릉도 바위 투어 6 교활한여우 13:59:54 284
1742092 강아지 최대한 냄새 덜 나게 키우는 법 9 강아지 13:58:18 636
1742091 열받으면 머리아프고 체하는데요 2 13:55:55 240
1742090 한기식이란 검사 6 전주 사람인.. 13:49:45 567
1742089 뚜벅이 부산여행 추천해주세요. 6 ㅇㅇ 13:48:35 370
1742088 오예~~ 서울구치소장 임기 3 .. 13:48:14 2,120
1742087 윤석렬씨...이런건 어때요 9 봄날처럼 13:47:44 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