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의 기능

사주상 조회수 : 2,976
작성일 : 2020-05-26 16:42:43
하도 남편이말썽부려서
사주보니 어떤넘이 들어와도 잘못산다는 말듣고 딱히 남편탓도아니고 내가 그리타고났다니
좀 남편보는마음이 누그러지네요내탓이려니하니
IP : 39.7.xxx.10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26 4:47 PM (211.247.xxx.45)

    맞아요. 잘난사람이라도 남편복 없는 여자 남편이 되면 일이 잘 안돼요. 다 내 탓이 맞죠. 오히려 나때문에 안된 남편에게 미안해야죠.

  • 2. 저도 보는데마다
    '20.5.26 4:49 PM (183.104.xxx.137)

    남편복없다나오고 심지어 인터넷사주풀이도 없다나오니
    받아들여지고요 반대로 울남편은 부인복이 많은걸로
    나오던데 이래서 평생 뒤치닥거리하며 사는건가싶기도해요.

  • 3.
    '20.5.26 4:55 PM (39.119.xxx.54)

    사주는 그래요
    내가 복을 안 갖고 태어나면 좋은자리를 가도 박차고 나오는 격이죠

  • 4. 저도
    '20.5.26 5:03 PM (112.214.xxx.52)

    남편복이 별로 없는 것 같아 인터넷 찾아보니 정관을 가진 여자가 남편복이 있다더군요. 저는 편관으로 칼과같은 날카로운 사람이라 칼을 쓰는 의사(의대 갈려다 부모 반대로 못갔음)나 예리한 말로. 찌르는 언론인이 어울리고 어쩌고 저쩌고 나오더라구요. 제가 포근하지 못한 가시같은 여자라 남편복이 없나보다 하고 포기허니 맘이 편하더군요. 팔자풀이에서 의도적으로라도 날카로움대신 둥글둥글 말을 이쁘고 순하게 해야 좋아진대서 둥글둥글 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ㅠㅠ

  • 5. 윗분
    '20.5.26 5:21 PM (39.7.xxx.10)

    제남편이 님과같은 사주인가봐요

  • 6. ㅇㅇ
    '20.5.26 5:37 PM (58.140.xxx.132) - 삭제된댓글

    저도님
    저도 그래요
    저는 오행이 아주날카로운 (면도날같은)신금
    이래요
    남편이 없는 사주라는데
    남푠있어요ㅎ
    20대부터 리스로 살았다는
    짐 오십후반
    딸냄 고등학교 졸업하면 이혼하려고
    벼르고 별럿죠 그 딸이 지금 28세
    어떻게 견디며 살다보니
    지금
    각방은 쓰지만 사이좋은? 부부 됐어요
    제가 득도했던지 성불했나봐요 ㅎㅎㅎ
    사주얘기 신기해서 주절주절

    여긴 비 오네요
    창밖에 비는 내려도
    마음엔 비 뿌리지 맙시다!

  • 7. 아아
    '20.5.26 5:39 PM (223.33.xxx.10)

    그런 순기능이 있네요!
    저도 타로 유명한 분에게 봤더니
    남편과 거리감 있고 커뮤니케이션은 되나 남녀사이 애정은 아니라고 하셔서 급 포기하고 맘편히 지내요 ㅎㅎ

  • 8. ..
    '20.5.26 5:42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저는 사주 공부 하면서 마음공부 많이 했어요.
    늘 남편 만 원망하고 무능해 보이고 한심스러워 보였죠.
    근데 공부하다 보니 내 사주의 그릇을 공부하니 성격많이 바꿨어요.
    사주 맞네 안 맞네가 아닌 마음 공부하긴 딱이예요.

  • 9. ㅇㅇㅇ
    '20.5.26 5:54 PM (175.223.xxx.93) - 삭제된댓글

    남편복이 없는데 남편이 잘하는집은
    단명한다고 하더군요
    속을 썪이게 두고 오래살게 두는게 이득인거죠
    그리고 각방을 써야 부부사이가 더 좋아진다고
    합니다
    사주를 보면 자기 복그릇 사이즈가 얼마인지
    나오기 때문에 헛욕심도 없어져요
    그렇다고해서 복없으니까 포기하라는게 아니고
    처방이나 방편이 있으니 그에 맞게
    지혜를 찾는게 현명하다는겁니다
    사주를 맹신해도 안되고 무시해도 안되어서
    일생에 한번쯤은 살펴보는게 현명하다고 봅니다

  • 10. ㅇㅇ
    '20.5.26 5:59 PM (58.140.xxx.132) - 삭제된댓글

    ㅇㅇㅇ님
    맞아요
    저는 이혼해야되는남푠 견디며 살았는데
    어쩌다 의도치않게
    각방을 쓰게됐어요 그때부터
    숨 좀 쉴만해지고
    좀 참아지더라구요
    그래서 그럭저럭 이혼 안 하고 사는데
    지금은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잉꼬부부라느니 불륜이라느리 할 정도로
    사이좋은 부부로 변신했어요
    대박 사주얘기 신기하네요

  • 11. 인생
    '20.5.26 6:05 PM (223.62.xxx.151)

    사주가 신기하군요...

  • 12. 책에서 읽음
    '20.5.26 6:22 PM (175.223.xxx.223)

    운명을 아는 자 하늘을 탓하지 않고
    자신을 아는 자 남을 탓하지 않는다.

  • 13. ...
    '20.5.26 6:27 PM (223.62.xxx.56)

    원글님이나 댓글님들이나 지혜로우시네요.
    자기를 알고 타인을 이해하는 방편으로 쓰면 딱 좋은데
    언제 횡재하냐 어떻게 하면 좋아지냐 묻고 다니는 사람들이 더 많죠.. 점복을 기복신앙처럼 여기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6746 블루투스 키보드에서 물음표 사용방법 질문 좀 요 2 블루투스키보.. 16:02:57 55
1746745 강아지 궁금한거(집에 고양ㅇ이만 있어서) ........ 16:02:50 68
1746744 극우 기독교 이재명정부 2 걱정 16:02:14 146
1746743 영화 눈길 아세요? 김새론 나오는... 1 ... 16:01:53 139
1746742 K팝 인기 언제까지 갈까요? 1 .. 16:01:26 173
1746741 일베 의혹 받는 양궁선수 사과문중에 10 000 15:59:41 463
1746740 나왔는데 1시간이 비어요 뜨거운데.. 7 어공 15:59:05 267
1746739 우뭇가사리+ 콩가루 아세요? 3 경북며느리 15:58:57 117
1746738 배카저 왔는데 키작은 유부남도 꽤 있네요 6 msaj 15:56:52 446
1746737 인물값 한다는 말 3 15:55:07 243
1746736 이런건 무슨 감정인가요? 11 속상해요 15:48:10 606
1746735 임시공휴일 지정했으면 좋겠네요 20 ooooo 15:45:08 1,292
1746734 브로드웨이 뮤지컬 별것 아니었어요 3 허와실 15:45:03 455
1746733 능지라는 말 일베 용어인가요? 12 ... 15:44:59 492
1746732 국내여행하고 싶어도 너무 비싸요 4 연휴 15:43:03 622
1746731 광복절 매국노에게 딱 맞는 영화추천이요 이뻐 15:40:29 198
1746730 반찬가게 알바해보신분~ 5 나나 15:39:46 638
1746729 쳇지피티에 꿈해몽 물어보니 신기함 15:38:08 202
1746728 아랫배살은 어떻게 빼죠? 4 ㅁㅁ 15:35:55 744
1746727 ㄷㄷ김문수 상태.jpg 14 .. 15:35:54 1,488
1746726 로봇개 서성빈 회장은 텐프로 포주였다 11 .. 15:34:24 1,386
1746725 바디워시와 옷 문의드려요 1 마r씨 15:33:31 234
1746724 연휴에는 그냥 여행가는 게 낫겠어요. 6 여행자 15:22:14 1,309
1746723 부동산 작전세력 감시를 위한 부동산감독원 설립에 관한 청원 13 ***** 15:19:11 542
1746722 일베 양궁 국대 사과문 25 .. 15:17:26 1,7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