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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모와 별개로 자신감있고 인기있는 사람 공통점

.... 조회수 : 8,208
작성일 : 2020-05-24 11:13:43
여중 여고 여대 학창시절보내고
대학 학원에서 몸담고 있다보니
많은 젊은 여자를 겪었다고 생각하는데
그중에
생각보다 첫인상은 외적으로
인상적이지 않은데
항상 자신감이 있어
무슨 근자감일까 하다가도
또 애교스러운 성격이랑 겹쳐
늘 남자친구가 많은 아이들이
종종 있는데

하나의 공통점이 있더라구요

바로

아버지 사랑을 많이 받았다는거

전부는 아니겠지만
제 주변에서 보면
그런아이들
대부분 알고지내고 겪다보면
어머니와의 사랑이나 관계랑을 별개로

어릴적부터 아버지가 죽고못살정도로
딸을 아낀 경우가 많더라구요

그런 아이들이 자라면서 자신감도 충만하고
이성과의 소통에도 어렵지 않고
수십년간 체득한 애교까지 장착해서
인기많은 경우가 많구요

어디까지나 외모를 비교했을때
본인 수준보다 인기는 항상 많아요

요즘에는 딸바보가 워낙많지만
저 학창시절만해도 아버지들이
엄한경우가 많았는데
그때도 뭔가 근자감과 애교가 넘치던 아이들 보면

아버지들이 하나같이 딸을 너무나 아끼던
부러운 친구들이었죠

IP : 117.111.xxx.49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5.24 11:16 AM (61.253.xxx.184)

    직장에
    정말 못생기고, 뚱뚱한 여자가 있는데.
    엄청 자신감 있어요.

    근데.....누구말도 안듣고, 신경 안써요.
    지가 좋아하는 사람에게만(다 여자들) 애교 피움.
    관심없고, 지보다 별것없다 라고 생각하면 인사도 안하고 쌩깜...인사해도 안받음 ㅋㅋ

    그냥 오직 지잘난맛에 살더라구요.
    결혼했는데, 자식도 없고...

    하여간 남의 시선...이런거 전혀 신경 안써요 ㅋ

    똑같이 여러명 있어도. 5명 있다고 치면
    딱 2명에게만 뭘 줘도 너무 당당함

    사람들이 그냥 얘는 열외로 침.

  • 2. ㄴㄴ
    '20.5.24 11:19 AM (211.216.xxx.212)

    영향이 있겠지만
    다 그렇진 않아요.

  • 3. ...
    '20.5.24 11:19 AM (117.111.xxx.49)

    음 그 자신감이 무례함이랑 다른건데요
    저런건 가정교육이 문제인거고
    그건 부모의 사랑과는 또 다른 부분인지라 ..
    제가 말한건 일종의 자기애가 있으면서
    남에게는 말한마디도 살뜰하게
    애교있게 하는 그런 느낌이죠

  • 4. ...
    '20.5.24 11:20 AM (61.72.xxx.45)

    아버지가 애지중지 쏟아부어 키워줬어요
    그런데 또 한편 엄하셔서 애교나 어리광은 못했어요

    그래서 그런가
    자존감은 높은데
    애교가 없어서 인기는 없네요 ㅎㅎ

  • 5. ...
    '20.5.24 11:21 AM (117.111.xxx.49)

    다는 아니라고 본문에 썼죠 ^^

  • 6. ..
    '20.5.24 11:23 AM (218.236.xxx.93)

    딱 아버지와의 관계가좋은사람
    생각하며 읽었는데
    제생각도 그래요
    아빠가 자상하고 집안일 잘 도와주는집이
    아이들이 구김없고 밝아요

  • 7.
    '20.5.24 11:25 AM (1.229.xxx.169)

    반대로아버지 사랑ㅈ넘나 많이 받아서 왠만한 남자 사람취급도 안하던데요. 외로움이나 결핍도 없으니 이성에 대한 환상도 없고 자기 시간 귀해서 소모적이거나 끝이 보이는 연애에 시간낭비안하구요.

  • 8. ....
    '20.5.24 11:29 AM (117.111.xxx.49)

    네 그런 경우도 있었어요 제 대학친구인데 아버지가 의사셨고 게다가 잘생기신 딸바보였는데 이 친구는 자기 아버지만 보고 크다보니 왠만한 남자는 눈에들어오지도 않더라구요. 외모까지 빼어나서 아직도 독신으로 살아요

  • 9. 연구
    '20.5.24 11:30 AM (121.168.xxx.22)

    여자아이의 인생에서 아버지는 자존감하고 상관있어요 저 자리가 비어버리거나 제역할을 못하면 부당한 남자들의 처사가 잘못된건지도 모르죠
    첫 연애할 때 차였는데 속으로 니가 뭐가 잘라서 나를...완전히 정리하고 인생에서도 지워버렸어요 니꺼짓게 나를 이렇게 대해 너랑은 상종을 안한다 이런 생각요

  • 10. ..
    '20.5.24 11:33 AM (219.254.xxx.168) - 삭제된댓글

    공감합니다. 주위 친구들 보면 다 그렇더라구요.
    김창옥 강사도 그랬죠. 아빠가 애칭으로 부르는 딸들이 사랑받고 산다고

    그것도 다 타고난 복인 것 같아요

  • 11. . .
    '20.5.24 11:33 AM (223.39.xxx.182)

    아버지가 딸을 죽고못살게 사랑하면 딸 자존감 높아지고
    어머니가 아들을 죽고 못살게 사랑하면 마마보이 되나요?

  • 12. 음..
    '20.5.24 11:33 AM (14.34.xxx.144) - 삭제된댓글

    아버지 지지를 받고 자란 딸은 정말 축복이죠.

    우리자매를 예로들면
    저는 친구들에게 관심을 많이 받고 살았고 친구들이 좋아해줬어요. 고백도 몇번 받아보기도했구요.
    언니 인복이 객관적으로 봐도 많아요.

    우리 자매를 보면 사람들이 잘사겠지
    특히 저한테는 부모님 사랑 듬뿍 받고 자랐구나~이런말 매번 듣는데

    솔직히 우리집은 콩가루고 어릴적 부모님 이혼해서
    아빠사랑은 받아본 경험도 없고 아빠라는 사람의 존재도 희미하고
    엄마도 마찬가지거든요.

    자신감있고 이러면 된거 아니냐? 할지 모르지만
    내면의 공허함? 부족함? 이건 채워지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사람에 대한 정? 믿음? 신뢰? 따뜻함 이런감정은 없어요.

    세상에 믿을 사람은 나자신 뿐
    나를 챙겨주고 아껴주는건 나자신 뿐
    이러다보니
    남에게 관심, 좋아함 이런거 없어요.
    그냥 개인적인 매력으로 상대방을 사로잡고? 그걸로 지탱해 나가는거지
    내 심성으로 상대방에게 어필은 안된다는거죠.

    하여간 따뜻한 마음은 아주 부족하더라구요.

    반면 부모님의 사랑을 많이 받은 분들은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거 같아요.
    그 마음은 어릴적부터 쭉~~형성된거라
    갑자기 뚝딱 만들어지지 않아요.

    그런 따뜻한 마음은 돈으로도 살 수 없구요.

    저같은류는 금방 호감을 받지만 지속력이 떨어져요.
    하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진분들은 지속력이 길~~~~~~~더 라구요.

  • 13. ..
    '20.5.24 11:35 AM (122.44.xxx.169) - 삭제된댓글

    그런 경우의 대부분이
    어머니는 남처럼 구는데 아버지만 그리 끔찍히 사랑한건 아니겠죠.
    기본적으로 어머니의 사랑이 있고 아버지도 사랑해준 것이라 봐요.

    그렇다면 아버지가 사랑해줘서 단단하고 건강한 인격체가 된다는건
    그저 착시인 것 같아요.

    그것 보다는
    양쪽 부모 모두의 사랑이 있을 때 단단하고 건강한 인격체가 된다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 14. ㅇㅇㅇ
    '20.5.24 11:35 AM (49.196.xxx.140)

    저는 아버지가 꽝이였는 데 자립하려고 일찍 벗어나 살다보니 자신감은 생기더라구요. 못할게 뭐있나 이런 생각.
    우리 딸은 아빠가 잘해주는 데 밝고 명랑한 건 있어요, 아직 6살 이지만 어떻게 해야 자기가 원하는 걸 아는 듯. 반면에 저는 늘 울상으로 무표정으로 컸구요. 아버지 자리 중요해요, 그러니 다들 한마디씩 보태고 잘 고르라고 계속 하잖아요~

  • 15. ...
    '20.5.24 11:36 AM (117.111.xxx.49)

    맞아요 아버지만의 사랑이 아니라 어머니랑의 좋은 관계는 기본이죠

  • 16. ....
    '20.5.24 11:37 AM (117.111.xxx.49)

    그렇죠 결혼할때 따지라는건 남자 조건이 아니라 내 아이들을 극진히 사랑해줄수 있는 인품인지를 가장 먼저 보라는거라고 봐요

  • 17. ,,,
    '20.5.24 11:41 AM (210.219.xxx.244)

    저도 동감해요.
    아빠가 지나치게 엄격하고 폭력적인 경우 40대까지 연애 힘들어하고 결혼 안하고 사는 경우 두 케이스 봤어요.

  • 18. ㅡㅡ
    '20.5.24 11:44 AM (219.250.xxx.56)

    저도 그래요.
    뭔기 타고난 공주병? 이런 근자감이있는데 아빠랑 유난했어요..
    그래서 남자들 대할때 꼬인게? 별로없고..
    남편과도 좋아요.
    자랑죄송합니다

  • 19. ....
    '20.5.24 11:47 AM (117.111.xxx.49)

    사랑은 재산같이 돈이 드는것도 아닌데
    그거조차 주지못해 자녀의 인생에 큰 자산을 주지 못하는거가
    불행인거 같아요

  • 20. ...
    '20.5.24 11:48 AM (1.233.xxx.68)

    몇 주 전
    직업도 좋고 가정에도 잘하는 남편을 만나서 쉽게 결혼하고 편하게 잘 사는 것이 아빠덕분이라는 글이 생각나네요.
    댓글은 ... 남편, 시부모님 배려지 어떻게 아빠덕냐고 ... 하는 글이 많았지만 ...

  • 21. . ..
    '20.5.24 11:52 AM (218.237.xxx.60)

    맞아요 제 저를 포함해서 노처녀들 보면
    아버지와 관계좋은 사람 없어요
    아버지는 첫 이성인데
    아버지에게 사랑받으며 큰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도 본인이 충분히 매력있다 생각할 거 같아요

  • 22. 동감
    '20.5.24 11:52 AM (117.110.xxx.165) - 삭제된댓글

    대체로 그런 편이죠.

  • 23. ㅇㅇ
    '20.5.24 11:53 AM (49.168.xxx.148) - 삭제된댓글

    전 아버지한테 구박받고 매번 못생겼다고 얘기듣고
    자랐는데요 신체이형장애 있어요
    우울증도 심했고요 자살시도도 여러번했고요
    학교가고 나서 선생님이랑 애들이 이쁘다고 해서
    저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됐어요
    남자한테 인기 많은데 남자를 못믿어요
    옛날에 제가 좋아하고 정주었던 강아지는
    아버지가 잡아먹었죠
    인연 끊고 살아요

  • 24. 그래서요
    '20.5.24 11:59 AM (1.218.xxx.91)

    아버지 없는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되는지 해결책도 제시해 주세요!
    문제만 까는건 누구라도 다 알고 있어요.

  • 25. ..
    '20.5.24 12:09 PM (125.177.xxx.19) - 삭제된댓글

    아빠랑 친하고 아빠 사랑 많이 받은 딸들이
    확률적으로 밝고 자존감 있는 건 맞는 거 같아요

  • 26. 저도
    '20.5.24 12:20 PM (112.154.xxx.39)

    4형제중 혼자만 아빠 외모 닮고 성격도 재능도 저만 물려받았어요
    엄마는 아들들만 이뻐하고 감쌌는데
    아빠는 저를 유난히 이뻐해주고 늘 옆에 끼고 이쁘다이쁘다
    저도 자존감 높다고 생각해요

  • 27. ....
    '20.5.24 12:21 PM (117.111.xxx.49)

    해결책은 노력이죠
    가난한집에 태어나도 노력해서 부자가 될수 있고
    머리가 안좋아도 열심히 공부하면 좋은대학 가듯이
    내가 비록 사랑받지 못해도 극복하고
    적어도 내 자식에게는 좋은 사람과 결혼해
    사랑많이 주는 방법밖에 없죠
    다들 한두개씩 결여된 삶으 사는걸요

  • 28. 고명딸
    '20.5.24 12:22 PM (175.208.xxx.235)

    맞는거 같아요. 전 제 자존감이 너무 높아서 가끔은 그게 피곤할때가 많아요.
    상대적으로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이 옆에 있으면 그들이 이해가 안가고 도와주고 싶은 마음에 옆에서 이래라 저래라 거들고 오지랖 피워서요.
    그래봐야 그들은 안변하는데. ㅠㅠㅠㅠㅠ
    우짰뜬 오빠셋에 막내 고명딸로 자랐고, 어머니마져 제가 어릴적에 돌아가셔서 아빠가 엄청 아끼고 키우신건 물론이고 집안에서 다들 절 염려해주시고 걱정해주시고 제가 잘 자라길 다들 바라셨던 존재라서요.
    저희 아빠를 아시는분은 다들 아빠 인생의 최고 목표가 제가 잘 자라서 시집가서 잘 사는거란걸 아십니다.
    그리하여 저의 자존감은 하늘을 찌르네요. ㅠㅠㅠㅠㅠ

  • 29. ㅇㅇ
    '20.5.24 12:43 PM (114.219.xxx.205)

    원글 동감이요
    아버지한테 못 받은 사랑이 결핍으로 남아서
    꼭 이해할 수 없는 엄한 놈한테 걸려 허우적거리는 안타까운 경우
    한두번 본게 아니에요

  • 30. 동감
    '20.5.24 1:18 PM (27.165.xxx.102)

    아버지랑 사이 안좋은편인데, 원글 동감이요. 아버지가 나를 더 사랑하고 아껴줬다면 세상을 대하는 자세에 있어 더 자신감 있었을것 같아요. 늘 응원보다는 질책을 하는 스타일이어서,아빠의 비난이 걱정되어서 전전긍긍했던 적이 많았던것 같아요. 엄마는 저에게 무한사랑 이었지만, 아부지는 아직도 어렵고 서운해요.

  • 31.
    '20.5.24 2:08 PM (222.232.xxx.107)

    대학때 터득했죠. 자신감있던 그친구 집에놀러갔다가.
    다른 문화속에 들어간 기분이었어요.아버지의 따뜻함이 다르더라구요. 친구는정말 봄햇살속에 자랐구나 싶더군요. 난 시베리아벌판에서 생존한 위대한 인간이구요 ㅋ

  • 32. 울 아빠
    '20.5.24 2:26 PM (84.157.xxx.32)

    제가 그렇네요. 저는 아빠가 직업상 늘 집에 계셨어요.
    (요즘 개독 때문에 아빠 직업을 말하기 주저 되지만 ‘목사’ 였어요
    올해 90세 이신 아버지 시대에 목사는 정말 멋지고
    희생적인 모습의 진짜 강도만난 사마리아 사람을 돕는 사람이었어요)
    학교 갔다 집에 오면 늘 제일 먼저 반겨주는 사람이었죠
    하교길에 집 앞에서 웃으며 기다리기도 하셨던 아빠!
    그러면 조잘조잘 학교에서 생긴 일을 이야기 하면 그렇게 잘 들어 주셨어요.
    맞장구도 잘 쳐주시고 막 크게 웃으시고....)
    그리고 병원이나 고아원 봉사활동 따라 간 적도 많은데 어린나이에 그 때마다 늘 감동이었어요.

    아빠가 정말 웃기는 이야기 많이 해 주셨는데

    지금 제가 그렇게 아빠처럼 살고 있네요.
    늘 박장대소하며 웃어서 창피할 정도예요.
    제 주변에 늘 사람들이 있어요.

  • 33. 맞습니다
    '20.5.24 3:06 PM (222.119.xxx.18)

    아버지의 사랑은 자신감을 주죠.
    그렇지만
    아버지가 엄마를 무시하며 딸을 아꼈다면 부정적이죠.

  • 34. 제가
    '20.5.24 3:14 PM (180.68.xxx.158) - 삭제된댓글

    그래서 아버지께 늘 감사해요.
    딸 많은 집에서 화목하게 자랐는데.
    대학와서 놀란게
    제가 의외로 남자들과 관계형성이 더 쉽고
    평등하달까?
    잘 지내고
    솔직히 사회 생활하면서도
    상사들한테 굉장히 빨리 인정 받았어요.
    제 외모 .학벌.성격 별로 내 세울건 없는데
    당당했어요.
    눈치보고 그늘지고 그런거 없이.
    아빠가 어려운 연장자가 아니라
    믿고 기댈수 있는 큰 울타리같았거든요.
    전 제이름이 바둑이가 아닌걸
    초등학교 들어갈때 알았....
    ㅋㅋ
    늘 바둑아~우리 바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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