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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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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씨가 밝힌 불출마 배경

프로파일러? 조회수 : 3,695
작성일 : 2020-05-23 10:35:45
울 지역구 의원이라 그래도 불출마 배경엔 낙지에 대한 자기반성이 있지 않았나?
가벼운 언행으로 구설에 오르기도 했지만 정권교체에 화력을 보탰던 것으로 큰 수고 했다 싶어 그간 고생하셨다 문자라도 보내볼까 진지하게 고민중이었는데 마음이 싹 사라지네요.
요즘 티비에도 자주 등장하던데 그저 본업에 충실하려다보다 싶었는데 입 털은 내용 분노유발!!
어떻게 억울한 조국 전장관님에 대해 이런 망발을!!!!
프로파일러란 양반이 낙지에 대해서는 할말 없습니까???
출처는 ㅈㅇ기레기 ㅇㅇㅅ기사입니다.


4월 총선을 앞두고 불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외부인사 영입 1호(2016년) 표창원 의원이 뒤늦게 언론 인터뷰를 통해 불출마 선언을 한 배경에 대해 털어놨다. 그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태를 계기로 여의도를 떠나야겠다고 마음먹었다고 한다. 
  
경향신문의 22일자 보도에서 표 의원은 조 전 장관 사태 때 민주당의 '제 식구 감싸기' 행태를 비판했다. 그는 가장 힘들었던 순간을 묻는 기자의 말에 "정치는 계속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면서도 "그러나 조국 사태 이후 생각이 달라졌다"는 대답을 내놨다. 
  
표 의원은 이어서 "수사나 사법적 판단을 통해 진실이 규명돼야겠지만, 나는 박근혜 정부 당시 조그만 의혹이 있어도 강하게 이를 비판했기 때문에 비리 의혹을 받는 정부 인사를 옹호하는 상황이 힘들었다"고 부연했다. 
  
조 전 장관 사태에 대해 표 의원도 처음에는 검찰의 부당한 공격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는 "검찰이 조 전 장관을 압수수색할 때까지는 ‘조국의 상징적 의미 때문에 공격한다’고 생각했는데, 그 이후 밝혀진 것들을 보니 조 전 장관이 솔직히 말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표 의원은 "당 의원들에게는 솔직한 얘길 해줬어야 하는 게 아닌가"라며 "어떤 상황에도 조 전 장관을 지지하고, 논리와 말빨로 지켜주는 도구가 된 느낌이 드니 ‘내 역할은 여기까지’란 생각이 들었다"고 불출마 선언의 배경을 설명했다. 
  
표 의원은 조 전 장관 사태의 진실이 드러나면 민주당이 미뤄온 숙제를 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조국 사태 이후 민주당은 숙제를 미뤄왔다"며 "당에서는 결과적으로 대승을 거뒀으니 뭐하러 건드리나, 그냥 넘어가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표 의원은 과거 조 전 장관 사태에 대한 민주당의 반응과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정쟁 논리 배제와 객관성, 중립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돼야 하고 ▲당론과 달라도 의원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분위기가 정착돼야 하며 ▲의견을 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분위기가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IP : 1.238.xxx.39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20.5.23 10:38 AM (221.154.xxx.186)

    더러운 낙지에 비하면
    조국은 학입니다.

  • 2. ..
    '20.5.23 10:38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티비 나와 연예인 할 듯. 그알도 나오겠죠.

  • 3. ㅡㅡㅡㅡㅡㅡ
    '20.5.23 10:43 A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헛소리 작작.
    이재명이 대단한게
    이재명하고 이름만 같이 언급되도
    개쓰레기 취급받는다는거.
    맘에 안 드는 사람 있으면
    이재명 이름만 같이 거론하면
    골로 보낼 수 있는 강력한 네임 파워.

  • 4. 사안에 따라
    '20.5.23 10:43 AM (98.228.xxx.217)

    말이 다르네.. 옳은 말인건 분명하나, 이재명은 왜 반대하지 않았죠? 표의원님은? 그 정도면 도덕적으로 만점받을만 했다고 보는거죠? 왜 민주당에만 들어가면 이재명의 온갖 부도덕에는 입을 다무는지 미스테리야.. 당원들과 지지자들만 난리치고 정작 민주당 내부는 감싸느라 멀쩡한 사람들이 이상해지니. 지금의 윤미향사태도 그렇고.. 왜 이재명쪽만 일이나면 침묵인지 모르겠네요.

  • 5. .....
    '20.5.23 10:53 AM (122.62.xxx.240)

    표씨. 이 인간도 5.18 수급자임.
    지가 뭘 했다고.
    쓰레기자식

  • 6. ....
    '20.5.23 10:53 AM (221.145.xxx.152) - 삭제된댓글

    잘 그만 뒀어요. 방송에서나 뵙죠 뭐.

  • 7. 하루아침
    '20.5.23 10:53 AM (210.178.xxx.44)

    모든 기준이 이재명인 이상한 무리들.. 주말 아침부터 바쁘네요.

  • 8. ...
    '20.5.23 11:00 AM (210.123.xxx.218)

    불출마의 변이 조국교수님 때문이라니!! 헐 미친...이재명이껀에 대해선 입도 뻥긋 못 하고... 진중권이과로 갈듯...

  • 9. 표씨 속내
    '20.5.23 11:01 AM (1.238.xxx.39)

    널리 알리고 싶었을뿐!!
    답없는 손꾸락들과 입씨름하고 싶진 않음^^

  • 10. ...
    '20.5.23 11:04 AM (108.41.xxx.160)

    뭐가 솔직하지 않지요?
    솔직하지 않은 건 검찰 아닌가요?
    표의원 잘못 나갔네요.
    한국 정치 시스템을 너무 모르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나같은 사람도 아는데...
    머리 자체가 보수라 그런가요?

  • 11. 이 사람도
    '20.5.23 11:06 AM (122.38.xxx.224)

    털면 조국교수 백배는 될텐데...겁나서 도망치는걸 저딴식으로 말하네..

  • 12. 조국이
    '20.5.23 11:08 AM (122.38.xxx.224)

    뭘 말 안했는데...미친 놈이네요..

  • 13. ..
    '20.5.23 11:16 AM (106.101.xxx.114) - 삭제된댓글

    조국처럼 털려 볼 용기나 있을런지..
    옴메야 놀라 도망가는 모습

  • 14. 쓸개코
    '20.5.23 11:19 AM (211.184.xxx.42)

    122는 조국교수 응원해서 저런댓글 다는거 아닙니다.
    위에 다른글에 기생충가족이라고 ..

  • 15. 개자식이네..
    '20.5.23 11:20 AM (117.111.xxx.221)

    이재명에 대한 반성은 손톱만큼도 없이..개자식이네...

  • 16. 본인이
    '20.5.23 11:23 AM (124.54.xxx.37)

    떨어질것 같아서가 아니구?

  • 17. ..
    '20.5.23 11:24 AM (115.140.xxx.145)

    일단 1번 찍으라고 입 털었던거나 설명해보시지?
    선거 끝나고 이야기 해준다면서?
    지역구 관리 안해서 떨어질거 뻔하니 런한거면서 조국 장관 탓하는거 역겹네요
    화성 프로파일링 한거보면 다 틀리더만 ㅎㅎ실력도 없는게..

  • 18. 맥락
    '20.5.23 11:27 AM (203.145.xxx.161)

    계산기 두드려 보고 입지 정해 놓고 명분 만들려고 똥을 싸네요.연예인처럼 살고 싶었거나 선을 긋고 물러나 있다 때를 봐서 딴데 붙을려다 지금 아개 아닌가 싶을거예요.ㅎㅎㅎ 기회주의자.

  • 19. ㄴㄴ
    '20.5.23 11:37 AM (205.185.xxx.225)

    (210.178.xxx.44)
    모든 기준이 이재명인 이상한 무리들.. 주말 아침부터 바쁘네요.

    ===========>>>>>>>
    모든 쉴드의 기준이 이재명인 손가혁은 더 이해불가인데
    24시간 열일하더군요

  • 20. ......
    '20.5.23 11:43 AM (121.175.xxx.109) - 삭제된댓글

    어이없는 인간
    일단 찍고 보자고 했었나????

  • 21. 흠흠
    '20.5.23 11:53 AM (106.102.xxx.140)

    그 입 다물라

  • 22. tb
    '20.5.23 11:55 AM (220.125.xxx.130)

    일단 찍고 보자며? 22

    더러운 낙지에 비하면
    조국은 학입니다. 222

    낙지세력이 현금연대로 정말 탄탄한 조직을 과시하나 보네요. 표창원도 저렇게 안하무인으로 나올 줄은 몰랐어요. 그래도 반성은 하는 줄 넘겨 짚었는데 오늘 보니 빼도 박도 못하는 낙지파네요!!!
    언감생심 서울시장 넘본다던데, 택도 없음!! 유권자 쫓아다니며 저지할 것임.

  • 23. 봄비
    '20.5.23 12:12 PM (116.41.xxx.234)

    원글님과 같은 지역구라서 반가워요
    표의원이 내집 근처에 살아서
    오다가다 만나면 쓴소리 한번 하려고 했는데
    출마 안 한다고 해서 박수치며 좋아했어요
    원래 정의 와 거리가 먼 사람인데
    포장된 정체성에 속은거 같아요
    더 이상 보고싶지 않은 사람이에요

  • 24. 정치
    '20.5.23 12:13 PM (211.58.xxx.158)

    안했으면 하는 사람은 꼭 사단이 나네요
    조국을 왜 물고 늘어지나요
    본인 능력이지.
    낙지사요 우웩입니다.
    그 사람 응원하는사람 상종도 하기 싫어요

  • 25. 웬 조국
    '20.5.23 12:28 PM (124.50.xxx.106)

    핑계댈게 그리 없나?
    조국만큼 살아봐봐
    조국만큼 털릴까봐 겁났나보네

  • 26. 올리비앙
    '20.5.23 12:31 PM (175.195.xxx.139)

    헉 표창원 그렇게 안봤는데 확 깨네요.
    다시는 안봤으면...

  • 27. 아니~
    '20.5.23 12:32 PM (121.188.xxx.55)

    이런 분이 낙지사는 어찌 응원하셨나?

  • 28. 원래
    '20.5.23 12:34 PM (180.68.xxx.158)

    표창원은 굳이 나누자면
    나름 보수에 속하죠.
    좋게 봐주면 합리적보수?
    근데....
    단물만 빨고 도망치는 꼴이 비겁해서
    좋게 봐주고 싶지않아요.
    더나가면 보수꼴통 될 사람.

  • 29. 시계바라기00
    '20.5.23 1:17 PM (211.36.xxx.146)

    이죄명이한테 약점 잡혔나??? 일단 찍어 조라는 개소리 정성껏 할땐 어쩌고...개뿔 주둥아리만 살아가지고 왠 서울시장 꿈꾸나보제..역시 새털만큼 가벼운 인간이었구만

  • 30. 알라바바
    '20.5.23 1:17 PM (118.220.xxx.224)

    몰랐겠죠 , 언론을 믿었던지 아님 무서워서 난파선? 에서 빨리탈출하자? 표의원이 아니니
    모르죠......

  • 31. ..
    '20.5.23 1:20 PM (115.140.xxx.145)

    서울시장이요? 돌았네..ㅋㅋ
    오세훈 루트 찍으려나봐요.
    방송. 광고로 인지도 올리고 서울시장
    꿈이 크시네. 엉겨붙은 낙지나 떼셔

  • 32. 용인정
    '20.5.23 1:31 PM (211.221.xxx.10)

    지역구 주민들에게 얼마나 민심을 잃었으면.. 이탄희선거위원장 한다길래 선거지면 표때문이라고 다들 얼마나 걱정했는데요.
    이탄희의원이 이사람 때문에 일베한테 질뻔했잖아요.
    지역구 주민회의에 와서는 주민들에게 호통치고 주민들이 민원 제기하면 비꼬고 무시하고 그랬다더군요.
    표 때문에 상처받고 배신감 가진 사람들이.. 표는 미워도 일베를 찍을순 없지 않냐고 마음돌려서 다행히 이탄희당선되었는데..
    지가 나오면 안될줄 알고 불출마 선언했으면서 어따가 조국 핑계를 대고 있는지..진짜 화딱지 나네요.

  • 33. 표낙지
    '20.5.23 1:41 PM (62.46.xxx.88)

    일단 넌 아웃!
    이유는 나중에 알려줄께! ㅎㅎ

  • 34. ...
    '20.5.23 2:06 PM (223.62.xxx.237)

    이재명과 붙어먹은 넘이니 저리 말하는거 하나도 안 이상함
    원래 그런넘

  • 35. 나중에
    '20.5.23 2:21 PM (118.176.xxx.245)

    조국 장관 일가 무죄 나오고, 낙지 300 확정되면 어찌 나올지 두고 보겠어요.
    역시나 어느 시점에서 이건 아니다 싶은 사람은 결국 아닌 거네요.
    이 법칙에서 한 번도 어긋난 정치인을 지금까지 못 봤네요.
    아니다 싶었을 때는 결국 그만한 이유가 있었던 것.

  • 36. ...
    '20.5.23 2:41 PM (61.253.xxx.225)

    일찌감치 정치 잘 그만뒀네요.
    저럼 사람인 줄 모르고 한 때는 열광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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