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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년이상된 아파트에 사시는 분

잠깐 조회수 : 4,970
작성일 : 2020-05-23 08:21:28
햇수로 11년된 아파트에 살고있어요.

안내방송이 매일나오는데(담배피지말어라 물청소한다 엘레베이터점검한다 재활용쓰레기관련 등등) 관리실직원이 육성으로 하거든요.

TTS 기계음으로 하고 싶은데 동대표들이 반응이 없어요.

타 아파트 상황이 궁금해요.


IP : 110.13.xxx.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23 8:24 AM (180.66.xxx.164)

    17년된아파트도 기계음이예요.

  • 2. ..
    '20.5.23 8:25 AM (39.113.xxx.215)

    오천세대 넘는 대단지인데 기계음 아니고 아저씨가 뭉그러지는 발음으로 웅얼웅얼.. 이제부터 기계음으로 한다고 안내하더니 TTS전환하는게 귀찮은 모양입니다..

  • 3. ...
    '20.5.23 8:27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횟수가 아니고 햇수

  • 4. ..
    '20.5.23 8:28 AM (116.93.xxx.210)

    사람이 하면 왜요?
    아저씨가 하든 여직원이 하든 별로 안 그슬리던데.
    기계보다는 사람이 하는게 집중도다 높지 않나요?

  • 5. 원글자
    '20.5.23 8:30 AM (110.13.xxx.9)

    맞춤법 지적 감사해요.
    틀린거보니 웃음이 나네요 ㅎ

  • 6. ...
    '20.5.23 8:33 AM (110.70.xxx.174)

    사람이 하다가 이젠 기계가 하는데요 확실히 맘이 편한게 사람이 할 때는 중간에 간혹 흐름 끊기거나 틀리거나 해서 쓸데없이 집중하게 되어 피곤했어요 ㅋㅋ

  • 7. 신축
    '20.5.23 8:34 AM (58.228.xxx.89) - 삭제된댓글

    울 아파트는 여자 아나운서 같은 기계음이예요.
    기계가 하면 일단 실수가 없고 진행이 매끄럽죠.

  • 8. 비용
    '20.5.23 8:36 AM (118.46.xxx.158)

    이 많이들지 않을까요? 10년이 넘으면 슬슬 여기저기 고장날텐데....

  • 9. 원글자
    '20.5.23 8:42 AM (110.13.xxx.9)

    세대당50원정도의 비용이 발생해요.
    부담스러운 금액인가요~?

  • 10. 저는
    '20.5.23 9:05 AM (112.150.xxx.63)

    2007년 입주했는데
    첨부터 여자목소리 기계음이었어요.
    그당시에 운동갔다가
    옆에 아파트 주민이 개발자라고 피트니스센터에서 들었었어요

  • 11. ..
    '20.5.23 9:18 A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여직원이 하는 방송은 괜찮은데,
    늙은 남자 관리소장은 목소리도 구리고, 틀리고, 마이크에 대고 소리지르나 귀가 따가워서 듣기 싫어요.
    전엔 여직원이 했는데 소장이 방송에 환장하는 거 같아요.
    그러니까 방송이 낙이라 일부터 기계음으로 안 바꾸는 거.

  • 12. 우린
    '20.5.23 9:22 AM (223.62.xxx.36)

    30년된 아파트 아아. 방송드리겄습미다. 이러면서 시작하는 일이 많죠.
    기계음이라니. 저 지금 너무 놀랐네요.
    여기 평촌인데 촌이 붙어서 그런가 여직원분 목소리는 너무 좋은데 아저씨들은 정말 엄청 구수하셔요

  • 13. ㅇㅇ
    '20.5.23 9:27 AM (121.152.xxx.203)

    어제 사람들 일자리 AI등이 대체하는
    흐름에 걱정하는 분이 있었는데
    우리가 스스로 나서서 이런 흐름을
    원하는 측면도 있군요
    사람보다 기계음이 편하다..

  • 14. 노리스
    '20.5.23 9:28 AM (218.146.xxx.119)

    사람 목소리로 방송하는 게 낫죠. tts 기계 처음 구매할 때만 돈 드는 것도 아니고 고장나면 수리비 들이면서 써야하는 건데요 유지비가 얼마나 들어갈 줄 알고요 세대당 50원씩이면 작은 돈도 아니고요

  • 15. ㅋㅋㅋ
    '20.5.23 9:40 AM (42.82.xxx.142)

    저는 기계음이 좋아요
    아침부터 걸걸한 아저씨 소리듣는것보다 훨씬 좋아요

  • 16. ...
    '20.5.23 9:51 AM (58.148.xxx.122)

    17년차 아파트인데
    처음 이사왔을땐 기계음인지 몰랐어요.
    자꾸 듣다보니 혹시 기계음인가 싶은 정도.
    유심히 들어보니 띄어읽기 하는 부분이 틀려서 기계음인거 알아차렸고요.
    요즘 기계음 진짜 좋아졌구나 싶어요.
    구글 같은데 나오는 기계음보다 훨씬 자연스러워요.

  • 17. ..
    '20.5.23 10:17 AM (39.119.xxx.22)

    관리소장의 마이크 집착..ㅎㅎㅎ

  • 18. ㅎㅎ
    '20.5.23 1:33 PM (117.111.xxx.142) - 삭제된댓글

    13년차 아파트인데 처음부터 기계였어요.
    처음 이사와서 그런 신문물이 있는 줄 모르고
    저 여자 발음은 정확한데 띄어읽기가 안되는구나... 생각했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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