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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뭘주거나 호의를 베풀어도 고맙단 말을 안하는 사람

흠냐 조회수 : 5,250
작성일 : 2020-05-19 13:59:10
저희 직장에 있는데요..

주변에서 말도 나오고 여자들 많은 직장이라 은근히 따돌림 당하는것 같이
되었거든요. 점심시간 후에 커피타임이 있는데 자기차례되도 돈을 낸적이
없고 인사도 안해서요. 이젠 다들 빼고 나가거든요..

저도 상황이 조금씩 불편해지고 이건 아닌 것 같아 얘기를 했어요.
그나마 저밖에 할수있는 위치인 사람이 없어서요.

돈내기가 어려우면 다른사람들 인사할때 인사라도 하라고 말하는게
얼마나 어려웠는지 몰라요. 물론 좋은 말로 조언하듯 얘기했지만 듣기
싫었겠죠ㅠㅠ

근데 돌아오는 대답은 자기가 숫기가 없어서 그렇다는거네요.
제가 총대를 왜 맸을까요?

그후로 한달됐는데 여전히 밉상소리듣고 있고 왕따처럼 같이 못어울리고
그나마 좋은분들이 살땐 누구씨같이가요 이래요..
조금 노력하는것같이 보이다가 다시 도루묵이됐고요.
저도 계산해보니 이 친구한테 한달에 2만원은 쓰는 셈이더라구요.

누구하나 왕따되는 분위기 너무 싫은데 방법이 없을라나요.
IP : 211.36.xxx.195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19 2:00 PM (221.161.xxx.3)

    여초 직장이라면
    병원아니면 유치원교사?

  • 2. 놔두세요
    '20.5.19 2:01 PM (118.221.xxx.161)

    본인이 다른 사람들을 불편해하는 거 같은데 억지로 끌고나갈 필요 있나요

  • 3. ....
    '20.5.19 2:02 PM (175.223.xxx.71)

    돌아가면서 쏘지 말고
    모임통장에 매주 똑같이 돈 내라고 하고
    다같이 어울리세요..
    본의아니게 왕따가해자같이 되는것도
    불편하실텐데...
    숫기도 없다하니 모임통장에 돈모아서
    그걸로 비용하면 될거같고

    그것도 귀찮으면 더치페이...

  • 4. ㅇㅇ
    '20.5.19 2:03 PM (117.111.xxx.16)

    돈이 없나보죠. 커피는 어쩔수없고
    그냥 다른 때 차별안하면될듯요.

  • 5. ....
    '20.5.19 2:03 PM (211.193.xxx.94)

    타고난 사람이네요
    세상에... 일은 열심히 하나요?
    저런 사람은 오너들도 못 마땅해하던데

  • 6. hap
    '20.5.19 2:04 PM (115.161.xxx.24)

    그냥 더치페이 해요.
    우루루 몰려다니고 커피
    먹기 싫은 날도 끌려다니는 거
    불편한적 있어요.
    근데 그 여자는 숫기도 없고
    염치도 없는 경우네요.

  • 7. 흠냐
    '20.5.19 2:05 PM (211.36.xxx.195)

    여자분들 많으니까 아실거라 생각해요. 서로 사주고 나눠먹고 이런 분위기.. 돌아가면서 알아서 눈치껏사고 좋은 일있으면사고..
    이것뿐만 아니라 어떤일이든 누가 도와줘도 고맙단 인사를 안해요.
    본인이 다른 사람 불편해하는건 맞는데 그렇다고 혼자 있고 싶어하지도 않고 사주면 거절안하고 잘받아먹습니다. 안그래도 모임통장 생각해봤는데 친구사이도 아니고 회사라서 어렵네요..

  • 8. wii
    '20.5.19 2:06 PM (223.62.xxx.104) - 삭제된댓글

    고맙다고만 해도 정말 괜찮을까요?
    저는 돈쓰고 기분 나쁜일은 안해요. 커피마실 때만 제외하고업무적으로 왕따 안시키면 되는거지 사회사업까지 해야 되나요. 갈등되면 하지마세요.

  • 9. ㅇㅇ
    '20.5.19 2:06 PM (175.223.xxx.68)

    혹시..매번 참석 하는거 아닌데 돌아가며 내는 찻값을 내는게 불합리하다 느낀건 아닐까요?
    그냥 커피값은 각자내고 ..같이 갈래 물어보면
    누구 하나 왕따될일은 없을거 같아요

  • 10. 그사람들은
    '20.5.19 2:08 PM (223.33.xxx.199) - 삭제된댓글

    왜 싫은데 데리고 가서 자기돈 쓰게 하냐 이렇게 생각해요.
    스스로 왕따 자처하는데 왜 사다주고 그러시는지 놔두세요.
    커피한잔이 누구에겐 엄청 부담이 될수 있답니다. 자꾸 사주니 습관되서 그럴수 있구요. 저걸 깨닫지 못하고 눈치가 없다면 괜히 핀잔 주지 마세요. 원글님도 똑같은 사람으로 분류됩니다. 신경끄세요.

  • 11. 흠냐
    '20.5.19 2:08 PM (211.36.xxx.195)

    일은 열심히는 하는데 그냥 곰과인데 약간 부정적인 곰과랄까요? 묵묵하긴한데 매우 답답한.. 이래서 문제가 커요. 성격이 싹싹하면 주변 도움도 받는데 그게 안되니까요. 댓글에 썼지만 커피사주면 불편한 기색없고 너무 좋아합니다. 초반에 잘어울리지 못해서 업무에 문제가 생겼었는데 자기가 원래 성격이 이래서 챙겨줬으면 좋겠다하더라구요..

  • 12. 흠냐
    '20.5.19 2:10 PM (211.36.xxx.195)

    신경 안쓰고 싶은데 제가 상사는 아니지만 근태나 이런걸 관리해야하는 입장이에요. 메인상황은 이렇지만 업무로도 문제에요. 사람들하고 소통도 안되고 업무적인 호의를 받아도 뚱하게 있으니 두번다시 도움도 못받고 이러니까요 앞으로 최소 1년6개월은 같이 일해야해요..

  • 13.
    '20.5.19 2:12 PM (211.36.xxx.174) - 삭제된댓글

    몰려 다녀야해요? 허구헌날

  • 14. 글고
    '20.5.19 2:15 PM (223.62.xxx.78) - 삭제된댓글

    니가 원해서 호의 베풀고 도움 줬잖아 니가 만족하면 됐지
    그럴려고 베푼거니 ..이런식으로 받아들여요. 자기 만족으로 보더라구요. 문제 있음 업무로 조목 조목 따지세요. 저런걸루 뭐라하면 어쩌다 원글님만 옹졸해보이고 이미지 나빠져요. 여우들은 다 피해가요.

  • 15. ...
    '20.5.19 2:16 PM (223.38.xxx.160)

    말귀는 알아듣나요
    아스퍼거일 수도 있어요

  • 16. ....
    '20.5.19 2:16 PM (211.193.xxx.94)

    와우...어떻게 그렇게 염치가 없을수가
    10번 얻어먹으면 한번은 사지 않나요?
    그동안 말 한마디 못하고 지갑 노릇해준 직원들이 슈퍼진상을 키웠네요

  • 17. 저도
    '20.5.19 2:17 PM (110.15.xxx.45)

    왕따 이런거 진짜 혐오하는 사람이고 절대 해서는 안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원글님 경우처럼 본의 아니게 왕따가해자처럼 느껴지는 경우가 있었어요 결국 그 인물이 모임에서 떠났지만 진짜
    너무 신경 쓰이고 괴롭더라구요 모임만 하면 이기적인 행동과 어린애처럼 굴어요 분명 1인이 가해자고 다수가 피해자인데 그 1인이 왕따피해자라고 억울해하니
    같이 어울릴수도 안어울릴수도 없는 힘든 상황이요
    저도 총대메고 충고했는데 결국 원수되었어요 ㅠ
    참 답이 없더라구요

  • 18. 조심스럽게
    '20.5.19 2:17 PM (39.7.xxx.210)

    그정도면 혹시 경미한 장애가 있는건 아닐까요?
    남편회사에 정말 눈치가 1도 없는 직원이 있대요
    업무도 몇년을해도 실수가 너무 잦고 사회성도 제로..
    성인중에 검사받지않고 그냥살아 그렇지 장애 많아요

  • 19. ....
    '20.5.19 2:18 PM (152.99.xxx.164)

    윗님은 사회생활 안하는 사람인가요?
    좋으니 싫으니 해도 회사에서 커피마시면서 업무교환도 하고 정보소통도 하고 그래요
    특히 그룹프로젝트 많은 회사는 더 그렇습니다.
    업무분장이 칼같이 잘라지는거 아니거든요 대부분

  • 20. ..
    '20.5.19 2:19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님이 총대매면 됩니다.
    한 명만이라도 돌아가며 내는 거 중단하고 내 건 내가 낸다라는 원칙을 고수하면
    다들 속으로 그걸 원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는 척 따라오거든요.
    왕따를 안 시킬 수 없는 인간이 있기는 하더군요.
    괴롭히는 게 나쁜거지 기본이 안 된 인간을 계속 참아줄 수는 없는 노릇이잖아요.

  • 21. ㅡㅡㅡ
    '20.5.19 2:20 PM (222.109.xxx.38)

    그가 왕따가 되지않는게 님에게 이득이 있나요?
    팀관리를 잘해서 회사에 기여하는것
    내돈 굳는 것. 나쁜사람 안되는 것.
    이런것들때문이 아니라면 그냥 나쁜(사실은 보통)사람 되세요

  • 22. 요즘
    '20.5.19 2:23 PM (182.208.xxx.58)

    어느 가게를 가더라도
    한 명씩 자기꺼 주문하면서 결제하는 거 자연스러운데
    이참에 더치페이로 바꾸는 게 좋겠네요.

  • 23. 흠냐
    '20.5.19 2:25 PM (211.36.xxx.195)

    왜냐면 저만 유일하게 얽혀있어서 책임이 저에게 오거든요.
    제가 챙겨야하는 입장이구요. 이 얘기하느라 둘이 밥먹었는데 이것도 낼 생각을 안해서 제가 샀습니다^^;; 혹시 혼자 있으면 옆부서 오지랖주임님이 아이고~~ 누구씨 좀 챙겨줘 한마디 던지고 가구요.ㅎㅎ

  • 24. ㅇㅇ
    '20.5.19 2:25 PM (223.39.xxx.132) - 삭제된댓글

    더치가 말안나오고 젤좋은데요~
    남한톄 한두번얻어먹으면 갚아야 편한던데...
    그분이 좀 이해가 안되네요~
    더치가 젤 깔끔하겠네요

  • 25. ..
    '20.5.19 2:30 PM (121.160.xxx.148)

    근데 그 직원이 돈내기가 경제적으로 어려운건가요?
    그래서 돈도 없어서 못내고 숫기도 없어서 얻어먹을떈 고맙단 말도 못한다는 건가요?
    그럼 같은 조직에 있는 사람들이 왕따가 아니라.. 같이 가기 싫은 사람이 되는거죠
    일정부분 그 직원이 자초한 부분도 있다고봐요
    다들 똑같이 경제활동 하는데 누군 내고 누군 안내려고 하면.. 좋은 마음으로 내는 사람은 상관없지만
    친구관계도 틀어지는데.. 하물며 직장생활은 더 어렵죠
    저같으면 다 같이 있을때 앞으론 돌아가면서 내자고 말하겠어요
    그럼 그 직원이 상황에 따라 돈을 내거나 끼지 않는다거나 하지 않을까요?

  • 26. 그리고
    '20.5.19 2:33 PM (211.206.xxx.180)

    먹고 싶은 사람만 가서 먹는 걸로.
    매번 이러는 건 피곤한 일임.

  • 27. 그걸
    '20.5.19 2:35 PM (223.62.xxx.15)

    말을 잘 하시지...

    - 아니, 그건 숫기가 없는 게 아니고 염치가 없는 거야.
    - 다른 사람들도 성격대로 행동하는 게 아니야. 해야 하는 대로 행동하는 거지. ㅇㅇ씨도 배워서 해야지.
    - 성격을 바꾸라는 게 아니고 해야 할 뭔가를 하라는 거야.
    숫기가 없어도 인사는 하는 거고
    숫기가 없어도 얻어먹은 만큼 사는 거야.
    - ㅇㅇ씨, ㅇㅇ씨가 먹은 밥값은 ㅇㅇ씨가 내.
    (아니면 원글님 밥값만 내고 나오시고)

  • 28. ...
    '20.5.19 2:35 PM (218.147.xxx.79)

    자기 성격이 원래 그래서 그렇다는게 이유가 되나요?

    얘기하느라 같이 밥먹고 왜 밥값까지 내주세요?
    아 답답해~~
    나같으면 내 문제로 의논하느라 밥먹으러갔으면 내가 사겠구만..

    **씨가 먹은 음식값 주세요^^ 소리를 왜 못하세요~~

    같이 어울리려면 **씨도 커피값 내야한다고 분명하게 얘기하세요.

    옆부서 사람에겐 님이 **씨때문에 힘들다고 푸념 좀 하시구요.

    지능이 떨어지는거 아니면 알면서 일부러 저러는걸수도 있어요.
    의뭉스러운 사람 은근 많아요.

  • 29. ㅁㅁㅁㅁ
    '20.5.19 2:35 PM (119.70.xxx.213)

    숫기없다고 돈도 안내나..

  • 30. 본인 성격이
    '20.5.19 2:37 PM (121.134.xxx.37)

    원래 이래서 챙겨달라니 좀 어이없어요.
    사회생활을 또래집단으로 생각하는건가요? 친구사이라도 노력을 해야 유지됩니다.
    싫어도 월급받으려면 소탈한척 성격좋은척 하는거죠.
    커피 한잔 내는것도 아깝고 남한테 물어보는것도 어려우면 취직을 왜했답니까. 넘 이기적이고 유아적이예요.
    그냥 더치페이하는 문화로 바꾸세요. 원글님도 신경쓰일테고 한두번도 아니고 매번 얻어먹으면 누가 좋아하겠어요.

  • 31. 그렇게
    '20.5.19 2:41 PM (211.214.xxx.62) - 삭제된댓글

    커피타임이 잦다면 단톡방 여시고
    살땐 원글님이나 한사람이 사고 카뱅 연결해서 1/n로 나누는걸 원칙으로 하자 하세요.
    책임맡은 사람이 이 간단한걸 못하나요.
    그래도 안내는 사람 있는데 일대일채팅으로 얘기하면 씹어도
    단톡방에서 누구씨 입금부탁드려요하면 칼같이 낸다는.

  • 32. 가장
    '20.5.19 2:43 PM (211.214.xxx.62)

    좋은건 더치페이이나 한명씩 내기 번거롭다면 단톡방 여시고
    살땐 한사람이 사고 카뱅 연결해서 1/n로 나누는걸 원칙으로 하자 하세요.
    책임맡은 사람이 이 간단한걸 못하나요.
    그래도 안내는 사람 있는데 일대일채팅으로 얘기하면 씹어도
    단톡방에서 누구씨 입금부탁드려요하면 칼같이 낸다는.

  • 33. 흠냐
    '20.5.19 2:45 PM (211.36.xxx.195)

    제가 총대매고 정말 어린아이 달래듯이 얘기해봤어요. 저희가 평균 30대중후반인데 이친구는 20대후반이라서요. 집이 어려운건 맞을듯한데 그게 신경써줘야할 이유도 아니거니와 그정도로 어려운 것 같지도 않구요. 숫기가 없다보니(?) 이미 자기가 먹은만큼은 내야한다라고 얘기를 했는데도 개선이 안됩니다. 더치도 좋은데 월요일에 멤버중 하나가 좋은일있어서 한턱쏘겠다고 했는데 눈치가 이 친구 빼고 가고 싶은건거죠. 저는 가운데서 불편하고.. 결국 같이 갔는데 다들 누구씨 축하하고 밥 잘먹었다고 인사하는데 혼자 또 가만히 있네요.
    워낙 사람하고 못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 34. 흠냐
    '20.5.19 2:47 PM (211.36.xxx.195)

    그리고 제가 책임자가 아니고 그냥 이사람 업무 관리해주는 역할일뿐이에요. 계약직이라.. 다른 분들도 책임있는 관계 아니고요.

  • 35. ..
    '20.5.19 2:48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은 적극적으로 왕따를 시켜서 자진퇴사로 유도해야 하지 않나요.
    또라이 하나 껴있으면 전체 분위기도 구려지고 업무 능률도 떨어져요.

  • 36. ..
    '20.5.19 2:49 PM (211.208.xxx.123) - 삭제된댓글

    밥도 그런식으로 계산하나요? 그냥 자기꺼 자기가 사 마시세요

  • 37. 님 잘못
    '20.5.19 2:52 PM (91.115.xxx.148)

    밥먹고 더치하지 왜 내요?

  • 38. ㅇㅇ
    '20.5.19 3:12 PM (1.240.xxx.178)

    아이고 답답해 이런 고구마 글은 왜 읽어서 ㅜㅜ
    왜 밥을 사줘요? 다음부턴 원글님것만 계산하세요
    ㅇㅇ씨꺼 얼마니까 나한테 줘 내가 카드로 계산할게 라던지
    아님 각자 계산하세요

  • 39. 으싸쌰
    '20.5.19 3:27 PM (210.117.xxx.124)

    숫기 없는 사람이 밥은 차는 같이 마일 수 있나봐요
    혼자먹는 게 편한 사람인가본데
    그냥 두고 가세요
    고맙지 않으니 말 안하겠죠

  • 40. 뭐라고
    '20.5.19 3:45 PM (211.214.xxx.62) - 삭제된댓글

    자기한테 돌아오면 그게 책임자인건데 댓글들이 대안을 얘기하니
    자기는 책임자 아니고 업무관리자라니
    이래도 안되 저래도 안되 어쩌라고요. 이러니 답답하게 사는구나 싶네요.
    요즘 왠만하면 다 더치인데 나이가 많은 집단인 했더니 30대 헐.
    한턱쏘고싶은 사람이 알아서 하게 가만있음 되는데
    괜히 나서서 총대맨거면 착한여자 코스프레가 취미인가보네요.

  • 41. 책임이
    '20.5.19 3:49 PM (211.214.xxx.62) - 삭제된댓글

    자기한테 돌아온다고 했다가 댓글들이 대안을 얘기하니
    본인은 책임자 아니고 업무관리자라니
    이래도 안되 저래도 안되 어쩌라는건지.
    요즘 왠만하면 더치인데 나이 많은 집단인 했더니 30대라니 헐.
    그리고 한턱쏘고싶은 사람이 알아서 정리하게 가만있음 되는데
    괜히 나서서 총대맨거면 착한여자 코스프레가 취미인가봐요.

  • 42. ㅇㅇ
    '20.5.19 3:59 PM (211.59.xxx.106)

    예전에 심리 공부하면서 봤던 사례인데요
    이런사람은 일단 어릴때 가정이 화목하거나 정상일리가 없고요ㅜㅜ
    부모를통해서 도움도받고 고맙다 미안하다 얘기하면서 상호커뮤니케이션하는법을 배워야하는데 그걸 어릴때 못배운거같고 성격자체도 한몫을 하지만 속마음은 다른사람처럼 정말 그런말을 (축하한다 밥 잘먹었다등등)하고싶지만 해본적도없고 하고난후에 그상황이 너무 무섭대요. 그러니까 어릴때 무슨말만하면 말꼬리잡히고 혼나기만하니까 세상사람들이 다 무서워보이는거죠 아마 평범한사람들은 이해가힘들거에요. 돈쓰는부분도 어릴때 부모가 너무 돈타령을하거나 돈을 썼을때 엄청혼내고 무조건 돈쓰지마라 아껴써라 새뇌가 되면 돈쓰는거자체가 무서울수있어요 이성적으론 내가사야하는건아는데 무의식에서 돈쓸때 혼나는 그 감정이 올라오는게 본인은 더 두려운거죠ㅡㅠㅜ 아마 학창시절에도 내내 왕따였을거에요 그래서 더 사람들이랑 관계하는게 힘들텐데 치료받을정도인거같아요ㅡ

  • 43.
    '20.5.19 4:01 PM (117.111.xxx.120)

    혹시 차마시러 가거나 할때 먼저 가자고 그러시지
    않으셨나요? 그 직원이 나서서 따라오거나 한 게
    아니고요.
    좀 내성적이거나 직장 적응하느라 힘든 경우에
    상사나 선배가 같이 가자고하면 거절은 못하고
    어려워도 그냥 따라 가는 경우가 많아요
    아마 그런 자리에 가서 차를 마셔도 조용히 있을뿐
    대화를 주도하거나 먼저 얘기 꺼내거나 하지 않을걸요
    그사람은 그런 자리가 편하지 않고 끼어있고 싶지
    않은데 거절도 못하는 성격일 수 있어요
    그냥 조용히 일하는게 편할거고요

    직원이 함께 일한지 얼마나 됐는지 모르지만
    맡은 업무를 못하거나 문제 일으키는게 아니라면
    그사람이 원하지 않는 어떤 행동을 권유하는것도
    좋은 건 아니라고 봐요

  • 44. 우와...
    '20.5.19 4:08 PM (1.247.xxx.129)

    123.111.....그런 사람은 적극적으로 왕따를 시켜서 자진퇴사로 유도해야 하지 않나요.
    또라이 하나 껴있으면 전체 분위기도 구려지고 업무 능률도 떨어져요.
    -----------------------------------------------------------------------------
    우와... 진심 놀라운 댓글이네요.
    몇살이나 되셨는지...
    우와...
    더이상의 댓글은 차마 못달겠네요..

  • 45. 정확하게
    '20.5.19 4:30 PM (59.6.xxx.151)

    숫기가 없다
    그래서 뭐 어쩌라고요??

    정확하게 말하세요
    숫기 없는 건 니 사정이고 다른 사람들이 그걸 받아주진 않는다구요
    통장 만들자고 내가 건의해볼까
    아니면 너는 혼자 먹고 싶어한다고 대신 얘기해줄까 라고요
    그리고 밥은 그쪽이 돈 낼 생각 안한다
    니 밥값 내 덧치야
    (내가 낸다)
    둘 중 님이 두번째 고른 겁니다
    위의 둘 중 답이 시원찮으면 다음에 누구 좀 챙겨
    하면 말하세요
    챙기는 거 싫어하는 거 같더라
    라고요
    입은 밥 먹고 차 마시라고만 있는 건 아니죠

  • 46. 1.247.xxx129
    '20.5.19 4:32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착한 척 하는 것들이 늘 문제예요.
    아무 것도 안하고 앉아 남이 해결하려는 것도 방해하는 것들요.

  • 47. ㄴㄴ
    '20.5.19 4:54 PM (122.35.xxx.109)

    사회성이 부족한 사람 같은데
    그냥 챙기지 마세요
    인내심에도 한계가 있는거죠

  • 48. 직장
    '20.5.19 5:56 PM (222.232.xxx.227)

    저도 직장생활 20년 넘게 하는데 회사는 이익집단이지 남을 이해해주려고 모인 집단이 아니에요. 조직에서 원래 나는 성격이 이래서~ 이렇게 말하는사람들 정말 이해가 되지않아요.그건 그냥 자기가 하기 싫은데 핑계대는것 뿐이에요. 성격상 못하면 할수 있도록 고쳐서 해야죠. 난 원래~ 이런말 하는 사람치고 업무 잘하는사람 못봤습니다.

  • 49. ㅇㅇ
    '20.5.19 7:56 PM (223.62.xxx.8)

    더치페이하면 모든 고민 해결.

  • 50. 응?
    '20.5.19 8:21 PM (91.115.xxx.148)

    숫기없는거와 돈 내는게 뭔 상관일까요?
    그냥 숫기가 아니라 경우가 없는거죠.

  • 51. 뭐지?
    '20.5.19 11:57 PM (61.84.xxx.134)

    50대인 나도 칼같이 더치페이하는데 30대가 ...그것도 친구도 아닌 동료끼리 더치페이가 안돼요?????
    30대가?????
    회사에서????
    더치가 안돼서 이런 고구마글 올리나요?

    애들한테 이런 것부터 갈켜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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