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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애기한테 치킨 먹였어요ㅠ

... 조회수 : 11,622
작성일 : 2020-05-18 00:36:58
이제 14개월되는 아기인데
남편이 저 없는 사이에
마트에서 사온 치킨 살발라서.. 먹였대요

아기가 평소에 잘 안먹어서 제가 속상해하는데
넙죽넙죽 잘 먹는다고 자랑까지ㅠ

물론 껍질이나 튀김옷은 안먹였다지만
그래도 간도 심할것 같은데

더 뭐라고 하면 싸움될까봐
애기 클때까지 치킨안되는거라고 하긴했는데
속은 아직도 부글부글 하네요ㅠ

똑똑한 사람이 왜 그리 생각이 없을까요
IP : 182.209.xxx.39
6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18 12:38 AM (112.166.xxx.65)

    왜 먹이면 안되는 건가요?

  • 2. ㅡㅡㅡㅡㅡㅡ
    '20.5.18 12:39 A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살만 발라줬으면 괜찮아요.

  • 3. 5757ㅕ5
    '20.5.18 12:39 AM (121.143.xxx.7)

    첫째시군요?^^

  • 4. 모모
    '20.5.18 12:39 AM (180.68.xxx.137)

    돌지난애기인데 그때쯤은
    된장국에도 밥말아먹이고그랬는데
    한번쯤은 괜찮아요
    안먹는애기가 잘먹으니 남편도
    반가워서 자랑한건데
    너무 몰아치지 마세요

  • 5. ㅡㅡㅡㅡㅡ
    '20.5.18 12:40 AM (220.127.xxx.135)

    ㅎㅎㅎㅎ 첫째땐 다
    그렇죠 뭐 ^^
    어릴때부터 뭐든지 잘 먹는 아기가 결국엔 더 잘크고 성격ㄷㅎ 좋아요^^ (저도 첫째땐 간 있는 이유식 먹이면 큰일나는줄 알았답니다 )

  • 6. ,,,
    '20.5.18 12:40 AM (70.187.xxx.9)

    살만 발라줬으면 괜찮아요.2222222222 돌 지나면 먹으려 하면 그냥 줘도 됩니다. 열 낼 일 아니에요.

  • 7. ㅎㅎ
    '20.5.18 12:40 AM (175.223.xxx.155)

    저두 애기엄마인데요
    첫째땐 노심초사 모든게 조심스럽고 날이서있었는데
    둘째는 대충해도 다 크더라구요 오히려 더 두루 잘커요..
    너무 속상해마시라고 위로 드립니다

  • 8. 모모
    '20.5.18 12:41 AM (180.68.xxx.137)

    간이센음식을줘서 화났나본데
    그정도 간은 먹여도 될
    개월수입니다

  • 9. ???
    '20.5.18 12:41 AM (59.18.xxx.119)

    이렇게 화 내고 싸우실 일은 아니신거 같은데,,,닭고기는 이유식 시작하고 8개월쯤 부터 먹여도 되는데요. 돌 지나면 거의 먹이고 토마토??정도만 2돌 이후 먹여야 하는거 아닌가요??

  • 10. zzz
    '20.5.18 12:41 AM (119.70.xxx.175)

    괜찮아요.
    살만 발라먹인 것을 보니 그래도 생각이 아예 없는 것도 아니고..
    잘 먹었으면 됐습니다.

  • 11. ㅇㅇ
    '20.5.18 12:42 AM (61.72.xxx.229)

    저도 그 시절 지나왔는데
    그땐 그게 엄청 큰일인것 처럼 느껴지죠?
    크니까 정말 아무일도 아니에요
    원글님 좀 무안할수도 있겠는데
    남편이 애기 잘 먹을것 같아서 먹인거고
    매일 그러는 거 아니고
    아이도 아빠도 좋았다면 그냥 넘어가세요

    그렇게 육아하면 엄마만 더 힘들어져요
    울 남편도 저 외출하면 집에 있는거 안먹고
    꼭 뭘 해서 집을 엉망을 만들어 놓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만큼은 아빠표 육아를 한 거였더라구요

    아이와 아빠만 두고 나갔다면
    그 시간만큼은 아빠표 육아를 할 시간으로 인정해주세요
    반대로 남편분이 원글님이 애기 밥으로 뭐 주나 매일 매일 확인하고 그럼 얼마나 짜증나겠어요

    어쩌다 한번 일년에 한번 한달에 한번은
    아이에게 큰 영향을 주지는 않더라구요

    솔까 그것가지고 계속 꽁해있거나 싸우면
    애 정서에 더 안좋은건 아시죠?
    힘내세요~ 아이도 아빠와의 치킨타임이 행복했을 거에요

  • 12. 괜찮아요
    '20.5.18 12:42 AM (178.191.xxx.219)

    건후도 그 나이때 시장 통닭 먹이던데


    그리고 님아!
    뭐라도 애가 먹는게 중요해요.
    아무리 건강식이래도 애가 안먹으면 뭔 소용?

  • 13. ㅇㅇ
    '20.5.18 12:43 AM (124.63.xxx.234)

    남편이 불쌍

  • 14. ..
    '20.5.18 12:44 AM (115.140.xxx.145)

    원글님은 화났는데 전 왜이리 귀엽게 느껴질까요^^
    좋은것만 조심조심 먹이고 싶은 엄마
    잘 받아먹어 신나는 아빠
    인생 첫 치느님을 영접한 애기

  • 15. 괜찮아요
    '20.5.18 12:45 AM (110.70.xxx.245)

    오히려 이것저것 먹이세요.
    조카 어릴때 이것저것 가려 먹였더니 이제 6살인데 첨보는 음식 시도도 안해요. ㅠㅠ 오죽하면 피자 먹었다고 온 집안이 환호성

  • 16. 우리조카들은
    '20.5.18 12:47 AM (1.237.xxx.156)

    돌때 개불도 먹었어요.
    서른 가까운 우리딸은 여태 방울토마토를 한알도 안먹었구요.
    이것저것 먹이고 경험하는 쪽에 한표요.

  • 17. 저희 아이
    '20.5.18 12:56 AM (223.62.xxx.14)

    14개월즈음에
    닭다리를 잡았을거예요^^

    저체중으로 태어났는데
    지금 잘 크고 있어요.

  • 18. ㅎㅎㅎ
    '20.5.18 12:58 AM (221.147.xxx.54)

    첫 애 키울때는 정말이지 임산부 커뮤니티서 살면서 출산과 육아과정을 완벽하게 해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시기인 것 같아요. 모유수유나 이유식 청결 등 세계최고의 엄마가 되기 위해 애쓰게 되죠.
    그런데 그렇게 딱 틀에맞춰 키우려고 하면 주변 모든 사람(양가 부모님, 남편, 애 이쁘다고 다가오는 모든 사람)과 싸워야 해요. 나중에는 아이도 힘들게 할지 몰라요.
    좀 더 여유롭게 보세요 괜찮아요.
    지난번에 어떤 여자는 종이컵에 커피 마시는 남자보더니 수준낮다며 저런 남자랑 겷혼하면 안된다고 했었잖아요. 도대체 어떤 환경에서 자랐길래...

  • 19. akjtt
    '20.5.18 12:59 AM (222.108.xxx.169)

    첫째죠??ㅎㅎ

  • 20. ㅋㅋㅋ
    '20.5.18 1:02 AM (223.33.xxx.86)

    애는 옆에두고 남편혼자만 먹었대야 화내는거아닌가 ㅋㅋ더구나 애가 넙죽넙죽 잘받아먹는정도면 먹성도 좋은앤데 그간 안준 엄마를 더 원망하겠네 ㅋㅋ

  • 21. ...
    '20.5.18 1:03 AM (182.209.xxx.39)

    ㅎㅎㅎ괜찮나요? 티비에서 염지하는거 보고 안되는건줄 알았어요
    첫째 맞아요^^;;;
    다행히 속은 상했지만 화는 안냈어요
    남편이 잔소리 싫어하는 타입이라 말 길어지면 싸움되거든요
    좀 마음 편하게 잠이들겠네용~~~
    82님들도 굳밤되세요

  • 22. ..
    '20.5.18 1:04 AM (115.140.xxx.145)

    원글님 잘하셨어요
    염지하긴 하지만 괜찮아요

  • 23. 딴솔
    '20.5.18 1:08 AM (116.41.xxx.121)

    치킨 맛소금 범벅 아닌가요?
    좀 글킨하죠 .. 그래도 단백질이니 그러려니 하세요 ㅎㅎ

  • 24. akjtt
    '20.5.18 1:14 AM (222.108.xxx.169)

    아무탈없어요 전려걱정안하셔도되요
    오히려 너무 까다롭게키우니 면역력 나빠져서 더고생이네요 ㅠ

  • 25. 행복한새댁
    '20.5.18 1:15 AM (125.135.xxx.177)

    닭맛도 보고 그런거죠ㅎ

  • 26. ..
    '20.5.18 1:30 AM (119.69.xxx.216)

    저는 고만때 치킨껍질 잘먹길래 치킨껍질도 줬는걸요ㅜ

  • 27. ...
    '20.5.18 1:39 AM (182.209.xxx.39)

    넵~ 앞으로 좀 더 느슨하게 먹여야겠어요
    실은 지금까지 닭은 무항생제 닭가슴살만 먹였...ㅋ

    근데 본문에 싸웠단 글 없는데
    왜 싸운걸로 아시는 분들이 있는지ㅎㅎㅎ
    치킨먹였다고 싸우면 앞으로 애기 잘 안봐줄거아니에용ㅠ

  • 28. ...
    '20.5.18 1:51 AM (218.146.xxx.119)

    저희 큰딸은 14개월에 순살 치킨 손에 쥐고 뜯어먹었어요.. ㅎㅎ

  • 29. ...
    '20.5.18 2:09 AM (210.219.xxx.244)

    돌 지났으면 어른 먹는거 꽤 먹게되지 않나요?
    한참 지나서 기억도 잘 안나네요.
    너무 까탈스럽게 키우는것보다 어른 먹는것도 조금씩 먹이며 키우는게 좋아요. 저희집 아이는 6학년인데 아직 매운것도 못먹고 이제야 먹는 종류가 늘고있어요 ㅠㅠ 전 안그런데 까탈이 타고났나봐요. 이것도 안먹고 저것도 안먹고..

  • 30. ...
    '20.5.18 2:10 AM (210.219.xxx.244)

    그리고 화 안낸거 너무 잘하셨어요~~ 현명한 엄마십니다~

  • 31. mis
    '20.5.18 2:11 AM (114.203.xxx.33)

    아이고... 치킨을 매일 먹인 것도 아니고..
    한 번 먹는 다고 큰 일 안 납니다..

  • 32. ㅎㅎ
    '20.5.18 2:25 AM (121.182.xxx.73)

    강호동씨 돌지나서 짜장면 먹었을지도요.
    잘먹고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라기를 바랍니다.

  • 33.
    '20.5.18 2:26 AM (218.155.xxx.211)

    기엽고 사랑많고 이쁜 아기 엄마네요.. ㅎㅎ ~~^^

  • 34. ㅇㅇ
    '20.5.18 2:38 AM (112.147.xxx.149)

    한번이니 괜찮을거같아요
    염지 다큐에서 봤는데 성인도 자주먹음 안좋을정도던데 왠만하면 안먹이는게 좋긴해요

  • 35. 댓글들이 ㅎㅎ
    '20.5.18 6:24 AM (189.121.xxx.50)

    엄청 짜서 안좋아요
    앞으로는 먹이지 마세요
    삶거나 구운 거랑은 차원이 다르답니다~

  • 36. 우앙
    '20.5.18 6:36 AM (221.157.xxx.129)

    화안내셨다니 다행이네요^^

    원래 첫째는 그렇더라고요 ㅎㅎ
    넘 엄격하면 아이가 편식하게되더라고요 ㅜ ㅠ
    저희 첫째가 그래요

  • 37.
    '20.5.18 6:49 AM (97.70.xxx.21)

    유난이네요

  • 38. 시간속에
    '20.5.18 7:23 AM (121.180.xxx.214)

    그렇게 키우면 엄마가 나중에 힘들어요.
    속상해할 일 아니예요.

  • 39. 후배네
    '20.5.18 7:28 AM (59.10.xxx.178)

    후배가 주말에 출근하면서 냉장고에 반찬해두고 나와서
    남편이 차려서 아이 먹이기만 함 되는데....
    집에 가보니 맨밥에 육포 얹어서 다섯살짜리 밥을 먹였더래요
    ㅡㅡ;;
    이런분도 있다구요 ㅠㅠ
    뭐라 안하길 잘하셨어요

  • 40.
    '20.5.18 7:28 AM (125.177.xxx.82)

    저희 둘째 이유식 아예 안 먹어서 삐쩍삐쩍 말라갔는데
    10개월때 남편이 갈비 한대 살 대충 바른거 손에 들고
    먹게 해서 한바탕 난리쳤는데(그때까지 간을 안 했음)
    그후 아들이 눈을 심봉사처럼 번쩍 뜨더니 밥하고 갈비를
    뜯더라고요. 지금 중3 키도 크고 뭐든지 열심히 하는
    건실한 중딩이가 됐어요. 전 그때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는데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았어요ㅋㅋ

  • 41. 6개월 애기인줄
    '20.5.18 7:28 AM (222.152.xxx.205) - 삭제된댓글

    한살이 넘은 애를...
    저 위 방울토마토는 왜 안주죠?
    토마토가 안 좋다는거예요 아님 크기가 작아서?

  • 42. 방울토마토
    '20.5.18 7:42 AM (222.152.xxx.205) - 삭제된댓글

    댓글 중
    방울토마토는 왜 안주죠?
    토마토가 안 좋다는거예요 아님 크기가 작아서 목에 걸릴까봐?

  • 43. 짜장면도
    '20.5.18 7:49 AM (1.241.xxx.7)

    얼마나 잘먹는데요ㅋ
    치킨이야 양반이죠

  • 44. ......
    '20.5.18 7:56 AM (125.136.xxx.121)

    전 그 개월수에 된장국에 밥말아먹였대요.울엄니가~~

  • 45. 방울토마토
    '20.5.18 8:29 AM (1.237.xxx.156)

    안준게 아니라 아이가 편식하다 그냥 편식 심한 어른이 돼버렸어요.

  • 46. ㅇㅈ
    '20.5.18 8:45 AM (122.40.xxx.7)

    이건 된장국같은 거랑 다른 문제같은데 되게 관대하시네요.
    시판 치킨의 문제는 과한 염분과 조미료 사용에 있어요. 살만 발라 먹여도 그건 마찬가지구요.
    일찍부터 조미료와 염분 맛에 길들여지면 그후 먹는 음식에 대해 아이 입맛이 완전 바뀌어 버리거든요.
    첫째가 아니라 둘째여도 조미료 노출은 최대한 늦추는게 좋아요.
    현직 영양사

  • 47. 아이고
    '20.5.18 8:56 AM (49.164.xxx.254)

    치킨 조미료 염분과다 누가 모르나요~
    어차피 먹은 거고 한 번이었고 앞으로 안 먹이면 되는 거라
    원글님 안심 하라고 댓글 다는 거지요~

  • 48. ...
    '20.5.18 9:24 A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완벽하게 원칙대로 키워봤자 입만 짧아지더라고요.
    그렇다고 커서 짜고 매운거 안 먹는 것도 아니고...

    음식은 받아 먹을 때, 그냥 막 주는게 좋은 것 같아요.

    단, 과자, 음료, 아이스크림, 쵸콜릿 이런 것만 최대한 늦게 가르치면 되고요.

  • 49. 에고
    '20.5.18 9:40 AM (112.164.xxx.7) - 삭제된댓글

    피곤한 스타일
    뭐든 사람먹는거 먹인겁니다,
    육계장을 먹인것도 아니고

  • 50.
    '20.5.18 1:35 PM (112.152.xxx.59)

    아기 13개월때 일반식했어요ㅡ즉 어른먹는거 간이 너무세지않은거 제외ㅡ다 먹였어요ㅎㅎ 괜찮아요 그땐 잘 안먹으려해서 걱정인때라 뭐든 먹어주면 다 줬네요ㅠ

  • 51. 오바
    '20.5.18 10:38 PM (110.70.xxx.75)

    다 그러고 큽니다.

    내 애기만 특별하지 않거든요.

  • 52. 이제
    '20.5.18 10:44 PM (223.39.xxx.166)

    원글님은 아이가 잘 안먹을때 치킨을 주문하고있는 자신을 곧 만나게됩니다...
    괜찮아요 아주 가끔은...

  • 53. 난또
    '20.5.18 10:45 PM (175.117.xxx.202)

    8개월이라고ㅡㅡ14개월이면 치킨다리뜯어도 되요.
    우리큰애때 너무 사리면서 키웠드니 10살인 지금도 편식 입짧음
    5살터울 이미 돌때 빵빠레건 과자건 된장국이건 다 먹였는데 더 건강하고 편식도없고 잘먹어요

  • 54. 난또
    '20.5.18 10:45 PM (175.117.xxx.202)

    큰애 입짧고 안먹을때 둘째처럼 그냥 다줄걸그랬어요 ㅠ

  • 55. 어제오늘내일
    '20.5.18 10:56 PM (59.27.xxx.130)

    사실 저도 화났을거 같아요 ㅋㅋㅋㅋㅋ 저도 첫째 아가 키우고 있거든요....

  • 56. 저는
    '20.5.18 11:00 PM (124.50.xxx.238)

    5ㅡ6개월인줄.. 저만 막 키운건지 돌잔치를 한정식집에서 했는데 그때 12개월아이 소불고기에 밥 비벼먹이는 사진도 있어요.ㅋㅋ 진짜 돌이후는 어른처럼 밥같이먹였는데 건강하고 병치레없이 잘 컸네요.

  • 57. 미미
    '20.5.18 11:23 PM (211.51.xxx.116)

    첫아이 이신가봐요. 저는 시부모님과 살았었는데 돌전에 이미 저도 짜서 놀라는 미제 치즈를 조금씩 먹이고 계셨어요. 새우깡은 이미 돌 전에 얼마나 잘 받아 먹는지. 아기시트에서 내려달라고 난리치는 애에게 과자 한개 주면 잘 빨아먹으며 가만 있어서 어쩔수 없이 주곤 했지요. 저도 첫아이라 우리애가 먹는 거에 놀랐답니다. 낼 배아프면 어쩌지? 하고 걱정했었는데 배아프다고 우는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
    그 아이 아주 잘컸어요.

  • 58. 8개월에
    '20.5.18 11:30 PM (14.187.xxx.66)

    순대먹이는 고모도 봤어요ㅠ
    근데 그집 아들 엄청 건강하게 잘컸어요~

  • 59. 아이가
    '20.5.18 11:40 PM (125.184.xxx.67)

    맛있게 먹었겠군요 ㅎ

  • 60. ..
    '20.5.18 11:49 PM (1.251.xxx.130)

    그시기에 스파게티도 먹고
    일본 이유식 책보면 우동 식빵 돌전에 다먹여요
    돌이후부터는 간된음식 먹이잖아요
    어린이집 가면 14개월 일반식 주는데여

  • 61. ㅇㅇ
    '20.5.18 11:58 PM (1.231.xxx.2)

    애 다 키워놓고 보니까 그렇게 불면 날아갈까 쥐면 꺼질까 키운 거 진짜 부질없어요. 그냥 막 키우세요. 치킨 살 잘 먹으니 얼마나 좋아요. 입 짧은 애라면 종종 먹이세요. 걱정되면 물에 헹궈서라도.

  • 62. 나쁜 기름에
    '20.5.19 12:09 AM (73.136.xxx.30)

    튀긴걸 줘서 걱정된거 아닐까요?

    저는 원글님 걱정이 너무 이해되는데
    남자들이야 생각이 없으니 뭐
    그래도 화안내고 잘하셨네요.

  • 63. 리슨
    '20.5.19 12:14 AM (122.46.xxx.24)

    14개월이면... 나가서
    뗄감도 해오고 도랑 치고 가재도 잡고 할 나이인데, 너무 끼고 도네요.

  • 64. ...
    '20.5.19 12:38 AM (116.33.xxx.3)

    이유식 책, 유기농 책 정석으로 키운 우리 아들 ㅠㅠ
    너무나 안 먹었어요.
    제가 입맛이 좋아 건강식도 맛있게 먹다보니 피자는 가끔 시켜도 치킨은 안 먹었거든요.
    초3 때 친구들 통해 컵라면과 치킨 맛 들이더니 조금씩 먹기 시작해서 고등학생 되어 1인1닭해요.
    175에 마른 편이라 어릴 때 이것저것 그냥 먹일걸 좀 아쉬워요.
    대신 자라며 독감 고열 앓은 적 없어요. 몇 번 토하지도 않았고요.
    적당히 절충해 기르세요.

  • 65. ㅋㅋ
    '20.5.19 12:54 AM (39.118.xxx.86)

    돌 지나고 다 먹였어요~

  • 66. 짭짤해서
    '20.5.19 1:44 AM (61.101.xxx.195)

    잘먹을 거에요

    근데 최대한 주지 마세요
    한번 짠데 입맛 길들이면 슴슴한 유아식 안먹어서 그래요
    저는 28개월까지 무염 저염 유아식 반찬 먹이다가
    29개월부터 성인 반찬 섞어서 먹이기 시작했는데

    아무리 뭐 요즘 돌 지나면 바로 어른 먹는거 나눠 먹이는 집도 있다지만
    단거 짠거 일찍 먹이면 뭐가 좋겠어요
    다 크지도 않은 신장 췌장 고생만 시키지

    24개월까지는 그래도 무염 저염 유지하는 게 맛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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