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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남편 분노조절장애인거 같아요..

.. 조회수 : 9,427
작성일 : 2020-05-17 00:46:59
친정 부모님이 쌀을 보내주셨는데 저희가 밥을 많이 해먹지 않아서, 저 혼자 다먹기에는 양이 너무 많아요.
그런데 남편이 계속 햇반을 먹는거에요. 
내가 밥해서 냉동해놨는데 왜 자꾸 햇반을 먹느냐구 물어봤어요. 
햇반 양이 적당해서 그런대요. 여튼 그런 대화를 4달에 4번정도 했어요. 
나혼자 먹기엔 양이 많으니 햇반말고 이거 먹어라구요.

그 외에도 저희엄마가 김치를 담가 줬는데, 
남편이 '내가 왠만하면 먹겠는데, 이건 도저히 못먹겠어' 이러더라구요. 
그 김치 저는 지금도 먹고 있고요. 

여튼 서로 부모가 준걸 끔직하게 좀 생각하는거 같아요.
저는 저희엄마가 고생해서 해준 김치 다 먹고 싶구요.
남편도 시가에서 받은것들에 대해 참 소중히 대해요. 

근데  오늘 또 햇반을 사겠다고 해서, 갑자기 짜증이 확 났어요.

여튼 먹어주는걸 바라는건 아니고, 당신이 본인 부모님걸 소중히 여기듯이 
나도 우리부모님이 준게 소중히 여기기 떄문에, 기분이 나쁘다는걸 말하고 싶었던 건데....



집에 들어와서 남편 '껌 씹을래?'  (저는 원래 껌 안씹음) '안씹어(짜증)' 내고서,
햇반때문에 나는 기분이 나쁘다는 얘기를 했어요. 
'오빤 오빠 부모님이 준건 끔직하게 생각하면서, 우리 부모님이 준건 먹지도 않더라? 나도 그것 때문에 기분 나쁘고 짜증이나' 이런식으로 말했는데, 말 끝나기 무섭게 아주 아기 앞에서 소리지르다가 집 나갈려고 하면서 진짜 완전 ㅈㄹ을 해요.............

결혼한지 2년 되었는데
결혼하고 6개월정도는 신혼이라 안그랬고, 
그후 1년 6개월정도동안
뭐든지 제가 불만을 딱 한 마디만 하면, 소리지르고 난리를 치고 집을 나갔어요
 

심지어 제가 제왕절개 수술하고 3일차에 누워있다가 너무 아픈데...
옆에 침대에 누워 드라마 보고 있는 남편보고 화가 치밀어서
'오빠는 육아용품은 안 알아봐??' 이 한마디 했는데 병실에서 소리지르고 난리쳐서... 저 싸우기 싫어서 병실에서 나왔었는데 연락 한통 없다가, 다음날 병원가니 그사람도 싸우고 병원에서 나간거 같더라구요ㅎㅎ 

싸우고 유산된적도 있었는데, 임신때도 언제나 무슨 한마디만 하면 마찬가지였고요. 
2번째 임신때, 육아하기 너무 힘들다는데 걱정된다.. 출산휴가 10일쓰는거 아기 태어나자마자 쓰지말고 육아할때 쓰면 안되냐?  이 말 했을때도 본인은 아기태어나자마자 쓰겠다며.. 엄청 화내고 집 나갔어요.
결국 아기 태어나고 조리원있을때 본인 10일 휴가 조리원에서 놀면서 잘썼네요..


대화도 안되고... 저도 그렇게 화내면 진짜 더이상 말도 하기 싫고요. 

제 남편 성격 너무 이상한거 같지 않나요.. 
진짜 무슨 미친놈 같아요.. 

IP : 1.230.xxx.164
7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17 12:50 AM (223.39.xxx.146)

    헤어지세요.

  • 2. zzz
    '20.5.17 12:51 AM (119.70.xxx.175)

    그냥 각자의 부모님 거..각자 먹기로 해요.

  • 3. Ssss
    '20.5.17 12:52 AM (116.123.xxx.142)

    분노조절이 안되는 경우 호르몬의 이상이나
    뇌의 문제 아니면 어릴적 환경에서도 유추 할수 있습니다
    남편 분 어릴적 자랄 때 가정환경이 어땟나요 ?
    불안한 환경에서 자라 불안감이 분노로 바뀐 경우가 많습니다

    나중에 사이가 좋아지면 남편한테 진지하게 이야기 해보세요
    아이는 부모의 모습을 닮아 간다고 .. 화 나는 일이 있더라도 아이 앞에서는 소리치고 싸우지 말자고

  • 4. ..
    '20.5.17 12:53 AM (1.230.xxx.164)

    꼭 먹어주는걸 바라는건 아니고, 당신이 본인 부모님걸 소중히 여기듯이 나도 우리부모님이 준게 소중해서 짜증이 났다는걸 말하고 싶었던 건데....

  • 5. 애는
    '20.5.17 12:54 AM (218.48.xxx.98)

    더이상 낳지않는걸로~
    미친놈자식 더 만들지마세요
    저런놈은 애키우는동안도 도움이안됩니다
    애가 삐뚤어질확률큼

  • 6. ..142님
    '20.5.17 12:55 AM (1.230.xxx.164)

    시부모님도 남편 그런 성격 알고 계시더라고요?

    너 화나면 불같잖아? 너 고집 세잖아?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외동아들이고... 삶의 행복을 모르고 살아온 사람이에요...

  • 7. aa
    '20.5.17 12:56 AM (121.148.xxx.109)

    남편도 미성숙하고 원글님도 그런듯요.
    그러는 당신은 성숙하냐? 라고 묻는다면
    아니요. 저도 미성숙해요.
    조금씩 모난 부분들이 있기 마련이니 부딪치며 둥글어지기도 하지만
    부족한 점이 있는 상대를 그대로 인정하고 자극 안 하고 사는 것도 한 방법이죠.
    남편이 아니라 기숙사 룸메이트라고 생각해 보세요.
    어느 점을 포기하고 어느 점을 고쳐살지

  • 8. 그러는
    '20.5.17 12:57 AM (121.165.xxx.112)

    님은 시댁에서 보내준걸 소중하게 여기시나요?
    남편도 님에게 같은 불만이 있는건 아닌가요?

  • 9. 109님
    '20.5.17 12:58 AM (1.230.xxx.164)

    제가.. 진짜 최근에 옜날 기억을 되살려서 남편을 그냥 사랑해줘보자..라고 다짐을 했거든요

    몸 아프다고 하길래, 그런 사람한테 나쁘게 대할거 뭐있냐.. 생각하고
    모난거 이해하자 생각했는데

    진짜 저 운전하는거 보고 시비걸고
    뭐 하는거 보고 시비걸고
    사람을 자꼬 긁어요...

    그러면서 한마디 했더니 저 난리...

    진짜 화내는 모습보면 당장이라도 헤어지고 싶네요

  • 10. 민간인사찰
    '20.5.17 12:58 AM (118.223.xxx.84)

    분노조절을 떠나서 좀 많이 속좁고 못된거 같아요

  • 11. ..
    '20.5.17 12:59 A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긍정마인드로 밥 안 해줘도 되고 좋네요.
    그런 건 오랜 심리전이예요.
    네 부모, 내 부모 신경전도 다 부질 없어요.
    너무 억지로내 부모 것 의미 부여하지 말구요.

    성격적인 것은 답 없네요.
    힘들겠어요..ㅠ

  • 12. ..
    '20.5.17 12:59 AM (1.230.xxx.164) - 삭제된댓글

    진짜 제왕절개 하고 누워있다 택시타고 병원에서 나와서...

    펑펑 울었는데... 그때 진짜 쓰레기를 만났다고 생각했네요..

  • 13. ...
    '20.5.17 12:59 AM (1.233.xxx.68)

    원글님 이야기 하실 때
    조금 부드럽게 부탁하듯 하시면 어떨까요?
    배우자님도 고쳐야 할 점이 많지만 아직 2년차니
    좀 더 노력해보아요.

    저라면 햇반하고 비슷한 용기의 디자인과 내용물 무게에
    맞는 제품 찾아서 사놓고 밥한 후에 냉동실에 보관하겠어요.

  • 14. 밥이
    '20.5.17 1:00 AM (218.48.xxx.98) - 삭제된댓글

    있음에도 햇반을 고집하는 사람
    어떤스타일인줄알아요
    말안듣고 고집불통
    아마 어릴절부터 부모말도 드럽게 안들었을겁니다
    햇반이 뭐 좋다고 그걸고집해
    하나를봄 열을알죠

  • 15. ...
    '20.5.17 1:00 AM (1.230.xxx.164)

    68님

    제가 '오빠 내마음좀 알아줘, 난 이렇게이렇게 해서 너무 슬퍼'
    이런식으로 얘기했을때도 저랬어요......

    한마디에요.. 딱 한마디에 화를 저렇게 내요

  • 16. 저런
    '20.5.17 1:00 AM (61.81.xxx.191)

    에구..'
    왜 저런대요..
    원글님 참힘드시겠어요..

  • 17. 경험자
    '20.5.17 1:01 AM (115.143.xxx.197)

    저희 남편인줄...알았네요
    그런데 아이도 성격이 아빠를 닮더라구요
    시아버지 성격에 남편에 아이까지....제 아이는 adhd로 병원치료 다닙니다
    남편도 결혼초엔 전혀 그렇지않아서 몰랐구요
    진짜 싸이코같아요ㅠ

  • 18. ...
    '20.5.17 1:01 AM (1.230.xxx.164)

    진짜 제왕절개 하고 젖몸살로 너무 아프게 누워있다,
    택시타고 병원에서 나와서...

    집에와 펑펑 울었는데...

    그때 이사람이랑 결혼한걸 정말 후회햇어요..

  • 19. ㅡㅡ
    '20.5.17 1:02 AM (118.235.xxx.208)

    댓글을 보니 정신이 이상해진다
    누가 읽어도 거꾸로 읽어도 남편이 정신병자인데 원글님에 꼬투리 잡으려고 난리 남편 감싸주려고 난리
    평범한 내 남편이 사실 성자였나 의문이 들게함

  • 20. ..
    '20.5.17 1:03 AM (1.230.xxx.164)

    사실 저희 부모님은 뭐 하나 모자랄게 없는 집안이고 형제도 많아서
    남편에게 바라는게 하나도 없어요.. 그래서 다행이죠

    시가는 외동아들이라 저에게 바라는게 많고요...제가 본인 부모에게 효도 안한다고 상당히 화가난 모양이에요.

  • 21. aa
    '20.5.17 1:04 AM (121.148.xxx.109)

    네. 제왕절개 후 사건은 진짜 남편이 나쁜놈인데...
    어쩌겠어요.
    애 없으면 생각 다시 해보라하지만 애가 있으니.

    부부의 세계 보며 준영이가 넘 불쌍해서 그런지
    그런 놈 버리란 소리도 쉽게 안 나오네요.

    애 어릴 때가 남편이랑도 트러블 많고 서로 힘들었던 거 같아요.
    산전수전 공중전..
    다들 피해갈 수 없는 과정인지도 몰라요.

    젊은 부부니 부부상담 같은 거 받고 지금보다 더 현명하게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도 찾아보세요.

  • 22. 아니
    '20.5.17 1:06 AM (175.196.xxx.140)

    남편분 좀 심각해 보여요. 결혼생활 계속해야 할지 잘 생각해 보세요.

  • 23. ...
    '20.5.17 1:07 AM (112.161.xxx.234)

    상담 한번 받아보세요. 마음속에 화가 그득해서 누가 건드려주기만 기다리고 있는 거예요. 그런데 약자에게만 조절 안하고 강자 앞에서는 분노조절 잘 할 겁니다. 화가 그득 더하기 나보다 약자에게 푸는 비열함이 분노조절장애죠.

  • 24. ..
    '20.5.17 1:08 AM (1.230.xxx.164) - 삭제된댓글

    저 이혼하고 싶어요... 친정도 그렇고 저도 괜찮은 회사 다니고 있고요..

    세상의 시선만 아니라면 정말 이혼하고 싶네요..

  • 25. ..
    '20.5.17 1:08 AM (182.228.xxx.45)

    남편도 서운한것이 있나보네요
    원글님은 원글님 입장만생각하고 쓴글이라~~
    대화로 풀어야 하는데

  • 26. 45님
    '20.5.17 1:12 AM (1.230.xxx.164) - 삭제된댓글

    대화를 하려고 하면, 불같이 화를내서 더이상의 대화를 할 수 없어요..

    저는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이고, 남편은 행복해 본적이 없는 사람이에요..


    이렇게 싸우면 누가 잘못했든, 제가 살살 타일러서 거의 풀어요.. 저는 행복하고 싶어서요..
    본인이 진짜 잘못했을때는 저에게 와서 '미안해'하고 가는게 다네요...

    정말 사람을 잘 못본 제 실수가 너무 크게 느껴지는 밤이네요...


    아기 키우는거 진짜 힘들다고 하는데 임신때 출산휴가 천천히 쓰라고 했는데, 아기 태어나자 마자 쓰겠다고 큰소리 치고 그떄도 임산부에게 화내고 집나갔네요.. 하...

  • 27. ..
    '20.5.17 1:14 AM (1.230.xxx.164)

    대화를 하려고 하면, 불같이 화를내서 더이상의 대화를 할 수 없어요..

    저는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이고, 남편은 행복해 본적이 없는 사람이에요..


    이렇게 싸우면 누가 잘못했든, 제가 살살 타일러서 거의 풀어요.. 저는 행복하고 싶어서요..
    본인이 진짜 잘못했을때는 저에게 와서 '미안해'하고 가는게 다네요...

    정말 사람을 잘 못본 제 실수가 너무 크게 느껴지는 밤이네요...

  • 28. 혹시
    '20.5.17 1:16 AM (223.62.xxx.115) - 삭제된댓글

    남편분 열등감있나요?
    집 환경이 어땠나요?

  • 29. ..
    '20.5.17 1:18 AM (1.230.xxx.164) - 삭제된댓글

    외동아들, 맞벌이라 외롭게 자랐습니다.
    내성적으로 보이나 공격적인 성향이 있어요.

    남편에게 부모님이 많이 싸웠다고 들었어요
    저럴려면 왜 결혼했지..? 라고 생각했다고 했었습니다...

  • 30. 혹시
    '20.5.17 1:19 AM (223.62.xxx.115) - 삭제된댓글

    그럼 혹시 남편분에게 남편집안 이야기 안좋게 했다거나
    남편 깍아내는 이야기는 했던가요?

  • 31. ..
    '20.5.17 1:20 AM (1.230.xxx.164) - 삭제된댓글

    외동아들, 평범한 집안 맞벌이인데 시터에게 키워졌고 외롭게 자랐습니다.
    내성적으로 보이나 공격적인 성향이 있어요.

    남편에게 부모님이 많이 싸웠다고 들었어요
    저럴려면 왜 결혼했지..? 라고 생각했다고 했었습니다..

  • 32. 혹시
    '20.5.17 1:20 AM (223.62.xxx.115) - 삭제된댓글

    저런 남편은 일단 아이가 있으니 아이만 생각하셔야하고요..
    최대한 인내하며 인정도 해주시며 사셔야해요.
    아이 위해서요.

  • 33. 혹시
    '20.5.17 1:21 AM (223.62.xxx.115) - 삭제된댓글

    안타깝네요.
    결혼은 마트물건도 아니라 쉽게 무를수있는게 아닌데요...

  • 34. ..
    '20.5.17 1:22 AM (1.230.xxx.164)

    외동아들, 평범한 집안 맞벌이인데 시터에게 키워졌고 외롭게 자랐습니다.
    내성적으로 보이나 공격적인 성향이 있어요.

    연애할때 살면서 행복한적이 저랑 연애 했을때 뿐이라고 했었어요..

    제가 시가에 잘 안한다고 싫어했습니다..
    시부모님이 심심해서 매일 연락 와서 저랑 친하게 지내고 싶어햇는데,
    저도 일하고 있는데 매일 연락하시길래 이건 아닌거 같다 솔직하게 말했었고..
    지금은 시부모님이 잘못했어도 무조건 시가편입니다

    남편에게 부모님이 많이 싸웠다고 들었어요
    저럴려면 왜 결혼했지..? 라고 생각했다고 했었습니다..

  • 35. 혹시
    '20.5.17 1:26 AM (223.62.xxx.115) - 삭제된댓글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모르겠으나...
    저런 남편을 다루려면
    본인을 많이도 내려놔야할거예요.
    그게 그 무엇보다 힘들거고요......
    안쓰럽네요...

  • 36. ...
    '20.5.17 1:29 AM (223.62.xxx.192)

    남편분 감정조절능력이 떨어지는 것 맞아요. 그런데 소리 지르면서 현실을 피해 버리는 부분이 문제네요. 그런식으로 현실 도피하는 것이 어릴 때부터 고착되어 있으면 고치면 정말 힘들어요.
    남편분이 본인의 문제를 인식하고 고치려고 노력한다면 정말 좋겠는데, 보통 미성숙한 사람들은 사람을 볼 때 심리적으로 분석하는 능력이 떨어져서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습니다. 상담 받으러 가시는 과정 또한 험난하시겠어요. 현재 남편분은 자기 기분 나쁘면 아무 것도 듣지 않고있으니...

  • 37. 단순
    '20.5.17 1:30 AM (121.134.xxx.245) - 삭제된댓글

    비난받는 걸 못견디는 거죠뭐
    엄청 가부장적이진 않나요? 저희 남편은 연애할 땐 안그랬는데 여자라는 2급인간 따위가(이런 말을 입밖에 낸 적은 없지만) 감히 본인을 비난하거나 비판한다고 느껴지면 완전 뽜이아해요. 여섯살 먹은 딸도 아빠를 좀 무시한다(?????)고 생각하면 화내며 문쾅닫고 집나가버리고요. 물론 시아버님도 똑같은데 아들한테는 쩔쩔매시고... 제남편도 아들 있으면 아들한테만 안그러려나...?
    저는 어쨌든 서로 다독이며 살고싶고 좋게좋게 살고싶어서 노력도 절망도 많이 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진짜 다 놓고 필요한 말만 하고 요구나 평가를 절대 안하며 자식이랑 재미지게 살려고 노력하니 또 아무 문제없는 행복한 가정인갑다 하며 본인도 함께해보려고 화도 덜내고 애는 쓰네요. 저는 하나도 안행복하지만 일단 큰소리 안나고 아이가 좋아하니 그럭저럭 대충 살고 있어요.
    잘지내보려고 노력하고 어지간하면 그냥 입닫고 있는 호구같은 성격때문에 남편에게 간택;되어 긴 연애기간 동안 공들인 것 같은데 저도 제 눈을 찌르고 싶네요.

  • 38.
    '20.5.17 1:31 AM (115.23.xxx.156)

    분노조절장애있는 사람들 화나면 살림 다 때려부수고 폭력쓰고 사람죽이고 성질건드리면 무서워요

  • 39. 아이고ㅠ
    '20.5.17 1:32 AM (175.209.xxx.73)

    지옥에 발을 들여놓으셨네요
    못고칩니다
    아내도 병들고 자식도 병들어도 못고쳐요
    솔직이 이혼하시라고 권합니다
    30년쯤 지나면 10% 쯤 나아집니다

  • 40. 아이고ㅠ
    '20.5.17 1:34 AM (175.209.xxx.73)

    그래도 살아야겠다고 생각하시면
    거리를 두시고 마음 속으로 남으로 인식하세요
    형식적인 이야기만 하시고 섭섭하다고 하는 순간.......도돌이표로 반복입니다.
    즐거움으로 다른 곳에서 찾으세요
    취미나 재태크나 운동 등등
    직장 상사나 동료 쯤으로 생각하면 살 수 있습니다
    배려 받고 이해 받고 싶다고 생각하는 순간.....도돌이표 반복입니다.

  • 41. 남편이
    '20.5.17 1:36 AM (121.165.xxx.112)

    자격지심 있어보여요.
    스스로는 본가 싫어해도
    님이 본가에 잘하지 못하는건 보기 싫어하죠.
    스스로에게 본가는 약점이라고 생각해서..
    님이 대답을 안하셨는데
    님 친정에서 보내준 것들은 소중하게 여기면서
    시가에서 보낸건 하대하는것처럼 보였던 사건이 있었을것 같아요.
    아무 일도 없었는데 저런다면 미친ㄴ이 맞구요.

  • 42. ㅡㅡㅡ
    '20.5.17 1:39 AM (70.106.xxx.240)

    애가 둘이니 이혼도 어렵고
    저건 못고쳐요
    님이 기가 쎄서 휘어잡고 살던지 맞춰주던지

  • 43. ..
    '20.5.17 1:47 AM (1.230.xxx.164)

    애기 하나에요

    첫번째는 유산....

    너무 감사한 댓글들, 고맙습니다!!

  • 44. 왜그러는지
    '20.5.17 1:47 AM (222.236.xxx.99) - 삭제된댓글

    윗 답글 보니 좀 알겠어요.
    원글님이 내 마음을 알아달라거나 서운함을 표현하거나 짜증을 내면 남편분은 아내가 자신에게 싸움을 걸어오는 걸로 여길겁니다.
    싸움을 하게 되면 전에 자신이 봤던 유형의 부부싸움을 한다고 생각되고, 그 때 힘들었던 내면의 자아가 튀어나와 ㅎ투영되나 봅니다.
    순간적으로 화가 몇 만배로 폭발하고, 싸움이 진전되지 않도록 집을 나가는 선택을 하는 것 같습니다.
    시부모님의 부부싸움은 말싸움 이상이었을 것 같고, 폭력적인 상황도 잦았다면 매우 불행하게 자랐을 것 같습니다.
    남편분은 패턴을 스스로 벗어나기는 어려울 테고, 여유만 되신다면 좋은 상담가를 통해 치유를 받는 게 아이들을 위해서도 좋겠습니다.
    밥과 음식을 따로 먹는 것은 거부라는 심리가 매우 강하게 작동하고 있다는 증거 같습니다.
    원글님이 감당하고 이해하고 조심할 범주 밖입니다.
    원글님도 감당이 안 될 만큼 심각한 폭압적 상황에 놓일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전문가의 도움을 꼭 받게하십시오.
    권위에 복종하는 유형이라 그 전문가가 학력이든 유명세든 실력이든 인품이든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독보적인 사람이어야 합니다.
    비용이 더 들더라도 시도라도 해보세요.
    신경안정에 좋은 대추, 철분, 마그네슘, 물(차 아니고 맹물, 그러니까 생수) 남편분에게 먹여보세요.
    남편분의 어린 자아에 대한 이해도 필요해 보이고, 아이들도 안정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보호해야 하고, 원글님 자신이 입는 정신적 상처도 잘 살피고 치유하시고요.

  • 45. 그거
    '20.5.17 1:48 AM (73.136.xxx.30)

    선택적 분노 조절이예요.
    어차피 애있고 이혼힘들고 함부러 막해도 가정지키려고 님이 많이 참으니 점점 더 하면 더 하지 덜해지진 않을거예요.
    언제든 이혼할 수 있다는 (진심) 마음가짐으로 뒤집어 엎고 나도 성질있다는 걸 보면 조심할까?
    원글님이 참고 잘해주는 동안은 절대 나아지지 않아요.
    회사에서 상사들한테 주변 동기들한테 그럽디까. 단박에 잘리는 줄 아니 절대 안그러지
    그냥 만만한 사람한테 화풀이하고 성질내는 못된놈한테 걸린거예요.
    근데 그런 성질 알면서 애를 둘이나 나았어요?
    약자인 애들한테도 그럴건데.

  • 46. ..
    '20.5.17 1:50 AM (1.230.xxx.164)

    비난하는걸 못견디는거 같긴 해요! 완전요.. 여튼 이해가 안가요

    별거하자고 말하려고요 주말에만 보고..

  • 47. 그래서
    '20.5.17 1:53 AM (70.106.xxx.240)

    가정환경이 중요하다는 거에요.
    보고자란거 무시못해요 특히 남자들
    여자는 배우자에 따라 많이 달라지지만 남자는 그냥 평생 고정이라고 보면 돼요. 이미 통계에 나온 내용이에요
    아직 애 하나면 그래도 낫네요
    별거든 주말부부든.님이 단호하게 대처하지않으면
    애도 피해봐요

  • 48. 240님
    '20.5.17 1:55 AM (1.230.xxx.164)

    어떤 통계인가요?? 궁금해요!!

  • 49.
    '20.5.17 1:56 AM (220.117.xxx.241)

    아니 집에서 햇반을 왜먹나요 참
    자취생도 아니고

  • 50. 님의
    '20.5.17 2:38 AM (120.142.xxx.209)

    말이 다 사실이면 이혼해야죠
    결혼 초기에 이러면 갈수록 미친놈 될탠데,,,애타면 쌍둥이를 더 많아져요
    절대 둘은 안되겠네요 님과 남편 둘다 열폭으로 미칠것이 분명
    냉정히 생각하세요

  • 51. ..
    '20.5.17 2:51 AM (1.230.xxx.164)

    4개월정도마다 저렇게 싸우네요
    보통때 애먹이는건 없는 사람이나, 싸울때 저러는건 백퍼 사실입니다

    이제 정떨어질대로 떨어졌고, 제인생도 불행해져가네요
    제 스스로 행복한 길을 선택하려고요

  • 52. ...
    '20.5.17 3:41 AM (125.178.xxx.147)

    그런남자랑 연애했는데.. 절대 안바꿔요. 저와 전연애 다 그랬구요.. (지인들통해 알게 됐죠)
    그 사람의 경우도 가정환경 (자기 부모관계)이 안좋았어요..
    근데 결국 닮더라구요. 자기애가 굉장히 강한 사람이였고, 자기 어머니(아버지는 사망)에게는 엄청 잘했고, 또 어머니가 아버지때문에 고생해서 불쌍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듯 했는데.. 그러면서 자기는 정작;;;
    점점 더 안좋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그걸 감당하고 사시던가 헤어지시던가예요..

  • 53. ,,,
    '20.5.17 3:48 AM (70.187.xxx.9)

    이혼해야 할 성격인데 이혼 안 할 생각이라면 남이라고 여기고 요구를 줄여야 할 것 같네요.
    그리고 피임 조심하세요. 둘째는 생각도 마시고요. 어차피 성격도 유전이라 막을 길이 없지만요.

  • 54. 방법은
    '20.5.17 4:01 AM (178.196.xxx.159)

    두개 정도 있어요.
    하나는 원글이 아주 확실하게 남편 밟아버려서 다시는 저런 짓 못하게 하는 거. 강약약강이라 원글이 강의 포지션을 굳히는 거죠. 분노조절징애는 약자한테만 나오는 거라서.
    이거 안 될거 같으면 이혼. 저라면 남은 긴 생 그냥 저 꼴 안보고 사는 거 택합니다.

    남자는 단순해요. 힘을 보여주고 길들이는 게 대부분의 경우 가장 확실합니다. 너 그 꼬라지 나한테 안 통해. 이걸 명확하게 하면 된다는 거죠. 대부분의 남자들은 그래요. 말이 안 통합니다.

    참고로 이미 결혼 연식이 꽤 됐으면 관계의 정립은 불가능합니다. 그냥 이혼 외에는 방법 없어요.

  • 55. .....
    '20.5.17 6:12 AM (182.228.xxx.45)

    어차피 살거면 칭찬법을 사용해봐요
    하루에 3가지이상 칭찬을 해보면 사람이 달라지더라구요
    긍정적기법이라할까

  • 56. 대체
    '20.5.17 6:40 AM (85.203.xxx.119)

    자기 부모에게 효도강요하는 남자들은 뭘 먹고 큰 거야... 뭔 조선시대인가.
    내 부모에게 효도하기도 힘드네 무슨. 거기에 밑도 끝도 없는 분노폭발은 어서 배워먹은 짓거리인지.
    솔직히 평생 모르고 살던 아줌마 아저씨가 어느 날 가족으로 묶이는 것도 적응 안 되는 마당에....
    님도 아시죠? 저런 성격은 죽을 때까지 안 변한다는 거.
    본인과 자녀를 귀하게 여겨 신중한 판단 내리세요

  • 57. 댓글보니
    '20.5.17 7:17 A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저 예전 남자상사가 저랬어요.
    대화를 못해요. 회사에서 다른것으로 찍혔고, 집에서도 왕따인 모양.
    일방적인 지시, 애교, 사담 말고는 업무적으로 의견을 내면 싸우자는거냐며 혼자 난리.

    말대답이라며 짜증, 최대로 공손히 네, 네를 바라더라고요.
    속으로 쥐어터지는 환경에서 자랐나보다하고 포기했어요.

    아내가 말하는걸 전부 지적 또는 시비로 받아들이나보네요. 상담이나 정신과 치료 꼭 받아보라하세요. 권위는 잘 따를껄요.

  • 58. ..
    '20.5.17 7:53 AM (121.134.xxx.252)

    선택적 분노조절 맞구요 밥벌이 잘하면서 지보기에 만만한 사람한테 화풀이 하는거에요 부모를 아껴서가 아니고 그냥 님을 이겨먹기 위한 구실이예요
    저희 엄마가 그런 아빠랑 아직 살고 있어요 평생 사람 안변합니다 자식들이 다 트라우마가 심해요 ㅠ

  • 59. ...
    '20.5.17 8:12 AM (223.62.xxx.90) - 삭제된댓글

    https://youtu.be/8R4cnDrCV9o

  • 60. ...
    '20.5.17 8:14 AM (223.62.xxx.90)

    분노조절자들을 위한 사랑법이라 하네요
    일반인들처럼 접근하면 안돼요

    https://youtu.be/8R4cnDrCV9o

  • 61. ....
    '20.5.17 8:22 AM (122.62.xxx.240)

    절대 못고쳐요.
    안고쳐져요.
    이혼이 답인데...

  • 62. eee
    '20.5.17 8:55 AM (49.196.xxx.82)

    무섭네요
    같이 항우울제 먹자고 해보거나, 효과 있거든요
    또는 그냥 짐싸서 얼른 친정가요

  • 63. ..
    '20.5.17 10:08 AM (118.235.xxx.237)

    eee님.
    항우울제 같이먹자고요? 원글님은 왜 먹어야하죠?
    그리고
    항우울제 먹자하면 남편성질머리상
    자기 정신병자취급했다고 난리칠꺼같은데요
    그냥 별거하세요
    버릇을단단히 이번기회에 고치거나
    그거아님 이혼.
    요새 능력있으면 애혼자충분히키워요

  • 64. ㅇㅇ
    '20.5.17 10:31 AM (175.223.xxx.184) - 삭제된댓글

    1. 원글 말투가 짜증이 늘 먾을 듯 하고요.


    2. 하나 꽁 하면 다른 행동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네요.
    껌 안씹는다고 짜증내는 걸 봐도

    3. 안 맞는 음식 먹으라고 할 순 없죠 고역이에요

    4. 시댁에 대한 행동에 남편이 섭섭한 게 있군요

    상대가 변하기보다 내가 변하는 게 쉽잖아요
    결혼까지 결정했을 때는 그래도 좋은 점이 있었을 거예요

    남편은 속내 표현하는 게 서툰 사람이고
    쌓아놓고 있다가 폭발하는 타입입니다

    음식 강요는 잘못됐다고 봐요

  • 65. ㅇㅇ
    '20.5.17 10:32 AM (175.223.xxx.184) - 삭제된댓글

    1. 원글 말투가 짜증이 늘 많을 듯 하고요.


    2. 하나 꽁 하면 다른 행동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네요.
    껌 안씹는다고 짜증내는 걸 봐도

    3. 안 맞는 음식 먹으라고 할 순 없죠 고역이에요

    4. 시댁에 대한 행동에 남편이 섭섭한 게 있군요

    상대가 변하기보다 내가 변하는 게 쉽잖아요
    결혼까지 결정했을 때는 그래도 좋은 점이 있었을 거예요

    남편은 속내 표현하는 게 서툰 사람이고
    쌓아놓고 있다가 폭발하는 타입입니다

    음식 강요는 잘못됐다고 봐요

  • 66. 에고
    '20.5.17 10:58 AM (1.225.xxx.117)

    남편이 이상한건 맞는데 그럼 애기낳고 이혼하라고하나요
    최대한 맞춰보라고하죠
    햇반이 양때문에 먹는거면 냉동할때 햇반 양정도로 맞춰보고
    내가 아픈데 드라마보고있는거 짜증난다고
    육아용품 안알아봐?하는건 누가봐도 싸우자는거에요
    출산 육아로 힘들어서 예민하고 짜증이 심한거 아닌가 한번 생각해보세요

  • 67. ...
    '20.5.17 11:34 AM (223.62.xxx.108)

    남편이 그러면 님은 더 지랄하면소 쌍욕하시면 돼요. 그런 남편놈들 절대 개버릇 못 고치고요 님도 똑같이 해줘야 그나마 홧병 안생기고 같이 살수 있어요. ㅎㅎㅎ 애 한테는 미안하지만 어쩔 수 없어요. 내 정신건강이 가장 중요하잖아요.저런 넘들은 여자가 잘해주고 칭찬해준다고 안그러는 거 아네요. 그냥 지가 짜증나고 뭔가 하기 싫은 귀찮은 일 생기면 그냥 다 꼬투리 잡아서 지랄하는 거라서 잘 해줄 필요없고 그냥 평소에 막 대하고 시켜먹으세요. 그리고 지랄하면 더 지랄해주심 돼요. 다 똑같이 겪어본 바에 의한겁니다 ㅎㅎㅎㅎㅎ

  • 68. ...
    '20.5.17 11:42 AM (223.62.xxx.108)

    이렇게 살면 더 불행해질 것 같지만 애 때문이 내가 참고 살고 잘해주고 노력하고 희생하는 것보다 백만배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나한테 함부로 하면 너도 똑같이 당하고 비참하게 버림당해서 개털될 거라는 걸 보여주고 실천하줘야돼요. 그리고 그렇게 해야 불행함도 오히려 사라져요 상황이야 어떻든간에 내 인생을 내가 주도하니까요.

  • 69. ,,,
    '20.5.17 12:31 PM (121.167.xxx.120)

    남편이 하는 행동 내버려 두세요.
    쌀 아깝지만 소비 못하면 누구 나누어 두거나 가래떡으로 떡국떡으로
    썰어 와서 냉동해 놓고 떡꾹 끓여 드시거나 떡볶기떡 만들어서
    그냥 해동해 드시거나 떢볶기 해드시고 떡 좋아 하시면 절편 만들어다가
    냉동해 놓고 식사 대용으로 드세요.
    햇반 좋아하면 햇반 먹게 놔둬요.
    요즘 방송에서 연예인들도 햇반 먹는거 자주 나와요.
    잔소리 하지 마시고 꼭 필요한 말만 하세요.
    이혼하지 않을거면 타인 대하듯 하세요.

  • 70. ㅇㅇ
    '20.11.26 8:27 AM (125.182.xxx.58)

    남자는 단순해요. 힘을 보여주고 길들이는 게 대부분의 경우 가장 확실합니다. 너 그 꼬라지 나한테 안 통해. 이걸 명확하게 하면 된다는 거죠. 대부분의 남자들은 그래요. 말이 안 통합니다.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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