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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후반 70대 중에 대학 나오신 분들은

oo 조회수 : 5,515
작성일 : 2020-05-15 18:37:21
60대 후반 70대 중에 대학 나오신 분들은

상위 몇 % 에 속할까요? 집이.. 부자였겠죠?
IP : 39.7.xxx.8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부자는
    '20.5.15 6:41 PM (116.45.xxx.45)

    아니고 어려운 형편에 대학 다니셨어요.
    과외하면서요.

  • 2. 엄마네
    '20.5.15 6:42 PM (106.102.xxx.166) - 삭제된댓글

    딸셋 아들둘. 친정엄마 75. 피난민.
    부자 아니었어요.
    그냥 당연히 대학은 가는거라고 생각했대요.
    피난 오면서는 빈손으로 와서
    마당깊은집 드라마 같은데 세 들어살고 좌판하고 했고
    그 후 할아버지가 사무직으로 자리잡았지만 부자는 아님.
    그냥 명문중고, 대학은 딸도 당연히 가는거였대요.
    5명 다 대졸이요

  • 3. 히어리
    '20.5.15 6:43 PM (223.33.xxx.76) - 삭제된댓글

    현재 문대통령 부부 딱 해당되는 세대 입니다

  • 4. ....
    '20.5.15 6:43 PM (223.62.xxx.24)

    옆에 있는 77세 엄마한테 물었더니 꼭 부자까진 아니어도 어느 정도 살만해야 대학을 갔대요. 집이 가난해도 간 경우는 좀 학교를 낮춰가서 장학금 받고 남의 집 가정교사로 들어가서 애들 가르치면서 다녔다고.... 생각보다 지금처럼 대학가려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서울대 연고대 이대처럼 좋은 학교 아닌 다음에는 들어가기 그리 어렵지 않았고 미달되는 과도 꽤 있었대요. 그런 미달 많은 학교들은 공부 잘하면 전액장학금도 있었구요.

  • 5. 아는 사람은
    '20.5.15 6:43 PM (221.143.xxx.224)

    집에서 시골에 마당에 말릴려고 널어놓은 농작물을 몰래 읍내 장에 내다 팔고 여비하여 부모 몰래 도시로 도주하여 집과 인연 끊고 고학으로 중,고등 나오고 대학, 대학원 까지 나온 사람 있었는데요.

  • 6. ..
    '20.5.15 6:45 PM (223.38.xxx.59) - 삭제된댓글

    저희 아빠
    엄청 가난한 집 시골 검정고시 출신인데
    대학나오셨어요.

  • 7. 부자목사집에
    '20.5.15 6:47 PM (223.33.xxx.100)

    입주 가정교사로 많이 갔대요.

  • 8. ...
    '20.5.15 6:47 PM (223.38.xxx.59)

    저희 아빠
    엄청 가난한 집 시골 검정고시 출신인데
    대학나오셨어요. 끼니도 거를만큼 가난한 집이였는데
    신발닦기부터 노가다 돈되는건 별별일 다하셨다고

  • 9. ㅡㅡㅡㅡ
    '20.5.15 6:49 PM (175.223.xxx.182)

    그냥 당연히 간다 생각하고 가셨던데요

  • 10. ....
    '20.5.15 6:50 PM (182.209.xxx.180)

    가난하고 부유하고도 상관있었겠지만
    도시 사는지 시골 사는지도 상관있었던것
    같아요.어른들 보니

  • 11. 크리스티나7
    '20.5.15 6:52 PM (121.165.xxx.46)

    울 모친
    86세
    부산피난가서 대학들어가심.
    먹고 살게 없고 전쟁이 났었는데
    찝차 구해서 자가용타고 부산까지 가고
    그런 이야기 누가 알면 욕먹는다고 나중에사 말하셨어요.

    돈많은 사람들은 전쟁나도 다 먹고살고
    피난가 부산에서 이층집을 사서 살다가
    서울와보니 집이 부서져 없어졌다고는 하더라구요.
    학교 다 다니고 그런 분들 다 잘살았어요.
    지금보다 더 심하게 빈부격차 있었고

    그 전 옛날엔 서울대가 싸다고 간 사람도 있었다네요.

  • 12. . .
    '20.5.15 6:54 PM (119.69.xxx.115)

    없는 집 공부잘하는 애들은 친구네 집에서 같이살면서 그 동생과외하면서 친구 숙제봐주고 그러면서도 학교다니고 서울대가고. 어렵다고 대학을 못가는 게 아니라 의지와 실력이있으면 또 갑니다. 전쟁전수 어렵게 살아서 고학생이 얼마나 많았는데요.

  • 13. 아마
    '20.5.15 6:54 PM (223.62.xxx.242)

    윗댓글처럼 도시지역과 그외 지역 차이 같아요.
    70세이상
    친가쪽은 서울인데 친척분들 다 대졸이세요.
    외가쪽은 충청지역 뜨문뜨문

  • 14. ㅁㅁ
    '20.5.15 6:55 PM (223.38.xxx.185)

    부자아니여도 고생고생하며 다녔어요. 대학 가라는 사람도 없는데 본인이 생각해서 다녔어요 반면 집안에 돈은 없어도 학식있는 집안이라 교대나 국립대 나온 사람들도 있구요
    어떤집은 머슴 있을 정도로 잘살았다. 회상하면서도 전부 초졸인 집도 있어요

  • 15. O1O
    '20.5.15 6:59 PM (222.96.xxx.237)

    문대통령님 케이스 같은 분이 많으세요.
    가정 형편이 어려우면 학교를 좀 낮추어 올 장학금 받고 가는 케이스요.
    그리고 생활은 입주 과외하는 경우도 많았고
    당시 대학생 수도 적으니 과외교사로도 인기 많았구요.

  • 16. ..
    '20.5.15 7:00 PM (221.159.xxx.134)

    80 친정아버지 여형제없이 4형제인데 다 대졸입니다.
    그 동네서 최고 부자였고 그 시에선 5손가락 안에 들었다네요.

  • 17. 도농차이
    '20.5.15 7:05 PM (121.188.xxx.243)

    제가70년생인데 시골은 고등학교 진학 못한 친구들이 우리반에서 5명이었어요.(63명)도농간 격차가 지금과 달라요. 그때는 인터넷도 없었고 자가용 있는집이 우리 학교 전체에서 2명이었어요(학년당 62-3명에 8학급.)

  • 18. 집분위기
    '20.5.15 7:08 PM (124.5.xxx.61)

    저희 친정도 고모까지 대졸이지만 잘 살아도 대학교육 안시키기도 하고 있는 땅 팔아서 보내는 집도 있다고 하세요. 그 땅 그냥 뒀으면 엄청 올라서 부자됐을거라 하시고요.

  • 19. 도농차이
    '20.5.15 7:11 PM (121.188.xxx.243)

    갑자기 옛날 생각나네요. 그당시 자가용있는걸 전학년이 알정도의 빅뉴스였다는 사실 ㅎㅎㅎ우아 몇반에 걔네 아빠가 엄~~청부자래라며 떠들던 시골친구들 ^^진짜 우리 나라 발전 엄청난거란 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 20. 그게
    '20.5.15 7:12 PM (121.179.xxx.227)

    친정엄마 78세이신데 대학 나왔어요.
    지방인데 이모 외삼촌...이화여대, 서울대 나오셨구요.
    외할아버지가 한학자여서 자식들 공부는 당연히 아들이고 딸이고 가르쳐야 한다 주의셔서 그당시 유학을 보내신 거죠. 엄마 친구들도 대부분 대졸이시고 사회생활하시는 분들 많았어요.
    그래서 엄마보다 10살 아래인데도 초등학교 중퇴한 시어머니 이야기 듣고 정말 놀랐어요....그런데 그건 어쩔 수 없죠...엄마는 도시에서 태어나 학구열이 높은 부모를 만났고...시어머니는 시골에서 장녀로 태어나 7살때부터 밭에 나가 일을 하셨다하니...............
    지금 사시는 건 두분 다 비슷비슷 해요.

  • 21. 부모님들
    '20.5.15 7:14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

    75세,76세이신데 그 당시에도 학구열이 있어서
    대학갈려는 사람들은 대학 많이 갔어요.
    제 친정어머니는 외할아버지(제 엄마의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외할머니가 4남매를 키우셨는데
    아들 셋에 딸하나인데 몸이 약해서 늘 노심초사.
    그래도 이대 떨어졌다고 지방 대도시에서 서울로 재수하러 보내셨었어요.
    외삼촌들도 다 서울로 대학 보냈었구요. 지금 생각하니 여장부.
    친정아버지는 5형제의 맏이인데 rotc하며 과외하며 대학다니셨어요.
    삼촌들도 다 서울대 그렇게 나오셨구요.
    지방에서 서울 생활할려면 다들 고학생 수준

  • 22. ..
    '20.5.15 7:16 PM (220.85.xxx.168) - 삭제된댓글

    저희 이모. 찢어지게 가난한 집에서 대학 나오셨어요.
    학비는 장학금 가정교사 월급.
    가난한 집에서 대학교 온 사람도 적지 않았어요
    저희 엄마 비롯 삼촌 이모들 다 찢어지게 가난하게 자랐지만
    공부를 어느정도 하면 대학은 그냥 가는 분위기였대요.

  • 23. ....
    '20.5.15 7:18 PM (221.157.xxx.127)

    여자들은 가난하면 못갔죠 . 남녀 학력차 극심

  • 24.
    '20.5.15 7:20 PM (222.109.xxx.95) - 삭제된댓글

    60대입니다
    고등친구들 90프로 대학 갔습니다

  • 25. ..
    '20.5.15 7:21 PM (220.85.xxx.168)

    저희 엄마 비롯 삼촌 이모들 찢어지게 가난하게 자랐지만 전부 대학 나오셨어요.
    학비는 장학금과 가정교사 월급으로 충당.
    서울 독산동 사셨고요. 그 동네만 그런지 다른데도 그런진 모르겠지만 대학은 웬만하면 가는 분위기였다고 들었어요.
    엄마랑 이모는 명문대 나오셨고요,
    저희 삼촌같은 경우는 공부 못해서 지방사립대 나오셨는데
    지방사립대라도 일단 대학은 나와야 되는 거라고 생각해서 가셨다고 들었어요.

  • 26. ....
    '20.5.15 7:21 PM (1.233.xxx.68)

    우와 .. 여기 댓글만 읽으면
    현재 70대의 대학진학이 90% 이상이네요.

    40대 중반이 약 30% 이던데 ...

  • 27.
    '20.5.15 7:24 PM (223.62.xxx.242)

    40대 중반이 30%라구요?
    무슨...ㅜㅜ

  • 28. 60
    '20.5.15 7:26 PM (202.166.xxx.154)

    다들 가족들 대학 졸업자들만 댓글 달았나 봐요.

    60대는 좀 다를 것 같지만 70-80대는 형편이 좋거나 찢어지가 가난할 경우 공부잘한 장남만 대학 갔어요.
    여자형제 다 대학 나온집은 보인들은 뭐라 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형편 좋은 집들입니다.

  • 29. ~~
    '20.5.15 7:26 PM (14.4.xxx.98)

    84세. 80세 시부모님. 시골사셨는데 아버님은 6남매 모두 대학나오셨지만 어려우셨데요. 농사지어서 자식공부시키는게 당연한 가풍...시댁에는 이유없이 모여서 놀고 식사하고 그런문화가 없어요.. 명절때도 미리 식사하자 약속한게 아니면 세배하고 차마시고 식사시간이어도 산뜻하게 헤어지는 ...쓸데없는 시간과 돈 쓰는걸 안하고 자식교육에 집중한것같아요..반면 시어머님은 친정아버지가 의사셨고 그시절에 유치원도 다니셨다고..한때 그지방(도단위)부동산 부자로 손꼽히는 재력이었다고.. 그런데 도시에 살았던 친정엄마는 어느 도시에 무슨공장하면 알정도로 돈있는집이었는데 딸이라고 대학 안보내셨다고 ..집안분위기차이도 큰것같아요.

  • 30. ..
    '20.5.15 7:27 PM (14.49.xxx.190)

    울 엄마 89세인데 대학나오셨어요.
    양가 대부분 대졸
    근데 10살 아래 시어머니는 중졸
    거기다 사촌 중 50대 중반 우리 남편이 처음 대학갔다네요.

  • 31. ..
    '20.5.15 7:30 PM (39.7.xxx.228)

    집안 어른들을 보면 대학진학이랑 집안사정은 크게 관계없는거같아요.

    오히려 못사는 집에서 더 꾸역꾸역 대학 보냈어요 저희 친척들 보면요. 교육이라도 잘시켜서 좋은 직장 보내야 애들이라도 더 낫게 산다 이런 생각이셨던거 같아요.

    그래서 찢어지게 가난하게 자란 저희 엄마아빠 및 고모 이모 삼촌들.. 어려서부터 공부 집착하는 부모님 밑에서 혹독하게 자라 전부 고학생 생활 하며 대학 나오셨고요.
    과도 법대 경영대 전부 이런 과들. 아빠같은 경우는 역사전공하고 싶어했는데 할아버지가 허락을 안해주셨대요. 법대를 가야 고시도 보고 좋은 직업 갖는다고요.

    오히려 먹고살만한 엄마아빠 사촌들은 대학 가면 좋고 안가면 할수없고 그런 분위기던데요?

  • 32. 격차 큼
    '20.5.15 7:32 PM (125.182.xxx.47) - 삭제된댓글

    자꾸 이 주제로 얘기가 나오는데
    원하는 답이
    '공부하려면 그때도 다 할 수 있었다.'인가요?

    글에도 지문이 있어서
    댓글도 읽으면 딱 보이잖아요.
    각양각색 인거...

    통계로 보이는 수치가 있지만
    (인구수 대비 진학률...이런것)
    그 안에 들어있는 서사는 다 다를거에요.

    또 자기주변은 안그런다~하며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는 분들도 많고요.

    하지만
    공부 잘 하는 자식 공부 안시키는 부모 많았고
    딸이라고 안시키는 부모도 많았고
    장남만 시키는 부모도 있었고
    반대로 장남ㆍ장녀 일시키고
    동생 공부시킨 집도 있고
    서울ㆍ지방 격차도 말도 못하게 컸어요.

    우리 집만해도
    외가는 외삼촌이 60년대 지방 명문고 전교 1등
    당연히 서울대 법대를 가야는데
    외할아버지가 많이 배우면 명짧아진다고
    대학진학 반대ㅡ.ㅡ
    학교쌤들이 다 찾아와서
    어찌어찌 설법 들어갔는데
    입주과외교사로 고생고생하며 졸업

    울 엄마...똑같은 이유로 대학진학반대 ㅜㅜ
    결국 고졸...23살에 결혼해서 저 낳으셨죠.

    외삼촌은 70대이신대
    그야말로 사회지도층이시고
    울 엄마는 평생 전업주부
    (우리 남매가 공부 열심히 안하는 거 진짜 이해 못하심^^;;)

    제 친가
    할어버지 대졸..공무원
    울 아버지 7형제 중 장남
    지방 명문중ㆍ고 졸업
    신기하게ㅡ.ㅡ 장남이 돈 벌어서
    동생들 학교 보냄.
    더 나이가 딸들은 서울 명문여대 졸업시킴
    고모들은 전문직 남편에게 시집감
    울 아버지는 그냥 자영업...으로 은퇴
    동생들 뒷바라지 했으나
    부모님께 돈을 드렸기에
    동생들은 부모님이 공부시킨 줄 앎
    (울 엄마 평생 속상ㅜㅜ)

    울 부모님은 능력이 충분하셨는데
    대학을 안나오니
    참 안타까운 ....
    곧 80대시는 70대 후반 입니다.

  • 33. 친정엄마
    '20.5.15 7:32 PM (223.33.xxx.170)

    친정엄마 73세신데 6남매 세째시고 형제들 전부 대졸이신데...엄마 말씀으로는 재력보다는 그 집안의 교육열 차이라고 하시네요. 훨씬 더 잘살아도 대학안보내는 집 많았다고...

  • 34. 40대중반 30프로?
    '20.5.15 7:39 PM (124.5.xxx.61)

    근데 만난 동네 엄마 중에 대졸아닌 사람은 없는거죠? 부자 동네도 아닌데...

  • 35. 무슨.
    '20.5.15 7:39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

    40대 중반이 30%예요?
    50대후반 시골출신 제 남편과 형님.시누이들도 5남매 다 시댁 형편이 넉넉치 않았지만 서울대,
    서울대 갈 성적이 안되면 장학금 받고 과외 알바하며 지방 국립대학 나왔어요.
    성적 안좋아도 다들 사립대 등록금 비싸도 갔어요.
    중등 친구중에 소녀 가장처럼 오빠와 아버지를 보살펴야하는 애가 있었는데
    성적은 좋아도 실업계 갔고 가서도 공부 잘해서 취직 잘해 결혼 잘했어요.
    그 친구가 엄마만 계셨어도 가난해도 대학 갔을거라고 말하던게 생각나요.
    응답하라 1988년 못보셨어요?
    저 88학번인데 덕선이 교실 같았고,다들 대학갈려고 난리.
    2년제 전문대도 경쟁률 세서 덕선이 성적이면 원래는 전문대도 겨우 갔었죠.
    그때 입시 얼마나 치열했었는데요.

  • 36. ...
    '20.5.15 7:48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40대 중반에 무슨 30프로인가요 ... 전 30대 후반인데 저 초등학교 다니고 할때 그러니까 이분이 지금 40대후반 쯤 되셨을텐데 ... 그떄도 드라마 보면서 정말 대학교 들어가기 넘 치열하네 싶던데요 ... 저희 어릴때 드라마에 재수생 삼수생 이런 캐릭터들 많이 나왔던걸로 기억이 나거든요 ... 그리고 저희 부모님 봐도 70년대 학번인데.... 부모님 사촌 친척들 스토리만 들어봐도 그시절에도 교육열 쎈 부모님들도 많았던데요 ... 양가가 상위 몇프로인지는 모르겠지만... 못살지는 않았던것 같아요 ..친가나 외가나..

  • 37. ..
    '20.5.15 7:49 PM (221.159.xxx.134)

    진짜..40대중반인데 한반에 50명이면 4~5명 빼고 전문대라도 갔어요. 아예 형편 안되는집은 여상 보냈죠.

  • 38. ...
    '20.5.15 7:49 PM (175.113.xxx.252) - 삭제된댓글

    40대 중반에 무슨 30프로인가요 ... 전 30대 후반인데 저 초등학교 다니고 할때 그러니까 이분들이 지금 40대후반 쯤 되셨을텐데 ... 그떄도 드라마 보면서 정말 대학교 들어가기 넘 치열하네 싶던데요 ... 저희 어릴때 드라마에 재수생 삼수생 이런 캐릭터들 많이 나왔던걸로 기억이 나거든요 ... 아마 실제로 수험생들도 경쟁 치열했을것 같아요 .. 그냥 간접적으로 느끼기에도 치열해보였으니까요 .. 그리고 저희 부모님 봐도 70년대 학번인데.... 부모님 사촌 친척들 스토리만 들어봐도 그시절에도 교육열 쎈 부모님들도 많았던데요 ... 양가가 상위 몇프로인지는 모르겠지만... 못살지는 않았던것 같아요 ..친가나 외가나..

  • 39. ...
    '20.5.15 7:53 PM (175.113.xxx.252)

    40대 중반에 무슨 30프로인가요 ... 전 30대 후반인데 저 초등학교 다니고 할때 그러니까 이분들이 지금 40대후반 쯤 되셨을텐데 ... 그떄도 드라마 보면서 정말 대학교 들어가기 넘 치열하네 싶던데요 ... 저희 어릴때 드라마에 재수생 삼수생 이런 캐릭터들 많이 나왔던걸로 기억이 나거든요 ... 아마 실제로 수험생들도 경쟁 치열했을것 같아요 .. 그냥 간접적으로 느끼기에도 치열해보였으니까요 .. 그리고 실제로 만나도 40대 중반에 대학교 전문대를 포함해서 안나오는 사람 만나기가 더 힘들지 않나요..???? 그리고 저희 부모님 봐도 70년대 학번인데.... 부모님 사촌 친척들 스토리만 들어봐도 그시절에도 교육열 쎈 부모님들도 많았던데요 ... 양가가 상위 몇프로인지는 모르겠지만... 못살지는 않았던것 같아요 ..친가나 외가나..

  • 40. ㅇㅇ
    '20.5.15 7:53 P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

    큰언니가 60대 후반인데
    대학때 친구들이 대부분 부자집 딸이었어요
    우리집은 평범한집이었고요
    그런데 고등학교 친구들 중에도 집잘살아도
    대해안간 친구들 많을걸로 봐서
    집안의 교육열 딸의 위치에 따라
    딸도 교육시키는집 아닌집이 있었던거죠

  • 41. ㅁㅁㅁㅁ
    '20.5.15 8:01 PM (119.70.xxx.213)

    저번에도 알려드렸지만
    1990년도 대학진학률이 33프로라구요....;;;

  • 42. ㅁㅁㅁㅁ
    '20.5.15 8:02 PM (119.70.xxx.213)

    e-나라지표 지표조회상세
    http://me2.do/5q3NwZgn

  • 43. ㅁㅁㅁㅁ
    '20.5.15 8:03 PM (119.70.xxx.213)

    좋은대학교 가기위한 경쟁은 언제나 치열하죠..

  • 44. 교육비
    '20.5.15 8:07 PM (121.168.xxx.22)

    60~70년대 교육비가 엄청 비싸지는 않았던것 같은데 돈 모아서 땅살생각하는 시골에서는 안 가르친것같고 도시에서 날품이나 혀드레일 하면서도 고등교육 시킨 집은 또 시켰더라구요
    박완서 책보면 일제시대 물두바가지씩 날라주던 물장수도 아들대학교육시켰다고 나와요

  • 45. ....
    '20.5.15 8:18 PM (221.157.xxx.127)

    윗님 치열했기땜에 30프로대인거에요 안간게 아니라 못간사람이 많은거죠 지인중 재수까지 했는데 전문대도 다 떨어져서 고졸이에요. 일단 중학교때성적 중간은 되야 인문계고 갔고 거기서 또 중간은해야 지방4년제라도 갔으니까...

  • 46. . .
    '20.5.15 8:25 PM (180.228.xxx.126) - 삭제된댓글

    40대중반 30% 맞을거예요
    제가딱 그나이인데
    인문계고간게 50%
    거기서 대학간게 60~70% 라 치면 대략30%죠

    제친구중 실업계나오거나 사회교육원 출신들도
    아이들키우면서는 다 대졸이라 그러더라구요

  • 47.
    '20.5.15 8:31 PM (211.215.xxx.168)

    통계청자료 보세요 여긴 대학나온분만 댓글달죠
    부자인가요? 댓글들은 다 부자들만 달아요

  • 48. ...
    '20.5.15 9:06 PM (221.149.xxx.23) - 삭제된댓글

    82쿡만보면 재산 10억이면 서민 30억이면 그냥 저냥 밥은 먹는정도.. 대기업다니는 것도 우습고...70대 대학진학율 90프로...
    제 주변은 이렇다고 뇌가 해맑은 대답하지말고 통계자료를 찾아보세요. 93학번인데 지금이야 대학이 많아 돈만내면 지방대라도 다 들어가지만 우리때는 4년제 대학 진학률 30프로대 맞아요. 그래서 너 그러면 대학못간다!!!이러면서 엄마들이 야단쳤죠. 어느순간 김대중대통령때인가? 편입제도 생기면서 고졸들고 다시 대학 편입하고 대학 수 많아지고 학생인구는 줄면서 대학진학률이 지금처럼 높아진거예요.

  • 49. ...
    '20.5.15 9:10 PM (221.149.xxx.23) - 삭제된댓글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140602&ref=A

    위의 뉴스 초반에도 나오네요.
    10명중 3명만 대학가던 시절 졸업식도 뉴스..
    95년이 되어서야 대학진학률 50프로 넘었대요.

  • 50. ...
    '20.5.15 9:12 PM (221.149.xxx.23)

    82쿡만보면 재산 10억이면 서민 30억이면 그냥 저냥 밥은 먹는정도.. 대기업다니는 것도 우습고...70대 대학진학율 90프로...
    제 주변은 이렇다고 뇌가 해맑은 대답하지말고 통계자료를 찾아보세요. 지금이야 대학이 많아 돈만내면 지방대라도 다 들어가지만 90년대초반까지 4년제 대학 진학률 40프로가 안됐어요. 그래서 너 그러면 대학못간다!!!이러면서 엄마들이 야단쳤죠. 어느순간 김대중대통령때인가? 편입제도 생기면서 고졸들고 다시 대학 편입하고 대학 수 많아지고 학생인구는 줄면서 대학진학률이 지금처럼 높아진거예요.
    위의 뉴스 초반에도 나오네요.


    http://news.kbs.co.kr/news/view.do?ncd=4140602&ref=A
    10명중 3명만 대학가던 시절 졸업식도 뉴스..
    95년이 되어서야 대학진학률 50프로 넘었다고..

  • 51. ..
    '20.5.15 9:18 PM (211.243.xxx.43) - 삭제된댓글

    40대 후반 50대초반들이 대학 입시 치를 때는 대학이 지금처럼 많이 없었어요. 2000년 초반 지방이나 수도권 외곽에 사립대들이 많이 생겼구요.
    고등학교 갈 때도 입시 치렀고 못하면 인문계 못 갔어요. 인문계도 좋은 학교 아닌 학교 편차가 심했어요.
    좋은 고등학교에서 좋은 대학 많이들 갔고 입시도 엄청 치열하고 밤12시까지 야자하고 그랬어요.
    한 학년에 100만명씩인 에코베이비붐 세대라 입시 엄청 치열했어요.

  • 52. ...
    '20.5.15 9:38 PM (211.211.xxx.29)

    91세 시어머니 대학나오셨어요. 그런데 그 시절엔 K여고 졸업한게 더 큰 가치인거 처럼 말씀하세요.

  • 53. 그러면
    '20.5.15 10:01 PM (14.34.xxx.79) - 삭제된댓글

    동네 학부모들 죄다 대학 나왔다고 하던데 거짓말이였나보네요.
    어쩐지 다들 대학 나왔다니 자연스럽게 대학 관련이나 그 시절 얘기 나오면
    쾌활하던 사람들도,돼지맘들도 말 돌리고 이상하더라니..

  • 54.
    '20.5.15 10:13 PM (211.217.xxx.242)

    이거 며칠 전에도 올라온 질문인데....
    지금 60대 후반이면 50년대 생 일텐데 통계 좀 보세요.
    대학 진학률이 한자릿수 일겁니다;;;;

  • 55. ..
    '20.5.15 10:23 PM (69.165.xxx.96)

    상위몇프로냐는데 다 자기 할머니 대학나왔단 소리만...

  • 56. 저희
    '20.5.16 12:48 AM (73.158.xxx.118)

    엄마 70대 중반 대학도 당연하고 유학도 다녀오셨는데 그 때는 흔치 않았다고 하세요.
    제 친구 엄마가 고등학교 나오셨는데 (당연히 70대) 깜짝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다 우물안 개구리지요.

  • 57. 80대
    '20.5.16 1:23 A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지방국립대 의대를 돈내고 갔다고 합니다
    대학이 미달이어선지는 모르겠어요
    실력이 있어서만 대학에 간 건 아닌 것 같아요

  • 58. 반올림70
    '20.5.16 4:58 AM (180.92.xxx.67)

    우리가 대학 가는 시기에는 대체로 딸은 집안과 아들 형제를 위해서 희생 당하는 시기였어요.
    많은 우리 또래들이 부모님의 생각에 따라서 고등학교를 끝으로 집에서 신부 수업하고, 아니면 상고 나와서 취직하고, 대학 입학했을 때 첫 시간 강의 때 교수님들께서 대한민국 10%안의 대학 신입생이라고 열심히 노력해라고 하신 말씀이 생각나네요.
    어려운 시간을 보냈지요. 당시의 많은 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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