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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암재발한거 같다는 후기입니다..

.. 조회수 : 21,290
작성일 : 2020-05-14 04:18:01
넘 어두운얘기라 이시간에써요..
후기를 안남기고싶었지만 그때 응원해주신분들께 예의가아니기에..
복강경으로 열어보니
생각보다 더암세포가 복막에까지 퍼졌고
개복으로 자궁난소 다적출했습니다...
제나이 30초반.. 적출하면 빨리늙고? 갱년기증상온다는데
너무겁나네요 죽을때까지호르몬약먹어야하구요..
항암도꼭해야한다네요 저는 자신없다하니 항암필수라고...
6번해야하고 머리도다빠진다는데 ㅎㅎ
이걸어찌다감당해야할지...
웃긴건 자궁난소적출과 항암소식에 엄마랑저는안우는데
남편이랑 아빠가 울었다는^^;;ㅋㅋㅋ
응원해주셨던 좋은말씀 많이해주셨던분들
정말감사드립니다..캡쳐해서 하나씩다보고있어요
항상 좋은일들만 행복한일들만 생기시길..../!
코로나조심하시구요~~~!!
IP : 210.222.xxx.226
1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대로
    '20.5.14 4:33 AM (116.36.xxx.42)

    꼭 이겨내실 겁니다
    마음 약해지지 마시고 치료 잘받으세요
    기도드릴게요
    원글님 사랑합니다

  • 2. ㅇㅇ
    '20.5.14 4:34 AM (1.252.xxx.206) - 삭제된댓글

    저도 삼십대 중반쯤 난소암 2기로
    수술 받았어요
    배꼽부터 세로로 길게도 절개했더군요
    그 때도 항암 6번 받으라고 했는데
    저는 두 번 갇고 하지않았어요
    장 유착이 심했긴 하지만 생각보다 깨끗했다고
    하셨다고 인턴샘이 말씀 해 주셨어요
    한의사 선생님께선 난소는 주머니라
    암이 잘 오고 또 그냥 왔다가는 암이라고도 하셨어요
    제 나이 오십 초반인데
    아직까지도 머리빠지는 항암 치료약이군요
    세월이 많이 흘렀는데
    더 발전이 안되나봐요
    저는 자궁은 깨끗했지만
    다 적출하더라고요
    호르몬제 먹으라 했는데
    첨에 좀 먹다가 먹지 않았어요
    먹으니까 바로 유방통이 오는것 같고
    또 치밀 유방이라 걱정도 되었고요
    저는 그냥 목숨은 하늘에 달렸다 생각해요
    지방이라 서울까지 병원다니는것도 너무 힘들었고
    갓난쟁이 아들두고 언제 죽을지 모르는 시한부 삶이 참 위태로웠는데 다행이 아직까지 별 일 없이 살고 있어요
    원글님께서도 잘 이겨 내실거에요
    행운을 빌어요

  • 3. 행복
    '20.5.14 4:38 AM (175.127.xxx.27) - 삭제된댓글

    잘 이겨내시길 기도할게요
    이렇게 늦게까지 잠들지 못한 원글님 마음에 위로와 평안의 손길이 머무시길

  • 4. ...
    '20.5.14 4:48 AM (121.161.xxx.197)

    힘드시겠지만 꼭 이겨내세요.

  • 5. 그래도
    '20.5.14 4:49 AM (122.58.xxx.49)

    옆에서 울어주시는 어버님과 남편도 있으시고 힘이되어줄 엄마도 계시니 앞으로 잘 이겨내실거에요.
    많이 힘드시겠지만 사랑하는 가족들 생각해서 잘 이겨내셔서 나중에 웃으시면서 옛이야기 하실날 오실거에요.
    힘내세요~

  • 6. ....
    '20.5.14 4:50 AM (61.79.xxx.23)

    저번 글보니 따님도 있으시던데...
    예쁜따님을 위해서 병원에서 하란대로 다 하세요
    제발!!!!!!
    요즘 의술이 넘 좋아서 완치되는 암도 많아요
    힘내시고 화이팅 합시다
    항암하다 힘들면 82에 글남겨요
    언니들이 으샤으샤 해줄꺼에요
    힘!내!세!요!

  • 7. 앞으로
    '20.5.14 4:51 AM (1.231.xxx.128)

    건강관리 잘하시면 됩니다. 항암은 하라는 만큼 하시고 여성호르몬제드시면 갱년기증상은 상관없을거 같네요 평생드시는것도 아닐것같구요 겁내시지마시고 병원에서 하라는대로 오라는대로 하시면 됩니다.
    이미 수술하셨으니 무리하지마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지내세요

  • 8. ...
    '20.5.14 4:53 AM (176.159.xxx.177)

    힘내세요. 잘 이겨내실거예요.
    다시 건강해지실거예요.
    화이팅

  • 9. 인생은
    '20.5.14 4:53 AM (175.125.xxx.154)

    여러가지 길이 있는것 같아요.
    지금 잠시 힘든길을 만났지만 곧 좋은 길 걸으실거에요.
    주위에 사랑하는 가족들이 함께하시고
    또 이곳에 저희들이 함께합니다.
    혼자가 아니에요.
    조금만 견디세요.

  • 10. ...
    '20.5.14 4:56 AM (124.54.xxx.157)

    꼭 힘내셔서 치료 받으세요. 완치되실겁니다.

  • 11. 힘내세요
    '20.5.14 5:14 AM (73.3.xxx.5)

    힘내세요 화이팅

  • 12. 완치 필승!
    '20.5.14 5:16 AM (73.12.xxx.24)

    빠진 머리 또 자랄거에요.
    숱아 숱아 두배로 많아져랏!

  • 13. 화이팅!
    '20.5.14 5:20 AM (174.112.xxx.80)

    힘내세요.

  • 14.
    '20.5.14 5:26 AM (211.210.xxx.80)

    힘내시고 병원치료 잘받으세요 다시 건강해지실겁니다 화이팅!!!

  • 15. ...
    '20.5.14 5:30 AM (223.62.xxx.67)

    토닥토닥
    힘 내시고 잘 이겨내시길 기원합니다.

  • 16.
    '20.5.14 5:39 AM (114.205.xxx.178)

    좋은 남편과 아버지 강한 어머니가 계시니 꼭 이겨내실 겁니다. 기도할게요. 힘내시고 82에서 다시 봬요.

  • 17. 주사랑
    '20.5.14 5:48 AM (125.176.xxx.131)

    눈물이 나네요..ㅠ
    수술 잘 마치시면, 음식 잘 드시고..
    무조건 편한 마음으로 잘 견디세요.
    분명 웃을 날 올거예요.
    기도하겠습니다..

  • 18. ...
    '20.5.14 5:56 AM (116.33.xxx.3)

    저번 글은 못 보았어요.
    지금 자신없다는 마음도 드시지만, 결국 충분히 감당하실 거고, 잘 해내실 거고, 건강하게 웃고 계실거예요.
    매일매일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 19. 먼저 글
    '20.5.14 5:58 AM (61.79.xxx.23)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992314&page=1&searchType=sear...

  • 20. ..
    '20.5.14 6:00 AM (61.253.xxx.225)

    힘드시겠지만...
    항암 잘 받으시고 건강 관리 잘하셔서
    행복하게 잘 사세요.

  • 21. 평화
    '20.5.14 6:02 AM (118.33.xxx.2)

    잘 치료받으시고 완치되실꺼예요!!!!!

  • 22.
    '20.5.14 6:04 AM (121.135.xxx.212)

    잘 이겨내시길 기원합니다.
    힘내세요.

  • 23. 일부러 로긴
    '20.5.14 6:11 AM (68.4.xxx.177)

    동생도 암으로 투병하고 있어서 남일 같지 않아요.
    마음 편안히 먹고 즐거운일 찾아서 웃으며 이겨내세요.
    긍정적인 마음이 병을 이기는 것 같습니다.
    동생도 너무 큰 일을 당해서도 늠름하게 잘 싸우고 있으니까
    살아 나더라고요. 힘을 실어 드립니다. !!!!!!!!!
    걱정마시고 부모님 특히 따님위해서 아자아자 하시길 진심으로 빕니다. _()_ _()_ _()_

  • 24. 화이팅
    '20.5.14 6:14 AM (211.213.xxx.137)

    맘약해지지마시고 힘내세요. 요즘은 암은 병도 아니라하던데요. 의술이 좋아져서 치료만 잘받으면 꼭 이겨내실수 있을거여요. 화이팅!

  • 25. ..
    '20.5.14 6:15 AM (175.123.xxx.105)

    그러셨군요.
    힘든 과정 수술 잘 마치셨으니
    항암도 잘 해내실거에요.
    부모님. 남편, 아이를 위해서 용기를 내세요.

  • 26. 지니
    '20.5.14 6:16 AM (220.79.xxx.171)

    꼭 건강되찾으시길 기도했습니다

  • 27. 아자!!!
    '20.5.14 6:18 AM (221.144.xxx.221)

    기도할께요
    꼭 쾌유하셔서 글 남겨 주세요
    유방암에는
    홍삼, 칡, 석류, 두유 안 좋다고 들었이요.

    질 좋은 한우, 추어탕 드시구
    꼭 이겨내주세요!

  • 28. 긍정적이시니
    '20.5.14 6:20 AM (183.104.xxx.62)

    잘 회복될겁니다.이왕 닥친일 씩씩하게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 29. 힘내세요
    '20.5.14 6:22 AM (116.126.xxx.128)

    아는 분도 몇달전에 같은 병으로 적출하셨어요..
    생각보다 아프거나 힘들진 않고
    더 자신을 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원글님도 힘내세요. 잘 끝나고
    더 멋진 삶을 사시게 될 것이예요!

  • 30. 지금
    '20.5.14 6:26 AM (1.227.xxx.167)

    힘들고 괴로워도 지나고나면 별일아닙니다 마음편히 가지시고 아기를 생각해서라도 굳건히 잘견디길 기도합니다.

  • 31. ㅁㅁ
    '20.5.14 6:27 AM (121.130.xxx.122) - 삭제된댓글

    항암마다 다른가요
    지인보니 유방암 수술후 항암몇차받았는데
    머리 안빠졌는데

    잘 이겨내시길
    마음모아 기도할게요

  • 32. 가족이 힘
    '20.5.14 6:32 AM (124.50.xxx.9)

    가족 보고 힘내세요.
    기운나게 잘드시고요.
    완치하시길 기도합니다

  • 33. 지나갑니다.
    '20.5.14 6:46 AM (121.182.xxx.73)

    잘드시고
    잘 보내세요.
    이미 해 본 일이잖아요.
    원글님
    잘 드시길 기도해요.
    그러면 이깁니다.

  • 34. Dionysus
    '20.5.14 6:52 AM (211.229.xxx.232)

    제 가까운 친구가 30대 초반에 희귀 난소암으로 9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받으며 자궁 & 난소 다 적출 했었어요.
    항암도 8번 했었고 장 협착 와서 고생도 많이 했었고요.
    물론 머리도 다 밀었었죠. 어차피 빠질거라고 해서...
    저랑 다른 친구들이 사준 비니들 쓰며 병원 다녔었어요.
    응원품이라고^^

    지금요?
    저희 중 제일 쌩쌩하고 ㅎ 날라다닙니다^^
    다시 난 머리숱도 엄청 많고요, 원래도 여성스럽게 잘 꾸미고 다니던 친구라 늘 예쁘게 하고 다녀요.
    아직 갱년기 올 나이가 아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호르몬 약 계속 먹으면 갱년기 증상 유무도 사람마다 정도 차이가 있더라구요.
    가까이서 지켜봐서 남 일 같지 않아 댓글 남겨요~
    제 친구도 잘 이겨냈으니, 원글님도 맘 굳게! 잘 이겨내실거예요!
    수술 받고 항암 끝난 이후 새로운 세상이 시작되는거 같다고 하면서 정말 재미있게 잘 살아요.
    원글님도 아직 젊으시니 잘 완쾌되실거예요~
    조금 길고 힘든 터널이겠지만 끝이 보이는 터널이니 수술전부터 식사도 잘 하시고 항암중에도 식사 잘 하시면서 체력 꼭 키워두시길 바래요.
    나중에도 완쾌 후기 다시 꼭 들려주시길 기다리고 있을게요~
    기운내세요!!

  • 35. 저도
    '20.5.14 6:57 AM (39.120.xxx.191)

    30대초에 난소암으로 자궁, 난소 다 적출했어요.
    3기로 임파선까지 전이된 상태였어요.
    지금은 10년 넘어서 완치된 상태고 건강관리에 신경써서 그런지 이전보다 더 건강해졌어요.
    호르몬제 먹다가 지금은 안 먹고 있는데 아직 뼈도 괜찮고 부부생활도 별 문제 없어요. 우리나라는 의료 선진국이니 잘 치료받으시면 괜찮을 거에요. 건강하시길 빕니다.

  • 36. 힘내세요
    '20.5.14 7:02 AM (121.170.xxx.205)

    옛말하며 사실날 있을거예요
    부디 이겨 내시길 바랍니다

  • 37. 우리
    '20.5.14 7:16 AM (39.7.xxx.21)

    인체는 생각보다 강합니다
    제친구가 님같은경우라 세브란스에서
    적출다했는데
    너무 건강해졌어요
    이또한 지나가리라 하고 버텼더니
    동창7명중에 가장 활기차고
    주치의에게 박수받았답니다

    항암도 해서 가발쓰고 다녔는데
    지금은 다시 풍성

    웃을일이 많을겁니다

  • 38. 화이팅!
    '20.5.14 7:17 AM (223.38.xxx.186)

    과정과정마다 괴롭고 무섭고 막막하실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듦을 이야기하는 원글님에게서 밝은 에너지가 느껴져요. 그 기운으로 씩씩하게 견디시고 이겨내실 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가족뿐아니라 온 우주가 님을 응원하고 있어요~^^

  • 39. 긍정의 힘
    '20.5.14 7:18 AM (112.154.xxx.66)

    담담하고 어둡지 않게 쓰셨던 지난 글 생각나네요. 자궁과 난소 적출에 대해 너무 속상해마세요.이미 예쁜 딸도 두셨쟎아요. 아직 젊으시고 사랑하는 가족분들 있으니 힘내세요. 그보다 많은 횟수의 항암을 하시는 분들도 있쟎아요. 머리카락이야 나중에 다시 자랄거구요. 시간은 흘러갑니다. 지금 조금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계시지만 지금 이순간도 시간은 가지요. 힘든 시간들을 잘 견뎌내시면 이 시간을 지나온 자신을 칭찬하고 스스로 격려하는 순간이 올거에요. 무엇보다 긍정적인 마음 장착하시고 자신을 가장 소중히 여기시면 좋겠어요. 잘 될거에요. 힘내세요. 여기 82에 와서 하고싶은 얘기 맘껏 하시구요. 완쾌후기도 기다리고 있을게요.

  • 40. ...
    '20.5.14 7:19 AM (180.68.xxx.100)

    제동생이 인파선, 골반뼈 까지 전이되어 항암 밖에 힐 수 있는 게 없어 월요일 3차 마쳤어요.
    의지로 낙관하고 담대한 모습을 보고 오히려 형저들이 위로 받고 있어요.
    원글님도 잘 해내시라 믿어요.
    1,2차 힘들어 했는더 호중구 주사 맞으며 호전되고 있으니 감사에 감사를 더하는 마음입니다.
    원글님 우리 같이 그 산을 넘어 봅시다.

  • 41. ..
    '20.5.14 7:29 AM (211.205.xxx.216)

    힘내세요 하나님의 치유의은혜가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 42. 아..
    '20.5.14 7:37 AM (106.102.xxx.162)

    저번글은 안읽었지만 저또한 유방암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사람이라 많이 공감되고 꼭 힘내시라고 위로 드리고 싶어요. 치료약이 있고 이겨낼 기운만 있다면 얼마든지 완쾌하실수 있어요. 꼭 힘내시고 완쾌하시길 기도합니다.

  • 43. ...
    '20.5.14 7:45 AM (61.72.xxx.45)

    힘내세요
    잘 드시고 치료 잘 받으시면
    꼭!
    회복되실 겁니다
    완쾌를 빕니다

  • 44. ........
    '20.5.14 7:47 AM (175.118.xxx.200)

    뭐라 말씀 드려야 할 지 몰라 망설이며
    댓글들 읽었는데..
    다른분들 치료 후기 들으니 희망이 생기네요.
    원글님께 좋은 결과 있기를 기도합니다.
    힘내세요..

  • 45. 치료
    '20.5.14 7:47 AM (98.246.xxx.165)

    치료 잘 받으시고 완치되었다는 소식 다시 올려주세요.
    항암 받으시는 동안 구토 방지체 꼭 처방해달라고 해서
    메스꺼움 없이 영양가 높은 식사 하시도록 하고요.

    머리는 빠졌다가 두 배로 풍성하게 자랄 거예요.

  • 46.
    '20.5.14 7:50 AM (180.69.xxx.34)

    힘내세요!!!!!!!!!!!!!

  • 47. 원글님^^
    '20.5.14 7:50 AM (175.117.xxx.127)

    넘 놀래셨죠?? 분명 치료 잘 받으시고 꼭 완쾌되실꺼에요. 걱정하는 가족의 사랑으로 꼭 완쾌되시길. 잠시 기도합니다. 힘내세요~

  • 48. 힘내세요.
    '20.5.14 7:54 AM (27.177.xxx.124) - 삭제된댓글

    제친구도 항암하고 머리 다 빠졌다가
    완치후 머리 다시 자라고
    더 예뻐졌어요.
    치료 잘 받으세요.
    쾌유기원합니다.

  • 49. 세포분화도가
    '20.5.14 8:03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재발과 관련이 있군요. 휴...이제 1년차.
    쾌유하시길 빌께요

  • 50. ..
    '20.5.14 8:03 AM (49.166.xxx.56)

    원ㄹ님 힘드신.가시겠지만 잘 견디시고 건강히 오세요 힘보내드립니다
    가족분들 걱정마세요!!

  • 51. ..
    '20.5.14 8:05 AM (39.7.xxx.233)

    저도 5개월 전 암으로 자궁적출 수술했어요. 무섭고 불안해서 표정관리도 안되던데, 원글님은 이렇게 글도 쓰시고 강인한 에너지가 있는 분이신 것 같아요. 힘드시겠지만 댓글 중 끝이 있는 터널이니 잘 이겨내실 거에요. 기도 보탭니다!

  • 52. 기레기아웃
    '20.5.14 8:05 AM (183.96.xxx.241)

    어쩜 긴 시간이 될 수도 있겠지만 치료 잘 받고 꼭 이겨내시길 바랄게요 가족이 힘이 될 거예요 힘내시길 완쾌를 기도합니다

  • 53. 폴링인82
    '20.5.14 8:07 AM (118.235.xxx.216)

    어쩌면 이 짧은.글.속에도.원글님의 예쁘고 또 예쁜 심성이 읽힐까요?
    울엄마도 35년 전에 자궁적출 수술했는데
    그 때 어린 딸이었던 저는 모르니까
    엄마가 죽을지도 몰라.라며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근데.지금은 자연노화로 인한 거 외엔 저보다 더.튼튼하세요.
    치아나.소화력이나 건강한 부모님도 자식에겐 복이죠.
    자식을 위해서.좀 더 힘내주시고
    자신이 없더라도
    근데.장인과 사위는 울고 ( 원글님 표현이 ㅋㅋㅋ 이래서.쫌 놀랬는데요. 두 분의 사랑을 계면쩍게 표현하신 거죠?)
    모녀는 안울고
    강인하고 담대한.모녀니까
    큰일 앞두고 비장하니까 울 겨를도 없는 거잖아요.
    명의를.꼭 찾아가시고
    의사선생님 말씀 잘.들으시고 하란대로 꼭 하세요
    완쾌되시길 기도드립니다

    마음을 편안히 먹고
    이제 남 보다 나를 더
    나를 더 배려하시고요
    (어두운 글이라 이시간에 써요 ~ 이런 생각은 대체 왜 하시는 거예요? 쓸데없이 ^^ ~글읽는 제 걱정 하지 말아주세요^^
    하나도 어둡지 않으니까요. 난 왜 근데 그 집 아빠랑 남편도 아닌데 눈물 나오는지 모르겠당 ~
    보통분들은 이런 섬세한 걱정 잘 안하지 않을까요? 쫌 글에서 그런게 읽혀서요
    이젠.나만 내 건강만 생각하세요
    그게 가족을 그리고 이 글을 읽고 걱정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보답하는 길일 꺼예요
    그러니까 꼬옥 건강해진다고 약속하세요♥
    그리고 간간이 소식 전해주시구요

  • 54. 치유
    '20.5.14 8:11 AM (209.171.xxx.243)

    원글님, 항암 치료 잘 받으시고
    완쾌하시길 기도합니다.

  • 55. sssss
    '20.5.14 8:32 AM (161.142.xxx.186)

    항암 잘 받으시고
    긍정적인 마음 잃지 마시고
    완쾌되시길 기도합니다.

  • 56. ㄴㄷ
    '20.5.14 8:33 AM (211.112.xxx.251)

    원글님! 꼭 의사선생님 말대로 치료 잘 받으시고 식사.. 아무리 얘기해도 지나치지 않아요. 항암 마칠때까지 골판지 씹는것 같아도, 토해도 꼭 드세요. 그게 제일 중요 합니다! 완쾌 하시길 기도 드릴게요. 힘내요!!

  • 57. 무조건
    '20.5.14 8:40 AM (223.38.xxx.43)

    응원합니다
    반드시 쾌차하실거예요
    화이팅!!!

  • 58.
    '20.5.14 8:41 AM (114.204.xxx.68)

    이겨내실거에요
    전 다른종류 암환자이긴 하지만
    힘든치료들 다 견뎌내고 지내고 있어요
    갱년기증상은 사람마다 다르니 너무 겁내지 마시구요
    원글님 젊으시니 회복도 빠르시고 빠진 머리카락도
    생각보다 금방 예쁘게 자라날거에요
    우리 같이 꼭 완치해요 기도할게요^^

  • 59. 화이팅!
    '20.5.14 8:41 AM (211.221.xxx.222)

    잘 하실 수 있어요!! 힘들면 언제든지 여기 와서 얘기하세요 언니들이 들어드릴게..

  • 60. 얼마나
    '20.5.14 8:44 AM (211.179.xxx.129)

    힘들고 두려우실까요.ㅜ
    걱정하며 댓글읽다가 희망을 발견합니다.
    원글님. 기도 할게요.
    예쁜 원글님과 가족들에게 용기와 치유의 은총을 주시길..

  • 61. 홧팅
    '20.5.14 8:45 AM (203.234.xxx.171)

    이겨내실수 있어요..

  • 62. . .
    '20.5.14 8:51 AM (121.145.xxx.169)

    힘내세요. 예쁜 아기랑 남편 가족이 있잖아요.

  • 63. 담담하게...
    '20.5.14 8:53 AM (211.206.xxx.82)

    제가 36세에 난소2개 제거와 자궁적출 했어요. 저는 경계성 종양이여서, 처음부터 개복을 했었어요.

    지금 43세인데, "프로기노바"만 하루에 한 알씩 먹고 있어요.

    아~~ 그리고 난소적출 전 - 2년 전에 갑상선암으로 전절제 해서 신지로이드와 프로기노바를 세트로 복용하고 있네요. 젊은 나이니까 그리 힘들진 않을거에요.

    제 경우 36세에 수술했는데 39세~41세까지 너무 힘들었어요.
    그냥 붓고 숨차고 덥고 화병나고...

    산부인과와 정신건강의학과, 그리고 내분비내과를 돌면서 지금은 다소 안정상태를 유지 중이랍니다.^^
    힘내세요!

  • 64. ...
    '20.5.14 8:57 AM (61.105.xxx.31)

    잠깐 기도드립니다.
    힘내셔서 꼭 이겨내세요.

  • 65. ....
    '20.5.14 8:58 AM (121.129.xxx.27)

    님이 어떻게 하느냐에 님의 모든 게 달려있어요 ! 이제부터 시작이에요 님의 몸 꼭 잘 챙겨서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

  • 66. oo
    '20.5.14 9:03 AM (218.234.xxx.42)

    호르몬약 드시면 적출해서 오는 부작용 최소화될거예요.
    자상한 남자들과 씩씩한 여자들 조합 좋네요.
    힘내시고 다음에 꼭 좋은 소식 들려주세요!

  • 67. ...
    '20.5.14 9:04 AM (222.233.xxx.236)

    위로가 위로가 될까 걱정됩니다
    해드릴건 기도뿐이라 기도드립니다만
    울어주는가족도 있고 기도해주는 사람들도 있으니
    한번 크게 힘내서 싸워보시길 바랍니다
    결과를 예단하지 말고 지금 할수 잏는것부터 하나씩
    오늘의 힘냄이 내일의 큰 행복이 되길 기도합니다

  • 68. 힘내세요
    '20.5.14 9:10 AM (121.132.xxx.140)

    인생 살면서 겪을 힘든일 이번에 다 겪었다고 생각하시고 앞으로는 건강과 행복만 있을겁니다

  • 69. ...
    '20.5.14 9:20 AM (211.48.xxx.101)

    꼭 완치되시길 바랍니다. 지금 이 힘든 시간도 다 지나갈 것이고..인생이 쭉 평탄하기만 하면 좋겠지만 굴곡이 있더라구요 힘든 시간이 있으면 또 좋은날도 옵니다. 저도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는데 언젠가 지나가겠지 위로하며 지냅니다. 건강해지셔서 가족과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 70. ...
    '20.5.14 9:21 AM (110.70.xxx.68)

    겨울은 반드시 봄을 데리고 온다!

  • 71. ...
    '20.5.14 9:32 AM (58.237.xxx.175)

    힘내세요
    저도 기도 보내드립니다

  • 72.
    '20.5.14 9:36 AM (27.179.xxx.230)

    나쁜일 지나면 엄청 좋은일 오는거 아시죠
    빨리 항암하시고 약드시고 하면 진짜 좋은일만 앞으로 있을꺼예요 저도 기도 할께요

  • 73. Cor
    '20.5.14 9:41 AM (112.119.xxx.107)

    원글님 힘내세요

    님의 글에서 예쁜 마음과 밝고 따뜻한 품성이 보이네요
    분명 따님과 남편분과
    오래오래 건강히 살아갈 수 있을거예요~

    지치지말고 단단하게 이겨내세요! :)

    완치되실거예요!!

  • 74. 자끄라깡
    '20.5.14 9:51 AM (14.38.xxx.196)

    지지말고 굳건하게!
    우린 엄마잖아요.
    아는분보니 머리가 얼마나 예쁘게 잘 나던지.
    그게 작년 일인데 지금은 기억도 못해요.
    기도할게요.

  • 75. 힘내세요
    '20.5.14 10:03 AM (211.43.xxx.157)

    저도 간간이 님을 위해 기도 드릴게요~꼭 이겨내셔서 완치하시고 환히 웃으시는 그 날이 올 겁니다!!

  • 76. 눈물
    '20.5.14 10:11 AM (175.125.xxx.48) - 삭제된댓글

    눈물 나겠지만, 아이와 남편 부모님 생각하셔서 잘 이겨내세요
    요즘 점점 약도 좋아지고 부작용 줄여주는 보조제도 있어서
    예전보다는 나을거에요
    쫌만 참고 견디세요
    지나가고 다 지나가고 옛날 얘기 웃으며 할 때가 올거에요

  • 77. ㄴㄴ
    '20.5.14 10:16 AM (180.71.xxx.26)

    치료 잘 받으시고 전보다 더 건강해지시길 바랄께요!! 화이팅~!

  • 78. ...
    '20.5.14 10:19 AM (119.195.xxx.215)

    힘내세요
    꼭 이겨내세요! 응원할께요~~^^

  • 79. 힘내세요
    '20.5.14 11:31 AM (124.51.xxx.231)

    항암 다 받으시고 머리 빠지면 어때요?? 또 납니다!!!
    그리고 이뿐 모자 쓰면 됩니다.
    약 먹으면 어때요??
    밥도 삼쎄끼 평생먹고 물도 안먹고 못사는데 약도 끼워줍시다.
    저도 평생먹는 약 있는데 그냥 일상으로 생각합니다..
    우리가 숨쉬고 잠자듯이 약먹는것도 그런 일상으로 받아들이세요!!
    화이팅!!!

  • 80.
    '20.5.14 11:34 AM (122.32.xxx.66)

    이겨내실거에요. 포기하지 마시고 힘내시길 바랄께요.

  • 81. ㅇㅇ
    '20.5.14 11:43 AM (125.186.xxx.16)

    화이팅!
    십여년전 암환자였는데 완치됐습니다.
    제 항암기운 받으셔요 얍!

  • 82. 화이팅!
    '20.5.14 11:55 AM (221.150.xxx.148) - 삭제된댓글

    친구가 항암 다섯번 했어요.
    고생했지만 구토억제제도 나오고 할만 했다고 하더라고요.
    물론 얼마나 힘들었겠어요 ㅠㅠ 그래도 너무 겁먹지마시라고요.
    머리도 빠지기전에 밀고 가발 맞췄는데 가발도 참 잘 나오더라고요.
    아직 젊으시니 어떻게든 이겨내세요!!
    하실 수 있어요!

  • 83.
    '20.5.14 11:57 AM (112.151.xxx.122)

    다 이겨내시고
    행복해지세요
    응원합니다

  • 84. 암환자보호자
    '20.5.14 11:59 AM (125.185.xxx.39)

    남편이 암입니다.
    올12월이면 2년 됩니다.
    항암도 12회했었고 머리도 빠졌었지만 지금은 완전 풍성합니다.
    머리빠지는거 겁내지마세요.
    밥 잘 드시고 시간 지나면 다시 자라요~

    항암앞두고 계신다면 무조건 잘 드세요.
    체력 길러놓고 항암 시작하시고 항암중엔 드시기 힘드시더라도 제발제발 억지로라도 드셔야해요.
    꼭 그래야해요.
    항암이 체력싸움이잖아요.
    그때그때 입맛 당기는것들로 많이 드시고 힘내셔서 항암 받으셔서 건강해지세요~
    꼭이요~^^

  • 85. 쓸개코
    '20.5.14 12:05 PM (121.163.xxx.198)

    원글님께 이겨낼 힘을 주소서.

  • 86. ..
    '20.5.14 12:12 PM (124.50.xxx.42)

    치료잘 받으시고 완치 됐다는 글도 기다릴께요 ^^
    젊으시니 충분히 이겨내실 거예요~~

  • 87. 머리카락은
    '20.5.14 12:21 PM (119.202.xxx.98) - 삭제된댓글

    빠졌다가 더 굵고 예쁘게 납니다. 그러니 머리카락 빠졌다고 너무 슬퍼하진 마시고
    제 말 믿으세요.
    머리 날동안 예쁜 두건 쓰셔도 되고
    여러가지 가발 사놓고 돌려가며 쓰셔도 되고요.
    요즘 암치료는 예전보다 기술이 좋아져서 결과가 좋은 경우가 많더라구요.
    좀 천천히 간다 생각하시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하루하루 감사해하며 지내다보면
    예전의 건강으로 돌아올겁니다.
    입맛없으실땐 동치미 국물이 좋더라구요. 여기에 밥한술이라도 꼭 뜨셔야해요.
    원글님,화이팅!

  • 88. ..
    '20.5.14 12:35 PM (136.30.xxx.48)

    건강하세요~!
    이겨냅니다!

  • 89. 저는
    '20.5.14 12:42 PM (14.32.xxx.215)

    다른 암이지만 호르몬제 7년째먹고 넌소는 적출했어요 항암도 머리빠지는걸로 다 했구요 후유증 견딜만해요 그리고 머리는 새로 나도 숱이 적고 힘이 없으니까요 처음 날때 독하게 몇번 미세요 ㅠ 전 고거 아까워서 고이 길렀더니 정말 숱이 1/3로 줄어든것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현대의학 날로 좋아져요

  • 90. 에구..
    '20.5.14 12:46 PM (218.50.xxx.154)

    뭐라 위로를 표현할 말이 없는데 그래도 울어줄 남편과 아빠가 계시다니 열심히 잘 사셨네요. 딸도 있으시다니 그와중에 또 다행이고요.. 요즘 의술 좋으니 부디 잘 이겨내시고 제2 인생 사세요. 몇년후 다시 후기 꼭 올려주세요!!!

  • 91.
    '20.5.14 12:47 PM (223.38.xxx.60)

    이겨내실 수 있을거에요
    기도 드립니다

  • 92. 자유
    '20.5.14 12:56 PM (112.220.xxx.62)

    꼭꼭 항암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소식주시길 기다릴게요.
    힘들면 언제라도 82에서 함께해요
    저도 두손모아 신께 기도드립니다.

  • 93. 마른여자
    '20.5.14 1:04 PM (124.58.xxx.171)

    저보다 나이도한참어리신데
    글읽고 울고있네요
    이런말 아무런도움안되는거알지만 힘내시라는말뿐이네요ㅜ

  • 94. 난소암..
    '20.5.14 1:19 P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에마톰슨 주연의 wit 가 떠오르네요.

    난소암 말기환자인 영문학자
    실험적인 약물치료에 스스로 몸을 내어주고 나서 겪는 고뇌와
    고통스런 투병생활을 위트로 표현해내는 영화..

    그녀와 달리 님은 엄마..잘 이겨내실거에요. 또 그래야 하구요.

  • 95. 원글님
    '20.5.14 1:20 PM (211.36.xxx.119)

    좋은 경과 있기를 이렇게도 많은 분들이 응원하니
    결과가 좋을 수 밖에요.^^
    용기와 의지 긍정적 생각 무엇보다 중요한거 알고 계실테고 무엇보다 든든한 가족이 옆에 있다는게
    싱글인 저는 부럽습니다.
    응원합니다 기도 할게요.

  • 96. 힘내요
    '20.5.14 1:37 PM (222.120.xxx.56)

    저도 자궁은 10년전에, 난소는 올 1월에 모두 제거했어요. 작년에 유방암수술했구요. 지금 너무 힘든 시기이지만 잘 견뎌내시면 또 평화로운 일상이 기다리고 있을거예요. 힘내세요~ 오늘밤 원글님을 위한 축복명상을 할게요.

  • 97. 언니
    '20.5.14 1:51 PM (223.33.xxx.106) - 삭제된댓글

    원글님글에..따뜻한..댓글에 오늘 눈물바람..
    82언니들..너무따듯하신 분들.감사드립니다
    님을위해 기도합니다

  • 98. ...
    '20.5.14 1:58 PM (221.167.xxx.135)

    힘내세요 ..

  • 99. 화이팅
    '20.5.14 2:01 PM (106.197.xxx.126)

    저도 30초반 부터 가족들에게도 알리지 않고 혼자 병원 다니기 시작해서 일찍부터 내 삶을 인정, 결혼 포기했었는데 53세된 지금은 딸 하나 두고 바삐 살고 있습니다. 정신력으로 버텼던 것같아요. 지금은 골골이 남편보다 건강한 편입니다.

  • 100. 소중한 글
    '20.5.14 2:02 PM (210.207.xxx.50) - 삭제된댓글

    너무 감사합니다.
    많이 힘드셨고, 힘드실텐데, 글 올려 주셔서 너무 다행이에요.잠시나마 딴 생각 하시면 기분이 좀 나아질 수도 있을테니까요.
    아직 젊고 아름다우실텐데, 너무 가슴 아픈 일이지만, 그래도 살아 있으니 희망도 있을거라 생각해 봅니다.
    마음으로 응원 합니다.
    잘 버텨주시고, 완치 소식도 꼭 올려주세요.
    시집갈 때 , 아기 낳을 때, 82에 꼬박꼬박 신고 하셔야 됩니다..
    화이팅!!

  • 101. ...
    '20.5.14 2:08 PM (211.39.xxx.147)

    꼭 이겨내시기를 기원합니다

  • 102. 힘내시고 화이팅
    '20.5.14 2:31 PM (175.194.xxx.76)

    로그인 하게 만들었네요~ 기운내시고 아이들과 남은가족을 위해 긍정의 힘으로 잘 버티시길 바랍니다.
    저도 작년에 자궁적출하고 혼자 나만 왜 이런병에 걸렸을까 하고 힘들었지만 병원가보니 나보다도 더 심한 사람들도 긍정의 힘으로 재미있게 사시더라구요.
    앞으로의 길은 좋은길 행복한 일만 일어나게 빌게요 화이팅 하세요

  • 103. 보라공
    '20.5.14 2:32 PM (61.253.xxx.152)

    꼭 이겨내실 수 있을 수 있어요. 예쁜 따님에게 엄마 자리를 지켜주셔야지요. 힘내세요!!!

  • 104. .......
    '20.5.14 2:43 PM (210.102.xxx.1)

    힘내세요 치료 잘 받으시고 건강위해 기도할께요

  • 105.
    '20.5.14 3:09 PM (115.23.xxx.156)

    힘내세요 완치되실거에요

  • 106. 기도
    '20.5.14 4:00 PM (223.39.xxx.187)

    기도드릴께요
    저도 아픈사람입니다
    원글님 이글쓰실때 얼마나 가슴아팠을까~

  • 107. yeni
    '20.5.14 4:16 PM (59.15.xxx.136)

    많이 놀라고 힘드실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원글님 쓰신 글 읽어보면 씩씩하게 암 따위는 잘 이겨내실것 같아요!
    힘내시고 완치 꼭 하시길 기도드릴게요

  • 108. 화이팅
    '20.5.14 4:20 PM (14.4.xxx.228)

    건강해지시길..
    항암 잘 치료받고 완치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힘든 일 많아도 그 시간은 지날꺼고
    예전에 그럴때가 있었지하고 웃을 날 올꺼예요.

  • 109. 기도합니다
    '20.5.14 4:47 PM (112.153.xxx.148)

    일부러 로긴...꼭 이겨내세요. 님은 그럴 것 같습니다. 화이팅ㅇㅇㅇㅇㅇ

  • 110. 힘내세요
    '20.5.14 4:52 PM (61.74.xxx.129)

    다 놓고 죽는 것보다, 항암이 견디기 쉽습니다.
    머리빠져봐야 다시 납니다.
    폐경되면 약먹으면 되어요.

    내 사랑 예쁜 딸, 배우자, 부모님만 생각하세요.

    저도 항암부작용으로 서른넷에 폐경되었어요. 거의 10년째 호르몬제 먹으면서 살고 있습니다.
    아무렇지 않아요. 살아 있는걸요.

    좋은 생각만 하시고 꼭 이겨내시길!!!!

  • 111. 가짜주부
    '20.5.14 5:06 PM (1.214.xxx.99)

    힘내세요. 응원합니다.잘될겁니다.

  • 112. 괜찮아요.
    '20.5.14 5:24 PM (112.157.xxx.2)

    저도 그 순서대로 수술했고 복부에재발해서 직장도 짤랐지요.
    머리 빠지고 나면 머리카락이 더 실하게 나던걸요. 힘내세요. 저는 호르몬제는 입에도 안 댔어요. 유방맘 무서워서요. 단 제가 원글님 보다 나이가 훨 많았네요. 아직 젊으신데 몹쓸경저 일찍했다 생각하시고 마음편히 가지세요. 항암 그거 아무것도 아닙니다. 크게 마음먹고 치료 잘 받으세요.

  • 113. 다 좋아질거에요
    '20.5.14 5:35 PM (1.236.xxx.88)

    건강해지실거고 머리숱도 더 많아지실거에요.
    이겨내고 견뎌내다 보면 더 좋은날들이 올거니까
    힘내세요~~!!!

  • 114. 시간
    '20.5.14 5:49 PM (106.240.xxx.157)

    어둡고 긴 터널끝에 밝은 세상이 나오듯이 이 힘든시간도 다 지나갈겁니다.
    무슨말로 위로를 드리고 힘들 싣어드릴지 몰라 그저 화이팅!!하고 외쳐봅니다.
    분명히 이겨내실 겁니다..
    두손 모아 기도 드립니다...()()()

  • 115.
    '20.5.14 5:57 PM (79.214.xxx.121)

    아주 힘드신 시기를 보내고 계실텐데 덤덤하게 글을 써내려가시는 모습이 존경스럽습니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좋은 시간 보내시고 지친 몸 편히 하시는 데에 집중하시며 그 안에서 행복을 찾으실 수 있기를 빌게요.
    시간이 아주 많이 지난 후엔 힘든 이 시기조차도 과거로 저 멀리 사라질 것입니다.
    힘내세요!

  • 116. ..
    '20.5.14 7:22 PM (218.238.xxx.12)

    잘이겨내실꺼에요!!!!!!!삶의의지를굳건히하시기 기원드립니다

  • 117. 낚시왕
    '20.5.14 7:37 PM (121.187.xxx.189)

    행운이 함께 하기를...
    복막... ㅜㅜ

  • 118. 크롱
    '20.5.14 8:13 PM (211.36.xxx.14)

    개복수술하셨으면 회복하는데 좀 걸리시겠네요.
    몸도 마음도 힘드시겠지만 다 잊고 치료에만 집중하시길.
    할 수 있어요. 이겨내실거에요.

  • 119.
    '20.5.14 8:58 PM (123.215.xxx.43)

    기도 할께요. 앞으로는 좋은일만 가득하시고 어려운 치료 잘 견뎌내십시오

  • 120. 힘내세요
    '20.5.14 9:15 PM (180.233.xxx.85)

    치료 잘 받으시고 신의 가호가 함께 하시기를요...!

  • 121. 갑상선 절제후
    '20.5.14 9:23 PM (218.154.xxx.140)

    갑상선약 매일 먹는데 괜찮아요. 홀몬제 잘 드시면 되오ㅡ..

  • 122. 힘내세요
    '20.5.14 9:51 PM (175.205.xxx.35)

    힘내셔서 꼭 이겨내세요.
    꼭 좋아지셔서 행복한 나날들 보내실거예요.
    진심으로 기원할게요. 원글님 잘 이겨내시라고,,힘을 주시라고,,,

  • 123. 맹랑
    '20.5.14 9:58 PM (110.13.xxx.9)

    기도했어요.
    꼭 이겨내길꺼에요. 이것또한 지나갈테니까요.
    드시고 싶은거 드시고 긍정의 힘을 믿으셨으면 좋겠네요.

    당신의 나이가 너무나 부러운 40대 아짐이!

  • 124. 저도
    '20.5.14 10:44 PM (112.151.xxx.45)

    암환자였어요. 한 번 진단 받은 사람은 평생 불씨를 안고 사는 것과 같죠. 얼마전에 유튜브 보니 암치료제가 정말 빠른
    속도로 개발되고 있대요. 좋은 차료법도 먾고요. 드라마에서 보는 변기붙잡고 토하는 걸로 아는 항암도 요즘 안 그런 경우가 훨싼 많다고. 그러니 기운 내시고 잘 치료받으시기 바랍니다. 슬픈 마음과 불안도 토닥토닥 하시면서 하루하루 잘 보내시길...응원합니다

  • 125.
    '20.5.14 11:03 PM (211.206.xxx.160)

    지난번 글읽고 기도시작해서 매일 하고있어요.
    쉽지않은 싸움이 되겠지만 잘 이겨내실거라 믿고
    계속 기도할게요.
    저는 혼자 항암했는데 견딜만했어요.
    위급할땐 친구들 불렀고요.
    쓰러져있다가 기운이 좀 나면 살살 걸어가서 해장국같은거 사먹고 그러고 견뎠내요. 정말 춥고 긴 겨울이었지만 다 지나갑니다.
    무조건 좋은생각만 하시라는 말만 전하고싶어요.
    이 터널을 잘 건너면 좋은 날이 올거예요.

  • 126. ^^
    '20.5.14 11:11 PM (119.70.xxx.5) - 삭제된댓글

    잘 지내고 있다는 글 기다릴게요
    힘내시길 기도드립니다

  • 127.
    '20.5.14 11:56 PM (1.248.xxx.113)

    응원합니다. 가족들 보며 버티세요.
    다 지나갑니다

  • 128. 좋은
    '20.5.15 12:23 AM (1.224.xxx.37)

    좋은 생각만 하세요.
    친한 후배는 30 초반에 유방암 4기였는데, 젊다는 이유로 항암을 정말 빡세게 1년을 하고, 몇 년 전 재발 했는데 수술 받고 치료 잘 받고 지금 완쾌해서 회사 잘 다닙니다.
    시간이 살 수록 계속 좋은 치료제가 개발되고 있으니 희망을 가지셔도 좋을것 같아요.
    힘내세요! 화이팅!! 잘 하실 수 있을거예요.

  • 129. 응원합니다
    '20.5.15 12:54 AM (211.52.xxx.52)

    멀리서 응원합니다. 항암 힘드시겠지만, 치료방법이 있고 님이 살아계심에 안도합니다. 어떤말도 위로가 안되겠지만, 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130. 힘내세요
    '20.5.15 2:03 AM (223.62.xxx.37)

    기도할게요♡

  • 131. ..
    '20.5.15 3:05 PM (210.222.xxx.226)

    수술이 워낙 컸던탓에 회복이느려 이제보았습니다.
    뭐라고해야할지...ㅠㅠ
    정말감사드립니다 댓글하나하나 맘에새길께요♡
    건강한후기 또남기도록하겠습니다.
    댓글달아주신 분들 맘속으로 기도해주신분들 다
    너무감사합니다,, 건강하고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저도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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