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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는 언니가 직업이 좋아지니

ㅇㅇ 조회수 : 31,594
작성일 : 2020-05-13 22:40:10
나이가 30대 후반
외모도 괜춘한 편인데 집이 워낙어려워서
그래서인지 자기에게 관심갖는 남자가 없었대요
근데 이언니가 30대휴반에 약대를 갔는데요
그후 이상하게 남자들이 관심갖고
자기에게 접근하는 스팩도 멀쩡한 남자들이 늘었데요.

그거보고 자기는 더 무서웠데요.
오히려 차라리 어렸을때 순수한 맘으로
자기를 좋아해주는 사람 만나는게 낫지
여자 스펙보고 좋아하는 사람들이 순수하게 느껴지지 않는다고요.

요는 남자들이 여자 외모에 그리 환장하지 않는다는거..
오히려 여자보다 더 지독하게 현실적인 남자들이
훨씬 많다는거...
IP : 117.111.xxx.120
7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여자의
    '20.5.13 10:41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어디를 봐야 순수하다는 평을 듣나요?
    성기?

  • 2. ㅇㅇ
    '20.5.13 10:42 PM (182.221.xxx.74)

    첫 댓글 짱 ㅋㅋㅋ

  • 3. ㄱㄴ
    '20.5.13 10:43 PM (112.155.xxx.151) - 삭제된댓글

    당연한거 아닌가요?
    초라한 내모습 그대로 순수하게 좋아해줄 남자는 만화주인공 얘기.

    반대로 무직의 남자를 좋아할 수 있을까요?

  • 4. ...
    '20.5.13 10:44 PM (58.234.xxx.21)

    근데 약대를 다니다 보면 생활반경 만나는 부류도 달라지는 영향도 있지 않을까요?
    집안이 어려은거야 좀 서로 잘 알아야 알게 되는거지
    이마에 써붙이고 다니는것도 아니고

  • 5. 첫 댓글
    '20.5.13 10:44 PM (125.142.xxx.145)

    제 정신인가??

  • 6. 첫 댓글 둘째 댓글
    '20.5.13 10:47 PM (121.130.xxx.55)

    다 정신줄 놓은 듯.... 저속하기 이를데 없네요.

  • 7. ...
    '20.5.13 10:51 PM (119.64.xxx.178)

    비슷한 경험있어요
    직장에서 데면데면하던 남자가
    저를 데리러 오신 아버지차를 보더니
    적극적으로 데쉬하더라구요
    차는 20년전 그랜져였어요

  • 8.
    '20.5.13 10:54 PM (175.197.xxx.81)

    첫댓글 뭥미? 그게 짱이라는 두번째 댓글까지
    아 정말 짜증나네요
    아는언니가 본인스팩 업글되서 접근하는 남자들 즐기며 고르지 않고 그런 시선으로 보는거 저는 좋네요
    세속적이지 않은 언니 같아요

  • 9. ..
    '20.5.13 10:55 PM (124.54.xxx.131)

    저도 첫댓 두번째댓 이해를 못했는데
    다행입니다

  • 10. .....
    '20.5.13 10:55 PM (221.157.xxx.127)

    뭐 알라딘만봐도 공주니까 좋아한거지 거지여자였음 그렇게 공들였을까요..동회속 공주님과 결혼하겠다고 줄선 남자들이 공주가 예뻐서만은 아닌거 다 알잖아요

  • 11. 미래
    '20.5.13 11:01 PM (121.88.xxx.110)

    샷터맨 가능한 조건이라 그럴까요?

  • 12. ddad
    '20.5.13 11:02 PM (118.46.xxx.153)

    조건이 좋아지면 그렇겠죠 그런데 조건만 좋아하면 살아가는데 문제가 많죠
    사실.. 그리고 여자는 몰라도 남자는 본인이 정말로 사랑하는 여자랑 결혼해야 큰 문제가 없더군요

  • 13. 당연한거
    '20.5.13 11:03 PM (223.39.xxx.13)

    아닌가요? 순수한것보다 능력남 찾는 82쿡에서 저속 타령은 헐~

  • 14. 약사
    '20.5.13 11:07 PM (39.7.xxx.221)

    약사자나요
    약사

  • 15. 첫댓글
    '20.5.13 11:12 PM (115.21.xxx.164)

    지못미 정신병자네요 진짜 시르다

  • 16. ㅇㅇ
    '20.5.13 11:13 PM (61.72.xxx.229)

    남녀 바뀐 상황이면 다들 이해할꺼면서
    왜이러실까.....

  • 17. 그게
    '20.5.13 11:14 PM (112.166.xxx.65)

    만나는 사람의 반경? 수준? 이 달라져서 그런거 아닌가요?

    비슷한 레벨의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서..

  • 18. 삼남매아줌
    '20.5.13 11:23 PM (58.236.xxx.176)

    제친구들도 남자 없다가 공무원 패스하고나서 바로 결혼하더라고요.
    인생이 그렇죠. 직업에 따라.

  • 19. 글쎄요
    '20.5.13 11:25 PM (1.231.xxx.128)

    30대후반이면 관심갖는 남자들도 나이가 있을텐데 그러면 다들 경제력을 먼저 보겠죠
    이것저것 다 따지고 결혼할 목적으로 만나려고 하는거잖아요
    어릴때야 집이 어려운지도 모르고 미래도 모르고 그냥 좋아서 만나는거고.
    어렵다고 남자가 없었다는거에는 동의 못하겠네요

  • 20. 그런
    '20.5.13 11:25 PM (14.40.xxx.172)

    남자들은 약은 남자라 직업보고 다가오면 다 걸러내야죠
    그냥 사람대 사람으로 만나야해요 그래서 조건 걸고 만나는 남여관계만큼 사실 비극적인 것도 없어요

  • 21. 키작고
    '20.5.13 11:26 PM (115.21.xxx.164)

    인물 없던 지인 교사되고 결혼했어요

  • 22. ㅡㅡㅡ
    '20.5.13 11:38 PM (39.115.xxx.181) - 삭제된댓글

    너무 당연한건데.
    그 나이에 뭘 그리 순진한척은.

  • 23. 뭐..
    '20.5.13 11:43 PM (115.140.xxx.196)

    인간사 다 똑같은 거 아니겠어요. 본인이 먹고살기힘들고 노후가 걱정되면 다른 기준 낮추고 경제력에 맞춰 배우자 고르겠죠. 내가 능력 빵빵하면 어리고 외모에 더 기준을 둘꺼구요. 살면서 배우자 고르는일이 제일 뺄셈 덧셈 무섭게 하는일인거 같아요

  • 24. .d
    '20.5.13 11:46 PM (125.177.xxx.43)

    배경 조건 포함 다 그 사람이죠

  • 25. ㅡㅡ
    '20.5.14 12:07 AM (175.223.xxx.251) - 삭제된댓글

    그 언니도 그저그런 직업의 남자보다 약사나 의사가
    더 좋을텐데요.
    젊은 시절 낭만적인 연애 상대 찾는 것도 아니고
    30대 후반 배우자 찾는 시기에 당연한 것 아닌가요?

  • 26. ㅎㅎㅎ
    '20.5.14 12:24 AM (221.147.xxx.54)

    그 언니에게 정말 괜찮은 동네 편의점총각 소개시켜 주고 싶네요.
    약사나 의사 생각하는 건 아니겠죠? 그럼 정말 실망할 듯...

  • 27. ....
    '20.5.14 12:26 AM (175.223.xxx.24)

    남자도 직업이 좋아지면
    부인 레벨이 업그레이드된다는 농담도 있잖아요.
    여자도 직업에 따라
    남편 레벨이 달라지는게 어쩔수없는거 아닌가요...

    배우자 돈 뜯어내고 사기치려고 접근하는게 아니라
    좋은 스펙끼리 좋은 가정 이루려고 만나는게
    순수한거지 그게 나쁜 건가요????

  • 28. ....
    '20.5.14 12:28 AM (175.223.xxx.24) - 삭제된댓글

    그리고

    순수한 사랑 좋다하니
    백수인데 음청 착한 아랫집 총각도
    괜찮은지 물어봐주세요.
    순수하고 맑은 인성으로는
    제가 본 중 최고에요..

  • 29. ...
    '20.5.14 12:38 AM (211.246.xxx.245)

    능력도 그 사람의 매력 중 하나에요
    인생에서 뭘 이룬 사람이랑 아닌 사람이랑 누가 더 매력있나요.. 사는 세계. 만나는 사람. 생활방식 다 달라지는데
    성품이나 외모만 그 사람이 아니에요
    좋은 학교를 가고 자기를 업그레이드 시키며 살아야 하는 것도 다 환경이 사람을 만들기 때문이죠

  • 30. 글쎄요
    '20.5.14 1:06 AM (178.196.xxx.159)

    약사라는 타이틀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매력 어필이 됩니다. 그 직업이 가지는 이미지로요. 지적이고 머리 좋을 거 같잖아요. 인성도 괜찮을 거 같고. 직업은 그 사람의 됨됨이도 어느정도는 보여주니까요. 노래방 도우미 보다는 나을 거 같잖아요.

  • 31. 별일도 아니죠
    '20.5.14 1:08 AM (175.117.xxx.71)

    결혼은 다 끼리끼리 하는거 잖아요
    그게 서로가 편한거예요
    애인 있어도 결혼 안 하다가
    좋은 직장 구하면 바로 결혼 서두르는 시대 아닌가요?

  • 32. 그게
    '20.5.14 1:20 AM (38.75.xxx.69)

    여자도 남자도 10대 20대가 아닌 이상 나이들면 현실적인 판단을 하고 그게 맞다고 생각되지 않나요? 전 30넘어 결혼했고 사랑해서 결혼, 경제적으로 고생한 사람입니다만, 어느정도 현실적으로 따지는 것은 30살 이상이면 봐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 33. 30살 이상이면
    '20.5.14 1:28 AM (124.80.xxx.198)

    현실적이어야죠

    그 나이때까지 환상 쫓느라
    피부 하얗고 허리 22인치에 몸무게 45킬로인 키 165이상 여자! 찾는다고 해보세요
    그게 더 이상함

  • 34. ㅇㅇ
    '20.5.14 1:45 AM (221.154.xxx.186)

    코로나인데 약사 교사인 형제들 타격 안 받네요.
    서울대 석사까지도 하고 돈은 적게 벌었는데
    안정감 짱.

  • 35. ..
    '20.5.14 2:26 AM (223.62.xxx.118)

    그래서 요즘 여자들이 결혼에 미련 안 두는 거 같아요
    20대 남자애들도 여자 보다 돈 천원도 안 쓰려고 계산하는 애들
    많다보니까 사촌동생이 우선 정이 안 간다고..
    원글님 아는 언니 맘 알 거 같아요
    그 나이 남자들 중에 안 그런 사람 몇이나 있을까요
    약사라니 혼자 편히 사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36. 원글보다
    '20.5.14 3:02 AM (118.47.xxx.224)

    첫댓글이 대박~

  • 37. 그럼
    '20.5.14 4:27 AM (69.165.xxx.96)

    외모보고 반하는건 순수한거에요??? 왜요????

  • 38. ㆍㆍ
    '20.5.14 4:31 AM (175.194.xxx.34) - 삭제된댓글

    뭐든 한가지로만 100%가 어딨겠어요? 요즘은 미인도 워낙 흔해졌구요. 외모는 1차예선이라죠. 한 번 걸러낸 나쁘지 않은 외모에서 그 다음 다른 조건들도 보겠죠. 이것저것 자신의 중요도대로 플러스마이너스 해서 종합해서 선택할 테구요. 사람마다 중요도 순서가 다르겠지만요.
    뭐 그런 거 계산적으로 안 따지고 뜻과 마음이 맞는 상대를 사랑할 수 있다면 순수하다 하겠지만 찾기 쉽지 않겠죠. 그러게 어릴 때 멋모를 때 만나는 게 좋다고도 하는 거겠죠.

  • 39. 공부잘해서
    '20.5.14 5:11 AM (188.149.xxx.182) - 삭제된댓글

    대학 좋은 곳에가면 남자 스펙이 틀려지는데.

    서른 후반되서 되게 조신한척은.

    서른 중후반에 사시 합격해서 정말 못살던 집안인데,,스펙좋고 잘생기고 거기다 연하..ㅠㅠ....인 훈남과 결혼 했어요. 그것도 남자가 좋다고 죽자사자 메달려서요.
    잘 삽니다.

    저여자분 ..참....할 말 없네요.

    저도 첫댓이 맞는 말 했는데. 뭘요.

  • 40. ㅇㅇ
    '20.5.14 7:01 AM (1.224.xxx.50)

    그게 뭐가 이상해요?
    여자가 남자를 봐도 백수랑 변호사랑 다르잖아요.
    능력도 한 사람의 매력이라고 위에 어떤 분이 쓰셨는데 백번 공감해요.
    첫댓글 맞는 말이에요.
    능력 보고 좋아하는 게 순수하지 못한 거면
    다른 조건 다 빼고 본능에 따라 성적인 것만 보고 좋아해야 순수한 건가요?

  • 41. ㅎㅎㅎㅎ
    '20.5.14 7:06 AM (59.6.xxx.151)

    남자가 직업 업그레이드되고
    소개팅 성공하면
    아,돈 보고 팔려오는 여자
    순수한 옛날 그 여자 그리워
    뭐 이런 건가???

  • 42.
    '20.5.14 7:50 AM (175.223.xxx.126)

    첫댓글이 자극적으로 썼지만 무슨의미로 썼는지 알겠어요
    외모를 보든 직업을 보든 똑같이 자기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조건보고 맘이 가는건데 이전 남자들이 순수했던걸꺼요?

  • 43. 직업, 외모, 학벌
    '20.5.14 8:35 AM (175.223.xxx.118) - 삭제된댓글

    보고 접근해온다는 당사자보면 그게 밑천이에요. 그거 하나밖에 없는게 순수찾다니..

    원글의 약사도 약사면허 하나만 남은 상태일겁니다. 순수같은 소리하네.

  • 44. 아줌마
    '20.5.14 8:58 AM (58.234.xxx.30) - 삭제된댓글

    선보는 사람들은 전부다 순수하지 않다는 생각인데요
    순수한것보다는 현실적인 사람이 훨씬 잘 살
    확룰이커요.
    여자 얼굴 몸매만 보는것보다는
    직업과 조건보는게 더 현명한 남자같아요

  • 45. ,,
    '20.5.14 9:23 AM (70.187.xxx.9)

    곧 마흔이잖아요. 나이 헛 먹었나요? 당연히 경제력, 능력 보는 거죠. 노산 예약인데 뭘 봐요?

  • 46. .....
    '20.5.14 9:30 AM (222.108.xxx.132)

    결혼할 때, 고려할 수 있는 사항은 다 고려하는 게 정상 아닌가요..
    내가 백수면, 뭐 고르고 자시고도 없지만
    내가 스펙, 외모, 집안, 재산, 나이.. 중 뭐 하나라도 조건 되면
    배우자 고를 때도 조건 하나 정도는 볼 수 있는 거죠.

    언니더러, 그게 당연한 거다. 라고 하세요.
    괜히 무섭다면서, 예전 가난할 때 알던 스펙 안 되고 지지리 가난한 사람 만나 결혼하는 자충수 두지 말고
    이제 새로 접근하는 스펙되는 남자들 중에서,
    사람 인성 괜찮은 사람 잘 골라 가라고 하세요.

  • 47. 에이
    '20.5.14 10:15 AM (27.177.xxx.119)

    에이.. 원글님..

    그거 그분이 돌려서 자기 자랑하는거구만..ㅎㅎ

  • 48. 조건 싫어하는
    '20.5.14 10:17 AM (112.167.xxx.92)

    사람있어요? 성별을 떠나 조건 싫은 사람이 어디있냐말임

    이쁜여자 좋아하는거 좋은 외모 자체도 조건이잖아요 그러니 어떤 조건이든 있는 사람 잡고 싶은게 남자도 마찬가진거고 더구나 나이들 수록 계산 빠샥해지는건 남녀 똑같

  • 49. ㅎㅎ
    '20.5.14 10:18 AM (112.165.xxx.120)

    당연한것을 무슨 ㅋㅋㅋㅋ
    직업도 그 사람의 하나예요.

  • 50. ㅇㅇㅇ
    '20.5.14 10:40 AM (211.247.xxx.118)

    여자도 마찬가지 아닐까요???
    그렇다고 그걸 나쁘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현실인걸요.

  • 51. ㄱㄱ
    '20.5.14 10:53 AM (112.170.xxx.218)

    남자나 여자나 본가가 지독히도 가난해서
    평생 먹여 살려야 되는 입장이면
    둘 다 배우자로서는 별로입니다.

  • 52. 본인도 성공하려고
    '20.5.14 11:00 AM (124.62.xxx.189) - 삭제된댓글

    약대간거 아닌가요? 그러면서 본인은 배우자 고를때 더 고를거에요.

  • 53. 아직
    '20.5.14 11:01 AM (14.4.xxx.184)

    생각이 덜 성숙하신거 아닌지 ㅎ 그 언니분이요 ㅎ
    순수하게 좋아한다는 의미가 정확히 뭘까요?
    직업과 인성과 재산 등등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배경 포함 모든 것이 바로 "그 사람" 인 겁니다.
    직업 보고 접근하는게 무섭고 부담스럽다면 그냥 얼굴 이쁘고 분위기 좋아서 다가와야만 순수하다는 뜻인가요?

  • 54. 결혼 못하겠네요
    '20.5.14 11:05 A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무서워서..

    사랑도 싱그러운 20대에나 가능한거지
    겪을거 다 겪고 알거 다 알만한 30대후반이면

    남녀 불문 계산기 두드리는게 현실..

  • 55. 웃겨요
    '20.5.14 11:12 AM (59.15.xxx.2)

    여기 82에 종종 올라오는 "홀어머니에 외아들...결혼해도 될까요?"

    "30대 중소기업 남친...결혼해도 될까요?" 이런 댓글에는 결혼은 현실이다. 고생하려고 작정했냐....

    막 이러면서..

    남자는 지고지순하게 여자를 선택하지 않는다고 비난하는 거 자체가 웃깁니다.

  • 56. 남자들도
    '20.5.14 11:22 AM (106.102.xxx.117)

    바보 멍청이가 아니고
    여자들이 그리 따지는데
    남자들이라고 안따지겠어요?
    어느 한구석이라도 자기를 사로잡거나
    득될만한게 있어야 끌리겠죠. 누구나..

  • 57. 약사
    '20.5.14 11:27 AM (118.221.xxx.165)

    약사 좋죠.
    근데, 사람이 사는데, 돈이 다가 아니잖아요.

    너무 주판알 굴리고, 계산적이면, ㅜㅜ

  • 58. 안 배웠나?
    '20.5.14 11:42 AM (211.46.xxx.80)

    우리 고등학교에서 그랬는데
    성적이 미래의 신랑을 바꿔준다고...
    남편은
    남자들은 학교가 미래의 여자를 니맘대로 고른다고 공부하라고 했다고...

  • 59. ..
    '20.5.14 12:43 PM (175.115.xxx.138) - 삭제된댓글

    30대 후반 언니는 남자 볼때 직업 안보고 순수함만 보나요?

  • 60. ㅇㅇ
    '20.5.14 1:18 PM (211.222.xxx.112)

    남녀 바꿔보면 이해가 가실라나..
    훈남이지만 집안 어려워서 결혼상대로 인기없다가
    갑자기 약대 합격하니 여자들이 줄선다...
    실제로 제 사촌도 한의대 졸업하니
    듀오에서도 알아서 연락오고
    골라골라 가더라구요.
    82답지 않게 왜이리 촌스러운지 당황스럽네

  • 61. dd
    '20.5.14 1:25 PM (211.192.xxx.137)

    에이.. 원글님..

    그거 그분이 돌려서 자기 자랑하는거구만..ㅎㅎ 222222222222...

    저도 ㅋㅋㅋ 이런생각듬...

  • 62. ㅇㅇ
    '20.5.14 1:40 P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그언니 안순수해요
    그냥답정녀일뿐
    그리무서우면직업 안따지고 사귀면됩니다
    결국 고르고 사귈꺼면서

  • 63. 다아는
    '20.5.14 1:59 PM (220.126.xxx.56)

    이야기 배우자는 능력보고 고르죠 남녀전부

  • 64. ....
    '20.5.14 2:54 PM (180.70.xxx.218)

    그 언니분에게 대쉬하는 그 남자들이 왜 아직 장가 못갔는지 알겠네요
    결혼이란게 서로 부족한걸 채워주는 게 있다보니 자연스런 일 같기도하고요

  • 65. ....
    '20.5.14 3:16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그게 무서웠으면
    남자들도 무서웠을 아니 여자에게 환멸을 느꼈을 남자들은 얼마나 많을까요
    여혐 생기는게 어찌보면 이상한것도 아닌거죠

  • 66. ....
    '20.5.14 3:18 PM (1.237.xxx.189)

    그럼 그언니는 조건 안보고 남자만 본데요
    더따졌을 여자가 참 어이가 없네요
    그게 무서웠으면
    여자가 무서웠을 아니 여자에게 환멸을 느꼈을 남자들은 얼마나 많을까요
    여혐 생기는게 어찌보면 이상한것도 아닌거죠

  • 67. 요즘
    '20.5.14 6:21 PM (111.65.xxx.123)

    남자들 당연히 조건봐요..
    여자가 벌어오는 돈에도 관심많구요
    여자들이 하는 착각중에 하나가 남자들이 순수하게 여자좋아할거라는건데
    생각보다 여러모로 계산기두드린다는거..

  • 68. ....
    '20.5.14 7:01 PM (58.238.xxx.221)

    요즘은 달라지기도 했고
    더구나 남자들도 나이들수록 현실적으로 변할수 밖에 없죠..
    이해가요.. 나이먹을수록 현실을 깨닫는거..

  • 69. 맞벌이
    '20.5.14 8:32 PM (223.54.xxx.218)

    힘든거 아니 남자들도 돈돈....
    여자는 괜찮고 남자는 안돼요?
    호텔 식당 갈때마다 느끼는건데 같이 온 젊은 커플 죄다 하나같이 여자 박색에 남자 훤칠한 준수한 용모라 놀랬어요
    갈때마다 봐요.... 어쩜 여자들이 다 저러냐... 라고 말을 안 할 수가 없어요 ㅠ
    속된 생각으론 돈보고 결혼했군 사귀는군 솔까 이런 생각 안 할 수가 없네요

  • 70. ...
    '20.5.14 9:55 PM (210.178.xxx.192)

    나이가 내일모레면 40이고 집안도 별로라면서요. 그 나이면 아무리 이쁘더라도 나이든 티가 날 수 밖에 없고 솔직히 약대생이라는거 외에는 볼게 없는데 무슨 순수한 사랑 타령인가요? 그 조건마저 없다면 우선 나이때문이라도 결혼하기 힘듭니다. 남자들 대부분 결혼하면 2세 보려고 하는데 그 나이엔 임신도 쉽지 않거든요.

  • 71. 돈은절대가치
    '20.5.14 10:13 PM (218.154.xxx.140)

    남자들이 자본주의를 더 잘 파악하지 않나요? 돈이예요 돈. 그왼 무의미하죠.

  • 72. gg
    '20.5.14 10:32 PM (1.248.xxx.113) - 삭제된댓글

    여보세요들, 노숙자남자한테 반하지않잖아요.
    번듯한 직장남한테 호감가는게 인지상정이지
    자본주의가 왜나와 ㅋ

  • 73. 야채맘
    '20.5.14 11:26 PM (223.62.xxx.53)

    근데 30후반인데 약대를 다시갔다고요?
    38세라치면 졸업하면 42세? .그리고 .바로 약사되나요?
    요샌 아주 늦게도 가나보네요.

  • 74. 할말은하자
    '20.5.15 6:21 PM (87.144.xxx.191)

    나이 사십을 목전에 순수를 따진다는게 참 우스워요. 몸은 늙어도 마음은 이팔청춘이라는건가요? ㅎㅎ

    원래 세상이 다 그런걸여자들은 돈많은 능력좋은 남자 찾는건 당연하고 남자는 뭐 호구 되라는 건지.. 당연 결혼할때 상대방 능력 이런거 보지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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