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집은 주로 한우를 먹어요

00 조회수 : 16,935
작성일 : 2020-05-13 00:11:23

제목 그대로 주로 한우를 먹어요.

대딩 둘 있는 집인데 애들 고딩땐 거의 고기를 매일 먹였고 (소 돼지 닭 돌아가며)

지금은 일주일에 두세번 먹네요.

쇠고기는 물론이고 돼지고기 닭고기 모두 우리나라것만 먹어요.

채소도 유기농 위주로 먹고요.

여기까지 읽으니 매우 재수 없으시죠?

저희 부부 합쳐서 연봉 1억 좀 넘는 정도예요.

대딩 둘에 그 정도니 부족하진 않아도 그리 넉넉한 살림도 아니잖아요.

그런데, 저희랑 비슷한 집들은 보면, 또 여기 올라오는 글들 봐도 

한우 정말 특별할때만 먹고 돼지고기 닭고기도 세일할때 몰아 사고 그러시더라구요.

그런 글 볼때마다 저 집들과 우리집 차이가 뭘까 생각했는데요,

답이 아무래도 저한테 들어가는 돈이 거의 없어서 인것 같아요. 

저 일하는 사람인데도

분야가 좀 자유로운 곳이라서.. 맨날 티셔츠 쪼가리 입고 다니고 운동화 신고요

평생 명품 가방 화장품 비싼 옷 이런거 안 사봤어요.

명품 눈앞에 갖다놔도 알아보지도 못해요 ㅋㅋ

오늘 발이 아파서 기능성 깔창을 살까 좀 비싼 맞춤신발을 살까 고민하다

결국 깔창으로 고르면서 문득 생각이 들어요.

난 참 그지같이 살면서 결국 애들 먹이는데 다 쓰는구나.....  

IP : 125.186.xxx.16
9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13 12:14 AM (218.150.xxx.126)

    네 매우 재수 없으세요 ㅋㅋㅋ
    저도 먹는거 중요시 하는 사람이고
    명품 없어요

  • 2. 저도 한우먹어요
    '20.5.13 12:16 AM (125.177.xxx.47)

    아주 비싼 한우요..저도 티쪼가리 입고..생활편의품 -정수기 비데.유선티브-유지비도 없어요..과일도 안 먹고. 밑반찬도 안 먹어요...햄조차..대신 한우 먹어요

  • 3. ㅇㅇ
    '20.5.13 12:16 AM (211.56.xxx.42)

    그럴법한 이야기네요. 명품이외에도 사소한거는 소비 잘 안하실듯요

  • 4. ㅋㅋ
    '20.5.13 12:18 AM (125.186.xxx.16)

    저도 재수 없는 글이라고 생각해요. ㅋㅋ
    퇴근해서 주꾸미볶음해서 애들 저녁 먹이고 나니 몸이 너무 피곤하고 지치네요.
    주꾸미 다리 빨판에 낀 뻘 제거하느라 서서 한시간은 씻은듯....

  • 5. 민간인사찰
    '20.5.13 12:21 AM (118.223.xxx.84) - 삭제된댓글

    음..근데요 전 고기 많이 먹어서요..우리집 식구 다 고기를 많이 먹어요.그래서 다른걸 아껴도 한우만 먹게되면 돈이 일단 많이 나가요.그래서 좀 아까워요. 저는 소고기는 아무리 많아도 다 들어가요.우리애는 제 세배쯤먹고.나가서 먹으면 저 아는분들이 그게 다 어디로 들어가냐고 하지만...전 한우킬러라.그래서 우리집 식구가 원없이 자주 먹게 되면 이게 돈이 많이 들어갑니다.근데 솔직히 소에 너무 돈을 많이 투자하고 싶은 욕구는 없어요.가끔 먹어야 그 맛이 더 맛나기도 하구요..이게 전반적인 생활비에 대한 마인드의 차이.인식차이일수도 있어요

  • 6.
    '20.5.13 12:22 AM (210.99.xxx.244)

    먹는걸 제일 중시 여기는 삶이시네요. 본인이 만족하면되죠 나이들어 티쪼가리에 운동화 신은들 누가뭐라겠어요.

  • 7. ???
    '20.5.13 12:24 AM (121.152.xxx.127)

    한우 많이 먹는게 좋은건가요? 기름끼 많은 소고기 몸에 안좋다고 배웠는데

  • 8. ㅍㅍㅍㅍ
    '20.5.13 12:25 AM (203.144.xxx.245)

    건강에는 호주산이 좋대요. 의사샘이 그러심.

  • 9. 아님
    '20.5.13 12:26 AM (210.100.xxx.239)

    한우 정말 특별할때만 먹고 돼지고기 닭고기도 세일할때 몰아 사고 그러시더라구요.(x)

    아니예요. 외벌이에 한달 삼사백 수입 빡빡하게 살지만 애들 한우랑 한돈 고기류는 매번 국산만 먹고 세일할 때 아니고
    잘먹는 사춘기 애들이라 매일 하루 두끼이상 고기랑 생선 먹여요. 가성비로 따지면 고기가 엄청 저렴하죠. 생선도 수입은 절대 안사요. 먹는게 젤 싸게먹히는 나라죠.

  • 10.
    '20.5.13 12:30 AM (210.99.xxx.244) - 삭제된댓글

    전 명품가방도 몇개있고 좋은 옷도 년중행사로 가끔 사입는데 50넘어 가만히 생각해보면 날위한 삶이 없었던게 마음을 허전하게 하더라구요ㅠ 결혼 20년동안 남편자식을 위해선 산삶이 다인거같아 이번에 친정엄마 돌아가신후 생각을 달리해 일정시간 일정돈 나를 위해 살아보자 마음먹었어요. 날 가꾸고 나한테 투자하고 코로나가 빨리 끝나길 바라며

  • 11. 저도아님
    '20.5.13 12:32 AM (14.39.xxx.100) - 삭제된댓글

    저도 외벌이에 수입 500도 안되지만
    한우 한돈. 대부분 무항생제로 먹어요
    당연히 닭도 그렇고.
    거의 매 끼니 먹고 한우도 주 2,3회 먹구요.
    엥겔지수 최고죠. 먹는것만 안아깝고 다른건 다 아깝네요.

  • 12. 완전 공감
    '20.5.13 12:35 AM (112.170.xxx.218)

    저랑 소비 패턴 너무 비슷해요 ㅋㅋ
    저는 시즌별로 옷 한 벌도 안 사거든요.
    그래서 의류비 지출이 안 되니 식비 마음껏 써도 마음이 편해요
    의류비가 제일 많이 든다고 생각하거든요
    솔직히 의류비에 비하면 식비는 아무리 써도 비할바가 아니거든요

    저는 식재료 살 때 철칙이 절대 세일 하는 거 안 산다 주의에요
    한우도 세일 안 할 때 사야 확실히 기름기 많은 부분 싹 도려내서
    정말 먹을 수 있는 부위로만 주고
    한우 세일 안 할 때 먹어 보세요 진짜 살살 녹음
    과일도 최고 좋은걸로만 세일 안 할 때 ㅋㅋ
    세일아닌 과일이 진짜 맛있고 실하고 .
    호텔 뷔페도 자주 가는 편이고 킹크랩 땡기면 그냥 먹고
    한 통에 4만원짜리 감자칩 그냥 대놓고 먹습니다ㅋ
    아무튼 식비로 플렉스 하는 편ㅋㅋ

  • 13.
    '20.5.13 12:35 AM (123.214.xxx.130) - 삭제된댓글

    유기농 우유에 난각번호1번 방사유정란만 사먹고 있는데...돈 만만치 않게 들어가네요.
    근데 비싼 영양제 사먹느니 좋은 음식 먹는게 좋을거 같아서 앞으로도

  • 14. ...0
    '20.5.13 12:37 AM (220.120.xxx.159)

    저희도 한우먹어요
    남편은 가끔 호주산도 사던데 저랑 애들은 호주산 잘 안먹어요 ㅋㅋ
    그래서 요즘은 안사더라고요
    저희는 과일도 엄청 먹어서 엥겔지수 높아요

  • 15. 이런글
    '20.5.13 12:37 AM (14.40.xxx.172)

    왜 쓰죠? 제목부터 뭐냐 뭥미?
    원글 사회성 떨어지고 뒤에서 뒷담화 많이 들을 스타일이네요

  • 16. 아니
    '20.5.13 12:39 AM (14.40.xxx.172)

    지자식 한우먹인다고 돈다쓴다는 이런글은 대체 왜 쓰죠?
    갠적으로 82에서 본 가장 희한한 글 베스트네요

  • 17.
    '20.5.13 12:40 AM (223.38.xxx.28)

    님보다 잘살아도 채식주의자 많아요

  • 18. ㅋㅋㅋ
    '20.5.13 12:49 AM (175.116.xxx.70)

    왜요?? 이 글이 왜 이상한건지 모르겠어요.. 그냥 각자 버는돈이 같더라도 쓰는소비는 다른게 너무 당연한데 전 원글님 재수없지도않고 그냥 그러려니하는데.....

  • 19. Qq
    '20.5.13 12:52 AM (221.140.xxx.80) - 삭제된댓글

    원글님 소득 반에 외벌이라도
    유기농 국산 한우에 과일 맛있는거만 먹고
    옷도 잘사입고 일년에 한번 명품백도 사구 대학생 둘도 키워요
    서울 중산층으로 보통으로 사는데
    원글님은 그걸 자랑이라고 하세요??

  • 20. as
    '20.5.13 12:53 AM (110.70.xxx.121)

    뭐가 중요한지 우선순위가 달라서 그런것같아요. 야채는 마트에서 잘사는데 계란 우유 고기는 유가농매장에서 사요. 가격이 거의 두배인거보면 속은 쓰리지만 열악한 환경에서 항생제로 키워진 고기는 먹이기 싫더라구요. 삼겹살도 두근에 이만원이면 동네마트에서 살수있는데 사만원에 사서 먹어요. 소고기는 국거리만 한우 구이용은 호주산. 솔직히 한우가 백배 맛있는데 기름이 넘 많아서 몸에 안좋을것같아 조금 퍽퍽한 호주산 먹어요. 우리 형편에 과하다고 생각하지만.... ㅠㅠ 외식도 하고 가공식품도 잘 먹이지만 내손으로사는 건 되도록 좋은걸로 사요. 적당히 타협하면서..ㅎㅎ

  • 21. 그냥
    '20.5.13 12:58 AM (218.51.xxx.123) - 삭제된댓글

    그럴수도 있죠. 하시는 일이 뭔지 궁금해요. 분야가..편하게 근무가는한 곳

  • 22. 교만함이
    '20.5.13 1:11 AM (116.45.xxx.45) - 삭제된댓글

    느껴지네요.
    이게 재수 없는 일도 아닌데
    글로는 재수 없다고 하면서
    속으론 어깨 으쓱해 하는 느낌?

    주로 한우만 드신다고 하셨는데
    우리집은 한우 아니면 안 먹어요.
    항생제나 기타 나쁜 거 먹이지 않은 한우요.
    유기농 주로 드신다고 했는데
    우린 유기농 아니면 안 먹거든요.

    게다가 유기농 인증도 믿지 못해서
    주로 마당에서 물만 줘서 키워 먹어요.
    재수 없나요?

    사람 각자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게 다른 건데
    되게 스스로 대단하다 여기는 게
    다 느껴지네요.

  • 23. ..
    '20.5.13 1:11 AM (59.12.xxx.113)

    잘하고 계신거에요..먹는게 남는거고 다 가족들 피가되고 살이됩니다. 좋은거 잘 챙겨먹고 간강하면 그게 최고입니다.

  • 24. ....
    '20.5.13 1:14 AM (110.70.xxx.36)

    글 읽으면서 잉 했는데
    댓글들도 다 뭐랄까 한우 너만 먹냐 나도 먹는다 서로서로
    자랑하는 느낌이랄까~~~

  • 25.
    '20.5.13 1:17 AM (112.170.xxx.218)

    익명게시판 이니까 밖에서 대놓고 이렇게 말하면 재수없다 소리 들으니까 그냥 귀엽게 얘기하는 걸로 들리지 뭘 교만함이 어떻고 그런 얘기가 나오나요 아 진짜 다들 뾰족해 계신 거 같음

  • 26. ㅇㅇ
    '20.5.13 1:24 AM (122.46.xxx.223)

    같은걸 보고 참 다르게 느끼게 되는거 같아요
    전 아직 성장기 아이 키워 그런지 먹거리 신경써요
    자주 못먹더라도 한우 먹이게 되고 (촛불시위까지 하던 미국소 코스트코가면 값도 싸지 않어요..여튼)
    유전자변형 피하게 되고 습관처럼 첨가물 확인해요
    어떤사람은 학습지나 교육쪽 선택할때 꼼꼼히 따져보고 그러듯 저는 그쪽엔 좀 약해도 왠만하면 먹거리는 신경써요 닭도 왠만하면 복지나 무항생제 알도 그렇고..몸에 쌓인다 생각하니 그런거 같아요
    근데 암거나 막 먹이는 친구 애들도 건강해요 가끔 특별히 까다롭지 않게 키운 그 아이들이 더 건강하기도 하고 .. 이건 각자 조금더 신경쓰거나 하는 주관적인가 아닐까 싶어요
    다 좋은거 하기엔 돈이 부담되니 선택적으로..
    근데 만약 제일싼 수입콩으로 만든 두부를 저에게 줬는데 미안 우린 국산콩두부만 먹어 좀 비싸도..하면 재수없겠죠 그래서 이 글이 좀 재수없게 보이는분들도 계실듯요..

  • 27. 깔창
    '20.5.13 1:25 AM (59.5.xxx.106)

    논지가 좀 새는거 같긴한데..
    깔창 맞추세요
    기능성 신발이 얼마나 기능성일지는 모르지만..
    맞춤 깔창 만들어주는 정형외과 가세요
    정말 그거 없으면 외출을 안하게 될 정도로 편하구요
    그거 넣고 걸으면 발목에 피로도 덜하고
    제가 발 바닥이 이상해서 종아리 근육도 좀 특이하게 발달된듯한데 그것도 완화되는 느낌이에요
    잘 받쳐주니 근육을 제대로 쓴다고해야하나...
    정형외과나 이대 러너스클럽 예약하고 가시면 맞추실 수 있어요
    그건 진짜 돈 투자할만해요

    그리고 한우 기름 몸에 안좋아요
    애들 돼지고기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돈 벌어오는 사람인데 깔창 하나쯤 맞추는건 투자예요
    거지같이 산다는 기분 느끼지 않도록 적절히 쓰고 사셨으면 좋겠어요..

  • 28. ..
    '20.5.13 1:45 AM (223.38.xxx.183) - 삭제된댓글

    이 글이 왜 재수없는지 몰겠음
    그냥 그렇단건데. 다들 알아서 먹는거지

  • 29.
    '20.5.13 1:57 AM (223.38.xxx.107)

    일억이면 옷 제대로 사입으면서도 한우 먹을거같은데
    실은 무지비싼 티쪼가리를 입으시나

  • 30. ㅇㅇ
    '20.5.13 2:01 AM (119.69.xxx.216)

    부부합쳐 연봉 1억 넘는다는 부분만 뺐어도 댓글 분위기 달라졌을듯요ㅋㅋ 연봉 1억 해봤자 세후 600 좀 넘는 정도인데요

  • 31. ...
    '20.5.13 2:03 AM (222.104.xxx.175)

    잘하고 계시네요
    잘먹는게 남는거예요

  • 32. ...
    '20.5.13 2:09 AM (119.64.xxx.92)

    우리 어렸을 때는 다 그렇게 먹고 살았죠 ㅋㅋ
    수입소고기 란게 없던 시절
    매일 한우 먹고 살았는데
    이제는 고구마도 비싸고 과일도 비싸고
    어쩌다 이렇게 된 건지 ㅋ

  • 33. dd
    '20.5.13 2:11 AM (116.39.xxx.178)

    119님아
    원글님도 1억 연봉이 많다고 쓴건 아닌데요?

  • 34. .....
    '20.5.13 2:11 AM (67.180.xxx.159)

    이글이 악플달릴 글은 아닌데...
    자랑글도아니고 여우스타일글도 아니고...

  • 35. 음...
    '20.5.13 3:41 A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가족들이 소식하나요?
    일주일에 두세번이나 한우를 먹다니..
    국만 끓여도 4인가족이면 한근 정도 끓여야 국물맛 나고
    그럼 100그램에 6500원정도 하는 양지 중간등급으로 사도 약 4만원이죠.
    구워먹는 등심이나 채끝은 100그램에 9900원이라면 4인가족 800그램 정도 8만원요.
    저희집과 연봉은 비슷하고(외벌이 50대 중반) 저도 명품백 사본 적 없고 거지같이 입고 다니는데
    저렇게 자주 못 먹어요. 심지어 저희는 3인가족인데도요..
    차이가 뭘까요? 혹시 친정이나 시가에서 쌀, 간장, 된장, 고추장, 참기름 이런거 지원해주시나요?

  • 36. 한우가
    '20.5.13 3:59 AM (67.164.xxx.140)

    뭐 별거라고 그러시는 지 모르겠네요.
    각자 관심 분야와 그에 따른 가치를 다르게 두는 거에
    우선 순위가 매겨지지요.
    월세 집에 수입차 몰든, 한우만 고집하든 또는 명품만 입고 걸치든
    남에게 피해안주고 각자 하고 싶은 거 하고 살면
    무슨 문제가 있을까 싶네요

  • 37. 또또
    '20.5.13 4:26 AM (223.62.xxx.251)

    비꼬고 비아냥대고 부정적인 댓글달고 열폭
    어떻게든 원글 두들겨 패기

    자랑글도 아닌 걍 푸념글이구만
    한우, 외벌이도 아닌 맞벌이 연봉 1억에 발작 버튼 눌린건가요?

  • 38. 한우먹으면
    '20.5.13 4:55 AM (124.54.xxx.37)

    욕먹어야하나요?댓글들 왜이럼?

  • 39. ..
    '20.5.13 5:45 AM (114.203.xxx.163)

    저도 애들 소고기 수입산 먹여본적 없어요.
    -저도 명품이나 의복에 돈 투자 별로 안합니다.

    댓글 왜 이러나요?

    그냥 이집은 식비에 많이 쓰는 집이다라는거잖아요.

    집집마다 소비 형태가 다른건데 그걸로 비꼴 필요는 없잖아요.

  • 40. 그러게요
    '20.5.13 5:54 AM (175.193.xxx.50)

    대딩 자녀 둘에 월급여 두 분 600이면 많은 거 아닌데
    댓글들 1억에 꽂혀서 이러시나 왜이렇게 뾰족하시죠
    가치관에 맞게 잘 사시는거죠~
    쭈꾸미 뻘 빼느라 고생하셨네여 대단해요
    전 피꼬막 회 먹으려 샀다가
    씻고나니 딸 기운없어서 다 삶아버렸어요ㅋㅋ

  • 41. 그냥
    '20.5.13 6:41 AM (222.238.xxx.71)

    자랑만 안하심 될것같아요 소비패턴은 다 다르니까요
    요즘 말로 각자 플렉스 하는 곳이 다르니까요

  • 42. 빅쇼트
    '20.5.13 6:42 AM (220.80.xxx.19)

    우리도 그래요. 그보다 덜벌어도 3인이기도 하고 먹거리에 가장 비중을 두는 편이라서요~ 이렇게 살다보면 별 부담없어요. 명품보다는 명품 먹거리에 집중합니다. 늘 재벌 회장님은 뭘 먹나 상상해봅니다. 다른건 따라 못해도 먹거리라도 해보자 ㅎㅎ

  • 43. 다른나라가
    '20.5.13 7:16 AM (223.62.xxx.195)

    지네 국민들은 안먹는 늙은소 파는게 존심상하고 무엇보다 냄새가 너무 역겨워서 한우만 먹어요. 동의해요

  • 44. ,,
    '20.5.13 8:00 AM (211.36.xxx.37) - 삭제된댓글

    시간이 더 지나면서
    나를 위한 인생은 없었구나
    후회는 안하시면 잘 사신거지요
    저도 매우 검소한 인생을 살다가
    가족도 헌신해도 결국은 똑 같은 사람이다
    터득후로는 제게도 잘해 주고 산답니다
    나도 매우 소중하고 귀하거든요

  • 45.
    '20.5.13 8:06 AM (121.133.xxx.125)

    이제부터는 한우대신 그 돈을
    다른데 돈을 더 쓰세요.

    저흰 초딩때부터 한우만 먹은 집입니다. 친가친척 모두
    돼지고기는 냄새와 고칼로리라 당뇨때문에 안먹고
    닭고기는 날개가 있어 그런지 풍온다고 안먹고.
    주말이면 늘 소고기 등심로스로 배부르게
    늘 소고기국에 장조림 먹었어요. 과일도 그 당시 늘 궤짝으로 사과.배.귤 배터지게는 아니지만 무지 먹었고요

    세월이 흘러
    저희 가족 전원 고지혈증. 절반 당뇨
    친가 친척 전부 고지혈증.당뇨에 심혈관 수술 절반

    유전자탓도 있지만..된짱찌게에 김치만 먹었다면 이런 생각도 듭니다

    물론 쇠고기가 맛있고 그 중 한우가 냄새도 안나고 입맛에 더 맛지만
    쇠고기는 건강상 좋은 단백질 공급원은 아닌거 같아요.

    어떤 의사쌤이 닭고기.돼지고기 지방떼기가 쉽지
    쇠고기 살치살에 촘촘히 박힌 지방 제거할수 있냐더군요.

    그게 내 혈관에 혈전을 더 생기게 할 수 있다면

    한우 장조림 부위를 조금 먹는다면 모를까

    한우 등심 자주 먹는 게 웰비잉인 시대는 아닌거 같아요.

  • 46. ..
    '20.5.13 8:15 AM (222.106.xxx.79)

    윗님 의사자격증이라도있으세요
    뭘 가르치나요?
    김치찌게에 김치에 밥..뭐 염분 엄청높고 영양불균형이구만
    호주산 중국에서 왕창수입해 미국산이 많이들온다 들었어요
    연봉 원글님보다 낮지만 식재료는 유기농매장이나 직구로 구하는편예요
    요정도 사치도 못 부리나요ㅋㅋ

  • 47. 우리도 한우만
    '20.5.13 8:35 AM (121.190.xxx.146)

    우리집도 한우만 먹어요.
    전 저한테도 돈도 많이 써요.
    님네벌이나 저희 벌이나 비슷해보이는데 님은 거지같이 살면서 애들만 잘 먹이지말고, 님한테도 쓰면서 잘 먹이세요.

  • 48. 의사자격증
    '20.5.13 8:38 AM (121.133.xxx.125)

    있으면
    진료하지
    이런 글에 답글 달지 않겠죠.

    뭘 가르친건가요? ㅋ

  • 49. 폴링인82
    '20.5.13 8:57 AM (118.235.xxx.237) - 삭제된댓글

    난 참 그지같이 살면서 결국 애들 먹이는데 다 쓰는구나.....
    난 참 그지같이 살면서 결국 애들 먹이는데 다 쓰는구나.....
    난 참 그지같이 살면서 결국 애들 먹이는데 다 쓰는구나.....

    이제 자아성찰하셨으니
    건강은 지키고 사세요
    82글들이 헌신하다 헌신짝된다 많이 하잖아요?
    본인 스스로를 그런 대접 하지.마세요
    엄마 발보다 자식들이.한우고기 언제 그러던가요
    본인의 아집이고 우매함이지
    바른 먹거리의 소중함이 결국 뭘 위한 건가요?
    건강 아닌가요?
    82 에서. 이런 글.보면 안타까워요
    티쪼가리 명품 맹인 스스로가 의식주 중에
    식은 과소비해도 자랑스럽고
    의는 거지같아도 나 쫌 허례허식 안해도 알뜰하다고 자랑스러워?
    이건.쫌 이젠.의도 갖추세요
    자랑 아닙니다
    옛 선비들 다.의관 갖추고 살았어요
    여유 있으면 의도 자식들 가르치는 거죠.
    부모가 본을 보이잖아요
    (혹시 티쪼가리가 백만원단위면 급사과드립니다)
    1억 연봉이면
    그리고 댓글 중 소중한 댓글 눈이 띄던데요
    정형외과 깔창
    발이.아파서
    발이.아파서
    아픈.발도 돌보세요
    쭈꾸미 그기.뭐라고
    이제.팔도 아프다고 할.차례네요

    전 원글 보며 방점이 여기에 찍혀서 어떻게 해줄까
    어떠케.~(이거 소리나는 대로 쓴거예요 알아요 저요~ 82 맞춤법감별사님들 감사한데요 국어지킴이도 좋은데 가끔 숨을 못 쉬겠어 피곤해 증말. 마음의 소리는 반말해도 돼죠?) 했는데

    수많은 댓글에 공감 못하고
    원글에만 집중했는데
    원글 마음 속 소리에 집중하고

    다 살고 나서 내가 니들.어떻게 키웠는데 하지 마세요
    엄마가 스스로를 존중하고 아껴야
    자식들도 엄마보고 배우죠

    자 ~이제.재난지원금.들고
    아픈 발 위해
    좀 비싼 맞춤 신발
    맞추러 가세요
    제~~~~~~~발

  • 50. ㅎㅎ
    '20.5.13 9:04 AM (121.100.xxx.27)

    한우도 드시고 신발도 비싼거 사 신으세요.
    신발은 오래 신잖아요~~^^

  • 51. .......
    '20.5.13 9:05 AM (125.136.xxx.121)

    그냥 수입산도 먹이세요. 그리고 원글님 옷도 신경쓰고 하나씩 사입으세요. 그렇게살다 늙어가젾아요. 추레하니 못써요.울엄마가 평생 옷한벌 못사입으면서 사셨거든요. 그런데 관심도 없기도하셨그요.아주 초라하니 다니셔서 속상해죽겠어요. 사다드려도 안입고 20~30년된 낡은티셔츠입고 다녀서 동네에서 누가 울엄마한테 말도 안걸껏같아 걱정입니다.그리고 주꾸미를 백마리 사셨나요?? 뻘 씻는데 뭔 한시간씩걸려요?? 플라스틱바구니에 넣고 밀가루 뿌려 박박문질르면 금방 끝나는데...... 대충하면서 사세요. 1억벌어 옷한벌 안사입고 사는거 인생 낭비에요.자식들도 다 컸으니 그렇게 안하셔도 됩니다

  • 52.
    '20.5.13 9:07 AM (210.217.xxx.103)

    댓글 다 패스하고 그게 왜 재수없는 이야기인지 모르겠어요
    그게 왜? 한우만 먹어요. 그게 왜요?
    조금씩 사다 먹으면 돈 많이 안 들어요.
    형편이 좀 더 어려운 사람들이 이상하게 시장이고 어디고 가서 싸다고 잔뜩 사다가 대충 아무렇게나 먹어치우고 버리고 돈 낭비, 먹어서 살 찌고 그러더라고요.
    여기도 무슨 애들 방학이면 막 음식 쟁여두고 냉동실 꽉 채우고 그러던데
    저희는 한참 먹는 중고등 애둘 키우는데 냉동실은 거의 헐렁하게 유지해요.
    왜 거기에 음식을 쌓아두고 사는지 이해 안 되고요. 그때 그때 사 먹고 싶은 거 집 앞 단골 정육점에서, 총각네서 과일 이렇게 사다 먹는게 훨씬 경제적이고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요.

    그리고 신발은 글쎄요. 발이 어떻게 아픈지 모르겠는데 족저근막염이 아니라면 대부분의 인솔은 상술입니다.

  • 53.
    '20.5.13 9:08 AM (211.226.xxx.127)

    국거리는 한우 사태, 양지 쓰고 나머지는 죄다 호주산 먹어요.기름 없는 뻣뻣한 고기로,대신 얇게 썬 것 먹어요.
    미국산도 어쩌다 가성비 좋아보이면 먹습니다.
    아이가 유아이면 유기농에 좀 더 신경쓸 것 같긴 해요.
    원글님, 발건강은 챙기셔요. 갱년기되면 더 아파요.

  • 54.
    '20.5.13 9:15 AM (222.109.xxx.95) - 삭제된댓글

    아이쿱 한우 먹습니다
    마블링 많지 않고 건강한 맛입니다
    그대신 자주 먹지는 않습니다
    다른고기도 아이쿱입니다
    많아야 일주일에 한번입니다
    나도 필요한것은 삽니다
    모두 사기는 힘들지만요

  • 55. 우리는
    '20.5.13 9:20 AM (112.164.xxx.197) - 삭제된댓글

    무조건 돼지고기먹어요
    둘다 돼지고기가 제일 좋은거라고 생각해서
    소고기는 저만 좋아해요
    가끔 구워 먹어요
    한우는 안먹어요
    그냥 수입소고기 세일하는거
    평생 검소하게 살았고, 앞으로도 그럴거예요

  • 56. 미쁜^^*
    '20.5.13 9:36 AM (118.41.xxx.94)

    남 한우먹는게 이렇게 배아플일

  • 57. 먹는게 남는거
    '20.5.13 9:40 AM (106.102.xxx.202)

    좋은엄마일거같은 느낌적느낌^^

  • 58. ...
    '20.5.13 11:07 AM (1.237.xxx.238)

    저도 원글님 좋은엄마일 것같아요
    그동안 애쓰셨으니, 비싸더라도 눈딱 감고 맞춤신발 장만하세요

  • 59. ㅋㅋㅋㅋ
    '20.5.13 11:25 AM (124.49.xxx.217)

    재수없지 않으세요
    좋은엄마실듯333

  • 60. 뭔가좀
    '20.5.13 5:44 PM (117.111.xxx.26)

    언발란스하네요 본인에겐너무투자안하시네요
    여유있으심도우미쓰고 님을위한투자도하세요

  • 61. 참내
    '20.5.13 5:59 PM (220.79.xxx.102)

    글의 요지가 맨 끝에 있는데 그걸 못보고 재수없다는 댓글보니 참 한심하네요.

    각자 가치소비를 하니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봐요.

    한우 두번먹을거 한번만 드시고 옷이랑 신발 가방 사세요 ㅎㅎㅎ

  • 62. ...
    '20.5.13 6:00 PM (123.108.xxx.52)

    댓글 진짜 피곤하네요 첫댓이 재수없다라니 피곤
    댓글은 자동 반사적으로 배설하는 창구가 아닙니다
    글에 문제없어요

  • 63. ...
    '20.5.13 6:04 PM (180.230.xxx.161)

    좀 융통성이 없으실 것 같아요...한우를 떠나서 주꾸미 손질 얘기도 신발깔창 얘기도...그냥 느낌이 그렇다구요^^

  • 64. ㅋㅋㅋ
    '20.5.13 6:11 PM (180.191.xxx.160)

    전 그지같이 안살면서도 매일 소고기 먹어요.
    곡물먹고 자라 별볼일 없는 한우보다
    그라스페드로 먹어요.
    먹는것도 좋은거 먹으면서 나를 좀 가꾸지..

  • 65. ㅇㅇ
    '20.5.13 6:25 PM (112.222.xxx.180)

    저 지금 소고기 사러 나갑니다.
    그깟꺼 얼마나 한다고
    인생 짧은데요!

  • 66. 보통사람
    '20.5.13 6:34 PM (58.120.xxx.107)

    부모가 부자라서 생활비 보조해 주거나 옷. 신발등 명품으로 사줄 수 있는 사람들 빼고는
    어느정도 여력이 되는 월급쟁이들도
    본인이 원하는 한쪽으로 원하는 만큼 소비를 하려면
    다른 한쪽을 줄일 수 밖에 없지요.

    식재료비를 안 아끼는 대신 외식비나 피복비를 줄이는 것 처럼요.

  • 67. ..
    '20.5.13 6:47 PM (125.177.xxx.43)

    우리도 그래요
    한우에 유기농 위주로 먹어요 외식도 잘 안하고요
    여행 잘 가고요
    딴데는 돈 별로 안써요
    소식이고3식구라 먹어봐야 뭐 ,,

  • 68. //
    '20.5.13 6:57 PM (211.215.xxx.168)

    저두 명품없어요 하지만 한우먹어요
    지금까지 먹은 한우로 백을 만든다면 여러개인데 ㅋㅋ

  • 69. ...
    '20.5.13 6:59 PM (218.49.xxx.19)

    비싸서가 아니라 소는 말도 알아듣는데 우리나라처럼 키운 소는 못먹겠어요.
    그리고 기름이 너무 많아요.
    닭가슴살이나 호주산 그래스핏 소고기 먹어요.

  • 70. 이게
    '20.5.13 7:01 PM (223.62.xxx.8)

    이글이 비난받는 이유는..배려의 문제입니다.
    명품따위없고..일년에 엄마옷은 한벌 사입는게 전부인
    가정에서..아무리 내새끼한테 한우를 먹이고 싶어도
    사줄수없는 가정도 있습니다..
    그들도 우리는 같은 하늘 아래 살고있어요..
    그들의 존재를 인지하고 배려했다면
    이런글을 쉬이 올리진 못하셨을겁니다..

  • 71. 비난.
    '20.5.13 7:20 PM (222.109.xxx.65)

    비난 왜 받아요?? 한우 사먹는다고 글 올리는것도 돈 없어서 못 사먹는 사람들 배려해서 글 올리면
    글은 못올리겠네요..
    그냥 좋은거 먹이고 싶어서 내 옷 사는거 안사입고 애들한테 좋은 고기 먹이는건데..
    지나고 보니 왜 난 나를 돌보지 못했나. 하는 마음이 씁쓸하신거겠죠..

  • 72.
    '20.5.13 7:22 PM (182.209.xxx.130)

    한우소고기가 잘못했네.

  • 73. 비난.
    '20.5.13 7:22 PM (222.109.xxx.65)

    아 그리고 저희도 소고기는 가끔 한우, 돼지고기 닭고기 다 우리나라것만 먹여요. 그게 특별한 일은 아닌것 같아요~ 왠만치 꼼꼼하시니 한시간을 쭈꾸미 손질을 하셨겠죠.

  • 74. ㅎㅎ
    '20.5.13 7:33 PM (211.214.xxx.62)

    연봉1억에 발작버튼 댓글 넘 웃겨요.
    그러게 이 글이 뭐라고 훈계질에 비아냥에 사람 참 다양하네요.
    한우나 유기농아님 안먹는 사람 있는가하면 대충 먹고 사는 사람도 있고
    명품 아니면 안드는 사람있고 반대로 편한 가방이면 그만인 사람도 있고
    여행가도 호텔급 이상 아니면 안자는 사람 있는가하면 좋은 경험.체험에 돈들이는 사람도 있는거죠.
    나름의 소비스타일대로 살면되고 적자나서 이사람저사람 민폐끼치는거 아니라면
    도대체 뭐가 문젠가요.

  • 75. ㅇㅇㅇ
    '20.5.13 7:33 PM (211.247.xxx.118)

    내용도 재미있고 댓글도 재미있고
    이게 82쿡의 매력...

  • 76. 5월 봄소리
    '20.5.13 7:34 PM (211.108.xxx.118)

    저흰 달라요~ 외벌이에 초등자식둘이지만,
    한우는 아주가끔 구워먹구요.(다행히 아이들이 양념육을 좋아해서^^)국끓일때만 한우쓰고 거의 미국산 구워먹고 떡갈비하거나 양념해 불고기로 먹어요.
    돼지고기는 한돈으로 닭고기는 세일할때 쟁여놓구요 ^^
    그대신 교육비로 많이 들어가고- 제옷도 철마다 사고싶은건 사고 물론 아울렛에서지만요 ^^
    미용실도 정기적으로다니고 피부과에도 관리받으러 다니고~~
    사실 마트에서 한우 사려고보면 헉 하고 놀랄때가 많아요.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르고 가치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다르니까요 ~ 본인이 좋으면 좋죠 ^^

  • 77. 이런글에
    '20.5.13 7:35 PM (211.214.xxx.62)

    배려없다는 댓글 달 정도면 자본주의의 첨병을 달리는 대한민국에서
    사회생활이 가능한지 묻고싶네요.

  • 78.
    '20.5.13 7:36 PM (175.223.xxx.52) - 삭제된댓글

    이런 글은 왜 쓰죠? 222
    스스로 재수없는 글ㅋㅋㅋ 이라고 하면서 자랑이네요.
    맨날 티셔츠 쪼가리 입고 다니고 운동화 신고 평생 명품 가방 화장품 비싼 옷 이런거 안 사봤... 어도 한우 못 먹고 안 먹는 사람들 많아요. 가격 부담되는 식품인데. 우리집은 주로 명품만 입어요 대신 김치만 먹고 평생 좋은 고기 이런 거 안 먹어 봤어요.. 라는 것과 다를 바 없는 글이네요.

  • 79.
    '20.5.13 7:43 PM (175.223.xxx.52) - 삭제된댓글

    이런 글은 왜 쓰죠? 222
    스스로 재수없는 글ㅋㅋㅋ 이라고 하면서 꼭 무슨 유치원애들 우리집은 00 먹는다~ 하듯이. 뭔 자랑이기나 하다고. 그냥 각자 알아서들 먹는 거지.
    맨날 티셔츠 쪼가리 입고 다니고 운동화 신고 평생 명품 가방 화장품 비싼 옷 이런거 안 사봤... 어도 한우 못 먹고 안 먹는 사람들 많아요. 가격 부담되는 식품인데. 우리집은 주로 비싼 옷만 입어요 대신 김치만 먹고 평생 좋은 고기 이런 거 안 먹어 봤어요.. 라는 것과 다를 바 없는 무의미한 글이네요. 어쩌란 건지.

  • 80.
    '20.5.13 7:44 PM (175.223.xxx.52) - 삭제된댓글

    이런 글은 왜 쓰죠? 222
    스스로 재수없는 글ㅋㅋㅋ 이라고 하면서 꼭 무슨 유치원애들 우리집은 00 먹는다~ 하듯이. 뭔 자랑이기나 하다고. 그냥 각자 알아서들 먹는 거지.
    맨날 티셔츠 쪼가리 입고 다니고 운동화 신고 평생 명품 가방 화장품 비싼 옷 이런거 안 사봤... 어도 한우 못 먹고 안 먹는 사람들 많아요. 가격 부담되는 식품인데. 우리집은 주로 비싼 옷만 입어요 대신 김치만 먹고 평생 좋은 고기 이런 거 안 먹어 봤어요.. 라는 것과 다를 바 없는 무의미한 글이네요.

  • 81. 균형 있는 소비를
    '20.5.13 7:44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해도 될텐데 ...
    애들 한우 먹이느라
    직장인이 티쪼가리만 입고 다니며 신발 하나 제대로 된 거 못사는 건 좀 그렇네요
    패션을 포기하고 사는 이유가 단지 애들 한우값 대기 위해서인지...ㅎㅎ

  • 82. 세상 쓸데없는
    '20.5.13 8:23 PM (58.224.xxx.153)

    좋은거라 자부하시죠? 착각이신듯 ㅜ
    먹는거 입 고급인거만큼 돈 녹아나는거없어요
    저희 친정엄마가 딱 그러셨어요 ㅜ
    입은 고급이지 과일.고기.쌀 식재료 뭐든 최상품
    먹어 조지는거만큼 돈 녹는거 없어요
    꼭 어느 빵집 카스테라 어느집 치즈파이 마카롱 어느집 어느집.
    명절때 한우 갈비찜 접시로 서너접시 나오나 갈비 고깃값만 30만언 넘에요

    균형이 맞아야지요.

    입 고급인 씀씀이 우습게 보지마세요

    노년에 수입은 줄지 입은 고급이지
    소비를 줄여야 하는데 절충이 안되고 자괴감만 오죠
    차라리 사치는 젊어 한때 질러본거 의미없어 식상해지기라도 하죠

  • 83. ...
    '20.5.13 8:51 PM (49.164.xxx.197)

    남들은 특별한때 한우 먹고
    닭 돼지 세일 할때
    많이 먹는다
    그렇지 않은 사람 많아요

  • 84. 원글
    '20.5.13 9:03 PM (125.186.xxx.16)

    헉, 베스트에 올랐네요.
    가끔 이 옷 봐달라, 이 물건 어떠냐
    이런 글 올라오면
    대부분 그냥 사라, 날 위해 그정도 써도 된다
    다 그런 댓글 달리잖아요.
    대부분 그렇게 가끔이라도 자기를 위해 쓰는데
    저는 너무 애들 먹이는데만 목숨을 걸고사느라
    몸도 힘들고 마음도 허탈하단 글이었어요.
    가치관의 차이겠죠.
    후회하진 않는데 좀 허탈해요 요즘은.
    애들이 대학생 되니 그전처럼 잘 먹지도 않는데,
    누가 시키지도 않는데 나 스스로 만든 밥지옥에서 못벗어나는 느낌이랄까.

  • 85. 원글
    '20.5.13 9:05 PM (125.186.xxx.16)

    댓글들 고맙습니다.
    저 자신을 더 귀하게 여기도록 하게습니다.
    혹시라도 맘 상하신 분들께는 죄송합니다.

  • 86. 여긴
    '20.5.13 9:45 PM (58.224.xxx.153)

    어차피 뭔들 관점이 곱지는 않으니까요
    각자 따지는 가치가 다르죠

  • 87. 원글님
    '20.5.13 10:21 PM (223.39.xxx.69) - 삭제된댓글

    박복하고 질투하느라 막말하는 미친 ㄴ들 댓글은 무시하세요. 저래서 한우도 못먹고 치장도 못하고 계속들 가난하게 남이나 눈 희번덕거리며 까내리는겁니다. 악순환이죠. 저러다 죽게 내비두세요. 1억이란 말 보자마자 부르르 발작들 하기는 ㅋㅋㅋ 82 수준진짜.. ㅎㅎ

    저는 원글님 라이프스탈이 젤 남는거라 봅니다.
    잘먹고 싸는게 어디 녹아나지 않아요.
    우리가 먹은게 곧 우리 자신입니다.
    좋은거 먹어서 기본체력 유지해두신거, 끝까지 갈꺼예요.

    저 위에 고지혈 당뇨 그건 가족력입니다.
    청국장에 밥만 평생 먹고 산 시가 사람들
    다 고지혈 고혈압이예요.
    저는 어릴때부터 백화점에서 한우만 짝으로 소한마리씩 먹고 컸지만 피 깨끗하고요.

    다만 신발은 하나 맞춰 신으셔요.
    발 불편하면 온몸이 다 아픕니다.

    건강하시고, 잘 먹인 가족분들이랑 계속 행복하세요.

  • 88. .......
    '20.5.13 10:26 PM (218.237.xxx.96) - 삭제된댓글

    성자님 성격도 인품도 참 좋은 분일 것 같아요....베스트 가신 것 축하드려요!

  • 89. ..
    '20.5.13 10:43 PM (223.38.xxx.223)

    이 글이 재수없단 분들 과하게 뾰족하시네요.
    이런 글 왜 쓰냐니..여기 자유게시판 아닌가요?
    정치글만 올라와야 하나요?
    지겹지겹.

  • 90. ㅇㅇ
    '20.5.13 10:46 PM (1.215.xxx.108)

    아아 배고파요 ~~~~~~~~

  • 91. ...
    '20.5.13 11:03 PM (1.237.xxx.189)

    식재료비만 150 200 쓴다더니 그래서 그렇구나

  • 92. ..
    '20.5.13 11:26 PM (211.200.xxx.121)

    좋은 엄마시라그래요^^
    글이 간결하고 재미있어 미소지으면서 읽었어요.
    연봉, 한우에 꽂히신분들 왜 그러실까..

  • 93. 그럴수 있죠
    '20.5.14 12:08 AM (175.117.xxx.71)

    울 집도 앵겔계수가 높다고 맨날 그러면서 한우 사먹고 유기농만 찾아요.ㅎㅎ
    각자 뭣이 중요한지는 다른거니까요.

  • 94.
    '20.5.14 12:12 AM (124.188.xxx.154)

    여기서 맛있는거 잘드신다는 분들은 집도 물론 사셨겠죠?
    집도 안사고 집값 오른다고 징징대시면 안되요
    저는 물려받은것 없는 고소득도 아닌 평범한 직장생활로 안먹고 안입고 모은돈으로 집샀어요
    그집 많이 올랐구요 다들 사고싶어하는 지역이죠
    힘들게 모아 집사고 아둥바둥 여기 적으신 분들보다 훨씬 못 누리고 살았는데 이렇게 소비하면서 집도 없는데 집값 올랐다고 징징거리는 사람들 보면 참... 기가 막히네요
    각자의 소비관이 다를수 있겠죠 그러면 안쓰고 모아 재산 만든 사람들도 존중해야겠죠..?

  • 95. 저기요
    '20.5.14 12:14 AM (220.81.xxx.216)

    돈이 어디로 새는거같아요 ㅎ
    그정도 연봉이면 옷도 제대로 갖춰입으면서 한우 사먹을수 있죠
    간혹 명품도~

  • 96. ..
    '20.5.14 7:14 AM (121.189.xxx.89)

    개인적인 생각

    아이들 입맛만 고급이되고

    실상 애들은 호주산이던 미국산이던 세일하는 과일이던 뭐든 주면 잘 먹을테며
    잘 가꾸어 이쁘고 멋진 엄마를 더 좋게 볼것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366 블핑은 얼마나 벌었을까요? 1 .. 02:41:48 144
1589365 어깨가 끊어질듯 아파요 1 .. 02:32:55 104
1589364 페페로니 피자 땡기는 새벽 2 ..... 02:17:21 161
1589363 공과 대학생들 시험기간인가요? 3 현재 01:54:11 227
1589362 저는 이상하게 공구만 시작하면 마음이 식어요 9 01:34:43 921
1589361 지금까지 눈물의여왕 요약 2 눈물 01:23:56 1,182
1589360 진짜 불친절을 넘어 기분 나쁜데 망하지않는 가게 4 친절 01:18:33 1,034
1589359 여자친구가 망하게된 계기 방시혁탓 5 .. 01:16:07 1,466
1589358 립틴트 추천해 주세요 1 화사 00:53:15 200
1589357 지구마블 1 여행 00:40:47 726
1589356 초골린인데 골프가 너무 재밌어요 6 슈퍼골린 00:38:49 622
1589355 성인자녀와 단둘이 외식 하게 되었을때 10 00:31:16 1,904
1589354 엘에이에서는 그랜드캐년을 못 가나요?? 14 엘에이 00:30:11 977
1589353 쿠팡을 못끊을듯요 ㅋ 9 . . . 00:25:32 1,346
1589352 민히진은 정작 일본것 표절한건가요?jpg 34 웃김 00:15:49 2,685
1589351 우울증이 갑자기 심해지는데 방법이 있을까요 14 .. 00:04:38 1,704
1589350 부모님께 얼마나 경제적 지원하세요? 28 Magoma.. 2024/04/27 2,403
1589349 홍진경 나오는 장면 5 눈물의여왕 2024/04/27 3,452
1589348 (시댁쪽) 상을당하면 어떤역할을 해야하나요? 13 ㅇㅇ 2024/04/27 1,249
1589347 밤이 되어 쓰는 우리 엄마 이야기 50 567 2024/04/27 3,801
1589346 오늘 방송된 눈물의 여왕도 고구마 인가요? 9 고구마 2024/04/27 2,139
1589345 부부 문제)사회 이슈로 늘상 싸워요 15 짜증나 2024/04/27 1,322
1589344 군입대하는 아이 치아유지장치 4 후리지아향기.. 2024/04/27 764
1589343 이제는 더이상 우울하지 않아요 6 흠.. 2024/04/27 1,822
1589342 호카본디 뉴발 2024/04/27 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