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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들 전부 잘 풀린 집 봤는데.. 부럽네요

ㅇㅇ 조회수 : 25,773
작성일 : 2020-05-11 14:55:32
큰애 설대, 미국 국립 연구소 간부
둘째 설대, 인서울 경제학 교수
셋째, 설법, 법조인
넷째, 인서울 의대, 의사
다섯째, 설대. 법조인
큰딸, 이대, 약사
둘째딸, 이대, 교사

이렇네요

사위나 며느리도 스펙 빵빵
손주들도 대부분 다 스카이에 전문직
저 부모는 자식 관련해선 항상 배부르겠어요
IP : 175.223.xxx.21
7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큰애
    '20.5.11 2:57 PM (182.31.xxx.242)

    다섯은 아들인가요?

  • 2. 제가
    '20.5.11 2:58 PM (223.62.xxx.160)

    40전까진 저런집 부러웠는데요
    요샌 내돈있고 건강한게 최고같아요.
    자식 잘된건 그냥 자식팔자인듯요
    그걸 벌써 알아버렸음 ㅋㅋ50도 안되었는데.

  • 3. ...
    '20.5.11 2:59 PM (221.151.xxx.109)

    자식이 일곱?
    아는 사람은 어느 집인지 알겠네요

  • 4.
    '20.5.11 2:59 PM (182.211.xxx.69)

    자식 일곱이 그쯤되면 그건 부모가 잘키운거라고 보이네요

  • 5. 일곱명???
    '20.5.11 3:00 PM (183.106.xxx.229)

    자녀가 일곱명이면 도대체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지요??

  • 6. ...
    '20.5.11 3:00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자식이 일곱이면 꽤 나이가 있겠네요
    예전에는 학벌 하나로 해결되는 게 많았으니 상위로 가는 게 상대적으로 쉬웠죠
    이제는 더 이상 아니지만...

  • 7. 케바케
    '20.5.11 3:00 PM (112.151.xxx.122) - 삭제된댓글

    제주위 의사 판사출신 변호사 고교교사인집
    부모 막내인 고교교사 딸이 오빠들에게만 다 투자하고
    자기는 아무 투자 안해줬었다고 투정하면서
    오빠들 나몰라라 해서 막내인 딸이
    요양원 입원시켜서 보살피다가 돌아가셨구요

    또한명은 오빠 남동생 둘다 의사
    가운데 딸은 전업
    오빠 남동생 둘다 멀리서 손님처럼
    이따금 왔다 가기만 해서
    가운데 전업딸이 남자형제 욕해가면서
    요양원 입소 시켜놓고 다니면서 보살피다가
    한분 돌아가셨네요
    자식 잘됐다고 집안 화목하고 배부른것 아니더라구요
    그 잘버는 돈
    부모라도 좀 좋은곳에 모시지 싶더라구요
    자식에게 내내 헌신하다가
    헌신짝된 부모 여럿 봤습니다

  • 8. 일곱명???
    '20.5.11 3:01 PM (183.106.xxx.229) - 삭제된댓글

    조부모 세대신가봐요

  • 9. ,,
    '20.5.11 3:01 PM (70.187.xxx.9)

    노인분들 많은가봐요. 남의 자식 자랑 늘어지게 하는 글 보니.

  • 10. ㅎㅎ
    '20.5.11 3:02 PM (223.62.xxx.210)

    82 경로당 ㅎㅎ

  • 11. ..
    '20.5.11 3:02 PM (211.192.xxx.148)

    그 부모도 자식 못지 않겠죠.

  • 12. 완전
    '20.5.11 3:03 PM (14.33.xxx.174)

    부러운거 맞는데요. 부럽....

  • 13. 어이쿠
    '20.5.11 3:04 PM (211.117.xxx.241)

    손자가 전문직이라면 조부모 8,90대일텐데 7남매 ,자식이 많네요...
    그 나이대라도 우린 양가 모두 3남매인데...

  • 14. ...
    '20.5.11 3:05 PM (152.99.xxx.164)

    저 시대엔 저런집 많아요.
    학벌 하나로 잘 사는게 가능한 시대.
    요즘은 사다리 끊어져서 힘들어요.

  • 15. .......
    '20.5.11 3:07 PM (211.104.xxx.198) - 삭제된댓글

    비슷한집 아는데 손주들은 평균이하에
    그 잘나가던 부모들 속 썩으며 살더군요
    참 의외였어요
    뭐 부모가 돈은 많을테니 남의집 걱정(?)할필요는 없지만요

  • 16. 이 자식들의
    '20.5.11 3:08 PM (211.36.xxx.149) - 삭제된댓글

    부모가 생존해 계신가요?

  • 17. ,,
    '20.5.11 3:08 PM (113.130.xxx.79)

    지인집이 자식들사위 손주들 다 괜찮게 풀렸어요
    근데 남편분 묘가 명당이라고 했다는데요
    주변에선 그집 보면서 명당이 있나보다 합니다

  • 18. 그냥...
    '20.5.11 3:09 PM (211.211.xxx.184)

    남의 집 일인데...

    주변에 관심없는 저는 남의 집 그 많은 자식들 직업 다 꿰고 있는게 피곤하네요.

    친구들 다들 저랑 비숫해서인지 30년 친구들 남편직업, 자식들 대학, 직장 하나도 몰라요.

  • 19. ㅇㅇ
    '20.5.11 3:09 PM (175.195.xxx.84) - 삭제된댓글

    뭘 남의 가정을 꿰고 있나요.
    남과 비교해서 없는 걸 탓하지 말고
    건강한 자기 가족을 잘 보듬고 사세요.

  • 20. ..
    '20.5.11 3:11 PM (220.118.xxx.5)

    요샌 어디에서 뭘한다 이런것보단 부모가 건강하고 노후대책 되어 있고 자식들은 건강하고 직장 잘 다니고 집있고 자립된 그런 집, 평범한게 최고다 싶어요.

  • 21. ㅇㅇ
    '20.5.11 3:12 PM (175.223.xxx.109)

    신문에 크게 나와서 알게된건데 스토커 취급하시네요
    남과 비교해서 없는거 탓한적 없으니 걱정마세요

  • 22.
    '20.5.11 3:12 PM (175.194.xxx.84) - 삭제된댓글

    우리 친정도 원글님이 쓴집과 비슷한데
    행복한사람이 없어요
    남들 보기는 근사한데 7남매속에서 생존하느라
    다들 힘들었는지 마음이 편안한 사람이 없네요
    다들 상처투성이예요
    평범한 보통 사람이 늙은 부모에게는 더 좋아요
    너무 부러워하지마세요
    다들 바빠 늙은 부모 밥이나 옷 건강따위는 별 관심없어요
    속얘기는 안하고 보이는것만 얘기해서 절대 모를거예요

  • 23. ..
    '20.5.11 3:12 PM (180.70.xxx.218)

    대단한 집안이네요
    저런 집 흔치는 않잖아요
    단지 공부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어떤 분들인지
    집안 분위기도 궁금해지네요

  • 24. 그 속은 모르죠
    '20.5.11 3:13 PM (223.62.xxx.15)

    저희 시가
    가난한집인데 다 잘 풀렸어요.
    다 대기업, 전문직에 집도 도움 안 받고 30~50평대 아파트 자가로 살고 시부모 생활비 드리며들 살아요.
    시부모님, 어딜가도 자랑이 끊이질 않죠.
    그런데 저 시부모 안 보고 산지 7년 되었어요.
    남편도 안 가겠다는거 2년전부터 보냈어요. 아들이니까..
    이유요?
    시부모, 시동생들한테 할 만큼 했다고 생각합니다.
    구구절절하게 말 하기는 그렇고 사연은 많아요.
    그런데 보던 안 보던
    늘 자식들 직업 자랑이 끊이질 않으세요.

  • 25. 우리머
    '20.5.11 3:15 PM (178.128.xxx.118)

    암만봐도 원글은 남과 비교하며
    자식들한텐 넌 왜 못하냐고 들들 볶을 타입이네요
    이딴글 싸지르며 열폭하는걸 보니
    자식들이 불쌍합니다

  • 26. ...
    '20.5.11 3:15 PM (106.102.xxx.175)

    저 정도는 그냥 유전자의 힘..

  • 27. 그니까요
    '20.5.11 3:15 PM (223.62.xxx.160)

    저도 저런집 며늘인데요
    시부모는 이룬것 없고.
    자식들이 자기살기 바쁘지
    부모팔자는 변하는거 없어요

    그냥 내가 건강하고 돈있어서 든든한게 최고예요.
    나도 잘되고 자식잘되는게 좋지
    자식만 화려한거 그냥 자식팔자임.

  • 28. ...
    '20.5.11 3:19 PM (116.37.xxx.147) - 삭제된댓글

    부모님이 머리가 좋은 유전자를 물려줬나보네요

  • 29. ....
    '20.5.11 3:30 PM (221.157.xxx.127)

    유전자의힘이죠

  • 30. qaz
    '20.5.11 3:31 PM (183.97.xxx.186)

    저희 큰이모댁이 약간 저런 집인데요
    그집 큰오빠는 이름 알려진 고위 공직자이고
    형제들이 대부분 교수, 며느리들도 그렇구요
    저희엄마랑 농담으로 그집은 뭐 흔한게 교수야ㅎㅎ 이러기도 했는데,,
    그게 약간 집안 분위기도 있는거 같더라구요
    이모가 선생님이시긴 했지만 그렇다고 자식들 교육에 특별히 뭘 하시거나 하는 분은 아니셨는데
    형제간에 분위기가 물려받으면서 비슷하게 가는거 같더라구요

  • 31. ㅇㅇ
    '20.5.11 3:34 PM (180.66.xxx.74)

    설대까지 아니어도 자식들 다 자기앞가림 직장 잘 다니고 결혼생활 무난히 손주들 건강하고 부모님 기본적으로 공경하고 이정도만 되어도 흐뭇할듯 해요

  • 32. 제제
    '20.5.11 3:36 PM (125.178.xxx.218)

    4형제중 제일 못난 아들이 대기업다니는 집인데
    그 어머니 90넘어서까지 혼자 사시다 요양병원가셨어요.
    아들들 잘나다 보니 며느리들도 잘나고
    얼마나 마누라 위하는지 ~~
    배는 불러도
    속은 ....
    그런 집도 있더라는~

  • 33. 그런집
    '20.5.11 3:39 PM (115.21.xxx.164)

    아는데 90넘어 홀로 단칸방에서 살다 돌아가셨어요 그나마 딸네집 근처에 사셨다고 해요 그집 아들들 방송에도 나오고 네이버 검색하면 나오는 사람들이고 딸들도 다 잘 되었는데 그렇던데요

  • 34. ..
    '20.5.11 3:49 PM (223.33.xxx.34) - 삭제된댓글

    어느동네 어느집이라고 쓰길 했나
    이름을 밝혔나
    원 참나ㅠ

    원글님 위로드립니다
    요사이 살기가 팍팍한건지 댓글들 원 참나 ...
    노인?
    경로당?
    남의 가정 왜 꿰고있나??

    다들집안내 친척등 친구등등 이런저런 얘기안하고
    세계동향.문화 예술만 논하나봅니다 ㅋㅋ

    원글님
    살기도 힘들고 자식들은 원수고 그런 찌질이들만 댓글다나봅니다
    남의집 좋은일은 얼굴모르는 남이라도 듣기도 싫은가보지요 뭐ㅜㅜ
    원글 지인가정 대단하신겁니다
    부러워요
    어르신들이 인품이 좋으신거겠지요ㅎ

  • 35. 보통의 행복
    '20.5.11 4:10 PM (61.81.xxx.137) - 삭제된댓글

    굽은 나무가 선산지킨다.

  • 36. 역시 82
    '20.5.11 4:15 PM (223.62.xxx.100)

    댓글들에서 부정적 기운이 뿜뿜하네요
    열폭하는 분들도 몇몇 보이고

    2000중반까지만 해도
    이런글에는 대단하다 ,부모님 노고가 컸겠다
    유전자가 좋은 집안인가보다 , 부럽다
    우리애들도 저렇게 자라면 좋겠다 일색이었는데
    언제부턴가 심사가 뒤틀린 사람들이 드글드글

  • 37. ㅎㅎㅎ
    '20.5.11 4:26 PM (112.221.xxx.67)

    딸들이 스펙이 부족하게 보일정도로 대단하네요

  • 38. ㅎㅎ
    '20.5.11 4:29 PM (223.38.xxx.219) - 삭제된댓글

    진짜 잘 풀리긴 했는데
    자식입장은 또 모르죠.

    저희는 양가부모님 노후 연금 주택 빵빵해서
    자식들에게 손 한번 안펴시니 자식 입장에서는
    또 그래요. 어떤입장인가 따라 다르지요.

  • 39. ㅎㅎ
    '20.5.11 4:31 PM (223.38.xxx.219) - 삭제된댓글

    진짜 잘 풀리긴 했는데 자식입장은 또 모르죠.

    저희는 양가부모님 노후 연금 주택 빵빵해서
    자식들에게 손 한번 안펴시니 자식 입장에서는
    또 그래요. 어떤 입장인가 따라 다르지요.

    자식을 농사에 비유하니 부정적이지
    부모가 어떤걸 물려주나 인듯

  • 40. ㅎㅎ
    '20.5.11 4:33 PM (223.38.xxx.219) - 삭제된댓글

    진짜 잘 풀리긴 했는데 자식입장은 또 모르죠.

    저희는 양가부모님 노후 연금 주택 빵빵해서
    자식들에게 손 한번 안펴시니 자식 입장에서는
    또 그래요. 어떤 입장인가 따라 다르지요.

    자식을 농사에 비유하니 부정적인거 아닌가요?
    부모가 어떤걸 물려주나 인듯
    부지런함 성실함 자신도 못가지고 자식 성취로
    동일시 하는 표현이 농사 아닙니까

    부러워하지말고 자식들에게 뭐 물려줄수 있을지 고민은
    하나도 없네요.

  • 41. ㅎㅎ
    '20.5.11 4:34 PM (223.38.xxx.219)

    진짜 잘 풀리긴 했는데 자식입장은 또 모르죠.

    저희는 양가부모님 노후 연금 주택 빵빵해서
    자식들에게 손 한번 안펴시니 자식 입장에서는
    그게 고맙고 그래요. 어떤 입장인가 따라 다르지요.

    자식을 농사에 비유하니 부정적인거 아닌가요?
    부모가 어떤걸 물려주나 인데
    부지런함 성실함 등등. 자신도 못가진걸 자식 성취로
    동일시 하는 표현이 농사 아닙니까

    부러워하지 말고 자식들에게 뭐 물려줄수 있을지 고민은
    하나도 없네요.

  • 42. 근데
    '20.5.11 4:44 PM (223.38.xxx.216)

    다들 저정도 되려면 바쁘지 않나요? 그럼 뭐 시부모 독립적으로 잘 사시면 괜찮죠. 단 자주는 못보겠네요.

  • 43.
    '20.5.11 5:20 PM (1.225.xxx.38)

    거의 장하성 씨 댁 급이네요 ㅎㅎ

  • 44. 역시 82
    '20.5.11 5:34 PM (223.33.xxx.34) - 삭제된댓글

    윗분도 쓰셨지만
    최근에 댓글들 보면 도대체 왜이렇게 열폭으로 부들부들이 많은지요
    그렇게 살기가 힘들고 자식들과는 웬수지간이고 그럽니까??

    집 샀다면 이런시기에 집을 사다니 미친거아니냐
    집을 못샀다면 평생 집한채는 있어야지 미친거아니냐
    초등 아이 영재원들어갔다니까 더 커봐야 안다 그런애가 나쁜길로 빠지는거 숱하게 봤다
    자식 혼사에 아파트 마련해줬다니까 격 없게 그런걸 이런데 자랑하는 사돈이라니 알만하다 그쪽집 사돈 불쌍하다
    누구네 애들 명문대 입학해서 부럽다썼더니 부러워할거 없다
    그런애들이 뉴스나오는 막장급 아이들일수도 있다

    다들 왜그럴까요???

    그저 남의집 잘된일에는
    덮어놓고 배아프고 미칠것 같아서
    본인이 찌질한 댓글쓰는게 안보이나봐요??
    드글 드글 부들 부들ㅠㅠ

    불쌍합니다 ㅜ

  • 45. 땅콩잼
    '20.5.11 5:34 PM (222.101.xxx.149)

    저희집도 비스무리
    다섯형제중 의사있고 고위공무원이 배우자 본인 포함 셋이나.
    제일 처진다는 자식시댁이 지방 알부자라 소문난집.
    노후 다 되어있는 노모
    누구하나 모신다는 사람없어 팔순노모 혼자 지내시고
    아프다해도 선뜻 오라는집 하나 없음
    자식이 자랑이시지만
    내몸 건강히 독립적으로 잘 살아갈수있는 능력이 최고

  • 46.
    '20.5.11 6:22 PM (118.235.xxx.180) - 삭제된댓글

    정말 부럽네요. 자식들이 제앞길 알아서 헤쳐만 가줘도 고맙겠네요.
    남편은 일도 변변치않고 오늘,내일하며 내세울거없이 부모만 쳐다보고 있는 자식둔 사람도 많은데...
    댓글들 참 ...

  • 47. ..
    '20.5.11 6:53 PM (85.255.xxx.163)

    지인 집안

    부모가 일단 SKY 출신.
    원래 양가 부모가 모두 부자.
    아들은 변호사 며느리 회계사
    딸은 의사 부부
    아주 화목해요 일단 부모들이
    인간성이 좋으시고 자식들 편하게
    하는 스타일이더라구요.
    아들 딸 며느리 사위 할것 없이
    다들 매일 전화 하고 문자하고..
    며느리 사위가 그렇게 잘하더라구요..
    전 며느리랑 친구인데
    며느리가 그렇게 시부모 자랑을 해요
    존경스럽다고..

  • 48. 가난은
    '20.5.11 8:33 PM (223.38.xxx.18)

    마음의 여유도 종종 뺏어가서 열폭하는 댓글들이 달리는 거에요. 남잘난 소리가 듣기 싫은거죠.

  • 49. 부모 다
    '20.5.11 8:40 PM (211.206.xxx.180)

    초졸인데 자녀들은 의사 교사 공무원이더군요.

  • 50. 자식 잘나면
    '20.5.11 9:00 PM (211.179.xxx.129)

    뿌듯하긴 해도 더 나이 들면
    그게 다는 아니더군요.
    주변에 비슷한 집 아는데 그집은 딸들도 교사 약사도 아니고 외교관에 대기업 임원이더라구요. 의사. 변호사 .ceo 아들도 있고 엄청 빵빵한데 혼자 사세요. 아흔이신데.
    육남매 다 잘나서 부모 보러올 시간들이 없고
    본인 아프고 하니 외로우시답니다.
    근처에 모여 사는 아들딸 가진 노인들이 젤 부럽다고.

  • 51.
    '20.5.11 9:22 PM (121.167.xxx.120)

    유전자의 힘333

  • 52. 저희 친척네가
    '20.5.11 9:27 PM (211.110.xxx.73)

    그래요. 자식 넷 그 아래 손주들 다 박사 교수 의사 변호사ᆢ
    늘 자랑이 늘어지셨던 분인데,
    근래 아프셔서 힘드신데 어느 하나 나서서 챙기거나 모시고가겠단 얘기가 없답니다. 그래도 돈주고 도우미 불러준다니 다행이지요.

  • 53. 주변
    '20.5.11 9:46 PM (222.104.xxx.144)

    제주변에도 비슷한 집 있어요.
    그러나 노모는 아프고 외롭답니다.
    바라는 것도 많다 싶었어요.
    저렇게 되려면 이기적이어야 해요.

  • 54.
    '20.5.11 9:46 PM (1.250.xxx.124)

    장하성씨 형제들
    김용옥씨 형제들.
    다 원글이 얘기하는 잘된집이에요.

  • 55. 그래도
    '20.5.11 9:48 PM (97.70.xxx.21)

    자식이 다 잘되면 좋죠.서로도 좋고
    남편 대기업 다니는데 집안에서 제일 출세한 개천중의 개천에요.사촌이나 형제들 제대로 공부하고 직장변변한 사람이 없다는..ㅉ
    근데 시골 늙은 어머니 근처에 다 모여사니 그할머니는 행복할련가..

  • 56. .....
    '20.5.11 9:58 PM (119.196.xxx.125) - 삭제된댓글

    요즘도 서울대학생들 보면 누나가 무슨 과, 동생이 무슨 과..형제자매가 다 다니는 집 많디더라구요. 그사세가 그래서 더 좁다고..

  • 57. ㅇㅇㅇㅇ
    '20.5.11 10:25 PM (118.46.xxx.153)

    만약에 주변 자식들이 다 멀리 타지로 떠난 경우에는 별로더군요
    제가 시골에서 사는데 집주변에서 자식들이 많이 사는 경우 부러워하더군요
    고만고만하게 살지만 아쉬울때 가까이 있으니 부탁할때 편한잖아요
    집안이 잘사면 근처에서 살게 해서 밥벌이 하게끔 하는것도 괜찮은것 같애요
    물론 평범한 자식일때요 잘난 자식은 가야지요

  • 58. 그럼
    '20.5.11 10:32 PM (182.228.xxx.161)

    아이들이 일곱인거에요?
    그럼 적어도 70대이신 분인가 보네요.

  • 59. 아이고
    '20.5.11 10:40 PM (125.130.xxx.23) - 삭제된댓글

    정말 부럽네요..

  • 60. ..
    '20.5.11 10:43 PM (1.218.xxx.179)

    오십 넘었는데..하나도 안부럽네요.

  • 61. 아는분
    '20.5.11 10:57 PM (221.140.xxx.64)

    사남매
    첫째딸 의사, 둘째딸 치돠의사,셋째딸 한의사, 넷째 막내 아들 초등교사. 아들이 좀 평범?하고 나머진 대단한거 같아요. 부모 아프면 분야 다른 딸들이 알아서 커버해주더라구요.
    저집은 아들 위주라기 보단 장녀위주 집

  • 62. ...
    '20.5.11 11:00 PM (223.38.xxx.52)

    솔직히 부모가 좋은게 아니라, 배우자들이 좋은거지요
    형제 자매가 다 잘되면 부모봉양 덜 부담되니깐요 이러나 저러나 결국 자식 잘 되어 부럽다기보다 기저에 잘나서 그 덕이 볼것같은게 부러운거 아닙니까? 잘돼도 나 몰라라하면 온갖욕 다 하잖아요

  • 63. 그런데
    '20.5.11 11:18 PM (180.65.xxx.94)

    저게 지금 젊은 세대들이나 되어야 대단한 성공같아보이지..

    저 사람들 환갑 넘고 최소 50대일거 같은데..

    그땐 좀 흔했죠

  • 64. ....
    '20.5.12 12:25 AM (106.102.xxx.31) - 삭제된댓글

    본인도 저런 자식이 아니고
    자기 자식도 저렇게 될 가능성이 눈곱만큼도 없는 사람들의 정신승리 잘 보았습니다.
    저 포도는 보기만 좋지 맛은 실거야 이거잖아요 ㅋ

  • 65. ㅋㅋㅋ
    '20.5.12 6:49 AM (183.101.xxx.69)

    열폭들 진짜 ㅋ
    여유라고는 없고
    고작 얘기한다는 게

  • 66. ......
    '20.5.12 8:19 AM (73.202.xxx.228)

    뭐가 좋은건지 돌아보게됩니다. 저희집삼남매가 남들보면 잘됐다고 하는데 다들 부모님과 멀리살아서 정작 필요할 때 뵙기가 참 어려워요. 반면 제 지인네는 한 도시에 다들 살고 남들이보면 소시민으로 사는데 화목하게 잘 지내요. 저는 제 부모동생들을 그리워하면서도 자주 못보는데 부럽더군요.
    뭣이 중할까요. 아직도 모르겠어요.

  • 67. SarahSeoul
    '20.5.12 9:03 AM (14.6.xxx.202)

    예전에 저희 어머니 입원하셨을때 가튼병실 쓰시던 할머니 계셨는데 당뇨 합병증으로 눈이 보이지 않으셨어요.
    하루종일 간병인과 있으시던데..저녁쯤 아들이 며느리와 같이 왔던데 둘다 인물도 훤칠하고 세속적으로 말하면 성공한 자식 같던데 진짜 5분도 안되서 가더라고요..얼굴만 보고..
    그냥 전문직아니고 큰성공 못한 자식이라도 자주 볼수있고 가까이 있는 자식이 최고아닐까 싶더군요..

  • 68. 자식7명-연세100세?
    '20.5.12 9:25 AM (183.106.xxx.229)

    자식 7명이면 조부모 나이인데요.

  • 69. 부럽
    '20.5.12 9:35 AM (61.84.xxx.134)

    사실 인생 성공은 자식농사라고 봅니다.
    자식이 노후에 부모공양을 어찌하든 일단 잘 독립해서 잘 산다면
    그것으로 효도한 것이지요.
    자식이 늙으막에 근심걱정만 안줘도 진짜 큰 효도라고 생각해요.

  • 70. ....
    '20.5.12 9:45 AM (223.62.xxx.118)

    그부모님이 복을 많이 쌓으신거 아닐까요?
    그분들 든든하시겠네요.

  • 71. 저도
    '20.5.12 9:48 AM (73.158.xxx.118)

    아는 집이 비슷한데 부모님이 늘 자랑이 늘어지지만 속은 그렇지 않아요. 진짜 속이 꽉 찬 집은 자랑 잘 안합니다. 겸손하고요. 누구든 다 흠이 있잖아요? 뭔가 감출 것이 있으니 더 화려해 보이려고 난리법석인 겁니다. 헛되고 헛되어요.

  • 72. ㅇㅇ
    '20.5.12 10:19 AM (220.124.xxx.236)

    남들 보기엔 좋아보여도 또 내면은 다른거지요

  • 73. ....
    '20.5.12 11:01 AM (122.61.xxx.123)

    대단하네요..

    원글님이 이런 집도 있더라는 글에
    참 무서운 댓글도 있네요.
    싸지른다고 한 분 ..ㄷㄷㄷㄷ 도 있고.ㅠㅠ

  • 74. ..
    '20.5.12 11:15 AM (223.38.xxx.176)

    부모 학벌 좋고 잘사는 금수저 자식들
    최고의 교육과 뒷바라지를
    한거같네요
    없는집에서 저렇다면 뉴스거리지만
    돈 쳐발라서 투자한건 별로 이슈가 안되어요
    뒷바라지 해도 안되는 예외가 있긴하지만
    저러기까지 어려서부터 엄청 투자했을거에요

  • 75. 이런
    '20.5.12 11:17 AM (124.49.xxx.61)

    이야기야 뭐..그림의 떡이죠

  • 76. 그집부부는
    '20.5.12 11:29 AM (221.167.xxx.50) - 삭제된댓글

    눈감을때 편안하겠어요. 부러워요.
    건강이 가장 중요하지만 나이먹을수록 자식 잘 된 집이 부럽긴해요.

  • 77. ...
    '20.5.12 11:36 AM (222.236.xxx.135)

    정명훈네도 비슷하지요.
    예전에는 그 어머니 교육법이 화제였지만 지금 사는 모습 보니 인성은 영 아니었다는거 증명하는 꼴만 보입니다.
    친구네가 다 교수 의사에 대기업 박사가 제일 평범한 집안인데요.
    다들 부모 도움 없이 사느라 아둥바둥 살았고 부모님은 쓸쓸히 요양원에서 돌아가셨어요. 고만고만한 자식들이 더 부모에게 잔정도 있고 마음을 다하는것 같아요.

  • 78. 99
    '20.5.12 12:54 PM (211.245.xxx.15)

    첫째 로또 당첨됨.
    둘째 연금복권 당첨됨.
    셋째 선물대박남.
    이렇게 자식셋다 돈벼락맞은집은 알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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