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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옆집에서 우리집 꽃을 가위로 잘랐어요

옆집에서 조회수 : 10,024
작성일 : 2020-05-10 17:42:50
우리집 꽃 수국이
옆집에 좀 넘어갔어요
집 담을 넘은 것이 아니라
나란히 붙은 대문 앞에 둔 화분인데
꽃이 봄되어 자라고 꽃이 피면서
그집 쪽으로 좀 넘어갔나봐요

가위로 넘어간 부분을 잘랐더라구요

얘기를 했으면
꽃들은 끈으로 묶어서 안넘어가게 했을 텐데
살아있는 꽃들을 가위로 다 자르다니요...

그 꽃들이 그 분들 동선에 영향을 주거나
그런 것도 아닌데
속상하네요

옆집에
얘기를 해봐야겠죠?
IP : 223.62.xxx.17
8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10 5:45 PM (106.101.xxx.245) - 삭제된댓글

    옆집도 그 위치가 정원 아니었어요?
    저같음 수국이라면 넘어온거 봐도 좋았을거 같은데 그걸 왜 잘랐을까요
    싫었으면 원글님네한테 얘기해서 넘어오지 못하게 해달랬으면 됐을텐데..

  • 2. ...
    '20.5.10 5:46 PM (125.177.xxx.135)

    굳이 자를 필요가 있었을까 싶지만 어쨌건 옆집으로 넘어간 게 사실이면 앞으로 조심하셔야겠네요
    뭐라 하지는 마시구요
    할 말도 없잖아요
    괜히 싸움만 될뿐

  • 3. n원글이
    '20.5.10 5:47 PM (223.62.xxx.17)

    둘다 그냥 주택 입구예요
    미리 말을 했으면 묶어두었을텐데 .

  • 4. ..
    '20.5.10 5:47 PM (180.70.xxx.218) - 삭제된댓글

    어.... 제느낌에...
    옆집이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걸 봐서는
    최대한 접촉을 안하는게 좋을싶은 이웃들일 것 같아요...;;;
    화분 위치를 그냥 옮기고 상종을 안하는게.....

  • 5. 꽃꽂이
    '20.5.10 5:47 PM (183.106.xxx.229)

    수국이 예뻐서 꽃꽂이한거 아닌가요

  • 6. 아마도
    '20.5.10 5:49 PM (211.221.xxx.28) - 삭제된댓글

    옳다구나하고 가져가서 꽂았을듯
    가위로 잘라 가져갈 인성이라면 상대 안하는게 나을것 같아요

  • 7. 아니예요
    '20.5.10 5:49 PM (223.62.xxx.17)

    다 잘라서 묶어서
    바닥에뒀더라구요

  • 8. 일부러 그런거예요
    '20.5.10 5:50 PM (223.38.xxx.170)

    그냥 놔두세요.
    어릴적 옆집으로 저희집 나뭇가지가 넘어갔는데
    그 집 할배가 도깨로 나뭇가지 다 잘랐어요.
    넘어간 것 보다 더 많이 잘랐죠.
    노인네가 심술이..
    나중에 혼자 투병하다 하늘나라 갔다고 들었어요.

  • 9.
    '20.5.10 5:51 PM (175.223.xxx.109)

    싸이코패스네요

  • 10. ..
    '20.5.10 5:52 PM (137.220.xxx.117)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이상한 행동이네요
    접촉하지 말고 꽃도 옮겨 버리세요

  • 11. 나뭇가지가
    '20.5.10 5:54 PM (175.113.xxx.17) - 삭제된댓글

    넘어가서 열매가 그 집으로 떨어진 것일 경우 그 집 소유로 인정하는 판례는 있으나
    꽃을 잘라내는 경우는 불법이죠
    못됐네요. 꽃이 뭔 잘못을 했다고 꽃봉오리를 다 잘라버렸을까요

  • 12. ㅇㅇ
    '20.5.10 5:54 PM (211.36.xxx.123)

    점점 세상이 무서워지네요

  • 13. ㅠㅠ
    '20.5.10 5:54 PM (211.245.xxx.178)

    앞으로 넘어가지않게 조심하세요.
    꽃이 싫은가. . .
    영토를 침범한다고 생각했나봐요

  • 14. 쎄함
    '20.5.10 5:55 PM (211.112.xxx.251)

    정상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은 아닌듯..
    옆집과 관련된부분 단도리 잘 하시고 엮이지 마세요.
    오성과 한음에 나오는 감나무 가지 이야기 생각도 나네요.

  • 15. ㅡㅡ
    '20.5.10 5:55 PM (112.150.xxx.194)

    정신병자네.
    말섞지말고. 화분을 옮기세요.

  • 16. 미친이웃이네
    '20.5.10 5:56 PM (121.155.xxx.30)

    예뻐서 꽂으려고 자른것도 아니고 ,,, 헐이네요
    상종하지마시고 속상하시겠지만 화분을 옮기던가
    하세요 ㆍ요즘 세상이 무서워 이웃간 뭔말하기도
    겁나요

  • 17. ...
    '20.5.10 5:56 PM (110.70.xxx.229)

    싫다고 하지말라는 의사를 매우 과격하게 표시하는 거죠
    왜 말로 안하고 무작정 싹뚝싹뚝 잘라서 보란듯이 그 앞에 놓았겠어요?
    말해봐야 소용없을테니 화분 자리를 옮기세요

  • 18. ...
    '20.5.10 5:57 PM (110.70.xxx.195) - 삭제된댓글

    말섞지말고. 화분을 옮기세요22222

    이상한 사람이랑 말 섞었다가 봉변 당해요

  • 19. ㅡㅡ
    '20.5.10 5:57 PM (112.150.xxx.194)

    땅에 심은건가요?
    최대한 안넘어가게 묶던가 하시고.
    접촉하지는 마세요.

  • 20. 0O
    '20.5.10 5:57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화분이면 원글님 집 쪽으로 밀어 줄 수도 있는거죠?
    상대를 말아야죠.

  • 21. ...
    '20.5.10 5:58 PM (116.127.xxx.74)

    상대하지 말고 피하세요

  • 22.
    '20.5.10 5:59 PM (125.132.xxx.156)

    그런 또라이 상종을 마세요 말인들 통할까요

  • 23. 무섭네요
    '20.5.10 5:59 PM (223.39.xxx.215)

    정 싫었으면 말을 할 것이지 나같으면 예쁜 꽃 봐서 좋았을텐데.. 사람맘이 다 내맘같지 않네요

  • 24. ..
    '20.5.10 6:00 PM (175.115.xxx.138) - 삭제된댓글

    옆집 정상은 아닌듯 상종하지말고 그냥 화분 옮기세요

  • 25. ...
    '20.5.10 6:01 PM (211.230.xxx.93)

    귀책이 어디에 있었나가 중요하죠.
    수국이 그 집으로 넘어간 것은 수국의 주인의 잘못이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이웃을 탓하는 사람들이 잘못된 것입니다.

  • 26. 평소에
    '20.5.10 6:01 PM (175.125.xxx.48) - 삭제된댓글

    평소에도 그게 걸렸나보네요
    딱 붙어있는 대문에 경계에 딱 붙여서 화분을 놓은게요
    그리고 님과도 소통이 없는 이웃이구요
    보통 싫어도 화분 좀 옮기라 든지 할텐데
    바로 그랬다는건 평소에도 좋지않은 관계여서 그런듯 합니다
    왜 잘랐냐 어쨌냐 일체 말하지 마시고
    트집 잡히거나 분쟁소지 날 만한 꼬투리를 주지 마세요
    괜히 건들였다가 큰일 나겠네요

  • 27.
    '20.5.10 6:06 PM (121.152.xxx.127)

    싸패들이나 하는 짓을...

  • 28. ...
    '20.5.10 6:07 PM (218.52.xxx.191)

    저희는 단독주택 사서 수리하고 들어왔는데, 옆집 아저씨가 사다리 타고 우리집 옥상으로 올라와서, 감나무 가지를 다 잘랐어요. 감나무가 그 집과 우리집 경계에 있는데, 가지를 우리집 옥상에 드리워서 운치 있었거든요. 나중에 보니. 그게 시비 걸기의 시초였답니다. 상종 마시고 피하세요. ㅠㅠ

  • 29. 내집으로
    '20.5.10 6:09 PM (121.154.xxx.40)

    넘어온건 내맘 이예요
    님이 뭐라 할수 없어요

  • 30. 카라
    '20.5.10 6:12 PM (222.110.xxx.248)

    넘어온건 내맘 이예요
    님이 뭐라 할수 없어요

    .......
    저리 말하는 사람들은 사회 생활 못하는 사람들이죠?

    누가 그거 몰라서 물어요?
    정상적인 사람이면 꼭 약간 넘어온 거 갖고 그리 행동 안한다인데
    꼭 저런 댓글다는 사람들 있더라.

  • 31. ...
    '20.5.10 6:13 PM (116.122.xxx.15)

    댓글에도 이상한 사람들 있잖아요
    현실엔 더 많겠죠... 조심하세요
    저라면 그냥 피합니다.

  • 32. ... .ㅡ
    '20.5.10 6:14 PM (211.187.xxx.196)

    싸패네요
    상종마세요 말도마시고요

  • 33.
    '20.5.10 6:15 PM (180.66.xxx.36)

    좀치워달라고 말을하거나 쪽지를 붙일수도있을텐데
    문명사회의 언어를 못하는원시부족인듯

  • 34. 가을여행
    '20.5.10 6:18 PM (122.36.xxx.75)

    참 심보도,,
    공짜로 꽃구경하고 좋기만 하겠구만,,

  • 35. 옆집
    '20.5.10 6:20 PM (223.62.xxx.17)

    옆집과 사이가 안좋지 않아요
    만나면 인사도 하고
    제가 잘했다는 건 아닙니다

    그냥 ...
    두주먹 될만큼 큰 수국 꽃들을
    자르기전에
    넘어왔으니 안넘어오게 해달라 했으면..
    흔쾌히 묶었을텐데 ㅠ

    “꽃이 넘어온 것이 이웃을 불편하게 했군요
    미안합니다
    다음 부터는
    불편한 일 있으시면 얘기 해 주시면
    처리해드리겠다” 고 얘기 하려고 해요

  • 36.
    '20.5.10 6:22 PM (110.70.xxx.186)

    또라이과인 듯

    조심하세요..

  • 37. 내생각엔
    '20.5.10 6:25 PM (121.154.xxx.40)

    그전에도 그런적 잇었던거 같은데요
    꽃잎이 질때 지저분 해지니 자른거 같은데요
    윈글님이 몰라서 그렇지 꽃이 넘어간거 처음은 아닐거 같아요
    우리집도 옆집으로 넘어간 나무줄기 말없이 다 잘라서 던져 놨길래 아무말 안했어요
    웬만치 친하지 않으면 그런거 말 안해요

  • 38. .....
    '20.5.10 6:30 PM (39.117.xxx.23)

    뭐 벌레나 그런것들이 자꾸 생겨서 그런건아닐까요?
    최대한 옆집쪽으로 안 넘어가게 해주세요.

  • 39.
    '20.5.10 6:31 PM (180.66.xxx.36)

    그냥 아무말하지말고 담부턴 그집과 목례이외 아무관계도 맺지마세요.항상 경계하고 찍소리도 들리게하지말고요
    여유있으면 이사도 고려하시구요
    (전부터 꽃이 예쁘긴한데 좀 넘네요 소리 한번이라도 했음 님잘못이있을수도있어요 백번이해해서. 직설적으로 말못하고 속으로만 앓는소심형이 터졌을수도있으니까요. 하지만 단한마디 간접 표시도없이 살아있는식물을 썩둑자르는 과격행동으로 바로 옮긴건 님이랑 목례인사이외에는 절대사회적관계맺기싫은 사회관계장애가 정상코스프레로사는중이라 생각됩니다. 님이 싫고 거슬린거랑 별개로 수국이 살아있는데 그걸자르기 안쓰러워서 그렇게행동이 바로나오긴힘들죠.
    담부터는 절대 그집과 목례이외말섞지말고조심하세요

  • 40. ....
    '20.5.10 6:31 PM (122.61.xxx.123)

    무섭고 삭막하네요..세상에나..

  • 41. ....
    '20.5.10 6:32 PM (117.53.xxx.198) - 삭제된댓글

    가위로
    소름...

  • 42. 수국
    '20.5.10 6:33 PM (58.123.xxx.249)

    말하기도 귀찮고 넘어오는게 싫었나봐요
    그래도 좀 그렇네요
    저희 시댁 앞집도 감나무가 있는데 가지 다 넘어와서
    햇빛 가리고 감도 제때 안따니 익어서 마당에 다 떨어지고
    낙엽 우수수 떨어져서 정말 지저분해요
    알아서 좀 처리하면 좋겠는데 몇십년이 지나도 그냥 살더라구요
    아마 아무말도 안하니 그런거 같은데
    어쩔땐 정말 화날때도 있어요

  • 43. ㅇㅇ
    '20.5.10 6:35 PM (112.144.xxx.244)

    저도 인사정도하던 이웃이랑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 와.... 정말 개또라이더라구요. 그걸 알 계기가 없었을 뿐... 조심하세요

  • 44. 상대방
    '20.5.10 6:39 PM (211.243.xxx.43) - 삭제된댓글

    나름 자기는 참았다고 생각할 걸요?
    저런 타입의 특징이에요. 싫으면 싫다는 내색을 말로 해야 하는데 그걸 못하고 속으로 계속 열받고 있다가 굉장히 직접적이고 충격적인 방법을 택하는 타입이죠.

  • 45. ....
    '20.5.10 6:41 PM (39.7.xxx.205)

    일반적인 상식 선에서 추측해보자면
    이웃집 경계를 침범하는 화분을
    그 자리에 두기전에 먼저 이웃에게 양해를
    구했어야하지 않았나 싶구요.

    이웃 입장에서는,
    미리 양해없이 경계를 침범했으니
    양해없이 잘라도 무방하다, 쌤쌤이다로
    생각했을거 같아요..

    입장 바꿔서
    원글님이 오케이하지 않은 침해? 침범을
    이웃이 했을때
    어떤 마음일지 한번 생각해보세요..

    저라면, 그 이웃같이 하지는 않았겠지만
    상식적으로 납득할수 없는 또라이짓은 아니라고
    판단되는 부분도 있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어서
    댓글달아봅니다..

  • 46. ...
    '20.5.10 6:41 PM (118.221.xxx.195)

    미리 말했으면 아라고 자꾸 강조하시는데 그 정도면 옆집도 참다참다 한거겠죠 님이 좀 미리 알아서 조심하시지 그러셨어요.꽃 알레르기 았거나 누구나 꽃을 좋아해야한다는게 법도 아닌데. 님 글 몇줄에 상대방 싸패 만드는 댓글들이 상대방 이야기 들으면 남을 싸패라 칭할수도 있죠.

  • 47. 쓸개코
    '20.5.10 6:43 PM (121.163.xxx.198)

    보통은 직접 얘기들 할텐데 일반적이진 않네요.

  • 48. .....
    '20.5.10 6:51 PM (112.144.xxx.107)

    저라면 예뻐서 옆집 덕에 눈호강 한다고 할 거 같은데.... 진짜 메마른 인간들이네요.

  • 49.
    '20.5.10 7:03 PM (222.118.xxx.175) - 삭제된댓글

    무섭다..
    잘잘못 전에
    화분 꽃을 잘라서 가져갔음 차라리 그러려니 할텐데
    잘라서 묶어서 바닥에 놨다니.. 그거 본 순간 소름 쫙 돋았을 듯.
    근데 옆집이 그런건 확실한건가요?

  • 50. ...
    '20.5.10 7:04 PM (122.38.xxx.110)

    담밖으로 뻗어나온 감나무 가지에 달린 감 타인이 따가면 절도예요.
    담을 넘어갔다고 함부로 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적어도 절차라는게 있어야죠.
    주택은 병원 2인실 같은 느낌이네요.

  • 51.
    '20.5.10 7:08 PM (61.253.xxx.184)

    꽃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지만...그사람 상식적이지 않고...
    그래도 말은 해보세요...말안하면 다음에도 당연히 그래도 되는줄 알고 또 무슨짓 할지 몰라요.
    사람이 말하는것과 하지않는것 차이가 많다고....나이 이미 많이 들어서 알았어요
    (결과를 되돌리려거나, 사과를 받자거나,,,그런게 아니라,,,가마니가 아니라는건 보여줄 필요가 있어요...그렇다고 싸우자는것도 아니니까요)

    그리고 그 화분....그냥 집안으로 들이세요.
    앞으로도 그 화분으로 속상할일 있을듯해요.....

  • 52. 원글
    '20.5.10 7:17 PM (211.117.xxx.90)

    화분에 심은 꽃이구요
    화분이 엄청 큽니다
    저희집 대문앞에 있고
    화분이 옆집을 침범하지 않아요

    단지 수국꽃이 크잖아요 작은 멜론 큰 오렌지 만한데
    꽃이 피면서
    꽃대가 무거워서
    벌어졌고 ㅠ
    그래서 옆집 경계를 넘은 거랍니다

  • 53. 말안해도
    '20.5.10 7:17 PM (61.255.xxx.77) - 삭제된댓글

    꽃 넘어온거 싫어서 자른거 같은데
    뭐하러 굳이 그걸 또 그래서 불편하셨군요..하며 아는척을 합니까.
    화분 위치 바꾸시고 모른척 하심이

  • 54. 원글
    '20.5.10 7:20 PM (211.117.xxx.90)


    옆집에 얘기 하려는 이유는
    윗님 61.253과 같은 생각에서입니다

    싸우려는것 당연히 아니구요
    앞으로 잘 지내고 싶은 마음이라는 것이 전달되도록 말하려고 해요

  • 55.
    '20.5.10 7:20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감나무 가지가 넘어 갔다면 저라면
    넘어간 가지에 달린 감은 그 댁 것이에요
    그러니 따서 드세요 할것 같아요
    만약 옆집에서 그렇게 말해주면 기쁘게
    감사히 따 먹을것 같고....
    낙엽 떨어지고 감 홍시되어 철퍼덕 떨어지면
    지저분하지만 감잎 단풍이 정말 예쁘거든요

  • 56.
    '20.5.10 7:22 PM (124.50.xxx.71)

    이웃이 잘한거 없지만, 원글님도 대문 경계에 화분 두진 마세요.
    제가 그 이웃이고 화분이 거슬렸다면 화분을 조금 밀어놨겠지만요.

  • 57. ditto
    '20.5.10 7:25 PM (220.81.xxx.38) - 삭제된댓글

    혹시 이전에 다른 히스토리가 없나요? 예를 들어 쓰레기 문제나 소음 문제로 서로간이 얼굴 붉힌 일이 있었거나.. 꽃 송이 좀 넘어 간 걸로 너무 갑자기 뜬금없기는 하네요?

  • 58. 꽃나무를 키우는
    '20.5.10 7:27 PM (223.62.xxx.191) - 삭제된댓글

    이유와 보람을 간단히 제거해 버렸네요
    망할 이웃

  • 59. 경계에
    '20.5.10 7:29 PM (223.38.xxx.115)

    경계에 화분 이ㅆ는게 싫은겁니다.
    우리집과 옆집이 공용으로 쓰는 엘베 앞 공간에 물건 내놓는게 싫은거 처럼요.
    그냥 그 사람에겐 그렇게 느껴지는겁니다.
    경계선이 공용공간으로요.
    그냥 공용 공간 화분 자체를 치우셔요.
    벽으로 나눠져 있다면 모를까
    그 사람은 드나들며 그쪽에 그게 있는게 싫었던거 같구요.
    인사도 나누고 잘 지낸 사람이라면
    물어라도 보겠어요.
    화분 치워드리냐고요.
    벽이 세워져 있다 해도 그쪽으로 넘어간게 싫을수도 있죠.

  • 60. 초승달님
    '20.5.10 7:31 PM (39.115.xxx.14)

    원글님댓글 보니 의사 분명히 전달 후에 부딪힘없이 화분도 옮겨 놓으실것 같은데요.
    지나가다 화단에 수국만 보면 멈추어 볼정도로 수국이 예쁘더라고요.
    잘린 수국도 병에 닿으면 한참 볼텐데..아깝네요.

  • 61. 초승달님
    '20.5.10 7:31 PM (39.115.xxx.14)

    담으면

  • 62.
    '20.5.10 7:34 PM (61.253.xxx.184)

    사실은..경계에님..같은분들 말처럼
    그렇게 싫을수도있는거예요..누구나......

    화분은 들이는게 맞아요.그리고 또 다른 누군가가 꽃을 잘라간다면(그런 사람 많아요)
    또 신고하고 경찰부르고 그런사람들도 많으니까

    대문안으로 들이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 63. .....
    '20.5.10 7:57 PM (220.76.xxx.197)

    운치있다, 예쁘다, 미리 말해줬으면 치웠을 꺼다..
    그것도 다 그냥 내 생각입니다.

    아무리 좋은 것도 남들 입장에선 굉장히 번거롭거나, 거슬릴 수 있어요.
    왜 굳이 공용 공간에 개인 물건을 두는지 이기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화재나 그런 경우 접근 어렵게 소방법 침해하면서까지 저런 걸 입구에 두나 싶을 수도 있고요.
    꽃가루 알레르기 있는 가족 있는데 미칠 것 같다 할 수도 있고요.
    그 가족더러, 옆집에 말해보자 했는데 가족이 놔두라 놔두라 하면서 알레르기 증상만 심해지니 어느날 화가 뻗쳐서 잘라 버렸는지..

    그게 예쁜 것이든 쓰레기든..
    어쨋든 남에게, 누가 봐도 뻔히 보이는 피해를 끼치면서, 치우지도 않네, 말해봐야 씨도 안 먹히겠군.. 싶을 수도 있어요.

    그냥 이러니 저러니 말하지 마시고
    대문 안으로 들이세요.

  • 64. 그런데.
    '20.5.10 7:59 PM (112.150.xxx.194)

    인사도 나누던 사이라면,
    옆집에서 자른거 맞아요??

  • 65. 예쁘면
    '20.5.10 8:05 PM (219.251.xxx.213)

    그냥 보고 즐기면 되지 왜 자르는거죠? 이해불가네!

  • 66. n네
    '20.5.10 8:09 PM (211.117.xxx.90)

    내일 옆집에
    여쭤보고
    저희 집쪽으로 좀 댕겨두던
    치우던지 해야겠네요
    화분이 그 자리에 20년을 있었고
    옆집은 이사온지 1년되었어요
    그간 이런일 한번도 없었구요
    이참에 cctv 한번 봐야겠네요

  • 67. 나름
    '20.5.10 8:11 PM (113.199.xxx.113) - 삭제된댓글

    화분정리 한거 아닐까 싶네요
    잘라서 묶어놨다며요
    옆집에서 꽃대가 늘어질때까지 놔두니 바쁜가?하고 이웃사촌이라고 다듬어 놓은거 같아요
    주인이 관리를 안하니....

  • 68. ....
    '20.5.10 8:15 PM (124.5.xxx.61)

    오해일수도 있으니 대화해보시는게 좋겠어요. 누군가가 꺽어서 화병에 꽂았을지도 모르죠.

  • 69. 아참
    '20.5.10 8:19 PM (211.117.xxx.90) - 삭제된댓글

    그리고
    혹시 오해하실까 싶어
    화분이 놓인 것은 저희집 땅이예요
    그걸 뭐라 하죠
    대지경계선?
    도로가 아니고
    저희 집 땅입니다 ㅠ

  • 70. 원글
    '20.5.10 8:28 PM (211.117.xxx.90)

    그리고
    혹시 오해하실까 싶어
    화분이 놓인 것은 저희집 땅이예요
    그걸 뭐라 하죠
    대지경계선?
    도로가 아니고
    저희 집 땅입니다 ㅠ

    지금 묶어놓고
    저희 집쪽으로 좀 끌어댕기느라
    나갔다왔는데
    지금 보니 저희 꽃이
    저희집을 넘어 옆집으로 넘어간 부분도 없네요

    측량할때 박아둔 못이 있어서 보니 알겠어요

    그냥 당연히 넘어가서 잘랐나보다 했는데
    신경써서 보니 그러네요
    꽃을 가위로 다 잘라서
    화분 옆에 차곡차곡 쌓여있네요

    묶고 끌어놨으니
    옆집에서도 보면 알테니
    따로 뭘 말할 이유도 없울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 71.
    '20.5.10 8:53 PM (218.236.xxx.69) - 삭제된댓글

    그냥 경찰에 신고하면 안되나요?
    옆집으로 의심도 말고.이럴때 원글님이 불편한거말해달라 이런식으로 말하면 더 날뛸거 같아요

  • 72. ...
    '20.5.10 9:34 PM (1.234.xxx.30) - 삭제된댓글

    이해안갑니다.
    근데 제 동생이 환공포증 군집공포증? 같은게 있어서 수국꽃이 너무 무섭대요. 화분이 저~~멀리 있어도 소름끼치고 미치겠다고 멀리멀리 돌아가요. 혹시 이럴수도 있을지도.

  • 73. 그냥
    '20.5.10 9:59 PM (82.8.xxx.60)

    화분 다른데로 치우고 옆집에 넘어가지 않도록 단속하면 되지요.
    원글님도 그동안 두 주먹 될만큼 큰 꽃들이 옆집 경계를 침범하는 걸 계속 보면서도 모른척 한 거잖아요. 한동안 집을 비워서 몰랐다면 모를까 뻔히 보면서 그냥 뒀다는 게 더 이해가 안 가네요.

  • 74. 아이고.
    '20.5.10 10:12 PM (112.150.xxx.194)

    옆집 사람이 나이가 많은가요?

    저는 올해 수국 화분을 두개 샀는데.
    너무 예뻐서 매일 들여다보는데, 꽃이 너무 아까워요.

  • 75. 82.2
    '20.5.10 10:30 PM (211.117.xxx.90)

    윗님
    저희 꽃이 옆집을 침범하지 않았습니다
    처음엔 그래서 그랬나 싶어서 글 올렸는데

    아까 나가서 확인을 했어요

  • 76. 제 생각도
    '20.5.10 10:47 PM (210.218.xxx.128)

    상종 안하는게...맞을듯요
    수국에 트라우마 있는듯요

  • 77.
    '20.5.10 11:02 PM (218.147.xxx.180) - 삭제된댓글

    이러거나 저러거나 말도없이 잘라서 보란듯이 놓는 ㅅㄲ도 정상은 아니네요
    씨씨티비라도 추가로 더 설치하는 액션을 취하셔야할듯요
    경찰부를 일은 아닌데

    혹시라도 마주치면 혹시 이근방에 요즘 미친놈 있냐고
    우리땅에 꽃을 싹 잘라놨다고 열받는데 씨씨티비 추가로
    달고 경찰신고 알아보고 있다고 한마디하세요

  • 78. ,,,
    '20.5.11 10:52 AM (121.167.xxx.120)

    수국 화분을 원글님댁 마당 더 안쪽으로 옮겨 놓으세요.

  • 79. ....
    '20.5.11 11:02 AM (39.7.xxx.205)

    화분 위치가 님네 담장 안이어도
    꽃이 크고 무거우면
    그 쪽 집 안으로 처질 수 있으니
    화분위치를 옮겨놓으시구요..

    내게 좋다고 남에게도 좋으리란 법은 없어요..
    강아지도 누구는 이뻐하지만
    누구는 무서워하듯이요.

    그리고,
    꽃이 막 시들기시작할때 꽃대 잘라주면
    꽃대가 새로 계속 올라와서
    오랫동안 꽃을 볼수 있어요.

    뭐가 됐든

    기분 나빠하는것부터가 아니고
    원글님 소원이라면
    대화부터 한 후에
    기분 나빠해도 될 일인듯 하네요.

    주택단지이거나
    전원주택이면
    이런 문제(나무 줄기가 담장을 넘었네,
    나무 그림자가 다른 집 정원수 성장에 나쁘네 등등)로
    이웃 간 갈등이 심심찮게 있더라구요.

  • 80. 00
    '20.5.11 1:45 PM (1.235.xxx.96)

    전 싫을거같아요
    수국예쁘죠 근데 시들면 가을에는 땅이 지저분해지잖아요
    그리고 정원은 개인취향 있어요 그분은
    평소에 넘어오는게 너무 싫었을수도 있어요
    어차피 님은 넘어간줄도 몰랐고 화분은
    커서 옮기기도 힘들고 넘어온 쪽은
    그분이 잘라서 해결된게아닌가요ㅡㅡ;좋게생각하세요
    시골에는 그보다 더 심하게 피해주면서
    도저히 소통불가한 고집불통 독불장군 노인네들이 더많습니다
    앞으로 안넘어가게 잘묶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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