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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갱티고개에서 살해당한 40대주부 너무 안타깝네요ㅠ

그알 조회수 : 23,765
작성일 : 2020-05-10 00:46:00

그알 갱티고개 살인사건

정말 그알에서 수많은 살인사건을 많이 봤지만 이 사건만큼 참혹한 죽음도 없는거 같아

소름이 끼치고 치가 떨렸네요

얼굴 안면부도 많이 손상입었는데 경부압박질식사 이후 차량으로 시신을 역과합니다

가슴부위에 남은 타이어자국 보니까 정말 참혹하더군요

어떻게 이렇게 잔인하게 확인사살 할수 있었을까요

그저 평범하게 살아가던 40대 주부 새벽 5시경 조리원으로 출근하던 분이셨는데

무슨 원한으로 저렇게까지 참혹하게 죽일수 있었을까요

범죄자가 정말 끔찍한데 오늘 그알보니 다각도로 추적하더군요

1차 범인들과의 연관성도 짚었지만 아닌거 같고 마지막 반전이 대박이였어요

그 아주머니를 고정적으로 태워주던 택시기사가 있었다는것!

그거보고 소름이 더 쫙 돋더군요

제보자의 설명도 너무 무섭고 그사람이 범죄자란 확신이 서던데

어디서 뭐하고 있을까요 꼭 범인이 잡혔으면 좋겠어요

그렇게 억울하게 돌아가심 저세상에서라도 편안히 계실까

세상에 억울하게 살해당한 분들의 한을 풀어드려야하고

죄없는 분들 살해한 범인은 반드시 지구끝까지 추적해서라도 잡힌다는거

범인은 알고 있길 바란다


IP : 14.40.xxx.172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10 12:48 AM (211.250.xxx.201)

    그택시운전수존재를 남편에게 미리알렸으면 좋았을걸ㅠ

  • 2.
    '20.5.10 12:49 AM (1.235.xxx.76)

    택시기사가 범인이 아닐수 있지만
    솔직히 택시타는거 겁나요,,,,

    너무 잔인하게 죽였어요
    마네킹으로 실험하는데도
    무섭더라고요 ㅠ

  • 3. ??
    '20.5.10 12:49 AM (111.118.xxx.150)

    택시기사 못잡는 거에요?

  • 4. .....
    '20.5.10 12:49 AM (1.226.xxx.204)

    그알은 안봤지만 수사물많이 본걸로 보면 보통 얼굴를 그렇게 하는건 범인이 아는 사람이라던데....

  • 5. 진짜
    '20.5.10 12:50 AM (175.119.xxx.209)

    아깝게 죽는 사람 너무 많네요...
    범인 진짜 몇십년이 걸리더라도
    꼭 잡았으면 좋겠어요

  • 6. 타이어
    '20.5.10 12:51 AM (14.40.xxx.172)

    실험한다고 계속 윤적 실험하는데
    탁본뜨는거 보기만해도 마네킹 출렁이는것만 봐도 심장이 아팠네요
    정말 참혹한 죽음입니다 저렇게 살해되신분인데 범인을 아직 못잡다뇨
    꼭 잡혀야합니다 어디서 뭐하고 자유를 누리고 있을까요
    오늘 시청했겠죠? 넌 반드시 잡힌다

  • 7.
    '20.5.10 12:55 AM (210.99.xxx.244)

    왜 남편에게 안알렸을까요? 세상 너무무서워요

  • 8. 갱티고개
    '20.5.10 12:56 AM (59.28.xxx.164)

    저런데 진짜 으스스 무서버

  • 9. 이와
    '20.5.10 1:08 AM (110.70.xxx.232)

    비슷한사건있었죠
    새벽조로미화원하시던분

  • 10. 그러게요
    '20.5.10 1:11 AM (183.109.xxx.137)

    남편과 많은 대화 안 하면 그럴수 있을거 같아요.
    보통 비슷하지 않을까요?
    저도 보면서 그 말 했네요. 남편얼굴 쳐다보니 바쁜사람 붙잡고 나도 말 못했을지도 모르겠다고..

  • 11. 친정동네
    '20.5.10 1:12 AM (223.39.xxx.250) - 삭제된댓글

    초사리에서 동화리 1구 올때까지 숲이 우거졌고 한 10분 집한채 없이 밤이면 칠흙같이 어두워서 차막히는 명절이나 연휴에 지름길이어도 넘어다니기 무서워요. 안갸끼거나 비라도 추적거리며 내리면 더욱 무섭고요.
    도로 사이 산에 싱아도 많고 절터도 있고 엄니들이 떡갈잎따거나 나물,고사리 뜯던 산이에요.

  • 12.
    '20.5.10 1:15 AM (14.40.xxx.172)

    윗님 딱봐도 낮에도 뭔가 길이 참 이런곳이 길인가 싶을정도로 고갯길이 으스스해보이던데
    밤되면 정말..진짜 어지간한 강심장아니면 운전해서라도 못갈곳 같았어요
    범인은 분명 그 아주머니와 면식범인거 같고(고정 택시기사 유력) 1차 사건을 들었을테니
    일부러 시신유기장소도 그부근으로 정한거 같아요
    몽타주까지 만들었으니 제발 더 제보 나와서 범인 잡혔음 좋겠네요
    착하신분이.. 애를 3명이나 낳으신 한 엄마였는데 그렇게 참혹하게 죽게만든이 반드시 잡혀서
    죄값 받아야해요

  • 13. 낮엔
    '20.5.10 1:24 AM (223.39.xxx.250) - 삭제된댓글

    숲속에 둘러 쌓여서 길이 이뻐요. 그런데 사람들이 안다니고 지름길이라 예전부터 온양시내까지 10분이면 가거든요.
    버스도 안다니는 길인데 아스팔트가 깔려있어서 종종 트럭과 자가용, 택시들이 다녀요. 시골동네지만 꽤 많은 외지분들이 유입되있고 송악저수지를 끼고 있어서 전원주택 많이 들어와 있어요. 나름 시골 부자동네에요.

  • 14.
    '20.5.10 1:26 AM (14.40.xxx.172)

    사람들이 안다니게 생긴 길이더라고요
    그런길은 아무리 이뻐봤자 사람들이 걸어서 다니는 길이 아니고 차량으로 이동하는 길이라 더 으스스했어요
    칠흙같은 밤되면 얼마나 더 무서울까요

  • 15. 남편한테
    '20.5.10 1:27 AM (112.214.xxx.115)

    얘기 안한건.. 저희언니가 출근할 때 새벽에 나가느라 같은회사 분 카풀하는데 형부가 차라리 회사 그만두라고 난리쳐서 언니가 괜히 말했다 한적 있거든요. 그분도 혹시 괜한 오해 받을까 그런건지도.

  • 16.
    '20.5.10 1:39 AM (115.23.xxx.156)

    넘 무섭네요ㅠㅠ

  • 17. 마른여자
    '20.5.10 1:45 AM (124.58.xxx.171)

    ㅜㅜ무섭네요2222222

  • 18. 택시기사가
    '20.5.10 5:57 AM (175.123.xxx.2)

    왜 죽인건가요 치정사건 인가요ㅜ

  • 19. 박경철?
    '20.5.10 3:29 PM (112.163.xxx.106)

    시골의사 책인가? 거기에더한 죽음이 있어요. 삼십대 주부가 운전을 못했는지 뒤따라와 차를 갓길에 대게하고 옆자리 아기는 그대로 두고 주부만 끌어내려 칼로 몇백군데를 난도질. 아직 살아있을때 근처 개천에 던져버림. 그 의사가 그시신 부검하러 갔었다 했어요. 범인은 아직 못찾았고요.

  • 20. 어쩐지
    '20.5.10 4:03 PM (119.196.xxx.137)

    어제 부엌에서 아침에 먹을 식재료 손질하면서 주방모니터로 앞부분만 소리 줄여놓고 보는데
    방송 앞부분인데 범인들 현장검증 장면이랑 나오길레 뭐지 싶었는데
    택시기사라는 반전이 있었군요.

    윗님들 글 읽어보니 아직 범인은 못잡은 상태인거네요 ㅠㅠ
    빨리 범인이 잡혀서 억울하게 돌아가신분 원한을 풀어 주었으면 좋겠네요 ㅠㅠ

  • 21.
    '20.5.10 4:18 PM (61.253.xxx.184)

    그런시간대라면 택시를 고정으로 해놓고 출근하고 싶긴할거예요
    저도 비슷해서..

    근데....저도 생각해보니..택시 고정은....역시 아닌거 같더라구요.....
    그런 음험한 장소(티비를 안봐서)라면 cctv가 필수로 있어야되겠군요.

  • 22. 택시기사
    '20.5.10 7:40 PM (106.102.xxx.118)

    진짜 조심해야 해요.
    김포에서 살 때 아는 동생에게 들었는데
    건너 아는 여자가 미용실을 했어요.
    어느날, 택시를 탔는데 기사가 말도 잘 하고 유머도 있더래요.
    여자가 인천 어디서 미장원 한다. 말을 했대요.
    택시 기사가 자주 오다 보니까 둘이 사귀게 됐어요.
    여자가 정신 차리고 그만 만나자고 하니까
    본성이 나오는데 사람을 끌고 다니면서 때리고
    엄청 괴롭히고 헤어지지도 못하고 질질 끌려 다닌다고 하더라고요.
    진짜 택시 기사들 이상한 사람들 많아요.
    밤중에 갓난애기 데리고 언니집 가는 애기 엄마손님이랑 실랑이 좀 했다고 김포 논두렁 있는 곳에 내려 놓고 가 버리는 놈도 있었어요.

  • 23.
    '20.5.10 9:52 PM (59.10.xxx.135)

    밤시장에서 일하는 아가씨가 새벽에 택시 타고 집에 가는데
    다음 날 타고 보니 같은 택시더래요.
    너무 너무 놀랐는데 그냥 자연스럽게 하고
    내리고 타는 시간과 장소를 바꾸었답니다.
    고정으로 타는 거 위험해요.

  • 24. 그래서
    '20.5.10 11:55 PM (118.216.xxx.42)

    될 수 있으면 아니 일부러라도 카카오 택시를 호출해서 타야 하지요
    카카오택시는 기사 신상을 미리 볼 수 있으니 덜 위험하니 밤 늦게나 새벽에
    고정적으로 택시를 이용하게 되는 상황에 놓인 사람이라면 더욱 더....

  • 25. ...
    '20.5.11 12:14 AM (82.45.xxx.130)

    저도 거기 식당아줌마인지 최면한 아줌마가 얘기랑때 택시기사가 오니 왔어? 이러고 택시기사랑 서로 반말하는 사이라는게 좀 이상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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