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나이 5살.. 바이올린배우기 어떨까요?

... 조회수 : 2,500
작성일 : 2020-05-09 17:24:51
아이가 보보의바이올린 책을 읽고 바이올린을 사달라네요
음악을 배우는건 좋은데..
테스트받으러가서는 아이가 일단은 좋아하는데..
저나이에 배우는게 괜찮을지 고민이예요
바이올린값이랑 한달레슨비까지하면 40만원이 훅 나가는데..
시간낭비가 아닐지 아니면 집콕하는데.. 그나마 마스크쓰고 일주일에한번 숨통이 트이는 날이될지..
아이 가르쳐보신분들 조언부탁드려요..
참고로 전.. 넘일찍 피아노배우는바람에 힘들었고..
현재 선생님 말씀은 지금 바이올린배우고 1~2년뒤에 피아노배우면
피아노 진짜 잘할수 있을꺼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선생님 포함 모두 마스크쓰고 수업하시구요 아이도 포함..
IP : 180.230.xxx.119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명심하세요
    '20.5.9 5:26 PM (112.161.xxx.165)

    옛어른들이 왜 바이올린을 깽깽이라고 했는지.

  • 2. 아이가 원하면
    '20.5.9 5:26 PM (61.253.xxx.184)

    해주세요. 악기는 전 잘모르지만
    아이들....잘 변해요...그러다가...이시기지나면
    바이올린 바 자도 기억못할거예요.

    하고싶다고 하는 그 순간이 얼마안돼요. 몇달정도밖에
    그리고 그기간이 지나면 절대 ...그거 하고싶단말 안하더라구요

  • 3. ..
    '20.5.9 5:28 PM (137.220.xxx.117)

    전공하려면 보통 만 3 세에서 4세 사이 부터 시작해요
    전 만 6세때 시작했는데
    선생님이 처음엔 늦었다고 했어요
    보통 피아노로 시작해서 바이올린으로 많이 옯겨요

  • 4. ...
    '20.5.9 5:28 PM (211.226.xxx.247)

    잊지 않을만큼 배우려면 꽤 오래 배워야할거예요
    거기다 커서 전공하겠다고 하면 그게 골치고요

  • 5. 전공 아니면
    '20.5.9 5:29 PM (223.62.xxx.141)

    그렇게 일찍 할 필요 없어요.
    그리고 바이올린은 그 때 그 때 악기도 바꿔줘야 하고
    줄도 바꿔야 하고 레슨비도 비싼편이구요.
    저희 아이는 7년정도 배웠는데
    나중엔 레슨비가 부담스러웠습니다.
    레벨 올라갈때 레슨비도 더 오릅니다.
    지금은 중학생이라 바쁘기도 하고 코로나때문에 그민뒀는데 괜히 했다 싶어요.

  • 6. 60 평생
    '20.5.9 5:38 PM (211.247.xxx.104)

    가장 큰 후회가 아들 놈 깽깽이 시킨 것.
    악기 1 운동 1는 가르쳐야 인생이 즐겁다는 헛소리를 믿고 ㅠㅠ. 피아노 죽어도 안 하려고 할 때 포기할 걸 돈 엄청 깨지고 시간 낭비에 아들놈과 싸움질.
    본인이 원하면 연습용 싼 바이올린으로 시작하시고 싫증내면 바로 끝내시길 권합니다.

  • 7. 명심하세요
    '20.5.9 5:43 PM (112.161.xxx.165)

    우리애도 초등 졸업 때까지 바이올린 시켰는데 악기 세번 바꿨고.
    처음에 깽깽깽 소리에 아주 죽는 줄 알았고.
    우리는 집으로 레슨 선생님이 일주일에 두번 오셨는데 연습 안 하면 절대 실력 안 늘고.
    지금은 안 합니다.
    다섯살짜리가 학원에 일주일에 한번 가서 뭘 얼마나 배워 올 것이며
    얼마나 늘 것인지.
    악기 레슨비 한달에 40 비싸요.
    윗님 말씀대로 싸구려 사서 시켜보고 싫증내면 때려치세요.

  • 8. ㅇㅇ
    '20.5.9 5:46 PM (223.62.xxx.45)

    피아노->바이올린으로 가는게 하는입장에서는 더 쉬울껄요

    뭐 큰상관은 없지만...

    하고싶어하면 가르쳐주세요. 뭐 꼭 전공시키려고 악기배우는건 아니잖아요.
    운동이든 악기든 천부적인 재능이 아니라면 취미로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취미로 악기하나쯤 할수있는건 성인되서도 너무 좋아요

  • 9. ㅇㅇ
    '20.5.9 5:50 PM (223.62.xxx.45)

    취미레슨비는 타임당 4만원정보부터 있던데...

    악기만사면 전공급으로 배우지않는이상 크게 돈은 안들어가는것같아요
    악기 업그레이드한다해도 뭐 취미로하는애 몇천만원짜리 사줄건아니잖아요

    월 16-20이면 될듯

  • 10. 아이가
    '20.5.9 6:38 PM (110.159.xxx.73)

    좋아하면 시켜주세요

    주변에 스즈키 바이올린 괜찮은 곳 찾아보시고

  • 11. 미적미적
    '20.5.9 6:54 PM (203.90.xxx.150)

    악보보는거부터 해야하니 좀더 저렴한 곳에서 시작해보고
    바이올린 작은건 중고도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318 검사출신들 수형되면 거의 속옷 바람 윤석열처럼 할 걸요. ........ 04:58:57 99
1742317 100일된 남친이랑 싸웠어요 17 Oo 04:06:40 578
1742316 아랫집 누수가 발생했을때 2 ........ 04:03:26 218
1742315 20대 아들이 저출산 인구 소멸이라고 이민 가고 싶대요 2 . . . .. 04:00:31 540
1742314 방석과 이불은 어떻게 버리나요? 3 버리기 03:59:51 270
1742313 자연스레 멀어진 친구와 만남 2 허허참 03:54:41 396
1742312 아니, 설겆이가 표준어였던 적이 없었대요 6 ㅇㅇ 03:06:15 600
1742311 민생쿠폰 1주일간 사용처 통계  ........ 02:57:23 909
1742310 7시에 잠 들어 1 잠이 02:21:29 492
1742309 아이 자원봉사 인증 관련, 도움주실 분~ 2 . 02:07:23 282
1742308 마스가 프로젝트 참 아이디어 좋은것 같아요. 9 ... 01:57:03 726
1742307 민생소비쿠폰 카드내역 살펴보니 .... 01:56:00 526
1742306 항공사 보상규정이 이런가요? 2 키쉬 01:51:07 391
1742305 전아나운서 김수민 로스쿨 입학이라는데 4 .. 01:45:50 1,808
1742304 40대 중반, 자식과의 스트레스를 복싱으로 3 01:41:14 920
1742303 이번 여름이 너무 덥고 습하니까 짜증만 솟구쳐요 4 아몰랑 01:39:54 696
1742302 딩크고 사실혼인 사람올시다. 25 ㅁㅁ 01:36:45 2,572
1742301 저같은 성격은 암에 쉽게 걸릴까요? 예민하고 부정적인 9 01:33:09 783
1742300 10년산 모닝 중고차...구입 좀 그런가요? 5 모닝 01:32:07 491
1742299 시험관으로 임신했는데 지우라는 남편 47 리리 01:22:41 3,763
1742298 아이유 박보검 잘 어울려요 3 01:22:28 1,073
1742297 싱가폴1일차 소감 8 01:19:34 1,229
1742296 ...... 6 몽이 01:17:27 608
1742295 도시 자체를 뜨고 싶어요 2 요즘 01:11:35 758
1742294 브래지어에 와이어 있는것 불편하지 않나요? 3 ........ 01:11:05 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