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급 통장 맡기는 남편 많나요?

ㅇㅇ 조회수 : 6,643
작성일 : 2020-05-07 08:16:10
저요.. 결혼전에 제 월급 실수령 350이었고요.
결혼 전에 남편이 한달에 200은 넘게 준다고 
생활비 걱정 말라는 식으로 큰소리 떵떵 치길래
그렇게 생각했는데

실상은 200 넘게 받아본적 없고요.
몇 달 카드값 200씩 썼더니 
사치한다고 지랄하더라고요. 
(200 가지고 사치가 되나요? 그것도 코스트코, 이마트에서??)

드러워서
애 키우고 이제 제가 일해서 돈 벌어요.

근데 수익이 일정치가 않아서 많을 때고 있었고
지금은 쪼그라들었는데

평생 남편 수입이 얼만지 모르고 살았어요
결혼 15년차 정도 됐고요. 

아마 연애시절에 제가 돈을 잘벌어서 
앞으로도 제 앞가림 잘 하고 살거라고 생각하고
각자 관리하는 모양인데

문득 
돈 가는데 마음가고 애정 간다고..
월급 통장 통째로 맡기는 남자 만나서 살고 싶네요.
듬직할 듯 해요.



IP : 211.231.xxx.229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생삭해보세요
    '20.5.7 8:19 AM (223.39.xxx.127)

    원글님 돈벌고 남편 살림하면 월급 통으로 넘길건지
    자기 부모에게 전문직인데도 용돈 30만원 주는것까지 이혼한다 글올리는 82글 보니 돈은 돈버는 사람이 관리하는게 맞다 싶네요
    장담하는데 남녀 바뀌면 월급 통으로 넘길 여자 2%도 안될듯요
    왜 꼭 여자가 관리해야 한다 생삭하시는지

  • 2. ㅇㅇ
    '20.5.7 8:20 AM (182.211.xxx.221)

    그럼 재테크는 남편이 혼자 하는건가요? 울남편은 사랑을 떠나 내가 사치안하고 알뜰살뜰한걸 아니까 월급 모두오픈하고 내가 다 관리하기는 하는데 이게 더 스트레스일때도 있어요 남편이 돈관리를 안하니 물가나 이런 개념이 없어 한번씩 열받게 해요

  • 3. 원글
    '20.5.7 8:22 AM (211.231.xxx.229)

    재테크는 각자해요.. 서로 돈에 터치 안 하죠. 애들 관련한 생활비, 병원비, 학원비, 마트비만 받습니다. 아. 집은 제가 일시불로 3억 냈고, 남편이 2억 대출해서 대출금과 이자는 남편이 갚고 있어요.

  • 4. 월급
    '20.5.7 8:22 AM (58.231.xxx.192)

    오픈하고 돈 버는 사람이 관리 하는게 맞는것 같긴해요.

  • 5. 이뻐요
    '20.5.7 8:22 AM (218.52.xxx.191)

    15년차인데. 우리 때만 해도 여자가 관리하지 않았나요? 요즘은 모르겠지만요.

  • 6. ..
    '20.5.7 8:27 AM (221.139.xxx.138)

    누가 관리를 하든 투명하고 신뢰가 있어야지...
    뭐 숨기는 거 있는 거처럼 말안하면 점점 부부 관계는 멀어지는 거죠.
    이 험한 세상 같이 살아가는 동지애가 필요한 이때에...ㅋ

  • 7. 어머니들
    '20.5.7 8:27 AM (223.62.xxx.49)

    세대야 통으로 넘겨도 돈버는남자 왕대접 받았죠
    요즘 여기도 돈 다벌고 나면 졸혼하고 싶다는글 많이 올라 오잖아요
    그때 개털되는것 보다 본인 관리가 맞죠

  • 8. ..
    '20.5.7 8:27 AM (175.223.xxx.98) - 삭제된댓글

    저는 전업이고 남편은 폰에 인증서 조차 없어요.
    제가 다 관리하고 저축 재테크 제가 도맡아 다해요.
    40 후반인데 우리집이 넘 고루한가...

  • 9. 맞벌이하면
    '20.5.7 8:28 AM (223.62.xxx.124)

    아내 월급 모르는 남자 태반일걸요. 여자들도 절대 다 오픈 안하고요. 그분들 돈이 안가니 사랑이 없는거겠죠?

  • 10. 원글
    '20.5.7 8:30 AM (211.231.xxx.229)

    생각해 보니 나중에 헤어질 때 깔끔하긴 하겠네요. 서로 각자 금전으로 얽힌 거 없고, 집은 공동명의니까 반반 나누면 되고요.

  • 11. ....
    '20.5.7 8:34 A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얼마나 많은지는 모르겠지만 저희 부모님, 남편, 형제들은 거의 통장을 맡겨요. 아버지만 정년퇴직 후에 통장을 관리해서 틀어막으니 엄마가 좀 힘들어하고요.
    제가 듬직하기보다는 남편이 저를 듬직해하죠(자긴 소질이 없다고, 자기 통장에 잔고가 늘면 부담스러워 함). 저는 그만큼 책임감과 부담감이 크고요. 힘들게 벌어서 자기 용돈만 빼고 다 주는데 혹시나 날리면 어쩌나..간이 작아서 소심하게 관리만 합니다.

  • 12. 점점
    '20.5.7 8:44 AM (1.237.xxx.233) - 삭제된댓글

    흠...관리하는게 좋은것만은 아닌데요
    일단 서로의 재정을 투명하게 오픈하는건 필수같아요
    함께 살고 아이낳아 키우는 가족이라면...

  • 13. 저요
    '20.5.7 8:44 AM (211.209.xxx.126)

    전업인데 제가 인증서부터 다 관리해요
    카드써도 제문자로오고 어쩌다 시댁가서 돈 받아와도 저에게 다 주고
    커피쿠폰 회사에서 받으거도 싹다 줍니다

  • 14. 저희집
    '20.5.7 8:44 AM (112.151.xxx.122)

    저희요
    저희는 오래된 늙어가는 부부라서
    저희때는 여자는 전업이 대세인 시대였구요
    결혼과 동시에 직장 그만두고 전업했는데요 ㅠ.ㅠ
    남편은 자신의 급여액수도 몰라요
    일중독자인데 돈관리는 머리 아프대요
    집살때 와서 얼굴 비추라고 했는데
    바쁜데 귀찮게 한다 그래서
    모든 재산은 제 명의이구요
    급여통장 외에는 모든 현금재산도 다 제이름입니다

  • 15.
    '20.5.7 8:51 AM (114.203.xxx.113)

    저도 전업인데 남편은 본인 계좌 공인인증서 비번도 모릅니다.
    제가 다 관리해요.

    제 오빠는 올케한테 통장 안주고 본인 맘대로 쓰는것 같은데, 씀씀이 보면 확실히 남자와 여자가 달라요. 올케는 콩나물값까지 아끼는데, 오빠는 애가 뭐 사달라가 하면 백화점 가서 턱턱 사주고, 본인 옷도 비싼거, 시계도 비싼거, 외식도 비싼거... 그런거 사요.
    올케는 속상해하면서도 통장 달라고 말은 못하더라고요.
    하지만 살림 해본 제 눈에는 딱 견적이 나오거든요. 올케가 보살이죠. 얼마나 버는지는 모르겠으나, 저런식으로 소비하면 돈 모으기 쉽지 않아요.

    요즘은 잘 하는 남자분들이 예전보다는 많아졌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그래도 확실히 씀씀이가 남자들이 커서 남자가 돈관리하면 잘 못 모아요.

  • 16. ...
    '20.5.7 8:54 AM (114.205.xxx.178)

    남편 월급이며 뭐 내가 다 관리를 하는데 안하고 싶어요.
    자기 월급이 몇천쯤 되는 줄 알아요.
    양가 부모님 용돈 넉넉히 보내드리고 무슨 가족 행사 있으면 밥값은 우리가 내고 애들 학원도 다 보내고 해달라는 것 다 해주고 집도 넓혀가고 노후 준비도 하라고 해요. 울 남편이 저하네.
    자기 혼자 세상 좋은 사람인 척 다 하는 거죠. 저리 할려면 지 월급 세배 네배 줘도 못하는 걸.
    돈 없다 안된다 하는 나만 나쁜 년 돈밖에 모르는 년 되는 것이고.
    걍 던져주고 니가 그렇게 한 번 해보라고 하고 싶네요.

  • 17. 24년차
    '20.5.7 8:58 AM (1.237.xxx.47)

    통장 다 맡겨요
    공인인증서까지

  • 18. ...
    '20.5.7 9:01 AM (175.119.xxx.134)

    친정 형제들은 저희포함 대부분 오빠부부든 언니부부든 여자쪽이 관리하고 시댁은 사업하는 관게로 시숙들이 관리해요 돈관리 시아버지가 했던것 보고자란 영향도 있는것 같구요
    그런데 각자 관리하시는 분들은 돈이 잘 모이나요?

  • 19. 관리까지는
    '20.5.7 9:06 AM (82.8.xxx.60)

    모르겠고 남편 월급 통장에 가족 카드 만들어서 생활비 써요.
    큰 지출 할때는 서로 상의하지만 보통 쓰는 생활비는 제한 없이 다유롭게 쓰구요. 남편도 자기 카드로 지출하고 비밀번호 공인인증서는 공유해서 얼마나 쓰는지 다 알아요. 둘 다 재테크에 관심 없으니 그닥 돈이 모이지는 않네요.

  • 20. 흠...
    '20.5.7 9:08 AM (211.227.xxx.207) - 삭제된댓글

    전 사십 초반 미혼이고 앞으로 결혼생각 없는데요.

    제 부모님 엄마가 전업이고 아버지 월급 다 엄마 주고 그렇게 관리하셔서 다른 집도 다 그런줄 알았어요.
    물론 명의는 아버지 명의였죠. 최근에 두분 이사하신 집은 공동명의 하셨지만요.

    솔직히 제 주변은 맞벌이하고 대부분 여자가 관리하구요.
    뭐 요새는 돈관리 각자하고 산다지만,
    남편이 월급 오픈 안하고 생할비 몇푼 구걸하듯이 받을바에 왜 결혼해서 사는지 이해안가요.
    뭐 그나마 딩크라면 애없고 둘다버니 그런가보다하지만,
    대부분 애낳고 살고 그러면 서로 수입은 당연히 오픈하지 않나요? 여자들이 돈벌면 오픈안한다고 하지만 글쎄요. 제주변은 서로 다 투명하게 오픈해서요.
    뭐 한쪽 수입이 월등하게 많은 경우야 생활비만 받을수 있겠지만, 그런경우는 생할비 일이백주지 않잖아요.

    남편 수입 모르고, 한달에 일이백 받고, 애키우고 맞벌이하고, 흠..솔직히 그렇게 사는여자들 불쌍하구요.
    최악의 케이스는 여자들 좀 안정된 직업, 교사? 공무원 이런직업인 사람들 남편버는건 다 지 용돈으로 쓰고 여자가 집안 생활비부터 육아까지 다하는 집들인거 같음.

  • 21. mm
    '20.5.7 9:13 AM (220.87.xxx.173) - 삭제된댓글

    관리는 각자 해도 보통은 다 오픈하죠.
    부부가 서로 월급도 오픈안한다는게 참 신기하네요.
    같이 재테크하고 가계 설계하지 않나요?

  • 22. 멎벌이
    '20.5.7 9:13 AM (223.39.xxx.40)

    여자월급 오픈 하는집 별로 없어요 . 여기도 그런글 많이 올라왔고요. 월급 안주고 생활비 구걸하듯 받아 왜 결혼하냐 하면
    남자도 돈벌어 용돈 구걸하듯 받아쓰자 않나요?
    여기글 보세요 벌써 시가에 돈들어가는 얘기부터 쓰는분 있잖아요
    친정에 쓰는돈은 절대 말없어요
    근대 82에 글 가만 보면 여자들 친정에 엄청해요
    냉장고 에어컨.집수리.흙침대.승용차.먹거리....다 친정에 보낸다고 어떤게 좋냐 올라오는 글입니다. 여자는 알뜰해서 자기 본가에 안한다고요?

  • 23. 55세 남편
    '20.5.7 9:17 AM (106.102.xxx.4) - 삭제된댓글

    옛날 사람이라 남자가 은행가는거 부끄럽게 여기더라구요. 저는 전업이구요. 대신 제가 관리 잘하고 평생 직장 다녀 벌 돈 이상으로 불렸어요. 남편 용돈 거의 안쓰고 집안 돈 돌아가는거 몰라요. 그러기까지 쌓인 신뢰가 물론 있죠. 두 주머니로는 돈 못모아요. 서로 오픈하고 창구가 단일해야 주인의식 생겨서 열심히 모으지요. 옛날부터 남자가 돈 관리하는집 치고 잘되는 경우 거의 없어요
    사고도 크게 치고 돈 있으면 딴생각 들거든요

  • 24. ...
    '20.5.7 9:18 AM (116.33.xxx.3)

    제발 같이 봤으면 좋겠는데 저한테 다 알아서 하라고 하고 신경도 안 쓰니 서운할 때 있어요. 돈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것도 저만의 몫이라.
    주변에 보면 다 오픈하고 함께 의논하고 계획하고 마치 한 팀처럼 가정경제 꾸려가는 부부들 좋아보여요. 성취도 실패도 함께 하고 동지애 끈끈할 것 같아요.

  • 25. 원글
    '20.5.7 9:20 AM (211.231.xxx.229)

    제가 일반적이지 않은 경우네요. 이번 생은 망했나봐요 ㅎㅎ

  • 26. 40후반
    '20.5.7 9:24 AM (210.117.xxx.5)

    제가 해요.
    남편은 인증서도 없고요.

  • 27. 여긴
    '20.5.7 9:25 AM (203.226.xxx.26)

    나이대가 많아요. 요즘은 각자 관리해요. 님이 틀린것도 아니고요
    샹활비만 받는게 이번샹 망인가요? 그럼여기 있는 남편분들은 전생에 나라 팔아 먹은건지요

  • 28. ....
    '20.5.7 9:27 AM (221.157.xxx.127)

    전 남편 카드로 장보고 애 학원비 내고 남편통장서 공과금 나가고 따로 생활비 받는거 없어요

  • 29. ....
    '20.5.7 9:27 AM (110.11.xxx.8)

    집 계약등기할때 회사 빠지기 번거롭다고 부인명의로 알아서 다 하라는 남자도 있습니다...-.-

  • 30. ㅎㅎ
    '20.5.7 9:35 AM (223.32.xxx.174)

    결혼30년차 월금통장 관리 제가 하다 넘겨줬어요 ㅎㅎ 세상편해요~~

  • 31. 22년차
    '20.5.7 9:36 AM (210.122.xxx.253)

    저희 맞벌이 부부요.
    아마 제 연봉이 남편 80퍼센트 수준될듯.
    남편이 통장을 맡기지는 않지만 제가 남편 카드로 생활비, 학원비를 쓰기 때문에 남편이 무지 쪼들릴듯요
    빼돌릴 돈이 없죠.
    가끔 빵꾸나면 SOS쳐서 제가 돈 보내고요.
    제 돈은 제가 알아서 저축하고요.
    남편은 우리 총 저축액이 얼마인지도 몰라요.

  • 32.
    '20.5.7 9:37 AM (97.70.xxx.21)

    맞벌일때도 전업일때도 제가 다 관리
    그래봤자 저축만 하지만..

  • 33. 결혼26년차
    '20.5.7 9:37 AM (121.190.xxx.146)

    월급쟁이 신혼시절부터 사업하는 지금까지 통장 다 제가 가지고 있구요 남편 공인인증서도 제가 가지고 있어요. 사무실 장부와 통장관리도 제가....맞벌이할때도 그렇고 맞벌이 안하는 지금도 그렇고요. 당연히 돈흐름은 둘이서 같이 의논하죠.

  • 34. ///
    '20.5.7 9:49 A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예전엔 전업주부 비율이 높으니 통장 맡겼지만
    요즘은 맞벌이가 많아 통장 따로 관리하는 경우
    많아요 그리고 요즘 남자들도 경제권 갖고 있어야
    된다는 인식많아서 돈관리 본인이 하려고 해요
    저도 맞벌이면 각자 관리하는게 맞다고 봐요

  • 35. ..
    '20.5.7 9:55 AM (14.63.xxx.199)

    전업
    남편이 100% 맡겨요.
    안 듬직해요.

    관심 0 영역이예요.
    본인이 재주가 없는 영역이다보니.
    그나마 조금 나은 제가 맡은것일뿐.
    돈 불리는 재주가 없는 부부예요.

  • 36. 남자
    '20.5.7 9:59 AM (39.7.xxx.228)

    맘이님께다안가서 그래요
    전 다맏기더니
    부부싸움심하게하더니 뺏어갔어요
    남자는 마음가는데 돈가는거맞아요

  • 37. ..
    '20.5.7 10:28 AM (220.75.xxx.108)

    20주년 막 지난 부부고 처음엔 맞벌이 둘째낳고 전업됐는데 초지일관 제가 다 관리해요. 본인 공인인증서 암호도 몰라서 제가 불러줘요. 돈은 잘 버는데 쓰는 데는 관심 없는 남자에요.

  • 38. 지금은 남녀모두
    '20.5.7 11:15 A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배울만큼 배웠고 직업도 다양한 시대이니

    옛날같이 남자만 생활비를 책임지는
    그런 시대는 아닌거 같애요

    거기다 이혼도 많다보니 각자 알아서 챙겨야한다는..

  • 39. 흠흠
    '20.5.7 11:22 AM (180.65.xxx.173)

    그러면 마트가고 외식하고하는건 어케계산을 하나요

    생활비받는 제친구보니 가끔 마트나 외식에서 남편카드로 긁을때가 있는데 그럴땐 진짜 남의돈쓰듯 이때가 기회다라면서 쓸데없는거도 사고 억지로먹고 그러더라고요
    그러다고면 돈이 안모아질거같아서

  • 40. ...
    '20.5.7 12:59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각종 나가는 재산세 매달 학원비입금 남편이 하고
    남편 통장에서 잔금 빼서 예금하는건 제가 관리하고요
    생활비와 남편 용돈은 카드와 현금 약간 빼서 생활
    딱히 누가 다 관리한다는 개념이 없네요
    어차피 둘 다 돈 쓰는 타입은 아니라서 믿는거죠

  • 41. ....
    '20.5.7 1:04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각종 나가는 재산세 매달 학원비입금 남편이 하고
    남편 통장에서 잔금 빼서 예금하는건 제가 관리하고요
    생활비와 남편 용돈은 카드와 현금 약간 빼서 생활
    딱히 누가 다 관리한다는 개념이 없네요
    어차피 둘 다 돈 쓰는 타입은 아니고 양가에 돈 나갈 일 없으니 믿는거죠
    돈 오픈하는것도 믿을수 있어야 하는거죠
    저라도 상대쪽이 기울면 오픈하지 말라고 할거에요

  • 42. ....
    '20.5.7 1:05 PM (1.237.xxx.189)

    각종 나가는 재산세 매달 학원비입금 남편이 하고
    남편 통장에서 잔금 빼서 예금하는건 제가 관리하고요
    생활비와 남편 용돈은 카드와 현금 약간 빼서 생활
    딱히 누가 다 관리한다는 개념이 없네요
    어차피 둘 다 돈 쓰는 타입은 아니고 양가에 돈 나갈 일 없으니 믿는거죠
    돈 오픈하는것도 믿을수 있어야 하는거죠
    저라도 상대쪽이 기울거나 퍼주는거 좋아하고 경제개념없으면 오픈하지 말라고 할거에요

  • 43. .....
    '20.5.7 1:09 PM (122.37.xxx.19) - 삭제된댓글

    각자 관리하면 돈이 잘 모이나요?
    용돈 30만원으로 사는 남자들이 그렇게 많다던데
    그런사람들 빼곤 여자가 관리 하는집이 훨씬 빠르게 모을걸요
    주변보니
    남자가 돈관리 하는집
    각자통장 관리하는집
    여자가 관리하는집
    후자순으로 재테크도 잘하던데요

  • 44.
    '20.5.7 1:31 PM (175.116.xxx.158)

    통장을 주든 남자가 관리하든
    자기 애 낳아준 여자에게도 오픈 안하는 남자는 좀 아닌듯해요
    그럼 남자 뭘 믿고 애낳죠
    양육비도 강제성없고 남자 돈 안주면 그만인 나라인데

  • 45. ..
    '20.5.7 1:37 PM (110.13.xxx.235)

    맞벌이고, 제가 남편보다 월급 2배이상 벌어서인지...생활비를 따로 안 주더라고요 (?) 바보같이
    순진해서 그런가보다하다가..아기 낳고 생활비도 증가하고 해서
    공동으로 적금 붓기 시작...
    남편이 직장 그만두고 자영업하면서부터
    회계나 세금문제 골치아프니깐, 저한데 다 넘겼어요



    결혼 4년차만에 사업용 계좌등..제가 다 관리합니다.
    물론, 아직도 제가 수입이 많고, 남편은 그냥 겨우겨우 밥벌이 수준....
    말은 청상유수라...버는 돈 저 다 가져라곤 합니다.

  • 46. ㅇㅇㅇㅇ
    '20.5.7 1:39 PM (218.235.xxx.25) - 삭제된댓글

    40대 초반인 내가 남자 후배들 결혼할 때 하는 말이
    여자한테 경제권 넘기지 마라에요.

  • 47. ㅇㅇㅇㅇ
    '20.5.7 1:43 PM (218.235.xxx.25)

    40대 초반인 내가 남자 후배들 결혼할 때 하는 말이
    여자한테 경제권 넘기지 마라에요.
    돈 모은다는 욕심으로 3, 4백 벌면서 용돈 30만원 타 먹다가
    하던, 당하던 이혼이라도 하게 돼서 팽 되는 거랑
    이혼 할 때 하더라도 니가 쥔 거 더 많은 거랑 생각해보고
    니가 쥔 게 더 많으면 이혼 확율도 떨어진다는 걸 숙고하라고요.

  • 48.
    '20.5.7 1:52 PM (115.139.xxx.187) - 삭제된댓글

    81세인 저희아버지가 평생 관리하고 77세 엄마 돈버셔서 가계에 보탬하시고
    주변 친척들도 보면 연세 있어도 60세 63세등 다 남자가 관하던데요.
    외삼촌중 1명은 외삼촌이 관리한다했어요.
    다 사람따라 틀리고 잘하는 사람이 해야져.
    맞벌임 생활비 통장에 돈걷어 넣어놓고 그걸러 한달쓰고 나머진 각자 신경암쓰던데요. 한 10년전부터 그런거 같고 맞벌이 아니어도 남자들이 생활비만 주려해요.

  • 49. ...
    '20.5.7 2:27 PM (125.132.xxx.90)

    자기월급이 얼만지도 몰라요
    대출금도 기억 못하고
    실제보다 더 많이 벌고 있는 줄 알고 있더라구요
    재테크도 모조리 다 제 몫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8181 사법부가 속시원한 판결 할때도 있네요.(최가) ㅇㅇ 06:56:42 180
1598180 화장실에 돈벌레가 있는데 어째야 되나요ㅜ 4 ㄴㄴ 06:32:45 412
1598179 헌혈은 아무때나 가도 되는건가요? 3 ... 06:21:50 167
1598178 아이는 용돈받고 알바해서 모은돈들 저축하면 증여인가요? 7 증여 06:05:36 1,173
1598177 화장실 청소 어떻게 하세요? 2 궁금 05:50:17 828
1598176 타인은지옥이다ㅡ헛것이 2 무미 04:13:04 1,227
1598175 남향, 남동향, 남서향 어느 방향 집이 가장 좋나요? 15 방향 03:44:45 2,357
1598174 새벽에 생각 나는 맛난것들 배고파 03:10:14 709
1598173 쫄면 왕땡기네요 5 ㄴㄴ 02:50:41 789
1598172 6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자살충동이 드는데.. 11 o o 01:46:38 1,975
1598171 최태원 내연녀 사이의 자식은 가족관계 서류가 어찌돼있는거에요? 10 ㅁㅁ 01:33:58 4,543
1598170 하루 오뚜기물냉면, 김밥한줄에 열무김치. 2 이게 다이어.. 01:20:50 1,351
1598169 해외여행시 빈대 어떻게? 8 ........ 01:15:13 1,294
1598168 네덜란드 소도시까지 여행 하신분 추천 부탁드려요.(8박9일여행예.. 3 음냐 01:15:03 656
1598167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 때 뭐를 먹을까요? 9 ... 01:01:04 2,309
1598166 남편이 바람을 폈네요 6 나비 00:59:36 5,018
1598165 시부모님이 근처로 이사오신다네요 19 ㅇㅇ 00:53:21 4,527
1598164 우리집 김희선 남편 1 .. 00:50:26 2,824
1598163 돈버는게 지옥같이 힘드네요. 5 ... 00:38:11 3,941
1598162 도우미 순박하고 센스없는 분 vs 척하면 척인데 살짝 이기적 16 00:17:01 2,895
1598161 매드맥스 퓨리오사 왜 망한걸까요? 12 00:08:00 3,520
1598160 전세집에 붙박이장 설치 5 옷장 00:03:50 1,332
1598159 뒷 네자리만 같은 폰번호 두 개로 번갈아 전화가 와요 3 ㅇㅇ 00:03:07 1,110
1598158 시카고pd 시카고 2024/05/30 665
1598157 베를린에서 재유럽오월민중제 제44주년 기념행사 열려 2 light7.. 2024/05/30 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