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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슴성형했어여~

파란물결 조회수 : 4,789
작성일 : 2020-05-06 10:34:59
나이 40되어서, 애둘낳고 모유슈유 끝내고,
축늘어진 가슴 너무 시러서 성형 했어요.
고민한건 꽤 됬는데 이번에 퇴직금 받으면서 내게주는 상이라 생각하고 질러 버렷네요.
근데 이거 보통 일은 아닌거 같아요.
일단 계속 뻐근? 하고 불편하고, 밤에 잘때 눌리는 느낌 들고,
가슴 한 분들이 나중에 붓기 빠지면 아쉽다고 할때 좀 부담스럽더라도 한컵 더 크게하라고해서,
원래 하기로 했던 cc보다 한컵 더 크게했는데.
그냥 풀B정도만 해도 좋았을거 같네요... 아직 2주차라 그런가요.
붓기 완전빠지고 자연스러워지면 더 좋을거같네요,
그리고 다여트 필수에요. 이게 통통해지면 더 부해보이네요.
일단 살부터 빼고 봐야겠네요~
IP : 61.255.xxx.15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20.5.6 10:35 AM (70.106.xxx.240)

    맞아요 붓기빠지면 작아져요

  • 2. ..
    '20.5.6 10:37 AM (116.39.xxx.74)

    새로 태어난 가슴으로
    올여름 예쁜 옷, 멋진 자태를 즐기세요..

  • 3. ...
    '20.5.6 10:40 AM (223.38.xxx.161)

    아... 부럽다~

  • 4. ..
    '20.5.6 10:41 AM (125.177.xxx.19) - 삭제된댓글

    친구도 같은 상황에서 수술했는데
    수술 당일 제가 병원 가주고 하루 병간호 해봤어요
    수술 후 며칠은 일어나고 누울 때 기차가 가슴 위 밟고
    다니는? 그런 느낌에 종종 뜨거운 피가 가슴 주위에서
    따끔따끔 돌아다닌다고 표현하더라고요.

    진짜 유명한곳에서 했는데 딱 십년 후 제거 했어요.
    십년간 나름 예쁘게 잘 살았다 하면서요. 살 조금이라도
    찌면 상체 전체가 부해 보이는 거 때문에 다이어트
    열심히 한 건 똑같네요 ㅋ 친구 말로는 심리적 만족도
    높고 자존감에도 도움 됐는데, 어찌됐든 어떤 식으로든
    티가 나는 것과 나이드니 건강검진 하면서 겁났나봐요.
    십년 후 제거수술 할때도 제가 같이 갔는데 감회가..

  • 5. ..........
    '20.5.6 10:41 AM (108.41.xxx.160)

    ................

  • 6. 2love
    '20.5.6 10:45 AM (14.45.xxx.184)

    보형물 뭐 쓰셨어요
    지금 인증받음 안전한 보형물없다고
    좀 뒤로 미루라하던데요
    최신보형물은 암유발로 많은분들이 소송중이고
    때문에 구형모델 쓰거나
    모티바는 아직 인증 못받았거든요

  • 7. ㅇㅇ
    '20.5.6 10:53 AM (69.94.xxx.144) - 삭제된댓글

    와 용기가 부러워요. 전 너무 아플까봐 무서워서 그냥 이렇게 가슴인양 등인양 살려구요 ㅠㅠ

  • 8. ㅇㅇ
    '20.5.6 10:54 AM (69.94.xxx.144)

    와 용기가 부러워요. 전 너무 아플까봐 무서워서 그냥 이렇게 가슴인양 등인양 살려구요 ㅠㅠ 제몫까지 뽐내며 살아주세요

  • 9. 그래도
    '20.5.6 10:54 AM (210.217.xxx.103)

    모티바가 제일 나을 걸요.

  • 10. 봉봉
    '20.5.6 10:56 AM (14.41.xxx.66)

    몇cc너셨어영?
    저는 245cc넣고 c컵나오든데
    붓기빠짐 작아지는거맞아영
    두달만 참음 통증도 마니 가시더라구영

  • 11. ..
    '20.5.6 10:58 AM (223.62.xxx.198)

    지금누리세요~
    좋은경험이더라구요
    그리고 누리다가 한10년정도 지나면 연예인들이나 일반인이나 왜다들 빼는지 아실꺼에요

  • 12. ^^
    '20.5.6 11:16 AM (211.248.xxx.2)

    가슴인양 등인양
    아 웃겨요~~~
    근데 저도 그리 살아야 해요 ㅠㅠ

  • 13. ㅡㅡ
    '20.5.6 11:17 AM (39.7.xxx.222)

    전 밑선 절개로 해서 통증이 하나도
    없었어요.
    절개선도 일년 지나니 희미해져 잘
    안보이구요.
    의료 기술이 진짜 좋아진듯 하네요.
    근데 살 좀 찌니 상체 부해 보이는거
    진짜 싫으네요 ㅠ

  • 14. 가슴인양 등인양
    '20.5.6 11:22 AM (118.235.xxx.136)

    동지들 있어 좋으네요 ㅠ

  • 15. 제거
    '20.5.6 11:29 AM (223.38.xxx.65)

    친구가 제거도 하신분. 제거 수술은 비용이 어느정도일까요?

  • 16. ..
    '20.5.6 11:35 AM (125.177.xxx.19) - 삭제된댓글

    수술했던 병원에 가서 제거도 했는데
    수술은 비싸게 했어도 제거는 그에 비해 확
    저렴했던 거 같아요. 같은 병원이어서 그랬겠죠.
    친구는 몸에 안 좋을까봐 식염수로 했고
    모양이나 경과도 좋았는데 딱 10년후에 제거하더니
    보형물 있을 때도 불만 없이 행복했는데
    제거 후에는 속시원해서 또 행복하대요 ㅋ

  • 17. 부럽
    '20.5.6 12:02 PM (183.100.xxx.17)

    아...부랍다.

  • 18. 강남은
    '20.5.6 12:06 PM (218.48.xxx.98)

    애기 엄마들 많이 하더군요.
    제 지인은 남편이 직접 수술해줫어요. 가슴전문이라서.

  • 19. ㅇㅇ
    '20.5.6 12:50 PM (1.238.xxx.52)

    닥터벤데타 보시고 병원선택 신중히하세요~~^^

  • 20. .....
    '20.5.6 1:08 PM (175.223.xxx.63) - 삭제된댓글

    한달 지나면 붓기 빠지고 만족도 높아요.
    티도 안나고 자연스럽게 물방울 모양으로 볼때마다
    잘했다 하고 있어요.
    저는 한 지 7년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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