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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기도부탁 후기) 82쿡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vnstn 조회수 : 2,815
작성일 : 2020-05-04 13:20:06

2주전쯤 82분들께 화살기도 부탁했던 환자 드뎌 몸 건강히 퇴원했습니다.

두번째 뇌출혈로 쓰러져서 무사히 수술을 했는데 회북중에 허리 통증으로  하반신 마비를 걱정하면서  제가 여러분께 저를 위한 기도를 부탁드렸었요.  그때   수많은 댓글을 또 보고 또 읽고  다시 읽고 너무 너무 감사드립니다.

처음의 뇌출혈과 수술이 저에게 학습을 주었는지, 이번에는 제 스스로 머리 터진 상황을 주변인에게 바로 알려서 처음 때 보다 더 빠른 시간내에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병원을 실려오는 동안 정신이 있는 상황에서 얼마나 간절하게 살려달라고 기도를 했는지 몰라요.... 오로지 두 아이만 제 머리 속에 있었답니다.  82분들의 충만한 기도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다시 살아 난  저는 울 아이들 열심히 키우는 숙제를 다 못해서 저의 생명이 연장 되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새 생명을 주신 은혜에 보답으로 저는 더 많이 베풀고 나누면서  살고자 합니다.   그저 삶이 힘들고 고단하다는 핑계로 오늘 내일 미루다 보면 저에게 기회가 없을 듯 합니다.   오늘 하루 말로 베풀고, 내일 하루 몸으로 베푸는 일을 실천하면서  작은일에도 감사하면서  욕심을  자꾸자꾸 버리면서 살겠습니다.  ^^ 그래야만 저를  두 번씩이나 살려주신 크나큰 은혜를 조금이나마 갚는다는 생각입니다.  다시 한번, 82분들의  바다 같이 넓은 마음에 감동받은 제가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  

IP : 61.82.xxx.137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4 1:21 PM (124.50.xxx.94)

    축하드려요,
    정말 잘되었네요,

  • 2. 감동
    '20.5.4 1:21 PM (223.54.xxx.141)

    후기 감사드려요 아이들과 건강하게 행복하게 사시리라 믿습니다 병은 알리라고 한게 맞는것 같아요 내 동생 쾌차 한 기분입니다 걱정되어 궁금했는데 고마워요

  • 3. ㄱㄴ
    '20.5.4 1:21 PM (175.214.xxx.205)

    아이고 잘됐네요.축하드려요~저도화살기도 드렸답니다
    더더욱건강하시길.

  • 4. ....
    '20.5.4 1:22 PM (110.70.xxx.41) - 삭제된댓글

    기도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

  • 5. 소나무
    '20.5.4 1:23 PM (221.156.xxx.237)

    퇴원 축하드려요.
    앞으로도 건강하게 아이들과 행복하게 지내시길..

  • 6. ㅇㅇ
    '20.5.4 1:23 PM (223.38.xxx.242) - 삭제된댓글

    잘됐네요. 다행입니다. 혹시 실례가 안된다면 전조증상 어떠했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조심해야 할 사람이 있어서요.

  • 7. 쓸개코
    '20.5.4 1:26 PM (211.184.xxx.74)

    오 경과가 좋았군요. 다행입니다.^^
    저희 아버지도 십년이상동안 여러번의 뇌출혈이 왔었는데 평상 시 열심히 운동하신 덕으로 버텼어요.
    원글님도 꾸준히 운동하시길요.
    회복후기글을 읽으니 마음이 좋군요.^^

  • 8. 감동
    '20.5.4 1:26 PM (222.120.xxx.56)

    정말 잘됐네요! 그렇잖아도 후기가 궁금했었거든요.
    그날 저도 그 글을 읽고 아침저녁으로 축복명상기도를 드렸답니다. 기도 응답받은 것처럼 너무 기쁘네요^^
    사실 저도 지난해10월 유방암 수술한 환자라서 마음이 더 쓰였습니다.
    이번에 또 새 삶을 얻으셨으니 앞으로는 더더더 더욱 건강하세요~

  • 9. 아휴
    '20.5.4 1:26 PM (223.39.xxx.174)

    쾌유하셨다니 다행이네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10. Jj
    '20.5.4 1:27 PM (221.140.xxx.117)

    다시 살게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 가정 주님께서 손에 받들어 보호해 주시고
    이 일을 계기로 더욱더 사랑으로 똘똘 뭉친 가정되게 하소서.

  • 11. ㅇㅇ
    '20.5.4 1:30 PM (125.186.xxx.16)

    축하드려요. 더더 건강햊세요.

  • 12. ..
    '20.5.4 1:41 PM (222.104.xxx.175)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는 좋은일만 있으시길 빕니다

  • 13. ...
    '20.5.4 1:44 PM (175.117.xxx.251)

    다행이네요~휴..

  • 14. 아이고
    '20.5.4 1:50 PM (119.207.xxx.147)

    너무 잘되었어요. 부디 몸 건강하세요!!!!!!

  • 15. 삼산댁
    '20.5.4 1:50 PM (59.11.xxx.51)

    건강하게 돌아오신거 축하드리고 감사하네요 중보기도의힘이란게 너무위대한듯해요...

  • 16. 건강하세요
    '20.5.4 1:54 PM (124.53.xxx.190)

    눈물이 핑도네요
    건강하세요

  • 17. 어머
    '20.5.4 2:14 PM (115.94.xxx.252)

    두번이나 큰 일 해내신 원글님 애쓰셨어요.
    축하드립니다.
    건강 회복하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저도 이 글을 계기로 겸손을 다지는 생활을 하겠습니다.

  • 18. ㄴㄷ
    '20.5.4 2:37 PM (211.112.xxx.251)

    기쁜 소식이네요. 건강관리 잘 하시고 아이들과 행복길만 걸으시길 바랍니다.

  • 19. ㅇㅇ
    '20.5.4 3:01 PM (73.83.xxx.104)

    다행입니다
    정말 다행이에요.

  • 20. 후~
    '20.5.4 3:21 PM (49.167.xxx.135)

    님, 정말정말 다행이에요. *^^*
    회복 잘 하셔서 아드님이랑 행복한 봄날을 즐기세요~

  • 21. .....
    '20.5.4 3:22 PM (67.180.xxx.159)

    축하드립니다. 사랑하는가족들과 건강히 오래오래 함께 하시길...

  • 22. 참 다행이에요
    '20.5.4 3:31 PM (211.206.xxx.50)

    아이들 잘 키우시고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23. 기뻐요
    '20.5.4 3:41 PM (14.40.xxx.74)

    아이들도 건강하고 님도 건강 잘 챙기세요^^

  • 24. ...
    '20.5.4 4:14 PM (211.202.xxx.242)

    축하드려요
    원글님 건강과 가족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 25. 쾌유하시길요
    '20.5.4 4:16 PM (121.153.xxx.202)

    건강하게 화복하세요

  • 26. 봄날
    '20.5.4 5:57 PM (39.118.xxx.217)

    축하드립니다.내내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27. 정말
    '20.5.6 7:46 PM (112.170.xxx.205)

    기쁩니다. 잘 이겨내시고, 꼭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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