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별거한 남편이 사고가 났어요.

... 조회수 : 29,914
작성일 : 2020-05-04 00:19:32
아이들이 이혼만은 하지 말아달라고 울면서 말렸습니다.
남편은 집을 나갔고 집 나가기전부터 여자가 있었고
지금도 여자를이랑 재미나는 세상을 살았습니다.
아이들은 아빠가 있어도 아빠 없는 세상에서 살았고요.
저랑은 연락을 아예 안해요.
사고가 났나봐요.
병원에 입원했는데 좀 위독한가봐요.
아이들은 몰라요.
시댁에서 연락이 왔지만 병간호를 요구할만큼 뻔뻔스런 시댁은 아닙니다.
저 진짜 가기 싫어요.
안타까운 마음도 없어요.
저 욕먹을까요. 그래도 어쩔수 없지만...
IP : 106.102.xxx.118
8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5.4 12:20 AM (221.151.xxx.109)

    저라면 안가요

  • 2. ㅡㅡㅡ
    '20.5.4 12:21 AM (70.106.xxx.240)

    상간년이 알아서 하라그래요
    이제와서 병수발 하시게요?

  • 3. ..
    '20.5.4 12:21 AM (175.119.xxx.221) - 삭제된댓글

    이혼안한거죠? 위독한거고?

    가세요. 병간호하고요. 그래야 나중에 재산 받을때 잡음 덜 나죠.

  • 4. 위독하면
    '20.5.4 12:21 AM (120.142.xxx.209)

    애들과 마지막 인사를 하게는 해야하는거 아닐까요
    어자피 아버지 부재를 알려야할텐데

  • 5. ???
    '20.5.4 12:22 AM (121.152.xxx.127)

    안가요 그냥 남인데요

  • 6. ..
    '20.5.4 12:22 AM (116.39.xxx.162)

    그냥 가 보세요.
    법적으로 아내인데 보험 들었으면
    님이나 아이들이 수익자 아닌가요? ;;;

  • 7. ..
    '20.5.4 12:23 AM (182.228.xxx.242) - 삭제된댓글

    갑자기 어제 이태오 위기때 경찰서에 가준 지선우가 생각나네요.;;;;;;;;;
    위독이고 진짜 오늘내일 운명을 달리 할수도 있다면 가는것도 괜찮을거 같구요
    애들은 보내봐야 하지 않나요?
    설마 별로 위중도 아니고 목숨이랑 상관도 없는 상태라면 절대 안가구요

  • 8. .....
    '20.5.4 12:23 AM (116.46.xxx.187)

    원글님은 가지 마시고 아이들에게는 알려서 아이들만 보내세요

  • 9. ..
    '20.5.4 12:23 AM (1.227.xxx.55)

    애들한테는 알려야하지 않을까요?

  • 10.
    '20.5.4 12:23 AM (121.131.xxx.68)

    애들만 보내세요

  • 11. 그래도
    '20.5.4 12:23 AM (110.47.xxx.104)

    상태가 어느정도인지 알아보고
    아이들한테는 알려야 되지 않을까요

  • 12. 그리고
    '20.5.4 12:24 AM (70.106.xxx.240)

    십년 이십년 누워서 간병 수발 해야하는거면
    어쩔거에요

  • 13. ..
    '20.5.4 12:25 AM (1.227.xxx.55)

    유산문제는 두 번째.
    어차피 법적으로 순위가 있으니 그건 별개의 문제고,
    일단 한 번 들여다보고
    애들이 충격안받게 하셔야할듯요

  • 14. 먼저
    '20.5.4 12:25 AM (112.214.xxx.115)

    원글님이 가보시고 진짜 위중하다싶음 애들 보내셔요.

  • 15. ..
    '20.5.4 12:25 AM (106.102.xxx.118)

    그러고 보니 보험..다 내돈으로 들었네요.
    보험은 세상 경제관념 모르는 것들이 든다했고
    회사에서 지원 나온다고 큰소리 빵빵쳤죠.
    근데 어쩌나요..자기 놀다가 사고가 난것을
    회사가 챙겨줄까요? 의료비 조금 지원 되겄네요

  • 16. 애들
    '20.5.4 12:30 AM (223.62.xxx.184)

    애들보고 묻지 말아요

    그때 무슨 판단을 한다구...

  • 17. pos
    '20.5.4 12:30 AM (211.243.xxx.183)

    교통사고인가요?
    얼마나다쳤길래 위독한가요?
    의사만나서 정확한상태를 알아야 대처하고
    준비하기 좋지않을까요

  • 18. ...
    '20.5.4 12:32 AM (106.102.xxx.118)

    아이들은 얼마나 충격을 받겠냐고요.
    아이들 가슴 텅 비게 만들어 놓고
    첨 듣는 소식이 아빠 위독하고.
    얼마나 기막히고 혼란스럽겠냐고요.
    어째 인생을 저리 살았는지.참.

  • 19. ㅇㅇ
    '20.5.4 12:32 A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

    가야할듯요. 법적인 가족이니
    혹시 처리해야할문제들도 있겠고
    무엇보다 아이들에게는 아빠니깐...
    써놓고도 참 힘든문제네요.

  • 20. 지나가다
    '20.5.4 12:33 AM (110.70.xxx.184)

    상황파악을 위해서라도 가보셔야겠네요.
    그 이후 아이들한테 알릴지 말지 결정하셔야죠.
    만약 이대로 돌아가시면 애들한테 평생 원망 들으실거에요.
    애들한테는 이빠니까요.

  • 21. ㅇㅇ
    '20.5.4 12:33 AM (61.254.xxx.91) - 삭제된댓글

    큼직한 마스크 끼고
    표정 숨기고
    대충 다녀오세요.

    아이들과
    혹시나 있을 실속을 위해서.

  • 22. ㅇㅇ
    '20.5.4 12:37 AM (211.231.xxx.229)

    상태보러 가보고 병간호는 생까세요

  • 23. 아이들 위해
    '20.5.4 12:37 AM (211.247.xxx.104)

    엄마가 데리고 가세요. 미운 남편이지만 애들 생각하셔야죠
    두고 두고 애들에게 원망 듣지 않게 잘 판단하시길.

  • 24. 가세요
    '20.5.4 12:37 AM (211.215.xxx.158)

    법적 보호자는 님인 거자나요? 당연히 가야죠. 쓸데없는 연명치료 한다하면 동의하지 마시구요 ㅡㅡ;

  • 25. ..
    '20.5.4 12:39 AM (112.158.xxx.44) - 삭제된댓글

    소설이네요. 여자들 다 튀었겠죠? 님 침착하게 잘 하시고 앞으로 아이들과 꼭 행복하세요

  • 26. ㅡㅡㅡ
    '20.5.4 12:39 AM (70.106.xxx.240)

    일단 상황을 알아보세요
    시집에서는 자기네가 병간호 뒷수발 하기 싫을수도

  • 27. 애들빼고
    '20.5.4 12:39 AM (223.62.xxx.209)

    일단 애들 빼고 먼저 가보셔야죠.
    상황판단 후에 애들한테 오픈할지 여부 결정.
    애들이 어리다면 클때까지 아빠죽음 숨기겠어요. 살아있다해도 어차피 못보는데

  • 28. 어쩌겠어요
    '20.5.4 12:40 AM (210.178.xxx.131)

    만약의 사태를 생각해야 하는데. 상황은 알아봐야하니까요

  • 29. ..
    '20.5.4 12:41 AM (1.227.xxx.55)

    이런 말하기 좀 그렇치만,
    가정버리고.. 아내와 아이들 눈에
    피눈물나게 한 행위자체가 죄인거지요.
    우린 인간인데 용서를 어찌하나요ㅠ
    그동안 정말 힘드셨겠어요

  • 30. 다녀오세요
    '20.5.4 12:43 AM (121.143.xxx.176) - 삭제된댓글

    상황파악하러 다녀오세요.
    아내 라는 입장은 법적으로 보장된것이니 전혀 신경쓰지마시고.
    아이들을 위해, 아이들 엄마로서, 아이들 아버지여서 간다고 생각하심 맘이 가벼울겁니다.
    상황이 관리가능한 수준이면 아이들만 보내도 되지만,
    위독하다니 아이들과 같이 가세요. 아이들 마음을 보살피는 것은 엄마 역할입니다. 아이들이 아빠를 보낼수있도록요.
    남편보러가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 아빠 보러가는 겁니다.

  • 31.
    '20.5.4 12:49 AM (210.99.xxx.244)

    가지말고 애들은 보내세요

  • 32. ㅇㅇ
    '20.5.4 12:51 AM (1.243.xxx.254)

    그래도 상태는 보고오셔요 정말위독하면 아이들과
    함께 가시고요 힘들어도 마음이 편해질수 있어요

  • 33. 위독하다니
    '20.5.4 12:52 AM (121.191.xxx.167)

    원글님만 가보시고 상황을 보세요.

  • 34. 애들
    '20.5.4 12:54 AM (124.54.xxx.37)

    데리고 가서 두눈으로 확인해야죠 나쁜넘의 말로를.. 글로 쓰니 참 잔인한 말 같지만 여자들과 그리 놀아난 넘 별로 동정해주고 싶지도 않아요 애들이 안쓰러울뿐이네요

  • 35. ..
    '20.5.4 12:55 AM (39.7.xxx.203)

    애아빠구요.
    혹시나 빚이나 있으면 님이랑 애들한테 넘어와요.

  • 36. 가봐야죠
    '20.5.4 12:58 AM (73.52.xxx.228) - 삭제된댓글

    아무리 증오해도. 애들 아빠가 윗분들 말대로 법적으로 정리할 부분들도 많을테니 꼭 다녀오세요. 님 일이고 애들 일입니다.

  • 37. 가봐야죠
    '20.5.4 12:59 AM (73.52.xxx.228)

    아무리 증오해도. 애들 아빠니까. 윗분들 말대로 법적으로 정리할 부분들도 많을테니 꼭 다녀오세요. 님 일이고 애들 일이고 제대로 정리 못하면 남은 가족들 앞길에 악영향이 갈 수도 있으니까요.

  • 38. ..
    '20.5.4 1:01 A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제가 님이라면 안갑니다.
    진짜 가기 싫다면서요.
    세상 살아보니 하기 싫은 걸 억지로 해야할만큼 가치있는 건 없더라고요.
    그리고 인간이란 건 하나 주면 둘 달라고 하기 때문에
    문병을 가면 간병을 하라고 할 겁니다.
    법적으로 부부니까.
    무슨 이혼을 애들이 하자는대로 하나요.
    이래서 서류정리는 늘 깔끔하게 해야 돼요.

  • 39. ..
    '20.5.4 1:01 AM (114.203.xxx.163)

    병간호는 안해도 가봐야할거 같은데요.

  • 40.
    '20.5.4 1:02 AM (39.122.xxx.59)

    애들만 보내라는 댓글 많은거에 놀랍니다
    어린 애들이 반송장 된 아빠 보고 그 충격 혼자 다 받으라고요?
    저라면 굳이 애들한테 흉한 마지막 안보여주겠어요
    임종 보여주더라도 엄마가 곁에 있어줘야죠
    애들만 들여보내면 평생 트라우마 될것같아요

  • 41.
    '20.5.4 1:03 AM (219.251.xxx.213)

    안가요. 어찌되면 재산 애들 상속받아야 하는데. 가서 상황이 어떤가 보고 오세요.

  • 42. ㅡㅡㅡ
    '20.5.4 1:05 AM (70.106.xxx.240)

    물려줄 재산이나 많겠어요? 보험도 다 원글님이 냈다는데

  • 43. ..
    '20.5.4 1:06 AM (106.102.xxx.118)

    재산상속..이것도 참 그런게
    남편명의로 된 부동산이 제법 있습니다.
    근데 전부 대출이 가득입니다.
    진즉 알았으면 서류 정리를 할껄요...답답하네요

  • 44. ......
    '20.5.4 1:10 AM (112.144.xxx.107)

    애들 데리고 다녀오세요. 마지막이 될 수도 있어요.
    원글님은 그렇다쳐도 애들은 아빠 마지막이라도 봐야죠.
    애들이 나증에 원망할 수도 있어요.

  • 45. 의무
    '20.5.4 1:17 AM (58.121.xxx.69)

    아이들이 성인인가요?
    그래도 충격이 클테니
    일단 원글이가 가서 상황보고 위독하면 아이들 부르세요

    아빠 마지막은 봐야죠
    아이들한테는 아빠입니다

    몹시 괴로우실텐데 자식들 생각해서 한번은 일단
    가보세요

    병간호는 아닌듯 하지만 일단 가보셔야할듯

  • 46. 000
    '20.5.4 1:20 AM (1.233.xxx.163)

    아이들이 어려도 아빠가 위독하다면 인사할 시간을 주어야 할 거 같어요.
    아이들의 정서적인 면을 위해서두요.
    원글님은 감정이 있으시니 안가도 누가 뭐라 할 수 있겠어요.

  • 47.
    '20.5.4 1:21 AM (39.7.xxx.236) - 삭제된댓글

    의연해지시길ᆢ 건조하게ᆢ
    법적부부인 이상 피해갈수없어요.
    빚을 정리하는 것도, 한사람의 인생을 정리해줄 권한과 책임도 법적부부에게 있어요. 그걸 피하면 아이들이 해야합니다. 아이들에게 그 일을 맡기고 싶지는 않으시지요? 상간녀는 어떤 것도 할수없어요.
    간병ᆢ 주변의 이러저러한 말들 신경쓰지 마시고
    법적 정리는 딱 법대로만 진행해도 됩니다. 그게 최선이고요.
    아이들 마음 챙기기 신경쓰세요.

  • 48. ㅁㅁㅁ
    '20.5.4 1:24 AM (116.123.xxx.142)

    생사를 넘나드는 상황이라면
    아이는 한번 보내겠어요
    마지막 얼굴이라도 봐야 하는거 아닐까요 ?

  • 49. ..
    '20.5.4 1:24 AM (106.102.xxx.118)

    여기 털어놓길 잘했네요.
    맘 정리가 될듯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50. wii
    '20.5.4 1:58 AM (220.127.xxx.18) - 삭제된댓글

    아이들에겐 아빠고 그 아빠와의 끈을 놓고 싶어하지 않았잖아요.
    그러면 아이들이 아버지 마지막을 보게 해야죠. 그 과정에서 나는 아이들 보호자 노릇 해야 되고요.

  • 51. ...
    '20.5.4 2:08 AM (58.232.xxx.240)

    대출이 재산 보다 많으면 사후 7일 이내에 상속포기해야 대출승계가 안되요. 원글과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가셔서 정리하셔야 합니다.

  • 52. ...
    '20.5.4 2:18 A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어떻게 아이들만 보내겠어요. 엄마도 함께가서 아이들을 위로해주어야죠.

  • 53. 위독한상황
    '20.5.4 3:51 AM (223.38.xxx.87)

    아이들이 이혼만은 하지말라고 울면서 말렸다니 아주 어린아이들은 아닌모양입니다
    실제의생활이 어떠하던 서류상 부부이니 아이들과 같이가서 상황을보고 이성적으로 처리하는게 좋을듯합니다

  • 54. 실제상황
    '20.5.4 4:04 AM (182.172.xxx.14) - 삭제된댓글

    주변인중에 비슷한경우 봤어요.
    호적정리만 안하고 남남처럼 지내다가
    병들어서 내연녀 간병 받다가 사망.
    근데 호적상 부인이라
    상복입고 서있고
    재산.보험 싹받아냄.
    내연녀와의 재산다툼에서
    얄짤없이 내침.
    병간호했던 내연녀가 불쌍할정도였음

  • 55. ..
    '20.5.4 5:41 AM (39.119.xxx.140) - 삭제된댓글

    보험수익자변경은 안했는지 모르겠네요
    부동산대출이야 팔아서 갚으면 되구
    일단은 가봐야죠
    정말 위독한지

  • 56. 윗님
    '20.5.4 5:42 AM (59.6.xxx.151)

    얄짤없이 ㅎㅎ
    그럼 뭐 이쁘다고 내연녀 챙겨주겠어요
    병간호를 했든 한 밑천 챙겼든
    그건 불륜당사자 간의 일이고
    결혼이란 형식이 사회안에 있으니
    사회적인 행사와 권리는 결혼대상자가 있죠
    스스로 미련함을 원망할 일이지 내연녀가 병간호했다고 불쌍 안합니다 ㅎㅎ
    저도 주위에 있어요
    시어머니가 손자가 아비가 풍파 일으켜 보낸 시간은 어쩌냐고
    내연녀 울며 찾아온 걸 집 안에도 안 들이셨네요

  • 57. ,,
    '20.5.4 7:02 AM (211.36.xxx.15) - 삭제된댓글

    한번은 가보세요
    다녀온 후에 애들에게도 얘기는 하시구요
    아빠 찾아보는건 애들에게 뜻대로 하라하시구요
    그래도 자녀들에게는 아빠라서
    훗날 그때 엄마 왜 얘기도 안했냐고
    원망 들을 수도 있으니까요

  • 58. 우와
    '20.5.4 7:58 AM (39.7.xxx.24)

    님인생 이제피네요
    위독이라니 죽는거맞지요?님과 아이들 이제 편히사세요

  • 59. 우와
    '20.5.4 8:15 AM (39.7.xxx.24)

    과외동네에서 봤단분인가요?인정두지마세요
    길고양이를 거두어도 남편에겐 인정두지마세요
    무자비하게 빨리정리하고 보험탈거있으면바로타요

  • 60. ...
    '20.5.4 8:23 AM (112.220.xxx.102)

    위독하니 아이들 데리고 다녀오세요

  • 61. 법적인테두리
    '20.5.4 9:06 AM (112.151.xxx.95)

    병원에서 보호자동의필요해서 오라는게 아니고 시댁ㅇ에서 오리는 건가요? 흠.....

    연을 끊으려거든 이혼을 했어야지요. 법적인 부부이니 병원에 가보는건 해야할 거 같네요. 어쨋든 마지막 인사는 해야죠 이혼이든 사망이든.. 애들도 데려가야죠. 애들도 세이 굿바이는 정상적으로 해야함

  • 62. 새옹
    '20.5.4 9:09 AM (112.152.xxx.71)

    안가요
    끝난 인연
    죽으면 연락올테고 안 죽으면 얀락 안 올거에요
    냅둬요
    고민할 가치가 없음

  • 63. 7일내상속포기
    '20.5.4 9:13 AM (121.143.xxx.216) - 삭제된댓글

    7일내상속포기안걸로 알아요
    한정상속은 조심해야하는게 빚은 다음 사람에게 가요
    근데 아마 받을 금액이 더 클거에요
    상속받으세요

  • 64.
    '20.5.4 9:15 AM (118.45.xxx.153)

    우선 가요.. 가서 죽을거같으면 좀 잘해주고 보내고
    살꺼같으면 그냥 보고만 와요.

    그래도 죽으면 나중에 욕해요 주변서.. 그리고 사망보험금이라도 받으려면 뭐 아는척은
    해야하지않을까요.. 살꺼같으면 뭐 잘살아라 하고 나오는거죠.

  • 65.
    '20.5.4 9:28 AM (58.141.xxx.54)

    다녀오시고 현명한 판단 하시기 바랍니다.

  • 66. 자식
    '20.5.4 9:41 AM (112.151.xxx.122)

    자식은 다릅니다
    원글님은 남아서 자식들과 오래
    얼굴보고 살아야 할텐데요
    위독하고 세상뜨게 생겼는데
    아이들 마지막 인사도 안시켰는데
    아이들이 성인되고
    추억만 남게 될때는 나쁜건 잊어버리고
    좋은 추억하나 붙잡고 살게 됩니다
    그순간이 오면
    원글님이 원망의 대상이 되는거죠
    자식과 원글님의 입장에서의 차이는 다르다는겁니다
    아이들 데리고 한번 가셔야죠
    아버지가 이승에서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순간인데요
    그리구요
    자식입장에선
    아버지에게 버림받았다라는 서늘한 감정으로
    평생을 살게 되는것 보다는
    아버지도 나를 사랑했었다 라는 감정이
    왜곡된거라 하더라고 세상을 사는 힘을 얻게 되는겁니다

  • 67. ㅁㅁㅁ
    '20.5.4 10:12 AM (49.196.xxx.33)

    상황파악하러 한번 가시고 애들 데리고 마지막으로 한번 더 가시면 될 듯요

  • 68. ....
    '20.5.4 10:38 AM (58.238.xxx.221)

    상황파악할 겸 한번 확인차 가보세요..

  • 69.
    '20.5.4 11:07 AM (121.135.xxx.102)

    위로드립니다... 자식들은 마음정리 할 수 있게.. 원글님은 챙길거 다 챙기실수 있게(보험 이야기를 하셔서) 가보시면 어떨지요... 저 아는 분도 아버지가 너무 권위적이고 사사건건 다툼이 있어서 어머니랑 이혼하고 혼자 지내다가 돌아가셨는데 자식 앞으로는 많은 유산을 남겼더군요.

  • 70. 가셔서
    '20.5.4 11:28 AM (180.230.xxx.28) - 삭제된댓글

    확인하시고 (위중의 단계?)
    법적인 여러문제가 걸쳐져있으니 그걸해결하는게 1차적문제고
    애들한테는 아빠와의 이별?정상적인 절차밟게해주시고
    감정의 동요없이 남의일처리하듯 냉정하게 하면 되겠네요

  • 71. 자식
    '20.5.4 11:45 AM (211.117.xxx.152) - 삭제된댓글

    아이들이 이혼은 하지말라 그리 매달렸다면 자식입장에선 임종이라도 지키고싶을 거에요
    대출이 얼마나 되는 지 모르신다면 한정승인을 하세요
    한정승인을 하면 빚이 많으면 재산안에서 해결되고, 빚보다 재산이 많으면 나머지는 받을 수 있어요

  • 72. 어휴
    '20.5.4 2:03 PM (122.42.xxx.24)

    상황이 참...그러네요.
    놀다가 사고난거라면 내연녀가 병수발을 하고있는건지..도망을 간건지..
    글쎄요.저라면 낮짝정도는 볼듯요.너무 꼴보기 싫겠지만

  • 73.
    '20.5.4 2:04 PM (112.165.xxx.120)

    죽기전에 꼭 애들은 만나게 하시길요...
    애들생각해서요.

  • 74. 애들과 의논
    '20.5.4 2:39 PM (110.10.xxx.74)

    애들에게 말해서 의논하세요.
    애들은 하고푼대로 하시고
    본인은 가기싫음 가지마세요.

  • 75. 가 보세요.
    '20.5.4 2:59 PM (203.254.xxx.226)

    애들에게도 알려야 되고
    마지막일 수 있다면
    가서 얼굴은 보세요.
    그래야 맘 편하실 거에요.

  • 76. ....
    '20.5.4 4:00 PM (221.143.xxx.208)

    전 이혼했는데
    저라면 갈거예요.
    분노도 증오도 생과 사 앞에선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되거든요.
    오랜 시간 나와 얽혀있던 사람이고 아이들이 있는 한 그게 제 마지막 도리라고 생각될 것 같아요.

    정말 일단 가서 상태 확인 하고
    위독하다면 아이들이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아이들에게 마지막 인사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게 어떨지요...

  • 77. ..
    '20.5.4 4:45 PM (124.53.xxx.142) - 삭제된댓글

    생명이 위독하다면 한번은 들여다 봐야죠.
    애들도 그렇고..
    그정도 아니라면 상간년이 알아서 하겠죠.

  • 78. 자식들짝사랑?
    '20.5.4 5:16 PM (211.33.xxx.157)

    근데 애들도 정황 다 알고 딴여자에 미쳐 자기들이 울면서 말렸는데 뿌리치고 나가버린 아빠. 못보게 했다고 엄마를 원망할까요? 엄마가 그럴수있겠다 생각할것같은데.

  • 79. ㅠㅠ
    '20.5.4 5:23 PM (111.171.xxx.46) - 삭제된댓글

    저도 사실 이 상황이 될 수도 있는데 마음 단단히 먹어야겠어요. 원글님도 감안하세요. 마음 든든히 잡숫고요. 아랫글처럼요.


    실제상황

    주변인중에 비슷한경우 봤어요.
    호적정리만 안하고 남남처럼 지내다가
    병들어서 내연녀 간병 받다가 사망.
    근데 호적상 부인이라
    상복입고 서있고
    재산.보험 싹받아냄.
    내연녀와의 재산다툼에서
    얄짤없이 내침.
    병간호했던 내연녀가 불쌍할정도였음

  • 80. ㅠㅠ
    '20.5.4 5:23 PM (111.171.xxx.46)

    저도 사실 이 상황이 될 수도 있는데 마음 단단히 먹어야겠어요. 원글님도 감안하세요. 마음 든든히 잡숫고요. 아랫글처럼요.


    실제상황

    주변인중에 비슷한경우 봤어요.
    호적정리만 안하고 남남처럼 지내다가
    병들어서 내연녀 간병 받다가 사망.
    근데 호적상 부인이라
    상복입고 서있고
    재산.보험 싹받아냄.
    내연녀와의 재산다툼에서
    얄짤없이 내침.

  • 81. 빙그레
    '20.5.4 6:04 PM (39.118.xxx.198)

    보험관계도 법적 상속인이 받으니 원글님과 아이들이 우선순위입니다.

  • 82. 일단
    '20.5.4 7:32 PM (110.70.xxx.202)

    다녀오세요
    재산다툼이 치사해보여도 그거라도 받아야죠
    담담하게 생각하시고요.

  • 83. 일단
    '20.5.4 7:33 PM (110.70.xxx.202)

    대출많아도 정리하면 플러스일겁니다
    보험도 있으시다 했으니 다녀오세요.

  • 84. 순이엄마
    '20.5.4 9:19 PM (112.144.xxx.70)

    상속포기 아니구요. 한정승인입니다

  • 85. ....
    '20.5.4 9:22 PM (219.255.xxx.153)

    아이들이 아버지를 봐야 마음 정리가 되어 앞으로 인생에 도움이 될거 같아요

  • 86. ...
    '20.5.4 9:48 PM (14.52.xxx.133)

    상속포기 아니구요. 한정승인입니다222

    상속포기는 빚이 더 클 경우 그 빚이 차순위 상속권자한테 또 상속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2351 김수현 귀가 쪽박귀 맞죠? 광상 11:23:07 1
1592350 이수정 "수능만점 의대생 사이코패스 의심…유급으로 비뚤.. 3 123 11:20:11 265
1592349 의료보호 의료급여?받는 분들은 수술비도 적게 드나요? 11:19:54 29
1592348 아모레퍼시픽반값쿠폰적용 푸른바다 11:15:45 179
1592347 ‘월성 원전 자료 삭제’ 산업부 공무원 무죄 확정 2 최재형유병호.. 11:13:33 200
1592346 외삼촌을 엄마삼촌이라 부르나요? 14 .. 11:12:41 334
1592345 삼쩜삼 1 겁나 11:12:08 159
1592344 골프장 가격 질문이요~ 2 ... 11:10:26 130
1592343 고딩딸아이 이해되시나요 13 .. 11:10:16 364
1592342 교사이신 분들 9 ㅇㅇ 11:06:57 498
1592341 겨우 1년에.한번 있는 날인데. 뭔그리 독기어린 악담을 하는지... 6 어버이날 11:06:55 551
1592340 결혼 생활 내내 남편에게 상처 주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없어요... 5 음.. 11:04:10 497
1592339 상견례 하신 분들께 여쭈어요 1 ... 11:03:24 231
1592338 화분에 심을 꽃 구입하고 싶은데 인터넷으로는 어디서 구입들 하시.. 1 꽃이 좋아 11:01:49 169
1592337 화랑세기를 능가하는 검사외설전 ........ 11:01:08 138
1592336 고3아이의 어버이날 10 .... 10:59:04 495
1592335 장시호 회유 의혹' 검사 "악의적 허위 보도".. 9 000 10:57:41 453
1592334 15년생들은 뭘 좋아하나요? 1 궁금 10:54:48 143
1592333 이종섭 공수처 고발 출국금지 몰랐다? 7 뭐죠 10:47:20 480
1592332 대구 달서구 아파트 23층서 2세 아이 추락사...경찰, 고모 .. 29 10:47:19 2,411
1592331 저도 탈모 이엠 시작햇어요 4 부자 10:45:01 429
1592330 도리도리 7 헤라 10:40:40 592
1592329 현대마린 거품 많이 빠지겠죠? 3 에휴 10:38:37 524
1592328 쿠팡로켓설치 1 00 10:36:02 258
1592327 기자 질문 받는거 16 ..... 10:33:06 1,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