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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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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 딩크에 나이들어 실버타운

비혼 조회수 : 11,000
작성일 : 2020-05-02 19:22:40
비혼족 딩크족분들은 돈모아 나이들어 실버타운 갈거라 누가 귀찮게 안했으면 좋겠다고 하는데요..
대부분 노인분들과 살아보지 않아서 경험이 너무 부족한 분들이 많으신 거 같아요.
여기 노후에 대해 글 올리면 너무 공격적인 댓글이 많아 노인분들과 많이 살아보신 분들이 글을 잘 안남기기도 하구요..

실버타운 들어가서 부부가 같이 오래 살거 아니면 결국 혼자남을텐데.. 그때 재산처리 어떻게 하실건지요..
정신이 오락가락할때 후견인 없으면 재산 처리 못하십니다.
후견인요? 가족도 못믿는데 남을 믿을수나 있을까요?
정부요? 정부가 그렇게 일일이 잘해줄까요?

그리고 실버타운 힘든 노인분들 부축은 누가하나요? 결국 남의 자식들이 하잖아요..
근데 앞으로 젊은이들 그런일 할까요? 안할겁니다. 말도 안통하는 외인노동자들이 와서 하겠지요..

딩크분들 여유있으시다고 조카들 붙는 거 귀찮다고 하시는데요.. 사람 관계는 어찌될지 모릅니다.
너무 붙는 것도 문제지만 늘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잘 관계를 가져가시는 게 좋으실거에요

막상 나이들면 지금과 마음이 너무 많이 바뀐답니다..

노후에 대한 대비를 꼭 금전적으로만 생각하시는 데 가장 중요한 건 사람입니다.
사람에 대한 대비를 잘 하셔야 하는데 친구관계를 좋게 만들어서 친구분들이 모여 살아도 결국은 젊은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걸 누가 빨리 깨닫느냐에 따라 노후가 달라질 겁니다.
IP : 202.30.xxx.114
4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슨요
    '20.5.2 7:24 PM (58.143.xxx.157) - 삭제된댓글

    자식있어도 요즘은 실버타운 들어가요.

  • 2. 무슨요
    '20.5.2 7:25 PM (58.143.xxx.157) - 삭제된댓글

    자식있어도 요즘은 실버타운 들어가요.
    나이들어 정신 오락가락하면 자식은 부모돈이다 하고 잘 챙기나요.
    자기 돈 되는거죠. 세상 돌아가는 거 모르는 노인분이신듯...

  • 3. 그래서
    '20.5.2 7:25 PM (211.36.xxx.172)

    원글 결론이 뭐예요?
    마음 고쳐먹고 애 낳아 키우라는 소리?

  • 4. 00
    '20.5.2 7:26 PM (124.50.xxx.211)

    그걸 니가 왜 걱정하노? 네 노후나 걱정하제...

  • 5. ㅇㅇㅇ
    '20.5.2 7:28 PM (223.62.xxx.29)

    아니 어쩌라는 거야 ㅋㅋㅋㅋㅋㅋ
    지금이라도 나가서 애 라도 만들란겁니까!!

  • 6. 자식
    '20.5.2 7:28 PM (14.138.xxx.241)

    있어도 실버타운이고 점차 안 가고 가는 자식만 가잖아요
    이미 그러고 있는 걸요 시대가 달라지고 있어요

  • 7. 무수요
    '20.5.2 7:29 PM (58.143.xxx.157) - 삭제된댓글

    저희 할머니 80까지 모시고 노인병원 갔어요.
    부모님도 환갑넘고 아프셔서요.
    자식이 다 케어할 것 같죠. 아니에요.
    저는 님이 노인 안 모셔 본 것 같아요.
    저희 엄마 시부모니 35년 모신 분인데
    지긋지긋해서 자식신세 안 지시려고 해요.

  • 8. 이뻐요
    '20.5.2 7:32 PM (218.52.xxx.191)

    사정상 자식 없는 사람도 많고
    있던 자식이 죽어 없는 사정 있는 집도 많아요.
    있어도 노후자금 다 빼먹는 자식도 있고요.

  • 9.
    '20.5.2 7:34 PM (58.143.xxx.157) - 삭제된댓글

    그리고 젊을 때 며느리 심술궂게 갈구는 노인네들은 아들 내외가
    아주 빨리 다른데 보내 버리고 안 보고 살더라고요.
    맞벌이들도 살기 힘드니 마찬가지고요.

  • 10. ...
    '20.5.2 7:35 PM (125.177.xxx.43)

    딩크나 비혼인데 그럼 느가 다 돌보나요
    자기 자식도 부모 부담스러운데

  • 11.
    '20.5.2 7:36 PM (58.143.xxx.157) - 삭제된댓글

    그리고 젊을 때 며느리 심술궂게 갈구는 노인네들은 아들 내외가
    아주 빨리 다른데 보내 버리고 안 보고 살더라고요.
    맞벌이들도 마찬가지고요. 일할 때는 물론이고 젊어서 힘들게 일하고 쉴만한 노년에 시부모 봉양은 거절하더군요.

  • 12. 글쎄요
    '20.5.2 7:36 PM (112.145.xxx.133)

    자녀 있으면 늙어서 늘 자녀가 부축해주나요??
    자녀 키우는 비용 1인당 3억 드는데 그 돈 안쓰고 실버타운서 노후 보살핌을 사면 되니까요

  • 13. 그거야
    '20.5.2 7:39 PM (58.143.xxx.157) - 삭제된댓글

    아는 분 자녀가 sky대 교수부부도 있는데 병원 장기입원자인데 간병인이 매일 누워 있어요. 주말에 잠깐 들여다 보는 시간 외에는 업무상 바빠서 자식들 안 오는 거 알아서요.

  • 14. 맞죠
    '20.5.2 7:40 PM (211.187.xxx.172)

    맞는 소린데
    실버타운도 아프면 나와야 하는 곳이고
    요양원도 내가 짐싸고 주변정리해서 들어 갈 수도 없고요.

    근데 나이든 자식 입장서 구십 백 사시는 부모 수발도 진심 힘들고요. 무슨 대책이 나오길 그냥 고대 하는거죠

  • 15. ㅇㅇ
    '20.5.2 7:40 PM (211.176.xxx.226) - 삭제된댓글

    자식한테 부담주고 싶지 않은 부모님들은 자발적으로
    요양 병원을 원할 수 도 있어요.

    앞으로 자식유무 보다는
    본인들의 마음 가짐이 중요하고, 경제적인 이유로 스스로가 힘들지 않도록 준비하는게 더 큰 듯해요
    결국은 누구나 언젠가는 혼자 이세상과 작별하니까요.

  • 16. 그래도
    '20.5.2 7:41 PM (119.70.xxx.5) - 삭제된댓글

    비혼 딩크는 늘어납니다
    세상의 큰 흐름은 어쩔수가 없어요

  • 17. 아빠 아프셔서
    '20.5.2 7:43 PM (110.70.xxx.57)

    대학병원에 오래 다녔는데
    진짜
    혼자오는 노인들 넘 불쌍합니다.
    미로같은 병원과
    어려운 시스템.

    제가 가능한한 도움은 드리고 있지만
    보기에 너무 가슴 아픕니다.

    미래의 제 모습이라서
    더 무섭고요..

    전 뇌쪽에 병이있고
    가족은 없고 돈까지도 없는 독신이라
    노후가 어떻게 될지...
    내 뇌가 잘 버텨줄지....

  • 18. wii
    '20.5.2 7:45 PM (175.194.xxx.130) - 삭제된댓글

    자식없는 싱글인데 조카들에 대한 기대 없어요. 지금 너무 이쁘고 사랑하는 조카도있고 친한 조카도 있고 서먹한 조카도 있지만 지금 사랑하니 그걸로 된 거고 노후는 되도록 부담 안 줄거에요. 대신 동생들이나 오래 살라고 하고 있어요. 재산남으면 좀 나눠주겠지만 한쪽은 이미 건물한채씩 상속받을 애들이라 재산 주면 좋으나 큰의미 안줘도 서운해하지 않을 거고요. 문제는 부모가 변변찮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애들이면 그런 사람들은 핏줄이어도 가까이 하기 싫어합니다. 남보다 더 위험할 수 있으니까요.

  • 19. ...
    '20.5.2 7:48 PM (14.138.xxx.241)

    기계화속도 빨라서 대책도 나오기 시작할 겁니다 이건 피할 수 없어요 일본 보니 다 실버타운 정신 있을 때 정리해 가더군요 우리도 그럴 겁니다 그 일본노인들도 자식 다 있었어요

  • 20. ...
    '20.5.2 7:53 PM (183.98.xxx.95)

    자녀없는 교수님부부 실버타운가셨어요
    이전에는 입주가정부 있어서 집안일 하나도 안하셨거든요
    남편분 돌아가시고 혼자 실버타운계세요

  • 21. ..
    '20.5.2 7:54 PM (122.42.xxx.155)

    젊은 사람과의 관계로 노후 준비하라는 뜻인가요
    자녀들에거 부모노후 짐지우고싶은가요
    자녀도 어려워할 그일을 조카나 다른 젊은이가 할까요.
    본인 노후 본인들이 할수있는한 책임져야지
    무슨 하나마나한 얘기,
    답도 없고 생각도 짧고
    건강하지 못한 의견으로
    가르치려는 글
    불편하네요.

  • 22. ...
    '20.5.2 7:58 PM (218.52.xxx.191)

    없는 자식을 어쩌라는 건지.
    저도 불편해요.
    반대로, 자식을 낳았으면 제대로 좀 기르라고 훈수 두면 어떻게 들리겠어요?

    각자 자기 알아서 살 길 찾아야죠. 늙으면.
    자식이 열댓이어도 서로 미루는 집 많습디다.

    노인학대 가해자 1위가 아들이에요.
    기사 보세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0711746

  • 23.
    '20.5.2 8:00 PM (175.223.xxx.111)

    70대다녀가 90대 봉양 하는 시대예요
    요양병원 가면 자주 오는 자식들 얼마 안됩니다
    첨에나 자주오지...

  • 24. 뭐하는 짜장이니
    '20.5.2 8:05 PM (221.143.xxx.145)

    한치 앞도 모르는게 인생사인데 세상을 계산적으로만 보네. 혼자 사는 노인이 옆집 젊은 사람에게 의지했는데 뽕 다빼먹고 걷어찼다가 들통났다고 뉴스에도 나온적이 있는데 세상이 니 맘대로세요? 노인으로 정신줄 놓고 늙어 죽는 이는 적고, 늙음의 문턱에 가기도 전에 돌연사, 사고사, 병사, 자살,타살....등등으로 수두룩하게 죽어 나자빠진단다.

  • 25. ..
    '20.5.2 8:06 PM (223.62.xxx.243)

    원글이 같은 여자들 특징..

    너네도 나처럼 결혼하고 불행해지자
    나만 이렇게 살기 심술나

    아줌마 죽을 때 되면 다 알아서 죽으니까
    남편 자식 있는 거 유세 떨지 말고 맘 곱게 먹어요
    그래야 곱게 죽져ㅋㅋ

  • 26. ---
    '20.5.2 8:06 PM (223.62.xxx.182)

    원글에는 동의하나 그게 자식을 낳아야 하는 이유는 아닌듯

  • 27. ㅇㅇ
    '20.5.2 8:06 PM (121.190.xxx.131)

    요즘은 노인들도 건강해서 80까지는 자기 스스로 병원 다닐만한데...
    그럼 80이후 삶을 의탁하기 위해서 결혼하고 아이 낳는건 좀 아닌거 같은데요

  • 28. ..
    '20.5.2 8:09 PM (123.111.xxx.65) - 삭제된댓글

    인간관계는 또래도 힘든데 웬 젊은이랑 좋은 관계?
    노인이 아무리 노력해도 젊은 혈기에 그거 안 받아줍니다.
    그렇다고 조카에게 돈 쏟아부어봤자 헛짓거리예요.
    자식은 가끔 효자 있을 수 있지만 조카는 언감생심이에요.
    차라리 입양을 하는 게 낫죠.
    사람은 노력해서 얻을 수 있는 존재가 아니에요.

  • 29. ..
    '20.5.2 8:13 PM (39.7.xxx.114)

    실버 타운은 사지육신 멀쩡한 노인분만 받아요. 아프면 병원이나 요양원으로 가야하죠. 입원 수속, 다달이 병원비 결재, 간병인 관리 등 누군가는 대신 처리해줄 사람은 반드시 필요해요. 자식은 재산 빼먹어도 부모니까 기본 도리는 하지만, 남인 경우 재산만 홀랑 다 먹어버리고 방치하는 경우가 아무래도 많겠죠. 법적 대리인을 두는 것도 현행법에선 아주 어려워서 앞으로 대책이 필요하다 생각해요. 가까운 지인인데 늙어서 치매 걸리자 간병인이 수억원을 빼돌린 사건이 있었거든요. 사기를 당해도 본인은 모른다는 게 문제. ㅠㅠ

  • 30. .....
    '20.5.2 8:16 PM (223.39.xxx.232)

    유럽이랑 알본에서 연금 받으려고 자식이 사망신고도 안 해서 난리 난 사건 있었죠 이젠 자식한테 기대 못 해요 수명 기니까 스위스 왜 가겠어요

  • 31. 노후가족
    '20.5.2 8:18 PM (173.66.xxx.196)

    약간 뜬구름 같지만 어느정도 맞는말

  • 32. 어차피
    '20.5.2 8:21 PM (223.39.xxx.232)

    요양병원에서 다 만나실텐데 이리 힘빼서 뭐해요

  • 33. ㅇㅇ
    '20.5.2 8:23 PM (59.7.xxx.155)

    다들 부모하고 웬수 진 사람들만 왔나...
    평균부모노릇하면 자식한테 외면 받을일 거의 없어요.
    심지어 망나니 부모도 자식이 요양원에 보낼지언정
    들여다 보고 입원수속 다 하던데
    없으신 분들은 없이 살아도 어케 다 되긴 합니다.

  • 34. 전적으로 동의
    '20.5.2 8:25 PM (125.186.xxx.29) - 삭제된댓글

    어른 모셔보면, 특히 치매 어른 모셔보면, 플러스 부모 돈에 특히 욕심있는 자식을 옆에서 보면 원글님 말씀 맞아요

    부모님들 정신이 희미한데 돈은 돈욕심 많은 자식이 빼가고 정작 돌봄이 필요할 때 쓸 돈이 없게 되는게 딱 보입니다.

    내 부모도 이런데 자식 없거나 돌봐줄 이 없는 어르신들은 어쩌나 합니다

    요양원 요양병원도 자식들이 얼마나 자주 들여다 보느냐에 따라 어른들 상태가 달라지신다면서요
    특히 치매등급의 어르신들의 재정관리는 재산이 없어도 문제겠지만 있어도 쉽지 않습니다 앞으로 큰 문제가 될것 같아요

  • 35. ...
    '20.5.2 8:33 PM (119.64.xxx.92)

    우리 아버지 누가 부축할 까가 더 걱정이에요
    나는 안 할 거거든요

  • 36. 부세
    '20.5.2 8:42 P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

    이태오 생각나네요.
    드라마라지만 현실에서도 많이 있죠.
    친척 어르신도 그리 헌신해 성공한 자식으로 키웠으나...
    혼자 병치레하다 돌아가셨어요.

  • 37. ..
    '20.5.2 8:44 PM (218.155.xxx.56)

    저희 어머니도 요양원에 계십니다.
    저 50대 어머니 80대중반이셔요.

    혼자 사시다 거동 불편하고
    뇌경색 때문에 요양병원 계시다 요양원으로 옮겼어요.
    요양원으로 옮기면서 집정리 싹 했습니다.
    엄마 엄청 서운해 하셨지만 수용하시더라구요.

    그래도 매달 국가보조금, 요양원비용
    소소하게 필요한 것들, 드시고 싶은 것,
    아프시면 병원 모시고 가야하고
    자식들 할 일이 좀 있습니다.

    비혼인 분들한테 당장 결혼하라는 것도
    딩크분들에게 아이를 낳으라는 것도 아니고
    노인이 되면 혼자 감당 못하는 일들이 생겨요.

    그게 국가복지 차원에서 해결되면 좋겠지만
    아직은 개인과 가족이 해결해야 되어서
    이런 글을 쓰신 듯 합니다.

    저도 자식 신세 안지고 사는 게 목표고
    복지시스템이 이런 문제 해결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면 합니다.

  • 38. 맞아요.
    '20.5.2 9:05 PM (211.179.xxx.129)

    자식한테 전적으로 의지하는시대는 이미 지났고
    그래서도 안되지만 돈으로 다 해결 안되는 부분은 있어요.
    칠십대까진 몰라도 팔십 넘어가면 누가 정리를 해줘야 해요. 예를들면 요양원에 돈내는 것도 본인이 하긴 힘들죠.
    저희 어머니 팔십 중반 되시니 애기가 되셨어요.
    혼자 상황 판단도 잘 안되시구요. 귀도 어두우셔서 병원지시 사항도 잘 못알아들으세요. 원래 똑똑하셨거든요.
    나이 많음 장사없고 내 몸 내가 못 가누니 죽는 거죠.
    돈만 있음 되는 건 아니니 조카들 중 믿을만한 아이에게 유산 좀 주고라도 혼자하기 힘든 일처리를 부탁 하는 게 필요할 듯 해요.

  • 39. 복지복지
    '20.5.2 9:11 PM (110.46.xxx.169)

    복지복지하는데
    노인들을 그정도까지 케어할 정도의 복지시스템
    좋아요 만들어진다 쳐요
    그럼 그 비용은 누가감당할까요?
    지금도 청년세대가 낸 건보료로 노인들 비용 부담하는시스템인데
    그때되면 우리 아이들이 그 비용 감당 가능할까요?
    그리고 그런 복지시스템에서 일하는 사람들은요?
    우리 자식들이 그 일 다 해야하고 그마저도 모자라 외국인근로자들이 해야할거예요
    비혼 노출산 좋아요
    그치만 님들이 외치는 비혼 노출산은 다른 사람들이 자녀들 둘셋 씩 낳기에 가능하다는거 알아두세요

  • 40. 인공지능
    '20.5.2 9:12 PM (218.154.xxx.140)

    결국 그걸 해결할 복지와 시스템 나옵니다. 일본이 왜그리 로봇공학에ㅈ심취하는데요. 노인수발 시킬려고.

  • 41. ㅇㅇ
    '20.5.2 9:36 PM (106.102.xxx.13)

    자식이 있든 없든 돈이 있든 없든
    거동불편하고 정신 혼미하면 힘들어요.

    자식있어서 자식에게 의탁한다칩시자.
    여기보면 시부모,친부모 간병 1년만 넘어가도 진저리쳐요.
    결국 오래 살면, 본인이 곤란해지거나,
    자식들 정신 육체 파먹고 사는거예요.
    미혼,딩크에게
    후자가 전자보다 낫다고 겁줄 필요도 없구요.

  • 42. ..
    '20.5.2 9:53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자식한테도 의지하면 안되는 세상인데 나중 생각해서 조카한테 잘하라니ㅎㅎ

  • 43. 공포 마케팅
    '20.5.2 10:05 PM (106.102.xxx.13)

    보험사에서 과하게 월급 보다 많이
    보험들게 하는게, 공포 마게팅이잖아요.
    노후나 병 죽음을 직접 겪기 전이니까요.

    노후 생각해서 우리 자식에게 미리미리 돈풀라는
    것도 일종의 공포마케팅같아요.
    닥쳐서 불편하면 불편하겠죠.
    남의 노후, 재산까지 오지랍인지.

  • 44. ㅇㅇ
    '20.5.2 10:42 PM (139.99.xxx.76)

    공포마케팅 얘기는 왜 나오는 건지
    왜 원글님 공격하는 건지
    자식들 있어도 아무 소용없을 수는 있어요
    하지만 유사시 남보다는 코딱지만큼이나마 더 낫죠
    죽어봐야 저승 안다고 지금은 젊고 안 아프니 몰라서 입바른 소리 하는 거겠죠
    늙어서 돈으로 다 해결하면 된다고 큰소리 치는데
    돈으로 해결되는 것 따로 있고 안되는 것 따로 있어요

  • 45. ...
    '20.5.3 12:08 AM (119.64.xxx.92)

    어차피 여기 다 비슷한 연령대인데 남 가르치려 하는게 웃기는 거 아니예요?
    젊어서 모르다니 ㅋㅋ
    다들 부모가 돌아가셨거나 돌아가실 나이고
    본인도 늙어가는 사람들일텐데
    아는 사람들은 저승사자 들인가 ㅋㅋ
    뭘 본인들만 안다고 생각하는 건지 어처구니가

  • 46. ...
    '20.5.3 12:15 AM (119.64.xxx.92)

    이런 글을 읽을 때 가장 웃기는 점이
    딩크 나 싱글은 고아라고 생각하는 거예요?ㅋㅋ
    자기 부모님이 있는데 왜 노인들 상황을 몰라요?

  • 47. 00
    '20.5.3 5:18 AM (67.183.xxx.253)

    젊은 사람과의 관계를 하려는 이유가 노후대비인가요? 젊은 사람들이 안됬네요. 목족의 수단으로 인간관계를 가지라니....차라리 돈으로 사람 사는게 더 순수해보여요. 자식이 노후를 책임져 줄거라 착각하는 부모들이 이리 많다니....나중에 피눈물 흘리지.마시고 돈이나 두둑히 챙겨놓으세요. 자식은 자식인생 제대로 살기에도 바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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