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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시댁 식구 밥먹는날 인데

무심하게 조회수 : 8,665
작성일 : 2020-05-02 18:37:40
외며느리인 저는 일을해야되서 못갔습니다

내몫까지 잘먹고오라고 했는데

오후에 시어머님께서 전화오셔서 내가안와 섭섭하다고하숴셔서 듸도 최대한 싹싹하게 일이 갑자기잡혀 저두 가고싶었는데 아쉽다고 했고 연휴니 집에와서 주무시고가시라고 하고 끊었네요

시누들은전화한통 안해요 저랑 터울이많이안나 저는 그런것도 섭섭해요 아무래도 시누들이 조금 챙겨주면 ㅡ전화라도 해주면ㅡ편하게 얘기하기도 좋을것같은데 ㅜ

항상저만 전화했는데 오늘은 따로 남편한테 전화안해도 되겠죠?남편은 전화도 안하네요
IP : 125.182.xxx.27
6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5.2 6:39 PM (175.207.xxx.116)

    왜 님한테 다들 전화를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솔직히 전 직장에 일하러 가는 게 좋아요

  • 2. ...
    '20.5.2 6:41 PM (110.70.xxx.57)

    전화안오는게 더 좋지않나요?
    전 전화포비아라
    너무 싫던데...

  • 3. 아이고
    '20.5.2 6:41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참 어렵네요
    자게에서는 시누들보고 올케랑 전화연락 하지 말라는데
    안하니 또 안한다 서운해하고

  • 4. 펄러비즈
    '20.5.2 6:42 PM (49.168.xxx.110)

    오히려 시누들은 시댁 오기 싫어 일한다 생각할수도..
    그래서 시댁 못가서 죄송하다고 전화 해주길 기다리고 있을수도..
    올케가 오지도 않고 전화도 없다라고 생각하고 있는거 아닐까요

  • 5. 그동안
    '20.5.2 6:43 PM (125.182.xxx.27)

    저는 주구장창 전화했는데 아무래도 시어머님보단 시누들이 같은 또래니 더편할듯싶어서요 근데 참 연락없어요 두분다‥그게 전 좀 섭섭하더라구요 그게 절 위한 배려로는안보이거든요 시누올케편하게 지내는거보면 전참부러워요

  • 6. 00
    '20.5.2 6:43 PM (220.120.xxx.158)

    시모께서 먼저 전화주셨네요
    보통 빠지는 사람이 전화하지않나요?
    원글님 생각에 동의 못하겠네요
    우리 올케가 부모님생신에 혼자 빠지고 뚱한데 이런 생각이었던가싶네요

  • 7. @@
    '20.5.2 6:44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시누들이 왜 전화해야하나요?

  • 8. ㅇㅇ
    '20.5.2 6:45 PM (175.207.xxx.116)

    오히려 시누들은 시댁 오기 싫어 일한다 생각할수도..
    그래서 시댁 못가서 죄송하다고 전화 해주길 기다리고 있을수도..
    올케가 오지도 않고 전화도 없다라고 생각하고 있는거 아닐까요...2222

    참 신박한 발상을 하시는..

  • 9. 이해가
    '20.5.2 6:45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왜 님한테 다들 전화를 해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요....22222
    가족마다 관계도 다르고 분위기가 다르니 모르겠지만요.

  • 10. ...
    '20.5.2 6:48 PM (1.237.xxx.189)

    무심하면 좋은거 아니였어요
    통화는 어머니랑 하면 되는거지 시누이랑 왜 해요?

  • 11. ㅇㅇ
    '20.5.2 6:48 PM (117.111.xxx.124)

    저는 82가 꽤 중립적이고 객관적으로 댓글을 단다고
    생각해요
    올케라고 며느리라고 무조건 편들지 않고
    상황을 보고 얘기하는데

    며느리 편드는 얘기 나오면
    여초 사이트라 그렇다하고
    남편 편드는 얘기 나오면
    나이 많은 사람들 많아서 그렇다하고..

    올케인 원글 편들지 않는 댓글 보니까
    갑자기 평소 생각했던 바가 떠올라서요

  • 12. 원글님
    '20.5.2 6:49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외동이거나 막내신가요
    하다하다 이젠 시누이한테까지 챙김 받으려고 하네요
    아무리 같은 또래여도 시누 올케사이는 어려운 사이죠
    말한마디 실수 했다가는 시집살이 시킨다 난리난리
    적정거리 유지하세요

  • 13. 나는
    '20.5.2 6:49 PM (220.85.xxx.141) - 삭제된댓글

    그런 전화 성가시던데
    사람이 다 다르긴해요

  • 14. 전화를
    '20.5.2 6:51 PM (178.191.xxx.112)

    왜 해요?
    전화오면 또 전화해서 눈치준다고 욕할거면서.
    남편도 안하는 전화를 시누가 왜 해야해요?

  • 15. ㅇㅇ
    '20.5.2 6:52 PM (119.70.xxx.5) - 삭제된댓글

    말을 하세요 말을
    전화하면 오히려 불편해 할까봐 안하는거 같은데
    하다하다 이제 시누가 전화 안해서 서운하다네
    담에 기회될때 편하게 자주 통화하고 지내자고 말을 하세요

  • 16. 시엄니는
    '20.5.2 6:52 PM (125.182.xxx.27)

    편하게 얘기할수있는 상대는 아니잖아요
    외며느리니 서로 조금은 편하게 소통하고 싶은맘에
    같은세대인 시누들이 신경써줬음하는거죠
    그냥 아무리 만나도 속깊은얘기가없으니 남보다 더 대하기가 어려워요 그래서 오늘같은 날 제가 전화드려도 되는데 전화한통하는것도 왠지힘들어져요

  • 17. 동서가없으니
    '20.5.2 6:54 PM (125.182.xxx.27)

    같은 여자고 같은 또래니 시누라도 소통하고싶은가봐요 ㅡㅡ

  • 18. ㅇㅇ
    '20.5.2 6:54 PM (175.207.xxx.116)

    그니까 시누이들이 왜 님을 신경써줘야 되냐고요
    공주예요?

  • 19. ,,,
    '20.5.2 6:55 P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

    십여년에 시누랑 한두번 통화하는 저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요. 시누 올케는 편안하기보다는 적당히 선을 지키면서 예의있게 지내는게 좋아요.
    이렇게 전화 안오면 안와서 섭섭하고 너무 자주하면 또 귀찮을거 아니에요? 전화한통에도 예민하게 스트레스 받지말고
    적정 거리 유지하고 사시기를...

  • 20. 뭐래?
    '20.5.2 6:55 PM (178.191.xxx.112)

    뭔 소통이요?
    시누와 뭔 소통을 하고 싶어요?
    그리고 안간건 님인데 왜 시누가 님을 챙겨야 해요?
    너무 자기중심적이네요.

  • 21. 답답
    '20.5.2 6:55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사람 나름인거고
    원글님 댓글만 봐도 시누이들 심정이 이해가요
    나같아도 원글님 피하고 말겠네요
    피곤해지는 느낌

  • 22. 보통
    '20.5.2 6:56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가족이건 친구건 내 일이 있어 모임에 못가면 못간 사람이 이유가 있어 못갔다 미안한다고 먼저 연락하는거 아닌가요? 너 못와서 아쉽다고 전화안해준다고 서운해하는 경우는 또 처음이네요.

  • 23. 궁금
    '20.5.2 6:57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올케 없나요
    올케랑 소통하세요

  • 24. ...
    '20.5.2 6:59 PM (211.202.xxx.242)

    소통이 필요한 사람이 전화하는 게 맞아요

  • 25. ㅇㅇ
    '20.5.2 7:00 PM (117.111.xxx.129)

    소통할 사람이 그렇게 없나요
    시누이랑 무슨 소통을 하려고요

  • 26. ㅇㅇ
    '20.5.2 7:01 PM (119.70.xxx.5) - 삭제된댓글

    먼저 속깊은 얘기하면서 다가가 보셨어요?
    시누가 무슨 점쟁이에요?

  • 27. 내용인 즉슨
    '20.5.2 7:02 PM (87.236.xxx.2)

    님은 가족 모임에 참석하지 않았고, 전화도 드리지 않았고,
    시어머님이 전화 주셨는데, 시누이는 왜 전화 안 하는 거냐??
    이런 뜻인가요?
    생각이 넘나 특이해서.....
    참석 못하는 사람이 전화 드리고, 전화하고 해야지 웬 적반
    하장인가 싶네요.
    듣기만 해도 뭔가 답답해져요.

  • 28. ....
    '20.5.2 7:02 PM (1.237.xxx.189)

    막장 아니고선 시어머니가 더 나은데요
    시어머니는 남이라도 부모 입장이지만 시누이는 형제라 냉정하고 얄짤없어요
    같은 또래니 이해하는 부분도 있겠지만
    부모 자식 사이도 아니거니와 서로에 마음 아니까 더 거리두고 정 없고 냉정해요

  • 29. ㅁㅁ
    '20.5.2 7:02 PM (175.223.xxx.36)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가 며느리랑 이것저것 해야지 하면서 로망이나 기대를 가진 경우는 많이 봤어도
    시누이들에게 로망과 기대를 가진 며느리분은 처음봐요.
    매우 특이 케이스.

    보통의 일반적인 며느리들은
    저 상황에서 남편 시누이 둘, 시모가 줄줄이 전화하면
    아, 왜, 모임 한 번 빠졌다고 이 난리들이야, 짜증나.
    이게 정상 케이스.

  • 30. ...
    '20.5.2 7:05 PM (118.235.xxx.33)

    아이고.

    며느리는 시누 전화 싫다고 보통 생각해요.

    시누랑 통화가 하고싶은게 아니라 그냥 우쭈쭈 챙김을 받고 싶나본데
    시어머님 전화하셨으면 된거지
    가족 모두가 전화 돌아가면서 하면 오바에요.

    공주 대접은 친정에 받으세요.

  • 31. ..
    '20.5.2 7:06 PM (222.237.xxx.88) - 삭제된댓글

    저희 자매는 올케를 배려하는 뜻으로 일절 연락 안해요.
    시누랑 전화하기 좋아하는 올케 있을까요?
    없다고 봅니다

  • 32. ㅇㅇ
    '20.5.2 7:07 PM (175.207.xxx.116)

    시누이들에게 로망과 기대를 가진 며느리분은 처음봐요.
    매우 특이 케이스...222

  • 33.
    '20.5.2 7:11 PM (125.182.xxx.27)

    공주대접바라는게 아니고 남편형제가 시누들만있으니 그속에 자연스럽게 어울리고싶어 그런가봐요 또 저희가 아이가없으니 시댁가족들만나도 남편이야 형제니 그저 좋지만 저는 늘 겉돌거든요 그래서 시누들이라도 같이 오손도손 얘기도하고 그러고싶은데 가면 누구하나 얘기할사람이없어서 참 그래요

  • 34. ...
    '20.5.2 7:12 PM (125.177.xxx.182)

    그니까 시누이들이 왜 님을 신경써줘야 되냐고요
    공주예요? 2222

  • 35. 어머
    '20.5.2 7:12 PM (175.223.xxx.15) - 삭제된댓글

    보통은 불참한 사람이 먼저 전화하지 않나요?
    심지어 소통하고 싶담서요~

    시엄니께도 저같으면 먼저 전화드려서 맛있게
    잘 드셨냐 못가뵈 죄송하다 말씀 드리네요.

  • 36. ..
    '20.5.2 7:13 PM (58.122.xxx.45) - 삭제된댓글

    세상 많이 바뀌었네요.
    시누 전화안한다고 섭섭하다는 올케도 있고.
    시어머니가 자식 오지 마라고해서 서운하다는 글은
    그래도 몇번 봤지만 ㅎㅎ

  • 37. ...
    '20.5.2 7:13 PM (125.177.xxx.182)

    참...님 편하라고 전화안하는 거잖아요.
    신경쓰지 말라고..빠져주는 건데. 으이구
    이상한 캐릭

  • 38. ㅇㅇ
    '20.5.2 7:15 PM (175.207.xxx.116)

    음.. 원글 마지막 댓글에는 뭔가 짠하네요

  • 39. dlfjs
    '20.5.2 7:17 PM (125.177.xxx.43)

    안하는게 편하죠
    무슨 소통요. 시누도 올케가 불편할테니ㅡ안하는거다 생각하세요

  • 40. ..
    '20.5.2 7:19 PM (221.139.xxx.5) - 삭제된댓글

    지금 자기연민이 너무 심해요.

    나는 피해자
    나는 선한 의도만을 가진 사람인데 주변에서 안알아줌

    본인은 최대한 돌려서 말한다고 하지만
    결국 주변인들 다 나쁜 사람으로 만들고 싶어하는 심리.

    며느리한테 전화해라 전화해라 진상떠는 시모랑 님이랑 지금 같아요.
    나는 그냥 편한 관계가 되고 싶어서, 잘 지내고 싶어서 바라는 것
    고로 내 요구와 섭섭함은 선한 것이고
    그리 행동하지 않는 이들이 악한 거라는 거죠.
    상대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아예 고려하지를 않음.

    시누이들은 며느리가 불편해할까봐 연락을 삼갈 수도 있고
    애초에 일하느라 못오나보다 무관심하거나
    어쩌면 대화하기 싫어서 피하고 있을 수도 있죠.
    근데 어느 경우건 님이 이래라저래라 서운해 할 자격이 있나요?
    좋은 관계를 원하면 본인이 하면 되지?

  • 41. 저기
    '20.5.2 7:20 PM (223.62.xxx.246)

    며기서 일때문에 시댁행사에 빠졌는데
    시어머니 서운하다고 전화 했는데
    시누들이 교대로 전화해서 섭섭하데요.
    저 안왔다고 눈치주는 거지요,?
    이런 글 있으면 시누들 가루가 되게 까였을겁니다.

    거기다 원글님이 빠졌는데
    보통 본인이 이유 설명하려고 전화하는게 맞지 않나요?

  • 42. 그레이스79
    '20.5.2 7:26 PM (119.192.xxx.60)

    어차피 시누랑 통화해도 시어른들이랑 따로 또 해야돼요
    그럴바엔 그냥 다이렉트로 시어머님이랑 하는게 낫죠뭐

  • 43. ..221.139
    '20.5.2 7:28 PM (119.70.xxx.5) - 삭제된댓글

    님 댓글 공감이요
    제가 하고픈 말 정확하게 똑같이 해주셨네요
    원글님 이번기회에 스스로 되돌아봐야 겠어요

  • 44.
    '20.5.2 7:33 PM (222.109.xxx.95) - 삭제된댓글

    못간 사람이 전화해야지요
    반대인것 같은데요
    남편은 왜 전화해야 하는지요
    우리끼리 먹는데 너만 못먹어서 미안하다??
    못가서 죄송합니다가
    맞지 않나요

  • 45. ..
    '20.5.2 7:37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도무지 이해가 안 가는 상황.
    왜 전화 받아야 하는거죠?
    안 와서 서운하다고 위로전화 기다리는 거예요? 어리둥절

  • 46. 저는
    '20.5.2 7:46 PM (121.168.xxx.142) - 삭제된댓글

    시집식구들과 거리 두고 살지만
    님은 반대를 원한다면
    원하는 사람이 먼저 전화하는 거죠.

    지금 글만 읽어 보면
    다 왜 나한테 전화 안 해? 이건데
    내 손은 뭐 뒀다 받기만 하는 손인가요

    게다가
    일하느라 못 온다 알고 있는데
    일하는데 누가 줄줄이 전화를 해요..시엄니가 대표로 했나부죠

  • 47. ....
    '20.5.2 7:51 PM (39.115.xxx.223) - 삭제된댓글

    세상이 원글이 중심으로 돌아가야 하나봐요

  • 48. ㅇㅇ
    '20.5.2 7:57 PM (125.182.xxx.27)

    글에 오해가 좀 있네요
    오늘 전화가 안왔다고 섭섭하다는게 아니고요
    시댁에서의 제자리가 편치않아서 시댁가면 시누라도 좀 편하게 얘기하고싶다 인것같네요
    시어머니랑 얘길하겠어요 ? 사위들이랑 하겠어요?
    조용하게 음식만하고 일만하고오면 넘 슬프잖아요
    오죽하면 시댁가면 아이없는 제가 조카들하고 얘기하네요ㅡㅡ

  • 49. ㅇㅇ
    '20.5.2 7:58 PM (59.11.xxx.8)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싶으면 님이 전화먼저하셈

    시부모한테 먼저 전화도 안드리고
    시엄니가 먼저 전화하는데
    시누이는 먼저 전화안해서 섭섭???

    어리둥절 하네요.

  • 50. ㅇㅇ
    '20.5.2 8:00 PM (125.182.xxx.27)

    지금껏 제가 늘 전화했네요 십년넘게

  • 51. .....
    '20.5.2 8:06 PM (221.157.xxx.127)

    못오면 못오나보다하는거지 전화를 왜

  • 52. ..
    '20.5.2 8:06 PM (58.122.xxx.45) - 삭제된댓글

    전 시누랑 얘기 안하려고 피해다녀요.
    시누는 친구가 아니에요.
    편하게 얘기가 되길 바라는게 내 욕심이죠.
    이래라 저래라 부모에게 잘해라
    왜 그렇게했니~ 이런 대화 나누고 싶으세요.
    10년동안 듣기 싫은 소리 안한 시집식구들인가봐요
    그냥 바꾸려하지말고 가진것에 감사하세요.

  • 53. ////
    '20.5.2 8:10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그냥 만나면 이야기하면 되죠
    결혼한지 십년넘었음 전화상관없이 얼굴보면 이야기하는게
    어렵나요? 전 올케랑도 평상시 전화안해도 만나면
    이야기 잘해요 시누들도 그렇구요
    뭘그리 친해지려고 애쓰나요?
    자연스럽게 하세요 원글님 외로우세요?
    시집가서 말안하고 음식만 하고 오는거 다들 안 슬퍼해요
    편안해하지~

  • 54. 사철
    '20.5.2 8:16 PM (119.67.xxx.162)

    그러네요 원글은 좀 오해하게 쓰셨어요
    댓글보니 시댁가서 소외감 느껴지고 외로운 마음 들수도 있겠네요
    시누라고 마음통하지 말란 법 없고 비슷한 입장 동서라도 있으면 좀 낫겠다 싶을지 모르지만.... 경험자로서 얘기하자면 막상 대화해봤자 시누는 어디까지나 팔이 안으로만 굽는 사람이고 동서 역시 상황에 따라서는 없느니만 못한 경우 많~아요. 딱히 아쉬워 하지 말고 거리 유지하는 편히 훨씬 마음 편하다고 생각하세요

  • 55. ..
    '20.5.2 8:21 PM (175.223.xxx.111)

    외로움이 많은듯..

  • 56. ㅇㅇ
    '20.5.2 8:35 PM (125.182.xxx.27)

    흠 외로움은아니고요 아이가없어서 자꾸 시댁에서 제 존재감을 확인받고싶은가봐요
    돈이라도많음 팍팍 좀 뿌리며 제 존재감을 느끼고싶은데
    이번에 장아찌담아서 시댁갈때 갖다줄려고했는데 장아찌도실패했고

  • 57. ㅇㅇ
    '20.5.2 8:37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원글님 자리 원글님이 만드는거 모르시나요
    십년 넘게 안되는게 지금 바뀔거라고 생각하나요
    원글님이 그들이랑 농담반 진담반 섞어 대화가 되는지 돌아보세요 그냥 꿰다 놓은 보릿자루처럼 있는게 아닌지

  • 58. ㅁㅁㅁㅁ
    '20.5.2 8:39 PM (119.70.xxx.213)

    저도 그냥
    아, 바쁜가보구나 하고 넘어갈거 같아요
    혹여 오기싫어서 안오는 것일수도 있지만, 그러면 전화오는 것도 싫겠죠

    시누이 올케 사이는 그냥 거리두고 어쩌다 한번이나 보는게 좋은거 같아요

  • 59. ㅁㅁㅁㅁ
    '20.5.2 8:40 PM (119.70.xxx.213)

    인정욕구가 강하신거 같아요

  • 60.
    '20.5.2 8:40 PM (175.127.xxx.153)

    왜 자꾸 인정을 받고 싶어하는건지
    그냥 친정식구랑 알콩달콩 지내세요
    뭘 퍼나른다고 변하지 않아요
    자존감을 키우세요

  • 61. ....
    '20.5.2 8:51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일방적으로 전화하기 싫음 남편 통해 전해요
    어렵다 정말

  • 62. ....
    '20.5.2 8:59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누구와 얘기해야한다는 생각을 버려요
    전 제가 시누 입장이지만 올케들과 합석도 안하고 얘기도 안해요
    그렇다고 올케들이 듣는데 형제들과 얘기를 뭘 얼마나 할수 있겠어요
    더구나 형제 중 한쪽이 살짝 기울기 때문에 더더욱 얘기 조심해야해요
    형제들은 이해해도 올케들은 삐지죠
    남편 옆자리가 있고 티비보고 인터넷하면 돼요
    아니 요즘 미디어가 얼마나 많은데 얘기 못한다고 고민이에요
    친구 앞에두고도 스맛폰 보는 세상에 답답

  • 63. .....
    '20.5.2 9:02 PM (1.237.xxx.189)

    누구와 얘기해야한다는 생각을 버려요
    전 제가 시누 입장이지만 올케들과 합석도 안하고 얘기도 안해요
    그렇다고 올케들이 듣는데 형제들과 얘기를 뭘 얼마나 할수 있겠어요
    더구나 형제 중 한쪽이 살짝 기울기 때문에 더더욱 얘기 조심해야해요
    형제들은 이해해도 올케들은 삐지죠
    원한사지 않으려면 시누도 말 없어야해요
    어떤 점에서 불만일지 모르는 님같은 올케도 있으니
    남편 옆자리가 있고 티비보고 인터넷하면 돼요
    아니 요즘 미디어가 얼마나 많은데 얘기 못한다고 고민이에요
    친구 앞에두고도 스맛폰 보는 세상에 답답

  • 64. ...
    '20.5.2 9:33 PM (122.32.xxx.165)

    좀 딱해 보이세요.
    시댁을 삶의 중심처럼 여기고 살지 마세요.
    다른 사회적 관계도 아마 잘 못하실 것 같은데,
    자기 가족관계에서도 아마 잘 못 어울리실 것 같은데,
    그러다보니 시댁에서 가족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지는 게 참 중요해진 거고,
    거기다 서운함을 발산하는데,
    이례적이긴 하네요.
    요즘 세상에, 시댁에서 나를 안 받아들여줘 푸념하는 식이니,
    조선시대 며느리처럼 그 집안 사람이 되고 싶어 인정투쟁 하시네요.
    아이 없는 것도 마치 자기가 모자라 자격미달인 걸로 여기시고...

    부디 어디서든, 자신의 행복을 찾으시길 간절히 바라요.

  • 65. ㅇㅇ
    '20.5.2 10:12 PM (119.70.xxx.5) - 삭제된댓글

    그게 외로움이에요
    시집에서 그 핏줄들 사이에서 외로운거
    그래서 그집 사람들 한테 인정받고 싶고 어울리고 싶은거
    이제야 원인이 제대로 나오네요
    장아찌고 뭐고 뭐하러 안달복달 그러세요
    시짜는 시짜더라 그런얘기 괜히 나온게 아니에요
    친구가 백배는 나아요. 만날 친구 별로 없어요?

  • 66. 고고고
    '20.5.2 10:53 PM (211.248.xxx.19)

    세상엔 참 다양한 사람들이 있네요
    전 시누들 전화 안해주는게 훨씬 좋고 그래서 남편한테만 함
    대부분 그렇던데요
    인정욕구도 없어요 있지만 시집에서 인정 받으려고 안해요
    직장상사면 몰라-이것도 조절중이지만...
    원글님 좀 특이하심

  • 67. ㅇㅎ
    '20.5.2 11:38 PM (180.69.xxx.156)

    특이하신분이네요
    그냥 성격이 그러실듯

  • 68. ......
    '20.5.2 11:39 PM (110.70.xxx.41)

    에휴. 저도 시누라면 학을 떼지만
    원글님 은근 공주병같아요.

    참석못한 님이 전화 먼저 하고
    친하게 지내자고 엥기면 되지

    왜 시누가 먼저 불참자한테 전화해주길
    기다리고 관심받고 싶어하고
    불참자 주제에(죄송. 적당한 표현이 안 떠올라요)
    전화 대접도 받고 싶어요?

    님같은 스타일도 은근 진상스타일인거 아시길...

  • 69. ......
    '20.5.2 11:41 PM (110.70.xxx.41)

    원글님 댓글보니 짠한 마음도 드네요..
    님 마음이 쏠리면 잘 해주기만 하세요.
    댓가는 바라지말고요..
    그게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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