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라떼가 넘 맛있어서 행복해요~~

와우 조회수 : 4,545
작성일 : 2020-04-30 17:44:56
간만에 외출했어요
좋아하는 까페가 멀어서 한참 걸려 왔는데
라떼 한잔 마시는데
와우~~ 천국이 따로 없네요
아.. 이 좋은 느낌 좋은 맛 !!!

제가 커피가 맛있는거 하나 모르는데
이 집껀 확실히 알겠어요
돈이 안아깝네요ㅎㅎ



이따가 원두 좀 사가야겠어요
집가서 제가 내리고(에스프레소)
우유 거품 내어 섞으면 이 맛이 날까요?


아무튼 넘 기분좋아서 막 자랑하고 싶었어요 ^^


IP : 39.7.xxx.16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0.4.30 5:46 PM (125.191.xxx.148)

    여름엔 맛있는 라떼 사먹는 낙으로 ㅎㅎ
    집에서도 저도 내려마시는데요 그냥 드립으로만 마시게 되더라고요;;

  • 2. 쓸개코
    '20.4.30 6:01 PM (175.223.xxx.123)

    저도 운동나왔다가 사람 많지않은 카페 구석에서
    치즈케익이랑 콜드브루 먹고있어요.
    어쩌자고 경량패딩을 입고 나와서.. 덥더라고요.
    지금 강변 노을지고 있어요.^^

  • 3. 원글
    '20.4.30 6:04 PM (39.7.xxx.167)

    저도 경량패딩 집었었다가
    모직 조끼로 바꿔입고 나왔는데
    나와보고 깜놀~
    거의 여름분위기더라고요
    날씨 포근하고 넘 좋아요

    강변노을 저도 보고싶네요

    쓸개코님은 저번에 촛불집회때
    여기 글 올리면서 서로 얘기 많이 주고받았는데..
    제가 쓸개코님 뜻도 물어봤었죠ㅎㅎ

    암튼 반갑고 좋아요
    강변 노을이라니.. 얼마나 황홀할까.. 흐..

  • 4. 쓸개코
    '20.4.30 6:08 PM (175.223.xxx.123)

    아 그때 그분이셨군요!
    잘 지내셨죠?^^
    조금 쉬다가 장봐서 들어가려고요.
    저녁 맛있게 드세요, 원글님, 첫댓글님~

  • 5. ..
    '20.4.30 6:09 PM (123.214.xxx.120)

    라떼에 소금 조금 넣으면 맛있다고 하더군요.
    우유 거품 낼 때 조금 넣어 보세요.

  • 6. 동감
    '20.4.30 6:10 PM (106.102.xxx.199) - 삭제된댓글

    그저께 유명한 간판도 없는 카페에 가서
    아인슈페너 테이크아웃 해 와서 차에서 마시면서
    너무 맛있어서 깜놀 했어요
    되돌아가서 그집 원두 한 팩 또 사 왔지 뭐에요 ^^

  • 7. 원글
    '20.4.30 6:15 PM (39.7.xxx.167)

    촛불집회때 가서 초코파이 돌린것도 저예요ㅋㅋ
    글고 미친듯 소리질렀더니 울화가 다 해소되어 개운하다는것도 저고요 ㅋㅋ
    그때가 그립네요
    그렇게나 우울한 와중에도 나라걱정되어 미친듯이 돌아댕겼는데
    그때를 그리워 할 줄이야 ㅎㅎ

    다들 오늘 왜 이렇게 친근하게 느껴지죠?
    제 맘이 행복해서 그런가봐요

    저도 원두 두팩 사가려고요
    한팩은 제가.. 또 한팩은 한번도 만나뵌적 없는 신부님께 선물드릴꺼예요
    너무 좋은 말씀으로 은혜받고 있어서
    가만 있을 수가 없네요

    다들 좋은 저녁되셔요~♡

  • 8. 쓸개코
    '20.4.30 6:25 PM (175.223.xxx.123)

    행복한 글 읽으니 저까지 기분좋아집니다.
    그때 서초 여의도 정말 악을 쓰며
    돌아다녔죠ㅋㅋ
    모두 즐거운 하루마무리!

  • 9. 행복한향기
    '20.4.30 8:28 PM (218.154.xxx.140)

    아이그 고소한 라떼향이 느껴집니다.

  • 10. ...
    '20.4.30 9:39 PM (106.101.xxx.53)

    일상의 소소함에 행복을 느끼시는 님들인데
    또 그렇게 열정적으로도 지내온 나날들이 있으셨군요.
    늘 행복하시길 바래요^^

  • 11. 30
    '20.4.30 11:03 PM (115.21.xxx.48)

    글 읽으면서 커피향이 느껴지며 행복해지네요 ㅎ

  • 12. 쓸개코
    '20.5.1 12:09 AM (211.184.xxx.197)

    점셋님 30님도 행복하세요~.
    괜히 또 와봤어요 ㅋ

  • 13. 원글
    '20.5.1 1:19 AM (175.223.xxx.69) - 삭제된댓글

    쓸개코님 언제 한번 보고싶네요..
    오랫동안 여기서 뵈었는데
    왠지 나랑 쿵짝이 잘 맞을거 같아요ㅎㅎ

    다들 편히 주무세요
    좋은 꿈 꾸시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29370 대학생딸이 가슴커지는약을 먹는데 괜찮을까요? 궁금이 10:26:46 14
1729369 또 비리 터졌네요! 나라 구석구석 다 망쳐 놨.. .. 10:26:44 13
1729368 마키아벨리 군주론이 정말 맞는 것 같아요 ㅇㅇ 10:24:15 113
1729367 왕좌의게임 갈수록 재밌네요(스포포함) ㅇㅇ 10:23:30 61
1729366 방사포는 그냥 훈련용이라 숨쉬는 거나 마찬가지 10:21:58 48
1729365 윤정부 ‘부자 감세’의 저주,작년 30조 세수 펑크 2 10:21:57 136
1729364 남편이 6학년 아이를 혼내기 시작했어요. 2 훈육 10:21:14 180
1729363 봉침을 한번에 두군데 10:19:21 54
1729362 김민석총리를 빨리 임명하라 1 위헌 내란당.. 10:18:51 116
1729361 젊은얘들 국민연금으로 먹여 살려야되는데 뻥이요 10:12:37 162
1729360 아랫글 이제 슬슬 수장들이 바뀌겠네요??? 4 .. 10:10:29 244
1729359 이잼이 김여사님을 사람없는곳으로 데려간이유 웃겨요 1 10:05:41 873
1729358 집값폭락 두번의 경험. 8 .... 10:05:27 577
1729357 집값에 미쳐(?)있는 서울 7 ... 10:04:52 499
1729356 노후대비로 운용한 연금계좌.IrP계좌수익이 거의 300프로 돈테크 10:04:06 241
1729355 이분법 1 ㄱㄴㄷ 10:03:53 60
1729354 이제 슬슬 수장들이 바뀌겠네요 8 평가 10:03:33 435
1729353 윤정권..'빚투'로 돈날린 청년 이자 깎아준다.125조 투입 5 .. 10:00:54 393
1729352 윤겪고 이재명보면서 대통령에 대한 기준이 명확해졌어요 12 09:52:14 724
1729351 지방 집값 11 지방러 09:48:31 696
1729350 집값 생각하면 이명박박근혜가 나았다는 분께 27 리박이니 09:43:31 713
1729349 로얄로더 보신분... 질문 .. 09:42:06 187
1729348 딸과의 관계 조언 구합니다 33 ufg 09:37:15 1,665
1729347 요즘은 광고할때 선풍기란 단어를 안 쓰나봐요. 11 요즘은 09:34:02 1,300
1729346 2018년부터 주식을 시작했는데 4 ... 09:32:22 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