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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먹어서 너무 날씬하면

나이 조회수 : 8,257
작성일 : 2020-04-30 13:39:45
전 딱표준체형이고 11자다리의 중년이에요
마르지도 찌지도 않았고요

젊어서 부터 공주풍 여성풍 안입고 세미캐주얼과 청바지에 플랫아님 스니커즈운동화만 신었는데
나이들어 중년룩입기도 안되서 조금 영한 옷차림만 피하고 입는데
불행히 얼굴이 별로에요
일단 피부가 요철심하고 모공이왕창창있구요
얼굴처짐은 없지만 얼굴색도 별로고 참 잡티도 있네요

그러다보니 몸은 30대
얼굴은 50대
너무 이상해요
몸때매 얼굴이 더 늙어보인달까요

요즘 최화정씨얘기 많이나오고 아래 백돼지같다고도 하셨는데
나이먹어서 유난희씨 외모와 차림보다는 최화정이나 김선희호스트가 더 나아보여요
IP : 106.102.xxx.92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4.30 1:41 PM (175.223.xxx.175)

    운동하심 확 젊어지실거 같은데요
    땀 많이 나는 운동 해보셔요
    얼굴에도 땀을 흘려야 노폐물이 빠지죠...

  • 2. 몸이
    '20.4.30 1:42 PM (175.223.xxx.205) - 삭제된댓글

    날씬해서 문제인게 아니라 옷차림이 문제겠죠.
    최화정도 자기 나이나 외모에 어울리게 잘입어서 이쁘잖아요.
    윤여정씨도 깡 말랐지만 옷잘입는다는 얘기 듣던데
    색상이나 디자인을 나이에 맞게 입어서 그런거구요

  • 3. 뒤돌아서면
    '20.4.30 1:44 PM (125.177.xxx.47)

    얼굴은 할머니..세월 비켜 갈 수 없더군요..그래도 건기ㅏㅇ하고 허리 꼿꼿한 모습 부러워요

  • 4. ㅁㅁ
    '20.4.30 1:44 PM (175.223.xxx.155) - 삭제된댓글

    저도 한 못생김이지만
    빼고보니 그래도 날씬이 나아요

  • 5. 근데요
    '20.4.30 1:45 PM (39.7.xxx.105)

    나이가 50대면 날씬 뚱뚱을 떠나서
    몸이랑 얼굴에 탄력이 있어야되요

    저희 언니 50대인데 이번에5키로가 빠졌대요
    키165에 50키로나가는데
    몸이 빈티가 나요 팔 만져봐도 근육이 없더라구요

    운동 해서 몸이 탄탄해야지 뭘입어도 이쁩니다.

  • 6. ..
    '20.4.30 1:48 PM (125.178.xxx.196)

    얼굴이랑 몸에 살이 적당히는 있고 윤기나면서 환해보여야지 부티가 나보이긴 해요.얼굴살이 없고 몸이 넘 날씬하다면 머리빨 옷빨로 밀고 나가야죠 ㅎ

  • 7. 얼굴
    '20.4.30 1:51 PM (1.230.xxx.106)

    요철 심한거랑 모공은 피부과 가셔서 시술 좀 받으셔요
    저도 13년 만에 다시 했는데 그때는 효과 1도 못봤는데 그 사이 의술이 좋아져서 이제는 제법 효과 있네요
    모공은 나이들면 다시 커진다고 해도 피부결 평평해진건 다시 돌아가진 않겠죠 ㅎㅎ

  • 8. ..
    '20.4.30 2:01 PM (125.177.xxx.43)

    날씬이 아니고 너무 마른거라

  • 9. 원글님이
    '20.4.30 2:01 PM (122.42.xxx.24)

    생각하는게 맞아요
    나이들어서 살빠져있음 빈티가 납니다.
    아님 얼굴을 빵빵히 시술을 해야지요
    울언니가 살빠져 표준체중보다 약간 미달인데 얼굴을 봐줄수가 없어요.
    몸만 마르면 뭐하나요.
    시술을 하던지 좀 더 체중을 늘려서 전체적으로 좀 불어야 나이들어나아요

  • 10. 유ㄴㅎ는
    '20.4.30 2:02 PM (39.7.xxx.114)

    얼굴이 인간적으로 너무 쭈글거려서.,.

  • 11. ㅇㅇㅇ
    '20.4.30 2:06 PM (116.39.xxx.49)

    사람마다 선호하는 상이 다 다르네요.
    저는 유난희씨처럼 나이드는 게 최화정씨나 김선희 호스트보다 더 부러운데요.

  • 12. 표준체형은
    '20.4.30 2:07 PM (58.127.xxx.198)

    날씬한거 아닌데요?
    오히려 뚱뚱하면 더 나이들어보이는거 아닌가요
    젤 좋은건 날씬,탄탄

  • 13. 윗님
    '20.4.30 2:09 PM (122.42.xxx.24) - 삭제된댓글

    제가 유난의를 21년전 매주 1번씩 봤거든요?
    그여자 얼굴 엄청 건드린거예요.
    그때당시 쌍둥이들이 4~5세였는데 얼굴이 진짜 할머니같이 늙었었어요,
    당연히 작고 마르니깐 얼굴이 통통할리가요..
    홈쇼핑나오면서 진짜 너무 심하게 시술하더만요.
    허긴 전 젊었을때 그얼굴로는 아무도 물건 안살듯요

  • 14. ooo3개님~~
    '20.4.30 2:12 PM (122.42.xxx.24)

    유난희 21~2년전에 제가 매주1회씩 볼일이 있었는데..
    애기엄마가 진짜 할머니상이었어요,
    작고 말랐고 얼굴은 ,,,참...늙었었어요,그때도.
    방송서 유명해지면서 박준규 와이프처럼 풍선아지매로 시술했더만요.
    절대 자연스럽늙은 스탈 아닙니다

  • 15. ....
    '20.4.30 2:22 PM (1.233.xxx.68)

    윗 댓글 중에
    요철 심한데 피부과에서 뭘 받아야 할까요?

    운동도 하고 땀흐르면 바로 닦아내는데 ... 피부는 개떡입니다.

  • 16. 제가
    '20.4.30 2:22 PM (114.204.xxx.68)

    원글님보다 살짝 어릴거같은데
    저는 어렸을때부터 님같은 몸무게, 체형에
    설명하신 옷 스타일로 입으신 중년분들
    세련되게 보여지던데요?
    거기다 악세사리나 스카프로 살짝 포인트 주고
    화장 은은하게 세련되게 한다는 전제가 있긴 하지만요
    잡티 심하지 않으면 피부과가서 간단한 시술 받으시고요
    피부, 머릿결 너무 푸석하면 마르고 안마르고를 떠나
    사람이 뭔가 늙어보이고 초췌해 보이는게 있어요
    미용실에서 클리닉 이런거 가끔 해주시고
    드시는거, 주무시는거 좀더 신경써보세요

    표준체형에 11자 다리면 기본체형이 좋으니
    좀만 신경쓰셔도 분위기가 확 좋아지실거 같은데요^^

  • 17. ///
    '20.4.30 2:37 PM (58.234.xxx.21)

    요즘 중년룩? 따로 있나요?
    저는 30대 후반부터 그 이후 연령대 입는 옷은 큰 차이 없는거 같아요
    직장인 아닌 이상 세미 캐쥬얼이 제일 무난한거 같은데

    얼마전에 무슨 다큐 비슷한 티비 프로에서 일반인 중년 5~60대 분들 모임 하는 모습 나왔는데
    예전에는 이렇게 나이 든 분들 옷 잘입는 분들 잘 없었잖아요
    무슨 등산복입거나 조금 난해하게 튀는 색 입고 그러든데
    요즘 분들은 모노톤에 세련되게들 입으시더라구요
    그분들중 퉁퉁한 아줌마 몸매 한분 계셨는데 그분이 막내였음에도 불구하고 제일 나이들어 보였어요

    저는 얼굴 쳐짐이나 잡티보다 생기있고 맑은 톤이 참 중요한거 같아요
    집에서라도 꾸준히 하면 안할때보다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저렴이라도 흔한 갈바닉이라도 매일 해보세요

  • 18. ...
    '20.4.30 2:41 PM (221.151.xxx.109)

    유난희씨는 화면에서 봐도 시술티 많이 나요
    자연스럽지 않고

  • 19.
    '20.4.30 3:03 PM (175.123.xxx.2)

    안늙는 사람이 어딨나요. 다 돈 들여서 시술 하고 리프팅 하고 해서 안 늙는 거지 ㆍ

  • 20.
    '20.4.30 3:54 PM (211.215.xxx.226) - 삭제된댓글

    유난희씨 같은 라인에 살았어서
    가끔 마주친적 있었는데
    시술 많이 해선지
    얼굴이 정말 부자연스러웠어요
    빵빵한 얼굴에 헤어스타일도 좀 특이하고
    진한 향수에 남 의식 엄청하더라구요.
    본인이 부자연스럽게 고개 푹 숙이고있어
    저사람 왜저러나싶어 쳐다보게 돼
    누군지 알게된건데 ㅎㅎ
    남 관심도 없고 전혀 신경쓸 이유도없는
    주민들인데 어찌 그러셨는지 ㅎㅎ

  • 21. 요철
    '20.4.30 4:09 PM (1.230.xxx.106)

    심한 피부 작년 가을에 3개월동안 프락셀 도트필 어븀 순서로 했어요
    엄청 아프니 마음의 각오는 미리 하셔야해요~~ 효과좋으라고 재생크림 듬뿍 바르고
    집밖에 아예 안나갔어요

  • 22. 인생무념
    '20.4.30 4:16 PM (121.133.xxx.99)

    어쩔수 없는게..50 넘으면 살짝 살집이 있는게 건강해 보이고 젊어 보이긴 하더라구요.
    살짝 통통하신 분들이 피부도 좋으신 분들 많구요..
    유*희 씨는 너무 관리를 심하게 해서인지..부자연스럽기가...
    선배언니중에 최화정 같은 스타일 있는데..
    조금 통통하고 피부가 희고 고와요.
    물론 일반인이라 관리를 안해서 주름은 많으나..또래의 날씬한 사람보다 훨씬 보기 좋고 활기가 있어보이는건 사실입니다..

  • 23. 얼굴이
    '20.4.30 4:21 PM (110.12.xxx.4)

    보기 좋으면 배가 남산만 하던데요!
    얼굴보기 좋차고 배를 키울수는 없는 노릇이죠.

  • 24. 나이
    '20.4.30 4:32 PM (106.102.xxx.92)

    프락셀 이번달 하려다가 여름이 곧와서 9월부터 할까해요

    진짜 나이들어서 아무리 날씬해도 스키니진이랑 노출패션은 하지 말아야하는것만큼은 저도 확실히 알고요^^

  • 25. 새옹
    '20.4.30 5:26 PM (112.152.xxx.71)

    늙어서 너무 마르면 그냥 쪼글쪼글해보여요 ㅠㅠ

  • 26. 요즘
    '20.4.30 6:59 PM (218.236.xxx.93)

    중년옷차림이 따로 있나요
    날씬하시니 젊게 입음 되는데
    슬림한 팬츠에 아방한 니트
    여유로운 핏의 트렌치
    아님 원피스도 여유있는 심플한 디자인의
    무릎가리는 정도로 입어보세요
    스카프 간단한거 하시구요
    피부는 요즘 쿠션 얼마나 잘 나오는데요
    기초하고 프라이머 썬크림 쿠션 두들기면
    깨끗하게 커버 되요

  • 27. 마른여자
    '20.5.1 12:05 AM (124.58.xxx.171)

    ㅜㅜ마자요
    저 낼모레50인데 말라서빈티나요
    제가봐도짱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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