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보가 키우기 가장 무난한 강아지 품종은 무엇인가요?

... 조회수 : 7,212
작성일 : 2020-04-29 10:34:56
사춘기 아이들 정서도 그렇고 저도 어렸을때부터 항상 친정집이 개가 있어서 이번에 키워보려고 해요.

사실 거의 친정엄마가 키워준 거라 저는 잘 모르지만 제 손이 많이 가야겠죠.

유기견 입양하려 하는데 초보가 키우기에 가장 좋은 품종은 무엇인지요?

그리고 나이는 어느정도나 된 강아지 추천하시는지요.
IP : 222.98.xxx.74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리스티나7
    '20.4.29 10:35 AM (121.165.xxx.46)

    시츄 말티즈
    나이 한살이하
    돈이 생각보다 엄청나게 많이 듭니다.
    고려하셔야해요.

  • 2. ...
    '20.4.29 10:40 AM (222.98.xxx.74)

    시츄..말티즈...털이 잘 안빠지나요? 돈은 큰 걱정 없어요.

  • 3. ddd
    '20.4.29 10:42 AM (49.196.xxx.67)

    사실 아무 품중이나 비슷비슷 할 거에요. 대형 경비견 아니면야..
    1살 이후 괜찮은 듯... 너무 작으면 좀 많이 조심스러운 데 대소변 양이 적으니 그건 좋네요

  • 4. 시츄
    '20.4.29 10:44 AM (221.149.xxx.183)

    시츄 견주예요. 일단 털이 많은 애들, 즉 장모가 털이 덜 빠집니다. 치와와, 웰시코기 등 겉모습이 단정한 아이들이 더 빠져요. 물론 장모라도 사모예드, 리트리버는 어마어마하게 빠지요. 많으니까. 어릴수록 교육이 가능하니 좋고요, 시츄의 일반적인 특징(개도 사람처럼 개성이 있어 한마디로 단정짓긴 어렵습니다만) 식탐이 많다, 짖지 않는다, 개를 안 좋아하고 대신 사람을 엄청 좋아한다. 머리가 나쁜게 아니고 고집이 세다, 대체로 유순하다 정도입니다. 저희 개는 16살이예요^^

  • 5. ///
    '20.4.29 10:45 AM (110.70.xxx.98) - 삭제된댓글

    시츄가 성격이 순해요 좀 멍청하긴 하지만요
    털은 푸들이 안빠져요
    시츄나 말티는 털갈이안하지만 사람처럼
    수명다한 털은 날려요

  • 6. ..
    '20.4.29 10:47 AM (175.223.xxx.19)

    꼬똥 키워보고 싶더라구요.

  • 7. 저도
    '20.4.29 10:48 AM (124.49.xxx.156) - 삭제된댓글

    푸들은 고집있어요 말티즈 시츄가 성격이 무난한 것 같아요.

  • 8. 푸들
    '20.4.29 10:52 AM (58.226.xxx.155)

    엄청 똑똑합니다.지능은 타견과 좀 비교불가 ^^
    털안빠져요.
    그다음 털이 덜빠지기로는 요크셔요.

    말티즈는 앙칼진 애들이 많아요.
    포메는 털 많이 빠지고요 .

  • 9. 포메 견주
    '20.4.29 11:02 AM (49.196.xxx.67)

    저 포메 순종 두마리 키우는 데 털빠짐 철이 아니라 그런지
    털빠짐 모르겠어요. 먹을 걸 잘 먹이긴 합니다. 계속 길어지긴 하네요, 살짝 다듬어 줘야 해요.
    단모종은 다 빠지고 장모종은 얼굴 미용해 줘야 하고..

  • 10. ...
    '20.4.29 11:02 AM (219.254.xxx.67) - 삭제된댓글

    시츄나 푸들이 털이 덜 빠져요.
    실내견으론 시츄가 고양이처럼 혼자도 잘 놀고
    짓지도 않고 식탐이 많죠
    푸들은 활동적이고 짓음도 많아서
    산책이나 놀이를 많이 해줘야해요.

  • 11. 포메
    '20.4.29 11:04 AM (221.149.xxx.183)

    포메는 털을 잘 관리해줘야 해요. 요즘은 곰처럼 깎아주지만 원래는 사자처럼 풍성하죠. 친정아버지가 매일 저녁 빗으로 빗겨주곤 했는데...무지개 다리 건넌 지 오래된 우리집 포메 **. 보고 싶네요.

  • 12. 저는
    '20.4.29 11:05 AM (58.121.xxx.69)

    말티즈 요크셔 추천요

    시츄는 덩치가 은근 커요
    초보자는 작은 개가 나아요

    크면 데리고 나갈 때도 그렇고 용변처리도
    많이 싸니 힘들어요

    요크셔나 말티즈는 털이 자라기에
    거의 안빠지고 여름에 밀어주면 정말 편해요

    둘다 영리하고 귀엽습니다

  • 13. ..
    '20.4.29 11:07 AM (175.116.xxx.162)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키우는 견종이 초보가 키우기는 조금 쉽겠지요.
    견종마다 약간의 장단점이 있기는 하겠지만, 보통 푸들, 시추,말티즈많이 추천하시더라구요. 우선 털이 적게 빠지는 편이고 소형 견종이니까요.원글님의 슬기로운 반려생활을 응원합니다~~^^
    저도 초보견주라 추천받아 푸들 키우는데, 털 안빠지고 똑똑해요.
    단지, 자꾸 놀아달라해서 가끔은 힘들어요ㅋㅋ

  • 14. ..
    '20.4.29 11:10 AM (180.226.xxx.59)

    견주가 여성이라면 중대형견은 관리가 쉽진 않구요
    병원행, 대소변 처리 등..
    견종의 특질이 있지만 개들도 천성이 있어요
    잘 살펴보시고 눈이 가는 개를 택하세요

  • 15. 포메 견주
    '20.4.29 11:13 AM (49.196.xxx.67)

    1살 넘어 데려온 수컷은 너무 순둥순둥 하고 짖지도 않고요(조조부모대가 영국에서 왔다고) 12주 즘 데려온 암컷은 좀 앙칼져요. 극과 극이랄까..
    개마다 다 달라요. 임시보호 해 보시고 결정하세요

  • 16. 꿀벌나무
    '20.4.29 11:24 AM (121.163.xxx.56)

    모든 견종이 다 특징이 있지요.
    반려견은 대부분 가족들 성격을 닮던데요.
    예를 들어 가족들이 예민한 성격이면 강아지들도 그래요.
    견종마다 성격이 다르다기 보단 어떻게 키우느냐에 따라 견종들도 성격이 가지각색입니다.
    자식을 하나 더 키운다고 생각하시면 될 거예요.
    그만큼 큰 책임감이 따르는거죠.^^
    그리고 이왕이면 유기견들 입양하시면 정말 복받으실거예요.
    유기견들 중 아기들도 정말 많아요.
    아이와 잘 상의해서 잘 키우시길 바랍니다^^

  • 17. 점점
    '20.4.29 11:38 AM (1.237.xxx.233)

    시츄죠~~ 상대적으로 털도 잘 안빠지고
    일단 너무 이뻐요 착해요 단순해요

  • 18. 시츄 말티즈
    '20.4.29 11:46 AM (125.184.xxx.67)

    강강강강추. 대신 유전적으로 안과질환 있으니 나이들어서 신경 써주셔야 해요. 아파트 생활하는 한국에서 가정견으로는 활동량 적은 시츄가 최고.

    품종은 견종별 특징이 뚜렷하기 때문에 잘 파악해서 키우는 거 중요해요.

  • 19. .....
    '20.4.29 11:46 AM (118.235.xxx.149)

    시츄 키워요..
    애초에 개를 데려올 때부터 저희집 당시 4살 아이랑 같이 갔어요..
    다른 개들은 죄다 저랑 남편만 좋아하고 저희집 애는 거들떠도 안 보는데 저희 시츄만 저희고 애고 다 좋아라 하길래 이 아이로 결정했던 거였고
    진짜 잘했다 싶습니다.
    워낙에 순해요..
    사람들 너무 좋아하고요.
    생전 다른 사람 물거나 위협하는 건 보지를 못했어요..
    강아지때 이 가려워 깨물깨물하는 거는 빼고요..
    그 때조차 피는 한번도 안 봤어요..
    물론 저희가 교육도 열심히 시켰죠..
    하우스, 앉아, 빵야 (배보여주기 - 복종훈련, 간식 줄 때마다 합니다) , 기다려, 먹어. 정도 하네요.
    태생이 엄청 순한데다가 교육 많이 시켜도 안 되는 건 입에 있는 음식 뺐는 건 으르르 하더라고요..
    그건 본능이라치고 포기했어요 ㅠ
    절대 입안의 음식은 안 뺐는 걸로 ㅠㅠ

    식탐 많은 거 걱정했는데
    동물병원에서 걱정되시면 강아지때 사료를 무조건 달라는대로 주라고 그러면 먹고 싶으면 언제나 풍족하다는 걸 알고 식탐 없다더니
    저희 진짜 강아지때 하루 4번 5번도 줬어요..
    그랬더니 진짜 이젠 안 먹어서 걱정일 정도로..
    남들이 보면 적당히 날씬해서 시츄 아닌 줄 알거나
    저희가 굶기는 줄 알아요 ㅠㅠㅠ
    체중도 4키로로 유지..

    털은.. 처음에 자연그대로 살아보라고 장모종 길러줘봤더니, 기르면 얘를 하루 2-3번씩 한 시간씩 빗질해야하는 거더라고요...
    안 그러면 엉키고 피부병 생기고 난리 ㅠ
    개도 고생, 저도 고생이라
    요새는 여름은 스포팅 - 다리만 아톰다리 해주고 몸통은 밀어주는..
    겨울은 몸털은 6mm나 1cm으로 잘라주는 정도로 하고요.
    처음에는 미용실 맡기다가 개털이 은근 넘 빨리 자라서 요샌 미용실에는 몇 달에 한 번 맡기고 나머지달들은 제가 잘라줘요..
    대략 두 달에 한 번은 자르는 듯요.
    미용할 때 제가 대충 하더라도 최소 한 시간 잡아야해요 ㅠ
    힘들 ㅠ
    짧게 잘라서 그런가 전 털날림은 거의 모르겠어요..

    데려오시면 일단 교육 잘 하셔야해요.
    배변훈련.. 최소 몇 달은 바닥에 오줌 흥건 각오하시고요.
    하우스, 앉아, 기다려, 빵야, 먹어 정도는 꼭 교육하시고..
    가족 구성원 전원이 개보다 서열 높다는 거 꼭 인식 시켜주셔야
    개가 입질 안 하고 개 스스로도 행복합니다..
    집식구들을 지켜주지 않아도 되고, 자기는 최약자라 보호받는 존재고, 그래서 개가 항상 늦게먹는 걸 당연시해야 개도 행복합니다.

    애친구들이나 손님들, 아이 학습지나 과외선생님 오시면,
    개 알레르기 있거나 무서워하는 아이가 1명이라도 있으면 무조건 개를 가두는 걸로 합니다..
    아이 선생님 오실 때는 그냥 안 무서워하셔도 가두는 게 나은 듯요 ㅠ
    저희집 개가 또 워낙에 애교를 부려대면서 선생님 무르팍에 앉으려고 해서 ㅠ

    사람 좋아하는 데 유일한 단점은,
    산책 나가려고 목줄 잡고 엘리베이터 타면
    제가 개를 구석으로 몰고 줄 짧게 잡거든요. 혹시나 무서워하는 분 탈까봐..
    그러면 저희집 개는 저 세상 반가운 낯선분에게 자기가 인사를 해야하는데 제가 못 하게 했다고 ㅠㅠ
    하응하응 끼잉끼잉 이러면서 울어요 ㅠㅠ
    짖는 게 아니고 흐느낍니다 ㅠ
    그럼 개 잘 모르시는 분은 좀 싫어하시더라고요 ㅠㅠ
    왜 저러냐고 물어라도 보시면
    개가 사람 넘 좋아해서 인사하고 싶어하는데 제가 못 하게 해서 그런다고 설멍해드리면 웃으시는데
    안 물어보시면 제가 먼저 설명드리기도 그렇고 해서^^;

  • 20. .....
    '20.4.29 11:49 AM (118.235.xxx.149)

    추가하자면..
    품종견은 품종마다 특유의 질병이 있어요..
    품종이 고정되어서 그런지 유전병인지 ㅠ
    시츄는 눈이 톡 튀어나와서 눈병이 잘 온대요 ㅠ
    저희집 시츄는 눈물, 묽은 눈곱이 많고 눈 각막 스크래치가 잘 생기는 듯요 ㅠ
    물티슈로 매일 눈곱을 살살, 각막 손상 안 되게 떼어주는 게 좋더라고요..

    믹스견이 확실히 더 건강합니다...

  • 21. 우리나라
    '20.4.29 11:49 AM (125.184.xxx.67) - 삭제된댓글

    소형견 기준 정말 박하네요ㅋ
    코카 정도 돼야 중형견이고, 시츄 사이즈면 전혀 큰 거 아닌뎅.
    요크셔는 귀여운 외모와 달리 사냥개 출신이라 헛짖음이고, 길들이기 까다로운 품종이에요.

  • 22. 우리나라
    '20.4.29 11:50 AM (125.184.xxx.67)

    소형견 기준 정말 박하네요ㅋ
    코카 정도 돼야 중형견이고, 시츄 사이즈면 전혀 큰 거 아닌뎅.
    요크셔는 귀여운 외모와 달리 사냥개 출신이라 헛짖음 있고, 길들이기 까다로운 품종이에요.

  • 23. ..
    '20.4.29 11:54 AM (125.177.xxx.43)

    푸들, 말티즈 비숑 정도요
    근데ㅡ개도 다 성격이 달라요
    건강한건 믹스견이고요
    작고 순종이라고 할수록 약해요
    속아서 산 우리 개는 어찌나 건강한지 ..ㅎㅎ

  • 24. 말티즈요
    '20.4.29 11:55 AM (218.48.xxx.98)

    저 생애 첨으로 사춘기 아들덕분에 키운건데..
    정말..너무 똥꼬발랄하고 애교가 넘쳐요!
    푸들도 비숑도 다 귀여운데..
    전 말티즈가 참..새초롬하기도하고 까칠한면도 많은데도 참 이뻐요!
    우리애가 생기기도 이쁘기도 하구요~
    털 잘 안빠져요!

  • 25. 말티즈요
    '20.4.29 11:57 AM (218.48.xxx.98)

    저 위댓글에 공감해요
    ㅎㅎㅎ
    말티즈가 앙칼져요..우리애는 남자인데 딱 그표현이네요.
    물거나 그러진않은데~ 지 손톱다듬는거 산채후 발씻을때..아무튼 지 몸 어디라도 건드리면 까칠하고 앙칼지게 반응해요.
    안그런 순한애들도 있겠지만..근데 전 그런모습조차도 너무 귀여워요.심지어 우리애는 잘 짖어요.
    말티즈가 좀 그래요

  • 26. 개 처음
    '20.4.29 12:21 PM (112.165.xxx.39)

    키우는 사람은 누구나 초보예요.
    키우다보면 늡니다.
    굳이 쉬운견종 찾을필요없구요.
    믹스가 건강합니다.

  • 27.
    '20.4.29 12:35 PM (222.232.xxx.107)

    흰색 말티, 포메 은근 앙칼져요
    산책하다보면 으르릉거리는 애들 많아요.
    같은 푸들중에서도 좀 못생겨도 얼굴이 좀 둥글둥글한애들 델고 오세요. ㅋ 털발로 커버되요.
    애기때 많은 사람 보여주기, 칭찬 교육, 기다리기 교육 등 훈련 잘 시커놓으면 편해요. 넘 물고빨고하면 종특인 분리불안 생기니 조심하시구요. 울집푸들은 전 주인이 무심히 키워그런가 주인이 다 외출해면 분리불안 증상없이 현관앞에서 계속 자더라구요.

  • 28. ㅎㅎ
    '20.4.29 12:54 PM (223.33.xxx.164)

    푸들요.
    털안빠지고. 영리하고.
    단모종-닥스 치와와 진돗개 불독 은 털이 어마어마하게빠지고 포메도 폴폴날려요. 털이 엄청나요
    푸들을 많이 키유는 이유가 있어요.
    주둥이가 나온개들이 영리하대요. 푸들이 털도 안빠지고 영리해서 키우기 그나마 나을거에요

  • 29.
    '20.4.29 1:20 PM (118.222.xxx.21)

    푸들이 영리하고 털이 안날리고 초보견주 추천하더라구요. 저는 포인핸드에서 믹스견입양했는데 커보니 장모치와와더라구요. 예쁜데 털 많이빠져요. 털 싫으면 털 안빠지는 견종으로 알아보세요.

  • 30. .....
    '20.4.29 1:29 PM (118.235.xxx.92)

    시츄 주인 또 댓글 답니다 ㅠ
    도배해서 죄송 ㅠ
    시츄 절대 안 커요..
    시츄 정도면 집에서 키우는 개 중에서는 작은 편에 속하는 개예요..
    돼지가 되어도 몸통이 늘어나는 거지, 큰 개는 절대 아닙니다.
    강아지때 먹을 것 충분히 주면 식탐 없이 키울 수 있어요..

    그리고 얘가 사실 아주 총명한 개 스타일은 아닌데..
    멍청하진 않아요..
    자기가 하기 싫은 건 못 알아듣는 척을 해요 ㅠ
    지금 7년 다 되어가도 아직도 간식을 줄 때 저희는 집에 들어가는 훈련과 같이 하는데
    간식 손에 들고 하우스! 하면 발바닥 미끄러지게 달려서 하유스로 들어가서 기다리고 빵야 학고 주는데
    간식 손에 안 들고 하우스! 하면 저를 빤히 보면서 고개를 갸웃 해요...난 그게 무슨 말인지 몰라요, 간식 손에 들 때까진! 이런 뉘앙스로 쳐다봅니다.
    간식 없이 다시 한 번 단호하게 하우스! 하면
    뉘예 뉘예 이런 뉘앙스로 슬금슬금 거실 방석으로 갑니다.
    하우스 할 때는 거실 방석 말고 서재방 방석으로 가라는 얘기거든요.
    다 알면서 모르는 척 지좋은대로 헐리우드 액션 합니다 ㅠㅠ
    한 번 더 하우스! 하면 서재방 갑니다 ㅠ

    제 지인들 키우는 개 이야기 들어보면, 요크셔테리어, 말티즈, 포메라니안이 아주 약간 앙칼진 경우가 있더라고요..
    포메 키우는 집 이야기로는,
    아이 친구들이 와도 개를 풀어줄 수가 없다고 하네요..
    가족 외에는 낯선 사람에게는 워낙 사납게 짖어대서 ㅠ
    대신 가족에겐 스윗하다고 ㅠ

  • 31. 푸드리
    '20.4.29 1:36 PM (183.98.xxx.187)

    아이때문에 푸들 키운지 5년째인데 정말 털 안빠지고 똑똑해요.
    그렇다고 푸들이 제일 좋아~~하는건 아니고 일부러 로그인한건
    유튜브에서 강형욱의 견종백과 한벌 들어보시라 추천하려구요.
    말티 푸들 등 종의 유래와 성격을 아시고 입양하시면 다를거예요.
    그리고 꼭 새끼를 고집하지 않으시면 포인핸드 앱 깔거나 가까운 보호소에서 유기견 입양해주심 좋을거 같아요.
    저도 배변훈련이나 집내부 계단때문에 한살배기 데려와서
    너무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어요.
    사람아이들과 대화도 많이 하고 웃게 됩니다 ^^

  • 32. 시츄
    '20.4.29 3:10 PM (39.117.xxx.138)

    위에 시츄 키우시는 분 글 읽다가 웃음 나서 글 답니다~모르는 척~완전 공감해요^^
    저도 시츄 키우는데 의외로 시츄 똑똑해요~
    백일 때 데려왔는데 배변훈련이랄 것도 없이 패드에 쉬 잘 했구요. 훈련도 왠만한 건 1분컷안에 했어요. 다만 무지하게 게을러서 먹고 자고 먹고 자고~ㅎㅎ
    이리 와 부르면 간식 있는지 살펴보고 없음 안 와요ㅋㅋ 장난감 던져주고 물어오기 놀이하면 세번째는 하기싫어 물고 도망치구요.
    산책 나가 강아지 친구들 만나도 짖는 법이 없어요. 그리고 몰랐는데 다른 개에 비해 시츄가 무척 부드럽고 야들야들해서 쓰다듬을 때 촉감이 상당히 좋아요 ~ 그런데 반전은 안기는 걸 싫어해서 쓰담쓰담하면 줄행랑^^ 고양이 같은 시크함이 있어서 독립적이고 사람에게 의존하지 않아 분리불안도 없어요~
    장점 뿐인데 ^^ 단점 찾자면... 코를 골아욧!^^

  • 33. 새옹
    '20.4.29 3:14 PM (1.250.xxx.177)

    푸들 못 생겼다 생각했는데
    요새 이쁘고 귀여운 푸들도 많더라구요
    털도 안 빠지고 똑똑하다니 푸들 괜찮을거 같아요

  • 34. 시츄
    '20.4.29 6:25 PM (175.211.xxx.116)

    성격이 참 좋습니다.

  • 35. ..
    '20.5.1 3:05 AM (39.7.xxx.240)

    전 푸들과 요크셔테리어 시츄 세가지 추천요
    푸들은 애교많은데 활동성이 넘치고요 시츄는 착하고 순하지요
    요크려는 케바케인데 우리개는 정말순하고착하고짖음없어요
    처음볼때부터 주눅들은듯 힘아리가없었는데 애가순해서그런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9827 월세면 에어컨 집주인이 해주나요 1 서울 09:55:37 155
1589826 친환경 매장 근무 해보신분? 2 ㅇㅇ 09:47:33 182
1589825 헌옷수거 어디에 부탁하시나요? 1 ㅇㅇㅇ 09:47:15 144
1589824 ㅁㅎㅈ 사건으로 느낀점 11 ... 09:47:08 514
1589823 사후에 유골 어떻게 하고 싶으세요? 12 ㅡㅡ 09:44:56 472
1589822 가전 배송 얼마까지 기다려 보셨어요? ㅇㅇ 09:44:23 52
1589821 고가백 싫어 하는 분 계신가요? 9 ... 09:38:18 451
1589820 시린메드랑 센소다인 중 8 ㅜㅜ 09:22:30 434
1589819 지인은 연휴나 명절마다 시누이가 집으로 온데요 28 ㅇㅇ 09:20:53 1,496
1589818 임수정은 어쩜 이래요..더 어려졌네요.jpg 7 동안 09:17:57 1,581
1589817 버릇없는 사춘기아이 어디까지 이해해줘야 될까요? 8 ㅠㅠ 09:16:50 411
1589816 삼성 임직원 몰 접속 가능하신분 ㅡ 질문이요.. 09:14:18 310
1589815 사이비로 몰아가는 언론플레이 27 하하 09:12:13 1,078
1589814 암수술 전 검사 중 음식 2 ㅇㅇ 09:11:39 218
1589813 가벼운 데일리식기 뭐가 있을까요? 6 그릇 09:08:59 402
1589812 HYBE밑바탕은 단월드? 5 뭐지 09:05:48 854
1589811 스파트필름 잎 끝이 타는 이유가 뭘까요? 3 스파트필름 09:04:45 320
1589810 만나면서 가장 피곤한 부류 11 관계 09:04:36 1,945
1589809 Stronger 영화 절단다리 연기 1 진주 09:04:01 520
1589808 100일 다이어트 모임 하실분~ 내일 시작! 반전카페 09:03:18 238
1589807 비타민C 3000이라고 써 있는 것은 무조건 메가도스인거 맞죠?.. 메가도스 09:02:34 251
1589806 쪼그려앉기가 안 되는 사람은 뭐가 문제인가요? 12 .... 09:01:27 792
1589805 5.2 채해병 특검법 통과 국회방청합시다!! 7 채해병 08:52:21 303
1589804 고양이 용품 중고가 안팔려요 8 .... 08:45:33 920
1589803 디자인 열펌 16만원 정도면 가격 어떤가요 15 ㅇㅇ 08:42:00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