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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 모두 다 같은 말을 할때..

사주 조회수 : 6,943
작성일 : 2020-04-27 18:03:12
모두 다 같은 말을 할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한두명도 아니고 봐주는 사람 모두가 같은 말을 할때는 어떻게 해야 해요?


낳기만 했을뿐 아이와 인연이 없으니 애를 보내라고 하면


저는 어떡해야해요


이혼했고 아이는 제가 키우는데


남편은 새장가가고


애는 친조부모가 키워야 한다는데


저는 어떡해야 해요


첨부터 이런걸 보는게 아닌데...


첨에 이런말이 나왔을때 무시했어야 하는데


다른 곳은 혹시 다른 말을 할까


또 보고


또 보고


봐도 봐도 같은 말만 나오고.....















IP : 223.63.xxx.80
4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27 6:06 PM (118.176.xxx.140)

    아이와 인연이 없으니 애를 보내라고 하면
    ㄴ 이런게 나온다구요???

    아이와 인연이 없으면
    어차피 커가면서 서로 떨어지게 되어 있는데
    아빠가 키울수도 없는데 굳이 보내서 뭘해요.

    보내고 싶으니까 자꾸 그쪽으로 생각되는거 아닌가요?

  • 2. 힘내세요.
    '20.4.27 6:06 PM (118.218.xxx.154)

    아이는 엄마가 키우셔야죠. 저도 점집. 사주 많이 봤는데요.그말이 다 맞으면 저의 현재와 미래를 다 알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좋은 일만 믿으셔요.♡

  • 3. 믿지마세요
    '20.4.27 6:07 PM (175.194.xxx.63)

    저 귀부인처럼 산다고 재물복 있다고 가는데 마다 그랬어요. 개뿔~~!!! 그 복채를 모았으면 건물주 됐을겁니다.

  • 4.
    '20.4.27 6:08 PM (61.84.xxx.150)

    사주에서 뭐라하든 아이는 내가 키우면 되는거 아닐까요
    어떤 사연이길래 아이를 보내라고 나오는 건가요
    그리고 사주를 보는 마음가짐을 바꾸셔야해요
    큰틀이야 맞을순 있지만 그 사이 사이에 수많은 선택과 노력으로
    삶의 질은 달라진다고 봐요
    저도 사주 무진장 잘 보러 다닙니다
    마음 굳게 먹으세요 힘내시구요

  • 5. ㅠㅠ
    '20.4.27 6:10 PM (180.64.xxx.45)

    아이를 태동했을때부터 인연이죠. 증명도 되지 않은 말을 믿으실래요 아님 아이와 함께 하고싶은 당신 맘을 믿으실래요 안타깝습니다 ㅠㅠ

  • 6. 어후
    '20.4.27 6:11 PM (112.167.xxx.92) - 삭제된댓글

    갸네들이 그렇게 잘알면 지네 팔자는 그것밖에 안되냐고 묻고 싶구만은

    내한테 돈이 막 붙는단 소리하더니만 붙긴 게뿔 어후ㅉ 낸 돈이 아깜

  • 7. 원글이
    '20.4.27 6:11 PM (223.38.xxx.70)

    아이가 엄마랑 있으면 안된대요
    제가 아이한테 나쁜 영향을 끼친대요
    아이가 손해를 본대요
    그래서 보내래요
    다른것도 아니고
    저랑 있으면 아이가 힘들어진다니까..
    다른 이유도 아니고 어쩜 이리.. 잔인한지.....

  • 8. 사주안믿지만
    '20.4.27 6:11 P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

    어짜피 확률이라며요.
    님 마음가짐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어떤 이유때문에 키우지말라는건가요?
    그 이유가 내가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이라면
    고치려고 노력하겠어요.
    사주의 목적도 그런거잖아요.

  • 9. 이런게
    '20.4.27 6:12 PM (223.38.xxx.240)

    사주의 폐해군요. 재미로 본단말도 하면 안될듯.

  • 10. ㅇㅇㅇ
    '20.4.27 6:15 PM (117.111.xxx.18)

    제 선배언니도 사주 볼 때 남편과 이혼할 거고 애들은 조부모 손에 크게 된다는 말 들었는데, 결론적으로 이혼도 안 했고 애들도 본인 손에 키우고 있어요. 한 귀로 흘리시면 다 흘러갑니다.

  • 11. 그냥
    '20.4.27 6:20 PM (39.7.xxx.148)

    보내세ㅇ요

  • 12. 참나
    '20.4.27 6:21 PM (61.74.xxx.175)

    원글님이랑 있으면 힘들어지는데 친부모랑 있으면 안힘들대요?
    원글님이 아이한테 화풀이 하거나 감정을 조절 못하시나요?
    그게 아니라면 엄마가 사랑으로 키우는데 아이한테 제일 좋은거 아닌가요?

  • 13. 같을수밖에요
    '20.4.27 6:22 PM (118.47.xxx.224)

    신점은 모르겠지만...
    사주 보는건 같은 교재로 공부해서 보는데 같겠죠
    일본에서 공부해온 사람은 좀 다르든데
    그게 더 안맞았어요

  • 14. ㅇㅇ
    '20.4.27 6:24 PM (124.49.xxx.217)

    엄마가 심약하네요
    저는 사주가 성격은 잘 맞춘다고 믿거든요
    괜히 성격이 팔자란 말이 나오는 게 아니에요

    님이 심약하고 남탓도 좀 하시는 거 같고...
    한마디로 강한 엄마가 아닌 거져
    그러니 혼자 그 험한 현실 헤쳐나갈 깜냥이 안되니
    사주가 그렇게 나오나 봐요
    그리고 성격대로 님은 약해서 그말에 휘둘려
    애 보내야지 하고 있고요

    낳기만 하고 인연이 없다
    보내면 정말 인연이 없어지는 거고
    강한 맘 먹고 키우면 그 사주 극복하시는 겁니다
    근데 키우면서 약한 맘으로 오히려 애한테 기대거나
    늘 우울하고 불행해하면 애 입장에선 이것도 엄마랑 인연이 없는 거죠

    사주로 내 성격 알았으니 극복하시면 되는데
    그럴 분이 되실지...;;;;

    정 힘드시면 아이 조부모님께 보내고 열심히 자리잡고
    다시 데려오셔도 되잖아요...

    이 아인 나랑 인연이 없대 운명이 그렇대잖아
    아이 조부모한테 보내고 사주로 합리화하고
    다른 남자 만나 아이 낳고 이 아이는 나랑 인연이 있나 보군
    그렇게 사실 건 아니시죠? 설마...

  • 15. ㅇㅇㅇ
    '20.4.27 6:25 PM (120.16.xxx.124)

    애를 들들 볶는 타입이면 보내세요
    조부모도 잘 키우는 경우 있어요.
    원글님 성향이 안나오니 뭐라 더 조언이 힘드네요

  • 16. ddd
    '20.4.27 6:26 PM (222.120.xxx.1)

    애를 엄마가 길러야지 누구한테 보내요?
    누가 나만큼 애를 이뻐해주나요
    엄마가 다른데로 보낼궁리하다 점괘에 그렇게 나와
    보내려는 핑계대는건 아니죠?
    아니라면 엄마가 기르세요.

  • 17. ㄷㅅ
    '20.4.27 6:27 PM (39.118.xxx.107)

    사주를 보지 마세요 ;;;

  • 18. 먼소리인지
    '20.4.27 6:28 PM (110.9.xxx.145)

    멀쩡한 애를 왜??굳이 누가 뺏어가려는것도 아니고
    사주보러가서 그런말 나왔다고 고민이되나요??
    핑계대고 애보내고 싶은거 아니면 그냥 사주 보러 다니지 말고 열심히 사시면 될일

  • 19.
    '20.4.27 6:30 PM (180.66.xxx.36)

    신딸 신아들로 팔면 돼요
    1년에 한번 어버이날같은때 찾아뵙고인사하거나
    돈 송금하면돼요
    저 어릴때 폐렴으로 죽을고비때
    부모연이 박해서 이정도까지수명이라고
    급하게 뒷산바위딸로ㅋㅋㅋㅋ 팔아주고
    그당시돈으로 중개비 30년전 100만원
    할머니가 마지막지푸라기라도 잡는다고
    점집가서 하고
    엄마한테 돈내놓으래서
    그때엄마가 애가저지경인데 뭔소리하냐했다가
    마음의준비하란소리 들은마당이라
    오늘부터 너는 내딸아니다
    바위님딸이다 하고 적옮기고
    어린맘에도 그래야산다니 했는데
    그뒤로 고비넘기고ㅋㅋ
    학교가고나서 무당딸로 적옮겨서
    해마다인사가고그랬는데
    고등학교가니 그할머니 돌아가셨어요
    그뒤로 별거안하는데 잘살아요
    돈얼마안해도 20만원선 팔아주고 그런거많으니
    부모연박하고 신경쓰임 하세요
    근데 그런거싫음 성당대모님 교회 다녀 하나님자녀
    그런거해도 돼요

  • 20.
    '20.4.27 6:34 PM (180.66.xxx.36)

    참 적옮기는건 호적옮기는거 아녜요
    그냥 형식상 쇼ㅋㅋㅋ
    근데 신경쓰이면 그런걸로 가셔버리고 맘편히사세요
    전전긍긍보단 나을거예요

  • 21.
    '20.4.27 6:38 PM (180.66.xxx.36)

    아직도 열이높아서 덜덜떠는데
    할머니가 절 두드리며
    누가 니 엄마냐 여기가 니엄마냐 뒷산바위님이냐
    살려면 바위님엄마가 니엄마다 어이 해서
    바위님이 엄마예요 했는데
    아직도 아프던와중에 웃겼던기억이ㅋㅋㅋㅋ
    그래도 옛기억이라말하고 엄마랑웃어요

  • 22.
    '20.4.27 6:40 PM (175.223.xxx.35) - 삭제된댓글

    로또 1등번호는 못 맞출까요?

  • 23.
    '20.4.27 6:44 PM (110.70.xxx.43)

    자식키우는 일인데 그런 사주는 왜 보나요?
    본인이 키울 의지가 있으면 그런거 보러 다닐 시간에 애나 열심히 키우지 본인이 키우기 싫으니까 사주보러가서 키울까요 말까요 물어보는거 아니에요? 자기합리화 같아요 그냥 보내요

  • 24. ㅇㅇ
    '20.4.27 6:44 PM (221.153.xxx.251)

    멀쩡한 애를 왜??굳이 누가 뺏어가려는것도 아니고
    사주보러가서 그런말 나왔다고 고민이되나요??
    핑계대고 애보내고 싶은거 아니면 그냥 사주 보러 다니지 말고 열심히 사시면 될일22222

  • 25. 사주는
    '20.4.27 6:46 PM (115.21.xxx.164)

    그냥 참고만 하는거예요 아이랑 엄마랑 떼어놓으라는 헛소리는 한귀로 흘리세요 엄마로서 휘둘리지 말고 강해지세요

  • 26. 계썩
    '20.4.27 6:46 PM (14.138.xxx.36)

    다른 곳에서도 계속 봐 보세요.

  • 27. 여여
    '20.4.27 7:19 PM (211.207.xxx.10)

    시어머니가 점을 보러갔는데

    아들셋이 팔자가 아닌데 있으니

    큰아들을 양자로 보내거나 유학보내든지

    멀리 떨어뜨리라고

    안그러면 막내아들이 장애인이 된다고

    시어머니가 화내시고 나왔는데

    정말 그리 되었어요

    사주른 보아도 부모와 안맞는다고

    나오고 특히 아버님

    실제로도 그렇고요


    제 남편은 화가 넘 많아

    절대 아들 낳지 말라고

    저대로 크질 못하는 아들 나온다고

    보는데마다 철학관 신점

    얼굴만 봐도 사주를 아는 수행자분도

    똑같은 말 했어요

    님하고 자녀분이 기질이 안맞을 수도

    있어요

    같이 있으면 한쪽이 안좋아지는 안맞는

    기질

    음 조부모가 인성이좋고 재력이 있다면

    보내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아니면 종교있으시면 종교수장인

    신부님 목사님 스님 등에게 형식상

    자녀로 팔고 님은 마음수양 운동

    열심히 하시면서 주워에 베풀면서

    선행을 열심히 하시면서 사신다면

    좀 낳지않을까요

  • 28. !!!!
    '20.4.27 7:21 PM (211.227.xxx.39)

    계속 신경 쓰이신다면 ..님 말씀처럼 신점 보시는 곳 가서 부적을 쓰든 절에 팔든ㅡ실제로 파는건 아닙니다ㅡ해서 방편을 알아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님이 심약하신거 같으니 전전긍긍하는것 대신 심리치료비라고 생각하시구요

  • 29. ...
    '20.4.27 7:27 PM (223.62.xxx.29) - 삭제된댓글

    그냥 나어떡해요 나어떡해요 그러지만 말고 그냥 지금 앙이 잘 키우며 사세요.정말 그럴일이 생긴다면 자연스레 그렇게될수밖에 없는 상황이 생길거구요.아니면 그냥 지금처럼 아무일없듯 열심히 키우면되는거에요.아무리 내가 품에끼고있어도 가게될아이는 가고 내가 아무리 숨어도 나랑같이 살아야할 아이는 살아요.그러니까 지금 혼자 안달한다고 아무일도 없는데 지레 본인만 힘든거니 열심히 아이키우고 잘해주고 하세요.저는 이런걸 어느정도 믿어서 그냥 듣고 그런일이 생기면 아 이거구나 그래요.왜냐면 점쟁이도 틀릴수가있어서 그런일이 안생길수있거든요..근데 이정도......자식이 나랑 인연이아니라 같이 못산다 정도는 너무 큰거라 나온다고 보거든요...그냥 현실에 충실하고 있어보세요..저도 애가 일찍부터 외국가서있는데 전혀 생각도 안할때 어딜가도 자식이랑 멀리떨어져산다 했어요.근데 떨어져살아야 더잘된다고..뭔소리야 하고 사는데 정말 그런기회가생기고 그렇게 되더라구요.

  • 30. 진쓰맘
    '20.4.27 7:38 PM (39.7.xxx.42)

    운명을 이기는 게 엄마의 사랑입니다.
    아이 잘 보듬어 키우세요.
    일 잘 안 풀릴 때 괜히 아이에게 화풀이 마시고요~

  • 31. alala
    '20.4.27 7:39 PM (220.117.xxx.45) - 삭제된댓글

    님한테 보내고 싶은 마음이 있으니 그런말에 휘둘리는거에요

  • 32.
    '20.4.27 7:45 PM (223.39.xxx.38)

    애를 들들 볶는 타입이면 보내세요
    조부모도 잘 키우는 경우 있어요.
    원글님 성향이 안나오니 뭐라 더 조언이 힘드네요222222

  • 33. ,,,
    '20.4.27 8:06 PM (121.167.xxx.120)

    키울수 있으면 그냥 키우세요.
    결혼하면 인연 있는 자식도 다 남이 돼요.
    그래야 자식도 나도 행복해 지는 방법이고요.
    인연이라는 단어에 연연해 하고 합리화 시키지 마세요.
    길에서 모르고 스쳐가는 인연도 전생에 삼만겹의 인연으로 스쳐 지나간다고 해요.

  • 34. ...
    '20.4.27 8:45 PM (91.23.xxx.138)

    나중에 애가 원망하면 사주 점쟁이가 보내래서 보냈다하실건가요? 이제 그런데 다니지 마시고 꼭 껴안고 잘 키우세요

  • 35. 부모자식간에
    '20.4.27 10:23 PM (218.48.xxx.98)

    인연이 없을수도 있어요
    사주에 공통적으로하는말들은 참고할만하죠
    남자애라면 보내세요
    몇살인지모르지만 좀큼 힘들게할수도있어요

  • 36. wisdomH
    '20.4.27 10:26 PM (211.36.xxx.168)

    님 힘들게 할 아이일 수 있다는 윗 댓글에 동의.
    조부모가 잘 키울 분이면 보내고
    님도 재혼하는 것도 생각해 보세요.

  • 37. 사주
    '20.4.27 10:56 PM (222.111.xxx.188)

    어느 정도 신빙성 있긴해도 바뀌기도 한대요.
    마음을 고쳐먹고 선행을 쌓고..
    그리고 정말 헤어질 운명이라면 헤어지겠죠.
    그때까지 사랑주며 열심히 키우세요. 후회없을 만큼
    그 다음 맞을지 틀릴지 어떨지는 닥쳐봐야 알아요.

  • 38. ...
    '20.4.28 2:34 AM (210.2.xxx.116) - 삭제된댓글

    아빠는 새장가 갔으면 계부나 마찬가진데 요즘 같은 시대에 친조부모가 그 손자 살뜰히 보살필까요? 지금 좀 마음이 많니 혼란스러우시고 약해지신거 같은데 그래도 아이를 제일 사랑하는 사람은 엄마잖아요. 먼저 본인 정신건강 마음건강부터 챙기시고 무조건 아이한테는 긍정적이고 좋은 말만 한다고 결심하시고 하루하루 보내 보세요. 그리고 사주도 한번 찬찬히 분석해 보시고요. 어떤 사주특성이기에 나랑 아이가 그렇다는 건지 보시고 피해갈 수 있는 갈들은 미연에 방지해보세요. 매일 매일 좋아지시길 바랄게요.

  • 39. ...
    '20.4.28 2:38 AM (210.2.xxx.116) - 삭제된댓글

    아빠는 새장가 갔으면 계부나 마찬가진데 요즘 같은 시대에 친조부모가 그 손자 살뜰히 보살필까요? 지금 좀 마음이 많니 혼란스러우시고 약해지신거 같은데 그래도 아이를 제일 사랑하는 사람은 엄마잖아요. 먼저 본인 정신건강 마음건강부터 챙기시고 무조건 아이한테는 긍정적이고 좋은 말만 한다고 결심하시고 하루하루 보내 보세요. 그리고 사주도 한번 찬찬히 분석해 보시고요. 어떤 사주특성이기에 나랑 아이가 그렇다는 건지 보시고 피해갈 수 있는 갈들은 미연에 방지해보세요. 그리고 사주도 내가 운이 안좋을때는 이상하게 안좋은 사주쟁이들만 걸려들어온데요. 저도 사주 볼만큼 봤는데 사람의 운명에 대해 단정적으로 부정적인 발언하는 사주 상담자들은 지나고 나니 맞지도 않았을 뿐더러 굉장히 쉽게 사람을 혹하기 위해 구업짓는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주를 철학적으로 조언 위주로 해주는 곳도 한번 찾아보세요. 매일 매일 좋아지시길 바랄게요.

  • 40. 참고로만
    '20.4.28 8:04 AM (121.176.xxx.79)

    그냥 창고로만 하세요

    아이의 성격,기질이 엄마와 잘 안맞으니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남의 아이 보듯 키우면 좋다 이렇게요

    저도 저희 아이랑 저랑 사이를 사주보면 저런말 많이 들었고 심지어 엄마자리가 없는 아이라는 소리도 듣고 신아이로 팔면 좋대서 돈들고 가서 굿같은 것도 해보고 했어요 옆에 끼지 말고 멀리 유학 보내면 좋단 소리도 많이 들었구요

    저랑 비슷한 성격인데 많이 부딪혀서 서로 진짜 힘들었어요 그래서 부모교육도 많이 받고 책도 많이 읽고 상담도 받아가면서 엄청 노력해서 키웠어요
    지금 성인인데 서로 진짜 잘 지내요 아이 스스로 엄마 고맙다고 자긴 아이 낳으면 부모님처럼 노력해서 아이 키울 자신이 없어서 생각 많이 하고 나을거라고 할 정도로.. 늘 만나면 반갑고 좋아요

    그런 경우 있잖아요
    각자 보면 참 괜찮은 사람들인데 같이 있음 뭔가 코드나 그런게 안맞고 삐걱대는 그런 사이들..
    아이랑 나도 그런 사이가 될 가망이 높은 사이인가보다 하시고
    아이의 다름을 인정하고 키우시면 좋을 듯해요

    사주나 그런건 참고사항이지 절대 사항은 아니예요
    참고만 하시고 조심해서 잘 키우시다 보면
    어느새 아이도 잘크고 엄마도 편안해질 거예요

    본인이 너무 못견뎌서 내 인생 살고싶다 이런 경우라면 몰라도
    사주에 내가 아이에게 해를 끼친다니 살아도 될까라면 아이를 떼어놓고
    아이의 원망속에서 보고싶은 맘까지 참아야할 힘듬만큼 맘 단단히 먹고
    잘 키우려고 노력부터 해보시면 어떨까 싶어요
    힘내세요

  • 41. 원글이
    '20.4.28 6:06 PM (27.177.xxx.72)

    윗님 너무 감사해요
    아이는 저랑 잘 지내요
    남자 아이라 육체적으로 좀 힘든것뿐 다른건 별 문제 없어요
    다만
    하도 제가 아이에게 안 좋은 엄마라니까 별의 별걸 다 검열하고 신경쓰고 살아요.
    괜히 내 욕심에 아이를 붙들고 있는건 아닐까.
    정말 나때문에 아이가 인생을 손해보면 어쩌나.
    점 본지 2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하루에 수십번씩 이런 생각을 해요. 그리고 앞으로도 수도 없이 곱씹겠죠.
    살아봐야 아는거긴 한데
    미래를 좀 가보고 싶네요
    나와 아이가 어찌 살고 있는지..
    정말 남이 되었는지
    아님
    남들과 같은 부모 자식으로 남아 있는지..

  • 42. 으음
    '20.4.30 7:00 AM (222.114.xxx.136)

    박진여 전생연구소 추천드려요
    아이와 전생에 어떤 인연으로 만났는지 여쭤보고
    아이 삶에 도움될 수 있게 해주면 좋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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