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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 20년차 되어가는데요

부부 조회수 : 14,735
작성일 : 2020-04-27 01:02:17
화장실에서 혹시 소리 날까 조심스러워 거실에 남편있을때는 안방화장실 쓰고
안방에 남편 있음 거실 화장실 써요
간혹 화장실 있는데 남편이 밖에 있음 소리 날까 자꾸 물내리거나 세면대 물 틀어놓거나..
안방드레스룸과 화장실이 연결되서 씻기 편하거든요
근데 안방화장실문이 유리문이고 샤워부스쪽이 실루엣처럼 샤워하는게 보여요
그래서 꼭 안방과 드레스룸 사이 문을 닫고 샤워나 볼일을 보는데
퇴근하고 간혹 남편이 들어와 드레스룸에서 옷갈아입거나 ㅠ
부끄러워서 그럼 후다닥 재빠르게 나오거나 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옷갈아 입는 모습도 부끄러워 남편이나 아이들 피해 문걸고 갈아입어요
방구같은 생리현상 남편이나 아이들 앞에서 안하구요
남편이나 고등아이들은 저와는 다르게 아무렇지 않게 막 ㅎㅎ 보이는편이구요

남자들은 모르지만 여자들은 남편앞에서 조심하지 않나요?
제 친구는 남편앞에서 방구는 신혼초부터 했고 남편있어도 화장실 문열고 볼일 본다고 ㅠㅠ 그게 자연스런거래요
옷 갈아입는거는 뭐..저보고 진짜 특이하다고
IP : 112.154.xxx.39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년차
    '20.4.27 1:06 AM (220.75.xxx.70)

    저도 남편 앞에서 옷 갈아입는 거 아직도 불편해요 그냥 사람마다 다른 듯

  • 2. ...
    '20.4.27 1:06 AM (218.52.xxx.191) - 삭제된댓글

    저는 방구로 대화도 하고 애교 부려요.
    이쁘지 않냐고 나체 자랑도 하고. —;;
    사람마다 다른 것 같아요.
    저 아는 사람은 집에서 @ 못 싼대요.
    같은 단지 친정 가서 한다고.
    별 사람 다 있어요.

  • 3. ...
    '20.4.27 1:06 AM (211.215.xxx.46)

    특이한데요. 일부러 앞에서 갈아입진않지만.
    섹스는 어찌하나요?20년이나 됐는데.

  • 4. ...
    '20.4.27 1:07 AM (211.215.xxx.46) - 삭제된댓글

    20년이나 됐는데 부끄럽나요?

  • 5. ..
    '20.4.27 1:08 AM (119.71.xxx.44)

    남편도 제 앞에서 옷 안갈아 입어요 저도 마찬가지고요

  • 6.
    '20.4.27 1:08 AM (1.231.xxx.157)

    큰거 볼떼 남편이 안방에 있으면 거실 화장실 써요
    냄새 풍기는게 민망해서...

    방귀는 텄는데 냄새 날꺼 같은 방귀는 참거나.나와서 껴요

  • 7. 저도
    '20.4.27 1:13 AM (211.227.xxx.172)

    저도 님과 비슷해요.
    남편도 그렇구요.
    네 섹스는 전혀 상관 없습니다.

  • 8. 원글
    '20.4.27 1:14 AM (112.154.xxx.39)

    불끄고만 잠자리 하죠 ㅠㅠ
    그거랑은 또 별개구요
    잠자리 끝난후 남편 먼저 씻고 저는 가운걸치고 대기한후 후다닥 욕실갑니다
    어릴때 위로 두살 오빠
    아래로 세살 남동생이 있어 엄마가 짧은 반바지도 못입게 했고 민소매도 못입게 했어요
    방구 뀌고 옷제대로 갖춰 입지 않음 엄청 혼냈고
    치마 입고 다리벌리거나 집에서 속옷 보이면 혼 내서
    커서도 그런가봐요
    늘 습관처럼 옷 갈아입을때는 문잠그고
    씻고 나올때도 옷 다 갖춰 입고요

  • 9. ㅎㅎㅎ
    '20.4.27 1:14 AM (121.152.xxx.127)

    그렇게 부끄러운 프라이빗한 얘기를
    왜 게시판에 막 쓰는거에요? 안물안궁인데

  • 10. ...
    '20.4.27 1:16 AM (27.179.xxx.156) - 삭제된댓글

    지나치게 부자연스럽네요

  • 11. 윗님
    '20.4.27 1:16 AM (112.154.xxx.39)

    익명 게시판이라서요
    안궁금하면 그냥 넘기고 가면되지 굳이 또 댓글 달 필요는 없을것 같은데요

  • 12. 원글같은
    '20.4.27 1:19 AM (39.7.xxx.42)

    스타일이 좋아요.
    남편 앞에서 옷 훌러덩 벗고
    방구뿡뿡 끼는것 보단.

    남편도 내앞에서 옷 훌러덩 벗고
    방구 뿡뿡끼면 극혐일듯.

  • 13. 신혼도아니고
    '20.4.27 1:23 AM (218.48.xxx.98)

    많이 지나치긴하네요
    힘들고 불편하지않으세요?

  • 14. ..
    '20.4.27 1:31 AM (1.227.xxx.17)

    님처럼 하고살아요 그게 상식이라생각하구요
    내가 남자라면 앞에서 트림 꺽꺽에 방구뿡뿡하는 부인 정말싫을거같아요 저25년차입니다

  • 15. ..
    '20.4.27 1:32 AM (180.230.xxx.161)

    저는 10년차인데 원글님이랑 똑같아요..
    20년차에도 똑같을것 같아요ㅜㅜ

  • 16. ...
    '20.4.27 1:41 AM (58.238.xxx.221)

    저도 비슷해요..
    근데 매너없이 아무데나 방귀 큰소리로 껴대는 남편은 싫어요..
    애들은 장난으로 냄새난나고는 해도
    남편은 식사예절도 그렇고 여러매너가 좋지 않으니 다 꼴보기 싫으네요..

  • 17. 진짜요?
    '20.4.27 1:47 AM (99.254.xxx.172)

    저희는 서로 같이 샤워도 하고
    한사람 볼일 보는 동안 같은 화장실에서 화장하고 머리하고
    대낮에도 잠자리하고 하는데;;

  • 18. 매너
    '20.4.27 1:55 AM (125.142.xxx.239) - 삭제된댓글

    예의 때문이 아니라 부끄러움과 자신감 부족 때문인가 보네요. 가족 중 혼자만 그러신다는 걸 보면.

  • 19. 궁금해요
    '20.4.27 1:55 AM (118.217.xxx.52)

    저도 결혼20년차.
    방귀는 아이나 남편앞에서 조심해요.
    옷도 가급적 조심하는편이구요.
    화장실은 같아요.

    하지만 20년 넘으니 예전보단 느슨해지네요.
    조심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 20. 아예
    '20.4.27 1:57 AM (70.179.xxx.193) - 삭제된댓글

    방을 따로 씁니다. 난 밤 도깨비, 남편은 새나라의 착한 어린이. 도저히 방 같이 못써요. 화장실은 난 안방에 있고 남편은 거실에 있는 거 쓰고.. 사이 안 나빠요. 할 거 다 해요. ㅎㅎ

  • 21. 내숭
    '20.4.27 2:10 AM (14.50.xxx.103)

    전 별로 안 부끄러운데 남편이 그렇게 부끄러워 하는 걸 좋아하는 것 같아서 부끄러운 척 많이 해요.

    과감한 여자 좋아하는 스타일 이었다면 굉장히 과감해 질 수 있었는데.... 아쉽네욤~~

  • 22. 아닏
    '20.4.27 2:35 AM (120.142.xxx.209)

    거사는 어찌..? 우린 샤워도 같이 하는데 ..??
    등 밀어주고... 흠.

  • 23. 이제 5년차
    '20.4.27 2:48 AM (1.253.xxx.54)

    저도 딱 그런 성향인데 이번에 임신을 하게되면서 가슴뭉치는거 그리고 피부트러블생기고 튼살 생기는거 남편이 도와주고 같이 발라주고 하다보니 어쩔수없이 공개?가 되버리더라구요. 내몸상태 컨디션이 중요해지니 그런게 별로 신경안쓰이게되더라구요.
    그래서 얼마전에도 남편이 이제 이런거안부끄러워? 하길래그래서 애낳으면 다 아줌마가 된다고하나봐 그랬죠ㅎ
    나중에 모유주는모습도 시도때도없이 보일테고요.
    그래도 아직 방구는 조심하고있어요ㅋ

  • 24.
    '20.4.27 3:26 AM (223.38.xxx.247) - 삭제된댓글

    예의 때문이 아니라 부끄러움과 자신감 부족 때문인가 보네요. 222

  • 25. ..
    '20.4.27 3:41 AM (175.119.xxx.68)

    맨날 불끄고 하면 남편이 이상해하지 않아요?
    20년동안 샤워도 같이 안 하고 밤에만 하고
    몸에 큰 흉터 있다 하겠어요

  • 26. ........
    '20.4.27 5:14 AM (125.187.xxx.98)

    결혼21년차...
    저랑 똑같으시네요

  • 27. ,..
    '20.4.27 5:20 AM (211.187.xxx.163)

    20년 넘지만 저역시 그래요 ㅎ

  • 28. 24년차
    '20.4.27 6:35 AM (223.38.xxx.49)

    어쩜 저도 그래요
    할아버지. 아버지 오빠 남동생 있어서 엄마가 엄청 단속하셨어요 .

  • 29.
    '20.4.27 6:36 AM (211.215.xxx.168)

    살고 싶은데로 삽시다

  • 30.
    '20.4.27 6:47 AM (175.123.xxx.2)

    같이 샤워하는데요. 방구는 잠자다가도 나오는건데 ㆍ숨긴다는게 ㆍ좀더 나이들면 감출수가 없어요.
    벗는다는건 부끄럽지만 ㆍ이세상에서 제일 편한 사람인데
    힘들게 살 필요 있나요. 방귀껴도 남편이 뮈라 안해요.
    시원하겠다 그래요 ㅋ

  • 31.
    '20.4.27 6:48 AM (175.123.xxx.2)

    낮엔 안하나 보네요. 넘 웃기다.

  • 32. 0000
    '20.4.27 7:14 AM (116.33.xxx.68)

    예의지키는 모습이 좋아요
    부끄럽던 자신감없던
    편하다고 너무 더러운꼴보여주면 기분나빠요

  • 33. ㅇㅇ
    '20.4.27 7:20 AM (180.230.xxx.22)

    이렇다저렇다해도 편해보이지는 않네요. 긴장 속에 산다고 느껴지네요

  • 34. ..
    '20.4.27 7:29 AM (125.186.xxx.181)

    사람마다 다르죠. ㅎㅎ 저흰 26년차인데 서로 안 텄어요. 에티켓물도 내리구요. ㅋㅋ. ^^ 그래도 매우 친밀해요. 편안하구요.

  • 35. 원글
    '20.4.27 7:43 AM (112.154.xxx.39)

    저도 매우 친밀하고 가장 편한 사람이 남편인데 편하다고 꼭 모든걸 다 보여야 하는건 아닌덕

  • 36.
    '20.4.27 7:47 AM (116.36.xxx.198)

    전 엄마가 평생을 그렇게
    아빠 앞에서 방귀 안뀌고 옷 몰래 갈아입고 하는거 보고
    그렇게 살지말아야지하는게 저에게 무의식적으로
    깔려있었나봐요
    정말 갑갑답답피곤해보였거든요
    저에게도 온갖 예의를 강요하셨죠
    그 덕에 내성적인 요조숙녀로 컸어요
    하지만 남편은 내 맘대로 골라 결혼했고
    제 남편 앞에서 진짜 편하게 하고 삽니다
    물론 남편도 저랑 똑같이 아주 편하게 살아요
    우리 엄마보다 더
    남편에게 인정받고 사랑받고 존중하며 살아요

  • 37. 똥가루 분사에
    '20.4.27 7:52 AM (211.36.xxx.253)

    뭔 자신감씩이나..ㅡㅡ

  • 38. 결혼 30년
    '20.4.27 8:29 AM (121.134.xxx.182)

    편히 쉬고싶은데 덤빌까봐서
    항상 옷은 조심해서 모르게 갈아입지만^^
    다른건 편히 살고있습니다!

    그런데 남편이랑 가족있을때, 큰 것으로 냄새나는 건 꺼려져서 가족 다 나갈 때까지 참기도 합니다.
    모든 인간에 대한 습관인 것 같아요.

  • 39. 편하게 살아요
    '20.4.27 9:34 AM (117.111.xxx.62) - 삭제된댓글

    늙거나 아프면 어차피 서로 신세 져야되는데
    내외할 필요가 뭐있나 싶어요

  • 40. 25년차
    '20.4.27 9:38 AM (49.172.xxx.82)

    저도 남편은 좋은데 편하지는 않아서 왜 그럴까 고민한적 많았어요
    신축아파트 이사갔더니 화장실문이 다 유리더군요
    앉아있음 다 보여서 돈들여서코팅했는데도 실루엣이...
    만든 사람 원망하는 1인입니다 ㅠ
    내 천성이 그런가봐요
    늙어가니 조심하기 싫은데 못고쳐져서 여행갈때도 그냥 샤워할때 겸사겸사 볼일 보면 마음편해서 변기따로 샤워기따로 호텔 극혐해요 ㅠ

  • 41. ..
    '20.4.27 11:43 AM (119.193.xxx.174)

    남편이랑 친구처럼 지내는데 방귀는 못트겠고;;
    옷은 후딱 갈아입어요...
    화장실 작은거는 문열어 놓은 상태에서 하기도하고 닫기도하고
    큰거는 당연히 문 잠그고
    바로 못들어가게 하지요;;; 냄새나는 거까지 구지 공유할 필요가 있나요?;;;;

  • 42. 23년차
    '20.4.27 11:58 AM (14.187.xxx.247)

    저랑 비슷하시네요
    19금이랑 저런것들은 별개라고 생각해요
    보여주지않아도 들려주지않아도 되는것들을 굳이 보여줄이유가 있을까요? 정답은 없어요 부부들끼리 알아서~^^

  • 43. 이제 남녀아니야
    '20.4.27 2:16 PM (175.118.xxx.47)

    옷갈아입고 다하는데요 아파서 입원했을때 소변통갈고 옷갈아입히고 남편이 다해줬어요 편하게생각하세요 그냥

  • 44. 내가
    '20.4.27 3:14 PM (223.237.xxx.157)

    저는 너무 부끄러워서 남편과 따로 살고 있어요.

  • 45. ...23년차
    '20.4.27 9:04 PM (125.177.xxx.43)

    저도 똑같아요 남편도 그렇고 서로 조심해요

  • 46. ㅋㅋ
    '20.4.27 9:14 PM (1.237.xxx.57)

    사람 성격차예요
    저는 연애 때부터 방구 텄어요 그것조차 귀여워해주니까ㅋ
    지금도 제 방구소리에 웃어요~
    남편은 결혼하고도 못 트더군요
    제가 화장실 문 열고 볼 일 보면 조용히 닫아줘요
    그건 애들 크니까 저절로 고쳐졌어요
    방구.. 지금은 온가족이 다 트고 삽니다
    근데 유독 아빠 닮은 아들은 뀌고도 수줍어해요ㅎ

  • 47. 저도 똑같아요.
    '20.4.27 9:31 PM (106.101.xxx.114)

    비슷한 상황입니다.ㅎㅎ
    아직도 부끄랍고 민망해요.
    그래서 뭐든지 최대한 조심합니다.

  • 48. 궁금한게
    '20.4.27 9:35 PM (175.194.xxx.52)

    왜 문을 열고 화장실 볼일을 보는걸까요? 냄새나고 흉한데요

  • 49. ...
    '20.4.27 9:44 PM (14.32.xxx.121)

    10년차...
    부끄러운 건 아닌데 그냥 보이기 싫어요. 굳이 방구끼고 화장실 볼일 보는 모습이며 옷 갈아 입는 모습을 보일 필요가 있나요?
    저나 아이는 그런거 질색하는데 남편만 자다가도 방구끼고 샤워하고 홀딱 벗고 나오는거 보면 꼴보기 싫어요

  • 50. rmrjdi
    '20.4.27 9:52 PM (114.207.xxx.239) - 삭제된댓글

    당연히 방귀 똥 오줌 각종 냄새 트림 다 안보여주죠
    그런데 불끄고 섹스하고
    끝나면 바로 입고 씻고
    옷갈아입는것도 안보여주는거
    나쁜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더 훌륭하고 정숙하고 고상한것도 아니예요
    오히려 정서적으로 미숙한거죠

  • 51. ...
    '20.4.27 10:14 PM (121.191.xxx.79)

    여자건 남자건 적당히 예의차리는게 좋겠죠.
    대놓고 방귀 트림질하는건 싫어요. 저도 안하려고 노력하고, 남편도 좀 조심하는 편이고요.

  • 52. 마른여자
    '20.4.27 10:19 PM (124.58.xxx.171)

    어머세상에대단하네요
    전그렇게못살아요갑갑해서
    우린서로등도밀어주고그래요

  • 53. 223.237님
    '20.4.27 10:20 PM (121.125.xxx.191)

    덕분에 크게 터졌네요 ㅋㅋㅋㅋ

  • 54. 111111111111
    '20.4.27 10:36 PM (58.123.xxx.45)

    하녀도 아니고 뭘 여자만 조심합니까
    서로 조심 매너있게 해야지요

  • 55. ㅇㅇ
    '20.4.27 11:52 PM (175.207.xxx.116) - 삭제된댓글

    안방 화장실에서 소변을 누는데 남편이 안방으로 들어왔나봐요
    아무도 없어서 화장실 문을 끝까지 안닫았구요
    저는 볼 일 보고 체중을 잰 다음에
    아들한테 엄마 목표로 하는 체중 얼마 안남았다
    400그람도 빼면 될 것 같애~~
    (아들과 체중 빼기 내기 중)
    근데 나중에 남편이 웃으면서
    시원하게 오줌 누더니(중간에 한 번 더 웃음)
    400그람이나 빠졌어요?
    하는 거예요.
    아니 그게 아니고..

    가끔 남편이 제 생리현상을 놀리는데 귀여워죽겠다는 식으로
    얘기를 해서 저 사람은 진짜 내가 좋은가? 의아해해요
    전 남편이 좋아도 볼일 보는 소리까지 좋지는 않거든요

  • 56. ㅇㅇ
    '20.4.27 11:53 PM (175.207.xxx.116)

    안방 화장실에서 소변을 누는데 남편이 안방으로 들어왔나봐요
    아무도 없어서 화장실 문을 끝까지 안닫았구요
    저는 볼 일 보고 체중을 잰 다음에
    아들한테 엄마 목표로 하는 체중 얼마 안남았다
    400그람만 빼면 될 것 같애~~
    (아들과 체중 빼기 내기 중)
    근데 나중에 남편이 웃으면서
    시원하게 오줌 누더니(중간에 한 번 더 웃음)
    400그람이나 빠졌어요?
    하는 거예요.
    아니 그게 아니고..

    가끔 남편이 제 생리현상을 놀리는데 귀여워죽겠다는 식으로
    얘기를 해서 저 사람은 진짜 내가 좋은가? 의아해해요
    전 남편이 좋아도 볼일 보는 소리까지 좋지는 않거든요

  • 57. ㅇㅇ
    '20.4.28 12:48 AM (121.133.xxx.66) - 삭제된댓글

    이런집안도 있네요.

  • 58. 조신녀
    '20.4.28 12:59 AM (125.184.xxx.67)

    프레임에 스스로 갇혀 사는 거죠. 이런 내 모습이
    보통 여자들보다 더 사랑스럽지 않나 생각하면서.

    남편과 같이 샤워는 꿈도 못 꾸시겠네요 ㅎ

  • 59. 상대방앞방귀는
    '20.4.28 1:14 AM (121.179.xxx.224) - 삭제된댓글

    스스로의 매력이나 가치를 떨어뜨립니다.
    서로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귀를 가족들앞에서 뿡뿡하는 것은 체신머리가 좀 떨어지는 느낌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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