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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남편은 내꺼라고 생각하고 더 잘했는데ᆢ

남편 조회수 : 22,923
작성일 : 2020-04-25 20:17:50
남편과 산책길에
공원을 지나다가 크로버가 많이 있어서
4잎짜리 찾고있었어요

지나가던 여성 3명이
신기한듯 같이 들여다보며 찾더라구요

남편이 ᆢ찾았다~~! 하길래
와~~하면서 신나하는데ᆢ
그 여자들중 한명에게 똬악~주네요

순간ᆢ
기분이 나쁘거나 섭섭하거나 하진 않은데ᆢ
내 남편이 찾은게 내것이 아닐수도 있다는사실을 알았어요

그동안 내남편은 내꺼라는 생각에 신경쓰고 잘해줬는데
이제 제 몸이나 아껴야겠어요
IP : 112.187.xxx.213
10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크리스티나7
    '20.4.25 8:18 PM (121.165.xxx.46)

    더 좋은걸 주시고 계실거에요. 괜찮아요.

  • 2. 어이없네요.
    '20.4.25 8:19 PM (223.62.xxx.44)

    원글님 위로드려요 ㅜㅜ

  • 3. 미친
    '20.4.25 8:19 PM (61.253.xxx.184)

    가만뒀어요.
    뻥 차버리지

  • 4.
    '20.4.25 8:20 PM (111.118.xxx.150)

    밥 굶기세요..

  • 5. 말도안돼
    '20.4.25 8:22 PM (49.169.xxx.133)

    상상도 못할 일인데요?

  • 6.
    '20.4.25 8:22 PM (221.149.xxx.183)

    진심 난 이혼한다. 남편이 어디 모자라요?

  • 7. . .
    '20.4.25 8:22 PM (203.170.xxx.178)

    헐. . 이래서 남자라는 동물이라는 말이 있나봐요

  • 8.
    '20.4.25 8:32 PM (211.209.xxx.126)

    옆에 부인이 있는데 그랬다니 님 제대로 멕인거 아닌가요??
    미쳤네요

  • 9. ....
    '20.4.25 8:34 PM (180.66.xxx.74)

    남편이 이상한데요...
    평소에도 호구등신처럼 가족보단 남을 챙기지않나요?

  • 10. ..
    '20.4.25 8:38 PM (222.237.xxx.88) - 삭제된댓글

    옆에 부인이 있는데 그랬다니 님 제대로 멕인거죠. 222

  • 11. 유치한듯해서
    '20.4.25 8:39 PM (112.187.xxx.213) - 삭제된댓글

    언급 안하고
    그냥 혼자 마음정리? 했어요

    하나를 보면 열을 아는거죠

  • 12. .....
    '20.4.25 8:40 PM (58.238.xxx.221)

    믿기지 않네요..

  • 13. ..
    '20.4.25 8:40 PM (125.178.xxx.90)

    실화인가요
    남편 미쳤네

  • 14.
    '20.4.25 8:46 PM (121.191.xxx.167)

    여자들에 둘러쌓여 이성을 상실했나봐요

  • 15. ㅇㅇ
    '20.4.25 8:49 PM (175.223.xxx.64)

    남자가 이기적이란게 바로 그런 얘긴거 같아요.

    공원에서 어떤 중년 남자는 부인 옆에 있는데도
    아가씨 하나 뚫어져라 대놓고 쳐다보더만...
    천하절색 미인이 부인이라도 더 젊고 이쁜 여자한테 눈 돌아가게 돼 있단 거죠.

  • 16. 생각해보니ᆢ
    '20.4.25 8:50 PM (112.187.xxx.213)

    다른여자 깻잎잡아주는것보다
    더 어이없는상황 아닌가요?

  • 17. 어휴
    '20.4.25 8:53 PM (124.54.xxx.157) - 삭제된댓글

    남자란 족속들이란....
    본인도 지가 한 짓을 깨닫고 놀랐을텐데
    그 다음 반응이 궁금하네요..

  • 18. ㅇㅇ
    '20.4.25 8:53 PM (124.49.xxx.172)

    ㅎㅎ 재밋네요
    어이없는 상황이긴 한데..
    원글님 깨달음이 더 멋집니다.
    쓸데 없는데 가운빼지 마시고 맛난것과 좋은 선물로 퉁치세요 ㅋㅋ 단신의 깨달음이 더 멋집니다^^

  • 19.
    '20.4.25 8:54 PM (119.70.xxx.5) - 삭제된댓글

    실제상황이에요??
    헐이다

  • 20.
    '20.4.25 8:57 PM (58.230.xxx.9)

    진짜 황당 하셨을 듯.

    근데 깻잎잡아주는 건 뭔가요?

  • 21. ...
    '20.4.25 8:57 PM (223.39.xxx.232) - 삭제된댓글

    옛날 겪은게 있어요
    제가 몇년전에 어떤 사무실에서 잠시 알바를 했어요
    거기 대표님이 여자분(엄청 늘씬 미인)누가봐도 이쁘세요 대표님이 진짜 아까울정도로요 학벌도 좋으시고...
    남편분이 동업 하시는데요 ...
    저한테 이것 저것 꼬치꼬치 캐물으시고 괜히 말거시고요
    관심의 표현을 많이 하셨어요
    남자들은 부인이 미인이라도 새로운 게 보이면 관심이 가나봅니다
    저 안 이뻐요 그땐 어리긴 어렀지만........

  • 22. 솔직히
    '20.4.25 8:58 PM (223.39.xxx.232) - 삭제된댓글

    짜증났어요 그거 받은 여자도 바로 버렷을지도요
    전 다른 알바랑 같이 커피사준다해도 거절했어요
    기분 나빠서

  • 23.
    '20.4.25 9:02 PM (180.68.xxx.158)

    그거 받은 여자도 기분 드러웠을듯요.

  • 24. @ @
    '20.4.25 9:02 PM (180.230.xxx.90) - 삭제된댓글

    이건 뭐....
    남편님, 왜 그러셨어요.
    입장 바꿔 아내가 지나가던 남자에게 주면 어떤 기분일까요..

  • 25. ...
    '20.4.25 9:09 PM (122.38.xxx.110)

    네잎클로버 팔아요.
    50장에 만원이였던가
    사서 남편이랑 같이 있을때 지나가는 남자들한테 하나씩 나눠주세요.

  • 26. 이상하게 차분해져
    '20.4.25 9:13 PM (112.187.xxx.213)

    어제까진
    남편죽으면 하루도 살수없다고 여겼는데
    눈앞에서 보고나니ᆢ
    이제 남편 없는것도 나쁘지않을듯 해요

    좋은경험 이었어요
    쓸데없는데 에너지 더 안써도 되니
    얼마나 이득인가요

  • 27. dlfjs
    '20.4.25 9:20 PM (125.177.xxx.43)

    크 원래 남에게 더 친절해요

  • 28. 재치덩어리
    '20.4.25 9:21 PM (175.223.xxx.64)

    윗님 ㅋㅋㅋㅋ
    쵝오시네요 ㅋㅋ

  • 29. 깻잎
    '20.4.25 9:34 PM (1.230.xxx.106)

    잡아준다는건 깻잎 반찬 먹을때 다 붙어 있어서 먹기 어려우니 남편이나 남친이 그걸 보고 있다가
    자기 젓가락으로 떼어먹기좋게 깻잎을 붙잡아준다는 뭐 그런 상황인건가요??

  • 30. 아메리카노
    '20.4.25 9:35 PM (211.109.xxx.163)

    잘됐네요
    이제 남편에게만 올인하지마세요
    사회적 거리두기보다는 가깝게 적당한 거리두기를 하면서
    남편이 안달나게 해야죠
    너무 잘해주고 베풀어봤자 당연한건줄 알아요

  • 31. 깻잎
    '20.4.25 9:40 PM (221.143.xxx.37)

    노사연이 이무송이랑 다른 여자분이랑
    밥먹고 있는데 여자가 깻잎을 떼기 함들어하니
    이무송이 얼른 잡아주더랍니다.
    그래서 화냈더니 이무송이 이해가 안간다고 ㅋㅋ

  • 32. 깻잎잡아주기
    '20.4.25 9:43 PM (112.187.xxx.213) - 삭제된댓글

    모임등에서 남녀가 어우러져서 식사할때
    내남편이 다른여자 깻잎 떼내는거 젓가락으로
    잡아주는상황 입니다

  • 33. ....
    '20.4.25 9:49 PM (218.155.xxx.202) - 삭제된댓글

    실망하고 좀 신경덜쓰겠노라
    혼자만 결심하지 말고
    꼭 말로 하세요
    당신의 이러이러한 행동에 충격받았다
    그래서 당신이 남이라 느껴지고
    정도 뚝 떨어져서
    당분간 신경 안쓰겠노라고
    남자는 말을 해야 합니다

  • 34. ....
    '20.4.25 9:50 PM (218.155.xxx.202) - 삭제된댓글

    실망하고 좀 신경덜쓰겠노라
    혼자만 결심하지 말고
    꼭 말로 하세요
    당신의 이러이러한 행동에 충격받았다
    그래서 당신이 남이라 느껴지고
    정도 뚝 떨어져서
    당분간 신경 안쓰겠노라고
    남자는 말을 해야 압니다

  • 35.
    '20.4.25 9:55 PM (223.62.xxx.210)

    와..
    정떨어졌을듯요

  • 36. 무뇌아들
    '20.4.25 9:55 PM (106.197.xxx.169)

    여자들 속에서 정신을 잃었군요. 제 남편도 그럴때가 있어요. 이런 이야기는 만나서 이야기해야되는데 .

  • 37. ㅇㅇ
    '20.4.25 10:13 PM (175.223.xxx.64)

    현자..깨달음을 얻어 득도하셨네요.

  • 38. 그런
    '20.4.25 10:25 PM (1.242.xxx.191)

    정신빠진 남편이 있구나ㅠㅠㅠ

  • 39. ㅇㅇ
    '20.4.25 10:34 PM (61.72.xxx.229)

    내남편이라면 콧잔등에 딱밤 멕이고 싶네요 ㅋㅋㅋ

  • 40. 와..
    '20.4.25 10:51 PM (223.62.xxx.134)

    더럽고 뻔뻔하네요 원글님 남편
    별거 아니란듯이 ㅋㅋ 낄낄대는 사람들은
    그 인생이 어떨지 안봐ㄷ... .. 쩝

  • 41. ㅡㅡ
    '20.4.25 11:25 PM (223.39.xxx.217) - 삭제된댓글

    저같음 남편과 손닿는것도 소름끼칠등
    말도 몇년 안할것같네요
    힘들다살기

  • 42. 와씨
    '20.4.26 12:57 AM (183.107.xxx.39)

    바로 손절각이네요

  • 43. .....
    '20.4.26 10:05 AM (122.61.xxx.123)

    얘기하세요.
    앞으로는 대접 해주지말고 무시하시길...
    ㅁ ㅊ ㄴ

  • 44. 홍홍홍
    '20.4.26 10:18 AM (175.39.xxx.125)

    다들 좋은 남편분들과 사시네요^^ 전 이미 마음속에서 밀어낸지 좀 됐어요 첨엔 저도 부실한 신랑몸 건강하게 해보겠다고 힘들어도 애들돌보며 이것저것 해먹였는데 고마운지도 모르구요 야동보는데 돈쓰고 ㅋㅋㅋ 여자아이돌 열심히 봅디다 그때 전 정신이 확 들더라구요 내몸이나 챙기고 애들이나 챙기자 ㅋㅋㅋ 지금은 웃으며 댓글도 달지만 그때느낀 실망감이나 좌절감은 말도못하죠. 애들이 아빠를 필요로하고 경제적인 문제때문에 살고있지만 이 상황안에서 제 생활을 찾으려고 노력중이에요 요새는 아프다 어쩐다해도 쳐다보지도않습니다 ㅎ 그나마 건강한 몸뚱아리를 물려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며 지내요 ㅎ

  • 45.
    '20.4.26 10:22 AM (14.52.xxx.225)

    남편이 뼈빠지게 일해서 벌어다 준 돈 친정으로 빼돌리며 효녀 소리 듣는 여자들보단 양반이죠.

  • 46.
    '20.4.26 10:27 AM (1.248.xxx.113)

    큰 깨달음을 얻으셨네요.

  • 47. ,,,
    '20.4.26 10:29 AM (112.157.xxx.244)

    남편분이 이 상황을 인지는 하고 계신지 궁금하군요
    그리고 이번 일로 원글님은 아주 큰 걸 얻으셨고
    그 깨달음이 원글님의 여생에 아주 큰 도움이 될겁니다

  • 48. 글쎄
    '20.4.26 10:33 AM (223.38.xxx.183)

    82에 낚시하는 글들 특징보면 댓글도 뭔가 득도한듯. 화도 내지 않고 덤덤하고 뭔가 댓글리엑션은 없고 본인 말만 주절주절 하는 느낌.
    이런 생활 글도 주작한다는걸 알기에 저는 이런글 보면 이상하다는 생각부터 드네요.

  • 49. ㅇㅇ
    '20.4.26 10:34 AM (59.29.xxx.186)

    실망하고 좀 신경덜쓰겠노라
    혼자만 결심하지 말고
    꼭 말로 하세요
    당신의 이러이러한 행동에 충격받았다
    그래서 당신이 남이라 느껴지고
    정도 뚝 떨어져서
    당분간 신경 안쓰겠노라고
    남자는 말을 해야 압니다 2222222

  • 50.
    '20.4.26 10:48 AM (121.129.xxx.84)

    어떻게 그럴수 있지요? 전 궁금해서 물어봤을것 같아요 왜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줄수가 있느냐고 ㅜㅜ 아..제가 다 배신감이 드네요 저라면 부들부들할것 같아요~

  • 51.
    '20.4.26 10:52 AM (121.129.xxx.84)

    이무송 깻잎은 귀여운 수준이네요~

  • 52.
    '20.4.26 10:57 AM (112.154.xxx.225)

    헐....
    순간 이성을 잃었나봐요....
    ㅡㅡ

  • 53. 음음음
    '20.4.26 11:03 AM (220.118.xxx.206)

    순간 감정이입이 되네요.저라면 그 날 남편 잡아요..이무송 깻잎은 그럴 수도 있는데요. 네 잎 클로버는 가만 두면 안 됨..확 반죽임

  • 54. 다행이네요.
    '20.4.26 11:06 A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착각에서 벗어나게 되서..

    같은 곳을 바라보며 가는동안만 동반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란걸 꺠닫게 해준

    그 네잎 크로버는 행운 맞네요.

  • 55. 에잉??
    '20.4.26 11:07 AM (112.166.xxx.65)

    정말 어이가 없는데요?
    그까짓 네잎크로바따위야
    당연히 필요없지만
    옆에 부인이 있는데 딴 여자한테 줘버리는??

    그런 싸가지는 어디서나오는 걸까

  • 56. 다행이네요 22
    '20.4.26 11:16 AM (119.198.xxx.59)

    착각에서 벗어나게 해줘서 22
    그 네잎 클로버는 행운이 맞네요 222

    여기도 비슷하게 착각하시는 그런분들 많잖아요?

    남편 머릿속에 들어갔다 나와본거 아닌 이상
    자신하지들 마세요 .

    내 남편만은 다를거라고
    내가 잘 안다고

  • 57. 가을
    '20.4.26 11:54 AM (122.36.xxx.75)

    작년 봄에 가족 나들이 갔는데
    근처에 아줌마들 무리중 하나가 다가오더니
    생글생글 웃으면서 저는 완전 투명인간 취급하고
    남편에게 부탄가스 있으면 빌려달라네요
    언제 갚는다고 빌려달래,ㅡ
    남편 헤벌쭉 부탄가스 하나 주고
    좀 있다 그 아줌마가 참외하나 들고와 또 몸 베베꼬며 남편에게 줌
    저와 애들은 완전 유령이었음
    둘다 진짜 어이없고 재수없더라구요

  • 58. ....
    '20.4.26 12:16 P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님도 똑같이 해줘요
    남편 놔두고 딴놈에게 해줘서 바보 돼봐야 지가 뭔짓을 했는지 알지

  • 59. ....
    '20.4.26 12:19 PM (1.237.xxx.189)

    님도 똑같이 해줘요
    남편 놔두고 딴놈에게 해줘서 바보 돼봐야 지가 뭔짓을 했는지 알지
    사람일이 다 그래요
    어느순간 이제 그만해도 된다는 깨달음이 와요
    자연에 법칙인지

  • 60.
    '20.4.26 12:23 PM (180.67.xxx.207)

    행운의 네잎 크로바네요
    남편에게 이번일을 계기로
    그동안 남편이 우선이었는데
    다 쓸모없는 짓이었다는걸 깨닫는 행운의 시간이었다고 해주세요

  • 61. 음..
    '20.4.26 12:31 PM (14.34.xxx.144) - 삭제된댓글

    저는 작은 말이나 행동 하나를 가지고 그 사람 전체를 판단하는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해요.
    무의식적으로 아무생각없이 걍 줬을수도 있는데 말이죠.

    이럴때는 대화를 해서 남편의 그 행동에 대해서 판단한 후
    그런 생각을 해도 늦지 않았다는거죠.

    제발 대화 또 대화를 하세요.
    대화하지 않고 내 주관적인 판단을 가지고 사람을 해석하는거 정말 현명하지 못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단 남편에게 해석할 기회를 주세요.

  • 62.
    '20.4.26 12:32 PM (114.203.xxx.61)

    주말부부인데
    남편이 옷사서 입는거보면ㅜ.ㅜ헉
    그러나 이쁜거 좋 은거
    일부러 안사줍니다
    나는 정작 그걸 볼기회가 없자나요
    머리스타일 촌스러워도ㅜ눈꾹 감고..암말안해요
    나아껴 남편잘해 줘 봤자라는ㅜ

  • 63. 이런 건
    '20.4.26 12:43 PM (219.88.xxx.139) - 삭제된댓글

    대화로 안되는 문제예요.
    본인도 무의식적으로 - 그 여자가 순간 이뻐보여서던 뭐던 어쨌든 호감- 준건데 너 딴 여자한테 왜 줬냐고 하면 이 남편은 넌 날 뭘로 보냐며 질투많은 의부증 취급하기 딱 좋은 소재예요.
    마음의 거리두는게 맞아요.
    그리고 남편이 느껴보게 하고 싶으면 다른 기회에 남편이 한 짓을 그대로 해줘보는 거.
    그런데 여자한테 그럴 기회가 올 일이 별로 없고 여자는 그렇게 딴 남자한테 마음이 잘 가지 않으니 행동이 안 나오는거고.
    교회같이 남녀 같이 모이는 곳이면 기회가 있을까 싶지만.
    아니면, 남편한테 아예 좀 무관심해지면 그럴 필요조차 찾지 않게 될거고.
    무심한듯 물결 가는대로...

    "저는 작은 말이나 행동 하나를 가지고 그 사람 전체를 판단하는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해요.
    무의식적으로 아무생각없이 걍 줬을수도 있는데 말이죠.

    이럴때는 대화를 해서 남편의 그 행동에 대해서 판단한 후
    그런 생각을 해도 늦지 않았다는거죠.

    제발 대화 또 대화를 하세요.
    대화하지 않고 내 주관적인 판단을 가지고 사람을 해석하는거 정말 현명하지 못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단 남편에게 해석할 기회를 주세요."

  • 64. 이런 건
    '20.4.26 12:46 PM (219.88.xxx.139) - 삭제된댓글

    보통 대화로 안되는 문제예요. 예외인 남자가 있기는 하겠지만. 그 때 내 감정이 이랬다라고 얘기하면 그랬냐, 미안하다, 다시 안 그럴게. 뭐 이렇게 쉽게 해줄 수 있는 남자면 보석이죠.
    보통은 본인도 무의식적으로 - 그 여자가 순간 이뻐보여서던 뭐던 어쨌든 호감- 준건데 너 딴 여자한테 왜 줬냐고 하면 이 남편은 넌 날 뭘로 보냐며 질투많은 의부증 취급하기 딱 좋은 소재예요.
    마음의 거리두는게 맞아요.
    그리고 남편이 느껴보게 하고 싶으면 다른 기회에 남편이 한 짓을 그대로 해줘보는 거.
    그런데 여자한테 그럴 기회가 올 일이 별로 없고 여자는 그렇게 딴 남자한테 마음이 잘 가지 않으니 행동이 안 나오는거고.
    교회같이 남녀 같이 모이는 곳이면 기회가 있을까 싶지만.
    아니면, 남편한테 아예 좀 무관심해지면 그럴 필요조차 찾지 않게 될거고.
    무심한듯 물결 가는대로...

    "저는 작은 말이나 행동 하나를 가지고 그 사람 전체를 판단하는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해요.
    무의식적으로 아무생각없이 걍 줬을수도 있는데 말이죠.

    이럴때는 대화를 해서 남편의 그 행동에 대해서 판단한 후
    그런 생각을 해도 늦지 않았다는거죠.

    제발 대화 또 대화를 하세요.
    대화하지 않고 내 주관적인 판단을 가지고 사람을 해석하는거 정말 현명하지 못하다고 생각됩니다.
    일단 남편에게 해석할 기회를 주세요."

  • 65. ...
    '20.4.26 12:56 PM (122.36.xxx.161)

    풀떼기니까 주었겠죠. 금이 나왔음 와이프주죠. 낚시터에서 고기 잡았는데 먹고싶지는 않고 옆에서 애타게 고기를 기다리고 있으면 주는 것과 비슷한거 아닐까요. 잡는 즐거움만 느끼고 고기는 노노..

  • 66. 사소한것
    '20.4.26 1:07 PM (175.193.xxx.206)

    아주 사소한것에서 빈정상하는건 맞죠. 유치하지만 그래도 그 유치함이 남아있는건 좋은것 같아요. 클로버 따로 하나 이쁜거 보관했다가 코팅해서 줄수도 있지 않나요?

  • 67. ㅡㅡ
    '20.4.26 1:21 PM (1.238.xxx.214)

    살다보면 한 번쯤 크게 뒤통수 맞게 되죠
    남자라는 속성을 어느정도 알고나면
    이 사건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예요
    그러니 기대감 낮추시고 내 삶에 충실하세요
    인생에서 주는 깨달음일 뿐예요

  • 68. 와우 윗댓글
    '20.4.26 1:23 PM (125.130.xxx.182)

    짧지만 명쾌합니다 !

  • 69. 밤늦게얘기했는데
    '20.4.26 1:28 PM (112.187.xxx.213)

    남편이 크로바 찾았을때
    그 여성이
    크게 환호하고 신기하다고 계속 소리 지르더라구요
    남편이 얘기하길 엄청부러운 눈빛으로
    처다보기도 해서 ᆢ순간 머쓱했다고 해요

  • 70. 멋있어
    '20.4.26 1:46 PM (219.88.xxx.139) - 삭제된댓글

    보이고 싶어한거죠. 남자답게.
    다른 여자가 환호하고 좋아하니 본능적으로 그 여자한테 잘 보이고 싶었던거죠.
    모르는 여자라도.

  • 71. 순간
    '20.4.26 1:48 PM (219.88.xxx.139) - 삭제된댓글

    멋있게 보이고 싶어한거죠. 남자답게.
    다른 여자가 환호하고 좋아하니 본능적으로 그러는 그 여자가 이뻐보이기도 하고 잘 보이고 싶기도 한 두 마음이 동시에 '나도 모르게 줘버린게' 되는거죠. 내 옆의 아내는 까마득히 잊어버리고.

  • 72. 순간
    '20.4.26 1:54 PM (219.88.xxx.139) - 삭제된댓글

    멋있게 보이고 싶어한거죠. 남자답게.
    다른 여자가 환호하고 좋아하니 본능적으로 그러는 그 여자가 이뻐보이기도 하고 잘 보이고 싶기도 한 두 마음이 동시에 '나도 모르게 줘버린게' 되는거죠.
    내 옆의 아내는 까마득히 잊어버리고. - 이번 일이 처음이라면.
    다음에 비슷한 일 생기면 그 때는 아내를 좀 의식하지만 그래도 저 본능을 이기지 못하고 또 그러기 쉬울거예요.
    아내를 의식해서 좀 꺼림직하기는 하지만 그대로 해버리느냐 안하고 참느냐...
    이거에 따라 이제 님 부부 관계가 어떻게 되느냐...가 방향이 정해지겠죠.

  • 73.
    '20.4.26 1:55 PM (210.117.xxx.5)

    설마 저 변명을 믿는건아니죠?
    그거 찾았을때도 찾고싶어하는 마눌을
    봐야지 딴 여자 얼굴볼 정신이 있나

  • 74. ..
    '20.4.26 1:58 PM (110.70.xxx.150)

    그 순간 환호하는 사람에게 준다.... 그럴 수 있겠는데??? 라는 생각이 들면
    저 멍충이인가요??
    금이면 와이프 줬겠죠 22222222222

  • 75. ㅇㅇ
    '20.4.26 2:21 PM (175.207.xxx.116)

    금이면 와이프 줬겠죠 3333

  • 76.
    '20.4.26 2:25 PM (175.196.xxx.50)

    그거 남자의 본능적인 행동이었다고 생각해요
    남편이 젊을때는 자제가 되었는데
    나이 들면서 자기 단속을 못하고 들킨 거죠.
    이번일 계기로 독립적으로 살면서
    나를 더 아끼자는 마인드로 사는거 나쁘지 않죠
    이런일 겪으면서 여자가 아닌
    인간 그 자체의 삶을 살게 될테니까요

  • 77. 저게
    '20.4.26 2:29 PM (219.251.xxx.213)

    본성임.

  • 78. 여자
    '20.4.26 2:31 PM (8.38.xxx.104)

    여자가 정말이지 동물성인게 딱 드러나는 사건

    남자는 그깟 클로버하나에 신경 안써요
    남을주던 말던 ...

    그걸 나를 주네.. 안주네... 온갖 인연을 갖다 붙이니
    으휴 ~~

    남자가 그렇게 세세하게 행동하면 또 어깃장.

    (여자가 경멸받는이유 추가)

  • 79. 윗님.
    '20.4.26 2:41 PM (47.136.xxx.79) - 삭제된댓글

    꼭 그대로 당해보시길. ㅎㅎㅎㅎㅎㅎㅎㅎ

    그 미세하고 미묘한 감정을 공감할 능력이 없으니
    여혐을 해버리네..

  • 80. 사실
    '20.4.26 2:51 PM (125.177.xxx.106)

    어떻게 보면 별거 아닌데 기분 엄청 나쁘죠.

  • 81. ㅇㅇ
    '20.4.26 3:15 PM (223.38.xxx.18)

    8.38님,

    여친이랑 같이 네잎클로버 찾고있는데
    여친이 찾은걸 바로뒤 휘파람불고있는 남자에게 줬다면
    그래도 당신은 온전히 쿨할거같아요?

    남의일이라고
    작정하고 여혐하고있네요

  • 82. ㅇㅇ
    '20.4.26 3:34 PM (111.118.xxx.202)

    왜 그러고 사세요? ㅎㅎ

  • 83. 아놔
    '20.4.26 3:37 PM (114.203.xxx.61)

    원글님이
    옴뫄 ~~여보 이걸어떻게 찾았어??!!
    정말 신기하다 ㅜ하고
    그것들을 뒷발길로. 밀어버렸었어야ㅜㅜ

  • 84. ....
    '20.4.26 3:54 PM (222.236.xxx.135)

    크게 환호하고 신기하다고 소리지르고~

    그게 정답이네요.
    남자들은 그 모습에 충성을 다하는데 오래 산 와이프들은 그러기엔 지치고 늙고 대단하지 않은 남자라는 것도 알아버렸고.
    요즘 제가 느끼는 감정입니다.
    리액션 좋았던 제가 어느날부터 자꾸 지적질을 하고 있더란 말이죠. 살다보니 저혼자 폭풍성장한 느낌.
    결혼은 여자를 남자보다 몇배 더 철들게 하니 리액션 할 기운이 없네요.

  • 85. aa
    '20.4.26 4:13 PM (121.148.xxx.109)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남자네요.
    '크게 환호하고 신기하다고 계속 소리 지르'는 그 여자 앞에서
    아내한테 네잎 클로버를 줘야 더 멋지게 보이지..
    바부 ㅋㅋ

  • 86. ㄱㄱ
    '20.4.26 4:18 PM (218.155.xxx.173)

    저런류의 인간하고 사십년가까이
    살다보니 홧병이 생겼어요
    지금은 남편에대한 맘 많이 내려놨어요..
    그냥 내편한대로 삽니다

  • 87. ..
    '20.4.26 4:58 PM (1.227.xxx.17)

    잘 깨달으셨어요 촌놈데려다 말끔하게 잘꾸며놓으면 남자놈들 바람이나 피고다녀요 여자들 리액션좀 해주면 뻑넘어가고요

  • 88. ...
    '20.4.26 5:01 PM (210.219.xxx.244)

    점 네개님의 댓글 완전 공감입니다.
    저도 남편에게 리액션할 기운이 하나도 남질 않았어요.. 저 혼자 성장한 기분.
    남편은 여전히 꿈 꾸는데 저는 꿈이 하나도 남질 않았어요. 지적이나 하게 되지...

  • 89. ,.......
    '20.4.26 5:05 PM (39.113.xxx.208)

    머슥해서 준거아니예요.
    클로버 많으니 근처에 또 있을겁니다 이러고 말아야죠.

    님에겐 행운의 클로버가 됐네요
    님은 남편 죽으면 못살거 같다고 생각하지만
    님 남편은 님 죽으면 곧 새장가 가서 즐겁게 잘살거 같아요

  • 90. 웃긴다
    '20.4.26 5:21 PM (220.116.xxx.112)

    새장가까지 ㅋㅋ
    풀떼기라 준거에요.
    금덩이면 마누라 줬을겁니다..
    여자들이 이래서 수염이 없다죠.
    별거 아닌거 침소봉대해서 난리법석....

  • 91. ,,,,,
    '20.4.26 5:22 PM (183.105.xxx.51) - 삭제된댓글

    헐,,,,나쁜ㅇ넘이네요
    와이프 옆에두고 참 매너없네요
    앞으론 뭐든 원글님 과 애들 위주로하고 남편은 그러거나 말거나 ,,,,

  • 92. 댓글 보니
    '20.4.26 6:02 PM (124.53.xxx.142)

    남편이 좀 이해 되기도 하네요.
    얘를 들면 내아이가 옆에 있는데 다른 아이가 환호하고 정말 갖고싶어 하는 눈치라면
    순간적으로 그 아이에게 줄 수도 있을거 같아요.
    내아인 줄 수 있는(물론 클로버는 좀 다르긴 하지만 남자들은 그런거에 크게 의부여 않죠) 기회가
    언제든 있으니...
    예가 적절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남편이 욕심없고 모질지 못한 성품이면 순간적으로 그럴수 있겠네요.
    님 글 느낌이 평소에 님에게 자상하고 좋은 남편이셨을 거 같아요.
    황당하고 섭섭했노라고 투정하는 투로 사알짝 웃으며 얘기 해 보세요.

  • 93. 말귀불능
    '20.4.26 6:41 PM (222.101.xxx.132)

    꼭 그대로 당해보시길. ㅎㅎㅎㅎㅎㅎㅎㅎ

    그 미세하고 미묘한 감정을 공감할 능력이 없으니
    여혐을 해버리네..
    ===========================

    공감은 커녕...남자는 그럴 필요를 못느껴요.. 그러니 여자나 느끼는거..
    (사랑'할' 생각을 안하고, 받을 생각만 하니.. 불행시작)

  • 94. ...
    '20.4.26 6:43 PM (86.130.xxx.179)

    지나가던 3명의 여자들은 뭔가요. 아니 왜 같이 찾아? ㅋㅋㅋ 상황이 웃겨요. ㅋㅋ

  • 95. ...
    '20.4.26 6:44 PM (86.130.xxx.179)

    저라면 너무 섭섭했을듯요. 나랑 같이 찾다가 발견했으면 당연히 아내에게 줬었어야죠. 왜 일면식도 없는 여자들한테 줘요?

  • 96. ㅇㅇ
    '20.4.26 6:45 PM (175.207.xxx.116)

    근데 아내가 찾았으면 남편 주나요?

  • 97. 리비아
    '20.4.26 7:25 PM (14.32.xxx.240) - 삭제된댓글

    최소한 옆에 있던 딴 남자한테 주지는 않았겠죠.

  • 98. ..
    '20.4.26 8:22 PM (175.210.xxx.223)

    꼭 똑같이해주세요
    당해봐야 알지 대화한다고 그 이야기하면 질투한다는 소리밖에 안돌아와요

  • 99. ㅇ.ㅇ
    '20.4.26 8:33 PM (211.36.xxx.253)

    제 남편도 원글님 남편 비슷하네요. 그 동안 호구 등신 팔푼이라고 욕하고 싶었던 순간이 정말 많았어요.
    남한테 잘 보이고 싶어하는 욕망이 강하고 여자도 좋아하고 넘 속상하고 짜증나고 화나요 이런 남자랑 사는거.
    남자들이 다 이런것도 아니죠? 한숨 나네요.
    근데 제 주변에는 저희 제부도 그렇다네요, 동생한테 들어보면.
    직원이 새로 들어오면 걔한테 잘 보이고 싶어서 필요도 없는 안경을 맞춘대요.
    저도 나를 위해 살래요.ㅜ

  • 100. 안그런 남자
    '20.4.27 8:48 AM (211.197.xxx.17) - 삭제된댓글

    있을까요?
    능력 되는 남자 중에?
    그러니까 님 자신 챙기면서 사세요.
    님 남편한테 님은 그거밖에 안되는거예요.
    님 남편 뿐 아니라 대부분 모든 남자한테 아내는 그런 존재인거예요.
    아내한테나 남자가 전부인거고.
    이렇게 행운의 네잎클로버로 눈이 뜨이기 전까지는.

    "님은 남편 죽으면 못살거 같다고 생각하지만
    님 남편은 님 죽으면 곧 새장가 가서 즐겁게 잘살거 같아요" 2

  • 101. 제주도
    '20.4.28 9:54 PM (58.232.xxx.191)

    30년전 제주도 가느라 처음으로 비행기 타보는데

    같이 가게된 여자 장애인분이 자기 좌석보다 앞자리라고 남편옆에 앉아 가겠다고 앉는데
    참 표정관리 안되던.........

  • 102. ㅇㅇ
    '20.4.28 11:34 PM (211.193.xxx.69)

    남편이 그런류의 사람이 아니라
    저런 행동이 남자의 본성이라고 보면 너무 생각없는 사람이 되는 건가요?
    남자의 깊은 본성에는 여러 여자를 거느리고 싶어하는 거 잖아요
    그러니까 아내가 이해못하는 남편의 모든 행동이 거기에서 부터 출발하는 거 ㅋㅋ

  • 103. ......
    '20.4.29 10:58 PM (218.51.xxx.107)

    남자의 본성이 그대로 여과없이 나와버린거네요

  • 104. ㅇㅁ
    '22.1.17 2:19 PM (106.101.xxx.92)

    그냥 순간적으로 본능에 따라버렸네요ㅡ ㅡ
    반대로 하면 그럼 남자는 아무렇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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