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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정말 무섭게 생각하고 최대한 조심하면서 사는데

저 혼자 조회수 : 3,801
작성일 : 2020-04-25 16:09:07

저는 1월 이후로는 정말 너무너무 조심하면서 살고 있어요.

그 전에는 퇴근길에 수영장과 헬쓰 번갈아 가던 것도 다 쉬고 있고

식당이나 카페도 전혀 가지 않아요.

심지어 테이크 아웃도 꺼려져서 들어가지도 않아요.

택배나 마트에 주문한 것도 아저씨보고 현관 문 앞에 놓고 가라고 해요.

아저씨가 엘레베이터 타는 소리 들은 다음에 현관 문 열고 들여놓아요.


주말에 남편이랑 드라이브 갈 때도

보온병에 커피 내려서 담아가고,

도시락과 간식도 싸가서 차 안에서 먹거든요.

지인들하고도 일단 코로나-19가 잠잠해질 때까지는 온라인으로만 보자고 했고요.

핸드백에 휴대용 세정제 넣고 다니고 집에 오자마자 손부터 씻고

그리고 매일 샤워하고 있어요.


며칠 전 다른 사람들과 말하다보니

남들은 다들 놀러다니고 맛집 다니고 있다는거예요.

솔직히 겁도 안나나 싶어요.


저는 저도 죽기 싫지만

저로 인해서 가족이 감염되면 절대 안된다는 생각에 정말 조심하는데

사람들은 어떻게 저렇게 겁도 없이 용감하게 식당 다니나 이해가 안되어요.


뭐 어쨌건 남들이 어떻게 하든말든

저는 질병관리본부와 정부에서 맘 놓고 다니라 할때 까지는 계속 이렇게 할 생각이예요.

코로나-19에 걸려서 고생하거나 죽기는 싫거든요.

IP : 112.186.xxx.4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세상에는
    '20.4.25 4:11 PM (211.193.xxx.134)

    이런 사람도 저런 사람도 있죠

  • 2. ...
    '20.4.25 4:13 PM (180.230.xxx.119)

    밥사먹고 커피마시는사람이 미친사람이예요
    울아파트에서 사람들 놀이터서 운동회처럼놀길래 관리소에다 엄청항의했어요 누군애들이랑 집구석에있고싶어서 방안에있냐 저사람들 뛰어놀면남은 안나가고싶냐
    그러고나서 놀이터에 전단지붙이고 나서 사람들별로 안모여요 잘했다싶어요 ㅎㅎ

  • 3. ...
    '20.4.25 4:26 PM (175.214.xxx.200)

    안나가고 조심하는 덕분에 이만큼 유지하는거죠~

  • 4. ...
    '20.4.25 4:29 PM (203.243.xxx.180)

    우한의 한명으로 시작해서 이사단 난거예요 세계에서 몇백만명이 지금 죽어가고있어요 확진자수 단단위라고 클럽가고 술집에서 놀고 못하해야해요 아직도 조마조마입니다 대구사단같이 순식간에 또 일어나면 의료진들이 붕괴돼요

  • 5. 저희도 그래요
    '20.4.25 4:29 PM (218.101.xxx.31)

    2월부터 3개월을 집콕하고 사람 안 만나요.
    양가 부모님들도 딱 한번 마스크 쓰고 잠깐 만나서 가져간거 드리고 왔고 그 외에는 장보러 집 앞에 잠깐씩 나가는거 말고는 안 나가요.
    마스크도 안 쓰면 큰일나는 것처럼 느끼는데 아닌 사람들이 있나봐요.
    이런 사람들 덕분에 이정도 유지된다고 생각해요.

  • 6. 집콕
    '20.4.25 4:42 PM (218.237.xxx.254)

    전 아들이 말 잘들어요. 친구도 만나지말라. 농구도 나가지 말라 한달도 안되 애가 우울증 걸린듯
    밥도 안먹고 히키꼬모리처럼 되어있더라구요
    이젠 제발 친구 만나러 나가라고 해요 정신이 병들어가는 것처럼 보여서요 ㅠㅠ

  • 7. 저도
    '20.4.25 4:46 PM (116.45.xxx.45)

    원글님과 비슷해요.
    미용실에 못 가서 머리 엉망진창인데
    날씨 따뜻해지면 염색 집에서 해보려고요.
    새치가 한 쪽에만 나서 머리 가관입니다ㅠ
    일단 밀폐된 곳은 안 가고
    3달 째 수입도 0원이고요ㅠㅠ
    아이들 대면하는 직업인데 개학하고 2주 이상 지켜보고 다시 하든 해야하겠죠.

  • 8. ㅁㅅ
    '20.4.25 4:49 PM (58.233.xxx.100)

    저희집도 그렇습니다. 지인과의 만남. 외식 안한지 두달 넘어가네요. 가끔 마트에 장보러가구요. 한적한 시간에 근처 동네 한바퀴 산책. 엘베 대신 계단이용합니다. 현관문 나서는 순간부터 마스크 늘 착용. 중2 딸은 학원온라인 수업신청해서 늘 집에 있어요. 사람들이 카페에 가던 술집에 가던 저와 기족들의 건강이 중요하니 정부지침따라 계속 조심할꺼에요. 아무래도 나다니는 사람들 마스크 안쓴 사람들이 감염위험이 높겠지요.

  • 9. 결혼식
    '20.4.25 5:27 PM (125.184.xxx.10)

    에 간 사람도 있어요 오늘 ㅜ
    혼주입장에서 .. 와주어서 고맙다고 하겠나
    그냥 부주만 해준 사람이 고맙겠나..속으로 얼마나 센스없다하겠나 말은 못하고...
    하면서 아무리 설득해도 기어이 가네요 ㅠㅠ
    아구 정말 ...

  • 10. ...
    '20.4.25 6:02 PM (119.64.xxx.92)

    요즘 젊은 애들 직접 만나도 서로 따로 스마트폰 보고 있지 않나요?ㅋㅋ
    친구랑 카톡으로 얘기하고 화상 통화하고 그러면 될 텐데
    90년대 초반부터 식구들이랑도 주로 채팅으로 얘기하고 이랬는데 ㅋㅋ

  • 11. ...
    '20.4.25 6:05 PM (119.64.xxx.92)

    나 같은 라이프스타일 일반화되면 정말 끔찍하겠다 생각하긴 했었지만
    스마트폰 때문에 이미 다들 거기에 적응 되게 비슷하게 사나 보다 했는데
    그건 또 아닌가 봄

  • 12. 00
    '20.4.25 6:56 PM (67.183.xxx.253)

    한국인들 원래 안점불감증 심해요. 이번에 방역 잘한건 전부 정부와 의료진들 희생과 노력의 산물이죠. 이제 안전불감증 수면으로 튀어나오고 나도나도 사회적거리두기 생까면 국내에서 제 2차 유행 시작할겁니다

  • 13. 새옹
    '20.4.25 6:57 PM (112.152.xxx.71)

    그런데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10명 내외면 로또당첨자보다 적은거 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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