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식 당일, 아들 뺏기는 것 같다고 우시는 시어머니

... 조회수 : 22,264
작성일 : 2020-04-24 09:31:25
식 중에 울컥 하셔서 눈물 흘리시는 거 말고,
혼주, 신랑, 신부 모두 모인 미용실에서 아들 붙잡고
사돈, 신부 앞에서 아들 빼앗기는 것 같다고 우시는 시어머니.

흔히 보는 모습은 아니죠?
IP : 172.58.xxx.37
7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4.24 9:32 AM (118.223.xxx.43)

    어휴
    말만 들어도.....

  • 2.
    '20.4.24 9:33 AM (210.99.xxx.244)

    말만 들어도 소름끼치네요. 저도 몇넌있음 결혼 시킬텐데ㅠ 장가못갈까 걱정이예요 전 ㅠ 모솔이라

  • 3. ㅇㅇ
    '20.4.24 9:33 AM (115.90.xxx.181)

    이건 당장 도망가야하는 케이스인데

  • 4. 누구냐
    '20.4.24 9:33 AM (221.140.xxx.139)

    아직 안 늦었음 ㅡㅡ

  • 5. 아들통장
    '20.4.24 9:34 AM (114.203.xxx.61)

    가지고계시다 저에게 내어줄때
    우시던 시엄니
    참 만감이~;;;

  • 6. ..
    '20.4.24 9:34 AM (116.39.xxx.74)

    도망가 신부.

  • 7. ...
    '20.4.24 9:35 AM (203.175.xxx.236)

    에휴 전 결혼 안했는데 글만 읽어도 갑갑함이

  • 8. .....
    '20.4.24 9:36 AM (210.100.xxx.228)

    와... 당장 도망가고 싶은 케이스예요.

  • 9. 식올리고
    '20.4.24 9:36 AM (223.38.xxx.211)

    바로 이혼각이네요

  • 10. ....
    '20.4.24 9:37 A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통장 내어주며 울다니 기가 막히네요 ㅋㅋㅋ
    다들 그렇게 아들이 아까우면 죽을때까지 끼고 살아보지.

  • 11. ,,
    '20.4.24 9:37 AM (70.187.xxx.9)

    도망가 신부.2222 가능하심 혼인 신고 미루시고요. 특히! 피임 조심!

  • 12. ....
    '20.4.24 9:37 AM (118.36.xxx.152) - 삭제된댓글

    이미 결혼 하셨음 앞날이 걱정되는데요

  • 13.
    '20.4.24 9:38 AM (1.231.xxx.157)

    완전 ㅁㅊㄴ 인데요?
    아들 결혼하면 울컥할순 있겠으나..

  • 14. ........
    '20.4.24 9:38 AM (58.146.xxx.250) - 삭제된댓글

    아이고.. 이게 원글님이 신부에요?
    실제 이런 일이 있었다는 건가요?

  • 15. ..
    '20.4.24 9:38 AM (223.38.xxx.247)

    저희도 식 내내 시어머니가 계속 울어서ㅜㅜ
    저희엄마가 울지도 못했어요 ㅎㅎ
    저희 큰아버지가 화가 나셔서 어쩌면 저런 시어머니가 다있냐고..이런 결혼 처음 본다고ㅜ
    결혼 25년동안 많은일이 있었지만 이제는 서로 예의지키고살아요

  • 16. ........
    '20.4.24 9:39 AM (58.146.xxx.250)

    아이고.. 원글님이 신부에요?
    실제 이런 일이 있었다는 건가요?

  • 17. 으휴
    '20.4.24 9:39 AM (211.206.xxx.180)

    나이를 어디로 먹으면 저리 늙나요...
    부끄러운 줄 모르고.

  • 18. ....
    '20.4.24 9:40 AM (221.157.xxx.127)

    엄마야 무서워라

  • 19. 자식한테만
    '20.4.24 9:41 AM (210.178.xxx.131)

    올인하고 사는 삶이 맞는 건지 모르겠어요. 이런 걸 보면 참

  • 20. 저라면
    '20.4.24 9:41 AM (221.149.xxx.183)

    혼인신고 조금 미룰 듯.

  • 21. 뭐굳이
    '20.4.24 9:42 AM (223.62.xxx.237) - 삭제된댓글

    도망가고 이혼하고 그럴거 없어요
    피곤하게시리
    그냥 가뿐히 무시하고 살면 됩니다
    지금 시모가 천지분간 못하고 며늘 길들이기 시작한 거예요쓸데없이 부지런하기도 하지 ㅎㅎ
    저는 시모가 신혼여행 다녀온다음주터 저러더라구요
    유울증 코스프레로 사람 불안하게 만들어 오라가라 하고
    한 십여년 잘 써먹었죠
    이제는 콧방귀도 안뀝니다
    절대 눈하나 깜짝 말고 사세요
    저런 시모는 아들은 귀하게크고 남의집 딸은 뭐 거저 큰 줄 아는 족속이에요
    절대 무시 아주 개무시하지 않으면
    앞으로 십수년 휘둘리고 살게 됩니다
    아주 전략적인 사람이에요 정신차리고 사세요

  • 22. sstt
    '20.4.24 9:44 AM (182.210.xxx.191)

    그냥 혼자 눈물바람이 아니고 아들빼앗겼다고 말을 했다고요? 아이고야

  • 23. .....
    '20.4.24 9:45 AM (1.233.xxx.68)

    시어머니가 울 정도로 아들이 뛰어났어요?
    아니면 며느리가 김유진처럼 인성이 부족했나요?

  • 24. ㅋㅋㅋ
    '20.4.24 9:46 AM (175.209.xxx.73)

    우리 시어머니는 그나마 낫네요
    집에서 대성통곡을 했다는데
    식장에서는 안 울었어요 ㅎ
    아까워 죽더이다
    사실은 고마워해야할 처지인데 ㅎ

  • 25. 실제로
    '20.4.24 9:47 AM (175.223.xxx.206) - 삭제된댓글

    실제로 몇년전 결혼식장에서
    시어머니가 울면서 혼주 인사때 “마음에 차지않는 며느리지만 축하 감사하다” 고 해서
    신부측 어머니가 “예비 안사돈 뜻이 그러하다니 오늘 결혼식은 안한걸로 하겠습니다. 하객분들 축의금 돌려드릴테니 식사는 하고 가세요” 라고 인사말 해서 파토난 결혼식 다녀왔어요
    신부집은 몇백억대 빌딩부자고
    신랑집은 노후준비 안돼있구 신랑은 초등 교사여서
    신혼집도 거의 처가에서 준비해줬는데
    시어머니가 복을 발로 차버린..

    그냥 눈물 흘리시는 거야뭐 어쩌겠어요?
    저도 울아들 보낼때 눈물은 날 것 같은데요

  • 26. ㅇㅇ
    '20.4.24 9:49 AM (59.7.xxx.155)

    울 시모도 그랬는데 둘째아들 장가 못보내고
    늦은 나이까지 끼고 사니 괴로워합니다.
    근데 그게 맞다고 봐요.
    그동안 얼마나 간섭이 심했는지
    남편도 걍 끼고 살지라는 말이 욱할땐 나올뻔...

  • 27. ..
    '20.4.24 9:49 A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전 아들이 결혼한다고 예비며느리 데러오면 어서오세요. 넙죽 인사하고 싶은 마음인데 다 그렇진 않나보네요. 결혼시킬때 되면 마음이 변하는걸까요?

  • 28. 아들내외
    '20.4.24 9:51 AM (113.199.xxx.66) - 삭제된댓글

    육아문제로 처가근처 이사하는데도
    아들 뺏긴거 같다는 시아버지도 봤어요
    표현이 좀 과해서 그렇지 너무 솔직하셨네요

    반대로 어여가거라 내 속이 다 후련하다 했으면
    내논자식인가 싶을거에요

  • 29. ㅇㅇ
    '20.4.24 9:51 AM (1.243.xxx.254) - 삭제된댓글

    아들이 엄마에게 얼마나 잘하고 지냈길래
    아들 뺏겼다는 말아 나올까 싶네요
    엄마관심없는 아들은 엄마도 저런말 안할거라
    생각해요 대학들어가면 거의 남처럼 되던데
    자동거리두기 되는데 이상한 여자네요 시모가

  • 30. ....
    '20.4.24 9:53 AM (125.186.xxx.159)

    나이를 똥구멍으로 먹었나 보네요.

  • 31. 시어머니가
    '20.4.24 9:54 AM (223.62.xxx.55) - 삭제된댓글

    아들에게 과한 감정 가진 모지리 많아요.
    전 시어머니가 남편월급부터 자격증등등 다 보관하고 안주더라구요.
    전 원래 그런줄 알았죠.
    심지어 아침마다
    남편속옷 챙겨서 갈아입으라고 저희부주 방문열고 아침마다 놔두었어요.
    전 처음 해보는 시집살이에 지쳐 암껏도 모르고 살았죠.
    1년후 저한테 넘겨주시며 얼마나 우시던지...

  • 32. ㅇㅇ
    '20.4.24 9:56 AM (125.182.xxx.27)

    공포영화보다 더 무섭

  • 33. ㅇㅇ
    '20.4.24 9:57 AM (180.66.xxx.74)

    실제로님 진짜 다녀오신거라니 ㅎㄷㄷ하네요

  • 34. ..
    '20.4.24 10:01 AM (116.39.xxx.74)

    실제로님이 하신 말씀 인터넷에서 봤는데
    정말 거기를 다녀온 분이 계시군요!! @,@

  • 35. 올가미
    '20.4.24 10:02 AM (115.21.xxx.164)

    제정신 아니네요

  • 36. ㅗㅎ
    '20.4.24 10:03 AM (211.206.xxx.4)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들 속마음은 그게 솔직한맘 일듯.

  • 37. 말을 해도
    '20.4.24 10:03 AM (223.38.xxx.158)

    말을 해도 아들을 뺏기다니. 참. 요즘은 실제로 아들 결혼시키면 남의 남자 되는것이지만 그래도 그걸 결혼식에 하나요.
    그냥 이제 내 아들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고까지만 해도 나쁘지 않았을것을. ㅜㅜ

  • 38. ㅡㅡ
    '20.4.24 10:04 AM (70.187.xxx.9)

    도데체 자식 결혼하는데 왜 눈물이 나는 건지 이해불가. 억울한 부모 많나봐요.

  • 39. 주책바가지
    '20.4.24 10:12 AM (125.180.xxx.52)

    진짜 제정신아니네요
    그꼴본 사돈이 불안하겠네요

  • 40. ..
    '20.4.24 10:13 AM (223.38.xxx.247)

    뭐 억울하다기보다는 만감이 교차하기는하죠.
    저는 남동생 결혼할때..그 아이가 사춘기때부터 자행했던 만행들이 떠오르고 그 만행 속에서 기특하게 결혼을 하는구나싶어 대견한 생각에 울컥하더라구요
    누나인 저도 그런데 엄마는 얼마나 그랬겠어요.
    올케에게 데려가줘서 감사하던데요..지금도 여전ㅅ니~

  • 41. 에휴
    '20.4.24 10:13 AM (113.199.xxx.66) - 삭제된댓글

    진짜 아들이 뭐라고들 그럴까요
    오히려 내딸 아까워 시집을 어찌보내냐 하는
    신부부모는 우는사람 거의 없던데.....

  • 42. ..
    '20.4.24 10:17 AM (175.198.xxx.247)

    제 친구 결혼식때 시어머니가 울어서 다들 식겁 ㅎㅎㅎㅎ
    외아들도 아니고 삼형제 중 둘째 결혼이고, 그 와중에 사이비종교에 빠져서 아들들 다 나몰라라하고 집도 따로 얻어 사시며 종교생활에 몰두하는 분이셨는데 대체 왜?

  • 43. ...
    '20.4.24 10:18 AM (221.151.xxx.109)

    https://www.koreapas.com/m/view.php?id=gofun&back=1&tagkeyword=&no=191784&page...

  • 44. 하긴
    '20.4.24 10:26 AM (223.38.xxx.158)

    저도 울컥했어요. 저 꼬마가 장가를 가는구나 하고.
    그냥 가족의 성장은 감동적이긴 하죠.
    그러나 오열할 일은 아니죠.

  • 45. 미쳐
    '20.4.24 10:32 A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동생 시어머니 결혼식에 엄청 울더라고요.
    남자한테 창녀는 위로 주는 상담사다 이런 개소리했고
    동생 이혼하는데 시모 일조함.

  • 46. 건물이라도
    '20.4.24 11:14 AM (117.111.xxx.205) - 삭제된댓글

    뺏겼으면 이해합니다

  • 47. 음..
    '20.4.24 12:36 PM (223.62.xxx.249)

    저희 시어머니는 상견레때부터 오열하셨는데.. ㅜㅜ

  • 48. 원래
    '20.4.24 1:56 PM (58.143.xxx.157) - 삭제된댓글

    원래 싸이코들이 아들 결혼식에 그렇게 운다고...

  • 49. ...
    '20.4.24 6:35 PM (125.177.xxx.43)

    사춘기부터 속 오지게 썩여야 ...
    결혼하면 좋아하죠

  • 50. 누군가의친정엄마
    '20.4.24 6:42 PM (121.179.xxx.224) - 삭제된댓글

    이런 시어머니는 누군가의 친정어머니 이기도 한데 이게 친정 시댁의 문제가 아니라
    그 인간 자체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이렇게는 안살아야지 하고 다짐합니다.

  • 51. 예전엔
    '20.4.24 6:44 PM (211.36.xxx.16)

    딸 시집 보내면 얼굴 보기 힘들고 남의 집 사람 되는 거라
    딸가진 엄마들이 많이 울었는데 지금은 상황이 바뀌었죠.
    딸 엄마들은 집에 마음대로 들락거리고 갈 수 있는데
    시엄마들이 도리어 며느리 눈치보느라 아들 집에 마음대로
    가기도 힘들고  자주 못보는 경우가 많아지니 뺏기는 거
    같을 수 있겠죠? 결혼생활에 여자의 발언권이 커지다보니
    예전 딸 엄마 마음을 느끼는 시엄마들이 있는거죠.

  • 52. //////
    '20.4.24 6:56 PM (188.149.xxx.182)

    아이고...도망치세요. 제발........그 질투 미칩니다....

    그 시에미 푼수 입니다. 아무말이나 다 해댈정도로 멍청한거에요. 그게 또 남편에게서도 나옵니다.
    견딜수 있겠나요.

  • 53. 일부러로긴
    '20.4.24 6:58 PM (175.223.xxx.248)

    저희 시모가 그랬어요
    식당에서 대성통곡해서 친정엄마 친구분들에게
    두고두고 얘깃거리 만드시고...
    결국 그 아들집착으로 새벽에 전화해서 모닝콜부터..
    신혼초부터 정말 많은 사연있었구요..
    15년을 남편과 시가와 싸우다가, 제가 시가와 인연을 끊었네요. 이제 겨우 사람처럼 살아요..
    이제 시작이신데 데 다시 생각해보시길요...
    일단 피임부터 철저히..권해드립니다

  • 54. 우리시모인줄
    '20.4.24 7:32 PM (1.231.xxx.26)

    저도 제 얘긴 줄 알고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ㅋㅋㅋ
    저희 시모도 결혼식날 대성통곡 하시더라구요.
    그 모습보고 너무 불길하고(ㅋ) 기분 나빠서 저도 막 울었고 ㅎㅎㅎ
    그리고 신혼여행 갔다 와서 하루 자고 가는 제 뒷통수에 대고 말씀하시더이다.
    너한테 아들 뺏긴 기분들어서 결혼식날 하나도 기분이 안 좋았다고 ;;;

    그리고 나선 뭔 시어머니 용심인지 ;;;
    내가 너한테 아들 뺏긴 기분 때문에 매우 심정이 안 좋으니 앞으론 매일 매일 시부 따로 시모 따로 안부전화를 하라며 통보하시더라구요.

    진짜 그 순간 기분 너무 더럽고 나도 우리집에서 못지않게 사랑받고 자란 귀한 딸인데 남편 엄마란 이유로 너무 참아줬구나 싶어서, 안부 연락 딱 끊었어요.
    그 전까진 그래도 며느라기 시절이라 이쁨 받고 싶어서 일주일에 못해도 2,3번은 안부 전화하고 우리 엄마한테도 못할 목소리로 애교도 피우고 그랬는데..
    정말 그때 너무 상처받아서...ㅡㅡ;;;
    지금은 그냥 평범하게 지내지만 한 일년여간 나한테 시모 용심 부리던 그 시절에 받았던 상처가 너무 생생해서 뭘 하셔도 좋아지질 않아요. 마음으로 정이 절대 안 쌓인달까..ㅡㅡ;;;

  • 55. 무식
    '20.4.24 8:12 PM (211.218.xxx.241)

    무식하니그렇죠
    아들군에보낼때
    연병장에서 대성통곡하던엄마
    아들공익보내더만

  • 56. 눈물은 날수있죠
    '20.4.24 9:27 PM (110.70.xxx.76)

    아이들 유치원 재롱잔치에서도 울컥하잖아요.
    우리 아기가 벌써 이렇게 컸구나 하는.
    입대나 결혼할 때 순간 울컥은 할 것 같아요.
    하지만 저 시어머니는 과하네요.

  • 57.
    '20.4.24 9:31 PM (115.23.xxx.156)

    넘 이상해요

  • 58. ..
    '20.4.24 9:44 PM (1.227.xxx.17)

    제정신.아니다 아들과딸에 귀남이 엄마인가

  • 59. 자식들
    '20.4.24 9:58 PM (116.32.xxx.53)

    결혼할 때 우는 부모들 이해 안가요...

    왜 울죠? 좋은 날인데?

  • 60. ㅇㅇ
    '20.4.24 10:06 PM (49.175.xxx.63)

    제가 결혼하고 나니 남 결혼식가니 눈물이 나던데요 저도 이해가 안가는데 눈물은 나요

  • 61. ................
    '20.4.24 10:21 PM (180.174.xxx.3)

    그냥 끼고 살지 왜 결혼은 시켜갖고

  • 62. 저희시모네요
    '20.4.24 10:24 PM (211.205.xxx.82)

    손자들한테 너희아빠이기도 하지만
    아빠는 할머니 아들이야~~~~~맨날강조

    사돈과 식사중 아들한테 전화해 뒷목이 아프다고 빨리오라고 ㅈ ㄹ
    그걸 또 가는 아들~~~

  • 63.
    '20.4.24 10:29 PM (211.205.xxx.82)

    위에 네이트판 링크 실화인가요
    대 애 애 배

  • 64.
    '20.4.24 10:31 PM (211.205.xxx.82)

    허어어억
    다녀온 분이 있다고요????????
    진짜 핵사이다

  • 65. 도망가
    '20.4.24 10:53 PM (223.38.xxx.141) - 삭제된댓글

    상견례에 아들 뺏긴것 같아 서운하다는 말 듣고

    결혼 안한다고 길길이 뛰는 나를 두고 우리 엄마는
    그래서 딸 가진 죄인이라고 하지않냐고
    아버지는 니 결혼하는거 다 아는데 챙피해서 어쩌냐고
    다들 저만 뭐라했는데
    결국 이혼 했구요

    저 위에 실화 신부엄마의 강단 부럽고... 배우고 갑니다
    저런 부모를 둔 신부 진짜 부럽네요

  • 66. ...
    '20.4.24 11:51 PM (70.73.xxx.44)

    저도 조카들 시집 장가 갈 때 벌써 그 꼬맹이들이 다 컸구나 하고 울컥 하는 거 살짝 느끼긴 했어요 그러니 혼주인 부모님들이 잠시 눈물 보이시는 거야 그럴 수 있죠 근데 막 대성통곡 하는 부모들 보면.... 솔직히 좀 이상해 보이기는 해요 심술 맞은 사람들 같고.. 결
    혼을 하루만에 준비한 것두 아니고 다 큰 자식은 감정적으로 독립시켜 보내야죠요즘 결혼이나 일찍 해요? 서른 훌쩍 넘어서 하는데 결혼 안 하는 게 걱정이죠. 제 친구 중에 시어머니가 대성통곡 한 친구 있는데 그 시모는 아직도 아들 붙들고 눈물 바람 해요 결혼 20년 다돼가는데.. 평생 끼고 사시지 왜..

  • 67. ...
    '20.4.25 1:14 AM (175.119.xxx.68) - 삭제된댓글

    저 아는 엄마 시엄머니가 딱 그 소리 했다고 그러던데
    만날때마다 시엄머니 이야기 들으면 아주 막장

  • 68. ...
    '20.4.25 1:14 AM (175.119.xxx.68)

    저 아는 엄마 시어머니가 딱 그 소리 했다고 그러던데
    만날때마다 시어머니 이야기 들으면 아주 막장

  • 69. .....
    '20.4.25 1:32 AM (180.224.xxx.6)

    그건 아들에 대한 엄마의 진짜 참 사랑이 아니죠.
    아들이 물건도 아니고 지꺼 내꺼가 어딨어요.
    그저 본인 욕심이죠. 그런 시어머니들은 아들며느리한테 대접 받고 싶어해요.
    진짜 아들이 이쁘면 말을 아끼게되요. 혹시라도 내아들 속상할까봐. 차라리 내속이 검게 탈만큼 좋게 좋게해요.

    이기적이고 성숙하지 못한 시어머니군요.
    앞으로 고생 좀 하시겠어요.
    저희 시어머니도 그래요. 20년이 되었는데 아직도 그러네요. 점점 갱신중입니다. 사람 절대 안바뀌네요.

  • 70. 만정이 다 떨어졌다
    '20.4.25 1:36 AM (59.11.xxx.47)

    저는 시아버지라는 분이 아들 뺏어갔으니 본인한테 잘해라고 하더군요. 그 이후로 전화안합니다. 그냥 도리만 합니다. 생일 명절 어버이날 외에 가지 않습니다. 정이 안갑니다.

  • 71. .........
    '20.4.25 1:38 AM (223.39.xxx.45)

    저런 시엄마들이 알고 보면 아들을 그리 애지중지하며 키우지도 않았어요. 무조건 자기욕심인거 맞아요.
    아들 애지중지하며 키운 부모는 아들이 이뻐서 며느리도 좋아해요.
    주변에보면 아들 많이 좋아해서 우리아들 우리아들 하던 사람들 지금 며느리들한테 엄청 잘하고 간섭 안해요.
    그러니 결혼할때는 배우자가 그가정에 대접 받는 사람과 결혼하세요.
    그러면 같이 대접 받고 사랑 받아요. 이건 무조건 100%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891 흑흑! 연휴 여행 가는데 사흘 내내 비가 오네요. 1 ㅠㅠ 06:14:15 177
1590890 이사하고 일주일 50대 혼자.. 06:10:22 101
1590889 친구남편 환갑챙기나요 1 생일 06:09:41 167
1590888 맨발걷기에 파상풍주사 꼭 맞아야하나요 4 오늘하려는데.. 05:32:48 446
1590887 스낵면이랑 진라면순이랑 국물맛 비슷한건가요? 3 라면 05:21:50 247
1590886 아가베시럽 드셔보신 분 2 05:13:45 200
1590885 여수분 계신가요? 여수 밀릴까요 7 곧 가야하는.. 05:01:04 431
1590884 너무 소심한편인데 회사에서 승진기회가 온다면 2 고민 04:39:56 474
1590883 돈 앞에 사람 눈이 살짝 돌더라구요 1 ㅡㅡ 04:09:42 1,522
1590882 시댁의 입김과 결혼생활 1 ㅁㅁ 04:06:36 689
1590881 인천공항공사 정규직 1심 판결이 나왔군요 6 00 03:22:07 1,217
1590880 박영규나 금나나나..... 5 .... 03:18:52 2,594
1590879 선재는 솔이 언제부터 좋아한거예요? 7 ... 02:49:00 794
1590878 고구마가 원래 오래가나요? .. 02:40:33 286
1590877 네안데르탈인 여성 얼굴 복원 사진 3 ..... 02:29:18 1,969
1590876 저는 어떤 옷을 입어야하나요 .. 02:28:19 425
1590875 뚱냥이들은 왜 살이 안 빠지는 걸까요 2 냥이사랑해 01:58:40 760
1590874 금나나 스펙만 보면 최고 아닌가요? 30 근데 01:30:48 2,500
1590873 시누대한 속마음 남편이 처음으로 털어놓았어요 6 누나 01:28:47 2,115
1590872 조선일보 만든 사람이 누구인줄 아세요? 13 ㅇㅇ 00:46:40 3,451
1590871 소다 설거지 비누와 세탁비누 ㅇㅇ 00:44:47 323
1590870 위고비 가 뭔데요? 12 잘될 00:44:15 2,693
1590869 마흔중반에 무슨운동 하세요? 5 운동 00:37:50 1,651
1590868 강릉여행 1 내일 00:37:42 705
1590867 보일러수리를 관리하는 부동산에 요청해야 하는데.. 2 도와주세요... 00:32:49 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