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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코로나 끝나지도 않았는데 집안행사 황당해요

.. 조회수 : 7,017
작성일 : 2020-04-23 13:25:55

자가격리수준까지는 아니지만 거의 집콕입니다

코로나이후 자가용포함해서 차를 탄적도 없어요

이말은 동네밖을 안벗어났다는 말입니다

동네마트(신선식품) 커피테이크아웃이 다예요

공산품들은 배달시키고

아이들 학원 재개해도 안보내고 있고

놀이터도 안보냈어요

대학병원 CT잡혀있는데 이것도 연기시켰어요

물론 남편 출근은 하지만  먹고 살아야 하니 이건 어쩔수 없잖아요


주말에 시어머니 생신이라고 세시간거리 지방인데 시누가 식당 잡았다고 남편이 전하네요

저는 구정때도 부모님 못뵈었고 그 후 친정부모님도 생신있었지만 코로나상황이라 생략했어요

시집에선 확진자 수 안정적으로 줄었으니 괜찮다네요..

뭐 어쩔수 없다는 분도 계시겠지만 저는 진심 화나요 ㅜㅡ

용돈 드리고 올해는 넘기자니 예민한 사람 취급하네요.. 으휴..


IP : 14.37.xxx.243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ㅁ
    '20.4.23 1:28 PM (119.70.xxx.213)

    괜찮긴요

    https://news.v.daum.net/v/20200422202208657

  • 2. ,,
    '20.4.23 1:28 PM (70.187.xxx.9)

    예민하니 못 가겠다고 해요. 같잖은 지방 시가 행사에 님이 빠져도 핏줄도 아닌데 고민하지 마세요.

  • 3. ,,,,,
    '20.4.23 1:29 PM (203.175.xxx.236)

    그냥 식당 말고 집에서 하지 어버이날도 집에서 얼굴 보고 헤어지는 가족 많을걸요 코로나 안 없어져요 앞으로도 몇명씩 하루에 꾸준히 나올것임

  • 4.
    '20.4.23 1:30 PM (175.116.xxx.158)

    그놈의가족행사
    지치지도않나봐요
    이와중에도 기를 쓰고 모이는집 이해안가요

  • 5. ㅇㅇ
    '20.4.23 1:32 PM (110.12.xxx.167)

    지방까지 가고 멀리사는 사람들까지 만나는건 위험하죠
    같이 사는 사람끼리의 외식은 괜찮지만요
    조심하면서요

    서울은 그나마 지역감염 거의 없지만
    경기와 지방은 꾸준히 나오잖아요
    아직 진행중이란거죠
    조금만 더 참아서 종식까지 가야할텐데

  • 6. 아줌마
    '20.4.23 1:35 PM (1.225.xxx.38)

    그렇게
    거슬리면 남편만 보내세요

  • 7. 그러게요
    '20.4.23 1:39 PM (122.42.xxx.24)

    자기 엄마생일이나 혈육은 모이고 싶을거예요
    원글님만 빠지세요..난 못간다고 남편만 보내시길

  • 8. ㅇㅇ
    '20.4.23 1:39 PM (223.38.xxx.38)

    주변 아는엄마도 그러더라고요
    카페,마트,주말외식 다 다니면서 시부모생신모임은 어찌나 민감한지...생신날만 시부모 보는데도요
    지금같은 코로나시국에 생일모임 할때냐고 노발대발ㅋㅋ
    코웃음났지만 참았음 ㅋ

  • 9. ...
    '20.4.23 1:41 PM (14.42.xxx.215)

    저흰 다음주 석가탄신일 제사예요.
    온 집안 친척들 다 오신다네요.ㅠㅠ

  • 10. 그동안
    '20.4.23 1:45 PM (211.248.xxx.153)

    못 만났던거
    연휴때 다들 모일것 같아요.
    어버이날도 챙겨야 될거고
    강원도 숙박업소 만실이라는거 봐요

  • 11. ㅂㅂ
    '20.4.23 1:45 PM (116.122.xxx.102)

    82댓글 보면 시가랑 평생 안보거나 원수처럼 지내는 며늘들만 글쓰고 댓글 다는듯
    오프 일반정서랑은 많이 달라요

  • 12. ????
    '20.4.23 1:46 PM (58.87.xxx.252) - 삭제된댓글

    연휴 이후에 또 확진자 폭증하는거 아닐지 걱정이네요ㅠ

  • 13. 남편만
    '20.4.23 1:48 PM (223.38.xxx.211)

    보내세요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ㅠ
    저희도 조만간 시어머니 생신인데 걱정이네요 우린 집도 가까워요

  • 14.
    '20.4.23 1:50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원글님만 계시고 남편보내면 되죠

    우리도 어버이날 시간되는 형제는 모일꺼예요

  • 15. 이뻐
    '20.4.23 1:51 PM (210.179.xxx.63)

    모두다 가질순 없어요
    그냥 욕먹을 각오 유별나다는 소리들을 각오하시고 내식구 건강지키던가
    그런 소리 물리칠.멘탈아니시면 그냥 다녀오시던가

  • 16. T
    '20.4.23 1:53 PM (121.130.xxx.192) - 삭제된댓글

    마트 카페는 되는데 시댁 모임은 안된다하니..

  • 17. .....
    '20.4.23 1:54 PM (175.223.xxx.192) - 삭제된댓글

    솔직해지자구요
    코로나 아니어도 싫었잖아요

  • 18. ㅇㅇ
    '20.4.23 1:55 PM (221.138.xxx.89)

    코로나 핑계대지마세요. 솔직히 제 남편이 코로나땜에 저희엄마 생신 못챙기겠다고 하면 조금 서운할거같아요

  • 19. 그래도
    '20.4.23 1:57 PM (175.210.xxx.147) - 삭제된댓글

    같잖은 말은..
    그말이 얼마나 하대인즐은 아시는지...

  • 20. ....
    '20.4.23 1:58 PM (180.230.xxx.161)

    저도 님과 거의 비슷한 생활을 했는데 (마트도 안가려고 온라인으로 시켰죠...)
    저번주 시어머님 생신은 다녀왔어요

  • 21. 카페는
    '20.4.23 1:59 PM (115.140.xxx.180)

    되도 시댁가는건 안된다~
    자차로 움직이고 마스크 잘 착용하면 별문제 없어보이는데요 그냥 시댁이 가기싫은거겠죠

  • 22. ..
    '20.4.23 2:01 PM (118.35.xxx.177)

    코로나 한 2년간다니 님은 2년동안은 친정부모님 시부모님 못 만나겠네요 남편만 보내세요

  • 23.
    '20.4.23 2:02 PM (223.62.xxx.44) - 삭제된댓글

    첫댓 소름이네요
    그래도 시부모생신인데 같잖은 시가행사라니
    혹여 저런사람 며느리로 우리가족될까봐 무섭네요

  • 24. ㅓㅓㅓ
    '20.4.23 2:03 PM (1.11.xxx.145)

    양가 부모님 생신이며 각종 모임 다 안 부르시던데요.
    원글님 타박하는 분들 이상...
    개념있는 부모님이라면 자식들 오지 말라고 말리시던데.

  • 25.
    '20.4.23 2:04 PM (175.116.xxx.158)

    집주변.왔다갔다하는거랑
    다른지역까지 가서
    친인척 다.모이는게.어떻게 같나요

  • 26. 대구경북?
    '20.4.23 2:04 PM (210.94.xxx.89)

    지방 시가가 대구 경북이면 참으셔야죠.

    전 친정이 대구 경북이고 당분간 안가고 못갈껍니다. 아직 코로나 끝난거도 아닌데 혹시나 갔다가 31번 같은 사람 나오면 2주 자가 격리되면 회사에 민망하니까요.

    집에도 말씀드렸어요. 회사 못 갈수도 있으니 못 가겠다고.

  • 27. ...
    '20.4.23 2:05 PM (220.75.xxx.108)

    마스크 쓰고 대화없이 마트가서 신선식품 사오고 카페가서 커피 테이크아웃 해온 거랑 세시간 거리 식당에 모여 마스크 다 벗고 비말 섞어가며 하하호호 하다 오는 거랑 같이 보는 님들이 이렇게 많으니 5월 지나고 나면 미친듯이 퍼지겠네요.

  • 28. 저도
    '20.4.23 2:05 PM (175.125.xxx.48) - 삭제된댓글

    같잖다 라는 말 참 걸리던데....
    저랑 비슷한분이 계셨네요

  • 29.
    '20.4.23 2:07 PM (223.38.xxx.15)

    첫댓 소름이네요
    보통은 시부모생신은 큰행사죠. 기를 쓰고 모인다는 표현이 참..
    그래도 시부모생신인데 같잖은 시가행사라니..
    혹여라도 저런사람 며느리로 우리가족될까봐 무섭네요

  • 30. 올리브
    '20.4.23 2:10 PM (59.3.xxx.174)

    저도 시아버지 생신이라 이번 주말에 서울 가는데요.
    설때도 코로나 퍼진다고 오지 말라고 하셔서 안갔고 그 이후로 뵌적이 없어서요.
    이번에도 오지 말라고 하시는데 다녀 오려고 합니다.

    댓글들 읽다보니
    다른건 큰 걱정 안되는데
    만에 하나라도 서울 다녀와서 자가격리 대상 되버리면
    회사에 민폐겠구나 하는 생각 드네요 ㅠㅠ

    그래도 1박2일이라도 다녀와야 제 맘이 편하겠다 싶어서 다녀 오긴 해야겠어요.
    휴게소도 최소한으로만 들르고
    힘들지만 가족들 식사는 집안에서 간단히 하는거로 해야겠네요.

  • 31. ...
    '20.4.23 2:11 PM (119.64.xxx.92)

    어버이날이 복병
    설이후로 가족 안만났는데 우찌할지

  • 32. .......
    '20.4.23 2:16 PM (39.7.xxx.186) - 삭제된댓글

    예민하다 욕 얻어먹고 원글은 가지 마세요 그럼

  • 33.
    '20.4.23 2:18 PM (121.167.xxx.120)

    남편만 보내고 획진자 접촉해서 자가 격리중이라고 하세요
    다른 사람 옮길까봐 못긴다고 하세요

  • 34. 진짜
    '20.4.23 2:28 PM (182.224.xxx.120)

    저 윗분말씀대로
    보통 실상은 원글같은분이 유별나다라고 생각될텐요

    뭘 화가나요?
    원글님같은분만 있는게 아니예요
    그냥 본인이 가기싫다면 가지마세요

    지금 우체국 가느라 나갔다왔는데
    거리고 식당이고 사람들 바글바글하네요

  • 35. 저희 양가부모님은
    '20.4.23 2:33 PM (218.101.xxx.31)

    2월부터 지금껏 전화만 하시고 중간에 저희가 마스크랑 음식 좀 전해드리느라 마스크 쓰고 잠깐 얼굴만 한번 뵌게 전부예요.
    어머님 생신도 그냥 넘겼고 다가올 어버이날도 통과예요.
    저희도 부모님들도 신경쓰인다고 하셔서 아주 나중에, 맘이 편해지면 그 때 뵙기로 했어요.
    아직 끝난거 아닌데 본인들이 친구들 만나고 카페 다닌다고 원글님처럼 조심하는 사람들을 부모님 안 챙기는 사람으로 몰고가고 욕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연세많으신 분들이 더 위험해서 조심하셔야 하는데 걱정스럽네요.
    연휴고 지금쯤 괜찮다고 하다가 확진자 폭증하면 다 자신이 감당해야죠.

  • 36. 안합니다
    '20.4.23 2:40 PM (221.147.xxx.98)

    이 병이
    모르는 사람보다는 친밀한 관계에서 전염되는게
    특징이라서요

  • 37. 부릉부릉
    '20.4.23 2:44 PM (211.248.xxx.19)

    제가 생각있는 어른이면
    먼저 올해는 그냥 넘기자고 할거 같네요

  • 38. ..
    '20.4.23 2:50 PM (14.37.xxx.243)

    저한테 뭐라하시는 분들은 커피테이크아웃동네마트신선식품구입이랑 타지방 식당에서 성인 10명이 식당에서 모임갖는게 같아요? 그리고 시집 가기 싫은 며느리 맞아요!! 그치만 코로나 전엔 시집모임 행사 다 참석했구요 여행도 모시고 갔어요 지금 애들 학원 안보내고 있지만 보내고 있는 엄마들 속으로 욕한적도 없고 그냥 걸리면 나만 손해기 때문에 사회적거리두기 비교적 잘 실천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정말 집밖에 나가는 동선은 저게 다 인데 저것도 다 하면서 시집에 가기 싫으니까 핑계된다고 ..자가격리자 수준으로 살면서 시집에 가기 싫다고 했어야 한다고 하시는 분들한테는 뭐 할말 없네요..

  • 39. ㅇㅇㅇㅇ
    '20.4.23 2:56 PM (122.38.xxx.210) - 삭제된댓글

    유독 시댁 행사에만
    들 예민한거 맞구요!
    가기싫음 핑계대고
    가지마시오

  • 40. 원글님
    '20.4.23 2:57 PM (182.161.xxx.161)

    여기는 시모들 천지라서 자기 입장에서 글 써서 저런거예요.
    진짜 대한민국 시모들 지긋지긋하다.
    당연히 안 가야죠.
    착한며느리 소리는 개한테나 주고 못된며느리로 사는게 휠씬 내 정신건강에 좋아요.몸에도 좋구요.
    암걸리는 사람보면 참고 착한사람소리들으며 산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 41. ..
    '20.4.23 3:07 PM (14.37.xxx.243)

    시집행사라서 예민하다 그런다는 분들은 친정행사 건너뛰는건 안보이시나요?
    보통은요 시집행사는 의무감으로 다 해요
    친정행사는 이런 경우 생략하구요
    그리고 또 시집에 가기 싫은 마음 가지는게 무슨 죕니까?
    남편도 올케도 제 친정에 가기 싫은 마음 당연하다고 인정하고 삽니다
    그래도 자기 본가 일은 자기가 교통정리 해야 된다 생각하니까 이런 상황이 불만 스러운겁니다

  • 42.
    '20.4.23 3:09 PM (112.165.xxx.120)

    같은 지역이면 몰라도 세시간거리를 굳이.... 가야하나요?
    전 대구살고 양가 어른들도 1시간이내 사세요
    지지난주 시아버지생신이었는데 오지말라셔서 안가고 용돈만 넉넉히 보내드림.
    친정은 더 가까이 사는데도 엄마 얼굴 못본지 석달됐네요 김치가지러도 못갔음 ㅠ
    담주연휴에 친정은 가려고요. 시댁은 오라하면 맛난거 포장해서 가던가 오지말라하면 용돈 보내드리려고요
    시아버지가 폐가 안좋으셔서 두분 지내시는데 혹~시나 몰라서 근처 사는 시누이도 음식 같은거 집앞에 두고 가요.. 요즘은 나가시는건 마스크끼고 동네공원 산책정도 가시고요..
    아직 조심해야하는거 맞아요. 이미 예민하다고 욕먹은거 가지마세요

  • 43. ㅣㅣ
    '20.4.23 3:25 PM (223.62.xxx.94)

    원래도 가기싫은 시댁행사 코로나핑계로 옳다구나 했다가 갈생각하니 얼마나 싫겠어요
    시부모생신 가는게 보통 정상은 황당하고 화날정도 일은 아니지만
    죽상으로 가는거보다 가지말던가
    이상한 사람 취급받는게 무서우면 가던가

  • 44. 니복이다.
    '20.4.23 3:33 PM (223.62.xxx.75)

    자식있으세요?
    자식복이 안좋네요.
    맘뽀 쓴 그대로 받을상이에요.
    남편도 처자식복이 박복하구요

  • 45. 정말 시어머니들
    '20.4.23 3:36 PM (218.101.xxx.31) - 삭제된댓글

    몰려오나봐요
    저희 시부모님이 이런 사람들이 아니라서 너무 감사하네요.
    저희 부모님도 그러시고.
    건강과 안전을 먼저 챙기셔서 서로 자기 집에 얌전히 있자고 하시는데 몇몇 시어머니들은 위험하든 말든 생신상 받아드셔야 속이 시원하신가봐요.
    먹을게 없는 나라도 아니고 대접 받아야 존재가치를 느끼시나... 저런 집 며느님들 참 힘드시겠어요.

  • 46. ..
    '20.4.23 3:36 PM (14.37.xxx.243)

    코로나핑계로 옳다구나?
    코로나상황이니까 타지방 식당에서 식사한다는게 황당하다는겁니다!!
    자식 내외들 다 서울경기에 사는데 타지방이동이 안 안황당해요?

  • 47. 인생끝
    '20.4.23 3:37 PM (115.95.xxx.50)

    이제 저도 나이 먹을만큼 먹고
    애 이제 혼사 있을텐데.
    이런 며느리는 진짜 피하고싶네요.
    지 친정엄마도 저랬으니 보고 배웠겠죠

  • 48. ..
    '20.4.23 3:38 PM (14.37.xxx.243)

    제복이 박복하네요
    니복님 댓글보니
    남한테 박복한 댓글다는 님 맘뽀도 그렇죠?

  • 49. ..
    '20.4.23 3:39 PM (14.37.xxx.243)

    지 친정 엄마?
    ㅎㅎㅎ 당신이 내 시어머니가 아니라서 다행이고 감사해요

  • 50. 너님
    '20.4.23 3:42 PM (115.95.xxx.50)

    으그..그렇게 살지마요.
    아들.딸 있을텐데
    남편은 뭔 죄가 많아서..ㅉ

  • 51. ㅇㅇ
    '20.4.23 3:47 PM (116.122.xxx.102) - 삭제된댓글

    이상한사람 취급받으면 되지 이런글은 왜 올려요?
    도리는 안해도 이상한사람 취급받기는 싫은가보네

    나도 시댁있지만 기본도리 안된게 보이는 글들은
    정말 주변에 두고싶지않은 스타일들 있더라구요

    다 지기가 한만큼 본인도 대접받는거죠

  • 52. 정말 시어머니들
    '20.4.23 3:48 PM (218.101.xxx.31)

    몰려오나봐요
    저희 시부모님이 이런 사람들이 아니라서 너무 감사하네요.
    저희 부모님도 그러시고.
    건강과 안전을 먼저 챙기셔서 서로 자기 집에 얌전히 있자고 하시는데 몇몇 시어머니들은 위험하든 말든 생신상 받아드셔야 속이 시원하신가봐요.
    먹을게 없는 나라도 아니고 대접 받아야 존재가치를 느끼시나... 저런 집 며느님들 참 힘드시겠어요.

  • 53. ........
    '20.4.23 3:49 PM (175.223.xxx.1) - 삭제된댓글

    으이구 그렇게 싫으면 안가면 되지
    뭘 이러니 저러니 할까
    교통 정리 끝났구만
    욕도 안 들어 먹고 가지도 않고 싶은 본인 욕심이지
    남이 어찌 생각하든가 그거야 그 사람 맘이지
    이미 그네들은 원글이 예민해보인다는 데 어쩔거요
    여기다 화내면 그 시가 생각이 바뀝니까
    그냥 그래 나 예민하다 하고 욕 얻어 먹고 가질 마세요~~
    남편만 보내심 되겠네요
    어차피 출퇴근 하는 사람인데

    자기는 미움 받기 싫으니까 못 가겠다 싫은 소리 못 하겠고
    꼭 남편한테 니가 대신 미움 받으라고
    악역 자처 해서 안 해줬다고 징징징
    그래 싫으면 나 같음 안가고 만다
    뭐하러 스스로 괴롭힐까

  • 54. ㅇㅇ
    '20.4.23 3:51 PM (116.122.xxx.102)

    이상한사람 취급받으면 되지 이런글은 왜 올려요?
    도리는 안해도 이상한사람 취급받기는 싫은가보네

    나도 시댁있지만 기본도리 안된게 보이는 글들은
    정말 주변에 두고싶지않은 스타일들 있더라구요

    다 지기가 한만큼 본인도 대접받는거죠
    젊어서건 나이들어서건

    내가 시부모라도 윗댓같은 인성 싫을듯

  • 55. ..
    '20.4.23 3:54 PM (14.37.xxx.243)

    제가 뭘 어떻게 살았는데 그렇게 살지 말란 말을 하세요?
    아직은 지역간 이동은 조심해야 된다고 생각하는데 생신이라고 모임 갖는게 황당하다는게 이상한 겁니까?
    여기에 욕먹을줄 알면서도 시집 행사 싫다고 솔직하게 적은것도 죄예요?
    저 시집에 의무감때문에 할만큼 합니다
    그러면 또 시집에 받을 재산 있나보네 하시는 분들 있겠네요 ㅎㅎ
    없습니다 전혀!!
    그리고 본문에 친정행사는 생략했다 말도 했잖아요
    저는 새해들어 친정부모도 못뵈었어요
    그래도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징검다리 낀 연휴들 끝나면 확진자 수 많겠네요
    행사들 많이 다녀 오시고 인간된 도리 다 챙기고들 사셔서
    이런 상황이니 돈으로 도리 챙기겠다는데 니복이 어떻고 친정엄마가 어땠을꺼라는 욕까지 먹네요

  • 56. //
    '20.4.23 4:04 PM (223.33.xxx.100)

    가지마요. 시부모도 님얼굴 안보고싶을듯
    본인생일도 챙김받아본적 없죠?
    만나도 오만상 틱틱대서 집안분란 만들 타입이네요

  • 57. 올케
    '20.4.23 4:14 PM (124.53.xxx.142)

    그 시누이 얄밉네요.
    남편만 보네세요.

  • 58. 친정행사도
    '20.4.23 4:27 PM (223.38.xxx.211)

    안해요 다 안하는게 정상이에요 그냥 잠깐가서 밥만 먹고 오는 것도 아니고 ..하긴 뭐 이번 연휴에 여행들 다니는 사람들은 뭐 그정도 거리야 껌이겠지만요 여행계획도 없고 부모님들도 전화안부만 전한지도 꽤 된 사람들도 많아요 제대로 된 어른들이면 이번엔 그냥 넘어가자 하는게 맞죠 자식들이 휴게소 들러가며 자기네 보러 오는게 맘편하면 그부모가 이상한거 아닌가요

  • 59. ㅇㅇ
    '20.4.23 4:53 PM (110.12.xxx.167)

    차라리 가족여행이 안전하죠
    그것도 안하는게 맞지만요

    동거중인 가족끼리만 한차 타고 가서 마스크 쓰고 다니고
    외부인과 떨어져서 식사하고 조심하고 다니는게
    지방에 가서 외부사람들과 하루종일 같이 지내고
    밥먹고 얘기하는것보단 안전하죠

    확진자들 대부분이 친한사람들과 밀접해서 어울리고
    밥 같이먹고 그러다 감염된거잖아요
    식사모임에 증세없는 확진자 한명이라도 있으면
    바로 위험해지는거니
    일단 모임은 피해야죠

  • 60. 맞아요...
    '20.4.23 4:59 PM (175.125.xxx.48)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이번 어버이날 시가 친정 다 코로나 핑계대고
    용돈만 부쳐드릴거에요...
    남편이 가고 싶으면 남편은 가는거구요

  • 61. 그렇게
    '20.4.23 5:51 PM (222.116.xxx.24) - 삭제된댓글

    사실 그렇게 걱정이 되면
    님이 가고 남편은 집에 있으라 해야지요
    남편은 직장 다니니 귀한 몸이고
    님은 집에 있으니 아파도 님이 아파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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