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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내외와의 여행 얼만큼이 적당할까요?

.... 조회수 : 7,015
작성일 : 2020-04-20 13:37:55
아들 내외는 서울살고
저희부부와 제 딸은 지방에 살아요. 경남.

아들이 사업차 지방에 올 때 한번씩 며느리와 손녀를 데려와요.
한두달에 한두번 봅니다.
온다고하면 전 너무 좋아요.

이번에 딸 포함 저희 식구가 서울에 볼일이 있어서
아들집에서 하룻밤 자고 집에 내려가게 됐는데
내려가는 길 중간쯤 여행하며 일박 한다고 하니
아들이 본인들도 같이 가겠다고 했어요.

자식들과 손녀와 함께 맛있는거 사먹고
여행하니 좋더라고요. 손녀가 좋아하는 모습보니 좋고요.

여행중,, 이렇게 밥 다 사 먹고 이러니
며느리도 힘든거 없을테고
아들도 손녀도 저희랑 여행가는거 좋아하고
제 딸도 조카 너무 좋아하고요,,
저는 함께하는 여행이 즐겁기만 합니다.

이런식의 여행을 하는 거 참 좋은 것 같았어요.

우리 손녀가 먹고 볼게 더 많은 지역이 생각나서
다음에는 ㅇㅇㅇ로 가자~ 라고 말하니
며느리가 말이라도 좋다고 해주면 좋을텐데
아이 챙기며 정신없는 듯 딴청을 부리더군요.

올 1월에 아들 출장 차 간 지역에서
2박 정도 여행을 함께 한 적이 있긴 해요.

며느리에겐 너무 자주인 걸까요?
참고로 여행가서 뭐 해먹진 않아요.
저희 부부도 며느리 챙기며 배려 많이 하는데
가족여행에 별로 적극적인 모습을 안 보여주니 조금은 섭섭했네요.
맛있는거 사먹고 아이도 고모랑 놀며 즐거워하니
며느리도 좋아할 것 같은데..
아닐까요
IP : 223.62.xxx.81
1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20.4.20 1:40 PM (121.144.xxx.68) - 삭제된댓글

    안좋아합니다
    아들이 아직분리가안됐네요
    밥안하니 편하고
    좋아할거란생각 본인생각이고요
    아들가족ㅡ부인 자식
    님은 이제분리가 되어야 합니다

  • 2. 님딸
    '20.4.20 1:40 PM (117.111.xxx.16)

    님딸한테 나중에 결혼해서 그런여행 많이다니라고 교육시키세요...

  • 3. ㅇㅇ
    '20.4.20 1:40 PM (1.225.xxx.151)

    이건 아롱이 다롱이라고 사람마다 다른데 글에 이미 나와있네요 그댁 며느님은 안 좋아한다구요.
    그렇담 자제해야겠죠. 남의집 이야기나 보편적인 경우 그런게 필요있을까요?

  • 4. ^^
    '20.4.20 1:40 PM (223.38.xxx.167)

    며느리 입장에서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상처받으실 것 같아서..^^;

  • 5. 나도60
    '20.4.20 1:41 PM (121.182.xxx.73)

    잊으셨네요.
    예전 시부모 모시고 다니던 때를 생각하세요.
    그때는 밥만 사먹으면 좋겠다 했겠지만
    시절이 다릅니다.

    지금은 아이랑 할 프로그램도 많더군요.
    우리가 욕심 부리면 안되요.
    동년배인 듯 해서 답달아봅니다.

  • 6. ㅇㅇ
    '20.4.20 1:41 PM (110.70.xxx.74)

    사람마다 다른거 맞나요?? 다 싫어할거 같은데

  • 7. 원글이가
    '20.4.20 1:41 PM (175.123.xxx.115)

    며느리입장이면 이해할텐데요.

    저같음 절대 싫습니다. 표정관리해야하고 비위맞춰줘야하고 아것저것 신경써야하고..으으으

    그리고 이런 코로나시국에 절대 놀러가지않아요.

  • 8. 나도60
    '20.4.20 1:42 PM (121.182.xxx.73)

    나중에 딸사돈이 그리하면
    주책이다 싶을겁니디ㅡ.

  • 9. ...
    '20.4.20 1:43 PM (223.62.xxx.81)

    그럼 한번씩 가족여행 안가시나요?
    일년에 한번 정도면 괜찮을까요

  • 10. zzz
    '20.4.20 1:43 PM (222.108.xxx.2)

    사람마다 달라요. 가족끼리 우다다 어울려 다니는거 좋아하는 사람있고 싫은 사람 있고 그래요. 제가 며느리분이랑 나이대가 비슷할 거 같은데 뭐 안해먹고 다 사먹어도 저는 싫더라구요. 그리고 며느리한테 섭섭해하지 말고 그정도라도 같이 다녀 주는 걸 고맙다 여기세요. 섭섭해하는 걸 며느리가 알면 그나마 몇번 다니던 여행도 안가게 될거에요.

  • 11. 며느라입장에서
    '20.4.20 1:43 PM (118.38.xxx.80)

    상사 모시고 여행이 뭐가 좋겠어요
    솔직히 시가랑 여행은 10년에 1번 정도면 족합니다

  • 12. ㅇㅇ
    '20.4.20 1:43 PM (221.154.xxx.186)

    안 좋아해요. 그래도 남편이 잘해주고
    애들 할머니 위해 그냥 봉사하는거죠.

    직장 상사랑 워크샵가면 좋으세요?
    그냥 직장다녀야하니 가는거죠.

  • 13. ...
    '20.4.20 1:43 PM (125.137.xxx.77) - 삭제된댓글

    며느리는 온전히 남편과 아이, 온전히 자기 가족만 가고 싶을 거예요

  • 14. 그냥
    '20.4.20 1:44 PM (14.47.xxx.244)

    좋은 기억이면 된거 아닌가요?
    그걸 뭐 주기적으로 해야 해요?

  • 15.
    '20.4.20 1:44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시부모랑 다니는 여행 재미없어요
    시간 아깝다고 할까요
    효도라 생각하고 한번씩은 가는데 자주면 싫어요

  • 16. 여름
    '20.4.20 1:44 PM (125.137.xxx.77)

    며느리는 남편과 아이, 온전히 자기 가족만 가고 싶을 거예요

  • 17. ..
    '20.4.20 1:44 P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싫지 않으면 다행이지, 좋을리가 있나요?
    다 시집 식구에 본인 혼자 며느리인데요.
    밥 안해먹어도 좋진 않아요. 밥까지 해먹어야 하면 부부싸움 할 일이구요

  • 18. 님딸
    '20.4.20 1:44 PM (117.111.xxx.16)

    뭐안해먹는여행이 큰 장점이라도 되는줄아네요..
    요새 며느리시켜 뭐해먹는여행가려면
    강남집이라도 거하게 해줘야 비벼나 볼텐데.. 세상물정몰라도 너무모르시네..

  • 19. 1년에
    '20.4.20 1:45 PM (175.123.xxx.115)

    한번정도라도 누구 좋아서 여행가냐고요~본인이 좋아서 가자고하는거지..며느리는 아니잖아요

    절대 안가는게 며느리와의 관계 개선하는 방법입나다.

  • 20. ..
    '20.4.20 1:45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1년에 한 번이요? 명절이 하나 더 생기네요. 저는 사양 할께요 어머니~ 호호호호 끔찍

  • 21. 여행을
    '20.4.20 1:46 PM (14.47.xxx.244)

    아들내외가 얼마나 자주 다니는지 모르겠지만
    1년에 한번 가는데 시댁이랑 갈수도 있겠어요
    왜 피곤하게 횟수를 정해요?

  • 22. 원글님이
    '20.4.20 1:46 PM (223.39.xxx.18)

    시부모 모시고 알콩달콩 일년에 몇번이나 여행다녔음 인정
    아니면 내로남불

  • 23. 마음비우세요
    '20.4.20 1:47 PM (58.234.xxx.217)

    아무리 배려하고 잘 해주셔도 며느리입장에서는
    시부모님일 뿐입니다. 우리가 돈 다 대주고 밥도 사먹는데
    힘들게 뭐가 있냐는 생각은 오만이에요.
    모름지기 여행이란 마음 편한 상대와 아무런 신경 안쓰고
    내 마음 가는대로 편하게 있는게 여행이지요.
    며느리가 먼저 제안하지 않는 이상 바라지 마세요.

  • 24. ????
    '20.4.20 1:47 PM (119.205.xxx.107) - 삭제된댓글

    뭔 가족여행을 온가족 대동원해서 몇달에 한번씩 가나요?
    가족여행은 "아들, 며느리, 손주" 이렇게 가는게 가족여행이고요
    이건 친정이라고 해도 마찬가지에요
    아무것도 안해먹으니 며느리도 힘든거 없을테고 에서 답 나오네요.
    여행가서 아무것도 안해먹는건 당연한거에요~

  • 25. ..
    '20.4.20 1:47 PM (114.203.xxx.163)

    며느리 본인이 아닌척 글 올린건가요? ㅎㅎ

  • 26. 답알고계시네요
    '20.4.20 1:47 PM (175.223.xxx.206)

    가족여행에 별로 적극적인 모습을 안 보여주니 조금은 섭섭했네요. —>>
    싫으니까 소극적이겠죠?

  • 27. ㅇㅇ
    '20.4.20 1:48 PM (1.231.xxx.2)

    며느리에게 휴가를 주고 아들이랑 손녀랑만 같이 가는 건 어때요? 물론 며느리와 아들이 찬성할 경우에. 그럼 며느리 신경도 안 쓰이고 더 즐겁지 않을까요? 저희 친정도 가족 모임에 사위나 며느리 없이 우리끼리 모이니 딱 신경 쓰이지 않고 좋더라구요.

  • 28. ...
    '20.4.20 1:48 PM (61.105.xxx.31) - 삭제된댓글

    따님이 결혼해 보면 아실겁니다.
    며느리는 자기들끼리만 가는게 좋죠.
    효도차원에서 함께 가주는 마음일거에요.

  • 29. 솔직히
    '20.4.20 1:48 PM (61.102.xxx.167)

    말하면 친정부모님 모시고 가도 피곤하고 재미 없고 힘들어요.
    그런데 시부모님은 말해 뭐해요???
    생활패턴도 다르고 취향도 다르고 여행취향도 다를텐데요.

    아울러 요즘 코로나 난리 인데 꼭 어디 막 다니셔야 겠어요?
    여행 자재 좀 해주세요.

  • 30. ...
    '20.4.20 1:48 PM (14.32.xxx.64) - 삭제된댓글

    한달에 한두번 서울에서 경남까지 오는것도 대단하구요.1월에 2박 하셨고 이번에 또 2박 같이 보냈으면 며느리 입장에서는 많이 과하다 생각할거 같아요.아드님이 부모님과 분리가 덜 되어 있나 싶네요

  • 31. ..
    '20.4.20 1:49 PM (112.187.xxx.89) - 삭제된댓글

    그리고 착각하시는게 손녀가 할머니, 고모 만나면 좋아하며 잘 논다 하시는데, 엄마 아빠랑 여행가도 좋아하고 잘 놀아요. ㅎㅎ 그러니 며느리 입장에서는 꼭 아이를 위해 시댁과 여행 갈 필요는 전혀 없어요. 할머니 입장에서 손녀도 보고, 아들 딸도 같이 있으니 좋은거죠.

  • 32.
    '20.4.20 1:49 PM (112.151.xxx.122)

    저희는 우리 부부만의 여행을 자주 하는데요
    자식 내외가 가끔 같이 가고 싶어해요
    근데 전
    제자식은 괜찮은데 자식 배우자에게 신경쓰느라
    제가 좀 피곤하더라구요
    그래서 부부둘이 가는 여행을 좋아해요
    자식과는 1박 이상 하는 여행은 되도록 안하려고 해요

  • 33. 으아니
    '20.4.20 1:49 PM (128.134.xxx.68)

    어쩌다 좋은 상품이 나왔다 - 같이 갈래? 연락해본다 - No 하면 어 그래~ 하고 시간되는 사람들끼리 간다
    정도면 모를까 연례행사처럼 가는 건 절대 아니되옵니다

  • 34.
    '20.4.20 1:49 PM (122.34.xxx.137)

    본인 좋은 것만 있지 며느리 입장에 대해서는 1고 고려가 없으시네요
    같이 다니기 나 같아도 싫음

  • 35. 싫어요 어머님
    '20.4.20 1:50 PM (163.152.xxx.57)

    시댁이 돈 다대주고 가자해도 싫어요.
    비즈니스 태워주고 가자해도 싫어요.
    좀 결혼시켰으면 내버려 두세요.

  • 36. ..
    '20.4.20 1:50 PM (223.131.xxx.194)

    시아버지도 아니고 시어머니시라면서 이걸 물어봐야 아시나요?
    입장바꿔 생각해보세요 ㅠㅠ
    십년에 한번도 그냥 그래요 참..
    밥안하면 힘들지 않을거라니 신기한 발상이네요

  • 37. ㅇㅇ
    '20.4.20 1:50 PM (121.144.xxx.68) - 삭제된댓글

    정같이가고싶으면
    명절때 제사지내지말고 가자고해보세요

  • 38. 에구....
    '20.4.20 1:50 PM (118.217.xxx.52)

    할머니 세상을 너무 모르시네요. 일년에 한번도 많아요.
    매년 시집과 여행을 가라구요????
    그렇게 손녀랑 여행가고 싶으면 며느리는 빼놓고 가세요.
    며느리 휴가준다고 하시고 넌 좀 쉬거라. 하고 아들내미 손녀데리고 여행가세요.
    며늘빼고 가는거면 저는 일년에 한번이고 세번이고 괜찮지만 며늘데려가는건 정말 싫습니다.
    전 20년 결혼생활중 딱한번 시부모님과 여행갔습니다.

    현실을 좀 아셔애겠어요.
    댓글모으는 주작아닌가싶어요.
    요즘도 이런 할머니가 있나요????

  • 39.
    '20.4.20 1:51 PM (218.155.xxx.211) - 삭제된댓글

    제목부터 숨막힘. ㅠㅠ
    살면서 아들내외랑 여행 할 기회가 있어 하면 몰라도
    횟수를 정해 놓는 건 며느리 입장에서 힘들어요.
    아이고 어머님. ㅠㅠ

  • 40. ㅇㅇ
    '20.4.20 1:52 PM (1.240.xxx.75)

    시댁 포함 가족여행 가본 적 없어요 결혼 13년차
    친정에서 아들 며느리 손자들 데리고 1박2일 놀러가자길래 제가 뜯어말렸어요 비용 다 대주신다해도 싫어요 피곤해요 여행은 우리식구끼리만 하고 싶어요

  • 41. 쥬얼리
    '20.4.20 1:52 PM (175.197.xxx.81)

    글만 읽어도 답답해오네요
    일년에 한번 이렇게 지정도 그렇구요
    나중에 서로 상처받기전에 이쯤에서 서로가 자유로와지는게 좋을거같아요
    아들내외가 충분히 잘 살고 있는거 같은데 그것만으로도
    감사하다고 느끼면 될거같아요

  • 42. ..
    '20.4.20 1:53 PM (61.33.xxx.109)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다른거 맞아요.
    전 여행가는거 너무 좋아해서 시댁에 껴가는것도 좋아요.
    내가 밥만 안한다면.ㅋ

    하지만 그쪽 며느리는 싫어하나 보네요. 그럼 자세하심이...

  • 43. ....
    '20.4.20 1:53 PM (1.233.xxx.68)

    전 미혼인데
    요즘 며느리들은 시댁에 원하는 것이 2가지예요.
    결혼할 때 집 사주고 / 1년 명절 중 한번 시댁가서 만나는 것.

    경제적으로 아들에게 원하지 말고
    며느리의 정신적인 관심도 원하지 말고
    남편 통한 시댁 관심도 원하지 말고
    무소식이 희소식이라는 생각만 원하죠.

    그 집 며느리는 아들이 출장갈 때 부모님 찾아뵙는것도
    아주 큰 효도 한다고 생각하고 시어머니가 너무 많은 것을 바란다고 생각할꺼예요.

    이런글 남겨서 원글님께 죄송해요.
    착한 며느리도 많지만 아드님이 선택한 며느리는 그 분이라 ...

  • 44. 아우 싫어
    '20.4.20 1:53 PM (93.82.xxx.153)

    서울 볼일 있어도 호텔에서 주무세요!
    지겨워 지겨워.
    아들집에 쳐들어와 자는 것도 모자라 여행까지.
    적당히를 몰라 진짜!

  • 45. 며느리입장
    '20.4.20 1:53 PM (211.251.xxx.113)

    참으로 이상한게 시어머니도 과거에는 며느리의 입장에도 있었을텐데,
    며느리 마음을 잘 헤어리질 못하네요. 제 시어머니도 그러했구요.

    시어머님 환갑기념으로 저희부부와 아이둘, 미혼 시동생,시누이,시어머님 모시고
    3박 4일 여행 갔을때, 삼시 세끼 다 사먹고 일을 하거나 하진 않았어도, 전 그냥
    숙제라고 생각하며 따라다녔는데, 결국 여행지에서 급체를 하고 말았네요
    (참고로 저는 1년에 한번도 거의 체하지 않는데, 그때 3일내내 시가식구들하고
    다니려니 스트레스가 저도 모르게 쌓였는지, 뇌가 인식하기도 전에 위가 알고
    반응을 보이더라구요)
    일주일 한번씩 시가로 밥먹으러 오라고 불렀던 신혼3년간 가서 밥만먹고 오는것(시모가
    다 차려줌)도 너무 싫어서 나중엔 지긋지긋했었는데, 시모가 그거 알고 다해주는데도
    그거 와서 먹는것도 싫으냐며 유별나다고 한적이 있거든요.
    역지사지가 안되는건지, 아님 역지사지 할수 있는데, 결혼한 자식들 자주 보고 어울린 욕심에
    모른체 하는건지는 몰라도....참 며느리 마음을 모르는구나 했던 생각이 나요.

  • 46. ..
    '20.4.20 1:53 PM (61.33.xxx.109) - 삭제된댓글

    사람마다 다른거 맞아요.
    전 여행가는거 너무 좋아해서 시댁에 껴가는것도 좋아요.
    내가 밥만 안한다면.ㅋ

    하지만 그쪽 며느리는 싫어하나 보네요. 그럼 자제하심이...

  • 47. 결혼 23년차
    '20.4.20 1:54 PM (116.41.xxx.174)

    신혼부터 지금까지 시부모님,시동생가족 이렇게 일년에 3번 국내여행 한번 해외여행 다녀요. 시동생이 결혼 20년차이니 거의 20년동안 그러고 다녔어요.
    동서와 저 봉사활동이라 생각하고 다녔어요. 그 가족을 위한 봉사.
    이젠 아이들이 크니 같이 다니는 여행 싫어해요. 가기전부터 애들
    교육시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께
    인사 잘하고 공손하고..얼굴 밝게하고-등등요.
    요즘은 저도 나이가 드니 그러려니 하는데 초기엔 정말 힘들었어요. 상사도 그런 상사 없어요.
    상사는 회사 옮기면 그만이잖아요.
    요즘 며느리들은 더 하겠죠?
    온전히 자신의 가족만 가족으로 느낄텐데요.

  • 48. ㅠㅠ
    '20.4.20 1:54 PM (49.172.xxx.92)

    아들과 손녀?데리고 원가족만 여행가세요
    며느리 혼자 휴가 받았다 생각들게요

    솔직히 며느리는 혼자있는가 휴가받은것일듯요

  • 49. 여행은 좀
    '20.4.20 1:54 PM (211.177.xxx.54)

    여행은 좀 아니것 같애요, 한끼 외식선에서 끝,

  • 50. ..
    '20.4.20 1:54 PM (61.33.xxx.109)

    사람마다 다른거 맞아요.
    전 여행가는거 너무 좋아해서 시댁에 껴가는것도 좋아요.
    내가 밥만 안한다면.ㅋ
    젤 싫은건 우리집에 와서 주무시는 거네요.

  • 51. 그레이스79
    '20.4.20 1:54 PM (119.192.xxx.60)

    어우~... 친정엄마랑 여행도 당일치기면 충분한 저로서는 생각만해두 멀미나네요
    정 가고싶으시면 며느리는 쉬라하고 아들하고 손주만 부르세요

    여럿이 가는 여행에서 난 즐거웠다, 또가고싶다 하는건
    누군가는 희생했다 라는게 제 신념이에요
    저도 일년에 한번씩 가족여행가는데 제가 얼마나 희생하느냐에 가족들의 만족도가 달려있어요

    특히 000이라함은 제주도인거같은데..;; 생각만해도 숨찹니다.
    제발 그러지마세요
    며느리랑 같이가서 좋으신건 아니잖아요
    아들과 손주가 함께니 좋으신거죠? 그럼 둘만 부르세요

  • 52. 며느리 분이
    '20.4.20 1:54 PM (106.102.xxx.126)

    아닌척 올린거 아닌이상 연세도 드신분이 이렇게 눈치가 없으실까 의아스럽네요 요즘 누가 여행가서 뭐 해먹나요 아주 대가족 출동아니면 거의 사먹고 그건 당연한거구요 나가서 사먹는다고 며느리가 여행 가는걸 좋아할거란 생각은 너무 본인입장에서만 생각하시는거네요 입장바꿔 본인딸 사돈이 두세달에 한번씩 아들 며느리 끼고 여행다닌다 생각하면 좋게만 보이실까요 ^^;;

  • 53. ...
    '20.4.20 1:54 PM (61.105.xxx.31)

    따님이 결혼해 보면 아실겁니다.
    며느리는 자기들끼리만 가는게 좋죠.
    효도차원에서 함께 가주는 마음일거에요.

    한 두달에 한 번 원글님 집으로 와서 하루 이틀씩 자고가면 그 때 손녀도 봐주시면서 둘이 데이트나가라고
    내보내주세요.

    원글님이 주도하셔서 여행이야기는 꺼내지마시고요.
    다음에는 ㅇㅇㅇ가자고 먼저 말하신 것은 실수하신거에요.

  • 54. 나리
    '20.4.20 1:55 PM (211.221.xxx.75)

    며느리 성향을 저희가 어떻게 알겠어요
    글로 추측한다면
    여기에 이 정도 글 쓸 시어머님 정도라면
    나름 깨치신(?) 분일텐데
    그냥 적당히 거리두고 사는게 미덕일꺼에요.
    아드님 어머님 가정 둘다 좋았고 즐거웠다면
    또 어느날 자식 내외가 같이 가지고 하겠죠.
    슬프지만ᆢ자식도 기대없이 내려놓고 사는게 정신건강에 좋아요

  • 55. ...
    '20.4.20 1:56 PM (114.205.xxx.104)

    원글님은 여행을 좋아하시고
    며느리는 여행을 안좋아하는 차이지
    나쁘다 좋다는 없다고 생각해요.
    원글님이 아셔야할건 여행 안좋아하는 며느리와 여행할때 왜 안좋을까란 의문을 갖지 않는걸꺼 같아요.
    원글님이 치즈를 싫어하는데
    원글님께 하루에 치즈를 몇번 먹일까?라고 묻는것과 같아요.

    가족이니까 같이 가주는거지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닐듯 합니다.
    한마디로 며느리에게 여행은 억지로..강제로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택은 원글님네 몫이죠.

  • 56. 이미
    '20.4.20 1:58 PM (182.216.xxx.30) - 삭제된댓글

    서울 거주하고 시댁이 경남이면 일년에 두 세 번 정도 보지않나요? 며느리 나이를 모르겠으나 이미 올라와서 1박 하고 또 같이 여행을 간다구요?
    그들만의 시간도 필요해요.
    지금하고 있는 정도만 해도 충분히 좋은 며느리네요. 참고 참고 있는데 계속 더 요구하시면 단절할 수 있습니다.
    서로 거리가 필요해요. 가족여행은 며느리에게 숙제같은겁니다. 빨리 해치워버리고 싶은거. 하면 할수록 늘어난다면 아예 손놓고 말지요.

  • 57. 아이고야
    '20.4.20 1:58 PM (211.201.xxx.153)

    모든 시어머니의 착각이 나정도면
    괜찮은 시어머니라고 생각해서 시집살이가
    대를 잇는거예요

    원글님 시어머니도 자기 정도면
    괜찮은 시어머니라고 생각했을걸요
    아기들 기저귀 냇가에 가서 찬얼음물로
    빨아오라 시키고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베틀질하고
    그런거 안시킨것 만으로도 자기는 엄청
    살기 편하게 해준 시어머니라고요~~
    원글님 시어머니는 실제로 그러고 살았을테니까요

    그런데 원글님은 시어머니랑 사이좋고 편하셨어요?
    원글님과 시어머니는 완전 세대가 다른거잖아요
    원글님은 베틀질도 안시키는 시어머니니까
    무척 고맙다는 생각 해보셨어요?

    요즘 며느리들에게는 여행가서 외식은
    당연힌거예요
    원글님은 나는 시댁가면 밥다짓고 했는데
    며느리는 편하게 해주니까 날 좋아할거야 라고
    생각하는게 잘옷의 시작인거죠

    며느리는 며느리 친구들과 자기를 비교해요
    시어머니대하고 비교해서 며느리가
    편할거라는 착각을 버리셔야 합니다...

  • 58. 아이구
    '20.4.20 1:58 PM (222.118.xxx.221)

    아들은 자식이니 좋아하고 손녀는 아직어리니 좋다쳐도 며느리가 좋은점이 뭐가 있겠어요? 아무리 사먹는다해도 며늘리는 시부모님이고 시누이인데 뭐가 편하고 즐겁겠냐구요.

  • 59. ㆍㆍ
    '20.4.20 1:59 PM (14.55.xxx.149) - 삭제된댓글

    어머니 남편, 아들, 딸, 손녀
    며느리
    며느리 가족은 아니죠. 아무리 잘해도 멤버가 어머니 가족에 며느리가 합류한 느낌이죠. 그리고 이 시국에 여행이라니요. 더 싫으네요

  • 60. 에효
    '20.4.20 1:59 PM (59.18.xxx.56)

    당연히 며느리는 싫습니다.원글님은 젊을때 시어머니랑 있는거 좋으셨어요? 잘해줘도 못해줘도 불편한 사람이 시가식구들인데 일년에 몇번이나 여행을 한다구요? 며느리가 착하네요.대답 안하는건 싫다는거에요..저도 신혼때 시어머니 시누가 같이 여행 다니길 원해서 힘들었는데 시누가 결혼하더니 그말 쏙 들어갔어요.딸이 당해보니 아니다 싶으셨는지 여행 얘긴 안하더라구요..명절 어버이날 생신 제사..그정도만 보고 십시다.며느리 였을때를 떠올려보세요

  • 61. ...
    '20.4.20 2:00 PM (125.177.xxx.43) - 삭제된댓글

    며느리와 의논 된건지 아들 생각인지도 문제고요
    여행 좋아하지만 불편한 사람과는 싫거든요
    며느리 성격따라 다르겠죠
    이번엔 우리끼리ㅡ다녀오마 해보세요
    그래도 며느리가ㅡ간다고 하면 같이 가고요

  • 62.
    '20.4.20 2:00 PM (223.38.xxx.227)

    물론 좋진않지만
    아이가 즐거운 시간 보내니 제가 며느리면 참고 갈듯요
    제 핏줄들과 가깝게 관계를 만들어주는거 중요하죠

    이런여행 하고싶으시면 일년에 한번쯤 하셔도 돼요
    며느리 편하게해주는게 인생목표도 아닌데 뭐 그리 신경쓰세요 그정도 희생은 며느리도 해도됩니다 아이에게 좋은추억 만들어주고 즐거운 시간 선물해주잖아요

  • 63. 시어머니
    '20.4.20 2:00 PM (116.39.xxx.186)

    시어머니 입장에선 아들.며느리.손주 데리고 모이고 여행가는게 설레고 즐겁겠지만.
    며느리입장에선 불편한데 가고 싶겠어요?
    여행은 어딜 가느냐보다는 누구와 가느냐가 중요한데요.

  • 64. 저 시엄마입장
    '20.4.20 2:01 PM (223.39.xxx.7)

    답답해 일부러 로그인했음

    진정 사랑한다면 같이여행 하지마셔요
    아들가족끼리 지내라고ᆢ권합니다

    친할수록 진짜 어쩌다 얼굴보는 게 좋을것 같은데요

    저 시엄마입장~나 본인도 싫어요

    아들가족과 함께여행~엄마입장에서
    2집ᆢ가족에 대한여러가지로 신경
    쓰여서 몸도 마음도 많이 피곤하고
    힘들것 같아서 안하고싶어요

    아들ᆢ며느리도 100% 싫어할듯

  • 65. ...
    '20.4.20 2:02 PM (210.103.xxx.83)

    여행가는데 며느리가 우리도 따라가겠다..하면 데리고

    가서 밥 사주고.손녀 돌봐주고 구경 시켜주세요

    아님 먼저 며느리가 여행가시자 하면..시간되면 가시고..

    아무래도 불편하죠 밥 이 문제가 아니라..자기네들끼리

    가고 싶기도 할 수 있고....

    내 며느리가 싫다면 싫은거죠

  • 66. ///
    '20.4.20 2:02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며느리는 어디 가자하면 좋다는 소리 안한다면서요
    그게 싫은거에요 원글님 대체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데
    이렇게 눈치가 없으세요?
    요새 시어머니들 며느리 불편해할까봐 만나는거
    엄청 조심해하던데 주기적으로 여행을 꿈꾸시다니
    참 모르시네요

  • 67. 며느리
    '20.4.20 2:02 PM (1.235.xxx.76)

    네 싫습니다

    시댁 식구들이 착각하고 있는게 뭔지 아나요?
    본인은 시어머니짓,시누짓 안한다 입니다

    며느리 입장에서는,,,,,글쎄요

    놀러가서 다 시켜먹고 어쩌고 한다지만
    시댁식구들과 다니면 소소하게 신경쓸께 너무나
    많습니다,,,며느리입장에서는 휴식이 아닌
    피로만 쌓이는거죠

    그냥 아들만 데리고 다니던가 하세요
    며느리까지 대동시켜 우리~이런 행복한 고부예요~쑈하지 마시구요 며느리가 대답한한건 ''싫다!! ''는 겁니다! 쫌

  • 68. ...
    '20.4.20 2:03 PM (211.36.xxx.103)

    며느리 입장
    시댁과의 여행은 십년에 한 번도 싫어요
    친정과의 여행도 안하니 욕 사절
    며느리와 시댁은 가족이 아닙니다
    불편하고 불편한 관계예요

  • 69. ...
    '20.4.20 2:03 PM (125.177.xxx.43)

    아 다음에 같이 가자 했는데 딴청 부렸다면
    며느린 싫은거에요
    사실 밥 하고 안하고가 문제가 아니라 불편한 사람과의 여행 싫어요
    비요우다ㅡ내주고 밥 사먹는다고ㅜ해도 며느린 쉬는게 아니거든요
    시부모에 시누에 생각만 해도 갑갑 해요
    50대나 60정도 되셨을텐데 ...
    본인이 시부모 모시고 여행가면 좋으셨는지 생각해 보세요

  • 70. ...
    '20.4.20 2:03 PM (124.54.xxx.86) - 삭제된댓글

    제 아는집은
    아들 전문직, 결혼때 가지고 있던 재건축아파트 당시가격17억 넘겨주고
    한달에 한번씩 만나서 식사비 내주고 아기 장난감 옷 등 사주고 며느리 용돈20만원씩 매번 주고하니
    한달에 한번씩 며느리가 자기 가고싶은 비싼곳 예약해놓고 만난다네요.
    혼자된 시어머니는 공무원 연금으로 살고 현재 사는집도 당연히 무녀독남 물려줄거고. 그쯤되니 며느리한테 대접받고 손녀 한달에 한번씩 볼수있고. 두집다 서울사니 식사 한끼하고 공원이나 놀이동산 가고나면 헤어지고. 해외여행도 일년에 한번 비용전액 시어머니 부담. 며느리가 효부라고 자랑합니다.

  • 71. 적당은 없어요
    '20.4.20 2:04 PM (223.39.xxx.132)

    같이 여행 간다는 전제하에 횟수를 물어보시는건가요?
    아니요 아예 여행 자체가 싫어요
    며느리는 시부모와 여행 싫고 사위는 처부모와 여행 싫어합니다
    자기 자식 아닌 며느리 사위가 먼저 권하지않는 이상
    아예 갈 생각도 마세요

  • 72. ..
    '20.4.20 2:04 PM (175.213.xxx.27)

    음 강남에 신혼집 장만해주고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시댁이고 개념도 장착한 시집이라 해외여행 경비도 시댁에서 다 제공하는데도 제 친구는 소코뚜레 끌듯이 끌려가듯 여행가요. 세상에서 젤 싫은 상사랑 출장가는거라고. 며칠동안 24시간 같이 있는게 고역이라고

  • 73. 아델라
    '20.4.20 2:05 PM (218.144.xxx.174)

    원글님은 젊은 시절 시부모님 모시고 여행을 얼마나 함께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그게 그리 편하고 즐거우셨나봐요.

  • 74. 핵가족
    '20.4.20 2:07 PM (125.136.xxx.127)

    일 년에 한 두번도 아니고
    잦은 시댁과의 여행이 여행으로 느껴질까요?
    며느리 입장에서는 친정 식구들이랑도 여행 자주 못가는데 시댁이랑 자주 가는 게 좋을 수만은 없을 거에요.
    그리고 무엇보다 '자기 가족(글쓴님의 아들,손녀,며느리)'끼리 오붓이 가고 싶을 겁니다.
    다 몰려 다니는 게 즐겁기도 하지만, 피곤한 일이기도 하거든요.
    밥을 해먹고, 안해먹고로 피로도를 느끼는 게 아니라
    시댁 어른들이랑 다니면 행동도 조심하고 해야 하는 거잖아요.

    여행 자주 가고 싶으시면
    글쓴님, 글쓴님의 남편분, 글쓴님의 따님
    이렇게 세 분이서 자주 다니세요.

    손녀랑 같이 다니고 싶은 거면
    일 년에 두 어번도 많습니다.

  • 75. 저 시엄마입장
    '20.4.20 2:08 PM (223.39.xxx.115)

    참고로 전 명절 2번 다 며느리만
    친정에 휴가 보냅니다

    내아들만 데리고 해외,국내 여행갔어요
    진짜 부담없고 신경안쓰이고 좋아요

    아이가 있으면ᆢ그건 잘모르겠네요

    다음에 경남ᆢ집에 올기회있음
    아들만 다녀가라고 해보셔요

    아마도 며느리 좋아할듯요

    각자가족끼리 호젓하게 잘살기~실천요

    참고로 제가 먼저 생각해 실천중
    아들,며늘집 안가고 안자기~
    우리는 가끔 바깥에서 만나 식사하고 끝
    아기선물도ᆢ용돈도 그때 주고요

    그러고 사니 적당한 간격있어 좋아요
    일단 제생각입니다만ᆢ^^

  • 76. ㅎㅎㅎ
    '20.4.20 2:08 PM (211.117.xxx.152) - 삭제된댓글

    저는 친부모와의 여행도 싫어요

    그리고 한두달에 한두번 너무 자주에요
    저희는 전화도 몇달에 한번씩 합니다
    거기다 생일 명절까지 생각하면 으휴...

    물론 사람마다 다르긴하죠
    하지만 며느리분은 불편해보이는데 그러면 배려해주셔야죠
    아들이 제일 문젠데...이제 아들을 놓아주세요
    아들이 그러자고해도 사양하시는 게 좋지않나싶어요
    원글님 가족들 모두 너무 본인들 욕심만 채우는 것 같아요

    일년에 몇번 보는 사이라면 가끔은 같이 여행하는 것도 좋지 하고 동의해드렸을 거지만 거의 한달에 한번 보는 꼴인데 진짜 과해요...

  • 77. ..
    '20.4.20 2:08 PM (125.177.xxx.43)

    주작인가요
    며느리가 딴청 부리며 싫단 표현 하는데
    왜 멋대로 아들과 이러시는지
    본인때 생각해보면 역지사지가 안되나요
    참 이상한게 , 본인이 시모가 되면 태도가 확 변해요

  • 78. 에구
    '20.4.20 2:10 PM (223.194.xxx.8)

    음 전 이해가 가요 당연히 아들하고 며느리 손주 데리고 여행 다니면 넘 좋죠~ 저희 친정 시댁 어른들 모두 좋아하세요 근데 저도 알고 있는데 이상하게 어른들하고 여행가면 조금은 제가 피곤해지더라구요~ 아무래도 내가 하고 싶은데로 못하고 부모님 챙겨 드려야 하고..제가 휴식하는 기분은 안나요..전 친정 시댁 식구들 모두 똑같더라구요~ 전 저희 가족만 오붓하게 가는 여행이 젤루 좋아요..원글님 넘 서운해 하지 마세요..제 나이또래 부모님 모시고 여행다니는거 좋아하는 사람 거의 없습니다. 사람 성향도 있는것 같아요..제가 어른들께 스스럼없는 성격이 아니라 그런지..전 좀 조심스럽더라구요~

  • 79. 효도여행
    '20.4.20 2:11 PM (121.133.xxx.125)

    공짜여도 효도여행이 뭐 그리 즐거울까요?

    아들. 딸도 효도 여행이라 생각하고 가는거 아닐까요.

    손녀야 아이니까 재미있겠죠.

    전 50대 인데 미혼인 저희 애들과 여행가도 별 재미없어요. 그 애들은

    그래도 따라는 다니는데..안따라다니는 애들도 많고요.ㅠ

  • 80. .....
    '20.4.20 2:12 PM (39.115.xxx.223) - 삭제된댓글

    시모가 이런생각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끔찍해요

  • 81. ...
    '20.4.20 2:12 PM (218.49.xxx.88) - 삭제된댓글

    집안사줘도 좋고 유산 안물려줘도 좋으니
    매해 여행 어쩌구 소리좀 안했으면.

  • 82. ....
    '20.4.20 2:13 PM (39.115.xxx.223) - 삭제된댓글

    그렇게 가까이 지내다가 끝이 좋은집을 못봤네요 아들이 원가족을 이류어 독립한걸 인정하셍ㅎ

  • 83.
    '20.4.20 2:15 PM (121.147.xxx.170)

    원글님은 시부모 모시고 즐겁게 여행많이 다니셨나요?
    꼭 자기들은 시대에 못했던 사람들이 며느리는 자기맘대로 할려고들더라

  • 84. ....
    '20.4.20 2:15 PM (39.115.xxx.223) - 삭제된댓글

    그렇게 자주보다가 끝이 좋은 집을 못봤어요
    아들은 이제 며느리와 손녀가 원가족이고 독립했다는걸 인정하세요

  • 85. ㅇㅇㅇ
    '20.4.20 2:16 PM (121.170.xxx.205)

    며느리를 친구라고 착각하지 마세요
    며느리는 시부모랑 할 이야기 없어요
    그냥 직장 상사일뿐.....
    친부모와 여행도 싫어요
    만나서 1시간 지나면 혼자 있고 싶어요

  • 86. 0O
    '20.4.20 2:19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우연히 가면 모를까 정해놓고 다니자 이런 소리 하지 마세요.

  • 87. ....
    '20.4.20 2:22 PM (1.233.xxx.68)

    그런데
    친정 부모님들은 딸과 사위 대동하고 여행 많이 다니시는데 ... 사위는 왜?

  • 88. ...
    '20.4.20 2:29 PM (14.32.xxx.64)

    친정엄마 입장인데 저는 딸가족과의 여행 싫어요.여행은 느슨해지는 기분으로 가는데 여행까지 가서 누군가를 배려해야 한다면 안가고 말지요.

  • 89. 아이고
    '20.4.20 2:30 PM (203.128.xxx.30)

    다음에는 어디가자 하시는거 보다
    다음에는 사돈댁하고도 다녀오거라 하셨으면
    딴청은 안했을거 같네요

    더구나 요즘은 며느리 상전처럼 뫼시고 다녀도
    시부모랑 여행은 질색팔색하는게 또 여기고요

  • 90. 요새
    '20.4.20 2:30 PM (1.233.xxx.153) - 삭제된댓글

    피드백도 없는 낚시글들이 왜이렇게 많은지

  • 91.
    '20.4.20 2:32 PM (211.170.xxx.35)

    1년에 한번여행...
    진짜 며느리입장에선 명절 하나 더생긴꼴이죠.
    저도 여름휴가때마다 시댁식구들이랑 2박3일 몇년보냈는데...
    아마 시댁식구들은 제가 같이 가기 싫어하는줄 모를수도 있어요... 밥하는거며 다 본인들이 한다고...
    근데 저 진짜 너무 싫어서 이제 여름휴가 안가요 ㅋㅋㅋㅋㅋ
    그냥 여름휴가대신 5월이나 10월쯤 우리가족끼리만 여행가요.

  • 92. 허걱
    '20.4.20 2:36 PM (211.36.xxx.133)

    올 1월에가고 3개월후인 4월에도 잠도 자고 여행까지 데리고 갔군요. ㅡㅡ
    그러면서 다음에도 가자고요? 그 여행 아들며느리 매주 다니는 것도 아닌데 무얼 그리 같이 가려고 하세요.
    밥셔틀 안시키면 좋은 시모인줄 아시는 군요.
    여행은 맘이 맞는 사람과 가야 즐거워요. 회사도 워크샵 핑계로 가면 직원들은 사장비위 맞춘다고 힘들어요. 사장은 엄청 즐겁죠. 수발드는 직원들 거느리고 구경다니는데..
    이시기에 옆집도 아닌 타지 아들집에 딸과 남편 끌고 우르르 거기다 여행. 사회적 거리두기는 저멀리 .. 본인 즐거움만 찾지말고 손녀 아들며느리 건강도 걱정하고 손녀가 행복하게 아들며느리 행복도 챙기세요.

  • 93. 안됐네요
    '20.4.20 2:40 PM (116.45.xxx.168)

    싫어도 싫다 한마디를 못하고 딴청 부리는 게 고작인 며느리한테, 그 여행이 좋을리가요.

  • 94. 차라리
    '20.4.20 2:41 PM (125.132.xxx.120)

    명절에 전을 굽겠습니다
    차라리 우리집에 1박을 모시겠습니다
    여행이라니...정말 싫어요ㅜㅜㅜ
    동선짜고 식당 알아보고 중간중간 시부모님들 컨디션 살펴야하고
    차막히나 간식거리 있나없나 살펴보고 아이도 봐야하고
    만족하셨는지 아닌지 체크도 해야하는게 시부모님 모시고 가는 여행입니다
    친정부모랑 가도 힘들고 재미없어요 하물며 시부모랑..... 말해뭐해요
    이게 좋을거라 생각하세요 진심????

  • 95.
    '20.4.20 2:47 PM (210.99.xxx.244)

    여행은 가족끼리 아들가족은 아들가족끼리 제발좀 이런글좀 그만보길 원글님은 시댁어른모시고 시누랑 여행좋으시겠어요ㅠ

  • 96.
    '20.4.20 2:48 PM (210.99.xxx.244)

    집에가서 아들내외 대판 싸움니다. 며느리 입장에서 밥 사먹어도 그건 여행이 아니고 시집살이입니다

  • 97. 원글님
    '20.4.20 3:02 PM (218.48.xxx.98)

    따님도 시댁이랑 그러고 다니는거죠?
    원글님 따님한테 좀 물어보세요.
    솔직히 좋은말 나오나...

  • 98. 나는나
    '20.4.20 3:04 PM (39.118.xxx.220)

    이제 그만 좀 하세요. 님 따님도 그렇게 살기 원하시나요? 설마 사위까지 데리고 여행다닐 생각 하는건 아니시죠?

  • 99. ㅇㅇ
    '20.4.20 3:26 PM (222.110.xxx.86)

    지금 코로나로 난리인데 꼭 몇달사이로 여행을 해야합니까???
    코로나 아니라도 싫어요
    일년에 한번은 또 웬말
    어우 너무 싫다

    착각하지마세요
    시켜먹든 만들어먹든 사서먹든 그냥 싫어요

  • 100. ..
    '20.4.20 3:27 PM (1.225.xxx.79) - 삭제된댓글

    아아 너무 싫어요
    여행가서 내 맘대로 쉴수가 없어요
    자식키워 결혼하여 독립시켰으면, 부모님도 독립 좀 하세요
    저 바보라서 시댁 정말 자주 가고 제사 8번 여행 매년1회이상 18년차
    덕분에 에너지소진하여 친정하고는 전화만
    오늘어제 글에 사이다며느리 많아서, 대리만족이네요
    전 아들들 결혼하면, 지네인생 즐기게 할겁니다

  • 101. 20년차
    '20.4.20 3:31 PM (112.156.xxx.155)

    친정 부모님과도 당일에 헤어집니다
    시가와의 여행. 싫어요
    요즘 누가 여행가서 밥 해먹나요
    원글님은 밥 사먹는게 며느리 일손 덜어주는거라 생각하는거
    자체가 시어머니 노릇 하는거에요
    제 나이때도 시가랑은 쫌 멀리. 생신.명절때만 보고 싶은데
    젊은 애들은 더하겠죠

  • 102. .....
    '20.4.20 3:32 PM (222.108.xxx.132)

    딸이 미혼이죠?
    그래서 원글님도 딸도 아직 모르시는 듯.

    며느리나, 사위랑 여행 같이 가시려면
    생각하시는 것보다 더더더 배려해주셔야 되요.
    그렇게 배려해주셔도 힘듭니다.
    저는 남매로, 둘다 결혼해서 각자 애 둘씩 낳은 맞벌이 부부들이고요.
    저는 형제자매 부모님 아이들 다 같이 3대 해외 여행 다녀온 적 있어요.
    (시댁과도 갔습니다만, 거긴 할 말이 너무 많아 생략합니다.)
    친정이랑 갔을 때,
    3박4일 일정 중에, 며느리랑 사위는 각각 반나절씩의 완전한 휴식 시간을 보장했고요.
    둘다 각각 방에서 반나절 내내 자더라고요..
    그동안 저는 두 돌 애 안고 친정부모님 쇼핑 하시게 모셨고
    남동생이 저희 초등 큰 애랑 자기 애 둘 리조트에서 놀아줬어요.
    (사족입니다만
    3대 여행은, 애들은 일정 내내 리조트 수영장이나 키즈클럽에서 놀고만 싶고
    조부모님 연세는 무조건 외부로 관광, 쇼핑 가고 싶고 해서
    여행 스타일도 안 맞아도 너무 안 맞습니다. ㅠ
    결국은 사위, 며느리 쉬라고 하고 자식이 총대메고 부모님 봉양할 밖에요 ㅠ)
    여행 기간 중에 남동생네 숙박비를 형편이 더 나은 제가 절반 지원하고
    부모님이 올케 명품백 사줬어요.
    중간에 반나절은 저희 부부가 친정부모님 모시고
    다른 반나절은 남동생네 부부가 친정부모님 모시고
    그외 반나절 2번 정도는 온가족 같이 돌핀 크루즈, 렌트카 투어 등을 했고요..
    그러니까 전 가족 모여서 같이 식사하는 거는 보통 저녁 한 끼 정도만..
    조식은 각각 원하는 시간에 따로..
    식사는 부모님, 저희 부부, 남동생네 모두 한번씩 돌아가면서 내고
    형편이 더 나은 저희 부부가 낼 때는 좀더 비싼 데서 내고, 남동생네는 좀 저렴한 데서 내게끔 했네요.
    나름 배려한다고 배려했는데도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는 올케 어깨에 담 와서 목 안 돌아가더라고요..
    미안해서 다시는 같이 가지 말자고 남동생에게 얘기했네요.
    국내여행 친정과 갔을 때는, 전원의 1박 숙박비를 다 저희 부부가 계산했어요.
    식사 전부 외식은 요새 사람들 여행에서 기본 중에 기본입니다.
    일부러 직접 요리하려고 캠핑 가는 거 아닌 다음에야, 요새 누가 여행 가서 밥합니까.
    외식이 배려라는 말은 요샌 개가 웃습니다. ㅠ

    이 정도로 배려해도 며느리는 힘들어 죽습니다.
    힘든 것도 힘든 건데, 돈도 엄청 들지요.
    같이 가시려면, 가는 비용을 같이 가고 싶은 쪽에서 상당수 대야 합니다.
    원글님이 같이 가고 싶은 거면 원글님이 숙박, 식사비의 상당수를 내셔야 합니다.
    여행 일정이 3일 이상으로 길어지면, 중간에 며느리나 사위에게 반나절의 완전한 휴가를 보장하세요.
    그렇게 해도 사위, 며느리는 힘듭니다.
    3대 여행은, 코스나, 식사나..어지간해서는 조부모님이 만족하면 애들은 불만족하고,
    애들이 만족하면 조부모님은 불만족하시더라고요.
    둘다 양보를 해야 하는데, 투덜거리는 조부모님이면 정말 여행은 절대 같이 안 가고 싶어지겠지요.
    여행 간격은, 15년 동안 2번 정도면 적당하더군요...
    결혼해서 15년간 2번 정도 가고,
    그 이후로는 애들 교육 때문에 못 가고..
    애들 대학가면 애들이 조부모님까지 낀 여행은 안 가려고 하겠지요, 부모님과도 안 가려 할 판이니.
    결국은 평생에 2번 정도.

  • 103. 어떡하면 좋아
    '20.4.20 3:37 PM (115.21.xxx.164)

    그냥 명절때나 보고 예의 갖추면 되는 거죠 무슨여행씩이나... 아이도 있는데 한두달에한두번 경남까지 방문 ㅠㅠ 그집 며느리 우울증 있겠네

  • 104. ..
    '20.4.20 3:40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헐.. 한두달에 한두번요?? 너무 잦네요.. 저라면 너무 싫을듯ㅜ

  • 105. ..
    '20.4.20 3:41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헐.. 서울에서 경남까지 한두달에 한두번요?? 너무 잦네요.. 저라면 너무 싫을듯ㅜ

  • 106. ...
    '20.4.20 3:42 PM (211.193.xxx.94)

    연세드신분들 원래 이렇게 눈치가 없나요?
    며느님은 손녀 때문에 어쩔수없이 따라가는거잖아요
    아들만 델고 다니세요
    말이라도 며느리 넌 쉬어라 해주세요
    82년생 김지영인줄 ;;

  • 107. 00
    '20.4.20 3:44 PM (175.192.xxx.113) - 삭제된댓글

    1월에 여행하셨구만,뭘 또가요?
    아들 결혼했으면 독립적으로 살게 놔두세요~

  • 108. ...
    '20.4.20 3:46 PM (182.224.xxx.119)

    1년에 1번 많습니다 많고요. 2-3년에 한번 님이 경비 거의 대는 그런 여행 정도면 그래도 오케이할 지도요.
    님이 며느리도 좋아할 것 같은데...라고 하는 말씀은 참 자기 본위다 싶어요.
    근데 왤케 코로나 시국에 그러고 다니세요? 네?

  • 109. 인생무념
    '20.4.20 3:52 PM (121.133.xxx.99)

    댓글 어마어마.ㅋ
    일년에 한번도 싫어요..당연히요.

  • 110. 아~~~
    '20.4.20 3:55 PM (39.118.xxx.35) - 삭제된댓글

    저집 며느리 불쌍하네요.
    철없는 시어머니에 눈치 없는 시누이까지 떼로 몰려서 저렇게 다니고 싶을까요.
    시 자 들어가는 사람들이야 좋겠지만
    남의집 딸 -즉,며느리-은 고생이네요.
    제바 철 좀 드세요.

  • 111. 아~~~
    '20.4.20 3:55 PM (39.118.xxx.35) - 삭제된댓글

    '20.4.20 3:55 PM (39.118.147.35)
    저집 며느리 불쌍하네요.
    철없는 시어머니에 눈치 없는 시누이까지 떼로 몰려서 저렇게 다니고 싶을까요.
    시 자 들어가는 사람들이야 좋겠지만
    남의집 딸 -즉,며느리-은 고생이네요.
    철 좀 드셔야할것 같네요.시어머니가요.

  • 112. Bluemoon
    '20.4.20 3:56 PM (39.118.xxx.35)

    저집 며느리 불쌍하네요.
    철없는 시어머니에 눈치 없는 시누이까지 떼로 몰려서 저렇게 다니고 싶을까요.
    시 자 들어가는 사람들이야 좋겠지만
    남의집 딸 -즉,며느리-은 고생이네요.
    철 좀 드셔야할것 같네요.시어머니가요.

  • 113. 그 댁은....
    '20.4.20 3:56 PM (87.236.xxx.2)

    아드님이 젤 문제....
    아내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네요.
    눈치고 없고.

  • 114. . . .
    '20.4.20 4:31 PM (180.70.xxx.50)

    다시는 아들내외랑 여행 가지 마세요

    전 결혼한지 20년인데
    시집 친정 다 여행은 노노 입니다

    우리 가족끼리만 가는것이 여행이예요
    아니면 경비 다 대시고
    여행 한건당 며느리에게 수고비 백만원씩 주는걸로
    아님 님 부부만 가세요
    꼭이요

    친정엄마 아빠 수발들기도 힘든데
    시부모 여행까지
    그 집 며느리 극한직업이네
    표를 내도 모르고

  • 115. ...
    '20.4.20 4:31 PM (223.38.xxx.121)

    저는 딸입장이고 애둘있는데 친정부모님이 저희가족이랑 미혼인 오빠랑 다같이 일년에 한번 꼭 여행을 가고싶어하시는데
    여행비용하라고 매번 천만원씩 주세요.. 혹시 사위가 힘들어할까봐요

    친딸인데도 그런데 시댁이면 며느리가 정말 싫어할것같아요
    마음이 그러시면 아들이랑 손주만 데리고 가세요

  • 116. ㅇㅇ
    '20.4.20 5:00 PM (110.12.xxx.167)

    아들이 되게 눈치없네요
    1월에 여행가고 4월에 또가고
    한달에 한두번씩 본가에 가족데리고와서 자고다니면서
    여행까지 그렇게 자주 다니면 누가 좋아하겠어요
    눈치없는 아들이 그러는거
    눈치없는척 즐기세요
    며느리까지 기뻐하길 기대는 마시고요
    부부 사이가 좋아서 남편 하자는대로 따라주는
    며느리인가 봐요

  • 117. 정말
    '20.4.20 5:33 PM (110.12.xxx.4)

    손주랑 아들이 좋으시면 며느리는 집에 쉬라고 해주세요.
    아이데리고 다녀보세요.
    노고를 아실꺼에요.

  • 118. 아들이 문제
    '20.4.20 5:49 PM (211.201.xxx.28)

    남편이 시부모랑 엮이고 싶어할때
    그 분위기...묘합니다.
    싫지만 대놓고 싫가고 하면 마치 자기네집 우습게 보는줄로 아는
    모지리들 많아서 대다수는 싫지만 참죠.
    며느리 입장을 알고 싶나요.
    좀 적당히좀 하세요.
    명절은 도리라 어쩔수 없지만 여행은 싫어요.

  • 119. 아들이 문제
    '20.4.20 5:50 PM (211.201.xxx.28)

    싫가고 - 싫다고

  • 120. 나는 이러지 말자
    '20.4.20 8:27 PM (175.223.xxx.60)

    며느리가 딴청 피우는거 아신거네요

    한두달에 한번... 어휴. 고구마

    시어머니들은 왜 자꾸 아들내외랑 같이 있고 싶은거죠??

  • 121. ...
    '20.4.20 9:01 PM (112.168.xxx.97)

    부모님이랑 하는 여행은 여행이 아니라 효도죠.

  • 122. 어우
    '20.4.20 9:46 PM (221.140.xxx.230)

    저 15년 전 한 번 갔어요
    밥 한끼 안했고 경비도 시누가.
    트러블 전혀 없었지만 다시 안가고 싶어요.

    여행은 릴렉스하러 가는 거거든요
    전 시댁 가면 입맛도 안돌아요 사이 안나쁜데도요

  • 123. 참나
    '20.4.20 10:24 PM (118.42.xxx.226)

    아들한테 물어보세요
    장인 장모 모시고 여행 다니는 것이 즐거운지...

  • 124. .......
    '20.4.20 10:47 PM (125.136.xxx.121)

    역지사지로 원글님이 시부모님과 남편 시누이 아이 다 데리고 여행간다고 상상 해 보셨어요??
    당연히 불편해요.시부모님과 뭘 그리 할 말이 많겠어요. 전 친정엄마하고도 할말없는데...

  • 125. ..
    '20.4.21 12:02 AM (39.119.xxx.136)

    나는 예외 일꺼야..
    이 논리는 고부간에는 해당사항 1도 없어요.
    제발 아들 얼굴만 보고 사세요ㅠ

    그리고 아들 좀 말리세요.
    아들이 중간에 못하면
    홧병걸린 며느리가 소리내게 돼고
    금방 시댁 연 갈립니다..

  • 126. 해답
    '20.4.21 1:25 AM (124.80.xxx.198)

    며느리 빼고 여행가세요~
    아들이랑 손녀 데리고요!!!

    근데 그건 또 싫으시죠?
    어차피 밖에서 밥사먹고 호텔에서 잘건데
    며느리 빼고 아들이랑 손녀 데리고 가셔요~~
    아마 싫다고 할듯 누가 손녀 뒤치닥거리 해야하니까요 ㅋㅋㅋㅋ

    결국 본심은 그거아니에요?
    좋은거 꽃구경은 내자식 내손녀 다 같이 하고 싶고
    뒤치닥거리 애 보는거는 남의딸 시키고 싶고

  • 127. ...
    '20.4.21 1:42 PM (59.6.xxx.115)

    저 나이 60인 사람이지만...
    으~~생각만 해도 싫어요.
    본인이 이정도면 괜찮지 않아? 하고 생각하는거...
    전혀 아닙니다.
    원글님은 이미 며느리가 전혀 즐거워하지도 않고...좋아하지도 않는걸 아시는것 같은데...
    왜 그러실까요..
    며느리 안해보셨어요?
    꼭 며느리끼고 여행이 하고싶으시면
    저 윗분 말씀대로 여행껀당 100~200만원씩 주시던가요.

  • 128. ..
    '20.4.21 5:27 PM (1.227.xxx.17)

    한달에.한두번 보고 사시는거면 너무충분합니다 너무 많은걸 바라시는듯하고요 시부모랑 여행다니고싶은 며느리는없습니다
    직장상사랑 어디간다 생각하심되요 제동생이 시부모님이 너무예뻐해주시고 같이해외여행도가고하는데요 공항내려서 집에가서 밥먹고헤어지자고하시면 남편이 먼저 각자빨리헤어지자고 한답니다 부모님모시고다니는게 자식입장에서도 식당선정에 명소선정에 은근신경많이쓰이는지 입이다부르텄다고 빨리헤어지고싶어 남편이더말리헤어지자고했다네요 효자아들에 며느리랑 사이 무지좋아도 이사람들은 효도여행이지 본인들은 하나도 못즐겨요
    여기서 백.이백주라하시는분들있는데 저는 우리 시모랑 천만원이면 모를까 절대 일박도 안하고싶은사람입니다
    굉장히 본인위주 이기적인생각이세요

  • 129. ..
    '20.4.21 5:35 PM (1.227.xxx.17)

    아 .질문에 답드리자면 일년에 한번 매우 과한겁니다 십년에 한번이 적당하고요 칠순팔순도 자식들 끌고다니지말고 부부만가세요 패키지여행가보면 가족들여행온팀이 재일 싫어요 애기들과 할머니할아버지 시끄럽고 자기들만 기분좋아웃고다니고요 저도 자식들 얼마안있음 결혼시킬만큼 키웠지만 자식과 여행다니는거 아닙니다 정말.며느리맘 하나도 모르시네요.서울에서 경남.한달에 한두번.이것만으로도 효도가 차고넘칩니다 그거리가 어디라고요 .며느님이 지금 많이 양보하고맞춰주고이시다는거 알아두세요 그이상은 심하네요 요즘 가족들 모이는데 외식은 기본이지 며느리고생안시킨다 명목에도 못들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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