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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무 속상해요

우울 조회수 : 5,236
작성일 : 2020-04-14 01:19:42
저랑 남편 국립대.
저는 특수한 학교라 등록금 면제. 기성회비만 납부.
아이는 어릴 때 (추첨으로) 병설유치원 졸업.
이것만으로도 세금 아깝다 생각하지 않고 살기로 했어요
나름 많은 혜택을 받았다고 생각했거든요.
남편이 생활비를 안 줘서 불안해서 제가 버는 돈 이백에서
아끼고 아껴 저축해서 현금보유하고 있었더니..
아이 대학갔을 때 국가장학금 탈락.
그 후 남편의 생활비 문제와 알콜문제(주사)로 이혼을
요구했으나 이혼만은 하고 싶지않다며
스스로 집을 나가 줌.
주사(폭력)부리는 남편 안 보고 살아 마음 편하다 했는데..
이번에 재난보조금 남편 소득때문에 못 받음.
아. 진짜 너무 속상하네요.
남편한테 생활비나 양육비도 못 받고
재난보조금도 못 받고.
아끼고 모은 저축액때문에 국가장학금도 못 받고.
눈물 나는 밤입니다 ㅠㅠ
IP : 110.70.xxx.166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0.4.14 1:27 AM (101.235.xxx.148)

    죄송한데 이해가 안되는게 국가장학금 못받은게 왜 속상한 일이예요? 본인이 쟁여둔 돈이 있어서 국가에서 더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이 주는건데,,,, 다른 사람들은 장학금 받으려고 돈 안모으고 사는줄 아시나봄.

  • 2. 아휴
    '20.4.14 1:34 AM (112.154.xxx.145) - 삭제된댓글

    그만한 돈 모은걸 다행이라 생각해야지요
    등록금 몇백만원대문에 그 돈 없는게 나아요?

  • 3. 원글
    '20.4.14 1:36 AM (110.70.xxx.166)

    저는 정말 맹세코 엄청 적은 소득으로 안쓰고 모은 돈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일부러 장학금 받으려고 돈 안모은다는 얘기가 아니라요.
    사람들의 삶의 방식이 다 다르잖아요.
    집도 안 사고 저축도 안 하고 즐겁게 살자.
    라는 분들 주변에 계신데 집도 없고 저축액도 없으니
    국가장학금 받더라구요.
    그런거 보면서 뭐지? 싶고.
    아이도 입학때 ‘엄마! 다른 애들 다 타는데 난 왜 못 받지? 우리집 가난한데..’ 라고 해서 저도 의아했어요

  • 4. ㅇㅇ
    '20.4.14 1:48 AM (101.235.xxx.148)

    그런거 다 따지면 한도 끝도 없겠네요. 국가에서 돈 지원해주는데 한집한집 다 사정 헤아려서 돈 주나요? 님은 학교 다닐때 찢어지게 가난해서 등록금 면제 받으신건 또 아니잖아요. 님보다 더 형편 안좋은 사람도 어떤 조건이 걸려서 국가에서 주는돈을 못받는 경우 허다해요. 종이폐지 주워서 먹고사는 사람도 자식 소득이 많아서 국가지원금 못받는 경우도 있을테니까.

  • 5. gg
    '20.4.14 2:26 AM (66.216.xxx.99)

    가난해서 장학금 받으려는 자식한테 공부잘해서 장학금 받으라고하세요. 대학가서 뭘 배울려고.. 저렇게 키우셨어요?

    어이가 없어서 한숨이 나오네요. 미국의 주립대학은 학비가 싼대신 장학금이 사립보다 적습니다. .학생들 치열하게 공부해서 장학금 신청해요. 주립대 가는 가난한 집 자식들 넘쳐요. 한국만큼 사는 곳에서 정말 어이가 없어서

  • 6. ^^
    '20.4.14 2:28 AM (175.125.xxx.45)

    원글님 같은 경우는 남편한테 생활비는 못받으면서 소득은 남편것이 잡혀 이런저런 혜택을 못받으면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 7. ㅇㅅㅇ
    '20.4.14 2:32 AM (211.244.xxx.149)

    님 사정은 딱하지만
    사실 이혼 관계까지 국가에서 살펴가며
    장학금 주고 어떻게 해요ㅜ
    그런 돈 받고싶으면 이혼하는 수밖에요
    전 이번 말 많은 재난 기금 받을 수도 없지만
    받기도 싫어요
    최선을 다해서 살았는데 상위 30에 못 드는 게
    더 속상할 것 같거든요
    윗님 말대로 재산 있어서 국가장학금 못 받는 게
    더 나은 거 아닌가요?
    원글 지인이 저축없이 즐겁게 살아서
    나라도움 받는 게 배아프고 부러우세요?
    한심하잖아요 그렇게 살라고 해도 안 사실 거 잖아요
    억울해하지 마세요

  • 8. 참나
    '20.4.14 2:41 AM (70.187.xxx.9)

    돈 벌면서 안 준 남편은 괜찮고 이혼 안해서 혜택 못 받은 게 나라 탓인가요? 아님 본인 탓인지 생각해 보시길.

  • 9. ...
    '20.4.14 2:42 AM (125.185.xxx.17)

    일단 남편이 돈한푼 안벌어온다는거네요. 그것만으로도 가슴 찢어지는 심정이실것 같구요.. 조카가 A마이너 하나에 나머지 올A플러스 받았는데 장학금 못받았어요. 집안 재정 감안되서 그렇다더군요. 이모인 나도 속상하던데 속상한 심정 이해됩니다.

  • 10.
    '20.4.14 3:50 AM (125.247.xxx.237)

    남편 소득이 그렇게 높으면 양육비 받으셔야죠
    이혼하고 위자료 받아내시던가 대학 등록금이라도 대라고 하세요

  • 11. 세상에 공돈
    '20.4.14 3:57 AM (202.166.xxx.154)

    세상의 공돈은 다 받을려고 하시네요. 그렇게 남탓만 하는 사람 옆에서 보면 질려요. 대부분 국가 장학금 못받아요. 전 그게 어떻게 생긴건지도 모르겠네요. 대학교 학비 안 아까운 사람 어디 있나요

  • 12. 남편을 탓하세요
    '20.4.14 4:12 AM (93.82.xxx.148)

    정말 나쁜 놈이네요.

  • 13. 아이스
    '20.4.14 4:27 AM (122.35.xxx.51)

    문제는 남편이네요...

  • 14. ㅅㅅ
    '20.4.14 4:36 AM (14.6.xxx.202)

    그럼 이혼하세요
    양육비도 안주는데 왜..
    이혼하고 혜택받으세요.

    반대로 남편은 별거하지만 부양가족있으니 공제등 혜택받겠네..

  • 15. 000
    '20.4.14 5:39 AM (124.50.xxx.211)

    자기 돈은 챙기면서 남의 공돈만 먹을려고 하니 큰 돈을 못버는겁니다.

  • 16. 이건
    '20.4.14 6:48 AM (211.245.xxx.178)

    나라탓을하기보다 남편탓을 해야하는건데요...

  • 17. ...
    '20.4.14 6:51 AM (114.205.xxx.178)

    저희도 국가 장학금 못 받아요.
    근데 전혀 못 받을려면 소득이나 재산이 꽤 많아야 되던데요.
    8분위까지는 몇십이라도 나와요.
    열심히 사셨고 예금도 꽤 많이 되시나 봅니다. 돈 그 정도 모으고 사는 것 님만 그렇게 힘들게 사는 것 아녜요. 그렇게 안쓰고 모으며 살아도 국장 받아야 하는 사람들 많아요. 그래도 님은 그렇게 살아 국가 도움 안받을 정도로 모을 능력은 되시는 거잖아요.

  • 18. ,,
    '20.4.14 7:44 AM (219.250.xxx.4)

    남편이 돈 안줘도
    통장에 쌓인 돈 많으니
    도대체 얼마를 벌고 얼마를 모아놨단 얘기인가요?
    능력자시고 부자네요

  • 19. 열공
    '20.4.14 7:45 AM (223.62.xxx.229)

    직장에서 모성보호시간(2시간 단축근무) 사용과 출산휴가, 지원금 등 혜택받기 위해서라도 애를 낳겠다는 여직원이 있었는데 그 직원이 생각나네요.

  • 20. 소송
    '20.4.14 9:36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소송해서 이혼하세요
    서류상으로나마 아빠 있는게 낫다고 생각해서
    그냥 냅둔거 아니었어요?
    그래놓고 이제와서.

  • 21. ..
    '20.4.14 9:37 AM (58.231.xxx.160)

    제가 아는 의사남편 있는집도 국장 신청해서 얄미웠어요. 차라리 님처럼 잘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받아야 하는데 ㅠㅠ
    사회가 공정하게 내사정 알아주면 좋으련만 안타깝죠. 몰래몰래 잘타먹는 사람도 많고
    남편분은 어떻게든 끊어내세요.
    돈을 보내라고 하던지
    쉽지 않을테지만 국장보다는 가능성 있습니다.

  • 22.
    '20.4.14 10:18 AM (14.39.xxx.212)

    통장에 돈이 얼마나 많길래..

  • 23. 워워!
    '20.4.14 2:53 PM (106.197.xxx.243)

    저흰 남편일 관계로 해외에 잠시 나왔다가 들어가려다 코로나로 들어가지도 못하고 긴급재난지원금등 아무것도 못받고 있어요. 위로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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