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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수록 예민한 제가 싫어지네요

조회수 : 5,485
작성일 : 2020-04-12 13:39:21
예민하고 까칠하지만 정많고 쿨한 스타일
(말이되나요.. ㅋ ㅋ )
40대 초반인데요
살면서 저는 제 성격이 참 좋았었어요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도
제가 싫어하는 사람이 많았지
딱히 저를 싫어하는 경우는 없었어서
연애할때도 남자쪽에서 아쉬워하고 (죄송;)
한번도 차인적 없고 남자가 바람핀 적도 없었구요

성실하고 착한 남자 만나서 결혼해
14년차인데요
딩크이구요.

남편도 주변에서 저런 남자 없다 싶을 정도로
저에게 잘 맞춰주고 사랑해줬어요

그래서 더 저는 제가 괜찮은 사람인줄 착각하고 살았던 건가
싶은 생각이 요즘 좀 들어요..


남편이 예민하지 않은대신 예술쪽 일해서 섬세하고
다정다감한 스타일이에요.
저는 예민만하고 섬세하지 못한 스타일이구요.

남편이 저한테 많이 당하고? 살았는데
이제 좀 지친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무엇보다
저도 저에게 질려요;;

싫은 것도 많고
맘에 걸리는 것도 많고
피곤한 스타일같으니

주변 사람들도 제 장점으로 단점 많이 덮어주고
살았구나 싶은 생각이 들면서
모든게 무기력해지고
의욕상실 그런 마음상태가 되네요

차라리 남에게 화살을 돌릴때는
에너지라도 있었지
이건 나에게 화살이 오니
스스로 뭐 방법도 없고..

예민한데 예민해지지말자 다짐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
그게 제 장점이라 그걸로 성과내며 일하고 살아왔던건데
그걸바꾸는게 좋은 것인가
좋다한들 가능하지도 않고 ㅋ ㅋ

그런데 나는 상대가 바뀔 수 없는 걸
그렇게 싫어하고 답답해했구나 싶으니
허탈..하고

나이먹어서 기운딸리니
편하게 나이먹고 싶단 생각들더라구요

이렇게 저도 이제서야 둥글둥글 해지는걸까요..


IP : 39.7.xxx.150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20.4.12 1:44 PM (110.70.xxx.43) - 삭제된댓글

    인지한다고 바뛰는건 아니에요.
    나이가 들수록 싫은건 더 싫어져서 참을성이 더 없어지기도해요.
    그래도 노력안하는 것보다는 나아지겠죠

  • 2. 저도
    '20.4.12 1:45 PM (14.52.xxx.225)

    비슷해요.
    사주 보면 예민하다고 나와요. ㅠ
    머리만 대면 아무데서나 쿨쿨 잘 자는 사람 너무 부럽고
    누가 좀 짜증나는 말이나 행동을 해도 허허실실 웃어 넘기고 잊어 버리는 사람 부러워요.

  • 3. 본성은
    '20.4.12 1:46 PM (121.154.xxx.40)

    안바뀝니다

  • 4. ㅜㅜ
    '20.4.12 1:48 PM (175.197.xxx.114)

    본인이 제일 스트레스 받아요 ㅠㅠ

  • 5. 예민
    '20.4.12 1:53 PM (115.40.xxx.28)

    예민한데 섬세하지 않다.. 어렵네요 ^^;;
    예민은 인풋이고 섬세는 아웃풋인가요?
    여튼....
    예민한 나에 대해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연습을 해보세요.
    예민해서 올라오는 짜증, 신경질이 느껴질 때..
    내가 지금 예민해서 이런 상황에 반응을 하는구나..
    그런 연습을 많이.. 아주 많이 하다보면 좀 무덤덤해지더군요.

  • 6. 예민하고
    '20.4.12 1:58 P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

    까칠한 정도가 어떻길래...
    아무리 정많고 쿨해도 많이 까칠하면 예민하면
    멀리하게 되던데요.
    본인 문제라서 단점을 너무 과하게 생각하고 있는건 아닐까요

  • 7.
    '20.4.12 2:04 PM (39.7.xxx.150)

    예민한데 섬세하지 않은건
    자극이 되는 후각시각청각등등은 예민하고
    상황파악등은 굉장히 빠른데,

    오래해야하는 일들은 지구력이 딸려서
    섬세한 결과물들을 만들긴 어려운거구나를 깨달았어요.

    남편은 반대구요.

    까칠은 평소에 대부분의 경우에는 친절하고 예의있게 대하지만
    이해안되는 일들 ( 이 굉장히 많아요 저는 ㅋ ㅋ )
    에 대해서 그냥 그러겠구나 하고 넘어가지 못해요

    이유가 있는데 대충 얼버무리면서 넘기는
    거짓말아닌듯 하지만 진실이 아니기에
    거짓에 가까운 자기방어 표현들을
    정말 싫어해요

    차라리 인정하면 대화가 되고 용서? 할 수 있는데
    변명들이 나오는 것 같으면
    가까운 사이가 아니면 속으로만 생각하고 넘기지만
    가까운 사이엔 그냥 못넘어가요 ㅠㅠ

  • 8. 빨리 둥글둥글
    '20.4.12 2:06 PM (115.140.xxx.66)

    해 지세요
    예민한 성격은 옆에 있는 사람을 지치게 만듭니다
    그게 누적되면 정말 힘들어져요. 어느순간
    도망가고 싶어져요

    원글님은 그래도 자신의 단점을 잘 파악하고 있으니
    다행입니다.
    뭐든 예민해지고 까칠해지기 전에 한가지라도
    좋은 점 다행인 점을 찾으려고 노력해 보세요

    그리고 예민한 원글님 다 받아주고 사시는
    남편분께 고마운 마음 가지고 또 그에 대해
    표현도 해가면서 사세요

  • 9. 저도한예민
    '20.4.12 2:09 PM (221.140.xxx.230)

    이게 불안이 좀 높은 사람은 예민하면서 까칠한거 같아요
    이거저것이 다 나의 자극을 자극하니 싫어지고 여유가 없어지거든요
    불안에서 자기를 보호해야하니 자기중심적으로 되기 싶고요

    근데, 이게 한 평생 똑같이 고정된건 아니라고 봐요
    예민한 기질 자체는 가지고 있되, 좀 유연해질 수는 있으니까요
    불안해지고 까칠해 지는 순간 그런 나를 알아채리고,
    지난 번 보다 살짝 나아지는 반응을 하도록 본인을 격려하고.

    이럴 때, 도움이 되는 건 성찰 자기격려라고 생각해요.
    나 왜이러지,,이러고 있으면 주변 사람 더 피곤해요.
    난 이렇게 생겨먹었는데, 이런 사람도 세상에 필요하지.
    이런 나를 주위에서 아직도 친구로 가족으로 잘 대해주다니 난 복도 많다..

    전 이렇게 정신승리하며 살아갑니다.

  • 10. 지나치게
    '20.4.12 2:22 PM (58.236.xxx.195) - 삭제된댓글

    진실을 파고드는 부분(그게 옳을지언정)...
    주위에선 아마 쌓아두고 있을 수 있어요.
    그러다 어느날 곪아터지면 원글님을 떠나게 될 소지가 크죠.

    설정된 기준을 조금 낮춰보세요.
    타협이 안되면 일일이 따지기보다는 거리를 두는 것도 방법이고.

  • 11. ..
    '20.4.12 2:23 PM (125.177.xxx.105)

    이제부터 자신을 변화시켜보세요
    평소와 다르게 생각해보고 관점에 변화를 줘보고 다르게도 실천해보고 그러다보면 조금씩 바뀌게 될거 같은데요
    바뀌게 돼요 타고난 기질이야 어쩔수 없지만 그밖에 습관으로 만들어진 성격들은 바뀌게 돼요

  • 12. 원글님
    '20.4.12 2:28 PM (220.127.xxx.213)

    성격이 저랑 같네요.
    혹시 시작은 잘하는데 마무리가 어렵죠?
    내 기준에서 이해 안되는 일들이 많아서 비판적이고요.
    예민한 성격이라 맡은 일은 꼼꼼히 하고, 완벽주의도 있고요.

    저도 원글님처럼 남들에게 친절하다 소리 듣는데 이럴땐 예민함이 발현되는거고, 왜냐하면 상대방 입장을 헤아려 배려하니까요.

    반대로 ‘내가 잘났다’라고 생각하는 부분도 있고요.
    난 어떤 상황을 보면 한 눈에 모든 상황이 스캔이 되는데, 그런 인식을 못하는 무딘 사람한테는 격렬하게 무시하게 되고요.

    혹시 옷도 깔끔하게 잘 입지 않으세요?
    헤어스타일, 옷, 매이크업에도 세련됨을 풍기고, 다소 마른 스타일 ㅋㅋ

    저도 좀전에 모임 4명 톡에서 제 스타일대로 안되는 부분이 있어서 한마디 내뱉고는 후회중이에요.
    꼭 욱하는 감정이 올라와서 내뱉은 말은 나중에 후회하게 되는데 그 말을 하게 된 계기는 제 기준에선 이해안되는 상황이었거든요.

    저도 두루뭉실해지고 싶어요.
    원글님 말마따나 기분나쁜 소리 들어도 그런갑다 해야하는데 한참을 그 상처받은 감정이 가시질 않아요.

  • 13. ...
    '20.4.12 2:28 PM (223.38.xxx.52)

    그런 예민함 때문에 어떤 생산적인 아웃풋이 나온다면(예를들어 예술가라던지 배우라던지 사무직이라고해도 완벽성을 추구해서 인정받는다던지) 그래도 괜찮은데 그런것없이 예민하기만 하다면 본인도 남도 지치는거 같아요

  • 14.
    '20.4.12 2:34 PM (39.7.xxx.150)

    거짓말에 대한 반응이 강한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안에는 '사고체계가 이해안됨' 이 베이스에요

    그냥 거짓말로 넘어가려는 성향도 싫어하지만
    '지금 저 말을 내가 믿을거라 생각하는거야?'
    이런 생각이 들면서
    아 그랬어~ 라고 넘어가주질 못해요

    또 그안에는
    제가 그렇게 겉과 속이 다른사람이 되야하는게 싫어요.
    저는 상대가 저에게 그렇게 하는게 싫거든요.

    제가 거절당하는 상처보다
    상대에 대해 불신이 생기는게
    저에게는 마음이 끊어지는 이유 일순위거든요.

    그런데 보통은 본인들 상처 거절감이
    더 우선순위더라구요
    저는 '신뢰'가 일번인데 말이죠.

    그러니까 저는 까칠하고 피곤한 사람이고
    그렇게 넘어가주는 사람은 친절한 사람이 되는건데
    그런 사람들도 결국엔 터져서
    본인들이 참았다 생색을 내는데 저는 더 어이없고 억울한거죠
    아니 본인들이 편하려고 참았으면서(아닌척 했으면서)
    왜 나한테 참았다고 힘들었단 얘기를 하는거야..
    하는 생각이 들고

    저런식으로 싫어도 괜찮은 척
    넘어간게 얼마나 많았던거야
    이런 생각이 들면서 정이 조금씩 떨어져가요.

  • 15. 반가워요
    '20.4.12 2:40 PM (39.7.xxx.150)

    220님 ㅋ ㅋ ㅋ

    네 거의 비슷해요.
    제가 욕을 더 먹을까봐 여기에 안적었지만

    거짓말과 양대산맥으로 제가 싫어하는게
    멍청함..입니다 ㅠㅠ

    멍청해서 거짓말하고도
    나도 모를거라 생각하는
    그 엉성함
    거기에 나도 같이 아 그랬어
    이렇게 넘어가줘야 하는게
    정말... 제가 어찌할 줄 모르는 상황이에요

    남편하고 싸울때도
    결국엔 남편이 제 말을 거의 잘 이해를 못하고
    혼자 잘못생각해서 기분 나빠하고
    의도파악을 못할때가 대부분이고
    저는 그거 설명해주다 진이 다빠져서
    다시 화가나는 상황이되는 패턴이에요 ㅠㅠ

    이제 기력이 딸려서
    못해먹겠고 ㅠㅠ
    결국 나만 또 예민녀되서 욕먹고 ㅋ ㅋ ㅋ

    외롭단 생각이 드네요 ㅜㅜ

  • 16. 220 댓글녀
    '20.4.12 2:52 PM (220.127.xxx.213)

    맞아요.
    저도 예민, 까칠해요
    그런만큼 일이나 인간관계에서 적극적으로 잘하는데 그에 못미치는 사람은 결국 ‘넌 너무 예민해. 까칠해’로 그동안의 수고가 저 말 한마디로 무너지면서 내 스스로도 ‘내가 너무 예민, 까칠해서 망쳤나봐.. 생각들면서 한참을 내 성격에 문제가 있나 고민하죠.

    전 업무에 있어서는 이런 성격이 도움이 됩니다만.완벽주의 성격요.

    그리고 ‘거짓말’도 말씀하셨는데 ‘신뢰’를 기반으로 인간관계 맺지요.

    보통 사람들은 인간관계를 나한테 도움이 되는 사람이니깐 맺는데 , 저 같은 스타일은 상대방이 신뢰가 가면 신뢰를 기반으로 상대방과 관계유지가 되죠.

    예민한 만큼 감각이 살아있어서인지 상대방이 빤히 둘러대고, 거짓말하고, 대충하고, 그런걸 잘 못 견뎌요.
    그래서 모임할때도 저런 부류의 사람이 눈에 보이면 스트레스 받아요.
    기면 기고, 아니면 아니고, 모 아니면 도, 끊고 맺음 분명하고, 정확하고

    근데 이런 성격이 좋을 때도 분명 있지만 인간관계가 오래 못가더라구요. 계속 상대방의 단점만 보게 돼서요.

    전 둥글어질려고 노력 중이에요
    사실 전 혼자서도 외롭거나 심심하진 않지만
    혹시나 노후에 주위에 남아나는 사람 없을까봐 인내하며 노력하며 인간관계 유지 중입니다.
    이러다 어느때 아몰라 나 혼자가 편해! 이럴지도 모르지만요.

  • 17. ...
    '20.4.12 2:57 PM (125.177.xxx.19) - 삭제된댓글

    우월감....이 문제에요.

    근데 솔직히 내가 남들에 비해
    잘나봐야 얼마나 잘났나 생각해보세요.

  • 18.
    '20.4.12 3:00 PM (39.7.xxx.156)

    혼자 착각속에 사는듯..피곤한 스타일이니 사람들도 안건드리고 피하는거지.. 싫어하는 사람들 많았을걸요
    스스로 자만감만 가득해서..다른사람들은 아래로보는사람들..재수없죠

  • 19.
    '20.4.12 3:04 PM (39.7.xxx.150)

    왜 '우월감' 으로만 결론이 나는걸까요?

    예민해서 라는 이유를 적었듯이
    거짓말이나 대충 하는 걸 싫어하는 것도
    저의 이런 성향의 하나의 특징입니다
    저도 어쩔수 없는요.

    그리고 그 성향이 저에게 적용되지 않는게 아니라
    스스로에게도 적용되니
    이렇게 고민하고 그런거겠죠.

    항상 제가 드는 의문은
    인간은 다 자기 편한 쪽으로 행동을 하는 거고,
    사실 누구나 우월감을 가지고 살아가는데,

    속으로 어떻게 생각하던지
    상대방에게 좋게 말하는 것
    (거짓이어도)
    인격의 성숙으로 여겨지고

    무언가를 지적하는 사람은
    안좋은 성향(잘난척 우월감등)으로만 매도? 되는게
    또 이해가 안되네요 ㅋ ㅋ ㅋ

    뭐가 그리 이해가 안되냐고
    글만 봐도 피곤하다 하시겠어요 ㅠㅠ

    오늘도 저는 인격수양 또 실패...ㅠㅠ

  • 20. 애고
    '20.4.12 3:33 PM (49.195.xxx.26)

    꼭 제얘기같아서...( 딩크인것도요 )
    다른것보다
    예민한건 진짜 저도
    고치고싶어요
    제자신을 위해서도
    타인 내자신 완벽한사람은 없을테니
    그냥 눈을 자주 감아야할것같아요
    타협일수도 있고 포기일수도 있지만
    바닷물에 닳아지는 바위처럼
    그렇게요

  • 21. mbti
    '20.4.12 3:36 PM (180.70.xxx.144) - 삭제된댓글

    ENTJ 타입 아니실까요
    정의롭고 효율성을 추구하는..대신에 거짓말 무능함 극혐하는 캐릭터들
    그냥 성격이에요

  • 22. 댓글녀
    '20.4.12 3:39 PM (220.127.xxx.213)

    제 댓글 땜에 원글님이 우월주의자로 다른 분들이 느끼게 했나봐요.
    제가 그런 케이스인건데 ㅠㅠ

    암튼 무슨 말하는지 저는 충분히 공감합니다.

  • 23. ..
    '20.4.12 3:41 PM (220.71.xxx.109)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 성격이에요. 나이드니 불안장애도 생겨서 신경정신과 갔는데 의사가 제 성격의 장점을 한참 얘기해주더라구요.
    그런 성격 덕분에 높은 성취가 있었다구요..
    좋은 면을 보기로 했네요.. 그리고 나이드니 조금 유해지기도 했어요

  • 24. 음..
    '20.4.12 10:05 PM (221.140.xxx.230)

    에니어그램 4유형이실듯..저도 그렇거든요
    본질을 추구하고 내면외면의 합일을 집요하게 파는 스타일이에요
    디테일에 예민하기 때문에 끝까지 가서 (그게 결국 파국이더라도)
    끝이 뭔가 확인하고 뻗어야 안식을 취할 수 있는.
    예술적인 면도 있고, 드높은 이상이 있고요..
    자괴감을 견딜 수가 없죠..내가 내 기준에 못미친다는..
    노회찬 같은 분,,,결국 점 하나를 못견디고 세상을 뜨쟎아요.
    너무 백로같이 살지 말고 적당히 검댕 묻히고 잘 지내는게 더 행복해요

    현실에 뿌리를 박아야 해요.
    결국 나는 현실세계에서 살고 여기서 관계맺고 여기서 승부를 봐야 하니까요
    본질적인 것에는 원칙을 추구하나,
    비본질적인 것에는 유연함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둘을 잘 구분해야 하고요
    무엇보다 사람에 대한 애정이 필요하고요.

  • 25. ...
    '20.4.13 10:43 AM (110.70.xxx.72) - 삭제된댓글

    예민하나 정 많은 스타일이고
    까칠하나 허당이고
    우월감도 아니다 뭣도 아니다
    ㅋㅋㅋㅋ

    확실한 건 까다롭네요

  • 26.
    '20.4.13 5:08 PM (124.50.xxx.74)

    저랑 같아요 전 다행히? 디자인쪽 일을 하는데 보수에 상관없이 혼자 미쳐서 합니다;;
    맞는 말씀들이 많네요
    문자이지만 동족?을 만나니 위로도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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