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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딱 망하고...회복이 언제 될까요?

우울 조회수 : 3,127
작성일 : 2020-04-08 08:03:33
중간과정은 길지만...암튼 망하고...

이제 정리하고 이사하면 빚은 없어져요...

수입은 줄긴 했구요...

이거...회복하는데 얼마나 걸리셨나요?

82에는 저보다 선배님들 많으신것 같아서 여쭤봅니다.

일하고 싶은데...나이제한에 걸리고 딱히 전문직도 아니고...괴롭워요
IP : 211.221.xxx.8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직히
    '20.4.8 8:05 AM (220.118.xxx.68) - 삭제된댓글

    기약없고 하루벌어 하루살게되는데

    얼마나 마음편하고 감사하고 행복한지요

    일은그대신 닥치는대로 해야합니다

  • 2. 그래도
    '20.4.8 8:06 AM (210.178.xxx.44)

    그래도 이사하면 빚은 없어지신다면서요...

  • 3. ㅇㅇ
    '20.4.8 8:29 AM (124.49.xxx.172)

    회복이 무엇을 의미 하는것인지.. 모르겠지만
    마음가짐이 달라지긴 합니다.
    불확실한 미래를 꿈꾸기 보다는
    확실한 오늘에 더 집중하게 됩니다.
    욕심도 없어지고요 ㅋㅋ
    우리 아이들 유치원 생일때 저도 어려움을 겪었구요
    사실 지금까지 경제적으로 부유하지 못합니다.
    경제적인것만 빼면..불안하던 그때보다는 지금이 행복 합니다. 내가 바뀌었기 때문 같아요.

  • 4. 중요한일에
    '20.4.8 9:29 AM (222.120.xxx.44)

    집중하면서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 하루 살다 보면 ,
    어느새 회복이 되어 있을 거예요.
    가족끼리 똘똘 뭉쳐서 살다보면, 작은 것에도 행복을 느끼게 되더군요. 도시락에 커피까지 싸서 , 시간 날때마다 근처 산으로 많이 걸어다녔네요. 자연은 그대로라 사람의 인생도 언젠가는 제자리로 돌아올 날이 있을 것 같더군요.
    경제적 회복 보다 마음의 회복이 우선인 것 같아요.
    회복 기간이 몇년이 걸려도 살만하다 느끼시게 되다보면,
    다시 넉넉해질때도 있겠지요.
    쓸데 없는 곳에 지출만 덜해도 , 쓸데 없는 인연에 연연하지만 않아도
    그냥 저냥 살 수 있을 것 같아요.

  • 5. ,,,
    '20.4.8 10:00 AM (121.167.xxx.120)

    10년 걸렸어요.
    20평대 아파트 구입할때까지요.
    남편은 백수 상태고 다행히 아이가 하나 였고요.
    안먹고 안 썼어요.
    아이 초등까지는 피아노 태권 미술 영어 정도만 학원 보내고
    공부는 학원 안보내고 학습지 하나 신청해서 집에서 봐줬어요.

  • 6.
    '20.4.8 11:08 AM (175.117.xxx.158)

    회복은 벌이에 따라 탄력받는게 달라서요 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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