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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러운 내용 있어요)이 시국에 *꼬 감사합니다

Ajdksl 조회수 : 1,387
작성일 : 2020-03-30 20:19:49
제가 너무 기뻐 글까지 쓰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ㅜㅜ
저희 8살 딸이 변비가 심해서 병원도 여러군데 다녔어요
항상 변을 보면 딱딱하고 *꼬가 찢어져서 피가 흥건했었거든요
한 반 년 이상 된 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82쿡 게시판에서 치열이라는 병을 알게됐어요
찢어지고 상처가 아물면서 *꼬가 좁아지는 무서운 병...
어떤 분이 댓글로 좌욕으로 괜찮아질 수 있다고 해서 코로나시국에 무급휴가중이라 ㅜㅜ좌욕에 모든 힘을 쏟았습니다
딱 4주 정도 하루 빼고 매일 했어요
발판놓고 책보며 앉아 있으니 잘 앉아 있고 잘 따라 주었습니다
그리고 방금!!!
몇 달 만에 피가 안났어요ㅠㅠㅜㅜ
진짜 너무 기뻐서 딸아이랑 화장실에서 얼싸안곸ㅋㅋㅋㅋ
좌욕 알려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아직 변은 4일에 한 번 봅니다만 엉엉
다 덕분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혹시 궁금하실까봐 덧붙입니다
실리콘 좌욕기 변기에 걸치는 것 제일 저렴한 것 구매했고,
15-20분 따뜻한 물에 매일매일 4주 했습니다
지금도 하고 있어요 ㅎㅎ
IP : 117.111.xxx.23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30 8:23 PM (125.178.xxx.90) - 삭제된댓글

    내가 이걸 왜 봤지
    정말 더럽네
    집에서 식구들끼리나 얼싸안고 축하하며 기뻐하길 ㅡㅡ

  • 2. ..
    '20.3.30 8:24 PM (175.119.xxx.50)

    실리콘 좌식 좌욕기도 좋지만 효과 크게 보시려면 그냥 세숫대야에 물 많이 넣고 온수가 오랜시간동안 안식게 해서 하면 더 좋아요. 좌욕이 치질에 좋은이유가 항문에 혈액순환이 잘되게 하는거거든요. 핫팩 사서 팬티위로 똥꼬 쪽으로 놓고 앉아있어도 같은 효과 봅니다.

  • 3. Ahsjsk
    '20.3.30 8:25 PM (117.111.xxx.239)

    죄송합니다...
    모든게 82 덕분이라 감사 말씀 꼭 드리고 싶었습니다

  • 4. ..
    '20.3.30 8:26 PM (116.39.xxx.162)

    ㅋㅋㅋㅋㅋㅋ

  • 5.
    '20.3.30 8:28 PM (180.224.xxx.210) - 삭제된댓글

    일단 축하합니다. ㅎㅎ
    애기가 이제는 고생 안해도 되니 다행이군요.

    그럼 좌욕기에 물을 가득 채워 푹 잠기게 했다는 건가요?

    그런데 항문외과 이런 데서는 변기에 절대 오래 앉아있지 말라더라고요.
    피가 아래로 쏠리면 치질이나 이런 걸 유발할 수 있다고요.

    온수에 담그고 있는 건 관계가 없는 건지 그것이 궁금하군요.

  • 6.
    '20.3.30 8:29 PM (180.224.xxx.210)

    일단 축하합니다. ㅎㅎ
    애기가 이제는 고생 안해도 되니 다행이군요.

    그럼 좌욕기에 물을 가득 채워 푹 잠기게 앉아 있었다는 건가요?

    그런데 항문외과 이런 데서는 변기에 절대 오래 앉아있지 말라더라고요.
    피가 아래로 쏠리면 치질이나 이런 걸 유발할 수 있다고요.

    온수에 담그고 있는 건 관계가 없는 건지 그것이 궁금하군요.

  • 7. Asvsh
    '20.3.30 8:30 PM (117.111.xxx.239)

    네네 온수에 푹 잠기게 했어요
    자게 검색하니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같은 질환으로 고생하시고 계셔서 더럽지만 글은 제목만 수정했습니다

  • 8.
    '20.3.30 8:33 PM (180.224.xxx.210)

    이게 그렇게 더러운 얘기인가요?
    정보글같고만요.

    그런데 저게 의학적으로도 어느 선까지 맞는 이야기인지는 검증이 좀 필요할 듯요.

  • 9. Aa
    '20.3.30 9:13 PM (121.153.xxx.56) - 삭제된댓글

    푸룬 먹여보세요 (건자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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