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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점상시금치, 농약많이친거라 안시드는걸까요?

채소 조회수 : 3,092
작성일 : 2020-03-29 23:24:58
주로 대형마트만 이용하는데
동네 사거리에 본인이 농사지은 오이 시금치 상추를
매주 파는분이 계세요
현금만 가능하고 마트보다 그닥 싸지도 않아서 거의 이용안하다가
이주전에 시금치를 샀어요
락앤락통어 씻어서 넣어두고 조금씩 꺼내 샐러드해먹는데
아직 쌩쌩한게 꺼림칙합니다
농약 많이 뿌리면 오래가지않나요?
IP : 211.104.xxx.19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3.29 11:26 PM (223.62.xxx.102)

    농약 안치는 채소 없어요
    유기농도 믿을 게 못되고
    그냥 물에 몇시간 담갔다가 여러번 헹궈서 먹음

  • 2. ...
    '20.3.29 11:30 PM (175.118.xxx.60)

    정말 토양이 좋고 건강하게 키우면 농약을 치지않고도 쌩쌩하고 오래가기도해요.
    저는 텃밭을 하는데 농약 잔뜩 치는 집들 시금치를 보면 시금치가 아주 검은 빛이 도는 초록이더라고요. 심하게 뻣뻣하고요.

  • 3. ㄱㄱ
    '20.3.29 11:32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

    무농약 , 유기농이 더 오래 갑니다.
    농약을 많이 하면 보관이 더 어렵다고 알고 있는데요
    한살림, 인드라망에서 채소 주문해서 먹는데 2주정도는 먹을 수 있습니다.

  • 4. .
    '20.3.29 11:34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시금치는 노지에서 월동하는 작물이에요.
    한겨울에 무슨 농약이요.시설재배라면 몰라도

  • 5. 원글
    '20.3.29 11:46 PM (211.104.xxx.198)

    채소들 다 농약치고
    노지에서 월동하는 시금치인것도 알지만
    시금치가 물러지지않고
    이렇게 오래가는건
    처음봐서요

  • 6. ㅡ.ㅡ
    '20.3.29 11:46 PM (125.191.xxx.231)

    싱싱하면 오래가죠.
    마트는 밭에서 올 때까지 과정이 며칠은 소요되었을테구요.

  • 7. 밭에서
    '20.3.29 11:47 PM (14.47.xxx.125)

    바로 수확한 시금치 마트보다 더 싱싱함이 오래가요.
    친구가 하우스에서 직접 뽑아준 시금치 냉장고에서
    한달 넘었는데 겉잎 끝에만 살짝 색이 바라고
    나머진 아직도 싱싱해요.

  • 8. 쑥구매경험
    '20.3.29 11:51 PM (1.177.xxx.11)

    길을 걷다 길에 쪼그리고 앉아 야채 파시는 할머니를 보게 되면
    필요한게 아니더라도 꼭 사드리곤 하는데 한번은 쑥을 파시길래 사왔어요.
    쑥을 씻는데 얼마나 물이 시커멓던지...ㅠㅜ
    얼마나 많이 헹궜는지 모름.

    찝찝했지만 할머니가 힘들게 뜯은거라 생각하니 버릴수 없어서 그냥 먹었는데
    그담에 마켇에서 사온 쑥을 씻어 보니 그건 첨부터 말갛더라구요.
    나중에 보니 할머니들이 고속도로나 찻길에서 공해에 오염된 쑥을 뜯어서 파시는데
    그건 절대 먹으면 안된다고...ㅠㅜ

  • 9. ㅇㅇ
    '20.3.30 12:08 AM (68.172.xxx.216)

    제가 경험한 바와
    텃밭 농사짓는 친구 말에 의하면
    유기농은 오래 되면 시들기만하고 물 뿌리면 다시 생생
    비유기농은 물러버리더라구요

  • 10. 윗님
    '20.3.30 12:15 AM (175.223.xxx.37) - 삭제된댓글

    맞아요.
    대표적인게 쪽파에요.
    텃밭에 가꾼거와 시판쪽파의 차이가 바로그거에요.
    똑같이 씻어서 냉장고에 보관하면 시판 쪽파는 며칠못가 금방물러지는데
    텃밭쪽파는 비교도 안되게 엄청오래가요

  • 11. ..
    '20.3.30 12:19 AM (218.146.xxx.119)

    노점상도 야채 떼어다 팔면서 농사지은 거라고 거짓말하는 노인네들 많구요. 상품성이 검증되지 않은 물건을 세금 안내고 장사하는 사람들에게 사주고 싶지 않아서 안사요

  • 12. 노지텃밭
    '20.3.30 12:22 AM (122.36.xxx.160)

    텃밭에서 키운 상추나 야채는 냉장고에서 한달도 가요‥ 시들어보여도 물에 담그면 갓 따온것처럼 싱싱하거든요‥그게 노지 땅에서 키운 생명체의 힘인것 같아요‥비닐하우스에서 키운 야채는 힘이 없어서 일주일 되면 물러지거든요‥

  • 13. 그분들
    '20.3.30 12:39 AM (182.219.xxx.35)

    야채 조금씩 농사지어서 가져다 파는거 세금 안내는거 알아도 사드리고 싶어서 저는 보이면 사는 편이에요.
    모양도 안예쁘고 가끔 시들시들 한게 보여도 팔아드리면
    제가 마음이 편해지더라고요.

  • 14.
    '20.3.30 12:46 AM (223.62.xxx.232)

    한살림 유기농 시금치도 오래 가요

  • 15. 길가다
    '20.3.30 5:23 AM (210.117.xxx.5)

    보면 쑥캐는 분들 보는데
    자기들 먹을거면 저런데서 안캐겠지
    싶은 생각해요.

  • 16.
    '20.3.30 7:46 AM (119.64.xxx.243)

    농약값 비싸요.ㅠ
    얼마나 키우겠다고 마트 시금치보다 더 농약을 쓰나요? 시금치는 농약없이도 물 햇볕만으로도 얼마나 잘자라는데..마트는 출하시간 맞춰야해서 물 농약 많이 써서 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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