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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드 닥터포스터 그거 다이애나비 얘기잖아요

그거 조회수 : 8,355
작성일 : 2020-03-28 17:02:10
다이애나가 순진하게 왕실에 시집와서 보니
촬스는 카밀라와 불륜이고
이 관계를 버릴생각도 없었고
오히려 뻔뻔하게 대대로 정부없던 왕세자가 있었냐며.
왕실사람들 전부 불륜 알면서 한마디도 안해주고
오히려 똘똘뭉쳐서 다이애나 병신만들고
몰래 카밀라와 밀회하게 촬스 도와주는걸 왕실을 위한다고 생각했다고
카밀라 딸이 촬스 애라는 소문도 있고.
그래놓고 겉으론 위엄있는척 대단한척 위선부리고.
다이애나가 미치지 않은게 이상한거죠.
IP : 93.82.xxx.102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3.28 5:06 PM (1.231.xxx.157)

    그래서 인기가 있었던거군요!

  • 2.
    '20.3.28 5:06 PM (61.253.xxx.184)

    아...........그래요?
    오..그럴수도..

    닥터포스터? 김희애 싫으면 그거 보면 되겟네요?

  • 3. ....
    '20.3.28 5:12 PM (110.70.xxx.25)

    닥터포스트는 어디에서 볼 수 있나요 ?

  • 4.
    '20.3.28 5:17 PM (61.253.xxx.184)

    어둠의 경로에서 볼수 있지 않을까요?

  • 5. 영드는
    '20.3.28 5:18 PM (14.40.xxx.172)

    그런거 많이 만들어도 돼죠뭐
    우리가 사극 인현왕후 우려먹기하듯 만들면 무조건 화제성은 1위될테니.
    다이애나..얼마전에도 인터넷에서 찾아봤는데..너무 기구한 여인이였어요..
    카밀라 그 뺀질한ㄴ때문에 얼마나 상처를 많이 받았을까요
    카밀라는 다이애나앞에 참회해야해요
    죽기전에 해라 좋은데 가고싶으면-

  • 6. ...
    '20.3.28 5:22 PM (125.187.xxx.25)

    왜 다이애나 비 얘기만 나오면 순진무구한 천사로 보는지 모르겠네요.. 찰스랑 카밀라랑 사귄단 소리를 절대로 모를 수 없어요. 애초에 찰스랑 다이애나 언니랑 결혼시키려다가 다이애나에게 기회가 돌아간거에요
    그리고 애초에 그 집안 전체가 알콜중독 마약중독 등 다이애나 집안이 정신문제가 심각하고요.
    결혼 전부터 거식증 있었고 다이애나는 뭔 천사처럼 보는데 그런 사람이 승마 교사랑 5년이나 불륜을 합니까.. 하필이면 둘째가 빨간머리라서 불륜으로 낳은 자식 아니냐고 꼬리표까지 달고 살았는데.. 그리고 그 남자는 다이애나랑 주고 받은 편지 팔려고 했죠

  • 7. ...
    '20.3.28 5:23 PM (1.233.xxx.68)

    닥터포스트 웨이브에 있어요

    그런데 웨이브에 볼 것 별로 없어서 가입 추천은 안해요.

  • 8.
    '20.3.28 5:24 PM (61.253.xxx.184)

    승마교사와도?
    그거말고 죽을땐 어디 석유 많이나는 나라 남자하고? 하지 않았나요?
    헐이네요정말

  • 9. 도대체
    '20.3.28 5:24 P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파멜라의 매력은 뭘까요?
    보통 사랑의 유효기간이 3년이라는데 30년도 넘게 찰스를 쥐고 흔드는 그 매력이 뭔지..

  • 10. 참나
    '20.3.28 5:27 PM (14.40.xxx.172)

    입은 삐뚤어져도 말은 바로해야죠
    다이애나가 왜 순진무구한 천사가 아닙니까
    다이애나 결혼당시 나이가 20살입니다 20살!!
    정말 아무것도 모르고 순진하고 수줍음많은 처녀였는데 다이애나의 순수함에 대해선 누구도
    말을 할수가 있나요 누가 입을댈수 있어. 다이애나 집안 언급하는 윗님아 왜곡도 정도껏하세요
    다이애나와는 상관없는 일이고 영국시민도 다이애나 그런식으로 아무도 안봐요
    승마교관과의 불륜 일시적이였다고봐요 연도는 사람마다 말 다 다르고요
    일부러 다이애나 나쁘게 보려는 사람이 해리 친자식 아니란 소리까지 나왔지만
    해리는 빼박 왕실 유전자죠 찰스랑 붕어빵인데 뭔소리.

    다이애나 거식증 이런것도 너무 실제와 다르게 크게 부풀린 소리예요
    결혼전에 그런거 없었어요 결혼후 1년만에 그 카밀라와의 3자관계 다 알게되고
    너무 힘들어 생긴 몸의 증상중 거식증 불면증 우울증 이런거 다 겹친거지
    결혼전에 그런거 있던 처녀아니였어요
    다이애나 좀 똑바로 알지도 못하면서 떠드는 사람 입을 꼬메버리고 싶네요

  • 11. ...
    '20.3.28 5:29 PM (125.187.xxx.25)

    그리고 임신했을 때 찰스랑 싸우다가 지 승질에 못 이겨서 계단에서 일부러 떼굴떼굴 굴렀어요. 찰스가 넘 황당해서 쳐다보더니 그냥 갔다고 막 울고 불고.. 이게 찰스가 말한 게 아니라 다이애나가 지 입으로 지 이렇게 불쌍하게 살았다 말한거고요.. 애떨어지라고 지가 굴렀는데 머리가 좋은 건가요....

    다이애나랑 깊은 대화가 불가능하대요

  • 12. ...
    '20.3.28 5:30 PM (125.187.xxx.25)

    그 승마교사도 귀족이랍니다... 왕실이랑 일하려면요.

  • 13.
    '20.3.28 5:31 PM (14.40.xxx.172)

    상간녀 이혼녀는 이미 찰스 동기남과 급작스런 결혼뒤 지자식도 2명이나 낳은 여자예요
    그 자식들 에미노릇은 제대로 했는지 몰라요 안했겠죠
    이혼하고 애들 제대로 키웠을까요 왕래도 없었겠지
    그러면서 지속적으로 찰스는 자기 손아귀에 놓고 갖고 놀아요
    뭐 말을 잼있게 잘한다나 그런 재주가 있다는데 보통 내노라하는 상간녀들의 특징이기도 해요
    말로 어리숙남자를 일단 잘 휘어잡음 자기한테 쏘옥 빠지게끔 만드는거죠 마녀처럼요

  • 14. 125.187.xxx.25
    '20.3.28 5:35 PM (14.40.xxx.172)

    이사람 이거 전형적인 찰스편 카밀라시녀질하는 사람같네요
    찰스가 그런 소리 내뱉을때 그사람이 정신 똑바로 박힌 사람입니까
    이미 그때부터 제정신 아녔다는걸 증명했구만
    자서전에 자기가 바이러스가 되어 인구소멸시키고싶단말 한 사람이
    나이 더 어렸을땐 얼마나 더 심한 막말을 하고 다녔을까
    찰스 저것도 벌받은거예요

    다이애나 인터뷰중에 계단에서 구른건 찰스와 싸우던중에 생긴일이죠
    분노해서 그럴수 있다봐요 그걸로 다이애나 성정이 어떻고 머리가 나쁘고 이렇게 보지 않습니다

  • 15. 음`
    '20.3.28 5:36 PM (203.253.xxx.237) - 삭제된댓글

    저는 찰스 외모나 이미지가 매력적이지 않아서 관심 없었는데
    지난 달에 넷플에서 더 크라운 보고 좀 관심 갖게 되었거든요. 평범한 집처럼 부모님 사랑 받고 큰게 아니라, 좀 외롭게 큰 것처럼 그려져서요.. 거기서 대학생 찰스가 파밀라랑 사귀다 집안에서 수 써서 헤어지는 것도 나오고 하니까 마냥 밉게 보이지 않더라고요. 오히려 그 때 못이룬 사랑 나중에라도 기여이 찾아가는거 보니까 외곪수구나 이런 생각 들었어요.

  • 16. ...
    '20.3.28 5:36 PM (125.187.xxx.25)

    그래요 너무 천사같아서 임신한 지 애 신경 전혀 안 쓰고 한순간의 충동으로 계단에서 스스로 굴렀죠 진짜 착하네요..ㅡㅡ

  • 17. 그런데
    '20.3.28 5:40 PM (222.110.xxx.248)

    다이애너도 완벽햇다 보긴 어렵고 서로
    그냥 안 맞는 상대였다 정도로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말 그대로 귀족, 왕실은 정부가 있는 걸 당연시 하는 곳인데
    다이애너도 그런 것쯤이야 할 수 있었어야 했는데 너무 세상 물정 모르는 어린 아가씨가
    거길 들어간게 문제였다고 할 수 있죠.
    그 정도의 지위와 명예를 누리는 대신 감수해야 할 부분인데
    왜냐면 왕세자의 처지
    자기가 왕세자도 아니고 공주도 아니잖아요.
    그러니 엘여왕과 결혼한 그리스 왕자인 여왕 남편도 평생토록
    물리적인 거리든 뭘하든 여자 뒤를 따라가며 여왕이 돋보이도록
    그렇지만 남자라도 여왕의 명예에 폐가 되는 일은 일절 못하는 식으로 하고 살았죠.
    그대신 여왕의 부군으로 아무것도 가진 것 없고 타이틀만 있는 망한 나라 왕자지만
    일생 편하게 살았죠. 타이틀도 어쨋든 여왕의 부군이고 자손 갖게 하고
    그 세계에서는 대외적으로는 꿇리지 않고 어디가서든 무릎 꿇을 일 없이 살았죠.
    다이애너도 할 일이 그거였는데
    무슨 10대 소녀도 아니고 순수한 사랑을 찾는 건지 뭔지
    그러니 다들 좀 딱하게 보고
    찰스는 다이애너에 대해서 말도 안 통하니 완전 질색하게 되고
    말에서 떨어진 경험으로 승마 싫어하고 발레나 보러 가는 여자 성향하고
    승마, 스포츠 즐기고 유머 즐기는 남자하고는 계층이 뭐든간에
    애시당초 서로 소통이 일어날리가 만무한테 주변에서 갖다 부쳐서
    남자는 자손이라는 자기 의무를 다한거고
    여자는 사랑이라는 자기 소원을 찾은거고
    그러니 파국은 뻔한 거죠.
    하지만 다이애너가 그 안에서 한 두 해 산것도 아니고 자기도 적당히 그 안에서
    정부 두고 적당히 있었으면 좋았을 걸
    실제로도 그렇게 했고요
    좀 골치아픈 존재였을듯 해요.

  • 18. 생김
    '20.3.28 5:41 PM (211.178.xxx.212) - 삭제된댓글

    생김새도 마녀 같아요,
    그리고 다이아나 어릴때 화면이 있어서..
    다큐 만들어놓은걸 봤는데.
    다이아나 아버지가 이혼은 했지만..때되면 꼭 귀족이니까..
    필름을 남겼다는데..
    나이아나 엄마가 심약한건 맞는것 같아요.
    언니 있었고.
    언니 결혼식에서 다이아나가 자긴더 화려하게 ? 결혼할꺼라 다짐했데요.
    그리고 명문 기숙학교 나왔고.
    20살때 필름 보면 그냥 아기에요.
    우리나라 고3,,20살들 봐보세요..
    아기 같쟎앙아요..그냥 어린애입니다.키만 180 이지.

  • 19. 다이애나가
    '20.3.28 5:41 PM (14.40.xxx.172)

    윌리엄 해리 두 왕자한테 얼마나 다정하고 헌신적인 어머니였는지
    다이애나가 애들한테 듬뿍 준 사랑보면 그녀의 본성을 의심하는건 악하다는걸 느끼게합니다
    다이애나는 찰스와의 소원한 관계속에서 어느날부터 혼자 독립적으로 우뚝서요
    그녀는 그만큼 강해진겁니다 그렇게 나아가요 아이들한테 너무 좋은 엄마였고요
    그녀가 착하지 않았다고 평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들이야말로 악의로 철갑옷을 두른 사람임

  • 20. 생김
    '20.3.28 5:42 PM (211.178.xxx.212) - 삭제된댓글

    파밀라가 마녀같다고요

  • 21. ㅇㅇ
    '20.3.28 5:47 PM (39.7.xxx.174)

    네이버 시리즈에서 볼수 있어요. 시즌1 5천 몇백원해요

  • 22. Mmmm
    '20.3.28 5:50 PM (70.106.xxx.240)

    카밀라가 오래간 이유는 찰스의 세계 각국 수많은 정부들을 너그럽게 봐주고 심지어는 그들끼리 친구로 지냈기 때문이에요.

    찰스가 일편단심 한여자만 사랑한거 아니고 정말 각국에 여자많아요.
    다이애나는 그걸 용납 못했구요.

    지금 윌리엄이나 해리도 한여자 일편단심 패밀리맨 이미지로
    만들어지긴 했지만 .. 그들도 뒤로는 몰라요.
    둘다 그리 모범생들은 아니었어요
    파티 엄청 즐기고 술이며 여자도 많았죠.

    케이트는 그거 다알고도 결혼만 해달라고 기다렸고
    이젠 소원성취했지만 제버릇 개못주는데.

    해리도 좀 많이 놀았어요. 그치만 찰스처럼 대놓고 첩질은 못하죠
    왜냐면 요즘 국민들이 왕족이 정부 두는걸 용인을 안하고있고
    찰스가 그것때문에 왕위도 못 받고
    요즘은 이미지로 먹고사는 왕실 관광자원들이니까.

  • 23. 찰스가
    '20.3.28 5:53 PM (14.40.xxx.172)

    왜 다이애나랑 말이 안통한다고 했는데요
    그 이율 잘알것 같네요
    찰스는 알고보니 머리든거 없고 무식한 단세포였던거예요
    정신적으로 고귀하고 깊은 다이애나와 순수한 대화를 이어갈수 없었을거예요
    이미 더럽고 지저분한 카밀라와의 더러운 대화들에 재미들려있었을테니 뭐가 귀에 들어왔겠어요
    자고로 찰스가 인간적으로 띨띨하고 못난 남자란 겁니다
    카밀라같은 녀자한테 휘둘리고 그 녀자 좋다고 평생 메달려 산게 죽기전엔 참회할 순간이 올거예요

  • 24. 혈통
    '20.3.28 5:54 PM (14.138.xxx.241)

    으로 결혼한 거죠 왕실에 그런 쇼윈도 찰스고조할아버지 뚱보 에드워드와 알렉산드라왕비도 그랬죠
    왕족의 의무라 그리 살았는데 고손자며느리는 그 시대 사람 아니라 반발 크게. 한 거죠 귀족답게 그냥 살 줄 알았을 거에요
    제가 듣기로 그들은 정부도 같은 계층에서 만난다고

  • 25. 카밀라는
    '20.3.28 5:56 PM (70.106.xxx.240)

    한마디로 연산군 옆에 장녹수 같은 포지션인거에요.
    전국 내노라하는 기생들 다 대주고 놀게 해주고 놀이 끝나면 엄마역할 해주고.
    다이애나가 그 역할 하긴 너무 어리고 경험도 없었죠.

  • 26. 뭘 고귀까지
    '20.3.28 6:00 PM (222.110.xxx.248)

    다이애너가 더 답답한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죠.

  • 27.
    '20.3.28 6:00 PM (61.253.xxx.184)

    아이구야
    그런건가요
    추접시러라...하..
    다들 어떻게 잘들 아시는지.......재미있긴하네요

  • 28. 유튜브 보면
    '20.3.28 6:01 PM (222.110.xxx.144)

    다이애나 관련 다큐멘터리 여럿 있는데 대부분 영국왕실의 사람들이 엄청 냉정하고 인정머리 없다고 하더군요 여왕 근처에서 시중들던 비서, 친구, 전기작가들 인터뷰 보면 공통된 반응이예요 다이애나가 알거 다 알고 찰스한테 시집간 게 아니라 오히려 너무 순진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결혼했다가 망가진 케이스겠죠
    다이애나 장례식 두고도 엘리자베스 여왕이 왕궁 깃발로 애도표시하는 것도 안하려 들고 이런저런 에피소드 많던데 다 기억은 안 나네요. 아무튼 사후처리를 너무 차갑게 해서 다이애나 잃은 슬픔에 빠진 영국국민들 분노가 어마어마했다고...그렇지 않아도 왕실폐지 움직임까지 있는 마당에 여왕이 너무 완고하게 나오다가 걷잡을 수 없을 것 같아 그나마 찰스가 여왕에게 국민들과 애도를 나누는 잠깐의 제스추어라도 보이라고 충고했다고..그래서 왕궁앞에 모인 추도시민들에게 다가가서 몇 마디 하는 액션을 취했다고 하던데, 오죽 차갑고 못되게 굴었을까..임신했을때도 도저히 공식행사에 나가 버티기 힘들 만큼 입덧이 심했는데도 찰스도 여왕도 다 외면했다고...다이애나가 느꼈을 외로움, 서러움이 좀 이해가 가던데요

  • 29. 혈통
    '20.3.28 6:02 PM (14.138.xxx.241)

    카밀라는 그냥 그렇게 살았을거에요 그들 계층논리에서는 .
    둘이 싸웠을 때 카밀라는 넌 아들도 둘이나 있고 왕세자비인데 왜 이러느냐했다죠 그냥 살려면 살았을거에요
    윌리엄은 해리와 달라서 자기 엄마가 그 소문 난 남자랑 재혼했으면 공식적으로 안 만났을거에요

  • 30. 그리고
    '20.3.28 6:03 PM (70.106.xxx.240)

    다이애나가 사석에서 한 말이
    카밀라 하나만 되도 참겠는데 이건 뭐 여기저기 한둘이 아니더라고 .
    그리고 영국 왕실남자들의 도덕성이라 ...
    앤드류 왕자 한번 검색해보세요. 그들만의 리그죠

  • 31. 띠용
    '20.3.28 6:12 PM (27.35.xxx.15)

    살다살다 다이애나 나쁘게 말하는 사람 첨봤어요
    멍청하다거나 순진하다거나 이런 얘기는 많지만
    참나 불륜 그거 십년 참다가 맞바람 핀거잖아요

  • 32. ??
    '20.3.28 6:15 PM (222.97.xxx.240)

    우와 그런 비하인드 스토리는 어디에서 아나요?

  • 33. ....
    '20.3.28 6:35 PM (222.236.xxx.135)

    제기억엔 영국사람 다이애나가 한국식 막장 시월드를 겪엇더만요. 바람둥이 남편까지 셋트였어요.
    한국은 82같은곳에서 공감이라도 얻을수있지 영국이란 나라에서 혼자 겪는 막장 시월드는 더 외롭고 힘들었겠다 싶었어요.
    시월드가 흔한 나라가 아니니까요.
    82라면 재산보고 참으라 했겠지만 왕실은 의무도 오만가지라 참 힘들게 살았을것 같아요.
    우울증은 확실하게 당첨되는 환경이죠.

  • 34. 흐음
    '20.3.28 6:45 PM (218.146.xxx.65)

    다이애나가 똑똑한 건 아니지만 나쁜 여자는 아니랍니다

  • 35.
    '20.3.28 6:47 PM (223.38.xxx.8)

    막장 시월드에 바람둥이 남편이면 안 미칠 여자가
    어딨어요? 계단에서 구른것도 죽고싶어 굴렀나 보죠
    20대 초반 여자애가 얼마나 괴로왔겠어요
    닳고닳은 마녀같이 생긴 카밀라

  • 36. 근데
    '20.3.28 7:30 PM (93.82.xxx.102)

    닥터 포스터 Dr. Foster 라고 제가 썼는데
    왜 닥터 포스트라고 하시나요?
    전 제가 잘못 쓴 줄.

  • 37. ...
    '20.3.28 8:01 PM (183.100.xxx.209)

    잘 모르는 남의 나라 왕족들 이야기를 추측하고 감정이입까지 하는 분들이 있군요. 내 혈육, 내 남편 속도 모를 때가 있는데, 찰스, 다이애너 속을 어찌 그리 잘 아실까요? 신기하네요. 이래서 영국에서 왕실이 유지되나봐요.

  • 38. ......
    '20.3.28 8:06 PM (211.187.xxx.196)

    막장 시월드에 바람둥이 남편이면 안 미칠 여자가
    어딨어요? 222

  • 39. 남자들꺼져1
    '20.3.29 2:47 AM (61.100.xxx.147) - 삭제된댓글

    정리하자면 찰스 카밀라는 궁합 잘 맞는 쓰레기, 다이애나는 순진했지만 멍청했음

    이 집안 남자들의 대대로 공통점: 참하고 정숙하고 귀족적인 레이디 싫어함. 좀 천박하게 놀 줄 아는 헤픈 녀자들 창녀나 당시 창녀급이던 여배우, 문란한 유부녀 귀족 스타일하고만 연애, 그리곤 결혼은 귀족 공주

    그런데 후손 왕자들도 그런 여자 취향 물려받아 에드워드 7세 왕이 앨리스 케펠이라는 유부녀랑 첩질. 남편은 그 덕에 먹고 살며 자리 피해줌. 심지어 연애결혼이었음->우주 왕자병(진짜) 천상천하 자기 뿐인 찰스도 여자 취향이 그래 카밀라 샌드 나타남. '우리 증조 할머니가 당신 고조부 첩이었는데?'
    ->화끈하고 달변이고 헤퍼 젊은 찰스의 마음에 딱! 결혼하자니까 왕가가 반대. 카밀라는 준귀족인데 헤프고 넘 레벨이 낮아서 놉-> 열 받은 카밀라 찰스 친구랑 결혼해 파커볼스 부인 됌. 찰스 충격으로 입대->
    카밀라 남편 바람 엄청 피우고 카밀라 지위 때메 참고 살다 찰스 제대-> 둘이 붙음! 남편은 밖에서 놀면서 공식자리에서 찰스랑 화기애애-> 왕실에서 찰스에게 결혼하라 쪼고 적당히 결혼하고 애 낳으면 첩질 맘대로 하라고 했음-> 그래서 고른 게 어릴 때부터 알던 스펜서 백작 딸 자매 사라 스펜서->둘이 결혼 얘기 오가다 신부 후보로 조명 받자 사라가 고의냐 실수냐 방송에 대고 자긴 사랑 없는 시집 못 간다-> 신부 후보 탈락

    다이애나:

    출생부터 딸이라 부모 실망하고 모친이 바람나 이혼하느라 부부싸움에 뺨 때리기 보며 성장-> 사이 나쁜 부모 사이 오가며 자라는 동안 정신불안을 얻음. 부인이 아이들 데려간다고 양육권 다툼 때 외할머니가 외손자들 평민으로 크는 거 안 된다며 막아서 모녀 사이 원수-> 이혼 후 백작 아빠도 유부녀하고 바람 나 가정 깨고 온 계모와 남매들의 싸움이 극대화되어 스펜서 남매들 전부 정신이상 하나씩 기본 장착에 다이애나는 폭식증에 시달려 먹고 토하고 훔쳐 먹고 결혼 전까지 감추느라 난리도 아님->
    다이애나는 공부에 1도 재능도 흥미도 없어 성적이 바닥침. 자기는 귀족이니 결혼 잘하면 괜찮다고 진급시험도 통과 못해 계모가 완전 빡대가리 취급한 거 스스로 인정할 만큼 그래서 스위스 신부 수업학교 간 게 전부이고 책 한 줄 보지도 않음. 유일하게 보는 건 계모의 엄마인 유명 로맨스 작가 바바라 카트랜드 책만 보며 남자주인공 같은 남편 만나 시집 잘 갈 꿈만...-> 이 때 큰언니가 그 말하고 탈락하면서 다이애나가 슬그머니 접근이 맞음. 19세에 로맨스 낭만밖에 없는 어리고 예쁜 여자애가 서른 넘은 능구렁이에 극단적 이기주의자를 어케 이김... 찰스가 꼬드겨 청혼 받자 그냥 자기가 꿈을 이뤘다 소설같은 완벽한 결말의 사랑! 이 생각만... 큰언니는 나중에 알고 너 내가 만나던 남자 어떻게 만날 생각했냐고 좀 지랄함->
    문제는 결혼 전 카밀라가 찰스랑 밤놀이 파파라치에 찍힘. 점점 드러나자 결혼 진지하게 깨려다 언니들이 결혼 깨기엔 판이 너무 불어나 불가능하다 그냥 해버려 함. 이 때까지도 다이애나는 소설의 믿음으로 첩보다 어리고 예쁜 금발 숫처녀인 자신이 이길 거라 생각했으나 나가떨어짐->

    일단 찰스는 극이기주의에 자기 잘난 맛에 살아 다이애나가 어리니까 자기 챙겨달라 징징대고 애처럼 구는 걸 싫어함. 다이애나는 반대로 나이 많은 남편이 소설처럼 자길 뜨겁게 사랑하고 또 딸처럼 어리광 받아주는 푸근함을 바람. 여기서부터 충돌인데 다이애나는 철도 뭣도 없어 왕실에 적응 못하고 여왕과 시할머니 같이 있는 데서 찰스가 티타임에서 여왕(군주), 외할머니(어른), 다이애나 차례로 서빙했는데 다이애나는 이거 가지고도 자기 안 챙겨준다 삐짐. 찰스는 그런 거 유치함 못 참아줌.
    거기다 찰스는 지적이고 말 통하는, 그리고 침실 테크닉에 익숙한 카밀라 스타일녀들을 좋아하고 다이애나는 어리고 금발 미인에 숫처녀인 자신이 남편에겐 안 먹힌다는 것에 소설과 다르다는 현실을 겨우 깨달음.

  • 40. 남자들꺼져1
    '20.3.29 3:14 AM (61.100.xxx.147) - 삭제된댓글

    이미 다이애나는 공부를 너무 못하고 어린 나이니 지식, 상식, 양식이 전무했고 아는 건 소설 속 로맨스 여주처럼 구는 것 뿐. 반대로 찰스는 멍청해도 일단 학구적이고 지식 나누기, 지적 대화 통하길 원했고 다이애나가 칼 융이나 기본적 상식도 몰라 외교 공무에서 상무식을 드러내 수습하느라 진땀도 몇번 발생-> 취미도 다이애나가 현대적으로 흔들고 놀기 좋아하면 찰스는 클래식 자체라 다이애나가 좋아하는 클럽 가면 인상 쓰고 옴. 나이 차이와 세대 차이, 환경 차이, 성격 등 너무 안 맞고 자기들 요구만 들어달라 난리니 첫 임신 때 다이애나가 열 받아 계단에서 낙하하는 사태 벌어짐. 결국 다이애나는 공무에서 사람들을 위하고 활동하고 사랑 받으며 결핍을 채우는데 이게 또 감히 왕세자 능가하고 여왕보다 인기 높은 걸 시가가 진노함. ->
    제발 남편 정신 차리게 카밀라 떼달래도 여왕은 자기 남편도 그랬는데 참아왔으니 그냥 모른 척, 남편 큰 소리, 카밀라 떨어져달라니 '넌 남편 말고도 사람들에게 사랑 엄청 받는데 어때서' 대답이 날라옴. 나 같음 진짜 면상 깨놓을 말들의 향연...=>이혼 말 나오니 왕실에서 차라리 너도 바람 피라고 해 그놈의 승마꾼 등장...
    해리 임신 때 사이가 양호해져 잠깐 젤 좋았는데 막상 딸이 아니라 아들, 거기다 찰스가 또 밖으로 돌고 다이애나는 아기 세례식도 자기 맘대로 해서 시애비는 자기가 예뻐하는 앤 공주를 대모로 안 했다고 아기를 쳐다도 안 봄-> 카밀라만이 아니고 내연녀들 한 둘 아니고 끝내 이혼하면서 왕세자비 칭호 문제로 옥신각신 싸우다 아들 윌리엄이 자기 왕 되면 칭호 또 준대서 합의해 겨우 이혼-> 그리고 그 유명한 인터뷰로 왕실 사정 다 불고 "우리 결혼은 세 사람이 해서 그 꼴이었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김. 다들 말렸고 강행했지만 결국 본인도 후회..
    그 사이 다이애나와 소문 있던 경호원의 사고와 암살 의혹 문제와 찰스가 이걸로 다이애나 약올려 실신하게 한 것 등 여러 일이 났었지만 어쨌든 남편한테 너무 데여서인지 다이애나도 정신 놓고 유부남과 바람 엄청 피움. 겉으로는 봉사, 공무에 충실해 호감 높은데 사생활은 더 엉망진창 남자 얼굴도 매력도 안 보고 그냥 매달리다 배불뚝이 의사한테 버림받는 굴욕 겪고도 남자를 못 놓아 다이애나 알려진 유부남 애인만 몇 명에 이혼 난리남. 어릴 때 가정문제랑 남편에게 데여 애정결핍 자존감 등 문제가 겹쳐 일어난 사태라고.....
    그러다 파예드랑 파리에서 그렇게 되고 찰스는 마누라 그리 만들고는 기어코 내연녀랑 재혼, 카밀라는 이혼이 아니라 결혼을 안 한 양 결혼무효 시킨다고 멀쩡하게 정식 결혼에서 낳은 자기 남매를 사생아로 만드는 대단한 행각을 보여주며 재혼. 아들들은 낳아도 애비 편들어 소용없다더니 해리도 윌리엄도 새어머니는 너무 좋다 인터뷰 여러번... 특히 해리가 헤픈 여자 좋아하는 유전과 탈모 유전자를 함께 받아 결혼하면서 또 욕을 바가지로 사서 먹는 행실을...

    출처는 다이애나 자서전과 전기, 다큐로 등장한 내용들임돠...

    찰스 카밀라가 개족속인 건 확고해도 다이애나가 온전히 훌륭하고 고귀하고 깊은 정신세계 가진 사람은 네버 아니었어요. 순진한데 너무 로맨스만 꿈꾸다 멍청해서 현실을 모르고 꿈만 가지고 신데렐라는 되었는데 자신이 왕세자비 감이 아니라는 걸 몰랐던 것. 약혼 후 반지 고르고 드레스 고르고에만 미쳐 왕실의 에티켓이나 알아야할 목록, 예절 적응 교육, 소책자 받아도 펴보지도 안 했대여 자신도 남편에게 맞출 노력은 하나도 안 했던...

    찰스는 어릴 때부터 공무로 바쁜 엄마와 나도는 아빠 곁에서 엄청 외롭게 커서 더 성격이 그렇다는군요 그래서 자길 다 받아주고 뭔 짓하든 이해 받을 여자 카밀라처럼 딴 여자 존재 다 알고 용납해주고 맞춰주는 걸 원했는지도? 하지만 결국 그게 다이애나를 희생자로 만들었죠 공적으로 내세우고 애 낳아줄 도구로 멍청한 어린 여자 잘 간파하고 꼬드겨 후계자 생산에 이용하면서 본인들 불륜에도 써먹은 연놈이 젤 악질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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