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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한테 예쁘게 보이려고 꾸미는 줄 착각하는

oo 조회수 : 4,949
작성일 : 2020-03-27 01:54:36
남자한테 예쁘게 보이려고 꾸미는 줄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은가요?

기분따라 예쁘게 꾸미고 싶은 날은 화사하게 단장하고
편하게 느끼고 싶은 날은 캐쥬얼하게 단장하는데

예쁘게 꾸미면 남자 만나러가는 줄 알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아니라면 뭐하러 그렇게 꾸미냐고

허허허 어디서부터 어떻게 답해야할지 난감해서 입을 다물었어요
외모 치장이 남자를 위해서만 있는 건 아닌데~ 라고 말해봤자겠거니~
IP : 39.7.xxx.8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27 1:58 AM (27.119.xxx.162)

    저 23세때 고급스럽게 잘 차려입은것 친구가 봤는데요.
    이 상태로 남자 만나러 가면 된다.
    고 친구가 그러더라구요.
    사고 방식이 뭐지?? 싶었어요.

  • 2. ㅇㅇ
    '20.3.27 2:01 AM (39.7.xxx.86)

    비슷한 경험을 하셨네요 그러게 말이에요

    남자가 인생의 전부가 아닌데 일부인데 어찌 모든 행동의 기준을 남자로 삼는 거쥐~ 싶었어요

  • 3. 그런데
    '20.3.27 2:35 AM (223.62.xxx.207) - 삭제된댓글

    이미 여러 실험을 통해서 남자가 없으면 여자들은 예쁘게 꾸미지 않는다는 게 밝혀졌어요.
    따라서 착각하고 있는 건 그 사람들이 아니라 원글님인 것 같아요.

  • 4.
    '20.3.27 2:37 AM (180.66.xxx.92)

    그럴때도 있고
    아닐때도 있죠
    우리엄마 제일 빡세게 꾸밀때가
    남자 1도 없는 여고동창모임인데
    ㅋㅋ(운전불가능이셔서 기사로 모시러가도 여사님 바글)
    차라리 남자는 헐벗으면 헤헤
    평소 좋은감정있음 헤헤
    야하면 헤헤인데
    여자사이에서 우위 권력 있어보임 잘나감? 과시로
    꾸밀때 더신경쓰는듯합니다

  • 5. ....
    '20.3.27 3:36 AM (124.194.xxx.172)

    상대가 남자든 여자든
    어쨌거나 남들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꾸미는건 사실이죠.

  • 6. 그러면
    '20.3.27 5:37 AM (119.198.xxx.59)

    집에서도 똑같이 그러고 있으면 되는걸
    왜. . .굳이
    나갈때 샤랄라하게 나가는 거죠?
    남자든 누구든 아무런 상관없고
    나만 좋으면 되는데요 .

    자기만족으로 할거면
    집에서도 실컷 꾸미세요

  • 7. 나옹
    '20.3.27 8:01 AM (39.117.xxx.119)

    ???

    남자가 없다고 왜 안 꾸며요?
    사회생활하는데 꾸미는 것도 무기중의 하나인데. 밖에 나가서 남자만 꼬시는 사람도 아니고.

  • 8. 나옹
    '20.3.27 8:03 AM (39.117.xxx.119)

    맞아요. 제일 빡세게 꾸며야 할 곳은 여고 동창 모임이죠. 여자들 모이는 곳. ㅎㅎ

    뒷다마가 심한 곳에서 무난히 넘어가려면 헤어며 화장 구두. 옷까지 다 신경 써야 해요.

  • 9.
    '20.3.27 8:06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실험에서 그리나왔어요222 대부분의 여자들은 그런다고
    여자들만있는기숙사나 여자 밀집 된곳은 그냥더추접하게 있는다고ᆢ

  • 10. 00
    '20.3.27 8:19 AM (67.183.xxx.253)

    그게 누굴 위해서건 밖에 보는 사람이 없으면 여자들도 안 꾸미죠. 사람이 사회적 동물이라 내 만족만을 위해서 꾸미는건 아니란게 팩트.

  • 11. ....
    '20.3.27 8:23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여고 동창생 모임ㅜㅜㅜ
    빡세게 꾸미고 오면 이제 좀 과해보여요
    꾸미면 꾸밀수록 이상해요ㅜㅜㅜ
    꾸며서 이쁠때 꾸미세요

  • 12. wisdomH
    '20.3.27 8:55 AM (116.40.xxx.43)

    여자들만 있는곳에서 덜 꾸며요.
    꾸미는 거 남자 의식 하는 거 포함됩니다.

  • 13.
    '20.3.27 9:39 AM (125.132.xxx.156)

    남자포함 사람들 의식 전혀 안하는건 아니잖아요
    왜 굳이 아니라고 우기죠?

  • 14.
    '20.3.27 10:55 AM (175.223.xxx.79)

    직장에 일하러가는데 립스틱을 왜바르냐고 심리학자가
    집에서 자신을 위해서 치장하세요.

  • 15. ㅇㅇㅇㅇ
    '20.3.27 11:34 AM (211.196.xxx.207)

    페미니스트들이
    여대 운동회 상품으로 샤넬 립스틱을 주는 건 여성혐오라고 주장하는 이유는요?
    여자가 꾸미는 것, 남자에게 잘 보이기 위한 것, 남자에게 잘 보여야 하는 여자, 여성혐오
    이런 알고리즘인거 맞죠?

  • 16. 인간은
    '20.3.27 11:53 AM (125.184.xxx.67)

    사회적 동물이니까 당연히 다른 사람의 이목을 신경 씁니다
    옷차림, 화장 뿐 아니라 행동거지까지.

    꾸미는 걸 남자한테 보이기 위해서라고만 단정짓는 사람은 우리 내면이 성으로만 규정되어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거죠. 여성, 남성 이분법적으로만 인간을 이해 한다는 뜻.

    저렇게 인간의 이해가 부족한 사람과는 깊이 교류하고 싶지 않아요.

  • 17. ㅂㅅ같은착각
    '20.3.27 2:15 PM (210.220.xxx.96)

    3,4살 여아들 공주같은 핑크색,머리핀 .옷등
    나름 예쁜거 입고 꾸미기 좋아하고 만족하잖아요?
    남자ㅂㅅ들한테 잘보이고 싶어서 그런다고
    생각해요?여기 열등남자 ㅂㅅ들은 좀 꺼져 착각하지말고
    니들 눈돌아가는것 꼴보기싫어서 옷도 편히 못입는 여자 많아

  • 18. ㅇㅇ
    '20.3.28 9:40 AM (39.7.xxx.86)

    데이트갈때는 남친 위해서
    동창회 갈때는 동창회 분위기를 맞추기 위해서
    새 옷 사면 기분 좋으니까
    회사갈때는 사회생활 예의상
    어울리는 옷 입고 화사해보이면 기분좋으니까
    친구 만날때는 서로 이쁘다고 칭찬해주려고 등등
    너무나 많은 이유가 있는데

    나갈때 외출복을 입어야하니까요

    집에서는 휴식복을 입어야죠
    내키면 드레스 입고 있겠지만 츄리닝이 편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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