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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프랑스예요

유학생 조회수 : 26,426
작성일 : 2020-03-17 04:47:10
방금 뉴스에서 마크롱이 두 번째 대국민 담화를 했어요.
목욜에 학교 무기한 폐쇄 발표 이후 토욜 저녁에는 레스토랑, 바, 카페 폐쇄 발표에, 오늘은 마침내 집 밖 외출까지 통제하겠다고 하는데, 얼떨떨해요. 한국 소식을 보면 참 차분하고 조심스럽게 일상을 영위해 나가는 것처럼 보이는데, 조용한 집 문을 걸어잠그고 TV를 보고 있자니 세상의 끝에 홀로 버려진 느낌이네요. 오늘 아침 재빨리 나가 2주 정도 먹을 음식을 사오기는 했는데(냉장고가 작고 들고 오기 함들어 그 이상은 사올 수도 없었어요) 이유 없이 외출 말고 공원도 가지 말라는 이 극한의 조치가 언제쯤 끝날지, 오히려 저 담화로 걱정만 더 커진 느낌이에요.
제발 이 시간이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IP : 77.205.xxx.232
7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17 4:52 AM (176.32.xxx.71)

    저는 이탈리아입니다.
    두 주정도 장 봐오셨다니 그나마 다행이네요.
    저는 집 밖에 안나간지 이미 열흘정도 됐어요.
    힘내시고 건강 잘 챙기세요!!

  • 2. 영국
    '20.3.17 4:55 AM (86.145.xxx.96)

    영국인데 공립학교는 닫지도 않네요. 그냥 자체적으로 통보하고 안보낼여구요. 정말 여기 총리 개새*에요. 저도 오늘 아침 슈퍼갔는데 계란이 없고 오리알만 남아서 충격받았습니다. 우리 모두 조심해서 이 어려운 시기 잘 살아남아요 ㅠㅠ

  • 3. ㅇㄱ
    '20.3.17 4:56 AM (180.70.xxx.254)

    학교 무기한 폐쇄요?
    많이 심각한가봐요..잘 극복하시길 바라요!

  • 4. ㅇㅇ
    '20.3.17 5:04 AM (121.66.xxx.171)

    건강 잘 챙기시길

  • 5. 유학생
    '20.3.17 5:07 AM (77.205.xxx.232)

    여긴 역시 파스타와 손 세정제, 휴지가... 진짜 의문이에요. 대체 휴지는 왜죠? -_-;;;;

    ..님은 열흘이나 집에 계셨다고요...??! 전 산책 조깅 무지 좋아하는데, 집에만 있기 답답할까 봐 벌써걱정이에요. ㅠㅠ

    영국님, 이렇게 통제가 안 되는 상황엔 안 보내는 게 훨 나아보이긴 해요. BBC 트위터 강경화 장관 영상 댓글 보니 거기 총리 평판이 어떤지 환히 보이더라고요.

    ㅇㄱ님. 고맙습니다. 건강하게 견뎌보겠습니다!!

  • 6. 어머나
    '20.3.17 5:08 AM (182.212.xxx.180)

    건강잘챙기시고 빨리 이시가 지나갔음 합니다

  • 7. ..
    '20.3.17 5:12 AM (130.208.xxx.184)

    저는 북유럽..
    원래 집순이고
    학교 수업 가는 거
    별로 안 좋아해서
    온라인 스쿨링 좋아요.

    워낙 사람 안 만나고
    혼자
    조용하게
    있어 버릇해서요.

  • 8. 저위영국님
    '20.3.17 5:14 AM (110.35.xxx.66) - 삭제된댓글

    진짜 그 총리는 개쌔뀌여요

  • 9. 둥둥
    '20.3.17 5:19 AM (118.33.xxx.91)

    에휴
    다들 세상 여기저기서 고생들이 많으시네요
    위로와 존경을 보냅니다
    이 어려운 시기 잘들 이겨내보아요.

  • 10. 충격
    '20.3.17 5:23 AM (95.91.xxx.144) - 삭제된댓글

    더 예상하지 못한 강한 조치는 내일 부터 30일간 순간 국경 폐쇄, 즉 유럽 연합국가와 비 유럽연합 국가간 이동 금지 한다는것. 이 때 한국에 서 유럽여행 계획한사람들 곤란하겠어요

  • 11. 아이고
    '20.3.17 5:29 AM (66.216.xxx.99)

    지금 해외여행가니는 사람이 제정신이 아닌거죠. 한국인이든 아니든 누가 요즘 여행을 해요. 출장다니는 사람들도 공항포비아 걸릴지경인데요.

  • 12. 미국현자
    '20.3.17 5:31 AM (66.216.xxx.99)

    유럽이 정말 생각보다 심각하게 퍼지네요. 오늘 프랑스 확진자 는것만 봐도 곧 한국보다 많아질것 같더라고요. 한국은 신천지만 아니었으면 훨씬 아래였을텐데.
    세계어디든 다들 기운내요. 차마시고 비타민 먹으며 면역력 키워둬요.

  • 13. 면연력
    '20.3.17 5:35 AM (211.193.xxx.134)

    항상에 숙면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 14. ..
    '20.3.17 5:41 AM (85.255.xxx.131)

    위에 영국 분들 ㅜㅠ 보리스 정말..
    저번 주에는 어차피 걸릴거 다 같이 걸리고
    죽을 사람 죽자 하더니
    의사들이랑 과학자들이 항의 하니까
    오늘 입장 바꿔서 사회적 격리 하라 그러고..

    이 놈의 정부는 전부 돈이 중심이에요
    NHS 도 돈 더 들까봐, 사람들 일 못 하면
    돈 들어갈까봐..

    아마 저번 주에 하드 이뮤니티 얘기 한것도
    돈 많이 드는 노인들이랑 건강문제 많은 사람들
    바이러스로 죽어버리면 경제적으로 이득이라서
    그랬을 거라는 얘기도 나온다는;
    진짜 못 된 사람이에요

  • 15. 영국과 일본
    '20.3.17 5:44 AM (66.216.xxx.99)

    지금 경제력없이 사회적 비용드는 노인들 죽으라고 관리안하느느거잖아요. 21세기형 고려장.
    그걸 좋다고 편드는 한국 토왜들이 미친거죠. 좀비같은 태극기모욕당들. 복에겨워서.

  • 16. 여기는 스페인인데
    '20.3.17 6:05 AM (83.58.xxx.155)

    화요일 휴교령발표, 수요일 학교들은 텅텅비었는데 그 앞 bar는 학생들로 꽉차서그런지 목요일 모든 bar문닫으라고 발표, 금요일은 모든 상점 문닫으라고 발표, 토요일은 이동제한 발표로 부랴부랴 장보고 칩거중이예요. 애들 방학 길어지고 이런 것도 걱정이지만 모든 식당이고 bar고 다 닫게해서 하루벌어 하루먹고사는 소상공들 무너지는건 시간문제일텐데 너무 걱정스러워요.

  • 17. 보리스
    '20.3.17 6:07 AM (86.13.xxx.143)

    정말 돌아이 ㅠㅠㅠ
    내미는 카드마다 영국에 ㅠㅠ
    그런데도 노인들과 아무 생각없는 젊은 애들은 좋다네요.

  • 18. 여기는 미국인데
    '20.3.17 6:18 AM (71.121.xxx.33)

    여기도 모든 곳이 문을 닫습니다. 학교 관공서 웬만한 레스토랑 상점들... 다요.
    언제까지 계속될지 알수가 없네요. 한국처럼 관리하는게 아니라서 앞이 안보여요.
    마스크 쓰는사람도 없고 확진자가 나와도 동선체크도 안하고, 어디있느지도 알수 없어요.
    사재기들 하느라 상점가면 음식 사기도 힘드네요.
    단하나 그래도 다행인건 땅덩이가 넓고 녹지가 많으니 사람안만나고 트레일 다니고 강아지데리고 바람쐬러 다닐수 있으니 그거 하나 좋네요.

  • 19. 힘내요
    '20.3.17 7:00 AM (222.118.xxx.179)

    정말 나라 지도자가 이렇게 중요하구나. 느낍니다.

  • 20. 저도
    '20.3.17 7:12 AM (90.91.xxx.119)

    프랑스살아요. 원글이 방가^^
    오늘 대통령 담화문은 어제인지 그제부터 소문이 돌던거라 이미 예상하고 있었어요.
    오늘 프랑스 친구들과 몇 몇 연락해보니 시골에 집이 있는 친구들은 이미 아이들 데리고 모두 피난 가 있더군요.
    시골집 없어서 파리에 감금될 처지인 저로서는 친구들이 부럽더라구요 ㅠ
    (괜히 6.25 전쟁 때 서울 사람들이 시골에 이런 마음으로 피난갔을까 생각해보았다니깐요)
    전 장보러 나갔다가 수퍼의 줄을 보고 질려서 그냥 집에 돌아왔어요. 그냥 있는대로 버텨보려구요 ㅠ

  • 21. 저도
    '20.3.17 7:14 AM (82.14.xxx.236)

    오늘 보리스 하는 말 듣고 너무 열받아서 제가 평소에 경멸했던 욕 마구마구 했어요
    어떻게 증상이 있으면 병원으로 오라 하지 않고 집에 있으라고 하는지..
    어쩜 이럴 수 있는지요...

  • 22. 마크롱은
    '20.3.17 7:27 AM (59.4.xxx.58)

    숙제를 하려다 벅차니까
    과제물을 그냥 가방에 쓸어 담은 꼴이네요.

    한국도 집밖 출입이 마냥 자유로운 건 아니지만
    자기절제를 전제로 한 자유를 누리긴 하죠.
    마냥 저하고 싶은대로 방종을 누리는 말썽꾸러기 집단도 있긴 하지만...
    부디 끝까지 안전하시길 바랄게요.

  • 23. 프랑스
    '20.3.17 7:33 AM (110.35.xxx.66) - 삭제된댓글

    하루 1200명 확진...21명 사망
    폭증 모드.

  • 24. 저도 영국
    '20.3.17 7:44 AM (82.45.xxx.130)

    일부는 집단 감염도 일리는 있다고 노인이나 기저질환자는 격리시켜서 보호하고 무증상이나 약하게 오는 젊은이나 학생들이 많이 감염되서 빨리 회복하는 것이 장기적으로는 더 나을지도 모른다고 해요. 그전에 백신이나 치료약이 나오면 좋고 .. 화장지나 좀 구했으면 합니다.

  • 25. 여기는 캐나다
    '20.3.17 7:46 AM (99.192.xxx.150) - 삭제된댓글

    트뤼도가 국경폐쇄 발표를 했습니다.
    영주권자, 시민권자, 그들의 직계가족, 미국 시민권자만 가능해졌는데 그나마도 의심 증상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입국금지,
    증상이 없더라도 해외에서 들어 올 경우 무조건 자가격리 2주.
    아이들 봄방학이 일단 2주씩 연장되었고 많은 비지니스들이 4월 초까지 문을 닫는다 발표했습니다.
    많이들 아시는 룰루레몬, 파슬, 애리찌아, 제이크루, 메이드웰 등등이 문을 닫는다 발표했고 일부 브랜드는 북미전체 매장 문을 닫겠다 발표했습니다. 레스토랑이며 스포츠센터, 데이케어 센터 등등도 클로징한다고 계속 발표하고 있고 이는 곧 많은 실직자가 생기게 됨을 의미합니다. 한국에 훨씬 많은 확진자가 있지만 침착하게 할 일들 하면서 슬기롭게 대응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는 심각하게 생각안하다 팬데믹 선언되고 트뤼도 와이프 확진받고, 해외여행하고 입국한 사람들이 속속들이 확진받으면서
    2-3일 만에 큰 소용돌이에 갇혀버렸어요. 화장실 휴지는 계속 품절상태이고 쌀도 다 팔렸더라구요.
    한국에서 새니타이져 대란일 때도 여긴 쌓여 있었는데 이젠 구하기도 어렵네요.
    한국에 테스트 센터가 650개라고 들었는데 맞나요? 심지어 병원, 의원, 드라이브 쓰루 등은 불포함 숫자라고 들었는데요.
    저 사는 주는 남한보다 약간 작은 주인데 최근 3군데 생겼어요. 그거 가지고도 우린 럭키하다 이러던데 한국이 부럽습니다.

  • 26. ㅇㅇ
    '20.3.17 8:19 AM (211.202.xxx.106)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처럼 전국민 마스크쓸수있는나라 아니고는 집에 가둬두는수밖에 없습니다
    마스크를 쓰는게 번지지않게하는 최선의 방법이지만 씌울수없으니 안써도된다 그래요
    마후라나 손수건이라도 두르고 다니라고 했어야하는데

  • 27. 에고
    '20.3.17 8:37 AM (221.149.xxx.183)

    자국에 있어도 불안한데 외국에 있음 정말 불안할 것 같아요. 모두 무탈하시길

  • 28.
    '20.3.17 8:57 AM (1.230.xxx.9)

    외출금지를 잘지키면 보름후에는 코로나가 좀 잡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감염력이 어마어마해서 전 세계가 한꺼번에 노력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을거 같아요
    이 시기를 잘넘겨 보아요
    힘 내세요

  • 29. 반갑습니다
    '20.3.17 9:10 AM (49.196.xxx.171)

    저는 호주에요, 대처 미적미적하고 학부모들이 페북으로 어디 학교에 외국갔다 와서 아픈 학생/사람 있다 하면 그 정보가 다에요. 아직 학교 다 다니고 있는 데 저흰 휴가다 뻥치고 아이 빼서 왔어요.

  • 30. 유학생
    '20.3.17 9:36 AM (77.205.xxx.232)

    생각지도 못했는데, 정말 세계 각지의 소식들을 전해들었네요. 혼자가 아니란 생각에 조금은 안심이 됩니다. 우리 각자 자리에서 조용히 이 시기를 잘 보내 보아요. 모두 고맙습니다.

  • 31. 친일파척결
    '20.3.17 9:45 AM (106.250.xxx.122)

    원글님 잘 버티시길 바래요!!! 한달만 꾹 참으면 나아질것입니다~~ 화이팅입니다!!!

  • 32. phua
    '20.3.17 9:56 AM (1.230.xxx.96)

    에궁....
    토닥토닥..

    이 또한 지나갑니다, 아시죠?

    유명한 82 명언.

    82라도 자주자주 오세요.

  • 33. 00
    '20.3.17 10:18 AM (67.183.xxx.253)

    미국인데요, 지금 미국인들 2주째 전부 방콕하고 있어요. 재택근무령, 휴교령, 종교집회금지령, 영화관,식당, 까페 술집, 클럽금지령, 뉴욕북부 로쉘지역은 봉쇄령에, 트럼프가 국내여행금지령, 지역간 이동금지령도 고려하고 있다고 뉴스 나왔어요. 저 사는 곳은 시에틀인데 길거리에 개미 한마리 안보여요. 시애틀이 원래도 자택거주자와 자차이용자가 많긴해도 창밖을보면 우리동네 길거리에 걸어다니는 사람 보이는데 진짜 길거리에 사람 한명도 없어요. 앞집,옆집,뒷집 너무 조용하고, 평소에 옆집정원에서 놀던 애들 소리도 안들리고, 가끔 들려오던 개짖는 소리도 안 들려요. 원래 시댁식구들이 주말마다 자주 모이는 편이었는데 서로 3주째 안 만나고 있어요. 다른 미국집들도 가족들끼리도 왕래를 저제하고 있는거 같아요.

    근데 여기 미국인들은 프랑스, 스페인사람들과 달리 주정부에서 정한 방침대로 군말없이 말 잘 들어요. 미국인들은 불평 한마디 없이 정부방침에 잘 따르네요. 종교자유 어쩌구 난리치는 개독들이 미국엔 다행히도 없습니다

  • 34. 자영업자들
    '20.3.17 11:30 AM (175.208.xxx.235)

    그럼 유럽이나 미국에서 식당 운영하는 자영업자들은 어찌되나 궁금하네요.
    선진국이니 나라에서 실업급여 주나요?
    한국도 장사 안되긴 마찬가지지만 그래도 점심장사는된데요. 출근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암튼 다들 무탈하시길 바랍니다.
    공원에 산책할수 있고, 음식 포장해다 먹을수 있고, 아직 마트에 물건 쌓여 있는 대한민국이 쵝오예요

  • 35.
    '20.3.17 12:55 PM (49.161.xxx.237)

    유럽사람들 정부 말 잘 안듣는거 같아요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열심히 외치고 간곡히 부탁하는데
    사람들은 아랑곳없이 bar로 까페로 무리지어 다니는거 보니 참 대책없다 싶었어요

  • 36.
    '20.3.17 1:43 PM (112.151.xxx.122) - 삭제된댓글

    님들 모두 우려스럽지만
    잘 이겨내세요
    응원합니다

    댓글들 읽다보니
    우리나라가 천국이네요
    조심하면서 살긴 하지만
    여기가 천국이고
    투표를 잘 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절감합니다
    우리 의료체제에 대해 다시한번 감사하고
    처음부터 그 개소리 새소리 해대며 정부비방하는데도 불구하고
    꾸준히 추적조사 해준 대통령님 이하 공무원님들
    모두 감사드려요
    가슴을 쓸어내리게 되네요

  • 37. 미국입니다.
    '20.3.17 1:56 PM (69.239.xxx.35)

    지금 캐나다에서 한국 사람 두명이 칼에 찔리는 사고가 있었어요
    아시안 혐오 범죄 같아요.
    미국은 특히 총기 자유 나라라 지금 신변의 위험을 느낄 정도인데
    10세 이하의 아이 둘이랑 하루 종일 언제까지 집에만 있어야 할지 걱정이예요.
    대한 민국에 사시는 분들 나라 고마움 많이 느끼시길...

  • 38. ...
    '20.3.17 2:04 PM (221.161.xxx.3)

    어머,,, 혐오 범죄 무섭네요....

    외국에 있는 한국분들 부디 몸조심하세요ㅠ

  • 39. 필리핀이예요
    '20.3.17 2:06 PM (130.105.xxx.38) - 삭제된댓글

    메트로 마닐라라는곳을 봉쇄한다고 하더니
    확장되어 루손 섬 전체가 봉쇄되었어요
    대중교통도 끊기고 19일까지만 국제선으로
    출국 가능하다네요 학교는 물론 휴교이고
    상점들도 못열어요 슈퍼와 병원만 여는것 같아요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곳이라 왕래를 막는 것으로
    드라이브 하는 것 같아요
    갖혀있는 느낌이 나쁘지는 않은데 앞으로 지속되면
    힘들 수도 있을거 같아요

  • 40. 파리
    '20.3.17 2:18 PM (211.104.xxx.201)

    아이가 프랑스에 있어 해외소식에 더 귀기울이게 되네요.파리서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데 어차피 한두달에 끝날 것도 아니고 한국갔다가 재입국시 어떤 어려움이 있을지 몰라 파리에 남기로 했는데 마크롱 담화보니 상황의 심각성이 피부로 느껴지고 함께 심리적 두려움에 머리가 지끈거리네요. 조치가 늦긴 했지만 이렇게 강경하게 안 하면 안전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어려웠을꺼예요. 사실 지금도 유럽 어이없게 너무 퍼지고 있지만요. 혼자 있는 아이가 너무 안쓰럽지만 마크롱 말대로 전쟁상황이니 모두 잘 이겨내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 41. ㄴㄴㄴㄴㄴ
    '20.3.17 2:49 PM (161.142.xxx.35)

    말레이시아도 최근 종교집회가 있었어서 검사자 수가 늘어나 향후 확진자 수가 늘어날거라 보고 3.18-3.31까지 모든 집회 활동을 금지하고 학교도 폐쇄하라고 총리가 어제밤에 성명서 발표했어요
    관공서와 식품점만 개방하겠다고 했고 식당운 배달만 하라고...
    다른 나라들은 이제 시작이네요

  • 42. 저도
    '20.3.17 3:00 PM (112.206.xxx.223)

    필리핀이예요.
    루손섬 전체 lock down하고 심지어 통행금지 시간도 있어요. 밤 8시부터 새벽 5시까지 빌리지안(아얄라알라방)도 못 돌아다녀요. 메트로마닐라 이외 지역으로 나갈수도 들어올수도 없고 모든 상점 음식점 쇼핑몰 닫고 약국 수퍼만 열었어요. 은행도 ATM만. 공항도 국내외 모드 클로즈..
    대중교통 올스탑! 식료품 등 사러 갈때도 1인만 집밖으로 외출 가능. 두뗄떼가 진짜 한다면 하는 사람이라 강력해도 너무 강력하긴 하지만 코로나에 대해 노답인 나라라 이렇게라도 하지 않고 한번에 쫙 퍼지면 끝이예요.
    확진자에 비해 사망자는 아직 많진 않지만 정말 창살없는 감옥이예요.

  • 43. 이 와중에...
    '20.3.17 3:10 PM (120.142.xxx.123)

    위에 영국님이 쓰신,
    "계란이 없고 오리알만 남아서 충격받았습니다"
    이 내용이 뜬금없이 궁금해서요. 왜 오리알은 남겼나요? 싹쓸어가지 않는 이유라도...

  • 44. 여기는 베이징
    '20.3.17 3:20 PM (45.56.xxx.229)

    중국 베이징 입니다. 여긴 1-2월에 자가 격리 등등 다 했고 지금은 그나마 길거리 차와 사람들이 조금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단, 해외에서 입국한 모든 중국인과 외국인은 자비로 호텔 또는 집에서 강제로 14일 격리해야 합니다. 중국은 한국과 같이 해외에서 전염된 중국인/외국인 확진자들이 증가하고 있어서요.
    저도 2월 초에 자가 격리한다고 우울한 확찐자 시기를 보냈어요. 다들 힘내세요!

  • 45. 혹시
    '20.3.17 3:52 PM (220.72.xxx.77)

    뉴질랜드 형편은 어떤가요?
    다음달에 오클랜드 출발로 여행 예약해놓은 것 취소 알아봐야 하려나요..

  • 46. ..
    '20.3.17 4:06 PM (118.36.xxx.232)

    불편해도 강력하게 통제하면 더 빨리 안정 되겠죠
    휴지는 마스크 원료로 쓰인다 하여 다른 나라에서도 다들 쟁여 놓나 봐요

  • 47. 한국혐오라면서
    '20.3.17 4:12 PM (185.245.xxx.36) - 삭제된댓글

    세상에 이런 사이트가 다 있었네요.
    중국 일본도 찾아보니 있긴 있는데 지금 완전 대충 봤지만 한국에 대해서처럼 이렇게 나쁘게 써 놓지는 않은 거 같아요.
    이건 뭐 원 위키피디아 관리자도 있어야 할 판이네요.
    남자들이 몽고에 성매매 관광 간다는 내용이 있어 화들짝 놀랐네요.
    누군지 악의적으로 혐한 내용을 싣고 있구나 싶어요.
    https://en.wikipedia.org/wiki/Anti-Korean_sentiment

  • 48. 캐나다에서
    '20.3.17 4:15 PM (185.245.xxx.36) - 삭제된댓글

    혐오범죄 생겼다 해서 찾아보다가 이런 걸 다 보게 됐네요.

    세상에 이런 사이트가 다 있었네요.
    중국 일본도 찾아보니 있긴 있는데 지금 완전 대충 봤지만 한국에 대해서처럼 이렇게 나쁘게 써 놓지는 않은 거 같아요.
    이건 뭐 원 위키피디아 관리자도 있어야 할 판이네요.
    남자들이 몽고에 성매매 관광 간다는 내용이 있어 화들짝 놀랐네요.
    그 외 이거저거 많이도 썼는데 누군지 악의적으로 혐한 내용을 싣고 있구나 싶어요.
    http://en.wikipedia.org/wiki/Anti-Korean_sentiment

  • 49. 냐옹
    '20.3.17 4:22 PM (108.225.xxx.148)

    미국 실리콘밸리예요.
    학교는 벌써 문닫았고 회사들도 재택근무가 가능한 곳은 모두 재택근무한지 일주일 넘었어요. 17일 자정부터 일반 비지니스들 다 셧다운입니다. 레스토랑은 포장과 배달만 가능하고 식료품 쇼핑과 꼭 필요한 외출(병원, 약국 등)빼곤 모두 집에서 머물라는 행정명령이 내렸습니다. 산책과 하이킹은 가능하지만 서로간의 안전거리 6피트를 지키라고합니다. 다른 지역에서는 인종혐오 범죄도 일어나고 있다는 기사들이 나오고 있어서 불안해요.

  • 50. 길게보셔야
    '20.3.17 4:31 PM (125.184.xxx.67)

    한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온 국민이 거기에 협조하는 가운데, 감염자수가 감소세로 돌아서기까지
    대략 2달 정도 걸렸어요.

    아마 유럽처럼 한다면 훨씬 더 길게 봐야할 거예요.
    전세계적으로 완전히 종식되는 시기는 아무도 예상 못 하는 상황이구요.

  • 51. 저 위에 혹시님
    '20.3.17 4:36 PM (180.229.xxx.241)

    담 달 뉴질랜드 오클랜드쪽 여행 계획 있으시다는 분.,
    빨리 예약 취소 하세요.
    지금 전 세계적으로 팬데믹 상황인데 무슨 여행을..
    여행지 공항서 자비로 자가격리 2주 하신 후
    여행 시작 하시겠어요.?
    다들 나라마다 대부분의 국민들의 생활이 올스톱 상황이고
    관광지도 다 클로즈 되어서 , 당황 추이를 보고 말고 할 계제가 아닙니다.
    그냥 여햄불가 예약취소가 당연하다 생각 안드시는지..

  • 52. 저 위에 혹시님
    '20.3.17 4:37 PM (180.229.xxx.241)

    당황 × => 상황

  • 53. ...
    '20.3.17 4:54 PM (59.7.xxx.211)

    보리스 정책 몰라도 극혐.
    패션이 완전 트럼프 따라쟁이던데... 오히려 머리 모양은 트럼프가 나을 지경.

    영국 국민들 수준 정말 왜 그런데요?
    그런 사람이나 뽑고.
    자존심도 없지

  • 54. 오리알
    '20.3.17 5:22 PM (86.145.xxx.96)

    계란 다 잡아가서 오리알 몇곽 남았다는 말이었어요. 평소에 오리알파는지도 몰랐는데 맛이 있을지 몰라 그냥 오늘 사러 또 나가복려구요. 오늘도 아침에 나가 세정제구하러 가볼려구요 ㅠㅠ

  • 55. 여기는 대 구
    '20.3.17 5:36 PM (222.236.xxx.40)

    지금 4주째 자율적 집콕입니다.
    두 주 넘어가면 적응이 아주 그냥ㅋㅋ
    식생필품은 주문하면 일박이일만에 오고
    집에서 하는 일이라고는 주문하고 해먹고를 반복하다보니 음식이 남아돕니다. 2킬로가 늘었더군요ㅠ
    일주일에 두번 쓰레기버리러 5분 잠깐 나간게 다인데,
    어젯밤 11시에 딸하고 한적한 곳 걷기하고 왔습니다.
    문정부 아래서 너무나 안심하며 잘 지내고 조금만
    더 버티기하고 있는데
    해외에 계신 분들은 여러모로 걱정이 되네요.

  • 56. 엉엉
    '20.3.17 5:46 PM (222.120.xxx.234)

    매도 먼저 맞는게 나은건지...
    우리나라 우리 국민들 잘 이겨낼거라는건 믿었지만,
    전세계가 이러니,
    요즘 걱정에 잠이 안옵니다.
    다 같이 사는 세상 다들 힘내시고 시키는거 잘 하고
    하지말라는거 하지말고...
    잘 견뎌봅시다.!

  • 57. 위에
    '20.3.17 6:05 PM (125.252.xxx.13)

    오클랜드 여행 가능하겠느냐는분..
    그냥 여행불가 예약취소가 당연하다 생각 안드시는지 22222

  • 58. 유학생
    '20.3.17 6:37 PM (77.205.xxx.232) - 삭제된댓글

    와, 저 82 가입한 게 2007년인데 베스트 올라간 거 첨이에요. ㅎㅎㅎ 이렇게 서로 소식 나누니 맘도 안정되고 진짜 좋네요.

    프랑스는 모든 소상공인들과 기업의 각종 요금과 세금 월새 등등을 유보시켜준다고 했어요.

    저흰 학생 부부인데 생활비를 벌어야 해서... 남편이 주말에 알바를 하는데, 거기도 문을 닫아 생활비 걱정이 컸거든요. 근데 뉴스 보니까 급여도 보전해 준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한시름 놓긴 했는데, 제가 문제예요. 남편과 달이 저는 프랑스 학생들 과외로 돈을 벌었던 터라.... ㅠㅠ 이건 생으로 끊기게 되는 거니 제대로 허리띠를 졸라매야 할 것 같아요.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딱 지난 주 초에 스시집 주말 알바 면접 보고 이번 주 주말부터 출근하기로 했는데, 다 물 건너 갔어요.
    이참에 밥 양도 줄이고(요리 좋아해서 그간 다양한 재료로 유학생 답지 않게 엄청 잘 먹었거든요) 홈짐 열심히 해서 살이나 뺄까봐요. ㅎㅎ

    아침 내내 학교 친구들은 "이건 정쟁입니다!"라고 무려 여섯 번이나 되풀이한 마크롱 연설 가지고 키득대고 있네요. 얘들은 아직 실감이 안 나나 봐요. 의외의 바캉스라고 파티 하자고나 하고...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전 세계 각지에서 한국인 답게 잘 이겨내요 우리.

  • 59. 유학생
    '20.3.17 6:38 PM (77.205.xxx.232)

    와, 저 82 가입한 게 2007년인데 베스트 올라간 거 첨이에요. ㅎㅎㅎ 이렇게 서로 소식 나누니 맘도 안정되고 진짜 좋네요.

    프랑스는 모든 소상공인들과 기업의 각종 요금과 세금 월세 등등을 유보시켜준다고 했어요.

    저흰 학생 부부인데 생활비를 벌어야 해서... 남편이 주말에 알바를 하는데, 거기도 문을 닫아 생활비 걱정이 컸거든요. 근데 뉴스 보니까 급여도 보전해 준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한시름 놓긴 했는데, 제가 문제예요. 남편과 달이 저는 프랑스 학생들 과외로 돈을 벌었던 터라.... ㅠㅠ 이건 생으로 끊기게 되는 거니 제대로 허리띠를 졸라매야 할 것 같아요.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딱 지난 주 초에 스시집 주말 알바 면접 보고 이번 주 주말부터 출근하기로 했는데, 다 물 건너 갔어요.
    이참에 밥 양도 줄이고(요리 좋아해서 그간 다양한 재료로 유학생 답지 않게 엄청 잘 먹었거든요) 홈짐 열심히 해서 살이나 뺄까봐요. ㅎㅎ

    아침 내내 학교 친구들은 "이건 정쟁입니다!"라고 무려 여섯 번이나 되풀이한 마크롱 연설 가지고 키득대고 있네요. 얘들은 아직 실감이 안 나나 봐요. 의외의 바캉스라고 파티 하자고나 하고...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전 세계 각지에서 한국인 답게 잘 이겨내요 우리.

  • 60. 아이고
    '20.3.17 6:52 PM (175.193.xxx.54)

    다들 너무나 고생이 많으시네요 ㅠㅠㅠㅠ

    그래도 한국인들은 조심하면서 다니고 있어서 다행이에요 ㅠㅠ
    의심스러운 사람들은 검사 다 받고
    서로 안심되고 좋은 점도 있는 듯요. 게다가
    뭐든 주문하면 빨리빨리 배달다 해주고

    하지만
    해외에 계신 분들은 어쩐데요 ㅠㅠㅠㅠ

    힘내시고 우리 조금만 더 벼텨보아요 ㅠㅠㅠ

  • 61. ㅎㅎ
    '20.3.17 7:20 PM (112.186.xxx.26)

    매는 먼저 맞았는데
    너무 기네요. ㅎㅎ
    후발주자들이 끝나야 같이 끝날듯... ㅠㅠ

  • 62. 북유럽
    '20.3.17 7:52 PM (92.220.xxx.233)

    여기도 홈오피스에,홈스쿨링,대학교까지 온라인 수업이에요.배달 되는 가게들이 몇개 안되서 그런지, 주문하면 이제 10일만에 오네요.저번주에 주문했을땐 5일 정도 기다려야 했는데요.계속 매진 상품이 뜨고...소독제나 진통제(이건 왜 매진 되는지 이해 불가)는 몇주째 기다려도 살곳이 없고,휴지매대는 항상 비어있네요.
    학교 문닫은게 금요일인데,고3들은 시험 쳐야 하니,고3들만 학교 열자는 엉뚱한 소리들이 나오고...
    우리 모두 힘내요!

  • 63. ...
    '20.3.17 7:53 PM (82.14.xxx.236)

    해외 거주자로 이렇게 82님들의 따뜻한 격려와 위로의 말씀들을 들으니 너무 감사하고 눈물까지 나려고 합니다.
    원래 자주 오지만 앞으로 더 자주 올게요.
    감사합니다!

  • 64. 집에
    '20.3.17 8:45 PM (222.120.xxx.44)

    있으라고 해도 답답하다고 세느강에 많이 나왔다네요.
    쉽지 않을 것 같아요.
    프랑스 두번째 대국민 담화
    https://youtu.be/6ijBm0WW6ZE

  • 65. 싱가포르
    '20.3.17 9:41 PM (101.127.xxx.213)

    사망, 폭증은 없지만 꾸준히 하루에 열댓명씩 확진자 추가 되고 있어요.
    첫 경보 격상 됐던 한달 전쯤 휴지. 쌀. 라면 사재기가 삼일간 폭풍처럼 지나갔고 진정됐나 싶더니 어제 말레이시아에서 2주간 출입국 금지 발표 하자 지난달 보다는 덜 하지만 신선식품 위주 사재기가 시작 됐어요.
    오늘 마트 가니 역시나 휴지가 없고 신선식품 소진이 빠른 편 이에요. 금방 진정 될거라 봅니다. 사람들이 동요 할까봐 금방 다시 채우고 있었어요.

  • 66. 0000
    '20.3.17 9:42 PM (39.7.xxx.54)

    이 시국에 여행이요????????????????????

  • 67. ㅋㅋㅋㅋ
    '20.3.17 9:44 PM (223.33.xxx.31)

    휴지 입장에서도 어리둥절하겠어요.
    내, 내가 태어난 이래 처음 누려 보는 인기인데? 하고.
    이건 거의 월드 와이드 스타급 ㅋ 국가를 막론하고 최고의 인기입니다그려.

  • 68. 헤븐 코리아
    '20.3.17 10:02 PM (58.123.xxx.197)

    헬헬 조선 거리던것들 어디로 쳐 갔나? 코로나 바이러스 쳐묵하고 뒤졌나?

    한국도 개념없는 것들은 강남 헌텅 포차니 부비 부비 까페니 바퀴벌레들 처럼
    바글 거린답니다. 가게가 꽉찼을때 문에 못질해서 못나오게 한 다음 교도소
    배식구 같이 작은 창으로 죽지 않을 만큰 먹을것 넣어주고 강제 격리했으면
    합니다.

  • 69. EnEn
    '20.3.17 10:21 PM (115.137.xxx.86)

    원글님 너무 힘든 시절을 보내시네요.
    이것도 다 지나가길 기도합니다.
    이국에 있는 82님들 모두 힘내시고요.

  • 70. ㅇㅇ
    '20.3.18 12:14 AM (68.183.xxx.60) - 삭제된댓글

    "même si vous ne présentez aucun symptôme, vous pouvez transmettre le virus.
    même si vous ne présentez aucun symptôme, vous pouvez transmettre le virus."

    "Même si vous ne présentez aucun symptôme, vous risquez de contaminer vos amis, vos parents, grands-parents, de mettre en danger la santé de ceux qui vous sont chers."

    마크롱 잘하고 있네요. 국가원수이자 정부수반인 우리 문재인 씨는 총리한테 미루는데...

    더 큰 확산을 막으려면 15일간 최대한 협조하는 수밖에 없죠.

    프랑스 거주하시는 분들 외출시에 잊지말고 작성해서 나가세요.

    Les deux documents nécessaires pour circuler sont disponibles :
    l'attestation individuelle, à télécharger en cliquant ici ou à reproduire sur papier libre ;
    l'attestation de l'employeur, à télécharger en cliquant ici.
    Les infractions à ces règles seront sanctionnées d'une amende allant de 38 à 135 euros. En cas de doute sur ces restrictions de déplacement, vous pouvez consulter les questions / réponses en cliquant ici.
    https://www.gouvernement.fr/info-coronavirus

  • 71. ㅇㅇ
    '20.3.18 12:15 AM (68.183.xxx.60)

    "même si vous ne présentez aucun symptôme, vous pouvez transmettre le virus."

    "Même si vous ne présentez aucun symptôme, vous risquez de contaminer vos amis, vos parents, grands-parents, de mettre en danger la santé de ceux qui vous sont chers."

    마크롱 잘하고 있네요. 국가원수이자 정부수반인 우리 문재인 씨는 총리한테 미루는데...

    더 큰 확산을 막으려면 15일간 최대한 협조하는 수밖에 없죠.

    프랑스 거주하시는 분들 외출시에 잊지말고 작성해서 나가세요.

    Les deux documents nécessaires pour circuler sont disponibles :
    l'attestation individuelle, à télécharger en cliquant ici ou à reproduire sur papier libre ;
    l'attestation de l'employeur, à télécharger en cliquant ici.
    Les infractions à ces règles seront sanctionnées d'une amende allant de 38 à 135 euros. En cas de doute sur ces restrictions de déplacement, vous pouvez consulter les questions / réponses en cliquant ici.
    http://www.gouvernement.fr/info-coronavirus

  • 72. 토론토에요
    '20.3.18 12:35 AM (99.240.xxx.85)

    수상부인이 영국에서 귀국하며 확잔 판정받아 수상도 자가격리, 재택근무하는데 집이 참 소박해보여요.
    시민들은 별로 동요없고 물을 많이 사가는 저를 쳐다보네요. 한국식품점은 쌀과 김치가 많이 사가고요. 아직도 산책로에 사람들 서로 인사하고 마스크는 본적없고 사회적 거리2m두고 말하라고. 식당 ,바, 극장 등 다 문닫고요. 삶 자체가 늘 자가격리여서 세상이 우리에게 뒷걸음질쳐 다가오고 있는 느낌!

  • 73. 인도네시아
    '20.3.18 1:05 AM (43.252.xxx.50)

    인도네시아는 그동안 잠잠했는데 (믿는사람 없지만. 일주일쯤 전에 확진자 없다고 했었어요.)
    벌써 100명 넘어갔습니다. 조코위 대통령이 매일 TV에 나와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등 주변국들이 국경봉쇄했는데, 여기도 조만간 오도가도 못할까 걱정중입니다.
    여기도 이슬람국가라서 종교적인 장소에서 빵 터지면 답없다 생각되구요. (단.. 하루 여러번 매일 기도하기전에 손,발,세수,코속 까지 깨끗히 닦는 과정이 있어,, 생각보다 청결한 종교활동을 한다고 하네요.)
    아직 사재기 하는건 잘 모르겠구요. 마스크나 손세정제는 동난지 이미 오래전입니다. 저흰 그나마 한국에서 여유있게 가져와서 쓰고있지만.. 쇼핑몰이나 사람많은곳 가면 80프로는 마스크 안쓰는 분위기구요. 아이들.. 갓난아기들도 그냥 유모차태워 돌아다녀요. 걸리면 걸리고 신의 뜻이라 여기는지도 모르겠네요.
    한국에 들어가고 싶어도 들어갈수 없는 한인동포들이 많을겁니다. 저희는 2~3주 지켜보고 결정하려고 합니다만... 다른나라에 비해 늦게 시작된 만큼 길게가지는 않을런지 걱정되네요. 믿을건 내자신뿐이네요.

  • 74. 출장자 가족
    '20.3.18 3:18 AM (58.122.xxx.67)

    아들이 중국에 나가 있어요, 매달 나왔는 데 석달째 못 들어오고 있어요.
    당분간 못들어 온다고 하여 걱정이 큽니다.
    시내 출입이 제한되어 인터넷으로 바리깡 사서 직접 이발하고 필요한 물품을 출국하는 동료편에 보냈지만 그 역시 2주간 격리 후 만날 수있을 정도로 원칙을 고수하고 있어 뭘 보낸다는 게 민폐라 자제하고 있습니다.
    숙소가 번화가에 있는 데 통행 제한에 음식배달도 안됐는데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며 되려 한국 걱정을 많이 합니다.
    주말엔 회사에서 위문품을 받았습니다.
    못나오는 아들을 대신하여 홍삼제품부터 비타민, 유산균에 마스크, 손세정제 그리고 컵반과 죽, 찌개류까지 과일상자보다도 더 큰 택배가 위로의 편지와 함께 도착했습니다.
    다들 힘들 때이고 신경 쓸 곳도 많을 텐데 나오지 못하는 직원을 대신하여 가족에게 신경 써 준다는 건 나름 직원들에게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이라 여겨져 조금은 안심이 됩니다.
    각나라마다 생필품이 품절되고 난리인데 한국 기업에선 직원 가족에게도 이 정도 배려하고 있습니다.
    이 상황이 하루빨리 종결되기를 바라며 외국에 나가 있는 유학생 및 주재원 그리고 관광객까지 모두 무사귀환하기를 기도합니다.

  • 75. 뉴질랜드
    '20.3.18 3:57 AM (27.123.xxx.114)

    저 위에 여행 예약하셨다는 분 취소하셔야 할거에요.
    전세계입국자 모두 무조건 14일간 자가격리 의무에요.
    자가격리 위반자는 추방한다고 경고했고요, 어제 여행객 2명 진짜로 추방했다는 뉴스 나오네요.
    현재 확진자 11명인데,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들이에요.
    회사, 학교에서는 감기 비슷한 증상 있어도 무조건 출근하지 말라고 하고요.
    자가격리로 출근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그 기간동안 정부에서 생활비 지원 한다고 합니다.
    이 작은 섬나라에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경우 감당이 안될것을 알고, 최대한 확진자 발생속도를 늦추는게 목표라고 해요.
    슈퍼에서 손소독제 안보인지 한참됐고요, 오클랜드는 한번씩 슈퍼가 텅텅 비는 모양인데, 제가 사는 지방은 아직 사재기는 없어요.

    전세계가 이 전쟁같은 상황을 잘 이겨내길 기도합니다.

  • 76. 에구
    '20.3.18 8:17 PM (220.72.xxx.77)

    오늘 하루 여행 취소하느라.. 이리저리..ㅠ
    40일 정도의 일정이라 고민했는데 미련 싹 비우고 취소했네요.
    조언 꾸지람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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