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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밥먹다가 사레 걸려서

.. 조회수 : 5,579
작성일 : 2020-03-12 17:19:21
기침하는 꼬라지도 보기 싫은데
꼭 밥을 먹다가 기침을 쳐해요 진짜 드럽고 너무 싫음
지금부터 잘때까지 포커페이스 하면서 무사히 오늘을 지내야함
진짜 남편이 너무 싫어요.
IP : 175.119.xxx.4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12 5:21 PM (116.39.xxx.162)

    물을 먼저 한모금 마시고
    밥 묵으라고 하세요.
    물을 밥 옆에 놔 두세요.
    영감님도 아닐 것 같은데...

  • 2. 연세가?
    '20.3.12 5:22 PM (117.111.xxx.99) - 삭제된댓글

    나이들면 사레 잘 들립니다.
    제 남편도 파편 뿌릴때 많은데
    노화현상이니 그냥 불쌍하다 생각합니다.

  • 3. ..
    '20.3.12 5:24 PM (211.205.xxx.62)

    원글 댓글에 빵터졌어요
    너무 적나라하고 내얘기같고 ㅋㅋㅋㅋ
    저는 싫은건 아닌데 서글프긴 해요.
    늙어서 그런거 맞아요. ㅠㅠ

  • 4. 00
    '20.3.12 5:26 PM (182.215.xxx.73)

    식도랑 기관지가 안좋아져서 그렇기도하고
    역류성 식도염일수있어요
    미운놈 떡하나더주는 심정으로 병원에 데려가거나 약 좀 챙겨 주세요
    그럼 그꼴 안봐도 되잖아요

  • 5. . . .
    '20.3.12 5:27 PM (183.96.xxx.177)

    뭔지알아요ㅜㅜ
    저희 남편도 똑같아요

  • 6. ..
    '20.3.12 5:35 PM (223.38.xxx.130)

    자기남편을이리 말하면서 같이는 왜 살아야요?
    내 배우자가 저런 생각을 갖고 있다면
    이혼할거에요.

  • 7.
    '20.3.12 5:37 PM (112.169.xxx.37)

    친정엄마가 원래 잘 그러셔요
    타고나느것 같아요
    젊으셔서도 뭘 드시다가 ,,,

  • 8. ..
    '20.3.12 5:38 PM (222.237.xxx.88)

    왜 같이 살죠?
    벌어다주는 돈 때문에?

  • 9. 동생이
    '20.3.12 5:40 PM (223.39.xxx.2)

    원글처럼 그렇게 남편싫어하면서 같이 사는데
    옆에서 보면 한심해요
    그정도싫으면 이혼해야지 입만열면 저주퍼부으면서
    결국 자기가 필요한부분이 있으니 살더군요
    이젠 남편욕하면 들어주지도 않아요

  • 10. 이런글
    '20.3.12 5:50 PM (1.253.xxx.54)

    남자가 아내보고 썼다고 생각해봐요.
    그런시선받으면서 한집에 같이 밥먹고 사는거 참 서로 끔찍하네요.

  • 11. ㅇㅇ
    '20.3.12 5:53 PM (114.30.xxx.236)

    포커페이스까지 할 정도로 필요한 남편인가요?
    앞에서 웃고 뒤에서 비웃는 배우자 정말 싫네요.

  • 12. ....
    '20.3.12 5:58 PM (210.221.xxx.3) - 삭제된댓글

    님이,
    남편 보다 먼저
    벽에 ㄷ칠하지 말라는 법이라도 있나요?

    글만 봐서는
    님 남편 몹시 불쌍.....

  • 13. ......
    '20.3.12 5:59 PM (210.221.xxx.3) - 삭제된댓글

    님이,
    남편 보다 먼저
    벽에 ㄸ칠하지 말라는 법이라도 있나요?

    글만 봐서는
    님 남편 몹시 불쌍.....

    지금이라도 남편을 놓아주세요.

  • 14. ㅇㅇ
    '20.3.12 6:00 PM (73.83.xxx.104)

    그런시선받으면서 한집에 같이 밥먹고 사는거 참 서로 끔찍하네요 22222
    아이들 어리지 않으면 이혼하세요.

  • 15. ㅇㅇ
    '20.3.12 6:14 PM (221.145.xxx.152)

    기관지 나쁜 우리남편이 일년에 두어번
    사레 걸리는데 동네 떠나가게 켁꽥 큰소리내며
    심하게 기침을 하더군요 금방 숨 넘어갈것 같애 무섭고 아래 윗층사람들 한테 미안하기도 했어요 ㅠㅠ

  • 16. 남편
    '20.3.12 6:27 PM (175.223.xxx.80) - 삭제된댓글

    쫌 불쌍하네요.
    사레들린 사람이 힘든건데
    얼마나 싫으면....

  • 17.
    '20.3.12 6:46 PM (123.111.xxx.171)

    노화증상이고,
    뇌졸증 초기 징조 중의 하나가 '사래가 잘 든다' 입니다.
    제 어머니 아무 증상없고 사래만 잘 들더니, 뇌졸증으로 갑자기 쓰러지셨어요.
    건강해야죠~
    식사때 고개 숙이지 말고 편하게 드시라 하세요

  • 18. 저희 아버지가
    '20.3.12 8:38 PM (58.236.xxx.61)

    갑자기 사레에 자주 걸려서 검사를 했는데 식도암이셨어요.

  • 19. ..
    '20.3.12 9:42 PM (211.36.xxx.158)

    글보고 반성ㅜㅜ 근데 남편 성격이 포악해서 미운거예요.

  • 20. .....
    '20.3.12 9:48 PM (198.16.xxx.43)

    ㅋㅋ 원글님 댓글보니 이해가 가기도.... 포악하다니...
    급반성하는 원글님 보니 웃기기도..

  • 21. 각각
    '20.3.13 6:12 AM (211.36.xxx.151) - 삭제된댓글

    불쌍한 부부란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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