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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생 금방이고 허무합니다

조회수 : 5,956
작성일 : 2020-03-11 21:25:23
요즘 집에서 쉬는데
아니 애들 밥해주고
티비보고 빨래.청소하죠.
12월까지는.열심히.일했어요.
뭔가 몸무게가 좀 줄엇는데도 몸이 부은 느낌
일이 없다는게
사람을 긴장 시키지 않으니
타이트하지.않고 좀 처지는 느낌이에요일부라 밥도 적게
먹는데

시간에 속고 세월에 속는다더니
그냥 하루하루 허무해요.
코로나.끝나면 언제 그랫냐싶게 다 잊고 살까요


IP : 124.49.xxx.6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0.3.11 9:26 PM (58.235.xxx.246)

    유시민도 그랬죠. 인생 짧아요. 금방 가요 ㅎㅎ

  • 2.
    '20.3.11 9:27 PM (49.180.xxx.45)

    인생은 금방이에요. 꿈이나 인생이나 같다고 하죠.

  • 3. 빤짝젊음
    '20.3.11 9:28 PM (218.154.xxx.140)

    긴긴 노년.. 형벌?

  • 4. 일장춘몽
    '20.3.11 9:33 PM (65.240.xxx.24)

    맞아요 한 바탕의 봄 꿈, 일장춘몽일뿐이죠 ㅎ.

  • 5. 희망을갖고
    '20.3.11 9:51 PM (124.49.xxx.61)

    살아야하는데..
    이제 그말이 딱이에요. 세월에.속는다는걸 이제 알겟어요

  • 6.
    '20.3.11 9:54 PM (211.179.xxx.129)

    오십 둘인데 .. 사십대는 뭘했는지 기억도 안나요.
    오십댄 더 빨리가겠고 곧 환갑도 되겠다 생각하니
    정말 빠르고 덧 없다 생각되네요.
    요즘 집에만 있어 지루한데도 시간은 잘 가네요.ㅜㅜ

  • 7. 슬퍼요
    '20.3.11 10:31 PM (175.208.xxx.235)

    21살 대학생 아들을 보면 나도 저 나이가 얼마전이었던거 같은데.
    확실히 여자들은 결혼해서 출산을 하면 시간이 빨리가는거 같아요.
    첫애 낳고 돌지나 아이가 걸을때까지는 시간이 너무 천천히 갔는데,
    돌 지난 아기 데리고 놀이터 가면 말을 하는 세돌 아이들이 너무 부러웠었어요
    언제 저렇게 크나~
    그러다 둘째 낳고 두 아이 정신없이 키우다 보니 제 나이가 50이네요
    저도 이제 일장춘몽이 이해가는 나이네요. ㅠㅠㅠㅠㅠ

  • 8. 우울증이예요
    '20.3.11 10:42 PM (211.214.xxx.62)

    비타민D먹고 햇빛보며 걸으세요.
    저는 일부러 즐거운 음악 찾아 듣고 웃기는 글, 영화 찾아들어요.

  • 9. .......
    '20.3.12 1:07 PM (121.125.xxx.26)

    저도 얼마전에 20대였는데 벌써 딸래미가 19살이네요. 세월에 속는다는게 이런기분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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