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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를 고를 때 무조건 돈을 보세요.

예전 82글이었다는데 조회수 : 13,302
작성일 : 2020-03-08 12:34:35
읽고 무릎쳤어요.
예전 82글이라는데 검색이 안되서 이런 주옥같은 글은 다시 올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어 가져왔습니다. 조금 길지만 강추요!!

남자를 고를 때 무조건 돈을 보세요.



머리 벗겨지고 배나온 재혼남이라도 돈많으면 결혼해라 이런 뜻 아닙니다. 돈은 기본값입니다. 여기서 님들이 양보할 수 없는 조건을 같이 보면 됩니다. 나는 외모가 잘생겨야 돼. 그럼 돈 잘벌고 잘생긴 남자 찾으면 됩니다. 나는 키를 봐. 키크고 잘생긴 남자 찾으면 됩니다.


그러나,

돈은 잘 못벌지만 사람이 착해요.
좋은 아빠 될것같아요. 아이들 좋아해요.
소울메이트 수준으로 성격이 너무 잘 맞아요.
속궁합이 너무 좋아요 어떡해요...


이들은 모두 아웃입니다 결혼해주면 안됩니다. 반복합니다. 결혼'해주면' 안됩니다.


돈이 없어도 알콩달콩? 백 보 양보해서 그거 딩크족일때 가능합니다. 이것도 님들이 평생 아기 없는 기혼으로 남들의 질문을 견디면서 평생 맞벌이를 했을 때 가능한 일입니다. 여기에 플러스로 시댁 수발, 남편 수발은 들겠지만.. 남편 하나 보고 알콩달콩.. 살수도 있겠죠.


그러나 한국에서 결혼을 하면 높은 확률로 아이를 갖게 됩니다. 아이를 갖는 순간 돈의 중요성은 몇백배로 뜁니다. 그것은 미혼이나 딩크일때와는 질적으로 다른 차이입니다. 특히 임신 출산 육아의 과정에서 일방적으로 높은 부담을 져야 하는 여성의 입장에서는 상상이상으로 절박한 차이를 가져옵니다. 이것은 당장의 결혼에 드레스, 신혼여행, 혼수, 메이크업.. 같은 화려하고 복잡한 언어와 관문들로 정신이 없어 잘 보이지 않는 현실입니다.


'전 호화로운 생활에 큰 욕심없어요. 자식육아에도 크게 욕심 안부리고 싶어요' 이런말은 아무 소용없습니다. 육아에 들어가면 돈은 그저 존나게 힘든 생활 중에 그나마 얼마나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도와'주는가에 대한 지표일 뿐입니다. 호화로운 생활? 그런건 노현정같이 현대가나 시집갔을 때 붙여볼 수 있는 수식어입니다.


돈, 너무 중요합니다. 아기낳고 키우는 과정은 정말 녹록치 않아요. 남편이 한국사회 평균이상 벌어도 잠 제때 못자고 밥 제때 못먹으며 수시로 우울감에 빠져야 하는 과정입니다. 과거에도 육남매씩 낳아키웠다는 말은 의미없습니다. 인간은 상대적 동물입니다. 아기낳으면 돈도 많이 듭니다. 돈이 뭉텅이로 나갑니다. 여기서 시댁이 생활비를 요구하느냐/ 아니면 아기키우는데 보태라고 돈을 주시느냐의 차이는 체감상 매우 극명하게 갈립니다. 결혼전에는? 실감하기 힘들죠. 결혼전에 월급 알뜰살뜰 혼자쓰면서 백화점 화장품으로 피부관리하다가 아기낳고나서 가계부 쓰다 스킨푸드 사기도 망설여질때, 심장이 굴러떨어집니다. 이게 사치라고 생각하세요?

돈이라도 많으면 많은 부분이 상쇄됩니다. 진짜 힘들어 죽을거같을때 집이 개쓰레기장이라 숨도 못쉴때 일당 5만원주고 가사도우미 부를수 있느냐 못부르냐 차이는 극단적입니다. 아이낳고 넓은집 이사가야 하는데 전세계약금 유동자금 모자라서 2000만원 빌려야 하는데 시댁도 유동성 없으면 깝깝합니다. 이게 사치입니까?



왜 이렇게 박정하게 말하는건가 싶죠. 그렇게 현실이 시궁창인가 싶죠. 많은 사람들이 결혼해서 살고있고 어제 내 친구도 비슷하게 버는 남자랑 축하받으며 결혼했는데 뭐가 맞나 싶죠.


한국여자들은 집단적으로 너무나 과중한 의무와 책임과 기대에 짓눌려 있습니다. 일종의 과기능(overfunction) 상태입니다. 그러나 여자들 본인은 그게 얼마나 과도하고 가혹한 상태인지, 객관적으로 인지하고 있지 못합니다. 보편적인 현상, 다수가 이렇게 살고 있다는 현실은 스스로 느끼고 있는 고통이 어느정도인지 실감하지 못하게 마취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연애 및 결혼의 과정에서 여성에게 요구되는 기대, 바람직하다고 또는 기본적이라고 여겨지는 일정한 사회적 그림이 얼마나 많은지 한번 떠올려보세요. 남친 군대가거나 시험준비하면 정성들어간 도시락 싸주는 여자친구. 남자친구 자취방 치워주는 여자친구. 인터넷에 올라오면 부러움의 시선. 박수받는 여자친구. 천사같은 여자친구. 사회에서 치켜세워줍니다. 결혼생활하며 남편 아침상 꼬박꼬박 차려주는 아내. 정성들여 사진찍어 우리남편 이렇게 차려줬어요.. 역시 박수받습니다. 다른 와이프들 맞벌이를 해도 왠지 남편 밥 안차려주면 내할일 안한것 같은 마음의 불편함을 느낍니다. 이런걸 해야 내 도리를 다한 것 같습니다. 시댁 시부모님한테 안부인사 잘 드리고, 혹시 시부모님이 입원이라도 하시면 일하는 며느리건 주부인 며느리건 도시락 직접 싸가야 해야할일 한것 같고 안해도 마음이 불편합니다. 남편 바지 밑단이 튿어져도 양말이 구멍나도 그건 왠지 와이프 책임인 것 같죠. 와이프가 있는 남편은 왠지 행색도 깨끗해야 할 것 같고 모두 다 케어받아야 할 것 같고.

여기에 아기를 낳으면? 임신 및 출산이라는 신체적 부담도 여자가 모두 감당했지만 아이가 태어난 이후 육아에 대한 책임감, 주도적 역할 역시 여성에게 온전히 돌아갑니다. 여기서 맞벌이를 하거나 말거나 중요치 않습니다. 여성에게 육아의 결정권 내지 주도권이 있다고 좋게 말할수도 있겠죠 그러나 동시에 이건 명백히 부담이고 무거운 짐이기도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최고위원. 남편이랑 똑같이 삼성전자 다니며 그토록 승승장구했지만 그분도 딸 낳고 나서 똑같이 회사 다니는데 아기 데리고 출근해서 면회실에 맡겨놓고 일하다 안되겠다 싶어 시댁에 맡기고 울었다고 하죠. 여기서 남편도 있지만 남편은 무슨 부담을 느꼈을까요? 네 물론 일정부분 역할을 했을겁니다. 그러나 내가 이 애를 키우며 어떻게 회사생활을 할수 있을까, 부모로서 자신과 일하는 자신의 정체성을 놓고 실존적 고민을 할 남자가 한국에 과연 존재할까요? 단언컨데 없습니다.


왜냐면 사회에서 그들에게 일차적 책임과 기대를 부여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입니다. 무인도에 혼자 떨어져 살지 않는 이상 자신이 속한 사회의 기대와 압력을 거스르는 것은 무척 어렵습니다. 그래서 많은 여성들은 사회의 기대에 따라 박수받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자신의 역할을 해나갑니다. 저는 여성들이 놀라울 정도로 이 역할을 수행해 내고 있는 이유가 여성 특유의 높은 도덕성 수준에 기인한다고 봅니다.


그러나 연애와 결혼의 과정에 있어 남성들이 지는 사회적 기대와 압력은 ?

디폴트값이 돈. 다입니다. 틀렸나요? 데이트비용 남자가 내는게 아무래도 보편적 인식이죠. 남자가 결혼하려면 아무래도 직업은 있어야 말이 나오죠. 오랫동안 존속되어온 가부장제가 남긴 최후의 의무이자 책임입니다. 남자들이 결혼하고나서 왜 그토록 가사분담이며 육아분담 안 되서 여자들이 가슴을 칠까요?

사회에서 압력을 주지 않습니다.

여기다 대고 여자들에게 남편한테 조근조근 말해보세요, 할일 딱딱 정해서 적어놔보세요, 대화해보세요... 소용없습니다. 여자들은 뭐가 달라서 결혼하자 마자 주도적으로 가사노동 도맡아 합니까? 맞벌이라도 여자가 왜 더 가사노동과 살림을 '나의 일'로 인식하고 해나갈까요? 사회에서 남자에게 그것을 기대하고 제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지 않아도 사회적으로 남자들은 비난받거나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되지 않아서입니다. 똑같이 맞벌이해도 아내가 남편에게 밥을 한번도 안차려 줬다와 남편이 아내에게 한번도 밥을 안차려 줬다의 어감은 너무나 다릅니다.


자, 왜 그토록 ! 남자들이 돈 보는 여자들에게 학을 뗐을까요.
김치녀다! 된장녀다! 온갖 프레임을 씌워서 개난리를 치고 사치하는 여자는 곧 죽일년 취급을 했을까요. 차 있는 남자랑 연애하고 싶다고 하면 왜 천하의 개썅년이 될까요.

그들은 알고있는 겁니다. 그들 자신에게 부여된 압력의 알파와 오메가가 돈이란걸. 그들은 핵심을 정확히 알고있습니다. 자기들이 돈에 관한 부담을 많이 지는 대신 여성과 일정한 관계를 유지하며 온갖 보살핌과 대우를 당연한 사회적 기준인양 받으며 꿀을 빨고있다는 것을요. 그런데 여기서 여자들의 요구 수준이 높아지면 큰일나죠. 개뿔없는 한남도 여자하나 갈면 인간답게 살수있는데 여자들이 돈을 보기 시작하면 수준이하는 반드시 도태되니까요. 한남들만 부둥부둥 하는 한남민국에서 이건 큰일입니다.


다시 말합니다. 한국남자들은 사회적 기대와 압력의 무서움을 너무나 잘 알고 그 시스템 속에서 더없이 혜택을 누려왔단걸 누구보다 잘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이 매트릭스를 유지하기 위해 벌떼같이 달려듭니다. 산후조리원 기사 댓글 개빻은거 봤죠? 여초에서 아무리 화력 나가도 남자새끼들 입터는 속도 따라잡기 힘듭니다. 걔네들 돈한푼 안나오는 그 댓글에 왜그렇게 목숨 걸까요? 그들을 그렇게 움직이게 하는 원동력이 뭘까요? 이거 진짜 무서운거예요. 생각해보세요. 걔네들 입장에서 '남자가 비용내서, 여성에게 안락함과 편의를 제공하는' 일정한 행위가 '보편적이고, 일반적이고, 당연한 인식'이 되면 존나게 큰일인겁니다. 그들 모두가 의식수준에서 이런 논리적 단계를 거치지 않더라도, 무의식 수준에서는 느끼는 겁니다. 여기서 여자들 후려치고 생색내야 우리 모두가 빨고있는 꿀이 유지된다는걸.


이런 매트릭스는 산후조리원 말고도 너무나 많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끊임없이 방어합니다. 돈 보는 여자를 사치녀, 김치녀, 된장녀라고 후려치면서. 여자들이 치사하고 더러워서라도 나는 남자 능력본다는 말을 대놓고 하기에 어렵도록 분위기를 만들어갑니다.


다시 말합니다. 여기 휘말리지 마세요. 결혼하고 애 낳을거면 남자 능력보지 않으면 힘듭니다. 한남이라는 개빻은 모집단에서 랜덤샘플링해야 하는 한국여자 주제에 가사노동분담, 육아분담 잘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지 마세요. 인간은 다면적입니다. 괜찮은 줄 알았던 남자의 어느부분은 반드시 한남입니다. 그게 어디서 표출될진 아무도 모르고 그걸 표출해도 너무나 관대한 나라가 대한민국이에요. 여기서 결혼생활과 육아에 안정을 보장할수있는 단 유일하고도 객관적 지표는 "돈"밖에 없습니다.

자.. 그래서 돈을 보라고 얘기는 했습니다 그러나 많은 여성분들이 그러시죠.


제가요.. 스펙도 그렇고 별볼일없는 여자인데요..
돈많고 괜찮은 남자만 만나려고 눈을 높여도 그런 남자가 저를 봐줄까요..


여성 특유의 자기검열 발동입니다. 여성에게만 기대할 수 있는 염치와 양심입니다. 이래서 이시대 이 시점까지 개찌질하고 별볼일없는 한남들이 다 구제받은겁니다. 우리네 어머니 우리네 할머니들이 또 우리네 언니들이 그랬습니다. 양보하지 마세요. 눈높여서 손해볼건 뭔가요? 그런남자만 찾다가 그런남자가 님을 안봐주면 그냥 비혼으로 살면 됩니다. 이게 손해가 아닙니다 남는장사입니다. 그러다 맘 급해져서 좆도아닌 남자랑 결혼해서 인생 생으로 갈아서 수발들어주느니 혼자사는게 낫습니다.


님들. 결혼하면 남편 밥 안차려줄건가요? 남편 양말 떨어지고 셔츠 낡으면 거기에 책임감 안느낄 겁니까? 남편이 '자기야 야식으로 국수먹고싶은데' 하면 왠지 해줘야할거같은 생각 안할까요? 애는 안 낳을거예요? 그 애 낳으면 남편 성 달고 님이 키우는 겁니다. 이 모든걸 결혼만 하면 좆찌질한 한남도 다 획득합니다. 풀케어 돌봄받고 보살핌 받는겁니다. 부모님한테 손주 안겨드리고 으쓱도 삼초찍만 하면 다 됩니다.

여기에 남자가 여자에게 줄수있는건? 월급 뿐입니다. 사회적으로 그 이상은 남자에게 요구하고 있지 않고 있어요. 걔네들 월급만 갖다주면 더 이상 뭘 해야한다는 의무감 그딴거 안갖습니다. 영장류라고 해서 대회하고 이해시키면 행동할거라 기대하지마세요 인간은 사회적 압력과 비난이 무서울때 비로소 움직이는 존재입니다. 그리고 한국은 남편에게 무언가를 기대하기에 너무나 척박합니다. 아내하기 나름 ? 아내는 그저 개인입니다. 사회적압력에 맞서 남편에게 뭔가를 주입시키기엔 너무 늦었어요. 이 상황인데 남자 월급이 190 이딴 수준이면 여자 스펙이 무스펙이라도 존나 마이너스인 거예요.




돈 많은 남자 만날거 아니면 비혼으로 살아야 한다. 접수되셨나요?

그런데 내가 비혼으로 살면서 사회적 시선과 압력을 견딜수 있을지 모르겠다.
결혼하면 왠지 안정되보인다.

이런 마음 아직도 있죠 솔직히. 그놈의 안정. 일각에서는 기혼부심이라고 까이는 그 결혼한 자들의 일말의 안도감같은거 보이죠. 이것의 실체를 한번 봅시다.

결혼했을때 남자는 안정되는거 맞습니다. 와이프고 밥해주고 치워주고 애낳아주고 남자에게 일정한 사회적 지위와 품위를 부여해주니까요. 그러나 여성이 획득하는 것은 생각보다 실체없는 허상입니다.

있긴 있죠.

제도권과 기성세대의 인정, 칭찬,
사회적으로 보다 보편적이라 여겨지며 평범함에 묻어갈수 있는- 주목받거나 질문받지 않을 수 있는 '권리'


저는 이른바 기혼부심이라 불리는 , 여성분들의 안도감을 비난하고 싶지 않아요. 저도 기혼자입니다. 우리모두는 여자아이로 태어나 양육되며 사회적으로 바람직하기를, 제도권에 순응적이며 질서에 부합하기를 끊임없이 주입당했고 여기에 적절하게 행동했을때 많은 칭찬과 긍정적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여성 특유의 공감능력과 관계적 능력은 상대의 기대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행복감을 느끼게 도와줍니다. 우리는 성장하며 공부를 잘 했을 때, 친구와 잘 지냈을 때, 선생님에게 바르게 인사하고 심부름을 잘 했을 때 칭찬받고 우리 자신도 그에 대한 보상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우리를 그렇게 양육한 사회가, 나이 서른되니 결혼이란 미션을 줍니다. 이제 눈 높이지 말고 적당한 남자 찾아 시집가서 내 인생 갈며 봉사하는게 참하고 바른 여성상이라고 제시합니다. 뭔가 이상하지만 우리 엄마, 할머니도 그렇게 살았는데 배부른 소리하면 안된다고 남자들이 존나게 난리칩니다. 주변을 둘러보니 그럭저럭 다 사는 것도 같아요. 지금까지 사회해서 하란대로 착실하게 열심히 살아왔는데 내가 고생할 것 같다고 거부하려니 뭔가 부모님한테 불효하는 것 같고, 좀 튀는 것 같고, 남들이 왜그러냐고 물어볼 것 같아요. 무서워요.


여성들은 사실상 막다른 곳에 몰려있는 겁니다.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죠. 맘편하게 비혼하라는 말도 사실 어려워요. 여자나이 서른이란 프레임이 왜 그리 강력하겠습니까. 사실 겪어보면 서른 별거 없는데. 왜 서른 넘으면 당장 결혼안하면 이상할 것처럼 사회가 몰아붙일까요. 한남민국은 알고있는겁니다. 너무 잘 알고있는겁니다.


여기서 그래서 미혼여성분들에게 다시 말씀드립니다. 남자 돈 보세요. 돈 많이 보셔야 되요. 그래서 앞으로 미혼남성들 결혼하기 존나게 빡세져야 합니다. 좆도 없는 일반적인 한남 새끼가 공짜로 자기 유전자 남기고, 와이프가 차려주는 밥 얻어먹고, 공식적인 아버지로 사회적인 인정받고..그래선 안 됩니다. 막말로 여자는 지나가는 남자 붙잡아 성관계만 해도 자력으로 자기 아이 가질 수 있죠. 그러나 남자들은 그거 안되요. 이들은 지금까지 지나치게 염치가 없었어요. 앞으로 남자들에게 자기 성씨 물려주는 내 아이 가지고 아버지 되는게 돈이 많거나 아니면 개념 똑바로 박혀서 누릴 수 있는 특권이 되어야 합니다. 가사노동, 육아분담을 '일차적이고 우선적인 책임'으로 여기지 않으면서 돈도 못버는 한남에게 이런 기회 줘서는 안됩니다.


우리가 백날 외치고 말해봐야 저들은 변하지않아요. 한남들이 눈치라도 보게 만들려면, 아래로부터 일어나는 변화를 만들려면 저들이 움직이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건 도태와 멸종이라는 생물학적이고 본능적인 공포가 아니면 안됩니다.


우리 한국 여성분들은 지금까지도 너무나 많은 기능을 수행하게 양육되어왔습니다. 그리고 여성으로서 기능은 본인이 가진 직업이나 능력에 상관없이 우선적으로 취급되어왔습니다. 아무리 높은 직급에 있는 여성이라도, 전문직 여성이라도 남편에게 밥을 한번도 안차려줬다거나 자식양육에 있어 흠결이 있으면 죄책감을 느껴야 하거나 쉽게 비난받았지요.

이런 사회에서 여성에게 사치하지 말 것, 남자의 능력을 보면 허영이라는 것을 주입해왔습니다. 최소한 이것이라도 극복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현 시점에서 한남에게 이끌어낼 수 있는 최대한의 자원이 돈이기 때문입니다. 최소한 돈은 사회적으로 한남들에게 일차적 책임이 부여되어있기 때문이예요. 평범하게 한국에서 양육된 여성이라면 고스펙이건 무스펙이건 남자의 돈을 보는 게 맞습니다. 그게 아니면? 비정규직으로 살더라도 혼자 알차게 사는게 낫습니다.

나홀로 살기 두려워 남자와 결혼해서 얻는 것. 시가에 대한 무조건적인 감정노동, 육체노동및 남편 보살핌 이외에 없습니다. 목구멍에 평생 들어갈 밥 정도를 보장받는 대신.

얼마전에 친한 동생이 사귀는 남자의 부모님이 집을 알게 됐는데 노후보장 안되어있고 반지하 다세대주택이라서 약간 꺼리는 마음이 들었는데 스스로 너무 속물같이 느껴져서 부끄러웠다고 고백하더군요. 그 남자친구와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다고요. 그래서 말해줬습니다.


너가 그 남자친구하고 결혼하면, 갓 낳은 아기를 데리고 명절마다 찾아가야할 곳이야. 그 반지하방 가서 먹고 자고 설거지까지 해드려야 해. 정신차려.


미혼여성분들, 다시 말합니다.


돈을 보는 건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한국에서 우리가 결혼이란 관문에서 요구할 수 있는 최소한입니다.

시가 노후보장이 안 되어있거나, 남자 능력이 안된다 싶으면 어떤 미덕도 중요치 않습니다.


결혼 '해주지' 마세요.
IP : 1.233.xxx.146
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0.3.8 12:35 PM (121.136.xxx.177)

    저기 아랫글과 세트글이네..

  • 2. ....
    '20.3.8 12:36 PM (220.93.xxx.127)

    무슨 똥글을 재탕까지 하고 앉았어

  • 3. 아니죠
    '20.3.8 12:36 PM (14.40.xxx.172)

    이런 식의 접근도 미친글이죠
    뭘 무조건 돈만 봐요
    왜 이런 정신나간 글을 쓰는건지?

  • 4. ㅇㅇ
    '20.3.8 12:37 PM (223.33.xxx.69) - 삭제된댓글

    결혼해주면~이라니
    팔려가요?
    거지같은글을 참 길게도 썼다

  • 5. ...
    '20.3.8 12:37 PM (110.13.xxx.140)

    오늘은 그냥 분탕질로 하나봐요...
    낫또나 쳐드세요.
    분란글로 신고

  • 6. ㅂㅂ
    '20.3.8 12:37 PM (218.234.xxx.222)

    남자가 결혼 안해주게 생긴 글이네요

  • 7. ///
    '20.3.8 12:38 PM (59.15.xxx.230) - 삭제된댓글

    아줌마 점심 준비나 하세요

  • 8. 그래서
    '20.3.8 12:38 PM (119.70.xxx.204)

    돈많은남자가 안좋아해주면요?

  • 9. 다들 댓글 스탑!!
    '20.3.8 12:38 PM (1.246.xxx.68)

    길게도썼다 읽을가치도없으니 쿨하게들 패스~~~~~~

  • 10. .....
    '20.3.8 12:41 PM (119.196.xxx.125)

    역 페미니즘이네..여성의 존재를 되게 의존적으로 보시네요.

  • 11. oo
    '20.3.8 12:42 PM (211.248.xxx.19)

    대공감
    미혼분들 명심하시길

  • 12. ,,
    '20.3.8 12:42 PM (121.129.xxx.203)

    그지
    거지
    거렁벵이
    날강도

  • 13. ...
    '20.3.8 12:42 PM (223.38.xxx.43)

    2017년 판춘문예 글은 왜 가져왔나.
    출처나 좀 밝히지?

  • 14. 불편한 진실
    '20.3.8 12:43 PM (1.233.xxx.146)

    돈 없는 많은 남자들한테 팩폭일테니

  • 15. 돈없으면
    '20.3.8 12:44 PM (202.14.xxx.177) - 삭제된댓글

    혼자 늙어죽으라는 소리를 길게도 썼네

  • 16. 어처구니가..
    '20.3.8 12:45 PM (220.124.xxx.36)

    다시 집과 돈과 남녀대결로...

  • 17. ...
    '20.3.8 12:45 PM (125.187.xxx.25)

    여기 가난한 집 예비시어머니들 많아서 이런 글 보면 속물이네 이러면서 욕해요

  • 18. ...
    '20.3.8 12:45 PM (221.159.xxx.168)

    여자는 얼굴을 기본으로 봐야한다는 말과
    똑같은 말이네요
    참 길게도 썼네 어이없다

  • 19. ....
    '20.3.8 12:45 PM (1.237.xxx.189)

    돈보고 결혼하라는 얘길 참 정성스럽게도 썼다

  • 20. ......
    '20.3.8 12:46 PM (110.70.xxx.83)

    한남이니 빻았니 혐오 하면서
    남자가 벌어다 주는 돈으로 기생은 하고 싶고..
    하나만 해라

  • 21. 맞는말
    '20.3.8 12:46 PM (112.152.xxx.146)

    솔직히 맞는말이네요..결혼은 진짜..아오..

  • 22. ..
    '20.3.8 12:46 PM (182.19.xxx.7)

    너무 수준 낮은 글이라 ..

    그냥 혼자 사세요.

  • 23. ...
    '20.3.8 12:47 PM (221.157.xxx.127)

    남자들도 여자집안 돈보고 결혼해야죠 생활비 안줘도 되는여자 안주면 난리나는여자 천지차

  • 24. ㅇㅇ
    '20.3.8 12:47 PM (39.7.xxx.30) - 삭제된댓글

    ㅎㅎ 남자가 개꿀빠는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남자 돈을 보는게 그나마 여자에게 유리하겠고~

    남자가 집안일과 육아와 명절대소사도 여자에게만 맡기지 않고 제 일인양 같이 책임지는 상황이면 돈만 보면 안 되겠고~~

  • 25. 틀린 말 아님
    '20.3.8 12:48 PM (125.142.xxx.145)

    돈 없고 능력 없는 남자들은
    점점 홀아비 신세로 살아감

  • 26.
    '20.3.8 12:50 PM (125.131.xxx.222)

    남자도 여자 골라 결혼합니다.

  • 27. 위에
    '20.3.8 12:51 PM (14.40.xxx.172)

    먼소리 하는지
    요즘은 남여 다들 결혼을 안하고 있는 사회패러다임이 바뀌었는데
    무슨 돈없고 능력없는 남자가 결혼을 안해요
    오히려 이런 남자들이 더합니다

  • 28. ..
    '20.3.8 12:52 PM (125.186.xxx.17)

    참 찌질하다

  • 29. ㅇㅇ
    '20.3.8 12:54 PM (39.7.xxx.30) - 삭제된댓글

    여자 후배 이쁘고 키크고 직장도 괜찮고 성격도 좋은데 결혼 안 하고 싶어함. 주변에서 핍박이 장난 아니라고 하소연함.

    결혼 안한 사람들에 대한 핍박 중 여자에 대한 핍박이 더 강한 것을 보면, 이 글의 일정 부분은 맞는거 같음.
    우리집 노동력 며느리, 남자 챙겨줄 여자 찾는 사람들 아직 많잖슴?

  • 30. 이러니
    '20.3.8 12:55 PM (223.38.xxx.36)

    돈 많고 능력남들이 여자한테 질려서 혼자산다고하지..
    무튼..요즘엔 저런여자한테 걸리지 않으려면..
    남자들도 외모 따지지말고 능력있고 돈 많은 여자 골라야할듯

  • 31. ...
    '20.3.8 12:56 PM (122.36.xxx.24) - 삭제된댓글

    그렇게 따지면 돈 많은 남자가 허접한 여자랑 왜 결혼할까요.
    남자도 돈 많은 여자만 찾고 2세를 위해서 머리 좋고 예쁜 여자만 찾는다면 여자들은 난리를 칠겁니다.
    다 상대적인거예요.
    돈 많고 조건 좋은 남자에 성격까지 좋은 남자가 본인 짝이 될거라는 꿈은 깨시는게...

  • 32. 혼자
    '20.3.8 12:57 PM (211.36.xxx.54)

    사는게 답..ㅡ

  • 33. ㅇㅇ
    '20.3.8 12:57 PM (112.187.xxx.43)

    별 ㅂㅅ같은 글을 다 보네
    여자들은 다 능력있나요? 골 비고 능력도 돈도 없는데 남자 만나 팔자 고치려는 여자들은요?

  • 34. ..
    '20.3.8 12:57 PM (112.140.xxx.73)

    공감...

  • 35. ..
    '20.3.8 12:57 PM (118.235.xxx.249) - 삭제된댓글

    댓글 봐....82연령 할매들이라더니..맞네ㅋㅋ
    완전 똑똑한 원글이구만
    대공감입니다.
    남자들 입터는거 진짜 한대 쌔리고싶음
    능력없는거 감추려고 여자 까내리면서 ㅉㅉ
    돈이많거나 돈이적으면 개념이라도 똑바로박혀야지.
    그거아니면 결혼해주지마세요 미혼분들

  • 36. ㅇㅇ
    '20.3.8 12:58 PM (39.7.xxx.136)

    거지같은 글을 길게도 썼네
    정신을 썩게하는 글

  • 37. ..
    '20.3.8 12:58 PM (124.54.xxx.131)

    미혼때 읽은글
    그때는 맞다고 생각했어요

  • 38. 그냥
    '20.3.8 1:01 PM (112.152.xxx.146)

    스스로 돈벌고 진짜 열심히 살다가 진짜 완벽남?이 나타나지 않는 이상 걍 혼자사는게 낫단말 이제 이해가요..일단 여자도 갖출거 갖추기 전에 결혼하고 출산부터 하는건 리스크가 커요..좋은남자도 존재하지만 나쁜남자도 그만큼 있으니..

  • 39. 이런 글
    '20.3.8 1:02 PM (211.201.xxx.28)

    돈 없는 집안에 있는거라곤 아들부심밖에 없는 엄마들은 싫어합니다.

  • 40. 히스토리
    '20.3.8 1:05 PM (112.152.xxx.146)

    돈과함께 집안분위기도 무시못하죠..

  • 41. 돈이
    '20.3.8 1:07 PM (223.38.xxx.190)

    사람을 버립니다.
    재벌 아들들 외국 나가서 마약 손대서 문제되는데
    이런 인간하고 결혼 하면 행복할까요?

    손발 짤리 고 뇌 썩은 인간 하고 결혼 하는 것과 뭐가 다를 까요?

    돈을 사랑 함은 일만 악의 씨앗이라고 합니다.

    돈 없어도 근면성실한 사람이면 됩니다.
    요즘시대는 다됩니다.

  • 42. ....
    '20.3.8 1:09 PM (222.236.xxx.135)

    능력있는 친구가 남편먹여 살리면서 꼴통 시집까지 상대하는거 옆에서 보면 정말 화가 납니다ㅠㅠ
    남자들은 처가집까지는 상대 안하고 살 수 있잖아요.
    지나치게 속을 내보인 글이지만 시집이라는 큰 웅덩이를 피할수 없는 한국의 결혼문화에선 순수한 여자들이 손해인것은 맞아요.

  • 43. ...
    '20.3.8 1:10 PM (108.35.xxx.11)

    돈 많은 남자가 흔치 않아요! 원글씨.
    얼굴 예쁜 여자가 그런것처럼...
    요즘은 끼리끼리. 이글도 고전처럼 느껴지네요.

  • 44. ......
    '20.3.8 1:13 PM (223.33.xxx.253)

    알바들 진짜 많이 들어왔군요. 줄줄 흐르는 일베티를 어쩔거임 ㅋㅋ

  • 45. ..
    '20.3.8 1:14 P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이쯤되면 여자는 첨부터 그지꼴인가? 빌붙은것찾는

  • 46. 내가
    '20.3.8 1:23 PM (112.70.xxx.174)

    내가 돈 본다고 치고 그 돈 많은 남자가 저랑 결혼해준다는 보장은요?? 일단 돈 중요하죠. 근데 돈 많은 남자와 결혼하는 실질적인 방법이 제일 중요한거 아닌가요??

  • 47. 11
    '20.3.8 1:42 PM (122.36.xxx.71)

    맞벌이인데 남편이 아내에게 밥 안차려줬다고 미안해하거나 불편해 할까요?라는 부분이 확 와닿네요 저도 맞벌이 했고 주변도 했는데..시어머니나 사회가 밥은 그래도 여자가 차려줘야한다는 강박이 있어서 나도 모르게 미안해했는데. 남자들은 어때 나 잘했지? 정도로 내 할일 아닌데 해준거야 라는 뉘앙스지 절대로 미안해하거나 불편해 하지 않았어요. 원글 심히 공감합니다. 너만 그리 산거야 라고 하지마세요 아니에요.

  • 48.
    '20.3.8 1:43 PM (211.201.xxx.27)

    전문직이 그렇게 인기있는 배우자일까요
    돈때문이잖아요
    말해봤자 입만 아프지 당연한 얘기 아닌가요
    모든 갈등에는 돈이 연결되있고 죽고 사는 이유도 돈때문인데
    아니라고 고상을 떨어봤자 바보됨
    남자 여자 평등하게 적용되니 서로 난리칠것도 없어요
    돈벌어오고 일해주고 애키워주고 본인 재산 하나도 없어도 딜해서 사는거에요
    내가 버림 또 누가 주워서 써요 사람도 그래요

  • 49. ..
    '20.3.8 1:50 PM (58.123.xxx.79) - 삭제된댓글

    박수쳐드리고 싶네요.
    공감합니다. 거친 표현이 많아 별하나 뺍니다

  • 50. ...
    '20.3.8 1:59 PM (27.100.xxx.200)

    맞는 얘기네요

  • 51. 남자를 고를 때
    '20.3.8 2:03 PM (112.152.xxx.53)

    남자를 고를 때 무조건 돈을 보세요.

    감동입니다.

  • 52. ..
    '20.3.8 2:09 PM (114.202.xxx.14)

    어차피 사랑은 오래가지않고 남자는 결혼하면
    변하는데 돈없는 찌질이에게 밥해주면서
    어차피 같은결혼생활이라면 돈이라도 풍족해야
    숨을 쉬죠
    그러므로 이글은 대단히 합리접인 글

    내딸 집마련하느라 뽕빠지게 아끼고 일시키고
    인생허비하게 하기 싫어요

  • 53. ㅁㅁㅁㅁ
    '20.3.8 2:24 PM (119.70.xxx.213)

    맞는말이네요

  • 54. 뭔소리래요.
    '20.3.8 2:28 PM (14.5.xxx.38)

    결혼을 해주는게 아니라 남여가 결혼을 하는거죠.
    글 자체의 전제가 말도 안됨.
    그리고, 현실적으로 돈이 없으면 좀더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고 해서
    그게 무슨 전제처럼 얘기하면서 그러는거
    제가 보기엔 일부러 올리는 분란글 처럼 보이네요.
    도대체 어떻게 살았길래 머리에 서울대밖에 없고 돈밖에 없는 글이 올라오는지 원 ㅉㅉ

  • 55. dddd
    '20.3.8 2:51 PM (219.240.xxx.90)

    이 시국에 마스크 10만개 버리게 한 게 남자 알바가 아니라 여자 알바라고 밝혀지니까
    꺼져가던 메갈웜충리즘 살려보려고 묵은지 글 되살려 오나?
    3년 전 글 다시 퍼오려면 게시판을 몇 시간이나 거슬러 갔다는 건데? ㅋㅋ

  • 56.
    '20.3.8 3:08 PM (210.95.xxx.56)

    저 50대인데 이거 좀 극단적이긴 하지만 틀린 말은 아님.
    불편한 관점들이 좀 있지만 합리적인 편임.

  • 57. 파스
    '20.3.8 4:03 PM (124.197.xxx.2)

    백퍼 공감갑니다
    원글 똑똑이

  • 58. 신참회원
    '20.3.8 4:25 PM (118.33.xxx.178)

    백퍼 공감갑니다
    원글 똑똑이
    222222222222222222222

  • 59. ㅇㅇ
    '20.3.8 4:39 PM (223.62.xxx.171) - 삭제된댓글

    공감은 물론이고
    심지어 글도 잘 쓰시네요

  • 60. ...
    '20.3.8 6:13 PM (203.243.xxx.180)

    맞을수도있고 틀릴수도있어요 돈많이벌고 능력있는남자들 열에 아홉은 매춘도 많이하고 애인도 참 많이 두더군요 그런거 상관없이 무조건 돈!이다하면 괜찮아요 아니라고 열내면 뭐 할말없어요 안틀킨거면 안한다고 보시고요 아무리착하고 성실하고 아내사랑둥이 남편도 돈없고 바라기만하는 시댁들 들러붇으면 또 돌아버리죠. 인생은 사실 잘몰라요 엄청 부잣집에 시집간친구 둥년에 쫄닥망하니 이혼하더군요 돈보고했으니 살이유가 없대요 또다른친구 가난한 남자만나살다 중년에 대박이나서 vip싸모님이 됐어요

  • 61. 마른여자
    '20.3.8 9:44 PM (124.58.xxx.171)

    돈많은 남자가나를안좋아한다는게 문제죠ㅜ

  • 62. ...
    '20.3.9 12:35 AM (115.161.xxx.211)

    공감함

  • 63. 맞아요
    '20.3.9 12:47 AM (124.197.xxx.16)

    왜 욕하죠?
    결론적으로 여자도 능력 있어야 된단거죠
    고생하기 싫음 연애만하고
    결혼 안함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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