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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한 친구가 떠났어요 .. 멀리 ..

슬픔 조회수 : 23,991
작성일 : 2020-03-08 00:02:40
낼 친구를 보내야 합니다 .
갑작스런 사고로 ..

며칠전에 울집에 놀러왔던 친구인데..

일찍 돌아가신 아버지 대신해서 가장이었던 .
엄마에게 남편이자 맏딸이었던 ..

매일 독거중년 죽었는지 살았는지 안부도 안묻냐던
농담이 오늘따라 왜이리 가슴이 아플까요 ..

많이 울었는데도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

친구의 죽음은 처음이라 ..

맘이 진정이 안됩니다

며칠전이 마지막 인줄 알았더라면
내가 너 많이 좋아했다고
사랑한다고 할걸

매일 틱틱거리고 농담만 주고 받았네요 .

이제 못본다니 ..
카톡하면 지금이라도 답올거 같은데 ..

맘이 너무 아프고 눈물만 나네요
IP : 58.148.xxx.79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20.3.8 12:03 AM (221.159.xxx.185) - 삭제된댓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 너무...
    '20.3.8 12:04 AM (115.143.xxx.14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 에혀
    '20.3.8 12:05 AM (121.136.xxx.53)

    좋은 곳으로 갔을거에요. 에혀..어쩌나요

  • 4. .....
    '20.3.8 12:06 AM (108.41.xxx.160)

    부디 좋은 곳으로 가시길....

  • 5. ㅂㅅㅈㅇ
    '20.3.8 12:07 AM (211.244.xxx.113)

    ㅜㅜㅜㅜ 좋은곳으로 가셨을거예요

  • 6. ..
    '20.3.8 12:07 AM (222.104.xxx.17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7. ,,,
    '20.3.8 12:07 AM (113.131.xxx.10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8. 근조
    '20.3.8 12:08 AM (221.159.xxx.168)

    마지막 가는길 배웅해 주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9. ..
    '20.3.8 12:09 AM (61.47.xxx.14)

    삼가고인의 명복을빕니다

  • 10. ...
    '20.3.8 12:09 AM (221.167.xxx.7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1. ..
    '20.3.8 12:09 AM (180.71.xxx.2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원글님도 힘내세요..

  • 12. ㅠㅠ
    '20.3.8 12:09 AM (121.151.xxx.36)

    어머니는 어쩌나요ㅠㅠ
    넘 가슴이 아프네요..
    친구분 명복을 빕니다..

  • 13. 유지니맘
    '20.3.8 12:15 AM (219.241.xxx.178)

    편안한 곳에서 영면하시길 바랍니다

  • 14. ...
    '20.3.8 12:15 AM (175.223.xxx.79) - 삭제된댓글

    원글님의 아픔이 고스란히 전해져 읽는 이도 마음이 아픕니다.
    어쩌다 갑자기 사고로 가셨는지요..ㅜㅜ

    친구분이 좋은곳으로 편안히 떠나셨길 바래요.
    명복을 빕니다.

  • 15. ..
    '20.3.8 12:16 AM (175.223.xxx.79)

    원글님의 아픔이 고스란히 전해져 읽는 이도 마음이 아픕니다.
    어쩌다 갑자기 사고로 가셨는지요..ㅜㅜ

    친구분이 좋은곳으로 편안히 떠나셨길 바랄게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6. ㅠㅠ
    '20.3.8 12:16 AM (14.40.xxx.172)

    가슴이 너무 아프네요 지병도 아니고 갑작스런 사고사인가요?
    아직 한창 젊을텐데 이 무슨 날벼락입니까
    원글님..충격과 슬픔이 가시질 않겠네요ㅠㅠ
    친구분 어머니는 어떡합니까ㅠㅠ

  • 17. 너무
    '20.3.8 12:17 A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

    마음아프시겠어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8. ...
    '20.3.8 12:21 AM (58.123.xxx.199)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9. ..
    '20.3.8 12:26 AM (222.97.xxx.185)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0. ...
    '20.3.8 12:32 AM (211.250.xxx.201)

    어떤글로 모두에게 위로가될까요..
    마음이 아프네요.......

  • 21. 부디
    '20.3.8 12:36 AM (183.98.xxx.7)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일찍 돌아가신 아버지를 대신해서 결혼도 안 하고 40넘어까지 가장으로 살며 고생만하다 산 인생이 너무 안타깝네요 ㅠㅠ또한 남겨진 엄마는 뭘 붙잡고 살아가실지...어쩌나요...
    가시는 길 잘 배웅하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친구분. 부디 하늘에서 평안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 22. 에휴
    '20.3.8 12:37 AM (58.122.xxx.168)

    친구분의 명복을 빕니다..
    천국에서 잘 지내시기를..

  • 23.
    '20.3.8 12:49 AM (223.62.xxx.31)

    명복을 빕니다.

  • 24. 나무
    '20.3.8 12:57 AM (221.150.xxx.60)

    에고........ ㅠㅠㅠㅠㅠ

    어머니나 친구분은 어쩌나....ㅠㅠ

  • 25. 아이고
    '20.3.8 12:59 AM (219.248.xxx.53)

    사고면 너무 갑작스러워서 마음이 더 안좋으시겠어요.

    충분히 슬퍼하고 충분히 아쉬워 하며 잘 이별하시길 빕니다.
    친구분은 이제 편안하실 거예요.

  • 26. ...
    '20.3.8 1:32 AM (180.228.xxx.28)

    친구분의 명복을 빕니다. 아픔 없는 곳에서 편히 쉬시기를....

  • 27. 아프네요
    '20.3.8 1:37 AM (117.111.xxx.115)

    마음아프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8. 토닥
    '20.3.8 2:06 AM (175.214.xxx.224)

    원글님
    저도 10여년전에 친구를 보냈어요
    동네에 가까이 살았고
    아침에 눈뜨면 커피마시고 마트가고 영화보러다니고..
    그 모든 추억이 이젠 늘 가슴한켠에서 저릿저릿해요
    여전히 보고싶고 마주보며 맥주마시고 싶어요
    원글님 마음 안아드릴께요
    많이 우셔도 되요.
    저도 그랬어요...

  • 29. 저는
    '20.3.8 3:35 AM (86.96.xxx.6)

    작년 갑자기 시어머님께서 화장실에서 돌아가셔서 그 맘을 알아요..저희 고부는 사이가 좋았거든요.

    전날까지 전화통화하고 긴 장문의 카톡도 받았는데...끝문장에 사랑한다시며 하트 뿅뿅 날리셨는데..그렇게 허망하게 가셨어요.ㅠㅠ

    지금도 그때 회상하면서 눈물을 흘립니다..어머니 어딘가에서 저 잘 지내는거 보고 계시죠?? 어머니~보고싶어요..

  • 30. ..
    '20.3.8 7:56 AM (211.187.xxx.16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1. ...
    '20.3.8 8:09 AM (86.159.xxx.23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2. ..
    '20.3.8 8:19 AM (39.7.xxx.54)

    친구분 좋은 곳에서 평안하시길 기도할게요. 최근 저도 겪은 일이에요. 의지하고 함께하고 좋아했던 만큼 슬픔은 고스란히 감당해야 하는 것 같아요. 슬픔의 크기만큼 저에게 큰 행복이었던 거구요. 힘내세요.

  • 33. 2년반전에
    '20.3.8 8:25 AM (59.8.xxx.220)

    떠난 친구가 있어요
    처음엔 충격이었지만 곧 일상생활이 가능하더니 갈수록 그리움이 사무치네요
    꿈에서도 자주 만나요
    죽음이란게 끝이 아니라 더 진한 삶의 향이 남아 있는거였어요
    나도 죽어야 끝이 있는거지..
    슬프네요

  • 34. ....
    '20.3.8 8:31 AM (125.186.xxx.159)

    이렇게 슬퍼해줄 친구가있다니 인생 재대로 살다 갔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5. ...
    '20.3.8 10:44 AM (110.10.xxx.74)

    친구분..많이 쓸쓸하시겠어요.
    늘 좋은날 남은날 더 많이 웃고 의지하였으면 좋았을껄...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6. ...
    '20.3.8 11:11 AM (61.253.xxx.225)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7. ...
    '20.3.8 12:15 PM (119.70.xxx.16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8.
    '20.3.8 12:44 PM (121.1.xxx.200)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39. Ff
    '20.3.8 1:25 PM (220.75.xxx.30) - 삭제된댓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몇년전에 너무나 착한 네째 처제 먼저 보낼때 친구 둘이 찾아왔었네요~ 얼마나 착했는지 알겠더라는 좋은곳으로 가셨을겁니다~ 인생 덧없는것을

  • 40. ..
    '20.3.8 3:15 PM (116.37.xxx.17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41. 가짜주부
    '20.3.8 3:42 PM (1.229.xxx.11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42.
    '20.3.8 4:54 PM (14.38.xxx.228)

    친구분 때문에 상심이 크겠어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43.
    '20.3.8 6:06 PM (121.154.xxx.40)

    슬퍼요
    왜 젊은 사람들이 죽는지

  • 44. ㅇㅇ
    '20.3.8 6:15 PM (1.243.xxx.254)

    친구분 좋은곳 가기를..

  • 45. 슬픔
    '20.3.8 7:07 PM (223.38.xxx.39)

    저도 2월에 지인이 갑자기 세상을 떠났습니다. 한 10년전에 1개월정도 같이 일한게 전부지만, 늘 그의 소신과 행동이 기억에 남는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영결식에 참석해서 두세시간을 울었는데요.; 아직도 그의 죽음이 믿어지지가 않습니다.
    너무 아깝고 안타깝고 .
    원글님의 친구분에 대한 심정이 어떨지 충분히 공감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46. 아이고
    '20.3.8 7:59 PM (121.169.xxx.143)

    원글님 친구분 하늘에서 평안 누리시기를 기도합니다

  • 47. ㅠㅠ
    '20.3.8 9:01 PM (223.33.xxx.9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48. 찰보리빵
    '20.3.8 9:11 PM (121.88.xxx.110)

    좋은사람들은 꼭 먼저 떠나가지요.
    하늘에서는 외롭지 않은 평안함 누리시길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49. 40에 절친
    '20.3.8 9:35 PM (112.187.xxx.213)

    40에 절친 잃고 6개월간 아팠어요
    갑자기 간것도 아닌데 ᆢ
    6개월간 계속 화가 나더라구요ㅠ

  • 50.
    '20.3.8 9:59 PM (223.38.xxx.5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원글님께도 위로를 드립니다

  • 51. ...
    '20.3.8 10:18 PM (2.58.xxx.135) - 삭제된댓글

    에구 이런...

  • 52. .....
    '20.3.8 10:34 PM (121.167.xxx.229)

    친구분 좋은 곳으로 가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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