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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트남에서 택시타다가 죽을뻔한 사건

..... 조회수 : 5,875
작성일 : 2020-03-04 14:15:21
베트남은 무조건 택시 타고 이동을 하게 돼요
대중교통이 한국 사람이 이용하기에 편하지는 않거든요
그런데 사촌동생이 한 8년 전에 회사때문에 베트남에 잠시 있었는데 택시 타고 가는데 너무 빙빙 돌더래요
그래서 택시비가 보통 때 두 배로 나와서 화가 나서 항의를 했더니 목에 칼을 대더래요
영사관에 항의를 해도 해 줄 수 있는 것이 없고 택시 회사도 해줄 수 있는게 없고 해결된 건 없다 하더라고요
베트남에서 택시 타실 때 정말 조심하세요 그랩을 많이 탄다고 하지만 항상 어디 가나 그랩이 있는 건 아니거든요

그래서 혹시 베트남에서 일반택시 타실때는 타는순간부터 동영상을 찍으세요. 기사가 내가 동영상 찍고 있다는것을 알게 하세요. 그래야 미터기 뻥튀기 못합니다.

내릴때 돈 내려고 하면 잠깐만 하면서 차를 세우고 돈 받으려고
해요. 그러고나서 보면 미터기에 0이 하나 더 붙어 있어요. 순간적으로 그러더라고요. 그리고 엄청 우깁니다. 그러니 도착지 다다를때쯤엔 미터기만 찍으세요. 눈앞에서 가방지퍼 열고 아이패드 훔쳐가는 애들이에요. 걸리면 실수야~~로 퉁치는 베트남 문화. 알고 여행하세요.
IP : 175.223.xxx.212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차이나에서
    '20.3.4 2:16 PM (175.223.xxx.52)

    작업대상이
    베트남으로
    이동했군

  • 2. ..
    '20.3.4 2:20 PM (183.101.xxx.115)

    제가족이 베트남에 있습니다.
    별별 사람 다 있지만
    상종 못 할 인종이다에는 한국인들 완전공감이랍니다.
    일도 느릿느릿..시도 때도 없이 나가서 담배피는건 뭐..
    힘들다고 안나와 뭐해서 안나와.
    지들 수준에 급여가 작은것도 아니랍니다.
    그리고 한국남자 하나 만나면 온가족이 본뽑으려고
    안달이랍니다.

  • 3.
    '20.3.4 2:21 PM (219.254.xxx.73) - 삭제된댓글

    안가본사람 선입견생기는 글이네요
    저는 하노이 다낭호이안 관광지만 간 사람이지만
    무슨목적으로 베트남 갔는지 몰라도
    관광지에서는 그럴일 없어요
    작년에 3번이나 다녀오고 일주일이상 매일 그랩과 택시 이용했지만 나쁜점 없었어요
    저는 또 갈꺼고요

    제발 이런글 올리지 마세요

  • 4. 넵?
    '20.3.4 2:23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뭔 소리래요?
    작년에 다낭에서 택시타다가 바가지 씌우려다가 싸우고 난리났는데...거기 원래 우리나라 7080스타일이잖아요. 외국인 바가지 씌우는...그랩 아님 타지를 마세요.

  • 5. 본인 경험담도
    '20.3.4 2:24 PM (14.47.xxx.125)

    아니고 명확하지 않는글 눈이 피곤하네요
    괜히 읽은듯..

  • 6. 오늘
    '20.3.4 2:24 PM (211.51.xxx.74)

    베트남 때리기가 영 안먹힌다..그죠???

  • 7. 넵?
    '20.3.4 2:25 PM (124.5.xxx.148)

    뭔 소리래요?
    작년에 다낭에서 택시타다가 바가지 씌우려다가 싸우고 난리났는데...거기 원래 우리나라 7080스타일이잖아요. 외국인 바가지 씌우는...그랩 아님 타지를 마세요. 택시기사들 칼 갖고 다니는 건 가이드도 말해줘요.

  • 8. ,,,,,
    '20.3.4 2:25 PM (115.22.xxx.148)

    베트남에 자주갔었던 사람으로서 거기 사는 교민들한테도 듣던 얘기입니다..사람들이 순박하고 착한데 기분나쁘면 칼들고 설치는 사람들이라고..그래서 유일하게 미국한테 이겼는지도 모른다고...내가 들은것도 단편이니 다 그렇다 일반화 시킬건 아니지만 그런성향도 있다는걸 안다는게 나쁘지는 않다고 봅니다. 솔직히 베트남 택시 공항부터 사기치고 바가지 씌우는건 유명하잖아요..

  • 9.
    '20.3.4 2:26 PM (218.48.xxx.98)

    공감하는 내용이네요
    베트남 무섭죠

  • 10. ..
    '20.3.4 2:27 PM (114.203.xxx.163)

    그랩 이용하면 그럴일 없어요.

    우리나라도 대표적 바가지가 택시인데
    미리 조심해야죠.

  • 11. 유명하죠.
    '20.3.4 2:28 PM (220.78.xxx.47)

    미국에서 이태리 마피아 때려잡는게
    중국 삼합회고 ,삼합회 잡아죽이는게
    베트남조폭이라는 얘기 유명하죠.

  • 12. ...
    '20.3.4 2:30 PM (110.13.xxx.140)

    가지도 않는 베트남보다
    우리나라 신천지가 더 무섭고 싫어요
    신천지의 저 부도덕함과 거짓말이 베트남보다 억만배 더 싫어요

  • 13. 무셔
    '20.3.4 2:31 PM (110.70.xxx.36)

    미국 LA에서도 제일 유명한 갱단이 베트남 갱이에요.
    눈알돌면 너죽고 나죽자.
    다른 민족은 너죽고 나살자.

  • 14. ..
    '20.3.4 2:31 PM (220.118.xxx.5)

    소매치기 많다고 들었어요. 핸드폰도 손에 들고 다니지 말라면서요. 훔쳐간다고요.

  • 15. ...
    '20.3.4 2:32 PM (112.171.xxx.168) - 삭제된댓글

    그랩 아님 타질 마세요2222
    다낭에서 초록택시 아무 문제없이 잘만 타고 다녀서 하노이에서도 겁없이 택시 탔다가 뺑뺑 도는 건 기본이고 미터기 눈돌아가게 올라가는거 경험하고선 기분 무지 나빴어요. 호텔에서 해결해준다는 경험담 많이 읽어서 호텔 가서 해결하려고 했는데 어이없게 호텔 눈앞에 두고 기름 떨어져서 더 못간다고 쇼하고 있고... 미터기 반만 주고 내렸는데 그 돈도 그랩 비용의 3~4배ㅠ 진짜 한 번 당하고 나니 기분 더럽더라구요. 하노이 넘 매연 심하고 더럽고 공기 나쁘고 정말 최악의 도시였어요.

  • 16.
    '20.3.4 2:40 PM (125.132.xxx.103) - 삭제된댓글

    주변에 하우스농사 하시는 분들이
    베트남 사람들 일하러 많이 오는데
    다른 중국이나 태국, 필리핀 사람들보다
    비호감이라고 하긴 해요
    느리고 제시간에 못끝나 5분 10분 더하면
    악착같이 시간따져서 받아간다고....
    그런거 보면 똑같은 시급임에도
    한국사람들이 일이십분 일 더해줘도 별 말없이 쿨하게 간다네요

  • 17. ....
    '20.3.4 2:41 PM (103.6.xxx.177)

    저는 호치민에서ㅜㅜ 숙소가 파크 하얏트라서 공항갈때 호텔에서 불러준 택시 믿고 탔는데
    난폭 운전이 너무 무서워 부탁하니 급 화를 내면서 저에게 뭐라뭐라 막 소리질러서
    공항 도착해서 돈 던져주고 도망치듯 내렸어요

  • 18. 211.51
    '20.3.4 2:42 PM (112.217.xxx.243)

    정치병 중증환자.

    한심하다

  • 19. ....
    '20.3.4 2:44 PM (175.223.xxx.212)

    저 문정부 지지자에요.
    정치글은 아니고 아래 베트남글이 있길래 쓴건데요..
    오늘 지령에는 베트남 없었던듯요 ㅋㅋ

  • 20. 이십년전에
    '20.3.4 2:46 PM (120.50.xxx.47)

    미국에서 한국인은 건드려도 베트남인은 안건드린다는 말도 있었어요 복수한다고 베트남인 여럿이 우루루 몰려와 갱을 기름에 튀겨버렸다는 소문까지 있었을 정도면 전부터 알아줄만한

  • 21. ㅡㅡㅡ
    '20.3.4 2:49 PM (70.106.xxx.240)

    미국이 유일하게 진 나라일걸요
    그 조그만 나라가 미국을 이겼어요

  • 22. 다른 소리
    '20.3.4 2:52 PM (124.5.xxx.148) - 삭제된댓글

    박항서 감독 잘한다 난리쳐도 연봉협상할 땐 다른 소리

  • 23. 하노이
    '20.3.4 2:56 PM (121.138.xxx.22)

    갔다가 매연에 소음에 기절하는 줄
    다시는 안가려구요

  • 24. ..
    '20.3.4 3:09 PM (118.32.xxx.104) - 삭제된댓글

    자존심이 또 어마어마해서 힘들게 한다고..

  • 25. .....
    '20.3.4 3:09 PM (175.223.xxx.212)

    베트남 구찌터널을 가보면 왜 미국이 졌는지 이해가 가요.
    저는구찌터널 다녀오고나서 든 생각이 미군들 트라우마가 장난 아니었겠다 싶었어요. 왜 그렇게 많은 미군들이 전쟁후 자살하거나 살인을범하거니 마약에 빠져서 맨정신으로 못사는지기 아주 조금 이해는 가더라고요 물론 미군의 잘못을 옹호하는것은 아니지만. 일반인이 견디기 힘튼 트라우마틱한 경험들이었을것 같아요.

  • 26.
    '20.3.4 3:16 PM (223.38.xxx.25)

    베트남사람은 선하고 피해만보고 세상물정모른다는 인식이 있는지 웃겨요

  • 27. ㅡㅡㅡ
    '20.3.4 3:19 PM (70.106.xxx.240)

    구찌터널이 뭔데요? ㅜ 금시초문..

  • 28. ...
    '20.3.4 3:37 PM (116.118.xxx.86)

    본인이 간 것도 아니고 사촌이...
    우리 나라도 택시사고 있습니다

    자존심 상하는 거 못 참는 벳남들이예요
    마일린, 비나선, 타다깔아 이용하심 됩니다

    쓸데없는 분란 조장글 안 올리시는 게
    현지 교민 사는 데 돕는 겁니다

    의료시설 열악하고 와국인 관리 언 된다 싶음
    당연 공권력행사하겠죠

    이런 글 쓸 시간에 위생관리 잘 하시고
    이 시국에 나랏일 잘 하시도록 맘 쓰도록 합시다!!

  • 29. 택시 노노
    '20.3.4 3:37 PM (223.38.xxx.243)

    저도 호치민 파크하얏트에서 공항가는 택시 친구랑 둘이 탔는데 (그때는 그랩 없던 시절) 첨부터 어디에 자꾸 전화를 하더니 중간에서 그야말로 아무 것도 없는 길 한가운데에서 내리라는 거예요. 어둑한 저녁인데. 자기 친구 택시 타고 가라고. 택시값 두번 내게 하려고 그런거죠. 친구하고 자 둘 다 나름 꽤 많은 나라에서 일하고 여행다니고 그랬는데 이런 황당한 경우는 처음. 그냥 호텔 차 예약할걸 그랬다고 엄청 후회했네요.

  • 30. ㅇㅇ
    '20.3.4 4:10 PM (61.253.xxx.156)

    소매치기도 엄청나죠. 모르게 훔치는게 아니라 오토바이 타고 낚아채는건데 그거 붙잡다가 오토바이에 질질 끌려가서 다친 한국 관광객도 있고요 제 지인도 오토바이 소매치기 당해서 돈 여권 다 잃어버렸어요

  • 31. 왜 지금?
    '20.3.4 4:20 PM (211.203.xxx.19)

    YTN 오보로 베트남에서 한국인에 대해 좋지않은 감정을 갖게 만든 일로 걱정하고 있는 오늘, 이런 글은 적절하지 않아 보입니다.
    기분 나쁘시다면 죄송합니다.

  • 32. 에휴
    '20.3.4 5:51 PM (211.243.xxx.238)

    베트남에서 싸우지마세요
    잘못함 칼맞는대요
    그리고 동영상 이런거 찍지마시고
    그사람들 작정하고 속이면 그냥 속아드리세요
    돈몇푼에 쌈나서 잘못되면
    나만 억울해지고 돌이킬수도 없어요
    태국에서도 싸우지마시구요 택시기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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