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고3들 공부하고 있는지...?

고3맘 조회수 : 2,536
작성일 : 2020-03-02 16:52:56
울집 고3 개학연기에 좀 걱정하면서도 은근 좋아하는 모습... 참 깝깝하네요.
집에서 공부한답시고 공부 30분하고 폰 1시간하고 앉았고... 에휴
학원도 다 휴강이니.... 지 친구들도 다 논다는 톡에 안심하고 있는 모양인데ㅠ
고3 자녀분들 이 시기에 공부 잘 하고 있나요?
IP : 218.48.xxx.18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뻐
    '20.3.2 4:54 PM (210.179.xxx.63)

    공부는.안하는데.학교는 가고.싶어해요
    좋은건지 나쁜건지
    어쨋든 좋은학교다니는거는 맞는거같아요

  • 2. 순이엄마
    '20.3.2 4:55 PM (112.187.xxx.197)

    비율이 좋습니다. 60:30이 잖아요.
    저희는 주구장창 노는데 그것도 힘든지
    어제는 재미없다고(코로나 때문에 집 밖을 못 나가니) 살기 싫답니다. @.@

  • 3. 올리브
    '20.3.2 4:58 PM (59.3.xxx.174)

    예비 고2인데
    학원에서 살인적인 양의 숙제를 내주니 강제로 열심히 하고 있네요.
    근데 억지로 하는거 같진 않고 본인도 필요성은 느껴서요.
    때 되면 하겠지 하고 생각하심이...
    억지로 못하는게 공부 잖아요.

  • 4. 원글
    '20.3.2 4:58 PM (218.48.xxx.188)

    그나마 공부시간이랍시고 잡은 시간의 공부비율이 저정도고 그외 시간은 내내 죙일 폰 끼고 산답니다ㅠ
    하루종일 순 공부시간 1시간도 안되는듯ㅠㅠㅠㅠ

  • 5. ...
    '20.3.2 5:00 PM (175.198.xxx.247) - 삭제된댓글

    공부를 하긴 합니다만, 진짜로 하는건지는 본인만 알겠죠.아, 본인도 모를지도..
    친구도 못 만나고 나갈 곳도 없고 하니까 일단 앉아서 공부하긴 해요. 겨울방학부터 발등에 불떨어져서 고3이라고 정신차릴거라더니 일단 하고는 있는데요.
    이제 슬슬 지칠 때라 학교 다니며 학원도 가고 해야 분위기 전환이 될텐데, 곧 나가떨어질거 같아 보여 불안불안하네요. 장기전인데.

  • 6. 아무래도
    '20.3.2 5:04 PM (223.62.xxx.44)

    늘어져요 ㅠ 자는건 좋은데 핸폰보는 시간 넘 많고 공부할때도 저한테 말걸어가며 완전 집중을 못하더라구요

  • 7. ..
    '20.3.2 5:08 PM (118.216.xxx.58)

    우리집 고3은 성실히 하고 있다는 글 올라오면 눈총맞기 딱 좋을것 같고..
    한숨쉬게 만드는 자녀의 엄마들만 동참할것 같은데, 이런 분들 제발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서로서로 힘이 되어줍시다. ㅠ_ㅠ
    두달 내내 침대와 한몸으로 곰처럼 동면했는데 3월부터는 인간적으로 책상앞에라도 앉아 있자 했더니 책상에 엎어져 잡니다. 기숙사형 학교라 개학만 하면 눈앞에서 치워버릴수 있다는게 큰 희망이었는데 오늘 또 연장이라니.. ㅠ_ㅠ 저는 전생에 나라를 몇개를 팔았기에..

  • 8.
    '20.3.2 5:14 PM (221.162.xxx.233) - 삭제된댓글

    밤늦거 공부한다고 책펴고있긴해요ㅜ가끔폰도보면서요
    늦게일어나서 아침겸점심먹고 폰 티비보다 저녁쯤책조금보다 꼭늦게공부하고자네요 차라리낮에공부하면될텐데ㅜ
    연장된다니 조금좋아하네요

  • 9. 음...
    '20.3.2 5:29 PM (211.206.xxx.82)

    책상의 펴놓은 책의 페이지가 넘어 가질 않기에 보다못한 아이 아빠가 물어보니 책을 보면 코로나19바이러스에 감염이 되기 때문에 볼 수가 없답니다.

    그래서 그럼 왜 스마트폰은 그리도 보고 있냐고 물으니 스마트폰에선 해독약이 몸에 퍼지기에 아주 건전한 행위라고 합니다.

    고3 남자아이입니다.

    그리고 좀 전에 유은혜 장관 어쩌구 뉴스를 링크해 보냈기래 보니...
    개학이 또 연기되었네요.
    격동의 2020년이 될 것 같습니다. =_=;

  • 10. 여우누이
    '20.3.2 5:31 PM (124.50.xxx.119)

    공부못하는 고3아들넘~
    학교안간다니 좋아하고..
    코로나걱정만 하고 있네요

  • 11. 강사
    '20.3.2 7:17 PM (180.230.xxx.96)

    오늘부터 수업했는데 보니 다른과목 다 학원 가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586 운동 어느 시간에 많이 하시나요? .... 06:45:00 24
1741585 올리브영 진상 할머니 결과 있었네요 쌤통이다 06:18:17 993
1741584 네이버페이는 안되는 곳이 많네요? 2 ..... 05:55:30 286
1741583 오늘까지 재산세 납부하세요 3 재산세 04:30:03 1,101
1741582 배민 한번도 이용 안해보신 분? 5 ㅇㅇ 04:25:39 693
1741581 압구정 현대 재건축 얘기 황당하네요 4 ㅇㅇㅇ 04:10:16 3,676
1741580 지금 미국 서부해안 지역은 패딩 입는 사람도 있다함 6 ........ 03:26:59 2,182
1741579 유방 검진이 너무 수치스러워요 13 건강 02:36:16 3,608
1741578 이재명 관세협상 조기 필요없어 내수비중늘려야함 5 .. 02:33:08 1,254
1741577 제 아들이 악플로 고소당할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9 ........ 01:21:04 4,002
1741576 정부지원극장 6천원쿠폰 4 A극장 01:13:46 1,555
1741575 미국 다시 인플레... 1 ........ 00:51:47 2,496
1741574 솔직히 브라 안하니까 세상 편해요 7 .. 00:49:46 2,006
1741573 노래 제목 아시는 분 계실까요? 링크 있음 3 노래 00:38:32 541
1741572 첫여행인데 돌아가기 싫어요 9 국내 여행 00:23:39 3,203
1741571 제 사연 좀 들어주세요 33 애프리 00:18:38 5,373
1741570 키 작은 여중생... 6 155 00:14:50 1,441
1741569 12시가 넘어도 에어컨을 끌 수가 없군요 7 ㅁㅁ 00:13:28 2,241
1741568 할머니의 장수비결ㅋㅋ 10 .... 00:12:21 4,468
1741567 82파워 쎄네요. 제가 쓴글이 다른 커뮤니티에서 갑론을박하는거보.. 3 ㅇㅇㅇ 00:08:46 2,888
1741566 잘 안여는 냉장실 안 5개월 된 계란 3 ........ 00:04:42 1,591
1741565 취임 한달째. 9 00:00:36 1,838
1741564 종로쪽이나 근처에 전 맛있게 하는곳 5 종로 2025/07/30 563
1741563 황금색 봉황꿈 6 태몽 2025/07/30 1,146
1741562 1월 동남아 여행지 추천해주세요 5 .... 2025/07/30 885